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제12회 금천하모니 벚꽃축제 개최
9일 토 10시~16시 벼룩시장 15시30분 개막전 공연(국립전통예고), 개막식, 1000인 오케스타라&합창 18시30분 주민프린지팀 경언(16개팀) 축하공연 가수 길정화, 이문남, 장희빈, 걸그룹 더스타즈
10일(일) 10시~14시 전국사생대회 11시 금천구 무한상상 스페이스 3D프린터 및 드론 트레이너 체험 14시 금천광장콘서트 (안천,영남초 풍물연합팀, 국립전통고 민요 판굿) 걸구릅 큐피트, 가수 안성, 비보이 cpi crew 15시~17시 벚꽃길 대행진(해피워킹, 안양천법꽃로->금천광장, 경품추천) 18시30분 벚꽃향기 콘서트 연희극 마당놀이 신뺑파전 락밴드 와러서커스, 가수 심신, 박기영, 오승근 |
“금천구 벚꽃축제는 여의도 벚꽃축제 만큼 유명하진 않아요. 하지만 여유있게 벚꽃을 구경할 수 있고, 매년 천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금천구의 벚꽃길은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서울시가 봄꽃길 명소로 선정한 안양천 제방길, 벚꽃로 등은 숨은 벚꽃 명소로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금천구 대표적인 벚꽃길인 ‘벚꽃로’는 금천구청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총 3.1킬로미터 구간에 20여 년 된 639주의 벚꽃이 펼쳐져 있는 서울시에서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다. 또 ‘안양천 제방길’은 시흥대교에서 철산교에 이르는 10킬로미터 구간으로 대형 벚나무가 우거져 주민들의 운동 및 산책로로 애용되고 있다.
특히 매년 1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금천하모니 오케스트라는 금천하모니 벚꽃축제의 주요 행사로 금천구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제12회 금천하모니 벚꽃축제’를 4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금천구청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00인이 펼치는 오케스트라&합창 ‘봄의 소리 대향연’ △금천 프린지페스티벌 △벚꽃축제 사생대회 △금천 광장콘서트 △벚꽃길 대행진 △벚꽃향기 콘서트 등으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 첫날인 9일(토) 오후 3시 30분에는 1000명의 주민들이 함께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선보이는 ‘봄의 소리 대향연’이 펼쳐진다. 올해 6회 째를 맞는 금천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2013년에 1,491명이 참여해 ‘한국판 기네스북’으로 불리는 한국기록원 기록인증서를 받아 화제가 됐다.
오케스트라 연주곡은 클래식메들리, 도라지타령, 봄의 소리왈츠, 위풍당당행진곡 등 4곡이다. 합창곡은 행복을 주는 사람, 아침의 나라에서, 기쁜날을 부를 예정이다. 이어서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함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브린디시, 희망의 나라로를 협연한다.
오후 6시 30분 부터는 끼 있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금천 프린지페스티벌’이 경연대회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경연에는 15개팀이 참여해 밸리댄스, 아코디언, 다이어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주민 예술인들과 프로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광장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안천초등학교 풍물단과 영남초등학교 풍물단 100여 명이 펼치는 국악퍼포먼스는 금천 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금천구 벚꽃축제의 명물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국립전통예고의 국악공연, 비보이, 걸그룹 댄스공연, 트로트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오후 6시 30분에는 인기가수를 초청해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벚꽃어울림 콘서트가’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오프닝 공연 마당극 신뺑파전을 시작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른 가수 오승근, 2016 KBS 탑밴드 준우승팀인 와러서커스, 걸그룹 더스타즈 등이 출연한다.
아울러 벚꽃축제 연계행사로 금천미술협회 주최로 ‘벚꽃축제 사생대회’, ‘벚꽃길 대행진’, ‘벼룩시장’, ‘먹거리 부스’ 등도 진행된다.
특히, 10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서는 금천구 무한상상 스페이스에서 진행하는 3D프린터 및 드론 트레이너 체험 등이 진행된다.
알뜰쇼핑하고, 축제도 즐기는 금천 벼룩시장
- 금천 무지개가족 벼룩시장 개최-
4월 9일(토) 오후 1시부터 보건소 입구 광장 가족단위 참여자들의 중고물품 판매 및 협의체 체험프로그램 운영 금천경찰서와 성매매 방지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진행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서 가장 큰 재활용 나눔 장터 중 하나인 “금천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이 오는 4월 9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입구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벼룩시장은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금천하모니 벚꽃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먹거리장터와 다양한 체험부스 등 연계행사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무지개 벼룩시장에는 중앙희망지기, 아이가행복한세상, 그린스타트에버그린, 여우공간, 여성예비군, 금천심리상담센터, 도시농업네트워크, 생태포럼 등 8개 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협의체 운영부스에서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 유기농 화분 판매, 우유팩-재생화장지 교환 캠페인, 여성예비군의 군복입어보기 체험 등을 진행하고, 여성안심택배보관함, 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 이용방법 등 여성관련 정책을 구민에게 홍보한다.
이 외에도 가족단위 참여자의 재활용품 및 핸드메이드 제품 자율판매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금천경찰서와 손잡고, 행사장을 찾은 구민을 대상으로 성매매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해 성매매 방지 인식개선을 위한 구민 공감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금천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 및 판매하는 장으로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협의체 주관으로 매년 5회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회 벼룩시장을 진행해 총 432가족, 1073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4월 9일(토)을 시작으로 5월 6월, 9월, 10월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인파와 늘어난 교통량으로 구청 주변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부탁드리며, 문화와 자원재활용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나눔 장터가 될 이번 무지개가족 벼룩시장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여성보육과(2627-143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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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