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성공시 2배로 주는 금연펀드참여자 모집


1만원 또는 2만원 1년 납입, 금연 성공 시 2배로 돌려받아

115()부터 314()까지 선착순 총 100명 모집


금천구가 금연을 성공한 주민들에게 납입한 금액의 2배를 지급하는 금연펀드 사업을 추진한다.

 

금연펀드는 금연 결심자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저축개념을 도입한 금연성공지원 사업으로 구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희명종합병원에서 펀드운영 자금을 후원하고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펀드금을 관리한다.

 

금연펀드 가입 신청자는 1년 동안 매월 1만원 또는 2만원을 입금하고, 금연클리닉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금연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를 받는다.

 

1년 후 모발 니코틴 검사를 통해 최종 금연 성공이 확인되면 본인 납입액의 2배를 돌려받게 된다. , 중도 실패 시에는 기존 납부금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지난해에는 참가자 51명중 16명이 금연에 성공해 31.4%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으며, 올해부터는 동기부여 강화를 위해 모집인원을 2배로 늘리고 본인 납입액을 월 1만원 또는 2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참여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상담 니코틴보조제 지급 등의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해 금연클리닉에 등록 후 금연펀드 가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납입금액별로 월 1만원 50, 2만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병일 건강도시팀장은 새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이 이번 금연펀드 사업 참여를 통해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2627-2677~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6월 21일 진행된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에서는 채인묵 의원은   관내 위생검사대상 업소 244개 중 84곳이 행정처분을 받은 것을 지적이며 이는 120 및 인터넷 신고에 따른 조치사항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강태섭의원은 독산3동 분소설치에 대한 것을 점검하였다. 더불어 취약계층 건강방문사업이 작년한해 13,000건이 진행됬는데 올해는 1200건에 불과한

이유를 캐물었다. 보건소측은 "방문보건사업의 간호사들이 10명이 있는데 비정규직이다. 2년이상 채용할수 없어 올해 다시 채용해야 하는데 업무가 힘들다보니 응모자가 없어 현재 여섯명만 충원되어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강구덕 의원은 학교급식업무가 보건소의 업무인가의 질의에서 2011년 식약청 사업으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15년 계획이지만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 조기지원을 신청하여 금천구와 은평구에 한해 연내 시설을 완료하고 2012년에는 시설을 운영할수 있도록 할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시설관리공단 감사에서는 공단 인원이 줄어든 것과 공단이사장이 배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의원들의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청소년 독서실을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것에 대한 질의가 있었으며, 청소년수련관장에 대한 경력이 인정되지 않은 급여체계에 대한 문제, 금빛공원 청소관리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마지막 감사로 오후 6시가 다 되어 시작된  구의회사무국에 대한 감사는 '의정도우미제도'의 명칭에서 '도우미'의 어감이 좋지 않아 변경할것에 대한 질의와 답변 1개만 진행되고 10여분만에 종료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건강도시를 향한 첫걸음

일반구민대상 건강걷기지도자교육 열려

 

4월 4일~5일 양일간, 금천구보건소 주최로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걷기지도자교육이 열렸다.
걷기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진 이 날 교육에는 각 동별로 추천받아 참여한 구민 40명이 참여하였다.
구담당자에 의하면 우리구는 서울에서 *건강도시에 가입하지 않은 얼마남지 않은 자치구로써 건강도시만들기 3개년계획의 일환으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구가
서울에서 걷기실천율이 1위이라고 한다. 앞으로 이러한 장점을 살려 걷기지도자교육을 수료한 구민이  5명씩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이 건강도시가입을 위한 전시용이 아니라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김수진
gcinnews@gmail.com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는 도시 (WHO,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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