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19대 의원 재산등록현황 발표


지난 8월 2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제19대 국회 신규 등록의원 183명에 대한 재산등록내역을 발표했다. 금천구 이목희 의원(민주통합당)은 본인, 배우자, 장남의 명의로 3억8,612만원을 신고했으며, 기준일은 2012년 5월 30일이다. 재산내역은 현 거주 아파트 및 사무실 전세권이 3억4천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재산공개에 따르면 19대 국회의원 (통합진보당 서기호 제외) 299명의 전체 평균액은 95억 6천만원이다. 이 중 2조 227억을 가진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 등 500억 이상 4명을 제외하면 평균재산은 18억 4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재산상위 1~4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공천비리 의혹으로 제명된 현영희(새누리당) 의원이 193억으로 5위를 차지했다.

정당별 평균 재산을 보면 새누리당은 22억 8천만원(500억이상 제외), 민주통합당 12억4천만원, 통합진보당 1억 5천만원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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