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무시한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류명기, 박만선 구의원, 시흥3동 남북통행로 단절 및 방음벽 개선요구


7월3일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했지만 금천IC가 위치한 시흥3동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고속도로 인해 시흥3동이 남북으로 다닐 수 없는 것과 소음과 진도을 막는 방음벽이 부실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요구다. 

류명기 구의원(시흥2,3,4동 더민주)은 195차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누구를 위한 고속도로 개통인가? 시흥3동 금천구민이 희생되어야 하는가? 시흥3동 동네 한복판에 교각을 세우고 남과 북으로 마을을 고립시키고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만들어 사람과 차량이 통행할 수 없게 하고 있다. 개통이 되기 전에 처리가 되어야 함에도 2017년 6월에나 가능하다는 것은 졸속행정”이라고 규정하고 행정부를 질타했다. 

또 방음벽이 터널식이 아닌 스텐드형식으로, 그것도 양쪽이 아닌 한쪽에만 설치한 것에 대해서도 “환경파괴는 물론 소음진동 미세먼지는 무엇으로 보상하나? 방음벽을 스텐드형으로 엉성하게 설치하고, 좌우 양쪽도 아니고 한쪽만 설치한 것은 금천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다.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지금이라도 스텐드형을 터널형으로 교체해달라.”고 요구했다. 

같은 지역구 박만선 의원 역시 “기존 통행로의 대안 없이 폐쇄하고 갈리진 연결도로를 1년이상 방치하고 있다는 것 큰 문제다.  좌회전 할 수 없어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안전한 보행로 확보하지 않고 공사를 하는 등  주민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로 하기 위해 임시육교 설치등 종합적인 계획을 밝혀라.”고 따졌다.

또 출퇴근시 시흥3동에서 안양방면을 좌회전이 불가함으로써 혼잡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급히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종인 도시환경 국장은 시흥3동 진출입관련 문제는 서울시 시흥대로 진출입로 설치에 따른 교통 영향분석 개선대책 결과에 따르면 출근시간대를 제외하곤 진입로에 대한 교통량은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발혔다. 그리고 개통이후 교차로에 교통소통안전화시까지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현장안내, 교통정리 및 안전관리를 집중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음벽에 대해서는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에 의한 교통체증등 여러가지를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서울시에 건의하여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회피했다.


녹취 조애자 기자

정리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시흥유통상가, 첨단물류시범단지로 지정

기존 물류유통 기능 + 공공주택임대, 금융, 의료, IT산업까지 가능




시흥3동 시흥유통센터가 도시첨단 물류 시범단지로 지정됐다. 지난 6월30일 국토교통부는 도시첨단물류 시범단지 시흥유통센터를 포함 트럭터미널 5개 등 6개소를 발표했다. 

이 훈 국회의원실은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지정 개발되면 기존 물류의 기능이외에도 임대주택, 금융 보험시설, 의료, 숙박, 교육, 연구 시슬등 다양한 용도의 융복합 개발이 가능해져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6개의 시번단지는 국가계획(제2차 물류시설 개발 종합계획 변경고시)에 반영되어 7월 중 고시될 예정으로 빠르면 2017년부터 착공될 예정이지만 금천구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금천구를 제외한 곳은 한국트럭터미널, 서부트럭터미널, 대구 화물터미널 등 규모가 작고 소유관계가 단순하지만 시흥유통상가의 경우 약 38,000평 대지에 1,400여명의 점포주와 3,000여명의 사업자가 엉켜있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시범단지 선정으로 인해  많은 혜택과 지원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지지부진한 재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시첨단물류단지’라는 것은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이라는 수식어가 달려있다. 즉 노후된 화물터미널 등을 활용해 물류, 유통을 넘어 공공주택, 업무시설,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시흥유통상가를 예를 든다면 3층으로 되어 있는 낮은 건물을 높이 지어 1,2층과 지하는 물류와 유통으로 사용하고 3층  IT산업, 4층 연구시설, 5층이상 공공주택을 들어서게 할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특혜비시를 해소하기 위해 공익시설을 확보하고 개발이익 일부(토지가액의 25%)를 지정권자에게 기부채납하게 함으로써 이익을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2일 오후로 개장 연기

출발전 개장확인 꼭 해야

 작년 독산역 근처에 조성된 금천구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71일 개장을 예정했으나 우천으로 미뤄졌다. 일기예보상 내일도 오전에는 비가 오는 것으로 알려져 오후에나 문을 열 것 같다. 금천구청 치수과 담당자는 물을 받는데만 7시간이 걸린다. 지금(1일 오후)은 비가 많이 와서 물을 받고 있지 않고 내일 오전에 상황을 보고 개장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오전에 비가 그치면 오후에 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더불어 주민들에게 방문하기 전에 개장여부를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길 요청했다.(문의 2627-1863)

이성호 기자

=======<이하 금천구청 보도자료>========

 금천교 하부 둔치에 위치한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해 73,000규모로 조성된 물놀이장은 어린이존과 유아존이 각각 마련돼 있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개장 후 2달간 총 65,000여명의 주민들이 찾아 물놀이를 즐길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과 쉼터가 마련되고 텐트를 칠 수 있도록 캠핑 데크도 조성돼 있다. 또 노천샤워장과 탈의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수영장 제방 전망테크 및 금천교 하부 공연장을 설치하는 등 어른들의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또 안전요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상시 배치하고 간호사를 상주시키는 등 안전에도 힘쓸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독산역 일대서 도보로 이동시 10분정도 소요된다. 독산역 2번출구(직진)금천교경사로제방경사로로 내려가면 된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물놀이장 주변 공영 주차장 및 빌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독산역 부근 금천교하부 공영주차장에는 총 72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토요일 오후 3시 이후, 일요일은 무료 개방한다.

 구는 또 물놀이장 주변 더 루벤스(가산디지털11), 가산디지털엠파이어(범안로 1130), 고려테크온(범안로 1138) 등 지식산업센터와 주차장 공유 협약을 맺어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 주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토록 했다지식산업센터 3곳은 총 630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토·일요일 무료 개방한다.(자세한 이용현황은 아래 표 참조)

물놀이장은 71()부터 831()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은 별도 신청 절차나 이용료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올해부터는 어린이들의 안전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아쿠아 신발과 수영복을 착용해야 한다배영기 치수과장은 지난해 첫 개장한 금천구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 더위를 식혔다올해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치수과(2627-186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독산4동, 행복한 출산 금줄치기 신청받아 진행


 아이의 탄생을 마을 사람 모두 축하하기 위한 금줄치기 행사가 금천구 독산4동에서 개최됐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독산4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13일(월) 오후 3시 지난 10일(금) 아이를 출산한 황모씨 집 앞에서 주민 20여 명이 모여 금줄치기 행사를 열었다.

 주민들은 출산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금줄을 치고, 지역 주민들이 아이의 탄생을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탄생알림판을 설치했다. 또 미역과 기저귀 등을 선물했다. 금줄에 필요한 재료와 선물 등은 모두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예전엔 이웃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았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이웃과 함께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금줄치기 행사가 열려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황석연 독산4동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크려면 가정만이 아닌 마을 전체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산4동 주민센터는 출산을 앞둔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 금줄치기’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8월 출산을 앞둔 가정을 포함해 내년까지 세 가정이 예약한 상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독산4동 주민센터(2104-56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ㄱ산


금천구청 독산4동 보도자료

 

청양군·횡성군과 홈스테이 상호 교류

7월 8일(금)까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33명 모집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자매도시인 청양군, 횡성군과 공동으로 관내 초등학생과 자매도시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고 21일(화) 밝혔다.

 구는 7월 8일(금)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교류 체험단 33명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자매도시인 청양군과 횡성군에서 모집한 33명의 어린이들과 1대1 매칭을 실시해 1박 2일간 서로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한다.

 구는 우선 오는 8월 1일(월)부터 8월 2일(화)까지 자매도시 청양군과 횡성군 어린이 33명을 금천구로 초청한다. 8월 1일(월)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구, 청양군, 횡성군의 홈스테이 참가 어린이 66명이 모여 환영식을 개최한다. 이후 1박 2일 동안 금천구 역사유적지 및 문화예술 탐험, 코엑스 아쿠아리움 견학, 롯데월드 테마파크 체험 등 도시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 8월 11일(목)부터 8월 12일(금)까지 금천구 아이들이 청양군과 횡성군을 각각 방문해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청양군에서는 15명의 아이들이 방문해 국궁 쏘기, 옥수수따기, 칠갑산 물놀이 체험, 천문대관람 등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을 한다. 또 횡성군에서는 18명의 아이들이 방문해 감자캐기, 송어잡기, 곤드레밥짓기, 나물채취 등을 진행한다.

 문화교류 체험단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중 1:1 홈스테이가 가능한 가정의 어린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료는 무료.

 신청방법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금천구청 행정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행정지원과(2627-100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행정지원과 

보도자료



행정사무감사 의원에게 듣다-새누리당 김용진 의원



제195회 금천구의회 (의장 정병재) 제1차 정례회가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22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금천구 본청 및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10개동 주민센터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본 지는 라디오금천과 함께 17일 김용진 구의원을, 23일 김경완 구의원을 각각 인터뷰했다. 본 인터뷰는 구글앱 ‘팟빵’-‘라디오금천’에서도 들을 수 있다. 



중점사항으로 본 것은 무엇인가?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행정관행 상 시정이 요구되는 것을 중점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주민불편사항이라고 하다면 요즘에는 협치, 합치, 칸막이 제거등을 이야기한다. 국장, 과장, 팀장등이 국장이 과장업무를 지휘감독하기 때문에 과장의 업무를 파악해야하고 과장은 팀장들의 업무를 파악하고 있어야 민원업무가 핑퐁이 방지되고 예산의 효율성도 확보된다. 이것이 종적인 업무협조다. 횡적인 업무협조는 국과 국, 과와 과 서로의 업무의 협조다.  종적으로 횡적으로 업무가 협조가 되는데 그게 금천주민을 평안하게 하는 유일한 길이다. 


10개동 주민센터에는 민원업무와 복지업무가 있다. 가령 시흥1동의 경우 민원부서는 바쁘고 복지업무는 한가해 보이는 경형이 있다. 복지업무와 민원업무가 경계를 타파해서 처리하고 있지 못하다. 이런 것도 부서간의 협조 사항으로 보고 왔다. 


시흥뉴타운 1,2지구가 10월, 내년1월에 해제된다는 것은 나와있는데 그 다음은 어떻게 할것인가의 계획이 없다. 빌라가 되..100년후를 내다볼수 있는 것을 행정적으로 제시를 해야한다. 일반주민들은 자기만의 공간으로, 없는 사람은 방을 많이 해서 월세라도 받으려고 할텐데 구청장은 행정적으로 제시를 해야한다. 이런 부분에 손을 놓고 있다고 봤다. 민간의 영역이라서 행정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겠지만 연구용역등을 통해서 심도있게 접근해야한다. 


칭찬할 만 한 구행정이 있다면

금천구가 청렴도가 양호하고 예산의 집행에 목표대로 사업을 수행한 것이기 때문에 서울시 구청 중 1-3위 안에 들고 있다. 정부나 서울시의 공모사업도 열심히 유도하고 있는 것은 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구정질의에는 어느 부분에 방점을 두고 있나

앞으로 구 행정에서 쓰레기문제가 가장 크게 될 것이라서 지금은 일부 단속원들만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구청 전직원이 캠페인을 하던지, 단속을 하던지 요구를 할 예정이다. 앞서 이야기한 행정조직간 업무협조 부문, 뉴타운 해제 관련한 질의를 할 예정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행정사무감사 의원에게 듣다-더민주 김경완 구의원



제195회 금천구의회 (의장 정병재) 제1차 정례회가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22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금천구 본청 및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10개동 주민센터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본 지는 라디오금천과 함께 17일 김용진 구의원을, 23일 김경완 구의원을 각각 인터뷰했다. 본 인터뷰는 구글앱 ‘팟빵’-‘라디오금천’에서도 들을 수 있다.


감사의 초점은 어디에 맞췄나?

행정사무감사라는 것이 구의원이 할 수 있는 것 중 제일 큰 역할이다. 주민과 행정의 매개체자라로서 구의회가 있다고 본다. 9일의 기간 동안 주민들이 불편사항이 없고 형평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없는지 종합적으로 봤다. 먼저 주민의 불편사항과 형평성에 어긋난 것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봤다. 감사를 하는 동안에는 지역구도 봐야하지만 전체적인 금천구 행정을 다보기 위해 노력했다. 

일단, 행정시스템을 고쳐야 주민을 위한 서비스가 이뤄진다. 행정서비스부분에서나 예산에 부분에서 낭비성 부분이 많이 눈에 띄었다. 구의회나 의원이 없으면 행정서비스라는 것이 일방적인 행정으로 갈 수밖에 없다. 직원들이 열심히 하지만 주민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하는 행정이 조금 눈에 띄었다. 

형평성의 문제를 본다면 공원을 예를 들 수 있다. 관악산에 면해 있는 지역에 공원이 많은 만들어지고 있는 반면 그 반대에는 산도 없고 공원도 없다. 어린이집도 일부지역에 치중되어 설치되고 있는 것이 보여 앞으로 이런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봤다. 


행정에서 칭찬할 부분이 있다면 

그동안은 좋은점을 보려고도 했는데 올해는 비판적으로 보려고 더욱 노력했다. 요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열심히 하는 공무원들이 많이 있다. 자기 업무외에도 하는 분들도 있어 칭찬해주고 싶다. 


구정질의에는 어느 부분에 방점을 두고 있나

행정서비스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주제로 질의를 준비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꼭 한마디 하고 싶은 것이 구의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 관심이 없어 하신다. 그럼에도 주민여러분이 한번 만이라도 구정질의할 때 방청을 해주면 감사하겠다. 구의원들이 ‘선수’라고 하면 ‘관중’이 없는 경기를 하는 것 같아 기운이 흥이나 기운이 떨어지기도 한다. 


7대의회가 2년이 됐다. 소감?

처음에는 잘 몰랐고, 나름 공부를 참 많이 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다른 워크샵이나 연구활동도 많이 진행했다. 그렇지 않으면 금천구 발전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성장한 것 같다. 주민여러분들이 좀 더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공유확산 위한‘공유촉진위원회’개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공공부문의 공유정책 실현 및 민간영역의 공유 확산을 논의하기 위해 16일(목) 오후 2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금천구 공유촉진위원회를 개최했다.

 2016년 제1회 금천구 공유촉진위원회에서는 공유사업 추진방향 제시, 활성화 및 구민의 참여 유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 위원은 커뮤니티 전문가, 마을공동체 활동가, 작은도서관 관장 등으로 지역에서 공유 활동을 하고 있는 경험자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공유단체, 공유기업 지원 등에 관한 사항 △공유 촉진정책 수립과 평가에 관한 사항 △공유 촉진을 위한 법규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금천구 공유촉진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민과 관이 서로 논의하고 협업하여 공공영역뿐만 아니라 민간영역에서의 공유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공유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획예산과(2627-10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직능단체에 현수막 홍보 부착 강요

박찬길 의원, ‘갑질행정’ 행태 밝혀내, 거짓말 해명과 감사 회피 구청 책임자 처벌 해야




박찬길 구의원(새누리당 가산,독산1동) 이 24일 195회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금천구가 직능단체에 구정홍보성 현수막 부착을 강요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박 의원에 ‘공군부대 이전개발계획 관련 가로 홍보용 현수막 게첩 건’이라는 주제로 구정질문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최근 행정기관에도 행정의 갑질이 발생했다.”고 운을 떼면서  2015년 SH공사와 공군부대 이전 개발 계획 식을 위한 현수막이 거리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홍보가 이뤄진 것에 대해 “당시 묘하게 선거 시기에 맞춰 협약식을 갖고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현수막을 사회단체와 직능단체가 제작해 걸었다. 그 이면에는 협약식 마저도 총선출마용이었다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시작한 후 “금천구청 담당부서에서 직능단체에 요구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또 담당부서는 이런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담당부서에서 게첨해 달라고 했다는 사실여부에 대한 확인하기 위해 서류제출을 요구했지만 거부했다. 감사 당일에고 관련부서에 재차 확인했으나 안했다고 말했다. 결국 단체 임원과 대질심문하자고 하니 사실대로 털어놓았다.”고 밝히면서 “특정인이 총선에 출마했으면 관건선거 의혹이 나올 수 있는 일이다.”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워은 “직능단체는 구청담당 부서에서 보조금을 수령해서 운영하는 단체다. 회원들의 회비와 보조금으로 운영하는 사회단체에서 현수막을 게첨하려면 10만원이 들고 10개동에 100만원이 든다.... 이처럼 바쁘게 일하는 사회단체 및 직능단체에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전형적인 갑질이다....각성하고 재발 방지에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단체의 임원에게 요구를 거절하지 그랬냐고 물으니 보조금을 주는 힘센 구청인데 어떻게 거절하나? 혹시 보조금 청구에 불안 해사는 것을 보고  말 그대로 갑일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다.”고 개탄스러웠다.

금천구청의 직능단체에 구정홍보용 현수막 부착과 이에 대한 행정의 거짓말 의혹, 감사를 회비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책임규명과 적절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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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민주, 구의회 의장단 하반기도 5명 중 4명 가져가나?

새누리당 한나라당때도 2:3 배분, 형평성 어긋나

 


 

금천구의회 7대의회 하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3명 등 5명의 하반기 인선투표를 29일 앞두고 야당인 새누리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금천구의회 7대 전반기 의장 및 상임위원장 5명 중 더불어 민주당이 4석을 싹쓸이하고 새누리당에는 1석만 배정됐기 때문이다. 전반기 의장단 중에 의장 정병재, 부의장 강태섭, 의회운영위원장 류명기, 복지건설위원장 백승권 등 4석을, 새누리당은 행정재경위원장 (박만선) 1석만을 가져갔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용진 의원(사진)은 과거 한나라당 때에도 3;2로 선임했지만 6대부터 7대 전반기까지는 더민주 4, 새누리 1명으로 선임되고 있어 형평성에 어긋나고 있다. 특히 서울시 25개구 중 20개구는 3:2로 배분했고, 국회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회 체계가 갖춘 것은 20065대 의회부터다. 5대 의회는 10명 중 한나라당 7, 열린우리당 3명으로 구성되었지만 의장 및 상임위장은 전반기 하반기 모두 3:2로 구성했다.

하지만 20106대 의회에서는 한나라당 4, 민주당 6명으로 구성됐지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5석 중 행정재경위원회를 제외한 4석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고 이는 7대 의회 전반기까지 이어졌다. 현재 7대 금천구의원은 총원 10명 중 더불어민주당이 6, 새누리당 3,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중 새누리: 더민주 비율이 2:3의 배분을 하지 않는 구는 금천구를 포함해 성동구(1:4), 중랑구(1:4), 서초구(5:0)이다. 이곳의 특징은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한 곳에서 가져간 것이다. 성북구, 노원구, 관악구, 송파구는 상임위가 1개가 더 많아 의장단이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3 또는 2:4의 비율로 나누고 있다.

금천구의회 10명 중 5명에 달하는 의장단은 의장 330만원, 부의장 160만원, 위원장 11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특별위원회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역시 한시적으로 11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할 수 있다. 상임위의 위원장은 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위원회의 사무를 감독한다.’고 조례에 규정되어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주민참여예산사업  30일까지 신청 접수


금천구(구청장 차성수)9억원 규모의 ‘201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신청을 30일까지 받는다. 사업시행 6년차를 맞아 예산규모를 지난해 8억원에서 올해 9억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5년간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특정 분야에 편중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일자리, 안전, 교통·주택, 복지, 문화·관광, 환경·공원, 교육·청소년 등 7개 분야로 구분해 접수한다. 이를 통해 사업선정 과정에 분야별, 세대별 다양한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모바일 투표를 도입했으며 올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집행과정에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여해 연 2(7, 1) 주민참여예산 집행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이달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사업비는 1억원 이내, 행사성프로그램사업은 2천만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해당부서의 사업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내년 사업 예산에 편성된다. 사업 선정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50%)와 구민 모바일투표(50%)를 합산하여 진행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구민 누구나 우리구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라며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주민 여러분께 직접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제안관련 문의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획예산과(2627-109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기획예산과 

보도자료

롯데캐슬 단지 내 초등학교 이름 공모

2017년 3월 개교예정, 21일까지 접수



롯데캐슬 단지내에 2017. 3월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의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구 독산1동 신설 초등학교의 교명을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에 맞게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정하고자 하니, 교명 제정 관련 의견’을 제출할 것을 공고했으며 6. 21(화)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설 초등학교는 총 37학급이며 병설유치원 4학급이 별도로 설치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제안 명칭의 유의사항으로  다른 지역의 명칭을 사용하여 소재지 파악에 혼란을 줄 수 있는 교명과 현재 다른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명과 유사한 교명 지양할 것을 권유했다. 또한 다른 학교에 상대적으로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교명 지양( 예시) ‘○○제일초등학교’,  ‘○○정상중학교’  등),  설립주체(국립, 공립, 사립) 및 국가명(한국) 표기 사용 지양, 방위표시(동, 서, 남, 북, 중앙 등) 사용 지양해 달라고 요청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학생배치팀(☎02-2165-2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천에코 라이프 데이로 에너지 절약해요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9일(목) 오후 5시 독산동 시티렉스 앞 광장에서 제5회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금천에코라이프데이는 세탁, 청소, 냉․난방 등 녹색생활 실천항목을 스스로 점검하고 그 실천을 점검표에 따라 약속하는 날이다. 이 날은 지난 2012년 6월 5일 최초로 지정․선언한 금천구의 독특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이다.

 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 학교, 기업으로 구성된 ‘금천 온실가스 감축 실천단’과 함께 ‘CO2 줄이기, 인정사정 볼 것 없다!’라는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는 △‘금천에코라이프데이’ 녹색생활 실천 약속하기 △에코마일리지 및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신청 △폐품을 활용한 재활용 공예 체험(브로치 및 무당벌레 만들기) △‘CO2 1인 1톤 줄이기’ 실천약속 책갈피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로 직접 만든 과일주스 맛보기 등을 선보였다.






금천구청 환경과

보도자료

체육공원에 축구장을 만든다는데…

독산동 금천체육공원을 축구장으로? 주민들 반발



<독산1동의 독산근린공원 풍경-금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독산동 금천체육공원에 축구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금천구청은 ‘금천체육공원 내 조성하는 축구장은 기존에 있는 다목적광장과 이용자가 없고 위압감을 주는 노후 콘크리트 관람석을 철거하고 금천구에 부족한 인조잔디 축구장을 조성한 후 외곽에는 폭3m 길이 300m의 탄성트랙을 설치하는 공사’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현재 다목적광장 내 설치되어 있는 마사토 트랙은 비가 오면 일부 침수되고 겨울에 얼어붙는 등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아 탄성트랙으로 설치하여 도보 및 인라인을 이용하는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하여 주민들과 동호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조성’한다고 하면서 “서울시 각 구 마다 인조잔디축구장을 2~3개소 구비하고 있으나 우리 구에는 1개소(독산근린공원)만 조성되어 있어 그동안 많은 민원이 발생하여 어렵게 시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에 인근 주민들과 바로 앞 문교초등하교 학부모들은 발끈하고 있다.

우선 금천구청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주민 김 모씨는 “축구는 거의 대부분의 초등,중학교 운동장에서 하고 계시던데 또 필요한가요? 축구도 좋아하지만 인라인 타는 것과 아빠랑 야구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 항상 아쉽다. 동네 초등학교에서 축구할 때는 전혀 제약이 없는데 인라인을 마음껏 탈만한 곳도 없고 야구공이랑 배트만 들고 나타나면 관리자가 못하게 한다. 축구장한테 어렵게 찾은 저희의 공간을 뺏기는 느낌”이라고 철회를 요청했다. 


그리고 체육공원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금천구 리틀야구단의 한 학부모는 “리틀 야구를 시작하기 전에도 리틀 야구단에서 야구할 수 있는 공간을 수차례 구청에 요청 드렸고 그럴 때 마다 '장소가 없다'라는 답을 들었다. 축구도 리틀 야구 처럼 장소가 없어서 이번에 새로 만드는 건가?  축구는 금천구에 속해있는 학교에서도 그나마 편하게 할 수 있지만 야구는 단지 아이들과 공받기만 해도 눈치를 받는다.”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인근 문교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조정옥 문교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지금도 체육공원 앞은 경사가 심한데다가 상시 주차대란을 겪고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사고가 날 뻔한 가슴철렁한 상황을 몇 번이나 봤다. 5월 간담회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대책은 없었다.”면서 “간담회라고 하지만 축구협회 관계자 4명, 학부모 3명, 동장과 구청 관계자 이렇게 간담회를 하면 누구 의견이 더 반영되겠나? 축구장이 만들어진다고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을 건지 의문스럽다.”고 성토했다. 

그리고 “옆에 베드민턴 체육관을 만들어졌지만 동호회원들 위주로 하다보니 주민들은 사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드나드는 차량으로 인근 베짱이 유아체험장과 문교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금의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 역시 “독산2동에는 넓은 공원하나 없다. 자전거를 연습이나 인라인 등을 할 만한 곳은 체육공원이 유일한데 그곳을 축구장으로 만들어진다면 축구동호회만 이용할 수 있을 텐데 주민들은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항의했다. 바로 인근에서 살고 있는 주민 역시 “거기는 주민들과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간인데 축구장으로 한다면 애초 취지에 맞는지 의문스럽다.”고 우려했다. 


금천구청 문화체육과 담당자는 “시비 14억을 받아 9월 착공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있어 주민의견을 받고 있다. 축구장이긴 하지만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민의견 반영의 정도’에 대해서는 “그 곳을 빼면 축구장을 만들 만한 공간은 없기 때문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고 답했으며, 주차장에 대해서는 “주차장 만들 수 없는 공간이다. 지하는 배수지로 이용되고 있어 어렵다. 금천독산도서관이나 금천문화체육센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최대한 차량을 이용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두 곳의 주차장은 주간에는 기관이용자들이, 야간에는 야간거주자우선으로 등록되어 꽉 차있는 상황이다. 

현재 금천구 축구전용장으로 있는 곳은 독산1동에 위치한 독산근린공원으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2시간에 6만원의 대관료를 받고 있으며 팀일 경우 40%의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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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칠보공예 특화 공예관

‘금하칠보 반초갤러리’개관


<사진, 금천구청>



전통 칠보공예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칠보공예 특화 전통 공예관이 국내 최초로 금천구에 설립됐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칠보공예를 지역 향토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금하칠보 반초갤러리’를 지난 9일(목)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금하칠보 반초갤러리’(탑골로8길 21)는 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27㎡,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됐다. 이번 사업은 금천구와 ㈜금하칠보(대표 박수경)가 함께 행정자치부 주관 ‘지역 향토명품 육성 공모사업(2단계)’에 신청해 추진하게 됐다.

  ㈜금하칠보 박수경 대표는 “칠보공예는 오랜 역사를 가졌으나 한국에서는 전통이 끊겨오다가 최근 다시 주목 받아 부활하기 시작했다”며 “우리 금하칠보 반초갤러리를 통해 랜드마크 문화시설 하나가 도시 전체를 발전시키는 빌바오 효과가 발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러리는 총 3개 층으로 1층 체험관, 2층 제작실 및 전시관, 3층 교육관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관은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이 전통 칠보공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전시관 및 제작실은 칠보공예의 유례 전승과정 등을 관람하고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교육관에서는 방문객들이 칠보 공예 제작과정을 배우고 직접 반지, 목걸이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갤러리 운영시간은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일요일과 공유일은 휴관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칠보액자 만들기, 패션 액세서리 만들기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칠보테라피 교육 △칠보작가와 금천구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공예 콜라보레이션 △주민과 함께하는 일일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전시장에서는 △(사)한국칠보공예협회 정기 전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전시 △이달의 작가 또는 해외작가 선정 특별 기획 전시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갤러리 주변에는 도자기 공방 및 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마을공동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향후 지역 내 마을공동체들과 연계해 전통공예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칠보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과 광택을 지닌 7가지 보배인 금·은·청옥·수정·진주·마노·호박을 일컫는 말이다. 칠보공예는 칠보 바탕 위에 유약을 올려 약800℃ 불에 구워내어 완성하는 불의 예술이다.

 작업 공정은 매우 단순해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 독특한 수공 기법 제작으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빛깔을 낼 뿐만 아니라 변색 변형되지 않아 영구 보존 가능하다.

 특히 디자인부터 제품 완성까지 단 10분에 완성할 수 있고,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일반 생활용품이나 인테리어,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

 금천구 관계자는 “갤러리가 위치한 지역은 조선시대 정조 능행길이 소재한 유서 깊은 지역으로 문화재 및 옛 터가 많이 있어 금천문화마을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지역 내 마을공동체들과 힘을 합쳐 이 곳을 전통공예타운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경제일자리과(2627-130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경제일자리과

보도자료

구의회 22일간 달린다 

8일부터 행정사무감사, 구정질의, 조례심사 시작


제195회 금천구의회 (의장 정병재) 제1차 정례회가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22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195회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회기 첫날인 8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후,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은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결산안 심사가 이루어지고 예결특위와 행감특위 활동이 진행된다.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정질문과 답변이 본회의에서 이루어지며, 마지막 날인 29일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은‘의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정례회 준비에 힘쓰고 있다. 행정사무감사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정례회를 맞는 소감을 전했다.

9일부터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찬길 위원장은 “집행부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불필요하거나 선심성 예산에 대해 견제하는 역할을 할 것이고 의원들이 나름 관심있는 분야가 있어 그 부분에 개선할 점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김경완 부위원장 역시 “개별 의원들이 관심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각 분야에거 감사가 잘 될 수 있도록 밑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대1 대면감사로 비공개로 진행되고 공개로 되는 회의식 진행은 없어졌다. 이에 대해 김경완 부위원장은 “대면감사와 회의식은 장단점이 있다. 대면감사는 속기가 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개별적으로 파고들 수 있는 시간이 많아 감사에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례회 방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방문 신청하거나 금천구의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council.geum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호 기자



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 사업 진행중


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 공사 실시로 금천구 시흥동 및 가산동 저지대 일대의 침수 걱정이 사라지게 됐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시흥동 및 가산동 저지대 일대의 상습 침수예방 및 노후·불량 하수관거 정비를 위한 ‘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수분구란 빗물이 하수관을 통해 한곳으로 모여 배수되는 구역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시 예산 666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다. 하수관거 연장 31.6km에 대해 배수용량을 확대 개량하고 노후한 하수관거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구는 5월 현재 연장 23.9km의 하수관거 정비를 완료했고, 올해는 연장 6.5km의 하수관거를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의 항구적 침수 예방과 함께 노후·불량 하수도의 개선으로 최근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도로 함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치수과(2627-1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치수과

보도자료

할머니의 소담스러운 옥상 전시!

노인교실에서 배우기 시작, 자택 옥상에서 전시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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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교실에서 배우면서 만들기 시작한 정성담긴 작품들을 자가 옥상공간을 활용해 전시회를 하고 계신다는 이경애 선생님(금천구 독산동)을 인터뷰 했다.


Q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릴게요.

A 별다른 거 없고 그냥 밥하는 평범한 할머니야. 그래도 굳이 소개하자면 민화, 한문·한글서예, 서각을 사랑하는 할머니 이경애지.


Q 민화부터 서예, 서각까지 특기가 정말 많으시네요? 그럼 언제부터 어떻게 배우기 시작 하셨어요?

A 우연한 기회에 지인들과 함께 민화, 한문·한글서예를 틈틈이 배웠어. 지인들과 함께 하는게 좋더라고. 배우다 보면 어느새 옆자리 사람과 얼굴을 익히고 이런저런 얘기로 수다를 떨다가 금세 친해지고 그게 좋았어. 그러다 서각을 배우기 시작했고 


Q 서각요? 

A 나무로 명패 만드는 거 봤지? 그걸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거야. 서각은 조각칼로 나무를 깍아 만드는 작업이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나이 먹은 사람이 하기엔 손이 너무 아프더라고. 손목에 마비까지 와서 중도에 포기했는데 미련이 너무 많이 남는 거야. 그러다 생각해 낸 것이 나무 위에 점토를 활용해서 서각 흉내를 내보면 어떨까? 였어. 그게 바로 저기 저거야. 정확한 명칭은 없어 내가 그냥 만든 거니깐. 


Q 진열된 작품들이 참 많아요. 재료준비에 만드는것까지 많이 힘드었나요?

A 작품 만들 땐 힘든지 몰라. 내가 좋아서 즐기는 거잖아. 재료는 재활용을 활용하면 돼서 크게 문제는 없었어. 지인분들이 나무판넬을 갖다 주시기도 하고, 남편이 준비물 챙겨주기도 하고, 도움을 많이 받았지. 힘들었던건 옥상전시를 확정하고 어떻게 하지? 였던거 같아. 정말 캄캄하더라고. 우리 남편이 3일 동안 옥상을 정리하면서 한 말이 자기가 살면서 가장 힘든 일은 해본 것 같데. 열심히 해보라고 응원도 해주고, 이곳 옥상 전시회를 할 수 있었던 건 우리 남편 힘이 컸어. 우리 남편 너무 좋지 그렇지?


Q  옥탑에 전시를 택한 이유는? 

A 우리 아이들이 안쓰러웠는지 전시회 한번 열어보자고 제의를 하더라고. 나에게도 의미 있겠다 생각했지. 이곳저곳 알아보다 인사동에 권유를 받았는데. 내가 싫다고 했어. 내가 칠십인 할머니인데 오고 가며 힘들어. 지인들이 오기에도 너무 멀고. 그래서 소소하게 내집 옥상에 전시하면 좋겠다. 생각한 거야. 그 덕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줬쟎아



Q 지금도 주위에서 감탄하는 사람도 있고 작품에 대해 질문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또 다른 지인들 반응은 어떤가요?

A 나흘 동안 진행했는데 100여 명 정도 오셨어. 지인들은 “대단하다” “감동이다”라고 말을 전하는 분도 있었고, 박수를 보내주시는 분도 계시고, 안아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내가 유명한 작품전문가는 아니지만, 나이 든 할머니의 자신감·도전정신을 격려 해주시는 것 같아.

  근데 우리 언니가 나를 보자마자 울기 시작하더라고. 눈물의 의미는 표현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겠더라고. 그래서인지 바라보는 나도 눈물이 나와 혼났지 뭐...

  아 참! 우리 손자 녀석이 고3학년인데. 할머니 축하해 준다고 친구 10여 명 데리고 왔잖아. 그건 어느 누구도 해줄 수 없는 감동 그 자체지....

여기까지 말을 이은 선생님은 그때의 가슴 벅찬 미묘한 감정들이 한꺼번에 밀려온 것일까? 잠시 눈시울이 붉어지셨다.


Q 선생님 마지막 질문인데요. 앞으로의 이루고자 하시는 꿈이있다면?

A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내가 좋아 하는 거 꾸준히 할 수 있으면 좋겠어. 열심히 작품 만들면서 우리남편. 그리고 사랑하는 지인들과 행복하게 사는게 내 꿈이야. 그리고 10년뒤 팔십 해에 개인전 한번 더하고 싶어. 모든 것이 허락된다면 말야. 그때도 방문 해줄꺼지? 꼭 와야해“하며 웃음을 지으셨다.


화려한 작품보다 소소하고, 화려한 꿈보다 어딘가 소박하지만, 그 속의 본질적이고 순수한 표현은 사람의 가슴을 따뜻하게 아주 풍부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오늘도 그러했듯 매력을 담아 올 수 있었다. 


끝으로 인터뷰를 마치며 이경애 선생의   자작시 한 편을 올련다.


조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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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숨는 해외연수


금천구의회 5월17~24일 호주,뉴질렌드 비교시찰

금천구청장도 해외출장갔지만…



<지난 5월17일 호주와 뉴질랜드에 해외비교시찰을 간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의회가 지난 5월17일부터 24일까지 해외비교시찰연수를 호주와 뉴질랜드로 다녀왔다. 구의회는 매해 상반기 해외비교시찰, 하반기 지방의회 비교시찰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5월 15일 중국 보선구 비교시찰, 2015년 10월 경주시의회 비교시찰, 2014년 1월 홍콩과 대만을 갔다 왔다. 하지만 이 일정은 금천구의회 홈페이지 주간행사표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


기자가 2015년, 2014년에는 어디를 갔다 왔는지 알고 싶어 홈페이를 뒤져봐도 알수가 없었다. 구의회 회의록에서 구의회 사무국의 업무보고를 통해서나 어디를 갔는지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해외비교시찰연수를 다녀오면 '해외비교시찰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어 있지만 금천구의회 홈페이를 뒤쳐보면 2008년 일본 도쿄와 나고야 방문시의 시찰비교서와 2010년 터키 이스탄블 방문한 것만 게시되어 있다. 


금천구청장의 해외방문도 마찬가지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27일 해외출장의 이유로 한울중학교 이전 개소식에 참석치 않았다. 하지만 금천구청 홈페이지 어디에도 차성수 구청장의 해외출장의 일정이 적혀 있지 않다. 그 동안 차 청장의 해외출장이 어떤 사유로 어디에 간 건지 알 길은 없다. 


지난 4월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강남,새누리)은 서울시의 공무국외여행 예산이 2014년 17억6520만원, 2015년 19억5910만원, 올해 31억1004만원으로 매년 늘어났지만 "출장사유의 대다수가 해외행사방문이나 

해외비교시찰 등 일반시민이 봤을 때 납득하기 어렵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기 어려운 출장이 대부분이고, 또 귀국 후 간단한 보고서 제출 하나만으로 종결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정부정보공개 홈페이지(open.go.kr)에서 2015년 1월1일부터 현재까지 금천구의 ‘해외출장’에관련해 검색되는 것은 단 3건이다. 2015년 3월 해외 우수사례 견학 연수계획, 2015년 3월 사회적경제 해외연수 참가계획, 2016년 4월 환경미화원 해외연수 실시계획이 전부다. 


일반적으로 지방의회와 구청장의 해외시찰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은 극히 적다. 그럼에도 해외에 나가야하고 일을 해야 한다면 해외에 나가서 무엇을 배웠는지, 어디를 방문했고 누구를 만나 무엇을 배웠는지 결과라도 주민들에게 공개를 해야 할 것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교육자치+행정자치=?

금천구 교육발전 지원조례 만들다

교육협력관 배치  교육협치센터 설치 규정 해


지난 4월20일 ‘금천구 교육발전 지원조례’가 제정됐다. 금천구청은 이 조례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혁신교육도시 서울 교육감-서울시장 공동선언(2014.11.17.)을 통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책으로 자치구 교육지원 협력체계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금천구는 2015~2016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선정되어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조사 등으로 대두된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민간 교육자원과 협치를 확대하여 지역 교육발전을 도모함을 제정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는 교육발전지원기본계획 등 수립, 교육보조금의 지원, 교육발전지원운영협의회 설치, 교육협력관 운영, 교육협치센터 설치 등을 내용으로 삼고 있으며 본 조례의 적용은 관내 유치원과 각 급 학교, 대안교육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괄하고 있다.

그리고 매 5년마다 교육발전지원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야한다. 또한 ‘교육협력관’을 교육장의 추천을 받은 장학사로 위촉해 지원계획 수립 집행에 대한 자문, 구와 교육청 간 협력사업 발굴 등 구의 각종 교육지원 사업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거나 조정하는 업무를 시행토록 했다. 

또한 학부모, 교육 시민단체, 교원 등 다양한 교육 당사자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교육발전을 추구하는 금천구의 교육협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협치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성재 교육지원과과장은 4월18일 제194차 금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에서 “교육자치와 행정자치가 최근에 갑자기 결합하는 모양새를 취한다.  교육 쪽에서는 행정자치에 대한 부담감이 있고 또한 행정자치는 저희 쪽을 얘기하는데 행정자치 쪽 입장에서는 교육 쪽에 접근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구에서 처음 창안해서 한 제도로써 각 자치구에 번지고 있는데, 교육청 직원이 우리 금천구청 교육관련 회의에 참석을 하고 또 우리 구청은 교육전문관이 뒤에 있는데 교육전문관이 교육청 회의에 참석을 한다. 그래서 교육자치하고 행정자치의 어떤 갭을 메워주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천구 교육협력관은 조성익 교육전문관이다. 조 전문관은 “조례 여부와 상관없이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저를 위촉해서 교육지원청에 금천구 교육협력관으로 되어 있다. 남부교육청에서 장기계획을 세울 때 금천구와 협력사업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저와 협의하게 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남부교육지원청에 있는 장학사 한 분을 금천구 교육협력관으로 금천구청장이 위촉해 놓고 서울시교육청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정책에 대해서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그렇게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청장 주재의 교육정책회의가 매 주 수요일 오전에 있는데 그 회의 때 장학사가 직접 교육협력관 자격으로 참여해서 우리 구 교육관련 구정에 대해서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저는 남부교육지원청에서 비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교육정책회의가 있는데 거기에 가서 교육장님하고 면담도하고 장학사 분들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업무를 소개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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