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금천, 19일 구청장 경선 취소

 

새누리당 금천구지역위원회가 419일 예정되었던 금천구청장 후보 경선일정을 취소했다.

구 공천관리위원회는 진도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인한 당업무의 중단과 함께 경선후보에 한인수 후보만이 후보로 등록된 상황이라 경선을 할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옥식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현재 당업무를 중단한 상황이다. 또한 경선후보등록에 한인수 후보 1명 등록하고 나머지 3명의 후보는 등록을 안했다. 그러면 경선이 되지 않는다. 지역위에서는 이런 상황을 중앙당에 보고하고 중앙에서 그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그에 따른 지침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금천구청장 경선은 여론조사50%+책임당원투표50%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한편, 김홍년, 이종학, 최호권 예비후보는 지난 411일 한인수 예비후보가 기본자격심사에서 통과한 것은 당헌당규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재심청구서를 제출하고 경선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다.

이들은 한인수 예비 후보의 부적격 사례로 ‘6번에 걸친 상습적 당적변경’, ‘2010년 금천구청장 선거에서 공천불복 무소속 출마로 명백한 해당행위’, ‘구청장 재짓기 친인척 인사개입 및 비상식적 늘어난 재산의혹’,‘차명계좌 개설로 금융실명제 위반 의혹등을 공개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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