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교회는 3월6일 부터 온라인예배 진행중, 확진자는 22일 교회 방문 예배는 미참석
코로나 19 금천구 6번째 확진자가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교인으로 밝혀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6번 확진자는 독산1동에 거주하는 40세 남성으로 24일 검사를 실시해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7번 확진자는 26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6번 환자의 배우자로 33세 여성이다.
구로구청은 금천구 6번 확진자는 만민중앙교회 신도라고 밝혔다. 만민중앙교회는 3월 6일부터 온라인예배를 하고 있으나, 이 확진자는 지난 3월 22일 교회를 방문했다. 하지만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고 지하사무실에서 있었고 구로구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온라인 예배 제작에 참여했던 교회 관계자 150여명에 대해 전원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구 방역당국은 6번 확진자가 증상이 발현되기 전 날인 3월 16일부터의 동선을 공개했으며 대부분 자차를 이용했지만 2곳에서 접촉자가 발생했다. 독산1동 아파트 자택 엘리베이터와 3월20일 방문한 시흥1동 호남팥칼국수에서 식사를 해 종업원과 접촉했으며, 그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금천구와 서울시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중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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