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정치샬롱] X 국립국악단, 노동복지센터노인일자리-시니어클럽이 필요


지난 5월 3일 ‘우리동네정치샬롱 X금천문화역사포럼’편이 살구여성회 교육관에서 개최됐다. 금천문화역사포럼에서 구로공단 역사를 금천구 역사로 받아 안아 발전시킬 것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 제안과 국립 전통예술중고등학교의 자원을 활용한 구립 국악원 설립을 제안했다. 살구여성회는 노인일자리 확충을 위한 시니어클립 설립, 정의당 공병권 위원장은 금천노동복지센터의 설립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다. 

(사)역사문화포럼 안희찬 대표는 “몇 해 전 구로공단 50주년이 넘어가면서 매스컴에서 많은 애기가 되고 있다. 구로공단 제1공업단지 8만평, 제2공업단지 12만평, 제3공단이 32만평이다. 금천구의 역사를 더듬어볼 때”라고 제안했다.

안 대표는 “85년 구로동맹파업이 일어났던 구로어페럴의 노조 김준용 위원장, 사무국장 강명자 씨 등의 일이 모두 가산동에 있었던 일이다. 이런 역사들이 금천구에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이런 역사를 자랑스럽게 금천구의 역사로 끌어안아야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국립 전통예술고교의 자원을 바탕으로 한 구립 국악단의 창단을 제안했다.

살구 여성회 박양희 회장은 ‘ 노인 일자리 전담기구 시니어 클럽’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박 회장은 “초고령 사회로 들어서고 있지만 금천구의 노인 정책은 무엇인가? 노년층 복지는 일방적인 수혜로 되고 있다. 3개월, 6개월의 단기간 일자리가 전부.”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박 대안으로 시니어클럽을 예시를 들었다. 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에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문 일자기 제공 기관으로 타구에서는 이미 실시해오고 있는 정책이다. 시니어클럽의 고민으로 노인들의 반찬가게, 두부가게 등을 기획 지원해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키는 경우도 많다 

박 회장은 “마리오 앞에 보면  이동 커피차가 많은데 어르신들의 손맛이 있는 반찬차를 운영하는 것도 방안이다. 백화점에서 음식 사는 것보다 훨씬 편하지 않을까 싶다. 스스로가 자원을 이용해서 소득을 창출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답했다.

정의당 공병권 지역위원장은  금천노동복지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공 위원장은 “금천구에 많은 봉재 영세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취약계층에 있다. 이들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서 만든 곳이 노동복지센터다. 비정규직 노동자, 건설노동자, 일일노동자들의 삶은 나아지기 위해 이들의 권리를 보장해줄 수 있는 노동복지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시내 25개 구 중에 8개구가 노동복지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이들의 정책제안은 우리동네정치샬롱으로 묶여 각 후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호기자

gcinnews@gm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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