최기상 후보는 1, 배우자공동명의로 종부세 피해, 세금은 가장 많이 납부

강성만 후보는 4채(본인4채), 가장 많은 재산, 세금은 가장 적게 내

박창래 후보는 6채(본인1채, 부1채, 모3채, 부모공동1채, 본인 재산은 6백만원

차성수 후보는 2채(본인1채, 장남1채), 재산 중 예금 비율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에 대한 재산, 병역, 납세, 전과 기록을 홈페이지에 제공하고 있으며, 본 지와 라디오금천 뉴스라인팀은 금천구 후보자들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금천구 후보자들 중 기호2번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가 제일 많고, 세금은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후보가 가장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은 강성만 후보가 145,219만원, 다음으로 최기상 후보 109,5133천원, 기호8번 무소속 차성수 후보 104,7406천원, 기호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창래 후보 37,535만원의 순으로 많았다. 박창래 후보는 부모나 가족의 재산을 제외한 본인의 재산은 6백 만원으로 신고했다.

재산 및 세금신고에서 최기상 후보는 부모, 차성수 후보는 모친에 대해서는 독립생계유지의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최근 5년간 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의 세금 납부내역에 따르면 최기상 후보가 가장 많은 세금을 냈으며, 이어 차성수, 박창래, 강성만 후보의 순으로 세금을 냈다. 공시지가 6억 이상의 주택에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는 4명의 후보 모두 납부하지 않았다. 최기상 후보의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는 91200만원으로 신고했지만 배우자와의 공동명의로 되어 있어 종부세는 납부하지 않았다. 가장 재산이 많았던 강성만 후보는 소득세를 5년간 한 푼도 내지 않고 재산세만 납부했다.

납세액은 최기상 후보가 가장 많은 5,5404천원, 차성수 후보 4,3673천원, 박창래 후보 3,2446천원, 강성만 후보 3477천원을 납부했다.

 

부동산 보유현황에 따르면 박창래 후보가 총 6채를 신고했다. 박 후보는 1채를 갖고 있으며 부모는 안양, 일산 등에 5채의 연립 및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전세를 놓고 있다. 그래서 박 후보의 채무는 전세보증금으로 인해 10억에 가깝게 나타난다.

뒤를 이어 강성만 후보는 본인명의 4(금천구2,타지역2)를 신고했고, 차성수 후보는 금천구 소재의 본인1, 아들1채를 신고했다. 최기상 후보는 배우자와의 공동명으로 된 강남구 아파트 1채를 신고했다.

 

4명의 후보 모두 본인 및 가족 명의로 2대의 승용차를 신고했고, 예금 및 보험, 주식에서 최기상 후보는 보험, 차성수 후보는 예금, 강성만 후보는 주식에 비중이 컸고, 박창래 후보는 예금을 0원으로 신고 했다.

 

3명의 후보는 육군을 만기 제대했고, 강성만 후보는 1983부동시(짝눈)’으로 인한 전시근로역을 받았다. 전과 분야에서는 박창래 후보가 201910월 모욕죄로 벌금2백만원을 받은 기록이 있으며 타 후보는 전과가 없다.

 

자료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자료분석 : 박새솜, 한영진, 김온화, 이성호

정리 이성호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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