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 강구덕’ 서울시의원 자유한국당 금천구청장 출마기자회견 가져

구청 산하 안전본부 설치, 미래장학회 기금 100, 철재유통상가 이전 지원 등 공약 발표





 

강구덕 자유한국당 서울시의원이 금천구청장 출마기자회견을 44일 한내천변에서 가졌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금천구청장 출마 회견은 처음이다.  이색적으로 기자회견 장소를 한내천으로 정한 것에 대해 강구덕 시의원은 금천구에서 가장 낮은 곳이며, 강물처럼 민심이 소리 없이 흐르는 곳이고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친화적 공간이기 때문이다.”,“안양천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곳에 서서 주민을 섬기는 마음자세로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화재, 사고, 범죄 예방 등의 안전에 특히 신경 쓰겠다고 하며 금천구청 산하에 공식본부를 설치해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6개월마다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공약도 발표했다. 금천미래장학회 기금은 현재 30억에서 100억으로 확대해 진짜 도움이 되는 장학회로 만들 것을 공약했다또한 구립교육시설 건립과 무료 인터넷 고급강좌 도입을 제안했다.


개발 관련해서는 시흥3동의 철재 유통 상가 이전에 대해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다는 공약을 제시했으며 1인가구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대한 공약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종합병원 유치와 독산동 공군부대 이전, 금천소방서 조기 착공, 재래시장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도 정책발표회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강 위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1표차로 승리하면서 주민 한분 한분의 소중함을 느꼈다.”,“표 강구덕을 만들어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23일 경부터 구청장 및 시의원, 구의원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며 4월 2째주 중에 공천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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