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의 운동기간이 14일 자정으로 마감된다. 후보자들은 저녁 집중유세를 마치고 자정까지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허용된 시간을 꼬박 채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아침유세현장에서 후보자들을 만났다. 최기상 후보는 독산동 홈플러스 앞, 강성만 후보는 구로디지털단지역, 박창래 후보는 독산역, 차성수후보는 금천구청역 앞에서 아침유세를 이어갔다.

 

강성만 후보 오만과 독선 견재 할 힘 달라

 

 

기호2번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의 마지막 아침유세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진행됐다. 강 후보는 율동을 함께하며 출근길 주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강 후보는 마지막 날 아침 출근길이라 가슴이 뭉클하고 목이 좀 메이는 것 같다. 14일 동안 여한 없이 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했다. 이제 우리 금천구민 여러분의 평가와 심판을 겸허하게 받겠다. 이번엔 한번 바꿔보자고 격려해주는 주민 여러분의 많이 만났다. 아직 우리 미래통합당이 미덥지 못한 눈빛도 있고 혁신해야할 일도 많다. 앞으로 4년의 권력이 여러분, 서민들의 삶을 결정하기 때문에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실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문재인 대통령과 친문 인사들이 장악하고 있다. 대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도지사, 교육감 할 것없다. 마지막 버티고 있는 국회권력 마저 민주당에게 들어간다면 이 문재인정권의 오만과 독선 폭주는 더 이상 막을 힘도 없다. 저희 제 1야당인 미래 통합당에게 조금 견제할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금천구 주민 여러분 어떤 결정을 하시던 겸허하게 그 결정을 수용하고, 금천구 주민으로써 금천구에 발전과 나라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약속 드린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인사를 했다. 강 후보는 지난 410일 독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무리했다.

 

 

차성수 후보 구민들의 자존심과 민심을 보여주길

기호8번 무소속 차성수 후보는 마지막 아침유세를 금천구청역 앞에서 진행했다. 차 후보는 오늘 자정까지 가능한 시간을 모두 활용해 주민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차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주민들이 보여 주셨다. 내일 금천 구민들의 자존심과 민심을 투표로 보여주길 바란다. 반드시 차성수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그동안 관심 갖고 격려해 주시고 지지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범여권에 180석의 여론에 대해서는 누가 국민의 속마음 진심을 어떻게 알겠는가? 내일 국민들은 그 마음을 표로 보여줄 것이다. 그 결과에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상 후보 확실한 원내 1당이 되어야 하반기 국정 안정적 운영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후보는 마지막 아침 유세를 독산동 홈플러스 앞에서 진행했다. 최 후보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매일 이른 아침 선거운동을 했는데 마지막이라니 아쉽다. 바삐 출근하는 주민을 만나면서 부지런히 일해야겠다고 느꼈다. 특히 전철을 이용하기 위해 출근하는 주민들을 위해 교통환경을 반드시 견을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동네 골목에서 만난 주민들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지지와 질책을 동시에 하셨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뜨거운 지지를 받은 적이 없어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특히 금천발전에 대해서 여러 의견을 내줬고 반드시 그 열망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는 어느 총선보다 중요하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갈지 후퇴할지 결정하는 선거다 확실한 원내1당이 되어야 문재인 정부의 집권 하반기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더욱 겸손하게 국민여러분을 섬기고 초심을 잊지않고 국민의 마음을 경청하겠다. 꼭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창래 후보, “이름이 바뀐다고 정치가 바뀌지 않아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창래 후보는 독산역 집중유세를 진행했다. 후보사무실에서 만난 박 후보는 담담하다. 항상 국민들은 정치가 바뀌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바뀌고 싶으면 행동해야한다. 이름만 바뀐다고 정치가 바뀌는 것이 아니다. 잘 생각해서 현명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그리고 처음보다는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 운동 초기에는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제는 좋아해주시는 분도 있다. 그리고 젊은 피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강성만 후보 밴드
<최기상 후보 페이스북>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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