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지원센터가 치매안심센터로 이름을 바꾼다. 금천구는 상위법인 치매관리법 개정에 따라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4월19일 열린 제215회 임시회를 통해 일부 개정했다.
목적도 기존 ‘치매관리사업’에서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상담 및 조기검진, 치매환자의 등록ㆍ관리, 치매등록통계사업의 지원, 치매의 예방ㆍ교육 및 홍보, 치매환자를 위한 단기쉼터의 운영, 치매환자의 가족지원사업 등을 한다. 또한, 전문 의료기관에 운영 위탁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했다. 현재 금천구 치매안심센터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독산1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금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부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 올해 1월 새단장을 마쳤다.  오는 30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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