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여고 - 에이핑크 김남주, 글램 미소

문일고 - 보이프렌드 민우

 

 

 

2013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었던 지난 7일 아이돌 스타들도 수능을 치렀다. 특히 관내에 있는 서울시교육청 제13지구 제10 시험장인 동일여자고등학교(시흥2)에서는 걸그룹 에이핑크 김남주와 글램의 미소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핑크 김남주는 어제 예비소집일 갔다가 와서 긴장됐는데 이렇게 학교 앞에 오니까 더 떨리는 것 같다많은 분들께서 맞이해주셔서 힘이 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엿도 주고, 떡도 주며 많이 응원해 주었다특히 초롱언니가 새벽같이 일어나서 도시락을 싸줬다고 말하며 보온도시락을 꺼내 들며 자랑했다.

 

한편, 보이프렌드의 민우는 문일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렀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r.com

[수능날 아침 현장 스케치]

 

 

아는 것은 다 정답! 모르는 것은 찍신 강림!’

2013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었던 7일 오전 730분 서울시교육청 제13지구 제10 시험장인 동일여자고등학교(시흥2) 교문 앞에는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각 학교의 후배들이 재기발랄한 응원문구가 적힌 플랭카드를 들고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수험생들은 후배들의 정성을 담은 귤이며, 과자 등 간식이 담긴 봉투를 건네받으며 응원의 함성을 뒤로한 채 시험장으로 향했다.

 

7시부터 친구들과 응원을 하고 있다는 독산고 2학년 정주희 학생은 선배님들 1년 동안 고생 많으셨는데, 오늘 아낌없이 다 쏟아내시고, 꼭 좋은 대학, 원하는 학과에 가셔서 꿈을 이루시길 바래요!”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아들과 수험생인 손녀를 배웅 나온 우순자(72, 도림동) 할머니는 손녀가 시험장에 들어 간지 1시간이 넘었는데도 교문 앞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할머니는 저는 안 떨린다고 하는데 내가 더 떨린다몇 년을 고생해서 오늘 하는 거니까라고 말하는 할머니의 목소리도 떨렸다.

 

노모와 같이 딸이 들어간 시험장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김형율(45)씨는 시험을 잘 보고 못 보고를 떠나서 차분하게 잘하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들은 수험생들의 시험장 입실시간인 810분이 지나서야 집으로 향했다.

이날 차성수 구청장도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험장을 찾았다. 차 구청장은 수능생들 긴장하지 말고, 침착하게 자기실력 발휘하길 바란다아는 건 다 알아서 맞추고, 모르는 건 찍어서 맞춰서 좋은 성적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수험생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금천구청, OK택시, 금천구자율방법대, 금천구 해병전우회, 금천구자원봉사센터, 자율봉사대 등이 나서 순찰차, 오타바이, 트럭, 구급차 까지 동원해 수험생들을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데려다 주었다. , 금천구자원봉사센터는 새벽6시에 나와 수험생과 응원을 나온 사람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했다.

 

전국적으로 65752명이 응시하는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85개 시험지구 1,25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금천구에는 문일고, 금천고, 독산고, 동일여고 4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수능성적은 27일 수요일에 통보된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마을로 나온 평생학습축제

 마을로 나온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가 107,8일 이틀동안 열린다.

7일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첫날에는 금천평생학습관, 금천구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나눔협동조합, 숲지기강지기, 금천생태포럼 및 남부여성발전센터 학습동아리, 창업보육센터 등이 함께 체험 부스 및 나눔장터를 열었다.

평생학습팀 이성한 주무관은 이 축제는 금천구의 평생학습 기관, 시민단체 등과 협업하는 과정으로 만들었다. 서로 모여서 평생학습의 나갈 방향도 맞춰보고 축제도 기획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덧붙혀 평생학습은 기관중심이 아닌 주민, 수요자 중심에서 가야한다. 이런 축제를 통해서 평생학습을 알리는 단계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방향을 설명했다.

남부여성발전센터 교육팀 박혜란씨는 아직 주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기관을 다니는 분들이 좀 아는데 좀더 많은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하고 홍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참여 계기를 말했다.

행사장에는 취업 및 교육상담, 핸드폰가방만들기, 다문화의상체험, 스토리텔링 수학체험 등이 열렸으며 , 특히 네일아트 체험, 가죽팔지 만들기, 손마사지 체험등이 인기를 얻었다.

차성수 구청장도 행사장을 찾아 부스를 돌아보고 주민들과 대화했다.

한편 8일에는 가산디지털단지 7호선 앞에서 직장인을 포커스를 맞춰 진행되며 가산종합사회복지관과 금천도시농업네트워크가 추가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금천행복 나눔축제115일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과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주최하는 이날 축제는 문화공연과 바자회 물품판매 및 먹거리 장터등의 나눔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구청장과 김두성 금천구의장을 비롯한 강태섭, 우성진, 채인묵, 서복성,류은무,박만선,강구덕 구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목희 국회의원 및 오봉수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홍영표 호암노인복지관 관장은 좋은 계절에 바자회와 문화공연을 열게되서 좋다. 많이 즐기셨으면 좋겠다. 복지관이 개관한지 2년이 됐다. 어르신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축사에 나선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갑자기 벌어진 잔치처럼 신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 김두성 금천구의회 의장은 건강한 어르신을 보니 풍요로운 가을을 보는 듯해 좋다고 말했다.

이목희 국회의원은 우리가 이만큼 사는 것도 여기 계신 어르신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암노인복지관 이우리 복지사는 문화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금천행복나눔 축제를 만들었다. 바자회를 통해서 마련되는 기금은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비용을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세일중·서울학생 행복축제 열려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에서 주최하는 ‘2013 서울학생행복축제’가 지난 25일 세일중학교(교장 김진태)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생들의 축제를 축하가기 위해 남부교육지원청 박창배 교육장과, 차성수 구청장, 오봉수, 이원기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중학교 교장들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남부교육지원청 박창배 교육장은 축사에서 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이 지금 내제해 있는 끼를 발휘하는 날입니다. 서울학생 행복축제에 여러분들이 마음껏 끼를 발휘하여 꿈을 꿔 봅시다”라고 말했다. 

‘꿈, 끼 그리고 어울림’을 주제로한 이번 축제는 △공연마당 1(세일행복축제) △이벤트마당 △공연마당 2(남부한마당 행복축제) 총 세 마당으로 기획됐다. 

공연마당 1 세일행복축제에서는 세일중학교 학생들이 기타연주, 방송댄스, 코믹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벤트 마당은 각 반에서 게임까페, 8반 식당, 마스터 바텐더, 세일 떡볶이 등 먹거리가 있는 코너 11개와 신발멀리던지기, 복불복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재미있는 게임 코너 11가지를 운영했다. 또 체험코너로 학생들이 직접 악세사리를 만들고 판매하는 ‘세일고양이’와 ‘네일아트’, ‘미니북만들기’가 마련됐으며, 진로상담 코너로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서울관광고등학교, 유한공업고등학교, 광신정보산업고등학교, 장훈고등학교의 홍보 및 진로를 상담 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 됐다.

공연마당 2 남부한마당 행복축제는 동일여고, 안천중, 세일중, 문일중, 난곡중, 영원중, 문성중, 문일고, 선유고 9개 학교 동아리가 참가해 치어리더 공연과 모듬북, 힙합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축제는 특정 동아리 발표회나, 특기를 가진 소수 학생들이 실력을 뽐내는 발표무대가 아니라 전교생이 한마음이 되어 축제를 준비하고 즐기는, 각각의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가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학생들의 축제의 장이었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시흥3동 시흥유통상가 버스정류장 인근에 위치한  북카페 감비가 '시시한 잔치'를 열고 '시(詩)전시회'를  진행중이다.

지난 10월8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9일 특별 오픈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9일에는 북칼럼니스트 제갈인철씨가, 26일에는 박성우 시인의 강연도 진행했다. '시시한 잔치'는 시를 읽는 시흥3동의 잔치로 기획됐으며, 시흥3동의 '구석구석 사진전', '안 유명한 백일장'도 함께 전시됐다. 

북카페 감비 및 삼동교회 김성규 목사는 "1년 동안 북카페를 하면서 만난 청년들과 연결된 것들을 동네에 풀어놔본 것이다. 시시한 잔치가 하난의 프로그램으로 응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시한 전시회는 11월 2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2-6407-0319  












이성호 기자



청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영학)은  10월 18일(금)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 나눔 바자회에서는 의류 및 생필품 판매, 먹거리 한마당, 캐리커쳐 및 타로, 돌림판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에 참여 할 수 있었다.  또한 약 40개 지역 내 기업 및 업체의 후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물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2013년 나눔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은 금천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및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담종합사회복지관

☎02)806-1377



금산초교, 금산 꿈·사랑 한마당 축제 열어


시흥3동 금산초등학교(교장 최명옥)에서는 지난 10월 18일 금요일 본교 주차장에 특별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금산 꿈·사랑 한마당 축제’가 성대하게 열려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예술제는 리허설 겸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에 한 번, 그리고 학부모님들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6시에 한 번 총 2회 실시되었다.

많은 학부모님들과 재학생, 졸업생들뿐 아니라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두 분의 구의원이 함께하는 가운데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된 한마당 축제는 전교 회장들의 진행 속에서 총 22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우리학교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볼 수 있었던 한, 전통예술학교 등 지역사회에서의 찬조 공연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지난달 있었던 꿈·사랑 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어린이들 및 본교 합창부의 맑은 노랫소리와 플롯 등의 악기소리는 가을 하늘에 아름답게 울려 퍼졌고, 끼가 넘치는 금산 어린이들의 합기도 시범, 태권도 시범, 음악 줄넘기, 댄스 공연 등은 보는 사람까지 저절로 몸이 들썩이게 했다.

가족 단위로 참가하여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신 팀도 있었고, 본교 교사 플룻 동아리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플룻 연주, 수화 동요, 클래식동화 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공연 또한 펼쳐졌다.

허 민 선생님의 지도 아래 본교 리코더부 학생들이 들려준 아름다운 리코더 합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며 아름다운 가을밤을 마무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무대까지 자리를 지킨 차성수 구청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금산 한마당 축제가 정말 감명 깊었다. 하나의 지역 축제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멋진 발표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모든 분들께 따뜻한 박수를 보내며, 이 날이 우리들의 머릿속에 즐겁고 아름다웠던 날로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








금산초등학교

교사 이유정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회째 개최


10월19일 금천체육공원에서는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제 3회 하하하 가족운동회’ 가 개최됐다.

200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파도타기, 보디가드피구, 이어달리기,어울림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금천다문화협의체에서 진행한 경찰옷입기체험 등을 비롯해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팝콘부스 등 여러 부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장진경 센터장은 “금천구민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서 뜻 깊었고, 가족 모두가 함께하여 더욱 즐거웠다.” 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전문가 이주원씨는 “가족들이 온가족에 함께 할수 있는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구민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흥동 박정현씨는 “아내가 신청해서 다섯 가족이 참여하게 됐다. 다 같이 노니까 좋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이 보니 좋다.”고 말했으며, 가족이 다함께 온 흥일초 박혜연양은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요. 피구경기가 재미있었다. 가족이 오니 좋다.” 며 즐거워했다.

시흥2동에서 온 정재혁씨는 “부모님과 함께 온가족이 왔다. 장인어른댁, 형님 가족과 온가족이 왔다. 가족들은 작년에 왔었는데 나만 일하느라 못왔는데 오늘 오니까 너무 좋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흥1동에서 온 다문화가족 이소봉씨도 “즐거운시간이었다. 이런 좋은 기회에 여러 구경도 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으며, 시흥1동에서는 손주2명와 며느리와 함께온 서채숙씨도 “손주가 유치원에 신청해서 왔다. 선물도 받고 게임도 하고 재미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쾌할하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10월 경로의 달과 제1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서 지난 2일 오후 3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는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이목희 국회의원, 오봉수, 이원기 서울시의원, 김두성 금천구의회 의장과 구의원들, 대한노인회금천구 지회장 등 관내 주요인사와 지역 어르신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 및 어르신복지기여자 26명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100세를 맞은 이점녀(시흥5동), 김덕녀(가산동)어르신에게 차 구청장이 단상아래로 내려와 장수지팡이와 꽃다발을 전했다. 김덕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대리인이 참석했다.

차 구청장은 축사에서 “한 가정의 아버님·어머님 일 뿐만 아니라 우리 금천의 어르신으로서 대접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이목희 국회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시절 모든 65세이상 노인들에게 한달에 20만원씩 드리겠다 약속했는데 70%에게만 10~20만원 드리겠다고 해서 난리가 났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정부가 낸 안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연금을 받고, 20만원 못 받는 분들도 조금 더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장기를 자랑하는 라인댄스, 한국부용(부채춤), 재즈댄스, 합창, 에어로빅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행사장 입구에는 금천구 보건소와 치매지원센터에서 건강체험부스를 설치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치매상담을 실시했다. 

또, 1층 로비에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어르신들이 그린 회화와, 사진작품을 비롯해 직접 만든 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독산역 주변 경관가꾸기 준공식 및 작은도서관 개관


지저분하고 삭막했던 G밸리 아파트 공장 지대였던 독산역이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문화와 책이 숨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8일 오후3시 독산역 2번 출구 앞에서 독산역 주변경관가꾸기 준공식 및 책이든 거리 작은도서관(이하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구청장과, 시·구의원들, 안천중학교 홍덕표 교장, 경관사업추진협의체 위원과 동위원들,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와 기쁨을 나눴다.

식전 행사로 중앙하이츠 마을공동체(희망지기)의 안천중학교 학생들의 기타연주와, 두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우크렐라 연주와 합창이 문화의 첫 숨결을 불어넣었다.

독산역 주변은 과거 제조업공장이 다수를 차지했으나 IT산업 등 첨단업무시설이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독산역 상부의 금천교와 동·서를 가로지르는 경부선으로 인해 주변 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었다.

이에 금천구는 서울시 고가도로 하부부분 경관가꾸기 공모사업을 통해 시비 6억4,000만원에 구비 3억을 매칭 총 9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작년 12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공영주차장 외에는 별다른 시설 없이 노후 된 곳의 주차장을 없애 광장을 조성하고, 금천교 하부에는 조류접근 방지망을 설치해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했다. 또, 새롭게 조성된 광장에는 작은도서관과 자전거보관소, 자전거무상수리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작은도서관은 15평의 작은 공간이지만 주민과 직장인들이 출·퇴근 하면서 책을 빌리고 인터넷 검색도 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위탁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해든 김용수 대표는 “산업단지와 거주단지가 복합된 곳으로서 지역주민과 직장인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각각의 특성에 맞는 운영방향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며 “작은 도서관이지만 이지역의 문화의 명소로 또 힐링공간인 마음의 충전소로 만들어 가도록 응원해 주시고 조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작은도서관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8시까지이다.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처 다양한 도서 대출과 상호대차서비스 및 문화행사 등도 접할 수 있는 길 위의 마음충전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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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종합복지타운(이하 복지타운)에 시흥도서관이 오는 18일부터 정식운영되고, 21일 개관식이 개최된다. 지난 6월 22일 금천종합복지타운이 준공된지 약 4개월 만이다.

도서관은 복지타운 2층부터 4층까지 3개층에 조성됐다. 2층은 어린이자료실로 2개의 수유방이 있는 43㎡규모의 유아자료실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어린이 자료실이 217㎡규모로 꾸며졌다. 3층 692㎡ 규모의 종합자료실 한쪽에는 12명이 이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이 꾸며졌으며, 4층은 240㎡ 152석 규모의 열람실과 12명이 이용 할 수 있는 노트북실, 20여명이 사용 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사무공간으로 꾸며졌다.

세미나실은 주로 독서회 등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강의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열람실 입구 복도에는 120여개의 개인사물함이 설치됐다.

장서는 15,000권을 구매하고, 기존의 구립도서관에서 10,000권을 이관해 총 25,000권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 정식운영에 앞서 지난 9월23일 9시~ 18시까지 일반열람실이 시범운영되고 있으며, 뒤어어 10월 1일부터는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이 시범운영되고있다. 대출은 도서관이 정식으로 운영되는 18일부터 가능하다. 

정식운영 후 도서관 이용시간은 기존의 구립도서관과 동일하다.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이 9시~22시, 일반열람실은 7시~23시까지이다.

시흥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독서회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독서회가 1~6학년 각12명, 청소년 및 성인독서회도 각 12명으로 초등독서회가 10월16일~12월19일까지 운영되고, 청소년 및 성인독서회는 10월15일~12월21일까지 총10차시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 10월19일(토) 오후 3시에는 북 콘서트가 개최돼 「공자아저씨네 빵가게」 저자 김선희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자세한 문의는 금천구립 시흥도서관 ☎809-8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10월 1일 시흥동에 개원, 부모와 교사가 조합원으로 운영에 참여


‘신나는 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이아 공동육아 협동조합)’이 10월1일부터 개원하고 육아서비스를 시작했다. 공동육아 협동조합은 지난 9월2일 부모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현재 시흥5동에서 보육을 진행 중이며 11월 말로 좀더 큰 공간으로 이전 예정이다.

정은환 이사장은 “공동육아는 내 아이 남의 아이도 모두 ‘우리 아이’라는 정신으로 아이를 키운다. 부모들이 직접 출자하고 어린이집 교사도 조합원으로 참여해 함께 운영한다. 3-7세 아이로 14명 정도를 모집하고 있다. 오전에는 나들이를 나가고 친환경 먹거리, 연령통합교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dl.com




애들아, 책이 도서관을 나왔대

작은도서관이 만들어 내는 10월 책문화 잔치 열려

따뜻한 가을햇살이 빛나는 토요일, 도서관의 책들이 나와 아이들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10월12일 시흥4동 산기슭공원에서는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10월 책문화잔치  ‘동네방네 책 소문났네-애들아, 책이 도서관을 나왔대’가 열렸다. 

이 행사는 금천구 관내 공·사립 작은 도서관들이 함께 만드는 자리다.

시미선 은행나무어린이 도서관장은  “은행나무 어린이 도서관이 11년 전부터 책문화 잔치를 계속해오다 지난 3년전부터 작은도서관협의회라는 이름으로 모여서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책잔치에는 쿵쿵따 통과의례,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모여라 청개구리, 숟가락 인형 만들기, 동시야 나랑 놀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래램을 가비 북카페, 꿈씨어린이도서관, 나누리작은도서관, 독서공방, 동일여고 The readers, 산돌어린이 도서관, 시흥초교 도서관,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청개구리작은 도서관, 한살림 등이 함께 준비했다.

나누리 작은 도서관의 홍현옥씨는 “아이들 책을 보면 동물을 책이 많다. 여우를 소재로 하는 ‘책 먹는 여우’라는 책을 크게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여우야여우야’ 노래와 놀이를 한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산돌어린이도서관 김성심 실장은 “‘너는 기적이야’라는 주제를 가져왔다. 아이들 한명 한명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책 하나를 아이들과 교감하며 읽어주고 숟가락 인형 만드는 체험도 한다.”고 설명했다. 

동일여고 The reader 팀의 정유림학생(1학년) “아이들과 교감이 이뤄지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시흥1동에서 온 6살 아이와 함께 온 부모는 “친구가 알려줘서 왔다. 처음 왔는데 숟가락 인형도 만들고 책도 읽으니 아이가 무척 좋아한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산뜻해진 혜명보육원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 준공식 잔디깔고, 묵은 때 벗기다


시흥5동 혜명보육원의 마당이 산뜻해졌다. 지난 9월 27일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인 혜명보육원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의 준공식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산림청이 지원하고 서울공공조경가 그룹과 함께하는 녹색희망 프로젝트로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여해 6월말부터 9월23일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혜명보육원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지저분한 것들이 정리되고 푸른 잔디가 깔리니 반응이 좋다. 10년 묵은 때를 벗긴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완공식에는 이문성 혜명보육원 원장을 비롯해 혜명복지원 부이사장이며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명예관장인 혜성큰스님, 혜명양로원 원장이자 도선사 조실 현성큰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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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금천교육복지센터는 지난 2013년 10월 2일~3일(1박 2일)동안 금천구의 교육복지담당자(남부교육지원청 재정복지지원과, 금천구청 교육담당관,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및 비사업학교) 약 30여명과 함께하는 연합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각 기관의 교육복지담당자들이 모여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래놀이 및 경제교육 등의 역량강화 연수와 함께 통합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각 기관의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었다.

앞으로도 금천교육복지센터는 각 기관의 교육복지담당자와 적극 협력하여 금천구의 교육소외학생을 위한 가족지원, 개인성장지원, 학급적응력 지원 등 복지사업을 펼치고, 학교-지역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금천교육복지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교육지원청

지난 8일(화) 서울시는 “교육도시 서울플랜”을 만들기 위한 청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서울교육복지민관협의회와 서울시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 교육전문가 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180여명이 참여했다.

안승문 서울교육복지민관협의회 간사는 기조발제에서 교육도시 서울의 비전으로, OECD 선진국 수준의 학습 여건, 성장환경, 평생 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어린이집에서 시민대학까지 민주시민으로의 성장과 발달을 전면 지원하는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누구나 평등하게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아동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 체제를 구축 하고, 삶의 기술과 체험 교육을 위한 생활권 학습 생태계, ‘마을학교’ 실현 등의 목표를 제시하고 서울시와 교육청, 지자체의 소통과 협력체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금천,혁신교육지구 주요 사례로 소개

이날 토론회에서는 금천구와 구로구에서 올해 진행된 ‘혁신교육지구’ 가 주요한 사례로 소개되었다. 한민호 금천구 교육정책보좌관은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 감축(32%)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만족도도 최고로 높았고, 이 밖에도 협력교사제 운영, 창의적 테마체험활동 학습비 지원, 지역연계 방과후 활동 지원등 거의 모든 사업이 요구가 있다는 대답이 95%가 넘었다고 했다.

문성중학교 0교사는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으로 감축하니, 수업중에서 사각지대가 없고, 학생들도 수업태도가 개선되고 학생들 사이에 은근한 괴롭힘이 사라지는 등 많은 혁신이 있었다고 했다. 

두산초등학교 김희정 학부모는 (혁신교육지구로) 금천구는 축복받은 도시가 되었다며 혁신교육지구 예산이 2014년에도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청에서 우리 아이들 교육을 위해 발벗고 나서달라고 부탁을 했다.

청책토론회를 마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외국의 예를 들면서 가난하고 소외받는 학생들이 최고의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어 주기를 주문 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의 답변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서울시가 발벗고 나서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졌다. 



최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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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금천, 구로 지역에서 추진된 혁신교육지구 중간보고회가 개최 되었다. 

이날 주제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간보고회의 성격 이었으나, 이날 궁금증을 자아낸 것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내년에도 가능할까 인가 였다.

이날 금천, 구로구 소재 초등학교 41개교, 중학교 22개교 실무자 983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결과가 발표됐는데, 학급당 학생수 25명 감축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고, 학력부진학생들 지도를 위해 도입된 협력교사제 운영은 91%가 효과가 있었고, 지역사회교육전문가를 추가 배치한 것에 대해서는 96%가 효과적이라고 했다.

혁신교육지구  VS 행복교육지구

혁신교육지구 추진 관련해서 입장을 밝히지 않던 서울시교육청이 실무자 선에서 의사를 밝히고 있다. 금천구, 구로구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은 ‘표면적으로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금천, 구로구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하고, 예산은 올해 30억에서 10억 수준으로 삭감하는 것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혁신교육지구의 핵심 사업인 '학급당 학생수 25명 감축', '협력교사제 운영'등 을 위해서는 교사의 채용이 필요하나, 서울시 교육청은 인건비가 들어가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추진할 의사가 없다는 게 주변의 관측이다. 

사업명도 혁신교육지구를 폐기하고 문용린 교육감의 공약인 행복교육지구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문용린 교육감도 행복교육선언 등에서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전임 곽노현 교육감이 추진했던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해서 현재 불신감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보수, 중도, 진보세력간의 정치구도가 지나치게 교육관계까지 스며들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발목을 잡고 있는거 같아 씁쓸하다. 


시민단체들 뿔났다

서울남부교육시민연대는 금천과 구로, 영등포의 시민단체들이 남부교육지원청과 민관협력(협치)을 위해 만든 네트워크 모임이다. 남부교육시민연대는 현재 혁신교육지구가 결국 파기되는 수순으로 나가고 있는 것에 대해 주민들의 중지를 모아 반대해 나가겠다고 한다. 장인호 서울남부교육시민연대 공동대표는 혁신교육지구를 살리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금천과 구로의 시민단체와 학부모단체들의 요구를 모아 서울시 교육청에 강력히 항의 하겠다고 한다. 

또한 죽어가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살리기 위해 금천구와 구로구에서 혁신교육지구를 살리기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석희 기자

 nan7615@gmail.com



금천에서 신나게 말달리자

한국관광공사, '찾아가는 승마체험' 이틀간 진행

 

경마경주에서나 볼만한 늘씬한 말들이 군부대 터 금천아트캠프 부지에서 아이들을 태우며 달리는 풍경이 펼쳐졌다. ‘찾아가는 승마체험이 지난 105일 금천아트캠프에서 진행된 것이다.

말에 탄 아이들은 자기 키보다 2배는 높은 말등에 올라타 연신 웃음을 지어냈다.

김민선(독산초 4학년)양은 너무 재밌다. 말에 올라타니 배가 된 것 같았다.”고 말했고, 박서현 양은 뛰기, 걷기, 걷다가 뛰는 법, 빨리 걷기 등 엄청 재미있었다.”고 신나했다.

5, 12일 이틀간 진행되는 승마체험에는 12마리의 말이 241여명의 어린이에게 체험의 기회를 준다. 한 아이 당 20~30분동안은 시간이 주워졌으며 현장 즉석사진도 제공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클럽M승마교실이 시행했다.

한국관광공사 김필해 과장대리는 승마 자체가 비싸고 위험한 것으로 잘못 인식된 부분이 있다. 서울시민들에게 승마의 인식개선과 저변확대를 위해서 기획되었으며, 이번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함께한 김근태 금천구청 건강증진과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5개가 구가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승마는 교정자세, 순발력등을 키우는데 좋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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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환골탈태 한 난곡중

50억 투자해 104일 강당 개관식 및 그린스쿨 완공식 가져

 

독산3동 난곡중학교(교장 노현구)가 지난 104일 강당개관식 및 그린 스쿨 완공식을 가지며 교육환경을 한단계 업그레이드됐음을 알렸다.

다목적 강당은 20125월부터 올 2월까지 총 132천만원의 재원이 투여돼 조명 및 음향설비와, 방송실, 기구실, 체육시설을 갖췄다.

그리스쿨 사업은 지난 2012718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고영진 시도교육감 협의회 회장(현 경상남도 교육감),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체결한 교육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 의거해 총 사업비 377천만원이 투여돼 2012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그린스쿨사업과 지식경제부의 에너지절약사업을 연계하여 교육시설의 에너지 효율개선 및 조기 에너지 교육 환경 조성이 핵심사업으로 교실 조명을 LED조명으로 바꾸고 창호교체 및 친환경페인트로 도색 작업, 외부단열공사, 음수대 배관공사, 생태학습원 등이 등을 진행했다.

난곡중 3학년 오상수군은 학교가 전반적으로 깔끔해졌다. 강당이 없을때는 비올 때 교실에서 수업했는데 이제는 강당에서 체육활동을 하게되서 좋다.”고 소감을 표했다.

유홍주 학생과 박현빈 학생도 조명도 바뀌서 좋고 교실의 페인트가 새롭게 칠해져 낙서등이 다 지워져서 좋다. 정수기도 새롭게 만들어졌다.”고 새로워진 학교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연임 학교운영위원장, 유성연 학부모회장, 주기석 난곡중 동문회장을 비롯해 박창배 남부교육지원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및 강태섭, 정병재, 김영섭,우성진 금천구의원, 인근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난곡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

노현구 교장은 “3년전 처음 부임했을 때 졸업식, 입학식을 할 공간도 마땅히 없었다. 그린 스쿨로 학교가 많이 바뀌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창배 남부교육지원청장도 학교시설의 열악함에 많은 부분 신경쓰고 있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춘 것을 축하하며 좋은 환경 속에서 학생과 선생님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차성구 구청장 역시 좋은 시설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난곡중학교는 198035일 개교한 이래 34, 2만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28학급 809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새롭게 도색 및 단열공사, 창고교체가 된 난공중학교사 모습>


<강당 내부 모습>

<우측의 난향관이 새롭게 건립된 다목적 강당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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