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정년퇴직 전 시흥3동주민센터에서 행정민원팀장으로 근무했던 방기봉(61)씨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및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지난 12월 27일(금) 시흥3동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985년 금천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방 전 팀장은 정년퇴직 전까지 33년 간 다양한 행정업무를 추진하며 금천구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방 전 팀장은 “그동안 좋은 환경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근무했던 것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고, 복지사각지대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퇴직 후 기부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적은 돈이지만 연 1회 이상 나눔을 실행할 계획이며, 나의 행동이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만석 시흥3동장은 “퇴직 후에도 주변의 불우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맙다”며, “이 성금은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1월 13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그린나래’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금천구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학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우선,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 직업훈련체험, 계절학교 프로그램 보조 등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실천적인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하였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이○○ 학생은(남, 18세)는 “장애인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그린나래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장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다양한 교육과 활동에 참여 하면서 장애인이 도와줘야하는 사람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1월 17일(금) 금천 G밸리 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금천 G밸리 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1개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서울 사랑 상품권의 일종으로 올해 총 30억 규모로 발행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모바일상품권으로 1만원, 5만원, 10만원 총 3종이다. 개인은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가맹점에게는 매출액과 상관없이 수수료 0%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상품권 발행 초기에는 금천구 발행량의 20% 소진 시(6억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체크페이, 머니트리, 농협올원뱅크 등 총 9개 금융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는 향후 더 많은 앱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금천구에 등록된 제로페이 가맹점 5,046여곳에서 제로페이 결제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하면 된다. 사용 가능 가맹점은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홈페이지(www.zeropaypoint.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역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취지에 따라 대형마트나 유흥·사치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는 금천 G밸리 사랑상품권이 지류(종이)상품권이나 신용·체크카드에 비해 유통 관리비가 절감되고, 절감된 비용을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돌려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부정 유통을 차단해 투명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16회 차를 맞이하고 있는 금천구 대표축제(금천하모니벚꽃축제)의 운영 현황 공유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이 금천구 대표축제 준비를 위한 주민 공청회를 오는 1월 16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금천구청 대강당(12층)에서 진행한다.
매년 4월 초에 진행되어왔던 금천구 대표축제 <금천하모니벚꽃축제>는 지난 2019년에는 서울시 예비브랜드 축제로 선정되는 등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15회째 연속적으로 진행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매해마다 축제 거버넌스 및 서울시 축제평가에서 축제일정(개화시기) 및 축제명(금천+하모니+벚꽃)의 정체성, 축제장소 등의 한계점 등 다양한 이슈들이 대두되어 왔다. 이번 공청회를 통하여 금천구 대표축제인 금천하모니벚꽃축제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여 축제의 확장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금천구 대표축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축적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금천구 대표축제(금천하모니벚꽃축제) 주민 공청회는 주민들의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준비한 자리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이다.
공청회에서는 △금천하모니벚꽃축제 운영 현황 공유, △축제 추진단 모집 및 축제 아카데미 운영 안내, △축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축제명, 축제장소, 축제일정 등)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의 패널로는 외부 축제전문가 2인, 축제 거버넌스 위원(2018~2019년도) 2인 등이 참여한다.
금천문화재단 이용진 대표는 “주민주도형 축제인 <금천하모니벚꽃축제>에 대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을 통해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809-823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41개 사업 8억 4천만 원을 최종 확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경제·교통·환경 분야에 ‘마을정원사 일자리사업’,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 2억 5천만 원, 문화·관광·안전 분야 ‘정조맞이 금천 국악 경연대회’, ‘횡단보도 햇빛가리개 설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 2억 6천만 원, 복지분야 ‘자발적 봉사공동체 지원’, ‘학교보도 주변 금연표지판 설치’,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봉사단’ 등 1억 6천만 원이 편성됐다.
특히, 교육·청소년 분야는 청소년의회의 별도 심의를 거쳐 ‘학교 밖 청소년 취업프로젝트’, ‘내가 만드는 미래’, ‘마을을 품은 공립 작은도서관’ 등 1억 7천만 원이 확정됐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제안자, 관련부서와 함께 현장 및 서면심사, 구민들의 모바일 투표, 총회를 거쳐 사업을 선정하고, 지난 12월 17일 구의회 심의를 거쳐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선정 과정에서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주민참여 활성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워크숍과 예산학교도 함께 운영 했다.
한편, 구는 서울시 2020년도 시민참여예산으로 지역사회혁신계획(구단위계획형) 19개 사업 10억 원과 동단위계획형 32개 사업 2억, 총 12억 원의 예산도 추가 확보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 한해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주민참여예산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0년 예산에 반영된 소중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집행과 함께 2021년 예산안에도 구민들의 다양한 제안사업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02-2627-10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2~5동 일대 안전에 취약한 골목길을 공공디자인 발굴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길로 탈바꿈 시켰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공공디자인 발굴 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에 착수, 사업초기 단계에서 동주민센터와 함께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는 소방, 교통, 범죄 등 안전에 취약한 시흥2~5동 일대 골목길 6개 구간으로, 각 골목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공디자인 아이템을 발굴해 개선했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시흥2동 탑골로2길 69-7 일대에는 가시성 및 내구성이 뛰어난 디자인의 소화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위치표시 사인을 골목길 끝에 부착해 소방 안전을 확보했다.
시흥3동 시흥대로28길 58~ 흥대로26길 69-24 구간의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는 태양광 센서조명 5개를 설치하고, 위급상황을 대비해 위치 파악과 신고를 용이하게 하는 안심골목사인을 설치해 범죄 예방을 도모했다.
또, 보행로가 좁고 야간에 어두워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조장하는 박미지하차도에 범죄예방 디자인이 적용된 고보조명 6개를 설치해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 효과를 높였다.
시흥4동에는 야간에 계단이 있음을 인지하지 못해 차량이 계단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독산로36길 80 주변에 차량용 볼라드 설치하고, 골목 끝 ‘계단 주의’ 바닥사인과 밝은 계열의 계단 도색 작업으로 교통안전을 확보했다.
아울러 독산로36나길 21~7 구간은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삼거리에 반사경이 없어 아이들의 사고 위험이 상존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양면 반사경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알리는 반사시트를 부착해 사고 위험을 줄였다.
유독 좁고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 시흥5동은 범죄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독산로10길 5~은행나무로 44-7 일대 태양광 센서 조명, 안심골목사인, 범죄예방용 반사경과 월담 방지 및 골목 내 방향유도 기능이 있는 사인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구간에 디자인 소화기를 설치해화재에 대비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골목길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범죄·소방 등의 안전문제를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02-2627-154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3일(월) 가산동주민센터와 가산동 소재 대륭테크노타운20차 입주업체가 전달식을 갖고 백미 20kg 9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백미 20kg 31포를 전달한 이후 두 번째 실시된 사회공헌활동으로 대륭테크노타운20차에 입주한 업체 중 38명의 사업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총 462만원 상당에 달하는 이번 후원물품은 한부모가족 등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륭테크노타운20차 최광택 관리소장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들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을 하다가 관내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사업주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90포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륭테크노타운20차에서는 연중 상시 사랑의 쌀 모금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일부 사업체 대표는 이번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음식 등 지속적인 정기후원 활동에도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노명숙 가산동장은 “올해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기업, 자영업자,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청역 앞 대한전선부지(면적:80,985㎡)에 종합병원과 공동주택 복합 건립을 위해 ㈜부영주택에서 제안한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입안하고 지난 20일(금) 서울시에 결정 신청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의료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응급상황에도 인근 자치구의 의료시설을 찾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2014년 1월 주민 25만명의 서명을 받아 대한전선부지 내 종합의료시설 지정을 서울시에 요청, 2015년 2월 부지면적 20,000㎡ 규모의 종합병원을 지정용도로 결정하고 지속적으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토지소유자인 ㈜부영주택이 종합병원이 포함된 세부개발계획 제안서를 금천구에 제출, 올해 열람공고 및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등 입안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입안된 세부개발계획(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종합병원 810병상’, ‘공동주택 7개동 998세대’,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을 건립하고, 주요 가로변에 주민휴식을 위한 공개공지 3개소, 가로활성화를 위한 연도형 상가 등을 조성한다.
특히, 종합병원은 5대 암, 노인성 질환, 소아 질환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에 대한 치료법 집중 육성과 R&D사업 등을 통해 특성화 전략을 구축하고, 환자중심의 병원, 안전한 병원, 친환경 병원을 목표로 상세한 건축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구역 면적의 약 24%에 해당하는 기반시설(도로, 광장, 녹지, 공공청사)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세부개발계획(안)은 내년 상반기 중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고시 될 예정이다.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되면 건축인허가 절차를 거쳐 개발 사업이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세부개발계획(안) 입안으로 종합병원 건립 사업 추진이 보다 가시화될 것이다”라며, “향후 종합병원 건립이 완료되면 서울 상급종합병원의 지역적 편중으로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금천구에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의료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02-2627-20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 서남권 시민청 후보지로 금천구 독산3동에 위치한 ‘모두의 학교’ 부지(남부순환로 128길 42)가 서울시 서남권 시민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 6월경 서울시 권역별시민청 조성 후보지 추천에 따라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임을 강조하며 ‘모두의 학교’ 부지를 신청했다.
최종 선정된 부지는 ‘모두의 학교’ 내 운동장 부지로 1,691㎡ 규모로 향후 신안산선과 경전철 신림선이 개통될 경우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인근 자치구(구로, 동작, 관악)까지 아우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또, 현재 운영하고 있는 평생 교육 컨텐츠와 시설을 시민청과 연계할 경우 상승효과를 발현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민대표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선정자문단이 한 달 여 심사와 숙고 현장조사를 거쳐 서남권 시민청 후보지로 ‘금천구 모두의 학교’ 부지를 최종 낙점했다.
한편, 서울시는 새롭게 조성할 권역별 시민청을 서남권 ‘금천구 모두의학교 부지’ 포함해 총 4곳을 선정했다. 각 권역별 시민청 규모와 소요예산, 공간 구성, 건립기간 등은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실시 예정인 서울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조성지별로 여건에 맞는 기본조성계획을 수립하며 이후 투자심사와 예산반영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해당 지역은 그동안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이었으나, 이번 최종 후보지 선정에 따라, 금천구를 넘어 서남권 대표 시민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친화적이며 교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대표 공유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19일 서울시 주관 ‘주민 자율청소조직 우수단체 평가’에서 금천구 소재 문일고등학교 학생회 ‘대상’ 수상
- 48명으로 구성된 문일고등학교 학생회 주도 마을환경 개선활동과 환경의식 개선 노력 등 전반적 높은 평가 받아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9일 서울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주민 자율청소조직 우수단체 평가’에서 금천구 소재 문일고등학교 학생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주민 자율청소조직 우수단체 평가’를 통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나 학교, 가족 단위 모임이 주기적인 마을 청소와 캠페인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대상’ 1개, ‘최우수’ 2개, ‘우수’ 7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이 중 금천구 소재 문일고등학교 학생회 봉사활동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50만원을 받게 됐다. 상금은 학생회 활동과 학생 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발표에서 발표자로 나선 문일고등학교 학생회 회장 이민헌 학생과 부회장 신준 학생은 학생회가 그동안 자발적, 주기적인 마을 환경개선 활동 모습과 이로 인한 도시 청결 의식 개선, 주민과 소통해 오며 진행한 활동을 강조했다.
문일고등학교 ‘학생회 봉사단’은 2014년 3월부터 주1회 수업 시작 전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학교 주변과 골목길 청소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고 30명의 평가위원회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문일고등학교 학생회장 이민헌 학생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깨끗한 마을 환경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만들어 가고 외부에서 바라보는 학교와 학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우리 학생회는 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단지 교과서로 배우는 학습 지식만이 아닌 실제 생활과 연계를 통한 현장 지식을 습득하여 봉사 활동의 참된 의미를 느끼고 건전한 민주 시민 의식과 연대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마련코자 하는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의 위상을 크게 높여준 문일고등학교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청소년들의활동을적극응원하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02-2627-147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바로 12월 21일(토)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서울시 금천구 탑골로22)에서 공연한 ‘산타의 편지’ 연극이다.
‘산타의 편지’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모인 ‘산타학교’ 교육생 14명이 함께 준비한 연극공연이다.
공연은 산타의 마술편지를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마술을 선물한다는 내용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총 2회 진행됐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학부모 등 주민 160여명이 연극을 관람했다.
특히, 공연이 끝나고 유성훈 구청장이 깜짝 산타로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산타학교 최고령 참가자인 유덕자(여, 60)님은 “평소 요양보호사로 활동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싶어서 마술과 연기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일터에서 뿐만 아니라 손주들에게도 산타 할머니가 될 수 있게 되어 너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산타가 되고 싶은 주민 15명을 모집, 지난달 20일(수)부터 12월 21일(토)까지 ‘산타학교’를 운영했다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산타가 되기 위한 기본연기와 마술수업 등을 배웠다. 교육수료생들은 각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은 독산보건분소의 ‘네일아트 봉사단’이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들이 직접 네일아트를 배워 지역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뵙고 재능나눔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사회경험과 ‘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형성시키고, 나아가 어르신들의 손 관리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됐다.
‘네일아트 봉사단’은 네일아트 전문강사와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 및 주민 등 총 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이다. 지난 3월부터 12월 까지 9개월간 전문강사가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네일아트 교육을 진행했다.
네일아트 전문강사는 독산동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심한장애)를 가진 손정엽(여, 57)씨로 독산보건분소에서 네일아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평소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던 장애인들은 무료로 진행되는 네일아트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켜 왔다.
네일아트 봉사단의 지차장애(심한장애) 김금례(여, 72) 단원은 “평소에 관심이 많던 네일아트를 독산보건분소의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었고 꾸준한 실습을 통해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이제 이 재능을 손톱관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적극 발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일아트 봉사단은 지난 19일(목) 독산3동 ‘문성경로당’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한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봉사활동에는 독산보건분소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 위한 관절운동과 근력강화 운동방법을 가르쳐 주고 함께 운동하는 운동교실도 진행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재능 봉사활동에 발벗고 나서준 독산 보건분소 ‘네일아트 봉사단’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네일아트 봉사단의 재능나눔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노후를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시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