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 개선 시급 

28개사업 9억원 총회 확정 후 잡음 이어져





금천구 참여예산위원회는 10일 총회에서 위원투표 50%+모바일투표50%9억원, 28개 사업 의 2017년 참여예산을 확정했다. 10일 총회에서는 총원 40명 중 26명의 위원, 모바일 투표에는 1,963명이 참석했다. 단일사업으로 최고금액은 밝고 안전한 금빛공원개선사업으로 78,720천원이며 텃밭행사1백만원을 받은 사업이 최소금액의 사업이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 채택된 무중력키친은 관내 작은 상가나 공장, 빈 주택을 공유식당으로 만들어 공유문화의 확대한다는 사업으로 상도동의 청춘플렛폼, 이태원 경리단길의 장진우식당의 시작처럼 만들어 간다는 계획으로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 및 환경공원분야가 344백만원에 10개의 사업이 채택됐고 교육청소년분야에는 6개사업 1163십만원이 채택돼 가장 적었다.

안양천에 대한 사업이 3개가 선정돼 그 배경에 의문이 들기도 하다. 한내천 교각 양측에 LED전광안내판을 설치해 기후환경과 시간, 구정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에는 4천만원, 해바라기 공원을 만드는데 7천만원, 분리수거를 유도하는재활용 자동압착기를 안양천 산책로에 설치하겠다는 사업에 2천만원 등 총 13천만원이 안양천에 투입된다. 대명시장에도 RFID방식 음식물류 폐기물 미생물처리기 설치로 6천만원, 골목형 자율 방재용 미니 소방차 구입 21,900천원 등 2개 사업에 819십만원이 책정됐다.


한편1010일 결정된 이후 지금까지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이은춘 씨는 2017년 금천구 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 및 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어 재심사가 필요하다고 요구하며 지난 26일 금천구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후 28일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의 자택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이 씨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도 하고 투표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투표 무효를 주장했다. 본 지가 분석한 결과 전체 28개의 사업의 제안자 중 참여예산위원은 11명으로 39%를 차지했다.


이 문제에 대해 금천구청 기획예산과 담당자는 제안 및 심사에 대한 별도 제한 규정을 두지 않아 위원들도 사업제안 및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2017년도에는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위원들의 사업제안을 금지하도록 개선 보완해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일부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사업이 선정됐다고 참여예산위원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없고 구청이 집행을 하기 때문에 충분의 사업제안을 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씨는 이런 의견에 어떻게 제안한 사람이 심사위원이 되어 자신의 사업을 심사하는가? 제안을 할 수 있고 투표를 할 수 있다. 그럼 심사에는 빠져야 하지 않겠는가?”고 되물었다.


사업선정의 투표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는 참여예산위원의 투표 50%와 구민모바일투표 50%의 방식으로 결정한다. 그렇다 보니 주민 한 사람 표의 무게가 다르다. 이번처럼 26명의 참여예산위원과 1,963명의 주민이 모바일 투표에 참여했다면 참여예산위원 1명의 투표는 75.5명의 모바일 투표와 맞먹게 된다. 참여예산위원은 예산에 대한 교육이수 등으로 전문성을 높여낸다고 치더라도 등가성에서 너무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이 씨는 위원이 아닌 다른 제안자들은 그만큼 불리한 것이다. 참여예산위원 2명만 합심해도 150표가 나온다. 이건 잘못됐다는 것이다. 주민들이 직접투표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를 가장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은평구의 경우 모바일과 현장투표를 동시 진행했으며 각 동사무소에 주민투표소를 만들어 97~ 21일까지 운영했으며, 총회 당일에도 투표소를 만들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 씨는 노인들은 모바일 투표를 하기 어렵다. 실제 주위에 2~3명이 모바일 투표를 못 했다. 직접 투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선정사업이 적절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행정에서 당연히 해야 하는 사업들도 참여예산으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노후 폐형광 수거함 교체, LED등 교체사업, 공원환경개선 등 도시기반시설이나 평생학습관 노후 컴퓨터나 빔 교체의 청사개선사업은 구 행정에서 할 사업으로 보인다.

하물며 어린이공원의 모래를 없애고 탄성포장으로 바꾸는 사업도 들어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내 탄성우레탄과 인조잔디에서 중금속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발견됨에 따라 지난 812일 유해 우레탄을 마사토로 전부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사업 중 관계부처가 부적정의견을 준 것도 다수 선정됐다. 28개 중 5개사업이 부적정 의견이었지만 위원과 모바일투표로 최종사업으로 선정됐다. 예산을 집행에 대한 행정부의 입장을 내놓은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제안자의 의견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주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제안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고 있는가의 의문이 든다.


2011년 참여예산제도를 시작한 지 5년 차를 맞이하고 있지만 그 의미와 규모와 달리 구청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지도 문제의 한 측면이다. 이 씨는 주민참여예산의 홍보물을 눈을 씻고 찾아도 보이질 않아 직접 유인물을 만들어 내가 홍보했다. 은평이나 종로구는 골목마다 주민들에게 홍보한다.”고 문제 제기를 이어갔다.

모든 문제의 기반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주민참여가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가의 문제로 결부되고 있다. 서울시는 주민참여를 넘어 주민협치라는 개념으로 넘어가면서 행정의 의사결정에 주민들이 함께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제대로 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을 기대해본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16년 10월 5일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개최된 경찰청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지방경찰청 ‘민간참여 개인 맞춤형 금천통합지원단’ 주제 발표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경찰관서에서 출품한 38건의 사례들 가운데 사전 서면심사를 거쳐 4개 부문 (일하는 방식 혁신,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고, 선정된 10건을 대상으로 본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금천통합지원단은 75개 민간기관 및 단체와 기업체로 구성되어있고, 상담,힐링,나눔,희망분과로 연결되어있다.


이 75개 민간단체 등은 타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좋은일을 한다는것에 뜻을 같이하여 자발적으로 금천통합지원단에 동참하겠다하여 구성되었다.

상담분과에서는 치료와 상담을 힐링분과에서는 다양한체험을 통해 치유를 나눔분과에서는 이러한 치료와 치유, 상담등을 잘 받을수있도록 재정을 희망분과에서는 완전환 사회복귀가 가능하도록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2015년8월부터 구성되어 시행되어오고있는 금천통합지원단은 현재까지 피해자,가해자,소외계층등 총166명을 지원하였다.

특히, 금천통합지원단은 피해자뿐만이 아니고, 경제적으로 어렵고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는 가해자와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단기적이 아닌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심사에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정부와 민간과의 긴밀한소통과 협업, 국민중심이라는 정부3.0의 취지에 맞게 구성되어 추진되고있는 금천통합지원단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 재현

7,8일 창덕궁~금천구 시흥행궁~수원 화성까지 221년만에 재현

시흥행궁 복원 씨 뿌리나


1795,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8일간 수원 화성을 행차한 정조능행차가 2016년 재현됐다.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총 인원 3069, 408필이 동원돼 서울시 금천구, 수원시, 안양시, 의왕시 등이 힘을 합쳐 221년만에 전 구간에서 재현됐다. 이 전에는 서울시, 수원시 , 금천구가 각각 재현했지만 이번만은 전 구간에서 재현됐고 규모도 남달랐다. 금천구에서도 2012년에는 동일여자고등학교, 2015년에는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정조대왕 행차 시연을 추진했었다. 학교에서 출발해 시흥행궁이 있었던 시흥동 은행나무를 지나 금천구청까지 약 4킬로미터를 행진하기도 했다.

108일 오전 9시 서울 창경궁을 출발한 능행차는 오후 4시경 구로디지털단지를 지나 오후 5시가 넘어 은행나무 앞 본행사장에 도착했다. 시흥대로를 따라 진행된 행차를 보기 위해 인도에는 많은 주민들이 모여 들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대취타 악기의 행진, 호위부사와 기생들의 모습,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의 가마는 주민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정조대왕이 행차에서 잠을 잔 시흥행궁 앞에서는 아침부터 차량을 통제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오후 4시가 넘어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나와 대왕의 행차를 기다렸다.

행사장에서 궁중의상 포토존, 능행차 라인드로잉 등을 진행한 시흥5동마을계획단 장인국 씨는 이렇게 완벽 재현은 처음이라고 본다. 이것을 바탕으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퍼레이드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전태식 금천서예연합회 운영위원은 오늘 가훈쓰기와 그림을 많이 그려서 나눠졌다. 그림도 한 100여장 그리고 정조대왕의 뜻을 기린 문구도 적어서 나눠줘 흡족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희찬 ()금천문화역사포럼 대표는 을묘 정조대왕 능행을 축하한다. 정조대왕의 애민사상과 효 사상을 본받아 금천의 브랜드를 만드는 좋은 행사다. 포럼은 매우 환영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진행되 시흥행궁의 복원이 되길 바란다. 이 행사로 정조대왕이 사랑한 시흥현(금천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류희복 금천구체육회장 역시 금천구가 이런 큰 행사를 맞이해 체육회의 한사람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1795년 정조대왕이 사도세자를 기리고 슬퍼한 마음으로 시흥행궁에서 하루 묵게된 것을 재현하게 된 것이 기쁘다. 이것을 계기로 문화가 융성하고 금천이 더 알려지길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성균관 류영렬 부관장 역시 진작부터 실현했으면 했는데 이렇게 재현되서 기쁘다. 시흥의 옛날 사적이 다 없어져 버렸음에도 지금이라도 옛날의 사적을 재현하면서 모든 구민들이 같이 역사를 음미하는 것은 대단히 반가운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1740분경 행차가 행사장에 도착한 후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이훈 국회의원, 시흥현감으로 분장한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함께 행사장으로 이동하면서 주민들과 축제를 즐겼다.

220여 년 전 조선 정조시대 펼쳐졌던 격쟁을 재현했다. 격쟁은 조선시대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이 징이나 꽹과리를 쳐서 임금에게 하소연하던 제도로 이번에는 행사를 앞두고 10개 동과 학교를 통해 주민이 제안한 내용 중 동네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마련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지 않고 잘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금천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시흥행궁을 복원해주세요등 약 10여 가지를 뽑았다.

금천구의 미래 먹거리를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의 화두에 가산디지털단지의 패션과 IT, 우시장, 시흥행궁 등이 거론된다. 문화역사적인 자원인 시흥행궁이지만 흔적이 전혀 남아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행궁의 자리로 추정되는 지역 역시 민간 주택과 건물이 들어서 있어 복원의 길을 쉽지 않다.

이번 정조능행차가 시흥행궁이 우리의 소중한 자원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긴 안목의 계획을 세우는 첫 출발이 되길 기대해본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이상 사진 이성호>

<이하 사진 금천구청 제공>








독산4동 골목실험 탄력받나?

17일 하승창 서울시 정무부시장, 에치오 만치니 교수, 차성수 구청장 방문

골목에서 미래를 열다.” 소망공원에서 현장 대담 가져




도시 광부를 활용한 재활용 정거장, 공유주차를 활용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주차, 28개 통 골목길에 우리 동네 주무관이 함께 어울리면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이동형 주민센터 뜬구름 다방등의 실험이 이러지는 독산4동 소망공원에 세계적 석학과 서울 부시장, 구청장이 함께 모여 이 실험들의 현장을 돌아보고 대담을 했다.


만치니 교수는 모두가 디자인하는 시대저자로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 명예교수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자인과 도시재생의 세계적 석학이다.

하승창 부시장과 만치니 교수는 행복주차, 재활용정거장 등의 현장을 돌면서 주민들의 설명을 들었다.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행복주차는 낮 시간대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공유하자는 개념이다. 행복주차위원회 정상민 PM(독산4동 주민)행복주차 차량은 주차공간이 비어 있을 때는 등록된 주차장 어디에나 주차하면 되고, 혹시나 꽉 차 있으면 기존 거주자 우선 주차제처럼 운영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4대의 공유 주차장이 있지만, 최대 14개로 늘리고 골목 입구에 주차 가능 대수를 표시하는 전광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PM골목길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민들이 직접 나선다는 것이 핵심이다. 전봇대나 주차 가능 구역의 페인트도 메시지를 담아 직접 칠했고 아이와 청년 주민들이 직접 모여 설명회도 하고 회의도 함께 하면서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활용정거장과 도시 광부에 대해서는 현재 도시광부로 일하고 있는 윤기윤(정심 경로당 회장) 광부가 설명했다. 윤기윤 회장은 이 일은 나에게 행복한 일이다. 도시 광부가 한 5개월 하면서 나 자신도 젊어지는 기분이 들고 동네 쓰레기도 없어지는 것 같아 좋다.”고 경험을 전했다.

마치니 교수는 대담에서 독산4동의 재활용정거장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더러워 피하는 장소인데 여기는 도시 광부라는 사람들이 배치되어 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전환했다는 것이 놀랍다. 쓰레기 문제 해결의 기술적인 부분만 아니라 사회적인 부분까지 해결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의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혁신이라고 본다. 제안을 하면 주민의 삶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차량을 아예 통제하거나 외부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다.”고 제안했다.


하승창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공원에서 이런 토론 생전 처음이다. 쓰레기 정거장의 경우 처리 과정 자체를 커뮤니티 살리는 과정으로 만든 것이 특색이 있다. 아파트의 경우에도 쓰레기만 버리는데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보여 다른 가능성이 줄 것으로 보인다. ”고 느낌을 전했다.

혁신 마을사업을 하는데 주민을 참여시키고 긍정적 역할을 부여할 수 있겠는가?’의 질문에 마치니 교수는 주민참여는 문화구조와 연관성이 있다.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사람들의 참여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어렵운 것이고 환경이 조성되면 자연스럽게 결합할 것이다.”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비전을 제공하는 것이다. 정부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의 부분을 보여주는 것이다. 바로셀로나의 경우 골목길에 외부인의 경우 속도를 10km/h로 통제해 답답해서 못 지나가게 하는 방안도 마련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 부시장은 정보의 공유와 의사 결정 권한의 분산을 꼽았다. “과거에 주민들이 참여를 못하는 것은 문제에 대한 정보가 주민들에게 없고 행정이 독점하기 때문이다. 의사 결정하는데 있어 많은 정보를 가진 행정을 쫒아갈 수 밖에 없다. 정보가 공유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행정을 신뢰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열심히 논의 했는데 행정이 결정 해버리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실제 논의한 사람들이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내가 참여해 바뀌는 것, 결정하는 것을 보면서 참여는 늘어난다.”고 말했다.

특히 만치니 교수는 질의과정을 통해 시민과 정부의 협력은 굉장히 중요하다. 시민인 원한다고, 또는 행정이 원한다고 모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협력을 순환고리를 만들까 고민이 필요하다. 여기서 지역의 시민단체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덧붙혔다.

 


<앞줄 맨왼쪽 만치니 교수, 하승창 서울정무부시장, 정상민 행복주차위원회 PM>




<대담 후 질의응답을 진행한 독산4동 희망라디오>



만치니 교수





 

이성호 기자

gcinnew@gmail.com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명품 한우 축제

- 금천구, 2016 5회 명품 우시장 가을축제 한마당 개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명품 한우 축제가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에서 개최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7() 오후 1시 독산동 우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하는 ‘2016 5회 명품 우시장 가을축제 한마당이 우시장 유창상가 1층 주차장에서 개최된다고 6() 밝혔다.

 이날 우시장을 방문해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한우 600g,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즉석에서 돼지 한 마리를 해체해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는 돼지 한 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사장 내 시식코너에서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한우 불고기 구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여성상인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비롯해 한우 축제를 빛낼 수 있는 로데오 게임과 경품 추첨이벤트, 노래자랑 등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시장 상인회 노경열 회장은 그동안 우시장 주변정비, 청결사업 등을 추진해 우시장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번 가을축제를 통해 그 동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및 체험이벤트를 준비해 우시장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독산동 우시장 상인회(896-1233) 또는 구청 경제일자리과(2627-130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9월22일 서면심사를 통해 부서검토 결과 적합사업 총 48건을 확정했다.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9월28일~10월7일까지의 모바일 투표와 금천구 참여예산위원 투표의 합산으로, 총 9억원의 규모에 대해 10월10일 최총 사업이 결정한다.

모바일 투표는 5개분야 41개 사업을 대상으로 투표를 하게 되며 투표자는 분야별 1개사업 씩 총 5번의 선택을 하면 투표가 완료된다. 또 금천구 청소년의화와 협업을 통해 교육, 청소년 분야의 사업의 심사권은 일부 청소년의회쪽에 이양했다고 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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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소년의회 임시회 개최해 

2017 주민참여예산 교육·청소년 부문 예산 심의·의결


금천구의 교육 및 청소년 관련 예산은 금천구청소년의회(의장 김준형)가 직접 심의하고 의결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금천구청소년의회가 오는 21일(수) 오후 7시 금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회 금천구청소년의회 임시회를 열고 2017 주민참여예산 교육·청소년 부문 예산을 심의·의결한다고 20일(화) 밝혔다.

청소년의회가 심의할 교육·청소년 분야 사업은 총 9개 사업 1억7150만원이다. 구는 청소년의회가 청소년 관련 예산을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했다. 주민들이 제안한 청소년 사업을 금천구청소년총선거를 통해 뽑힌 청소년의원이 직접 심의·의결하게 된다.

 

심의대상 사업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대상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평생학습관 시설 개선 등 9개다.

 

의결에 앞서 청소년의회는 의원 6명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주민참여예산 교육·청소년부문 제안사업을 심사한다. 

 

청소년의원은 주민들이 제출한 제안서를 보고 사업의 당위성, 실현가능성 및 효용성 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청소년의원이 결정한 사업은 금천구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제출해 주민모바일 투표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한편 구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후 청소년부문 주민참여예산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의회, 금천구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을 통해 △구는 주민참여예산중 청소년예산을 우선 확보하고 △위원회는 심의 권한을 청소년의회에 이양하며 △청소년의회는 공정한 심의·의결하는 등의 사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금천구청소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여하는 이인해 의원(금천고 2학년)은 “이번 예산심의를 통해 청소년이 구정에 좀 더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청소년의원으로서 책임감이 더해졌다”며 “앞으로 금천구청소년의회가 우리구 청소년들을 대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청소년의회는 금천구 청소년들이 ‘할수있당’, ‘똑같이위풍당당’, ‘밝은미래당’ 및 ‘푸르당’ 등 4개 정당을 구성해 지난 4월 청소년총선거를 통해 선발된 비례대표 의원 20명으로 구성됐다. 금천구청소년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뿐 만 아니라 교육위원회, 권익위원회, 복지위원회 및 조정위원회 등 4개의 상임위원회가 설치돼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2627-28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시흥1,2 뉴타운 해제 의견청취안 가결



백승권 의원-새마을 운동조직 육성 조례안 발의

이경옥 의원-경로당 운영 활성화 조례 발의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 제197회 임시회가 9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건의 조례안과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시흥1 ․ 2재정비촉진(정비)구역 해제(안) 의견청취안 등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 가결되었다.

 백승권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조례안」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조직의 육성과 새마을사업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새마을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건전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에 따라 금천구청은 새마을 지도자의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적정한 예우를 할 수 있으며, 새마을사업 경비 등을 관련 법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경옥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사회적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들의 여가활동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노인들의 자율적인 친목도모, 취미활동, 정보교환 및 건전한 여가활동 등을 위해 경로당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여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되었다. 이에 따라 금천구청은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하여야 하고, 필요 지원 및 시책을 종합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또한 시설의 운영비 등 회계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지도 ․ 감독 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마련하였다.


금천구의회




지난 9월 25일 이훈 국회의원은 국정감사를 앞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본 지를 비롯해 금천뉴스, 서울금천신문, 금천플러스, 금천저널이 함께 했다.


당선된 후 6개월이 지났다. 주민들과 만날 때 어떤 민원이 가장 많았나?


지역단체와 학교 민원이 있는데 단체는 보조금과 관련해 너무 작다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금액이 적은 것도 있지만 타 자치구와 비교하면 너무 작다고 한다.

민원을 받는 건 어렵지 않은데 해결하기는 쉽지 않은데. 궁극적으로는 예산문제다.


금천구의 예산을 늘릴 수 있나

경기도는 법인세를 낼 때 지방소득세는 그 자치단체가 가져간다. 성남시가 부자인 이유도 그런 것이다. 성남시의 여러 큰 기업들이 법인세를 많이 내니까 성남시의 몫이 커지고 약 1천억 정도 된다. 중앙에서 이것을 가져가려고 해서 지금 싸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그런데 서울시 금천구는 그렇지 않다. 처음에는 국가산업단지라서 그런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다. 우리가 소득세를 많이 걷게 되면 서울시 보조가 줄어드는 시스템이라 총액은 같다. 예산의 키는 기획재정부가 갖고 있고, 자치구는 서울시가 갖고 있다. 95년 탄생해 사회적 기반시설이 없는 금천구와 다른 자치구를 똑같이 놓고 볼 수 없다고 설득하고 있지만, 상황이 어렵다.


2017년 금천구 관련 예산 신경 써야 할 것은?


지자체에 국가예산을 직접 잘 안준다. 대부분 특별교부세 방식으로 행정자치부나 국민안전처 등에서 결정된 것들을 가져올 것이다. 초등학교 체육관 문제나 탁구 전용 체육관 등 시비나 구비로 어려운 것들을 차성수 구청장과 협의해 중앙예산을 가져오려고 노력하고 있다.


소방서 건립, 신안산선, 공군부대 이전은 어디까지 왔나


신안산선은 내년 초에 민자사업자 공모해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더 늦지 않게 빨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소방서는 확정됐다. 오봉수 서울시의원이 많이 노력하고 있고 내년에 보상금 일부라도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종합병원은 확답이 어렵다. 대한전선 토지주인 부영의 의견도 중요하고 더 중요한 것은 대형병원들의 의지가 중요한데 병원들의 의지가 지금 없다. 구민들이 원하는 대학종합병원급이 기본 기대치인데 적자를 보면서 운영하라고 할 순 없기 때문에 고민 중이다.

공군부대 이전 문제는 국방부는 비싸게 팔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팔고 아파트 짓는 민간개발은 쉽다. 하지만 공공개발을 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전 못 시킨다고 욕먹기 싫으면 비싸게 팔면되지만 그렇게 되면 금천구에 도움이 안된다. 테크노파크나 산학협력, 사이언스 파크 등을 하려고 한다. 그런 면에서 공공개발을 어느 정도 할 것인가의 합의가 중요하다.


국정감사에서 무엇을 다룰 것인가?


소속 상임위가 산업자원위원회인데 그와 관련 현황은 크게 원전안전문제와 전기누진세 문제다. 특히 전기 누진세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단순히 가정용 요금의 누진세 개편을 넘어 체계 전체를 지금보다 훨씬 단순하게 잡아야 하는데 한전이나 산업자원부에서 방향을 못 잡고 있다. 한전과 발전회사가 11조를 가져 갔다. 정부소유주식이 많다 보니 결국엔 정부가 가져가는 것이다. 정부가 이를 쌈짓돈처럼 사용하고 있다.

한전이 이렇게 돈을 많이 번 이유는 유가가 싸기 때문이다. 전기세를 유가에 따라 연동이 필요하고 여기에는 사회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 대기업을 전기생산 총괄원가보다 낮게 쓰고 있다. 반대로 교육용 전기세는 찜통 교실을 만들고 있다.


지역발전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

금천구의 브랜드가 없다. 25개 자치구 중 가장 늦게 출발한 한계가 있다. 시흥행궁도 있고 지벨리도 있지만 쉽지 않다. 할 일은 많은데 돈이 부족하다. 지역에 대한 아이디어, 많은 제안을 해주길 바란다.


정리 이성호 기자

21.22일 구청사 주차장 이용제한 시행

직원대상으로 주민은 제한없어


금천구는 21대중교통 이용의 날22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직원들에 한해 구청 청사 주차장의 이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구 교통행정과 담당자는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인 대중교통 이용의 날은 계속 지도홍보를 통해 자율참여를 해오다가 지난 7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한하고 있고 세계 차 없는 날은 서울시의 중점시책으로 올해 첫 시행 한다.”고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 대기오염, 소음, 교통체증을 줄이고 보행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자는 취지로 1997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됐다.

양 이틀 동안 진행되는 주차제한은 구청 직원에만 국한되지만, 일반 주민들도 동참해보길 권해본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9월 23일부터 5일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안 ” 등 심의 


제197회 금천구의회 (의장 정병재) 임시회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금천구의회는 지난 9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하였다. 

 

제197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에 의하면, 해당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총 15건의 심사 예정 안건들을 심사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상임위원회 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금천구의회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행정재경위원회에서는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금천구 새마을 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금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금천구 경로당 운영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금천구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임시회 방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방문 신청하거나 금천구의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council.geum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9~20일 서울시청광장에서는 2016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가 개최됐다. 

8일부터 진행된  참여예산사업 선정투표에는 시정참여형 사업20개 주제  502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전문설문기관 선호도 등 총 109,938명이 참여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본 지는 지역형사업 9개를 2회에 걸쳐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호압사 지정보호수 정비  45,000 천원

 : 금천구 시흥동 234일대(호압사)

- 호압사 내 지정보호수의 생육상태가 좋지않아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변정비 필요해  지정보호수 주변 답압방지를 위한 데크 설치 , 외과수술 및 영양공급 등을 한다.



꼬까 가구에 사랑을 싣고 10,000 천원

: 사업위치 금천구 독산로 317

- 버려지는 폐 가구를 수리하고, 예쁜 색칠과 그림으로 새 가구로 재탄생시켜 가구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 시설에 전달하여 자원재활용과 함께 이웃 사랑 실천코자 하며 주민이 직접 자신의 가구를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자원재활용의 실천을 할 수있게 한다. ○ 금천구청 청소과와 연계하여 버려지는 폐 가구 수거 및 수리 - 필요량 및 용도에 맞는 수거가구 미 충족시 주가구 제작 후 버려지는 자제 활용 제작의뢰 (소품위주) - 강사 지도하에 여우랑 회원들이 수거된 가구에 예쁜 색칠과 용도에 맞는 그림을 그려 새 가구로 재탄생시킴 

- 월 1~2회 지역내 가구가 필요한 세대, 시설에 전달 (금천구청 청소과와 여우랑 회원) - 주민이 자신의 가구를 직접 새 가구로 재탄생 시킬 수 있는 공방 프로그램도 운영



우리동네 위험도로! 안전하게 다닐수 있게 해주세요 120,000 천원
: 독산로72길86-5 ~ 독산로70길103-3
- 겨울철 상습 결빙지역의 제설대책으로 눈이 쌓이거나 결빙시 즉시 제설작업이 가능한 자동으로 제설제를 살포할수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와 도로폭이 협소하고 굴곡과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는 도로와 접한 곡선구간의 기존 옹벽을 철거후 도로확장 및 곡선을 완화하는 도로구조개선이 필요함.


마을이 극장이다 15,000 천원
: 문화마실 독산극장 & 만수천 '다울림' 캠핑극장 
- 영화상영 및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나 독거어르신 등 소외 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나아가 마을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여 확산시켜갈 수 있는 매개로서 활용코자 함.


서울 금천 초등학교 진입로 확장공사 및 교문 이전 사업  50,000 천원
- 교문에서 차가 들어가서 돌릴수 있는 공간도 좁아서 불편을 겪고 있으며 학생들이 가끔 이용해야하는 큰버스는 학교 안의로 들어가기 조차 어렵고 사고의 위험도 크다.
 이런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하여 진입로를 좀 넒히고 교문의 위치를 옮기는 사업이 시급


지역참여형, 금천구 5억규모 9개사업

시정참여형, 20일까지 전자투표 진행


[ 서울시 참여 예산]

2017년 서울시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투표가 2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다섯 번째 맞는 주민참여예산 활동을 기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총 500억원의 예산을 ‘시정참여형‘과 ’지역참여형‘으로 이원화 하여 진행하고 하면서 지난 4월11일~5월20일 제안사업을 접수를 받을 때부터 두 부분으로 나눠 신청을 받았다. 

시정참여형(사업규모 375억)은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시 모든 정책영역으로 시정 핵심과제 19개를 중심으로 실/본부/국과 시민으로부터 의제 50여개를 추천받아 20여개 중 시 위원회 의견, 엠보팅(Mvoting, 전자투표),선호도 조사에 따라 선정되어 추진된다.

이에 따라 8월 8일(월)~8월 20일(토) 14시까지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20개의 주제 중 2017년에 가장 우선하여 서울시 예산이 사용되어야 하는 주제 5개를 투표로 선정하는 것이다. 최종 선정 된 주제에는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이 사용 된다. 

지역참여형(사업규모 125억)은 자치구 중심으로 자치구당 5억씩 총 125억이 편성되어있다.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의 지역참여형 사업들은 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심사했으며 금천구는 5억원에 맞춘 9개의 사업을 서울시에 올린 상태이며 19-20일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아래 표 참조)

시정참여형의 투표 참여 방법은  인터넷으로 참여 할 경우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 https://mvoting.seoul.go.kr  에서 [주민참여 500억원 사업을 선정해주세요] 클릭 후 5개의 사업을 체크 후 투표에 들어가면  본인 휴대폰 번호로 인증 후 투표할 수 있으며, 스마트 폰의 경우 [엠 보팅] 앱을 설치하여 투표하면 된다. 8월16일 현재 59,257명이 투표했다. 

2017년 주민참여예산 최종 선정을 위한 한마당 총회는 8월19일~20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며 사업 제안자는 참여예산위원 및 시민에게 제안사업 설명, 질문 및 답변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시정참여형과 지역참여형의 사업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확정된다.



번호

사업명

선정금액(천원)

1

호압사 지정보호수 정비

45,000

2

꼬까 가구에 사랑을 싣고

10,000

3

마을이 극장이다(문화마실 독산극장 &

만수천 '다울림' 캠핑극장)

15,000

4

우리동네 생산 우수 생활필수 제품

값싸게 공급해요

40,000

5

서울 금천 초등학교 진입로

확장공사 및 교문 이전 사업

50,000

6

정조대왕 능행차 타일벽화 만들기

50,000

7

학교밖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예술 공연단 운영 지원

50,000

8

어두운 골목길 마음놓고 다니고 싶어요

120,000

9

우리동네 위험도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해주세요

120,000


김혜희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전문가 10




공사·용역의 필요성 및 시기 적합성 등 자문


건축, 토목, 소방, 기계, 조경, 통신, 전기, 설비, 용역, 청소 소독 등 11개분야별 전문가 10명 구성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아파트 공사 및 용역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아파트 공사 및 용역 등을 둘러싼 입주민 간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은 건축, 토목, 소방, 기계, 조경, 통신, 전기, 설비, 용역, 청소, 소독 등 11개 분야별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자문내용은 공사·용역의 필요성 및 시기 적합성, 공사·용역의 규모 및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공사설명 사항 등으로 공사금액 1억원 이상, 용역금액 5천만 원 이상은 의무 자문 사항이며 공사금액 1억 원 미만, 용역금액 5천만원 미만은 선택 사항이다.

자문을 원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자문 여부를 결정하고 아파트 관리주체(관리사무소)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자문대상 여부를 확인해 해당 분야 전문위원에게 의뢰해 자문 결과를 공동주택단지에 통보하게 된다. 자문결과는 자문신청일로부터 2~3주 이내에 받아 볼 수 있다.

자문 신청은 해당 사업의 사업자 선정 입찰공고 이전까지며 자문료는 무료다.

자문 결과는 별도의 구속력을 갖지 않으므로 자문 결과를 사업에 반영할지 여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등 절차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주택과(2627-16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주택과

보도자료


강태섭 구의원 뇌물수수 등으로 징역3년, 집유4년, 벌금5천만원, 추징금 3900만원 1심 판결

6월, 전 금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징역1년, 집유2년, 벌금 2천만원, 추징금 1,540여만원

돈 건네 00씨, 징역 10개월, 집유 2년 


지난 8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2부 형사부는 강태섭 구의원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등의 재판에서 징역3년 집행유예 4, 벌금 5천만원, 추징금3900만원을 선고했다. 127일 첫 재판 이후 8개월만에 1심 재판이 마무리됐으며 강 의원은 판결 후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 의원은 20108월 가 모씨의 아들 취업 알선의 명목과 생활비 등으로 20124월까지 총 27회에 걸쳐 3,400만원의 금원을 교부받고 아들이 취업되었으니 이사장에게 잘 보여한다는 명목으로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강 의원에게 돈을 건넨 가모씨와 전 금천시설관리공단 나모 이사장의 뇌물수수, 뇌물공여, 3자 뇌물교부 등의 죄목으로 1심 판결이 624일에 열렸다. 같은 재판부가 내린 판결에서 돈을 받은 전 금천시설관리공단 나모 이사장에게는 징역1, 집행유예2년 벌금 2천만원, 추징금 약 1,540만원은, 돈을 건네 가모 씨에게는 징역10, 집행유예2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나 이사장은 20132월 가 씨의 산업재해보상보섬 신청을 도와달라는 명목으로 10만원 상당의 식사와 현금 500만원을 교부받았으며 그 이후 총 7회에 걸처 가 씨 아들의 인사, 근무상 편의제공, 지인아들 취업 등의 명목으로 15,433,977원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했다고 밝혔다. 돈을 준 가모씨도 징 징역10, 집행유예2년을 받았다. 가씨는 나모 전 금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총 15,433,977원을, 강 의원에게 3400만원의 뇌물은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강 의원이 항소할 의사를 밝혀 2심 고등법원과 대법원까지 갈 수도 있어 의원직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계속 지적되는 대형공사관리 부실

류명기 “시흥5동 생태공원, 독산동 배드민턴 실내체육관 설계부터 잘못”

이경옥 “시공부서와 관리부서 달라 전문성 떨어져”



최근 관내에 지어진 대형 시설인 시흥5동 복합생태공원과 독산4동 배드민턴장 등의 부실하자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류명기 의원은 “51억을 들여 작년 문을 연 복합생태공워늬 잔디가 고사하고 트랙 일부가 침하되었다. 원인에 대해 시공사에서 추가 금액없이 하자보수를 해야 함이 원칙이지만 구비를 들여 보수공사를 있다.”고 지적했다. 또 독산4동 배드민턴 실내체육관에 대해서도 “환기시설이 시공 처음부터 없는 설계상 하자다. 배드민턴 같은 격한 운동을 할 때 미세먼지나 먼지 등은  호흡기 질환의 문제가 될 수 있다. 노인들 중에 운동 후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실내공기질 측정하고 근본적인 대책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경옥 의원은 공사 시행부서와 준공 이후의 관리부서가 서로 다름으로써 시설물 유지 관리 및 하자 보수에 문제가 발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복합생태공원은 하자이행보수도 안되고 잔디 유지 보수도 전문가가 아닌 기간제 근로자가 하고 있다. 공원 내 초록방주의 대나무는 갈라지는 등 사용 효율설이 나빠지고 있지만 하자 보수를 제대로 못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종인 도시환경국장은 “생태공원의 잔디광장은 조경트랙 지반침하 및 초록방주 대나무 페인트가 벗겨지는 등 하자가 발생하여 4월 18일 하자보수 통보하였고 5월 12일 조치 완료했다. 잔디광장의 잔디는 2015년 3월 27일 식재하였으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8월 말부터 가장자리 부분이 고사되어 원인을 정확히 밝히기에 2015년 10월16일.11월 6일 2회에 걸쳐 전문가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잔디전문가, 시공사, 설계용역사, 잔디 납품업체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잔디는 인공지반으로서 배수체계에 문제가 있고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 잔디가 죽는 현상이 발생하여 자체예산 천오백만원을 들여 고온다습에 강한 한국잔디로 교체했다.”고 답했다. 

그리고 독산동 배드민트장 체육관에 대해서는 “하자 보수권은 내부천정 마감재 하자에 대하여  2015년 4월 19일에 완료했으며, 환기시설 부족에 대해서는 내부 공기 탁도, 환기상태 등을 확인하여 적절 규모의 환풍기를 추가설치 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옥 의원은 “처음부터 그 잔디를 심지 말았어야하는 것이 맞다. 또한 에너지체험시설, 초록방주, 화장실등  전반적으로 공사에 대한 부실이 나타나고 있지만 하자보수를 받을 수 없어 금천구의 예산이 집행되야하는 상황”이라고 행정의 책임을 물었다.


녹취 조애자 기자

정리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외제차에 약한 주차행정

김경완 구의원 "2016년 단속대비 견인률 국산차가 7.2배 높아"


김경완 의원은 불법주차 과태료와 견인 집행에 있어 외제차에 대해 특혜를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평한 법집행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단속대상 대비 견인 비율이 국산차와 외제차를 비교해 볼대 2013년에는 2.9배, 올해는 7.2배에 달한다. 특히 올해에는 단속은 하지만 견인은 하지 않는다. 이렇게 차별적 행정을 한다면 어떤 주민이 신뢰하겠는가”고 지적했다.

이에 정호영 안전건설국장은 “국·외 차를 구분하지 않고 단속구간을 순회하여 이루워진다.면 2013년도 견이건수 1169건 중 외제차 24대,2014년도에는 974건중46대 , 2015년도에는 1198건중 25대를 견인했다.”고 해명했고 이는 인근 동작구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외제차 견인실적이 국산차 견인실적에비해 적은 것은 사실이나 견인대상의 단속시간, 단속위치 등에 따라서 견인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혔다.

김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구로구, 강남구를 포함하여 금천구가 타구에 비해 외제차 견인이 많이 낮고 실제로 목격자도 많아  그 장면을 확보한 동영상도 많다.”고 지적했고 정호영 국장은 “앞으로 국내차와 외제차가 차별없이 견인되도록 견인업체화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녹취 조애자 기자

정리 이성호 기자

독산동 축구장 건립 강행하나?

축구동호회들만의 공간? 주민 운동공간 축소, 주차문제 및 교통혼잡으로 안전위협

“차량사용 자제 요청?”“자제 못하면 어쩔거냐?”

“공사차량 신림동 우회?”“신림동 주민들은 가만있나?


이경옥, 강태섭 구의원이 독산동 금천체육공원을 축구장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요구했다. 이경옥 의원은 26일 구정질의에서  “독산2동이 축구장 조성으로 시끄럽다. 주민갈등이 증폭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와 운동공간 축소에 대한 대안제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구청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종인 도시환경국장은 “금천 체육공원에 축구장 조성사업은 활용도가 낮고, 노후된 콘크리트 관람석을 철거하고  협소한 운동장을 확장하여 공원이용을 활성화 하고, 타구에 비해 부족한 축구장을 조성해 달라는 동호인들의 지속한 민원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하고 있고 올해 초 공원조성계획에 반영하고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여 현재 실시설계 중”이라고 밝ㄷ혔다. 

그리고 주차문제에 대해서 “동호회원들에게 승용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안내하고 경기장 이용시간을 주간에만 이용하여 해소할 계획이며, 공사차량을 문교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시 지장이 없도록 신람동쪽으로 진출입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틀 후 구정질의에 나선 강태섭 구의원은 구청의 답변에 이의를 제기했다. 강 의원은 “구청의 답변이 너무나 무성의하다. 축구장 이용 주민들에게 차량자제를 요청한다고 하는데 자제가 안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 지금도 문화체육센터에 행사가 있어 이중주차가 이뤄지면 버스가 못 지나가 기사가 내려 전화를 한다.”고 구청의 무성의한 답변을 따졌다. 또 공사차량의 신림동 우회대책에 대해서도 “신림동 주민과 이야기해봤느냐? 독산동 주민들이 반대하면 신림동 주민들이 찬성하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리고 “논란은 축구장 조성사업이 축구동회원들만 사용하는 것 아닌가? 인근 주민들의 운동공간이 축소되지 않는가? 안전사고와 주차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의 부분이다.”고 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인조잔디와 우레탄에서 지속적으로 중금속이 검출되는 와중에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인조잔디와 우페탄으로 바꾸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도 이어지고 있어 독산동 축구장에 대한 재검토가 절실해 보인다.



녹취 조애자 기자

정리 이성호 기자

시흥뉴타운 해제 후 가이드라인 구상중

2구역 주민공람, 2구역 취소 고시 이의 없을 경우 올 하반기 해제절차 진행


김용진 류명기 구의원이 시흥뉴타운 1.2구역 해제 이후의 종합적 대책이 요구했다.

현재 시흥 재정비 촉진구역으로  결정된 시흥 1.2구역은 토지수요자 과반의 요청에 따라 시흥1구역은 2016년 4월 , 시흥 2구역은 2015년3월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 취소 고시됐다. 이후 구와 추진위 측과의 행정재판이 진행되던 것이 지난 2월 구청이 승소함에 따라 먼저 승인위원회가 해산된 시흥2구역에 대하여 주민공람 등 구역해산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시흥1구역 취소 고시에 대한 이의가 없을 경우 올 하반기에 해제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인 도시환경 국장은 “촉진구역이 해제되면 종전에 촉진기획에 의해 결정된 용도지역 및 기반시설 계획 등은 결정이전에 환원되며 환원된 도시계획사항 등에 적합한  개별건축행위가 가능해진다. 다만 해제지역의 부족한 기반시설여건 등을 고려하여 촉진구역 해제고시 이전까지 건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합리적인 건축을 유도하고 난개발을 방지 함으서 양호한 주거환경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주거환경개선 및 노후주택 개량등 지원과 관리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노후주택 개량지원사업 등에 대하여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서울시 및  관계부서관 협업를 통해 양호한 주거지가 조성되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녹취 조애자 기자

정리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이경옥 구의원이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파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24일 구정질의에서 “금천구에서 무늬만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참여예산제는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좋은 제도지만 본 의원이 확인한 바로는 금천구는 모집, 선정, 집행의 전 과정이 비민주적이고 불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정된 사업의 30%이상이 주민들의 자발적 선정이 아닌 관련부서의 필요에 의해서 주민들에게 신청하도록 해 부서의 필요예산을 보완하는 것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조영준 기획경제국장은 지난 5년간 주민참여 현황을 보면 매년 교통주택분야에 43.5%, 환경보존분야 21%등 특정분야에 사업비가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고, 2015년까지는 사업제안 및 선정과정에 특정분야 구분 없이  총액 한도 내에서 사업을 선정하여 일부분야에 사업비가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답했다. 그리고 2017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은 경제,안전,교통,복지,문화,보건청소년등 5개 그룹으로 나누어 배분해 선정 사업이 시설사업 등 특정분야에 편중되는 현상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구민모바일 투표도 개선해  모바일 투표 방식을 간소화 하고 홍보를 다양화하여 보다 많은 구민이 투표를 참여하여 주민들이 제안하고 또한 원하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예산위원들의 심의에 관해서 전문성을 보강하는 것도 진정한 고민이 필요하하다. 그리고  주민들의 제안 할 수 있는 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충분한 홍보과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녹취 조애자 기자

정리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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