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놀이터에서 열린돌봄 프로그램 열려

 

지난 8월 9일 10시 꿈씨 어린이작은 도서관 회의실에서 금천교육네트워크(이하 금교네)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운영하는 토요학교’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사업으로 전체사업비 7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토요일은 마을이 학교다]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사업은 [품... 그리고 나눔‘이란 주제로 지역 내 공원(놀이터)6곳을 지정하여 열린돌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지정된 6곳의 놀이터는 각 놀이터마다 차별화된 운영과 돌봄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지정된 놀이터와 프로그램 및 운영 단체는 ▲산기슭공원 - 목공놀이터를 마을기업 아임우드가 ▲금천체육공원 - 가족생태체험활등을 금천생태포럼이 ▲ 금빛공원 - 도시농업 및 기후변화 대응교육을 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 금천폭포공원 - 진로상담 치료 등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금교네 사무국과 해움인지상담센터가 ▲ 삼성체육/생태공원-역사문화 민주시민교육활동을 은행나무어린이 도서관에서 ▲ 독산동 마을공원 - 전통놀이 등을 산아래 문화학교에서 8월25일부터 1월 말까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여성발전기금을 받아 어린이놀이터 7곳과 초등학교 2개교에서 놀이터 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살구여성회 주혜영 회장은 “활동가 들이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서 놀이터 지킴이 사업이 다양하게 확대될 수 있다.”고 말하며, “비슷한 사업을 시작한 금교네와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사진 위, 가운데 ) 살구여성회 놀이터 지킴이 사업 현장

아래 ) 2012년 8월 9일 꿈씨 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운영하는 토요학교'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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