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연대 신성호 이사장 선출



금천구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모임인 사회적 협동조합 금천사회경제 연대가 지난 20일 정기총회를갖고  신성호 신임 이사장과 함께 9명의 이사를 선출하고 새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새롭게 이사장에 선출된 신성호 네오누리콤 대표는 "책임감도 생긴다. 그동안 김준호 대표님이 네트워크 조직을 잘 이끌어줫다. 어려운 과정도 있었지만 그런 것을 통해 더  조직이 다져진 과정이었다고 본다. 기틀을 가지는 과정이었다면 이에 조합원 조직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개별 조합원이 한마음으로 움직여 단단한 조직으로 만들어 가작"라고 인사를 했다. 

금사연은 2017년 금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과  공공구매 및 사회적 경제 판로확대를 통한 지속간으성의 제고,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 강화 등을 사업계획으로 제출하고 열의 활동을 다짐했다.

그 동안 이끌어온 김준호 이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되었다. 





이성호 기자



장마비가 내리는 가산 디지털단지역 5번출구에서는 'UP 최저임금 5,410'행사가 공단노동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남부지역 노동자 권리찾기 사업단 ‘노동자의 미래’ 조정미 공동집행위원장은 “6월 28일~29일 최저임금심의위원회가 열려 2012년도 최저임금액을 결정한다.  그 동안 지역에서 실태조사와 서명등을 통하여 알렸지만  심의회를 앞두고 다시 한번 5,410원의 요구안을 지역 노동자들에게 알려내는 자리”라며 기획의도를 설명하였다.


최저임금심의위원회는 노·사·정 대표 각 9인씩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측 대표로는 한국노총 5명, 민주노총 4명으로 구성된다.


민주노총 남부지구협 구자현 의장은 “지금까지 진행된 협상에서 노동계의 요구는 5,410원이고. 사측의 요구는 동결(4,320원)이다. 민주노총은 그동안 처럼 일이백원을 올리는 것으로 합의를 하는 것이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없다”며 절박함을 호소하였다. 더불어 “심의위원회의 회의구조상 최저임금의 결정은 결국의 이명박 정부의 책임이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노동자들을 들고 일어나는 길로 내모는  것이다”고 지적하였다.심의회의 결정사항은 2012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il.com

6월 17일 오후 4시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 ‘반값등록금 실현’이라는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 ‘반값등록금 실현! 경재만능교육 중단!을 위한 자전거 선전단’이다.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9일동안 9개의 지역을 순회하는 선전단은 오늘 신풍역을 시작으로 서울대입구->대림역->가산디지털단지->신도림역->문래역->영등포로 이어지는 30km를 이동해서 저녁에 광화문 촛불에 결합한다고 한다.

전교조 홍성봉 홍보실장은 “ 시민분들에게 언론에서만 보는 것보다 이렇게 눈에 띄는 활동으로 좀 더 실감할 수 있도록 시작했다. 거리에서 만나는 시민분들이 많이 격려해주신다. 일반 전교조 사안과는 좀 다르게 최저임금이나 반값등록금의 문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것 같다 ”고 밝혔다.
더불어 ‘반값등록금’뿐만 아니라 ‘학교별 돈차별 불러오는 차등성과급 반대’,‘영수 중심의 교육과정 편식’,‘경쟁 부추기는 일제고사 반대’등의 내용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신도림역으로 이동하였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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