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1년 12월 2일 구정질문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오전과 점심휴회,오후 질의로 마쳤다. 구의원에 대한 오전에 차성수구청장에 답변과 오후에 관계공무원의 구정질문에 답변으로 끝났다. 차성수구청장은 도시개발 사업시행과 순천향대 종합병원 부분에 구청과 LH공사 사업검토와 순천향대 MOU체결 하고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있어 서울시와 관계공무원들을 만나 빨리 진행하도록 하고있었지만 구정의 의지만으로 역부족이라며 어려움을 답했다.
2. 채인묵구의원은 우시장에 축제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추경예산으로 4000만원의 집행과정의 목록과 홍보부족을 구청공무원에게 질타하며 다음 예산신설과목에 우시장축제가빠졌다고 질의했다. 이상필 복지문화국장은 단기성 주민참여가 부족하고 우시장축제가 처음 하는거라 시행착오가 많아서 축제 열기가 침체한 것에 부족함을 인정하며 다음 추경예산에 다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하였다.
보충질의에 채 의원은 우시장축제에 관련 현수막과 걸개등 홍보부족을 말하며 벚꽃축제와 관련 같은 금액으로 왜 차이가 나는지 물었다. 또한 명사초청관련 2시간의 강연도 많은 포스터와 현수막을 다는데 2일에 걸친 우시장축제은 공무원의 관심이 부족하여 주민들의 참여가 저조함을 지적했다.( 우시장축제에 서복성구의장도 채인묵의원의 말과 비슷한 공무원의 관심부족을 지적함) 너무 많은 지역행사에 차별성이 부족하니 다른 지역의 축제를 벤쳐마킹 할 것을 주문하였다.
3. 김영섭 구의원은 초기 구로구에에서 분리될때 28만 구민인원이 현재 24만 금천구민으로 줄어드는 이유는 금천구내에 자랑할 만한 유산도 없고 종합병원이 없는 구민들이 점점 다른곳으로 옮기고 있다는 문제를 질의하며 순천향대 종합병원이 빨리 만들기를 주문했다.
박종일 환경국장은 중부환경개선대책과 지구단위재정비를 촉진하여 살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4. 박만선 구의원은 안양천 자전거도로에서 표지판과 사고발생을 일으켜 구민들의 민원이 있다고 문제제기를 하였다. 이덕하건설교통국장은 안양천내에 8종의 운동기구와 농구장등의 편의시설등을 제공하여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고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5. 오후 보충질의에는 추가보충 질문을 하도록 하여 1시30분에 시작하여 한시간 구정질문을 끝내고 휴회를 의결하여 2시30분에 끝났다.
6. 구청 공무원과 구의원들의 열띤 논쟁을 기대했지만 별로 흥미는 없고 선심성 축제 예산에 대한 구의원들이 지역현안에 공무원들이 도와주지 않는다는 약간의 짜증과 반발을 보며 정책에 대한 전문성보다는 예산 힘겨루기와 같은 홍보성 치적쌓기에 혈안이 되어 권력을 행사하고 있지 않나 문제제기와 아울러 쓸데없는 낭비성 예산을 감시하는 구의회 의원의 모습보다는 자기지역에 예산을 편성할려는 억지가 보여 한심하다는 감상을 적습니다.
금천구 주민참여 예산위원
이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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