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나 새로운 시책 등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은 ‘201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표했다. 분야별로 도시안전, 주거안정, 복지건강 등 7개분야 분야 49개 사업을 수록했으며, 금천구청 홈페이지-우리금천-주요간행물에서 다운로드 받을수 있다. 본 지는 주요사항에 대해 상반기동안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 제193회 임시회가 지난 2월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하였다.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 동안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에 대한 의견 청취, 금천 희망 취업 캠프 민간위탁 동의안 및 청소년독서실 기능전환시설 운영사무의 민간 위탁 동의안 처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였다. 

금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표창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여 원안 가결하였다. 이는 상위법령의 근거가 없거나 불필요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내용이 포함된 조례를 개정하여 구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자 하고 있다. 이 외에 「서울특별시 금천구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되어 의결되었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김용진 의원이 위원장으로, 이경옥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2015년도 결산안 및 2017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 하게 되며,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이외에 결산검사위원 선임 건에 대하여 김경완의원이 대표위원으로, 김현호세무사와 최규철 세무사가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는 박만선의원이 자살예방대책 및 청사보안관리강화 등 제도적 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5분 발언을 하였다. 

이날 박의원은 최근 발생한 금천구청 청사 투신 및 방화사건 등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하여, 자살시도자와 유가족 등 고위험군의 정신건강회복을 위한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와 직접적인 위기관리사업을 강화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아울러 청사 출입관리 개선방안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도 함께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정병재 의장은 동료의원 및 관련 공무원에게 구민과의 약속인 업무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임시회를 마무리 하였다.

조례안 등 상정 안건 처리현황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표창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소년독서실 기능전환시설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 금천 희망 취업 캠프 민간위탁 동의안     ▲ 서울특별시 금천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에 대한 의견청취안    


금천구의회 보도자료

탁구전용체육관 건립 추진 발대식 가져

전국최초 전용체육관 올해 착공   육성후원회,‘금천구청 탁구실업팀 창단하자’


2월27일 독산고등학교 강당에서는 ‘제53회 전국중,고등학교 종합탁구대회 우승 축하연 및 탁구전용체육관 건립 추진발대식’이 개최됐다.

금빛나래유소년탁구선수단육성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종합탁구대회에서 독산고는 금메달을, 문성중학교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축하하고, 올해 말에 착공할 탁구전용체육관 건립추진을 위한 힘을 모으는 자리였다.

금빛나래유소년탁구선수단육성후원회는 미성초등학교, 문성중학교, 독산고등학교 탁구부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독산고등학교에 마련될 탁구전용체육관은 사실상 전국최초가 될 전망이다. 류희복 금빛나래 후원회장은 “대부분 강당이나 종합체육관에서 다른 종목들과 함께 이용하고 있어 전용체육관을 갖춘 곳은 없다.”고 밝혔다.

독산고 탁구부 2학년 김세화 선수는 “대부분 학교강당을 사용하다보니 행사 등이 있으면 연습을 못하게 되거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연습했는데 전용체육관이 생긴다고 하니 집중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최창호 독산고 탁구단 감독 역시 “대단한 일이다. 미성초등학교-문성중학교-독산고등학교의 라인이 구축되었는데 이 선수들이 전용체육관에서 통합훈련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된다. 초중고 한 라인이 같이 모여 연습해야하는데 장소가 부족하다보니 방과 후에 각자 연습하다가 체육관이 비는 곳에 모여서 진행해왔다. 전용체육관이 만들어지면 실력향상의 큰 조건이 마련되는 것이라 학부모나 선수등 관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동수 금천탁구협회 회장은 “오늘 이 자리까지 류희복 후원회장의 정성과 함께  학생들이  열심히 운동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 모든 탁구동호인들이 원하는 전용체육관 건립으로 이어졌다.”고 기뻐했다.

금빛나래육성후원회 부회장이자 전 국가대표 방정화씨 역시 “이 계기로 탁구가 더 많이 발전되길 바라고 선수들에게 고맙고 너무나 기쁜 일이다. 전용체육관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좋은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독산고등학교 성덕현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한 것은 미성초등학교에서 잘 길러주고 후원회에서 잘 서포트 해주고 지역의 여러 많은 분들의 열정적인 정성 덕분이다. 이 자리를 빌어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인사를 했다. 

문성중학교 탁구부는 2010년 9월 관악구 미성초등학교 선수들의 상급학교 진로가 불투명하지자 2011년 문성중학교에 탁구부를 창단했으며, 2013년 3월 독산고등학교 탁구부이 창단됨으로써 초,중,고교가 연계된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졌다.

이렇게 관내 학교에 탁구단이 만들어진 것에는 류희복 생활체육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탁구동호회의 노력이 컸다. 독산고 최 감독이  “금빛나래후원회는 전국최초로 지역탁구 동호회가 중심으로 만들어진 후원회다. 대부분 학부모 후원회만 있다.”며 후원회의 존재를 크게 손에 꼽았다.

금빛나래 후원회는 탁구전용체육관 건립을 기반으로 금천구청 실업팀창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류희복 후원회장도 축사를 통해 “독산고 탁구부 아이들이 졸업하는 시기에 맞춰 금천구청의 탁구 실업팀을 창단하도록 하자. 우리의 모든 힘을 발휘보자. 우리는 할 수 있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어우러지 보급될 수 노력하자”고 기념사를 전했다. 

탁구전용체육관은 2층규모로 독산고교 부지내 건설될 예정으로 약 19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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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11-1번 마을버스 29일 개시

 

시흥4동과 시흥2동 벽산아파트 시흥3동을 잇는 마을버스 금천1-1229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11-1번은 기존 운행중인 11번과 전체적인 노선은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벽산아파트와 호압사 입구를 경유하는 차이가 있는 노선으로 산기슭공원, 호압사입구, 금천고등학교를 지나 석수역까지 운행되며 운행시간은 0510분 첫차를 시작으로 막차 2330, 25분의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은 현재 11번을 운행하고 있는 미금운수() 금천사업소가 맡아 운영하며, 중형버스 3대가 배치되 하루 45회를 운영한다.

11번 마을버스의 노선을 시흥2동 벽산아파트까지 연장하는 문제는 2015년 많은 논의가 진행된 바 있으나 최종적으로 11-1번의 신설로 결론이 났다.

류명기 구의원 (시흥2,3,5동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2015116일 기존 11번 노선을 유지하고, 11-1번 신규노선을 승인하는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그동안 11번이 벽산아파트 쪽에 안가다 보니 석수역으로 가는 문제나, 시흥5동 성당이나 금천고, 시흥중에 다니는 학생들이나 주민들이 불편해와 행정사무감사 요구 및 건의 2, 구정질문 4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마을버스 관련한 공약이 3가지였다. 한 가지는 금천구청역 지하철 막차와 마을버스 막차의 연계문제였고, 다음으로 벽산아파트에 11번이 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데 이번에 해결되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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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공무원 안전대책 마련시급

전날 17일에도 식칼 소동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에 방화를 한 사건을 바탕으로 공무원 안전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방화가 있기 전날 17일에도 복지지원과에는 다른 민원인이 칼을 들고 와 소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각 급 공공기관에 주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게 개방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공무원과 주민들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행정서비스의 트랜드와 함께 복지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방안도 함께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동의 주민센터나 민원실에서 공무원들에 대한 신체적인 위해와 폭력이 발생하고 있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공무원 노동조합 금천구지부 한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신체적인 폭력이 가해지는 것 점점 늘어나고 있어 구청에 안전대책을 요구한 상황이지만 청사개방의 문제들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구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작년에도 고민을 많이 했다. 이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이 엄청 많다는 전언이다.

관공서의 각 종 시설을 많은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공유하는 것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필수적인 과정이고 더 확대되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공공서비스를 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그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도 역시 보장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일뿐더러 불안한 근무환경에서는 제대로 된 공적서비스가 제공될 수 없다. 금천구청의 대책이 시급해보인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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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15번째 예비후보 등록

 

국민의당 정두환 예비후보가 5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금천구 15번째 후보가 됐다.

정 후보는 61년생으로 전남 순천 출생,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를 받았으며 극동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로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노무현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기획실장(),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조직 부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및 원내대표실장(),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정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당시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이목희 후보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재심청구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무소속으로 출마해. 4.35%의 득표를 한 바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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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장 등 전통시장 부근 10일까지 주차허용

남문시장, 현대시장, 대명시장,은행나무 시장 일부 단속완화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독산동 남문시장, 시흥동 대명시장, 현대시장, 은행나무시장 부근 주차 단속을 완화한다.

주차단속 완화는 210()까지 계속되며,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구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 기간중 주차를 허용하는 남문시장과 현대시장 입구의 독산로 일부(독산로 281~293/독산로 123~133)는 주차를 허용해왔고, 올해 추가로 남문시장 부근의 독산로85길 및 시흥대로138, 대명시장 부근의 시흥대로52, 은행나무시장 부근의 탑골로 및 탑골로2길 일부를 단속완화 및 계도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지역은 통행에 지장이 없으면 주차를 허용할 예정이다.

기존 소규모 음식점 등 영세업소 밀집지역에 대해 단속을 유예하던 점심시간(11:30~14:00)11:00~14:30까지 1시간 확대 운영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차관리과(2627-176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2016년사랑의 교복 나눔장터」개최


○ 일     시 : 2016. 2. 12() 10:00 ~ 15:00

○ 장     소 구청 대강당(12)

○ 내     용 재활용 교복체육복 등을 판매 및 교환

○ 참여학교 : 7개교(독산고문일고금천고문성중세일중난곡중동일중)

 


더불어 민주당, 이훈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가져

 

 


총선을 72일 앞두고 21일 이 훈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가 14번째로 금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는 65년생으로(51)로 전남 신안 출생으로 1992년 박지원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이후 1996새정치국민회의 고 김대중 총재 공보비서를 거쳐 2001~02년 김대중 정부 청와대 비서광, 2002~2003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후퇴, 민생파탄, 평화공존을 포기한 박근혜정부와 집권여당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해야 해야하며 이번 총선을 통하여 상식과 정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 ‘서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평화공존의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하여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승리하여 2017년 정권교체희망의 교두보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당을 떠나서 새로운 인물에 대한 요구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금천구에 연고는 없는 상황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모셨던 몇몇 분들이 금천구 출마를 권했다.”고 밝히며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 정신의 계승이 통합의 열쇠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역의원인 이목희 의원에 대한 판단에 대해같은 당의 선배의원으로 제가 판단하기 보다는 금천주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해갔다. 다만 결국엔 사람을 대하는 태도, 정치를 바라보는 태도의 문제라고 본다. 금천구 의원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부터 국회의원을 벼슬처럼 생각하고 있다. 금천구민이 준 권력으로 구민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해야하는 초심을 잊지 않아야 된다.”고 밝혔다.

현안 문제에 대해 제일 큰 현안은 지역보다는 생활임금을 올리는 것이고 서민을 위해서 도입해야 하고 최대한 싸워야한다. 소득이 오르지 않은 면 건강문제,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으며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보육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 노령 인구층에 대한 서울시라는 이유로 국비지원을 못 받는 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공약들이 비슷한 것들에 대해서 대부분의 공약이 비슷한 것은 그게 현안이면서 장기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일했던 국정운영의 경험으로 누가 예산을 갖고 있고, 어디서 시작해야하는지 알기 때문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복성 전 금천구의회 의장, 임현택 전 노사모금천 대표가 함께 했다. 이 훈 후보가 예비후보를 등록하면서 더 민주당은 경선이 이목희 현 국회의원, 최규엽 예비후보 등과 3파전으로 예상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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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NPO지원센터 개소

 

NPO의 둥지가 21일 생겼다. 독산1동 말뫼마을에 자리 잡은 금천구 NPO지원센터는 독산1동 청소년독서실이 분소지역으로 이전한 후 2년동안 유휴공간으로 방치돼 있던 기쁨어린이집(범안로 1263-3) 4층 공간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금천교육네트워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교육나눔협동조합, 도시농업네트워크 등 5개 공익활동단체가 입주했다.

센터는 140의 공간으로 각 사무공간, 소회의실과 공용회의실을 조성해 공유공간과 협업공간 만들어졌으며 일반 주민에게도 대관할 예정이다.

구는 11월 입주단체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적으로 5개 단체를 선발했으며 단체들과 함께 주민들이 공익활동을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비영리민간단체가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주민들이 공익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와 경험, 자원연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입주하게 된 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황정은 사무국장은 그 동안 몇 년 동안 사무실이 없어 떠돌아다니면서 근무를 했다. 이렇게 입주하게 돼서 너무 반갑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서 좀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좋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소영 사무국장 역시 실무협의회 위원장이 바뀔 때마다 근무지를 옮겼는데 이제 철새가 아닌 자리를 잡은 텃새가 됐다.”고 기뻐했다.

교육나눔협동조합 오현애 이사장은 교육, 복지와 관련한 비슷한 단체들이 함께 일을 해서 좋은 것 같다. 여기 단체들이 합치면 뭔가 좋은 일들을 만들어 낼 것 같다. 아이들이 줄어간다니 아이들이 오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만들 수 있길 바란다.”, 조은하 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여러 단체에서 같이 공간을 쓴다고 해서 처음에는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들어와서 보니까 좋은 분들과 만나서 반갑고, 이 지역을 위해서 함께 활동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 금천교육네트워크 최석희 대표는 즐겁다. 지원센터가 금천구 관내 시민단체의 네트워크 힘으로 작은 변화를 만들었으면 좋겠고, 입주단체들이 모두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시에 진행된 개소식에는 관내 시민사회단체 100여명과 차성수 금천구청장, 정병재 금천구의회의장, 강구덕 시의원, 오봉수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NPO( Non Profit Organization)는 국가와 시장 영역에서 분리된 제3영역의 조직과 단체를 통칭하는 포괄적 개념을 가진 말로,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영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준공공(semi-public) 및 민간조직을 가리킨다.

 

<현판식을 갖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 금천구청 보도자료>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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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금천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악에 자질있는 여성 누구나 신청가능

218일 가창실기 및 면접심사 실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서는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할 역량 있는 금천구립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금천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으로 성악에 자질을 갖춘 여성이다. 또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든 응시가 가능하다.

입단을 희망하는 구민은 215()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와 이력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cookie0728@geumcheon.go.kr)로 제출하거나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신청접수 완료 후 218() 실기 및 면접심사를 실시하며 추후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천구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해 2008년 제37회 서울시 여성합창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2011년 제3회 전국 새마을합창제 은상 수상과 제6회 창원 전국 그랑프리 합창제 장려상 수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금천구립합창단은 구민의 날 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복지관, 병원, 장애인시설 등에 찾아가 공연을 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합창과 지역사회 봉사에 관심있는 주민은 주저하지 말고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금천구청 문화체육과(2627-1447)로 문의하면 된다.

금천구청 보도자료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 법무부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가 법무부가 지정하는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이민자 조기적응 지원센터’ 등 2개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법무부가 이민자의 사회적응 및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포와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국내 체류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과정과 언어, 헌법적 가치, 기초법질서, 정치, 경제 등 사회영역 전반을 포함하는 기초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이수한 귀화신청자의 경우 귀화 필기시험이 면제되고 국적취득 대기 시간이 단축되며 면접시험에 반영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민자 조기적응 지원센터’는 이민자가 입국초기 정착과정에서 겪는 법, 제도, 문화 차이로 인한 부적응을 해소하고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요한 헌법적 가치와 준법의식 등을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실시된 결혼이민자 조기정착 지원교육인 ‘해피스타트 프로그램’의 대상을 전체 이민자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법무부 장관이 별도로 지정한 외국인은 외국인 등록 전 또는 체류 기간 연장 전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금천구 내 외국인대상 국가이수제 교육기관으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조기적응지원센터로 동시 지정된 기관은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가 유일하다. 

 이를 계기로 금천구 내 거주 외국인·결혼이민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외국인 대상 국가이수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한국 국적 취득을 위해 별도의 비용을 들여가며 타 사설 기관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지 않아도 된다. 

 한편 지난해 개소한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는 가산로 116 3층에 위치해 외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강의 공간과 함께 작은 도서관·소강당공연장으로 사용할 수 다목적 공간, 어린이방 등이 설치돼 있다. 

 특히 거주외국인·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만두 빚기,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콩국수 만들기,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만들기, 추석맞이 모둠전 부치기, 한복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매월 진행함으로써 한국 문화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는 거주외국인, 결혼이민자 등의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법무부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으로 거주 외국인과 결혼이민자들에게 더욱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2627-28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사회복지과

독산4동 황석연 동장  전국최초 민간인 동장이 되다


 금천구에 전국 최초로 민간인 동장이 탄생했다.

 금천구는 지난해 독산제4동장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동장을 공개모집했으며 황석연씨를 민간인 동장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황 동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했으며, 구정중학교와 국악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서 재직했으며 이후, 조선일보사와 한겨례신문사, 아시아경제신문(주)이코노믹리뷰 기자를 거쳐 서울혁신파크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금천구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지난해 7월부터 금천구 전 동에 확대 실시하기에 앞서 2014년 ‘동마을복지센터’에 공모를 진행했으며 당시 독산4동에는 공모제를 통한 민간인동장을 하겠다는 공모제안을 한 바 있다. 이후 ‘동마을복지센터’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이름이 변경되며 지난7월 시작했다. 

이에 앞서 금천구는 2014년 7월13일 동장모집공고를 했으나 최종합격자를 선정하지 않고 지난 10월 재공고를 통해 황석연 동장을 선발했다. 

독산 4동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에서 독산제4동은 주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희망동’으로 선정되 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황 동장은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을에서 처음 일어나는 일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응모를 했다. 우리나라 행정은 지난 100년 넘게 톱다운 방식으로 위에서 정책이 내려오면 직원들이 주민한테 가서 전달하는 문화였는데, 이게 바뀌는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지켜보고 싶었다. 아니, 변화를 같이 만들어가고 싶었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민간인 동장 탄생의 의미에 대해 “동 행정은 대민접촉 최일선의 가장 중요한 행정 단위다. 지금까지는 위에서 지시를 받아 수행하는 형식이었지만 이제는 성격이 어느 정도 변할 때가 된 듯하다. 굳이 민간인 중에서 동장을 임명했다는 것은 어쨌든 주민의 시각에서 일 해보란 메시지 아닌가.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초 공모제 동장은 2년 임기이며 연임할 수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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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타운 1구역 18일 해산신청서 제출

 

<해산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는 시흥1구역뉴타운반대비상대책위원회 이승무 위원장(맨오른쪽)과 회원들>

 

시흥1구역뉴타운반대비상대책위원회(이하 1구역뉴타운비대위)11951.25%의 반대 동의서를 받아 구청에 추진위원회 해산신청서를 제출했다.

1구역은 시흥5동 금천초등학교 아래 혜명보육원, 까멜리아 뒤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1구역 뉴타운 비대위는 전체 조합원은 1,001명이고 이 중 513명을 해산동의서를 받아 해산신청 접수 가능시한인 131일을 채 12일 앞 둔 시점에 구청에 제출했다.

해산반대신청이 가능한 것에는 시훙 현대아파트가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현대아파트는 1984년에 준공된 140세대, 3개동(5)으로 구성된 아파트로 30년이 넘어 노후화 됐지만 지지부진한 뉴타운에 발이 묶여 있기보다는 자체적인 재건축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무 1구역 뉴타운비대위원장은 뉴타운이 주거환경 개선으로 제시됐지만 오세훈이나 이명박 등이 부동산을 정치적으로 악용했다. 이번 해산신청서는 주민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주거환경문제를 결정했다는 것이 제일 중요했다.”면서 “4년 동안 힘들었지만 함께한 주민들의 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출된 해산신청서의 처리기간은 60일이며, 검토과정에서 보완작업등으로 연장될 수 있다. 이로써 시흥뉴타운의 1,2,3구역 중 존치지구인 3구역을 제외한 1구역, 2구역이 모두 해산신청서를 제출해 시흥뉴타운은 좌초될 것으로 보인다.

해산신청서는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한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가 개정돼 주민들이 추진위원회 및 조합의 해산을 신청할 수 있는 유효기간은 2016131일까지, 승인 취소된 추진위원회의 사용비용을 보조할 수 있는 유효기간은 20161231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2015811일 개정된 동 법안에 따르면 2016131일 이후에는 해산신청이 불가능하게 된다. 대신 201632일자로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4년 동안 조합을 설립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구역이 해제된다. 단 전체 조합원 또는 토지의 30%의 동의가 있을 경우 2년간 승인을 연기할 수 있어 최대 6년의 시간안에 조합설립을 해야한다.

뉴타운 시흥2구역은 현재 구청과 추진위원회간에 행정소송이 벌어지고 있다. 시흥2구역 뉴타운 반대주민모임은 지난 2014123일 해산신청서를 제출했고 금천구청이 201547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승인을 취소했다. 이에 불복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측은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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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룰 확정

경선 최대 5, 결선 투표 및 안심번호 도입

당원30%+국민70%, 정치신인 가산점10%

 

새누리당이 111일 최고위원회에서 공천제도특별위원회가 제안한 20대 총선 공천제를 14일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20대 총선 승리 국민 공감 당내화합이라는 목표하에 상향식 공천원칙 준수, 정확한 민심 반영, 정치적 약자 등 신인 배려, 엄격한 도덕적 기준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히며 상향식 공천원칙을 준수 당원과 일반국민의 비율은 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가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 정신을 살려 국민비율을 70%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여론조사시는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채택하고 후보자는 최대 5명으로 압축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결선투표도 도입해 1·2위간 후보자간 격차가 10%P 이하일 때 실시하며, 결선투표에도 가()산점을 적용하기로 했다. 가산점은 정치신인에게는 10%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천구의 새누리당 후보들의 역학관계를 따져보면 현재 10명에 이르는 당 예비후보들은 1차로 경선대상 후보자로 선정되어야 한다. 경선대상 후보자는 자격심사, 여론조사 등을 통해 최대 5으로 규정해 자격심사와 여론조사 중에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다. 자격심사로 집중된다면 각 후보들은 공천관리위원의 심사에 선발되어야 하는 당내정치에 힘을 쏟아야한다. 또한 사

경선대상 후보자가 되면 당원 30%, 국민 70%의 오픈프라이머리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원과 국민을 대상으로 하니 인지도와 호감도가 앞서는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채택함으로 집 전화로만 하던 여론조사를 휴대폰으로까지 확대했다. ‘휴대폰 안심번호라 함은 불특정 개인에게 실제 전화번호 대신 가상의 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기존 여론조사기관과 정당이 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동통신 사업자에게 안심번호 형태의 가상 휴대전화 번호 제공을 요청하고, 이통사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목표 표본 크기의 안심번호를 만들어 여론조사기관과 정당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지역별로 변형된 한시적 번호를 받아 여론조사를 하게 됨에 따라 실제 유권자와 비슷한 표본이 추출된다.

집전화와 달리 휴대번호의 여론조사가 가능함에 따라 20~40대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집전화 여론조사 방식은 대부분 유선전화로 되기 때문에 일반 가정집이나 상가, 사무실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는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고 해도 50대 이상의 주부 참여자가 높기 때문이다.

경선에서 1위와 2위가 10%이하일 경우 결선투표를 진행해 최종 공천후보를 선정한다.

여기서 모든 선거에는 가산점제도를 두었으며 금천구에는 여성,장애인이 없기 때문에 정치신인에 대한 가산점이 적용가능하다. 이에 따르면 전 국회의원 후보자였던 김정훈, 강성현,임부재 후보, 금천구청장 출신 한인수은 가산점에서 제외된다.

새누리당은 조만간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당내 경선철차에 개시해 2월말까지 지역구 후보자 경선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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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2동 청사 신축 69억 추경편성

구)탑골어린이집 , 사회적경제 공동작업장 및 창업지원공간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69억 원을 편성해 지난 30일(수) 구의회의 의결을 받았다.

 사업별로는 독산2동 주민센터 신축을 위한 보상비 및 설계비 등에 62억2천만 원을 편성했다. 노후한 독산2동 주민센터 청사를 에너지절감형 복합청사로 신축하는 사업으로 2018년 12월 건립 목표로 사업 추진중이다.

 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희망동인 독산4동 주민센터 공간개선에 1억6천만 원을 편성하고 시흥2동 소재 구 탑골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사회적경제기업 공동작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5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예비비는 68억8천만 원을 감액 편성했다.

 독산4동 마을활력소 사업과 관련해 사업비 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한 외부 및 3층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게 되며,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 공동작업장 조성 사업은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연면적 513.81㎡의 구 탑골어린이집 공간을 리모델링해 사회적경제기업 공동작업장 및 창업지원공간 등으로 조성하게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구민이 우선되는 사업에 예산이 투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2627-10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신년인사회‘주민 속으로, 주민 손으로’   

차청장 "주민이 주인"강조, 박원순 서울시장 4년연속 참석


금천구가 1월11일 ‘주민 속으로! 주민 손으로!’라는 기치아래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금나래아크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신년회는 금천교향악단과 안천중학교 풍물패 ‘자명고’공연, 시낭송으로 행사를 열었다.

차성수 구청장을 비롯, 정병재 금천구의회의장 및 구의원, 강구덕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4년 연속 신년회에 모습을 보였다. 또 김정훈 새누리당 금천지역위원장, 공병원 정의당 금천지역위원회위원장 등도 자리를 해 인사를 건넸다.

차 청장은 인사말에서 “과거를 통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금천의 한 발 앞 선 노력이 앞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공간재설계, 중장기적 인프라재구성에 관심과 열정이 모아져야한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금천구 재정도 빈약하고 자치행정의 구조적 제약이 많다.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는 주민과 삶과 맞다아 있기에 희망의 공동체를 만들어야한다. 금천의 주인은 주민여러분이다. 주민이 주인되면 마을이 바뀌고 미래가 바뀐다. 마을민주주의의 정착으로 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보람이 함께하는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금천구는 2016년 계획이 실현되면 또 한 단계 발전할 것이다. 서울시가 2016년 사업계획과 구상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그리고 “금천구는 25번째구로 변두리일 수 있겠지만 이런 노력으로 이제는 변두리가 아닌 중심이 됐다.”고 치켜세웠다. 이목희 국회의원은 선거구획정관련 여야 3+3회의로 인해 참석을 못하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주요 내빈은 구민에게 큰 절은 한 후 구립합창단과 함께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하면서 신년회를 마쳤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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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이 1월4일부터 4회에 걸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4일 독산1동 주민센터(가산,독산1동 당원 및 주민대상), 5일 독산4동 주민센터(독산2,3,4동),  7일 시흥4동 주민센터(시흥1,4동), 8일 시흥5동 주민센터(시흥 2,3,5동)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 의원은 신안산선 착공, 종합벼원 유치, 공군부대 이전 합의 등의 금천구 주요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또한 2013년~16년까지 금천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7,9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자가 찾은 시흥5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의정보고회에서는 동일중학교, 여고, 특성화고 식당건립문제, 보육대란에 따른 입장,  서울시립대 유치에 관한 주민들의 질의가 진행됐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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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예산안 수정 약 40억 예산 확보

독산고 탁구전용체육관, 해양안전체험센터 및 금천소방서 건립 예산 추가확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6년 서울시예산안을 수정하면서 금천구에 예산을 대폭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서울시가 발표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심사 조정내역’에 따르면 물순환안전국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시흥2동 호암길앞 일대 원형관로 보수보강 4억이 책정됐지만 10억이 추가되 14억으로 잡혔다. 또 시흥저지 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에  68억에서 20억이 추가된 88억으로 구성됐다. 

푸른도시국의 도시개발특별회계 공원용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독산동 204-8)는 당초 예산이 책정돼지 않았지만 9억원이 새롭게 편성됐다. 또  테마산책길조성(독산동 산8일대) 에 2억이 추가로 편성됐다. 

G밸리에 대한 투자도 마지막까지 늘려냈다. 푸른도시국 일반회계 G밸리 녹지공간 확충(가산디지털 1,2로 일대)에 2억, 문화본부 일반회계 G밸리 Side Fair 개최사업에 1억5천, 주택건축국 일반회계 G밸리 걷고 싶은 거리조성에 6억이 신규로 편선됐다. 도시교통본부 도시철도건설사업비특별회계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4번 출입구 확충에도 7천만원의 예산이 새롭게 배정됐다. 

청소년들에 대한 투자도 이끌었다. 

독산고등학교에 탁구전용체육관도 건립될 전망이다. 관광체육국 일반회계 독산고 탁구전용 체육관 건립에 당초 예산 0원에서 5억3천5백만원을 만들어 냈다.  금천 청소년수련관 해양안전체험센터조성 3억에서 3억5천만원을 늘었다. 

금천청소년수련관  해양안전체험센터는 세월호사고와 해병대체험 안전사고 등이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해양안전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현재 수영장에서 추가적 장비와 설비를 구축해 체험이 진행될 예정으로 서울시 최초로 생기게 된다.  

기후환경본부 금천자원재활용 처리장 이정설계비용 2억, 금천체육공원 보수정비비용이 6억이 증액됐으며, 보호수 생육환경 개선(시흥동)  8천만만원이, 안전총괄본부 금천구 동서간도로 개설 및 벚꽃길 연장 기본계획 용역 2억 신설, 소방재난본부 금천소방서 신설에  4억3천5백만원이 추가로 책정됐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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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예산 공개 왜이리 늦나?

예산심의 전에는 확정전이라 '비공개', 확정 후에는 계속 '준비중'


지난 12월16일 금천구의회가 2016년도 예산안을 확정한지 22일이 지난 1월7일까지도 올라오고 있지 않아 늦장행정을 보이고 있다.  6일 금천구청 예산팀은 “현재 준비는 다했고 전산실에서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작업 중으로 2~3일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월8~9일 정도에나 볼 수가 있다.

그리고 “많이 늦었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통상적으로 년도가 개시되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구는 어떨까? 서울이 25개 자치구 중 13개 홈페이지를 (무작위순)방문해 확인해봤다. 가장 먼저 확정된 곳은 올라온 곳은 강동구로 12월29일에 예산서가 홈페이지에 등록됐다. 이어 구로구와 동작구는 12월31일자로 게시되었으며, 성북구는 1월4일, 서대문구는 1월6일, 용산구는 1월7일 각각 업로드 됐다. 영등포구, 마포구, 광진구, 송파구의 경우 업로드 일시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1월6일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2016년 예산서를 확인할 수 있었다. 7일까지 업로드가 되지 않은 구는 양천구와 중랑구, 그리고 금천구 뿐이었다. 현재 금천구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최종수정일은 2015년 1월11일이다.

예산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기도 한다. 하지만 구청은 예산심의하기 전에는 확정되기 전의 예산이라는 이유로 요약된 내용만 공개하고 있으며, 확정된 이후에는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작업 중’이라는 이유로 공개가 늦어졌다.  

결국 구민들은 한해 구 살림살이인 예산이 심도깊게 논의, 조정, 결정되는 11월,12월을 구의원과 공무원의 입만 바라보고 있어야 하고 모든 것이 결정된 후 한참이나 지나서 던져지는 예산서만 받아 봐야한다는 결론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주민의 손’에 의해 바뀌는 금천구를 강조했다. 주인된 주민들의 모습은 제때 올바른 정보가 제공되어야한다는 사실을 행정부는 잊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스럽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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