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자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미래발전추진단 존속종료 → 경제환경국 신설 

 

금천구가 미래발전추진단 삭제 및 기구개편을 입법예고 했다. 한시기구였던 미래발전추진단이 존속기한 종료로 사라지고 그 속해 속해있던 도시재생과와 일자리창출과는 새로 만들어지는 경제환경국으로 옮겨진다.
금천구는 그동안 서울시 기준에 따라 5개국 1개소(복지교육국, 기획경제국, 도시환경국, 안전건설국, 행정문화국, 보건소) 체계로, 미래발전추진단은 올해 말까지 존속하는 임시 ‘국’으로 운영됐다.
상설적인 국이 6개로 늘어난 데는 행정안전부가 4월30일자로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에 관한 규정’에서 서울시 자치구가 6개 이내의 국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수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천구는 전체적인 조직편제와 부서명의 변경을 추진한다. 복지교육국을 복지가족국으로, 기획경제국을 기획재정국으로, 도시환경국을 도시안전국으로, 안전건설국을 교통건설국으로 변경하고 경제 환경국을 신설하고 행정문화국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도시안전과 의 경우는 안전도시과로 변경된다. 이유는 ‘도시안전국’과 부서명이 같아 혼돈을 줄 수 있다는 이유다. 
신설되는 경제환경국에는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과, 도시재생과, 청소행정과, 환경과를 소관부서를 두게 된다. 복지가족국에는 복지정책과, 복지지원과 어르신과, 여성가족과,아동청년과를 주관하며 기존 교육지원과는 행정문화국으로 이동한다. 기획재정국은 기획예산과, 홍보디지털과, 재무과, 세무1,2과를 주관하며 지역경제과가 경제환경국으로 이동하고 부동산정보과가 새롭게 배치된다. 
도시안전국은 주택과, 건축과, 공원녹지과만 남고 도시계획과와 환경과는 경제환경국으로 이동하고 부동산정보과는 기획재정국으로 이동한다. 새롭게 도시안전과가 배치된다.
교통건설국은 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과, 건설행정과, 도로과, 치수과를 주관하고, 행정문화국은 행정지원과, 문화체육과, 마을자치과, 청소행정과, 민원여권과에 교육지원과가 추가된다.
구는 10월1일 홈페이지에 입법예고를 했고, 10월 24일까지 의견을 받아 구의회 승인을 거쳐 2020년 1월1일자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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