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필원 회장 “문학은 실생활에서 나오는 것” 책읽기 권해

 

(사)금천문인협회가 6월1일부터 3일까지 ‘2019년 금천문인협회 시화전 및 시낭송’을 금나래아트홀 전시회에서 개최했다. 금천문인협회는 2003년 사단법인으로 발족한 이래 금천구민의  문화창달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해오고 있으며 매 월 1회의 모임을 통해 작품교환 및 활발한 모임을 가지고 1년에 1번씩 시화전과 함께 시집도 발간한다.
1일 진행된 시화전 기념식에는 권필원 금천문인협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회원과 유성훈 금천구청장, 류명기 금천구의회의장 등이 찾았다. 
권필원 금천문인협회 회장은 “문학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우리의 실생활에서 나오는 것이다. 어렵게 생각치 말고 책을 읽는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그것이 문학의 길이다. 노력을 하다보면 영혼이 치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적극 참여하고 글읽기를 많이 하기를 권한다.”고 이사를 했다.  
전시된 50여개의 작품의 그림을 그린 김종대 회원은 “회원들의 시를 받아 그 내용과 그림이 일치가 되고 시가 부각되도록 구상해서 그렸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줘 시화전이 성황리에 이뤄지는 것 같아서 기쁘고 주민들의 마음속에 시심이 한층 더 싹이 트길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창단멤버로 금천문인협회를 활동해 온 황미숙 시인은 “시와 그림이다보니 그림이 어떻게 어울려저 구상한 대로 나올까 고민이 많았다. 두 개가 잘 어울어졌는가 설레이는 마음이었다.”고 시화전을 기다렸다고 밝혔다. 더불어 “주민들이 많이 와서 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