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타운 해제 후 가이드라인 구상중

2구역 주민공람, 2구역 취소 고시 이의 없을 경우 올 하반기 해제절차 진행


김용진 류명기 구의원이 시흥뉴타운 1.2구역 해제 이후의 종합적 대책이 요구했다.

현재 시흥 재정비 촉진구역으로  결정된 시흥 1.2구역은 토지수요자 과반의 요청에 따라 시흥1구역은 2016년 4월 , 시흥 2구역은 2015년3월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 취소 고시됐다. 이후 구와 추진위 측과의 행정재판이 진행되던 것이 지난 2월 구청이 승소함에 따라 먼저 승인위원회가 해산된 시흥2구역에 대하여 주민공람 등 구역해산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시흥1구역 취소 고시에 대한 이의가 없을 경우 올 하반기에 해제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인 도시환경 국장은 “촉진구역이 해제되면 종전에 촉진기획에 의해 결정된 용도지역 및 기반시설 계획 등은 결정이전에 환원되며 환원된 도시계획사항 등에 적합한  개별건축행위가 가능해진다. 다만 해제지역의 부족한 기반시설여건 등을 고려하여 촉진구역 해제고시 이전까지 건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합리적인 건축을 유도하고 난개발을 방지 함으서 양호한 주거환경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주거환경개선 및 노후주택 개량등 지원과 관리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노후주택 개량지원사업 등에 대하여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서울시 및  관계부서관 협업를 통해 양호한 주거지가 조성되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녹취 조애자 기자

정리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시흥1,2재정비촉직지구 예비위원선거에서 1구역은 유홍종 예비추진위원장, 노보일 예비감사가 2구역은 이조길 예비추진위원장, 김승범 예비감사후보가 각각 당선자로 결정되었다.

이번 선거는 지난 4월9일 진행되었으며 1구역(탑동초등학교)은 투표율은 50.9%, 2구역(백산초등학교)은 투표율 58.4%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당선자들은 주민 동의서를 받아 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선거에 앞서 2월 24일 주민사업설명회가 개최되었고 4월 1일 예비위원선거 합동 연설회가 개최되었다. 이 과정에서 개발 반대 주민들이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였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시흥 재개발 촉진지구 예비 조합장 선거 합동유세 진행.
재개발 반대 주민 저항, 행사 40분 지체

지난 4월 2일 시흥재개발 촉진구 1,2구역의 예비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예비조합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합동 연설회가 진행되었다. 2시 탑동초등학교에서는 1구역이, 4시 백산초등학교에서는 2구역의 입후보자들이 합동 유세를 펼쳤다.

기 호

시흥1재정비촉진구역

시흥2재정비촉진구역

예비추진위원장 후보

예비감사 후보

예비추진위원장 후보

예비감사 후보

1

정 진 목

이 성 해

이 조 길

김 승 범

2

김 희 태

노 보 일

이 익 성

이 황 지

3

김 종 수(3월28일사퇴)

오 일 환

4

유 홍 종

1구역 합동연설회가 진행된 탑동초등학교로 가는 길에는 선거용 벽보와 현수막이 걸려 있어 선거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행사장인 초등학교 앞에서도 어깨띠를 두르고 각 후보를 알리는 운동원들이 입구에 줄지어 있었다.

행사가 시작되자 개별적으로 반대 구호를 외치던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재개발을 반대하는 하며 연설회를 저지하였다. 이에 현장 주민이 반대하는 입장의 발언을 할수 있는 기회를 주고 행사를 진행하자는 제안이 나왔고 그에 따라 금천구청 관계자는 후보자들의 양해를 얻어 5분간의 발언기회 할애에 합의하여 행사는 진행될 수 있었다.이로 인해 연설회는 약 40분간 진행되지 못했다. 이날 반대입장의 한 주민은 “개발이 되어도 우리가 가질 것이 없다. 재입주도 어려운 상황에서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런 과정에서 주민 서로간 삿대질과 욕설이 난무해 지역개발의 논란이 지역 주민들의 갈등으로 번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금천구는 선거인명부 열람공고(3.9 ~ 3.23) 기간동안 확정된 선거권자(1구역 954명, 2구역 865명)에게 투표통지 및 투표안내문 발송, 합동연설회 통지, 해당 후보들의 홍보물을 발송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4월 9일 선거가 실시되며 11일 당선자가 공고된다.
4월 9일 선거를 실시하며 투표시간은 18시까지이다. 개표는 투표가 마무리되면 바로 현장에서 투표관리자의 입회하에 진행된다. 당선자는 투표율에 관계없이 최다 득표자가 당선하게 된다. 4월 11일 당선자 공고하게 되고, 선출된 예비추진위원장 및 예비감사가 토지등 소유자 50%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구에 추진위원회 승인을 신청하게 된다.

<예비임원 선거 벽보를 유심히 바라 보고 있다>

<예비 조합장 후보와 감사 후보가 나와 인사를 하고 있다>

<행사가 시작 재개발 반대를 외치며 있는 주민들>

<금천구청 관계자화 후보자들이 발언시간을 주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재개발 반대측을 대표하여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시흥1,2 재정비 촉진구역 주민설명회 소란 속 개최

지난 2월 24일 목요일 시흥동 일대에서 재정비 촉진구역 주민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오후 2시 탑동초등학교에서는 제1구역이, 오후 4시 백산초등학교에서는 제2구역 설명회가 각각 열렸다.
제2구역 주민설명회에는 약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재개발 전반적인 계획 및 공공관리제도를 설명하는 영상보기 이후 예비위원장 선출일정공고, 전반적 계발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감정평가사의 관리처분에 따른 보상가 산정방법등이 설명되었다.


<2구역 설명회가 개최된 백산초등학교 강당에는 500여명의 주민이 운집했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몇차례 소란이 일기도 했다.
예비추진위원장 일정을 소개하면서 공정선거에 합의한 6명의 후보들이 단상에 올라 인사를 하면서 발생하였다. 항의의 주 내용은 제도만 소개하면 될 것을 아직 후보등록도 받지 않은 사람들을 앞에 내세워 인사시킨 것은 공정성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었다.  더불어 항의하며 발언권을 신청했지만 마이크가 제공되지 않자 주민들의 항의가 다시 빗발쳤다.


이날 발언하는 주문들의 의견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로, 아예 사업자체를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현재 전월세를 놓고 있는 고연령의 자가주택자로 보증금 빼주고 세입자 이주금을 나눠주고 하면 전세방 하나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게다가 다시 재입주는 더욱 힘들다는 의견이. 이들은 현재 재개발 반대 서명을 받고 있다.
두 번째로, 시흥2구역과 존치구역 일부가 통합되면서 더욱 손해를 본다는 의견이다.
세 번재로, 은행나무 사거리 옆에 과아터 공원을 짖는 계획에 반대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그쪽의 땅 값이 제일 비싼데 그곳에 상가 배치해서 분양하여 조합원 부담금을 낮추어야지 공원이 들어서서 안된다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이 뒤엉킨 시흥재정비 촉진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주민들간의 합의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아보여 
앞으로의 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예비 임원후보를 소개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한편, 금천구는 추진위원장 선거에 공공관리제도를 도입합으로써 공정한 선거를 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관리제도란 재개발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도록 공공관리자가 행정․재정적 지원하는 제도로 금천구가 공공관리자가 되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금천구는 지난 2월 추진위원장 선거를 금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고 공명선거 주민 모니터 요원을 공개 모집하였다. 

이에 따라 이후 선거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월 24일 주민설명회
3월 3일 예비임원 후보자 등록공고
3월 9일 선거인명부 열람공고
3월14일-16일 예비임원후보자 등록접수
3월17-24일 자격심사
3월28일 선거일공고
4월2일 합동연설회
4월9일 예비임원 선거 (1구역 탑동초등학교, 2구역 백산초등학교)
4월25-6월10일 동의서 제출
2011년 6월 추진위원회 승인




금천마을신문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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