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차성수 금천구청장 선거개입 '무혐의처리

 

차성수 금천구청장의 공직선거법위반 신고에 대해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가 자체종결처리했다. 선관위 측은 자체종결이라 함은 위반혐의가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서울시선관위와 중앙선관위까지 보고가 되 논의된 사항으로 28일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더불어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제86(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위반 혐의로 이목희 의원측에 의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발된 바 있다.

한편, 이목희 의원은 28일 주민들에게 보낸 지난 경선과정에서 단체장의 불법부정 개입의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천구의 올바른 정치문화를 위해서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고 는 문자를 보냈다.

 

이성호 기자

gcinnnews@gmail.com

 

 

 

야권연대 이뤄질까?


<왼쪽 국민의당 정두환, 오른쪽 더불어 민주당 이훈>

더불어 민주당은 25일 민주당과의 단일화에 성공한 이후  국민의당 정두환 후보를 향해 “5% 이내로 당락이 결정 되는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는 수도권에서 야권 분열은 필패”, “이번 총선은 민주주의와 민생 파탄의 현 집권여당을 심판하고, 나아가 2017 정권교체 이뤄야하는 만큼 야권 단일화는 필수”라며 “당 차원의 통합과 연대가 어렵다면 정중히 후보간 야권 단일화를 제안 드린다”는 취지의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정의당이 출마하지 않은 상황에서 야권연대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대상이다. 중앙당 차원의 야권연대는 폐기된 마당에 일부 지역별 후보연대의 움직임은 만들어지고 있지만 금천구에서는 사전교감이 크지 않아 실현가능성이 낮아보인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가 제안을 한바 있지만 했다. 하지만 국민의당 정두환 후보는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야권연대에 대해 “야권 통합은 없으며 야권연대는 지금 논의할 시점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으며 23일 본 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연대의 가능성이 낮다고 답한 바 있다. 

수도권에서 5%내외의 차이로 당선자가 갈린 지역은 19곳이다. 금천구는 19대 총선에서 이목희 의원이 52.68%, 새누리당 김정훈 후보 36.08%를 득표했으며, 무소속 정두환 4.35%, 안영배 3.62%를 각각 득표했다.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안형환 43.95%, 통합민주당 43.55%, 자유선진당 6.29%, 민주노동당 3.86%의 득표 한바 있다.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각각 탈당한 정두환, 안영배 후보가 일정부분을 잠식시켰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은 통합진보당과의 경선을 통해 이목희 후보를 야권단일후보로 내세웠다. 18대 총선에는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 불과 0.4%의 차이로 승패가 갈렸으며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이 10%정도 가져간 바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25일, 정영모 후보 등록 안하고 이 훈 후보와 선거연대 할 것

정영모 측 "금천에 새로운 변화 필요" 지지 표명



25일,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와 민주당 정영모 후보의 선거연대가 이뤄졌다. 

민주당 정영모 후보측은 기자회견을 청해 “야권승리를 바라는 모든 금천주민들의 염원을 받아 선거연대를 하게 됐다. 야권의 승리를 위해서는 큰 결심이 필요 했다.”고 결정배경을 전했다. 

정영모 후보는 “금천의 정치지형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금천의 정치가 불신을 받은 것은 선출직 공직자들이 말과 행동이 다르기 때문이었다. 야권 분열되서는 이 지형을 바꿀수 없다고 생각했다. 마침 기대되는 정치신인이 와서 저 대신 바꿔달라는 취지로 연대하게 됐다. 이 훈 후보의 승리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훈 후보는 “이지역의 정치발전을 위해 결단을 해준 것에 감사함을 어떻게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 신념과 기대, 희망을 제 두 어깨에 짊어지고 반드시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24만평 신도시 다시 개발 하겠다”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26일 선거개소식 열어



제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독산동 씨티렉스 2층)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구덕 시의원을 비롯해 박찬길 구의원, 김용진 구의원, 유한열 전의원(제10,11,12,13,16대 국회의원), 김덕룡 전의원(제 13~17대 국회의원), 이혜훈(제 17, 18대 국회의원) 서초갑 후보, 한인수 후보와 새누리당 경선을 치뤘던 예비후보자들을 비롯한 당원 및 지지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는 한 후보를 찾아 격려의 악수와 포옹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20대 총선승리를 염원하며 박준식 선거대책위원장과 이혜훈 서초갑 후보, 유한열 전의원, 김덕룡 전의원이 축사에 나섰다.

이혜훈 서초갑 후보는 “금천은 서울에서 가장 발전해야 할 곳이지만 조금 부족한 곳이다. 여기에 발전을 시켜줄 후보가 와야 금천이 발전하고 서울이 살아난다. 금천을 완성시켜줄 후보는 한인수 후보”라며 “압도적인 표로 당선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부탁했다.

김덕룡 전의원은 축사와 함께 ‘필승’이라는 문구가 적힌 서예작품을 전하며 “지금은 낙관이 찍혀 있지 않지만 당선이 되면 작가의 낙관을 찍어 다시 전해 줄 것”이라며 한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한 후보는 “8년에 걸쳐 구청장을 역임하며 금천을 아름답고 평화롭게 만들었다. 구민의 자존심인 구청사도 만들었다. 비가 오면 온갖 수혜를 입는 금천을 위한 수혜대책과, 한내천, 도서관, 체육공원을 만들었다. 그러나 운이 좋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과정에 한번 낙선을 했다. 이번에는 20대 국회에 입성해서 금천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시작도 많이 했지만 완성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 군부대이전자리에는 구민건강위해 종합병원유치와 초중고 사립학교, 공원 및 관공서를 유치하기 위해 추진했으나 2010년도 구청장 임기를 마치고 2년 후에 모든 것이 무산됐다. 20대 국회의원 당선이 되면 24만평의 신도시를 다시 개발 할 것”이라며 “금천을 살기 좋은 구로 일궈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무소속 유재운 후보 26일 선거개소식 

 “기필코 당선돼 새누리당으로 돌아갈 것”


제20대 국회의원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유재운 후보가 26일 오후 14시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선본측은 오전부터 약 1200명이 방문했다고 밝히며 지역민심을 받아 반드시 당선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영호 전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이규성 충청향우회 중앙회 고문, 조익현 전 국회의원과 임부재 오형석 전 구의원, 이종학 금천문화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유재운 후보는 “오늘 지지해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 감사하다. 아마도 금천구 역사상 이렇게 많은 사람이 와서 무소속 후보를 지지해준 것을 보고 감동받았다 .앞으로 이 지지가 지역발전을 하라는 명령이라고 보고 금천구 발전을 주도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그리고 “평생 40년동안 이곳에 살면서 구의원2번, 서울시의원2번을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썼다. 이제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체된 금천구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 ”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신안선선의 독산역, 시흥4거리역을 특화시켜 개발시켜나갈 것과 새로운 토지 종 구분으로 상업지역, 준주거지역 등을 상승시켜 주민들의 재산을 증식시키는 것을 바탕으로 금천구가  낙후된 도시가 아닌 무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설명했다.  

새누리당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에 대해 “30년동안 새누리당을 사랑하고 현재까지 왔는데 이해할 수 없는 공천이 이뤄졌다. 당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은 배제되고 이 당 저 당 왔다갔다 한 사람은 공천을 받는 모습에 많은 구민들의 실망이 크다. 잠시 새누리당을 떠났지만 기필코 당선되서 돌아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31일부터 44일까지 개표소에서 개표상황을 감시할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

지금까지 개표참관인은 정당과 후보자만 선정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선거부터는 일반 유권자도 직접 개표참관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면 선관위 누리집 또는 우편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선관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일정 신분의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공모에 의한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할 수 있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가로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250개 개표소에 28백여 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와 그 배우자도 개표참관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투표의 효력에 관하여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그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오늘, 후보등록 시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24,25일 이틀간 20대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실시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마치고 30일까지 선거벽보를 제출하게 되며 31일 선거운동이 개시된다금천구는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 훈 후보, 국민의당 정두환 후보, 민주당 정영모 후보, 민중정치연합 김주식 후보, 무소속 유재운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선거사무실 개소식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6일 토요일에는 새누리당 한인수후보와 유재운 후보의 개소식이, 28일에는 정두환 후보의 개소식, 더불어 민주당 이 훈 후보는 42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자신의 거주지가아닌 곳에서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은 326일까지 서고투표를 신고하면 되며, 투표일에 바쁜 일이 있거나 거소투표를 하지 못했을 경우 사전투표제를 이용하면 된다. 48~9일 오전 6시부터 저녁6시까지 사전 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읍면동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이성호 기자

더불어 민주당 금천, 이 훈 확정



더불어민주당 금천구 국회의원 후보로 이 훈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이 후보는  이목희 현 국회의원에 맞아 18,19일 결선투표를 진행해 승리를 거두고 공천을 받았다.

이 훈 예비후보는 전남 신안 출생으로 박지원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청치를 시작, 김대중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공보팀장 등으 역임했다.


이성호 기자




더 민주당 금천, 이목희vs이훈 결선 최규엽, 이훈예비후보 지지선언




더불어 민주당 금천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이목희 예비후보와 이훈 예비후보가 결선에 올라 18,19일 양 이틀동안 다시 붙는다.

방식은 16~17일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더불어 민주당의 최종후보는 1911시경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밤 11시가 넘어 결과가 발표된 직후 최규엽 예비후보는 밤 1140분경 기자회견을 갖고 이훈 후보지지선언을 했다.독산1동 최규엽선거 사무실에서 이훈 예비 후보와 나란히 앉은 최 후보는 경선룰에 원칙에 근거해 다른 후보를 지지할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 훈 후보가 새누리당을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금천구 야당세력의 통합을 위해서도 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되어야 한다.”면서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 훈 예비후보는 최 후보과 당에 계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그 마음 잊지 않고 금천구 지역주민과 당원들, 금천에서 새바람을 만들려는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 그것이 죄송한 마음을 값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을 담아 낸다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3월14일 이목희 예비후보 사무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이목희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가졌다. 지지선언에 참석한 의원은 정병재 금천구의장을 비롯해, 백승권 류명기 김경완 이경옥 구의원, 김만채 채인묵 전)구의원, 오봉수 서울시의원과 이원기 전)서울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최병순 2.3대 금천구의장, 채송산, 곽신자, 김용술, 김윤철, 김용성 운영위원도 이름을 올렸다.

전현직 의원들의 지지선언에 대해 같은 당 이 훈 예비후보 측은 "얼마나 급하면 그리하겠는가? 민심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역시 같은 당 최규엽 예비후보는 "세금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현역 의원들이 나서는 모습은 올바르지 않을 일이고 평소에 지지하던 사람 모아놓은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성호 기자


국민의 당 정두환 후보

“갈갈이 찢긴 금천 안을 것”



국민의 당 정두환 후보가 18일 사무실 개소식을 앞두고 11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두환 후보는 총선 승리의 전략을 묻는 질문에 “목표는 당선이다. 구민들이 바라는 것은 정치를 바꿔달라는 것 같다. 정치를 바꾸는 지름길은  사람을 바꾸는 것이다. 제대로 살았는가? 능력은 있는가? 어떤 어려움이 왔을 때 흔들리지 않을 철학이 분명한가? 판단해달라.”고 답했다. 

국민의 당의 지지율이 낮은 것에 대해서  “12%지지, 제3정당인데 어떻게 이기겠는가? 질문일 텐데 금천은 정치적으로 불행하다고 말할 수 있다. 갈등하는 것이 많아 여야를 넘나들어 지역을 통합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 많은 어른이 당부를 하는데 이 금천이 갈기갈기 찢어진 것을 안아달라고 한다. 거기에 많은 뜻이 담겨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목희 현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분열과 갈등에 큰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으며, 최규엽 후보에 대해서는 가장 열심히 했고 오랫동안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 훈 후보에 대해서는 청와대 국정경험을 가진 훌륭한 후보라고 평가하고 어떤 후보로 정해지던 손잡을 건 잡고 싸울 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금천구의 정치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금천구 정치가 매우 혼탁한 이유는 내편과 니편을 너무 심하게 나눈다. 같은 당이라도 약간만 다르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당한다.”고 평가했다. 

19대 국회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F학점 주기도 아깝다. 새로운 물고기가 아닌 물을 바꿔야한다.” “그 문제가 어떤 맥락의 지점인지 모르는 것 같고 컨셉이 없다.”고 박한 점수를 줬다.

새로운 금천구 설계에 대해 “출마선언문에 ‘백성은 물이요 왕은 배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뒤엎을 수도 있다고 썼다. 정도전의 말이다. 평상시 물은 조용하다. 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고 세상을 엎어버린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흙수저,금수저 세습사회가 도래하고 있다. 그 이유는 50대가 사회적 자산을 다 갖고 있기 때문이다. 20대에 기회를 줘야한다. 이건 50대이상 세대가 해야 하다. 지역간 격차 엄청 심하고 금천 내에서도 심하다. 새로운 계급을 만들어지는 이 세상에 손을 대야한다.”고 소견을 피력했다.  

야권연대에 대해서는 “야권 통합은 없으며 야권연대는 지금 논의할 시점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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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한인수 최종 후보로 선출]


새누리당이 14일 2차 경선결과에 대해 한인수 후보를 금천구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3월10일 9명의 공천신청자 한인수 예비후보와 김정훈 예비후보의 경선을 발표했다. 이어  12일 금요일 저녁부터 100%여론조사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해 14일 한인수 후보를 최종 후보로 발표했다. 4년전 이목희 후보에게 패한 후 지역위원장으로 지지기반을 다져온 김정훈 위원장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금천구 한인수 후보를 비롯해 광진구을-정준길,,성북구갑 정태근,노원구을 홍범식, 강동구갑 신동우,강동구을 이재영 후보와 부산2곳, 대전2곳, 경기 2곳 등 17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한인수 후보는 지난 2002년 3대, 2006년 4대 금천구청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5대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13.84%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이후  2014년에는 제 6대 지방선거에도 새누리당 금천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새정치민주연합 현 차성수 구청장과 맞붙었다. 당시 한인수 후보는 41.17%,  차성수 당선자는 58.82%를 득표해 17.65%차이로 크게 패배했다. 

2년간의 절치부심으로 총선에 도전하고 있는 한인수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금천구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한 한인수가금천구의 내일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하고  '지금 금천은 멈추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첫째, 금천 주민들의 질 높은 삶을 위해 ‘문화와 휴식공간이 살아 있는신도시’를 만들겠다. 둘째, 첨단의료설비를 갖춘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을 세워 ‘건강한 금천’을 만들겠다. 셋째, 서울 서남부의 교통요지, 서울의 허브 역할을 하는 ‘사통팔달 금천’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고 최종 본선레이스로 몸을 실었다.


이성호 기자

 

당내 경선 본격 진행

 

금천구 국회의원선출을 위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새누리당은 김정훈 예비후보와 한인수 예비후보 중 최종 후보로 선택될 사람을 가르는 이번 경선은 100%국민여론조사로 312일 실시가 되고 있다.2개의 리서치 기관에서 각 1천명씩 진행되며 19~23, 23~30, 30,40, 50, 60대이상 등 5개세대별로 할당된 인원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응답자 1000명이 채워질때까지 진행하게 된다.


<왼쪽부터  김정훈 예비후보, 한인수 예비후보>

더불어 민주당은 이목희, 이훈, 최규엽 후보의 당내 경선을 317.18(10~22시까지) 양이틀간 진행하고 이 중 50%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들 간의 결선투표를 19일에 진행한다.


<왼쪽부터 이목희, 최규엽, 이훈 예비후보>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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