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종합사회복지관·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

‘사랑에 안전을 더한 사회공헌 활동’전개


  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리나/이하 가산복지관),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장동주/이하 대한산업안전협회) 가 함께 기획하고 가산동 통통나래단·가산동 독거노인돌보미가 함께한 ‘사랑에 안전을 더한 사회공헌 활동’이 12월 19일 진행되었다고 금일(23일) 밝혔다.

  이날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50여년간 쌓아온 안전 노하우와 기술력을 적극 살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9명의 서울지역본부 직원이 참여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공간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대상 가구별 조를 편성, 최신 진단·점검장비를 활용하여 건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가스·전기, 화재예방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생필품과 수리물품 등도 마련해 해당 가구에 지원했다.

   서울지역본부 장동주 본부장은 “아직 우리 사회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우면서 안전에 신경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앞으로 협회의 전문성을 적극 발휘해 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는 한편, 사랑과 나눔의 실천 문화를 적극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협회는 올해 6월 4일, 51년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다가치펀드를 활용하여 11월까지 5개월 간 100여 회에 걸쳐 안전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



가산종합사회복지관

임정희

  

마을 교육, 학교속으로~

금천교육네트워크 9개 단체, 전환기 프로그램 '친구야, 마을에서 노~올자' 진행


금천교육네트워크(이하 금교넷) 소속 단체들이 공동으로 전환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금교넷은 전환기를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는 필요에 의해 9개의 거점에서 체험과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우리마을에도 찾아가 놀고 배울 만한 곳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서로 관계를 맺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전환기 교육프로그램에는 1일차 찾아가는 마을학교로, 2일차엔 학교를 찾아가 복도박람회로 진행됐다.  첫번재 만남인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학생들이 9개의 거점으로 찾아온다. 금천구 곳곳에 거점에 반별로 찾아와 공간과 사람, 콘텐츠를 만난다. 산아래 문화학교는 시흥5동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투어와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삼각김밥 만들기를 진행하고, 금천도시농업네트워크와 건강한농부는 고구마맛탕 만들기와 협동조합에 대한 교육을 한다. 마을기업 아임우드는 목공체험을, 본 사 금천아이엔도 아이패드를 활용한 영상교육이 진행했고, 문화예술교육협회는 ‘마을 예술씨 학교-헬로피디교실’로 ‘미래20년 금천마을’을 주제로 인터뷰와 현장촬영으로 광고를 제작한다.

금천생태포럼은 독산2동 체육공워에서 팝업놀이터를 만들어 밧줄놀이를 진행하고, 자리는 ‘나나나 스쿨’을,  청소년진로코칭탐탐은 바리스타와 미술심리상담을 각각 진행한다.

첫 째날에 진행된 교육을 통해 2번째날에는 학교로 들어가 ‘복도안 마을박람회’를 만든다. 복도박람회는 거점별 체험을 복도에 전시함으로ㅆ 배움이 있는 마을학교를 서로 공유한다는 취지다. 

2학년 유다영 학생은 “어제 베짱이 유아숲을 다녀왔는데 영하 10도로 추웠지만 활동하면서 괜찮아졌다. 매듭묶기의 종류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 권세빈 학생은 “매듭짓기를 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알게 됐다. 응급상황시에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원선 학생은 “연기를 해본 것, 무대에 서본 것이 좋았다.”,  김유경, 이수민 학생은 “영화찍고 연기하는 것이 좋았다. 우리가 대본도 만들어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도박람회가 진행되고있는 세일중학교 1학년 복도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저소득 장애인가정 따뜻한 겨울나기‘행복한 김장나눔 행사’

파이오링크 임직원 봉사단‘해피투게더’와 함께 후원, 봉사활동 실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 기업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와 함께 12월 09일(수) 독산주공아파트13단지 참새공원에서 2015년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저소득 장애인 가정 100세대에 ‘행복한 김장 나눔행사’와 ‘난방용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나눔행사는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월동 준비를 위한 김장김치와 이불, 내의 등을 전달함으로써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드리고자 마련됐다. 파이오링크 해피투게더 임직원 봉사자들의 넉넉한 마음과 함께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이웃 200여명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되어 이웃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나눔에 사용된 모든 물품은 파이오링크와 사내 봉사단의 후원으로 준비되었고, 재료를 준비하는 것부터 재가 장애인 가정에 가가호호 배달하는 것까지 파이오링크 해피투게더 봉사단의 참여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는 “우리 회사의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해마다 진행하는 나눔행사가 장애인 가정에 전달되어 따듯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직원들에게도 특별한 봉사의 경험으로 남아 오래토록 기억되는 행복일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연말의 바쁜 일정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직원분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독산주공아파트는 유독 저소득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고 계신데, 장애와 생활고로 더 큰 외로움을 안고계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방문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마음을 전했다.

문의 :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02-6912-8000)


수능도 끝났는데 이제 뭐하지?

- 금천구, 수능 끝난 수험생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준비-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인문학특강, 진로토크콘서트,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119()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는 박형주 아주대 석좌교수가 세상을 바꾸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박 교수는 강의에서 수학의 본질은 자유로움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문제의 본질을 보고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수험생들이 그 동안 시험과목으로 접했던 수학과는 전혀 다른 흥미롭고, 재미있는 수학에로의 여행이 될 전망이다.

1127()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김수영 작가가 당신의 인생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김 작가는 중학교도 중퇴한 소위 문제아였지만, 검정고시로 연세대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세계 최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입사했지만, 몸에서 암세포가 발견됐다. 그녀는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적은 73가지 꿈 리스트를 완성했다. 지금도 여전히 이루어 나가고 있는 꿈의 여정을 새로운 시작을 앞둔 고3 청소년들과 나눌 계획이다. 청소년들은 이 강연을 통해 인생, , 도전, 사랑,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클래식 및 서커스, 난타 공연 등이 수험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1124()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공연장에서는 서울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청소년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1126() 오후 730분에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로씨니윌리엄텔서곡’, 아람 하차투리안의 가면 무도회’, 홀스트 쥬피터등이 연주된다.

1130()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는 동춘서커스초인의 비상가 열린다. 서커스, 무용, 비보이, 마술 등 여러 예술 장르가 혼합된 서커스를 선보인다.

128() 오후 7시에는 송승환의 난타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기타 진로토크콘서트나 인문학콘서트 관련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2627-2813), 공연 관련은 문화체육과(2627-14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보도자료

 

 

31일 제4회 청소년연합축제 두근거릴‘즐’개최

<2014년 즐 축제 풍경>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031() 오전 11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제4회 금천청소년 연합축제 두근거릴 을 개최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두근거릴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매년 1,0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금천구의 대표적 청소년 축제다. 특히 올해는 축제와 연계해 ‘2015 금천혁신교육박람회 학교를 품은 마을도 열려 혁신교육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축제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전행사로는 오전 11시부터 금천혁신교육박람회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청소년진로교육, 사회적경제 교육, 청소년상담, 평화로운 학교·학급 만들기, 우리역사 바로알기 등 배움마당, 자전거발전기 체험, 놀이터 이모와 함께하는 전래 놀이, 놀이방 운영 등 놀이마당 생활도자기 만들기, 진로퍼즐 맞히기, 칠보공예 체험 등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부터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수고했어 올해도가 진행된다. 매월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이 꾸준히 준비한 댄스, 치어리딩 등 실력을 뽐내는 올해의 마지막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우수동아리 및 우수활동 청소년의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퍼레이드는 구청 청사 주변을 순회하게 된다.

마지막 순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연대회인 쇼 유어 텔런트(Show Your Talent)가 열린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춤·노래·댄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축제인 두근거릴 축제가 이제 금천구의 대표적 청소년 출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 축제는 금천혁신교육지구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돼 혁신교육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1월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후 4가지 핵심사업과 19가지 세부사업을 통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민··학 교육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교실 안에서 학생참여 중심의 교육활동과 교과협력교사 등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자신의 소질과 기량을 갈고 닦아 마을교사로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 내 직업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진로교육과정도 개설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2627-281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사람! 바로보다2회 금천장애인권영화제 열린다

1031일 금천구청 대강당 극영화 및 애니메이션 등 6편상영

 

장애인의 아픔과 고민, 현실을 영화로 공감하게 하는 영화제가 31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금천센터)는 금천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1031() 오후4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2회 금천장애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벗겨내고 장애인 거주시설의 인권침해와 자립생활의 중요성을 영상물을 통해 함께 공감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 취지에 따라 극영화 2, 애니매에이션2, 다큐멘터리 2편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18년 만의 외출1분짜리 영화로 옵니버스식 영화 여섯개의 시선중의 한 부분이다. 또한, 다운증후군 소녀 나래의 사랑과 상처, 치유에 대한 이야기 호올스도 상영된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장난감 공장에서 불량품으로 만들어져 버려진 장난감 고양이와 강아지가 어린이들 품으로 돌아가기 위한 좌충우돌 여행기 마이크로폴리스와 장애라는 현실의 벽을 맞닥뜨린 부녀의 모습을 담은 낮잠이 상영된다.

다큐멘터리로는 모든 사람이 가진 최소한의 인권과 차별을 그린 모든 사람과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동생 조나단이 장애로 무시당하거나 차별당하지 않도록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누나의 일상을 다룬 디다가 상영된다.

금천 센터는 인권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가 그 어디에도 없듯 장애 또한 보여지는 이미지에 따라 각기 다른 시선으로 단정 짓는 것에 대해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이 장애인권이라고 밝히며 장애인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영화제를 통해 모두 사라지고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영화제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책에서 튀어나온 이야기잔치

16회째를 맞는 책 잔치

 

가을하늘이 반짝이는 1017일 시흥4동 산기슭공원에서는 도서관 밖으로 나온 책잔치가 열렸다. 책잔치는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이 처음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고 있으며 3년전부터 금천작은도서관협의회 이름으로 함께 하고 있으면 올해는 11개 도서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미선 금천작은도서관협의회 관장님은 가장 신경썼던 부분은 각 도서관에서 했던 활동들을 숲속에 그대로 가져오는 부분이었다. 항상 책이 바탕이 돼서 책놀이를 하길 바라는 마음인데 각 도서관에서 잘 운영되서 좋은 것 같다.”고 인사를 했다.

신 회장의 바람대로 각 도서관들이 준비한 체험부스의 이름들은 책이름을 그대로 따와서 진행했다. 청개구리 도서관 오은주 선생님은 청개구리가 맡은 것은 역사도서관이다. 10월 한글날에 맞춰서 세종대왕과 예쁜 우리말로 짝을 맞춰 아이들이 즐길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글의 초성으로 단어 맞추기. 어르신 동화구현, 용대(임금 허리띠)만들어 가져가기, 포토존을 만들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은행나무 작은 도서관 안경애 선생님은 돌고 도는 도서관을 맡고 있는데 주제가 이야기다. 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재래식 화장실 모형도 사용해보고 똥을 푸는 듯한 체험도 하고 거름을 주는 체험도 한다. 똥과 거름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재활용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서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동화구현을 담당하고 있던 제갈무상 선생님은 세종대황 역사이야기를 읽어주고 있다. 캐릭터도 왕으로 되어 있고 읽어주고 있다. 금천구청 자원봉사회에서 동화구현 양성과정, 심화과정을 거치면서 독립된 동아리로 꿈씨어린이도서관, 청개구리도서관 등에서 동화구현 활동하고 있다.”고 참여계기를 전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책잔치를 통해 더 많은 친구들이 책과 친근하게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구자훈)에서는 개관 15주년 및 경로축제를 맞이하여 10월 6일부터 7일 양일간 개관 15주년 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내 천오백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지난 15년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기도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째 날인 6일 오전 11부터 실시되어 존중, 나눔이라는 주제로 정성으로 지은 어버이 밥상을 1500분에게 나눠드리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관내 곳곳에 15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150명에게 쏜다!’라는 이벤트를 계획하여 안경수리 및 돋보기 지원, 어르신 기초체력검사, 추억의 포토존, 복지관 요기조기(보물을 찾아라!), 매시간 15분에 벌어지는 이벤트 진행하여 복지관을 가득 메웠다. 

다음날이 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까지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끼를 펼칠 수 있는 금천 동아리 작품발표회 시간을 가져 사물놀이 동아리를 시작으로 하모니카, 덩더꿍체조외 11동아리가 무대를 빛냈다.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 졌으며 

본 행사에는 ㈜파이언넷, 금천로타리클럽, 강강술래, 국도화학주식회사, 동흥관, 새움병원, 우리은행구로금천영업본부, 희명병원, 아워홈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이루워졌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IT 지원사업 방향 제시”


‘On-line Marketer[Retail MD]양성과정' 전문가 과정 제2기 수료식을  10월 7일 진행하였다.  금천 HRD협회는 지난 1월 금천구청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정원 40명 모집하여 On-line Marketer[Retail MD]양성과정 교육을 마쳤다. 교육과정 인원의 80%이상이 경력단절여성으로 구성되어 IT분야 재취업과 창업을 위해 개설되어 경력단절여성의 업무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현장 중심의 인재양성의 목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금천구의 지역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On-line Marketer[Retail MD]을 양성함으로서 지역경제발절에 도움을 주었다.이번 교육을 받은 교육생은 “취업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신감이 생겼다. 아쉬운점은 기간이 짧아서 더 많은 것 (고급기술)을 배우고 싶었는데 기간이 끝나버려서 아쉽다고 했다. ”라고 말 했다. 

이시헌 금천HRD협회장은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천HRD협회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는 지난 12일(월) 구청 대강당에서 제9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52명에게 7,527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중학생 23명, 고등학생 22명의 성적우수 장학생에게 각 150만 원을 지원하고 예체능 특기자는 중·고등학생 중 전국규모 이상 대회에서 수상한 개인 또는 단체 중 5명에게 각 100만 원을 지원했다. (사)보험개발원 기탁장학금으로 고등학교 1학년 1명을 선발해 3년 간 매년 12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선행장학생으로 지난 6월 지혜로운 행동으로 이웃의 소중한 목숨을 구한 문일고 3학년 김태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아울러 수여식에서는 ㈜이비카드, (재)금천미래장학회, 금천구청은 금천구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비카드는 금천구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5백만 원 상당의 캐시비카드를 장학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후원 협약식과 함께 ㈜이비카드는 장학금으로 1천만 원 상당의 캐시비카드를 장학금으로 제공해 청소년수련관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선발된 관내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박준식 (재)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금천구에 있는 관내 기업이 지역 학생을 위해 한 뜻으로 협력할 것을 공식적으로 협약했다는 점에서 장학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Hello, everyone! This is "I Can Do It English Podcast" 

매주 토요일 아침8시, 문일고등학교 교실에서 들리는 소리다. 바로 ‘고교생들이 진행하는 영어 팟캐스트 방송-“I Can Do It English Podcast”’의 제작 현장이다.

학교를 찾은 지난 12일에는 7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박종두 선생님이 함께 녹음을 하고 있었다. 주요내용은 영어대본을 써서 하지만 코멘트나 답변, 질문은 미리 만들지 않는다.  영어교사인 박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살짝살짝 조언을 하면서 녹음은 이어졌다. 발음이 이상하거나 소리가 작으면 세 번이고 네 번이고 반복해서 다시 녹음한다. 

녹음이 마무리될 즈음 아이들은 “계속 참관하다가 처음 녹음에 참여했는데 재미있는 것 같다.”,“준비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아 좋다.”,“한국어로 말하는 것도 힘든데 영어로 말하는 것은 더 힘든 것 같다.”,“주제의 자료조사를 하면서 우리의 문화를 조금 더 알게 되어 좋은 것 같다.”,,“발음실수를 교정하고 자료조사를 조금 더 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날 녹음된 방송은 바로 팟캐스트 포털 ‘팟빵’에 업로드됐다. 

"I Can Do It English Podcast" 팟캐스트는 2015교육혁신지구 지정공모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으로 지난 7월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됐다. 당초 문일고교 영어토론반이 운영되어왔고 금천교육혁신지구 사업 공모에 팟캐스트방송 제작을 해보겠다는 포부로 응모해 진행되고 있다. 지금은 금천구 관내의 모든 고등학생에게 열려 있다.

박종두 지도교사는 “컨셉은 고교생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방송이다. 금천구에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학교의 수업이 평균적 수준에 맞추어지다보니 이들이 오히려 소외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이들의 능력을 보여주고 더욱 발전시킬 무엇이 없을까 고민하게 됐고 요즘 트랜드인 팟캐스트를 해보자고 생각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리고 “한국사람 이라고 해서 한국말을 다 잘하지 않듯 영어도 그렇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어를 잘하는 것은 여러가지로 축복이다. 세계의 문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그 나라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외국과 한국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도 할 수 있다. 이런 취지로 학생들과 영어로 팟캐스트를 만들어 세계와 소통하고 더불어 우리 학생들이 세계 속의 리더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덧붙혔다. 



미국에서 2년간 살다온 문일고 전창민(2학년)군은 “평소에 영어를 쓸 일이 별로 없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영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다보니 실력이 향상 된 것 같다. ”, 싱가폴에서 4년간 살다 온 김영웅(1학년)군 역시 “외국에 살다보니 한국이 어색하기도 한데 영어로 말하게 되면 좀 더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며 영어팟캐스트 제작의 장점을 전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영어 발음을 들어보고 부족한 점을 느끼게 하는 것도 장점이라고 꼽았다. 현재 팟캐스트를 만드는 학생은 김대경, 이동익, 김용수와 김관모, 박민식, 김영관, 노연수, 이건이, 임현묵 등 다수의 3학년 학년을 비롯해 11명정도가 된다.

7월말 제작초기에는 미팅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각자가 자신의 코너를 준비해 놓고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5개의 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I Can Do It English Podcast"는 One Minute Korea, English Expression, Easy English Grammar, 영미차이 비교, 유머 English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One Minute Korea는 1분간 한국을 소개하는 코너로 독도, 한복, 2002년 월드컵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일상 영어표현은 식당이나 공항, 면세점에서 자주 쓰이는 것을 알려준다. 영미영어비교는 미국와 영어의 문화차이, 언어와 발음차이를 알아보는 시간이다. 요즘은 경제학과를 가려는 학생들을 위해 경제시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코너를 신설했다. 

이 사업은 금천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 지도교사는 “방송을 들어보고 방송을 따라갈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된다면 같이 할 수 있다. 원고를 쓰고 읽기만 해도 된다. 꼭 라디오를 청취 해보고 참관을 1~2회정도한 후에 원고를 준비해 참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랬다. 

"I Can Do It English Podcast"가 있기에는 영어교사인 박종두 선생님의 존재가 크다. 아이들의 발음과 내용을 확인해주고 코멘트도 함께 만들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편집도 영어를 제대로 이해를 해야 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박 교사는 “매주 토요일 8시에 나오는 것이 쉽지 않고 아이들의 마음이나 성격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다. 영어가 입에서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반복적인 연습과 독려로 진행을 하지만 쉽지는 않다.”며 어려움을 말하면서도 시즌 1을 마치면 편집까지도 아이들이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I Can Do It English Podcast”의 시즌 1은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10시까지 15회를 녹음할 예정이며 http://www.podbbang.com/ch/9984에서 들을 수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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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외국인근로자센터 외국인 무료진료 진행

외교부 시니어 공공외교단과 손잡고 치과 및 정형외과 진료

 

지난 1017일 가산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무료의료검진이 진행됐다.

외교부 시니어 공공외교단이 주최하고 금천외국인근로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무료 의료검진에는 약 50여명이 찾았고 금천구에 한정되지 않고 외국인이면 누구나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금천외국인근로자센터 주은혜 복지사는 센터에서 매년 외국인에 대한 무료 의료 검진을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금천보건소 보건의료과 김동철 주무관님이 소개해줘서 외교부 시니어 공공외교단과 연결이 됐다. 작년에는 검진차량이 와서 혈액검사 x-ray했는데 올해는 좀 다르게 치과와 정형외과를 한다. 사전 문진을 통해 감염과 에이즈까지 검사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과 함께 바쁘게 오가던 외교부 시니어 공공외교단 소속 사단법인 의료지도자협의체 안상민 사무국장은 요즘 정부 중심의 외교에서 소프트한 민간의 외교, 공공외교를 강화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다. 공공외교라는 것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에 대해 한국의 문화를 전달해 호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민간에 의한 부드럽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런 취지로 외교부는 공공외교단을 만들었으며 시니어 공공외교단, 청소년 공공외교단이 구성되어 있다. 한 사무국장은 오늘 시니어공공의료단이 왔고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에서 일하시는 현직 의사분들 6명과 간호사 3분이 왔다. ”이라고 밝혔다. 다음 진료는 112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예정되어 있으며 외국인등록증이나 여권만 있으면 되고 거주지는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사전 문의는 금천외국인근로자센터(02-868-5208)로 하면 된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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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13째 생일, 나랑 동갑이예요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13번째 생일잔치 열어

 

 

지난 12일 은행나무 어린이 도서관이 13번째 생일을 맞아 잔치를 벌였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책 활동을 진행한 이 날 잔치에는 유아시절부터 도서관을 다닌 학생들이 중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 잔치마당 곳곳에서 찾아오는 후배들과 부모님들을 맞았다.

동일중학교 3학년 윤주영 양은 초등학교 때부터 다녔다. 은행나무 도서관은 행사도 많아 책만 읽기보다는 북적북적하고 즐길 수 있어 좋다. 앞으로 사람들도 많이 오고, 책도 더 많아지는 좋은 도서관이 됐으면 좋겠다.”13살의 생일을 축하했다. 같은 학교 최 리 양도 학교 다니기 전부터 다녔고 요즘에는 애들이랑 놀아주는 봉사를 하러 자주 온다. 학교랑 가깝기도 하고 청소년들이 봉사활동하는데 적합한 것 같다. 앞으로 오래오래 가고 애들이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시흥초등학교 6학년 이수현 양 역시 은행나무 도서관은 다른 도서관처럼 조용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시끌벅적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있어 좋다. 13째 생일이라 나랑 동갑이라는 점이 놀랍고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시흥중 1학년 이현아 양은 선생님들이 재미있고 활발해서 애들이 좋아한다.”, 금천초등학교 6학년 조경민 군은 “3학년 때부터 다녔는데 다른 곳 보다 책이 많은 것 같다. 13살 생일을 맞아 축하하고 백 살까지 살았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시흥초등학교 5학년 이성준 군은 어렸을 때부터 다녀서 언제부터 다닌 지 모르겠다. 재미있는 책이 많고, 책 읽는 것 말고 다른 것도 할 수 있어 좋다. 도서관아! 오래오래 살고 건강해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금천구청 마을자치과 김성구 마을사업팀장은 우리 고장에 이 도서관이 있는 것이 너무 좋고 13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앞으로 은행나무처럼 천년만년 지속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역시 도서관이 이렇게 행복하게 이어져 우리 아이들이 잘 크고 그 아이들의 아이들이 또 엄마를 따라 작은 도서관에 다니는 훌륭한 일기 외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진수정 은행나무 어린이도서관 9대 관장은 도서관 13살 생일잔치에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여기서 환갑도 맞고 백 살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때까지 동네에서 함께 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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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육복지센터(센터장 류경숙)와 연세대학교 자원봉사동아리 연어알(대표 현아롬)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동그라미 정서멘토링이 2년차를 맞이했다.   지난 4월에 시작하여 오는 11월까지 20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그라미 정서멘토링 2기는 외부활동과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아존중감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진로검사, 단체티 만들기 등 멘티와 멘토간의 유대관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10월에는 공연을 기획하여 지역 내 양로원으로 단체봉사활동을 갈 예정이다.   멘토링과 전체활동을 기획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자원봉사동아리는 총 12명으로, 회장을 맡고 있는 현아롬양(연세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도움되는 자원활동을 하고 싶었고, 다른 자원봉사보다 어렵지만 아이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금천교육복지센터의 송현주 팀장은 “주위에 자신을 믿어줄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라도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 멘토링이 아이들에게 분명 그런 근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학생인 동일중학교 3학년 김나영양은 “친구와 함께 참여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고 “선생님과의 활동이 재미있고, 학교생활이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이번 멘토링은 11월 종결식을 끝으로 2기가 마무리되며, 내년 3기에는 현재 참여학생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금천교육복지센터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이 '우리가 그리는 마을-가산동 마을이 좋다! 주민활동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가산종합사회복지관 임정희 팀장은 "가산복지관은 주민중심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4년 벽화그리기. 삼행시 등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결론을 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만 지역에서 오래 갈 수 있고 정착할 수 있다."며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공모는 서울시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200만원으로 선정된  1팀 당 최대 100만원까지 12주 동안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되며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1명이 행정적 지원을 받으며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공모 대상은 금천구 가산동의 주민이거나 가산동이 주활동 지역이어야 한다. 공모  주제는 저소득 주민대상의 복지활동,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 주미 모임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지역활동으로 11일까지 접수하고 9월16일 심사 및 제안발표를 한다.

임 팀장은 "제안된 사업중에 지속적으로 해야할 사업으로 판단되면 내년에도 지속할 수 있도록 복지관 예산으로 편성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니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될 사업에 많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모양식과 발표제안등은 마을공동체사업과 비슷한 양식으로 가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문의 02-868-6856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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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23일 갖기 앞서 ‘자비쌀 나눔행사’참여 이웃을 기다리고 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복지 서비스 대상자 및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사례관리 대상자 등 250명이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쌀 20kg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여 식생활 안정에 도움 드리고자 한다.  이번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쌀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및 개인 후원자는 현금 및 현물(쌀 20kg)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청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금천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제 21회 “자비 쌀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웃은 아래와 같이 참여할 수 있다.


▷ 현금후원 [하나은행 574-910001-31804 /         

   예금주 : 청담종합사회복지관 

   통장 입금 시 자비쌀OOO(후원자명)”문구 기입

▷ 현물후원 : 쌀 20kg 후원 

   (전화 주시면 즉시 수령)


 자세한 문의  안내전화 ☏ 02)806-1377



★저소득 홀몸 어르신도 행복한 추석명절!

 풍성한 한가위명절,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족들과 추석 명절을 보낸다. 이런 특별한 날에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은 더 소외받고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이에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행복한 추석 명절을 지원하고 소외감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명절특식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마음 가~득 풍성한 한가위!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금년에도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게 풍성한 추석 명절 특식지원을 위해 9월 7일부터 18일까지 복지관 회원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사랑의 물품 모으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생필품, 식료품, 후원금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모을 계획이며 모집된 후원물품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행복한 추석명절 특식지원을 위해 보탬이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사랑의 메시지 전달> 이벤트를 실시하여 참여하는 분들의 마음까지 전달하고자 한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문의 전화> 070-7090-5416~7

9월2일 건강리더 발대식, 독산소생활권 건강생태계 사업 시작



독산3동 보건분소 지하에 ‘건강사랑방’이 생겼다. 누구나 들어와서 쉬었다갈 수 있는 이 공간은 ‘독산소생활권 건강생태계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참 생소하고도 어려운 이름의 이 사업은 뭘까하는 궁금증으로 이태경 네트워크 단장을 만났다.

이 단장은 “건강생태계라고 하면 생소하지만 우리가 생태계라는 말은 많이 쓴다. 기본적으로 관이 주도해서 사오던 사업이 효율적이지 못한 측면도 있고, 주민이 하고 싶은 것을 못하는 경향이 크다보니 주민들이 필요에 의해서 필요한 것을 스스로 찾아내 움직이고 네트워크를 구성하려는 것”이라고 사업을 설명했다.

건강생태계 사업은 ‘찾아가는 동 복지센터’와 괘를 같이 한다. 서울시에서 주도하고 있지만 문제의 발굴, 공유해 해결점을 찾는 것은 주민의 몫이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자원이나 지원을 관에 요구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마을공동체 사업과 비슷하지만 주제가 건강의제인 것이 다르다. 또 마을공동체의 경우 동 단위로 묶이지만 자원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보니 10만명 단위로 묶은 소생활권으로 자원을 연결한다. 현재 독산동을 중심으로 선정되어 있고, 내년에는 시흥생활권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일주일에 3번 이상 운동을 하면 건강하고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피부에 와 닿지 않기도 하고 혼자서 운동이 잘 안된다. 구청이나 보건소에서는 교육은 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운동하게 만들 수는 없다. 이럴 때 주민들이 함께 모여 운동도 하고 결과도 공유하고 몸이 좋아지는 결과물도 만들내겠다고 제안을 한다면 그 분들과 함께 논의해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결시키는 것이다.

즉, 주민 스스로 뭔가를 해결하려고 할 때 지역의 민간, 공공 자원을 연결시켜 문제를 해결하거나 모임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일 각 동별 운영단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운영단은 간사2명과 운영위원 5명, 그리고 각 동의 건강리더 2명씩 총 15명으로 구성돼 지역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건강리더들은 각 동에서 주민들이 공감하는 건강의제를 모아내는 작업을 진행한다. 9월 한달 동안 건강리더들은 일주일에 2번씩 회의와 교육을 진행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주민들 속으로 들어간다. 이를 바탕으로 10월 중순에는 200여명 정도의 주민을 모아 건강의제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주민들의 참여도 기다리고 있다. 이 단장은 “주민들이 운동을 하자고 모임을 만들었다고 치면 강사나 운동기구, 장소 등의 문제를 지역자원과 연계해서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단장은 “건강리더 분들이 다가갔을 때 밀쳐내지 말고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내기 위한 문제로 생각하고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어렵게 생각지 말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사업은 ‘환경과 사람들’이 위탁 받은 사업으로 2018년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2627-2877로 하면 된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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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5일 시흥중학교와 금천고등학교, 국악예중고, 백산초등학교가 몰려있는  금천문화원 폭포공원에는 자신들의 사연을 전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긴 줄이 만들어졌다. 금천교육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달그락고민센터’가 시흥동을 찾았기 때문이다. 

'달그락고민센터' 빈 그릇에 무언가가 들어있으면 ‘달그락’ 소리가 나듯이, 청소년들이 미처 마음속에서 꺼내지 못한 고민들을 함께 꺼내고 나눌 수 있길 바라는 취지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류경숙 센터장은 "시흥동 친구들의 고민도 들어보고 힘내라고  응원을 해주는 시간이었다. 하교길  배고픈 시간에 주먹밥을 주는 것에 매우 반응이 좋았다. 고민도 보면 친구이야기가 많았고 서로 응원하는 내용이 많았다. "고 밝혔다. 

달그락 고민센터는 10월 청소년 '두근거릴 즐' 축제를 찾고 마무리한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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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안 금천·영등포·구로의 위치만 변경돼

서울시교육청, ‘자기 구 어디 소속인지 모르겠다’주민의견에 따라 진행


서울시 교육지원청이 황당한 명칭변경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남부교육청은 지난 8월27일부터 9월10일까지 금천, 영등포, 구로구 관내의 학부모 및 교직원과 주민들에게 교육지원청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9월8일 현재 700명이 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설문에 응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1973. 2. 9 임시청사로 개청하여 서울 남부권의 학교 현장 교육을 주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40년이 넘도록 수행해 오고 있다고 밝히며 지방자치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2006년, 2009년, 2010년, 2014년 법령 개정을 통해 지역 주민의 합의가 있을시 2개 이상의 관할 구역을 모두 나타낼 수 있는 교육지원청 명칭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근거를 설명했다.  실례로 지난 2014년에 동작관악, 강동송파, 성동광진 교육청이란 이름이 탄생했다. 

문제는 설문 문항이다. 교육청은 명칭변경의 안으로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현행유지), 서울특별시 구로금천영등포교육지원청, 서울특별시 금천구로영등포교육지원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로금천교육지원청, 서울특별시금천영등포구로교육지원청, 서울특시 영등포금천구로교육지원청, 서울특별시 구로영등포금천교육지원청을 제시하고 이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인구가 많은 자치구가 앞에 올 확률이 높다. 2015년 2/4분기 기준 인구는 금천구 238,367명 구로구 425,288명 영등포구 381,647명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관할 구가 2,3개가 있는 교육지원청의 경우 주민들이 ‘우리 구가 어디에 속해있는지 모르겠다.’는 민원이 많이 있었다. 주민들 뿐만 아니라 국민신문고나 시의원이나 국회의원 분들도 그런 의견을 많이 개진해서 명칭변경에 나서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 3곳의 사례를 들면서 “2014년에 개정됐지만 한 번에 한 것이 아니라 2~3차례 시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명칭 변경은 법률을 개정해야 해 다수결되는 것이 아니라 설문조사와 공청회도 하고 구청과 각 의원들과 협의를 통해 교육부에 법령을 개정해달라 의견을 넣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덧붙혔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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