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수 서울시의원 금천구청장 출사표

2월 12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 가져




더불어민주당 오봉수 서울시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금천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 하였다.  금천구청후보군 중에서 공식적으로 출마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오 의원은 2월 12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민들과의 소통, 협치를 통해 발전 해나가는 금천을 만들겠다.” 라고 발표했다.


 오 의원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지역 사회에서 얻은 값진 교훈은 소박하고 성실하며 배려하는 것이었다. 금천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서 구의원 시의원을 거치면서 정치와 행정에 대한 많은 경험을 얻었다.” 라고 했다. 그리고 “금천구의 가장 큰 지역 특성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차제의 지원과 관심이 부족했다. 글로벌 다문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미약했다. 금천구에 살고 있는 중국동포들과의 갈등이 많다. 그리고 금천구의 인원이 줄어들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인구는 늘어나지 않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이 교육 인프라 부족이라는 금천구의 여론조사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최선을 다해 왔다.” 라고 그동안 해결 했던 일들 중 아쉬웠던 점을 말했다.


 그리고 “그 동안 현장을 뛰면서 아쉬웠던 점과 못 다했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찾아 주민 여러분들의 삶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더 큰 금천을 만들기 위해 저 오봉수는 금천구정장에 출마하려고 한다. 참다운 지방자치를 위해 청렴하고 일 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정치, 주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정치, 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정치, 배려하고 양보하는 화합의 정치를 하겠다. 또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도시, 이사 오고 싶은 금천구로 만들겠다.”라고 출마의사를 힘주어 말했다. 


또한 오 의원은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만족하는 혁신교육도시, 지역 특성을 살린 경제특화 도시, 다채로운 기업이 모인 가산디지털단지를 성장기반으로 하여 IT는 물론 패션, 애니메이션 산업의 메카로 키우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공동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지원 하겠다.” 라는 금천구민 모두를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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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그간 주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 속에서 구의원과 시의원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서 언급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저 오봉수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다. 서울 시의원으로서 활동하며 다져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칸막이가 없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다. 의견을 조정해나가는 과정에서 주민 여러분과 토론하고 협의 하는 과정을 거쳐, 소통과 협치의 구정을 실현하고자 한다. 금천구민의 저력을 믿는다. 갈등 현장에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타협을 이끌어낼 줄 아는 주민들의 힘을 보았다. 그 힘을 믿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삶이 편안한 큰 금천을 만들겠다. 인권과 자치, 참여와 협치를 기반으로 행복한 미래 공동체 금천을 실현하겠다.” 라고 마무리 했다.


오봉수 의원 이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규엽 서울시립대 교수, 류성훈 서울시당 부위원장, 정병재 현 금천구의회 의장, 최병순 금천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강구덕 현 서울시의원, 이병철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한인수 전 금천구청장이 준비 중이다. 국민의당은 안영배 3D프린트협회장은 출마결심을 굳혔고, 김영섭 현 구의원도 구도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과 민중당은 내부논의 중이다. 



안녕하십니까!

금천구 서울시의원 오봉수입니다.

 

존경하는 금천구민여러분!

시골 순둥이가 금천구에 발을 디딘지 40여년,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정치에 입문한지도 12년이 되었습니다. 많은 일과 역경도 있었지만 지역사회에서 얻은 값진 교훈은 소박하고 성실하며 이웃을 배려하며 사는 것이었습니다.

 

금천구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구의원 4, 시의원 8년을 거치면서 정치와 행정에 대한 많은 경험을 얻었습니다. 이제 주민과 함께 더 큰 금천을 만들고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키고자 금천구청장에 출마하려합니다.

 

제가 정치의 꿈을 갖고, 정치를 하면서 어떻게 해야 흔들림 없이 갈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정치활동 원칙을 정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1. 원칙과 소신이 있는 정치,

2. 주민과 함께하는 정치,

3. 현장을 찾아가는 정치,

4. 대화와 소통을 통한 타협의 정치입니다.

 

집단민원이나 현장을 뛰면서 수많은 민원을 해결하여 주민들로부터 민원해결사라는 닉네임도 얻었습니다만, 모두 다는 해결하지 못하여 안타까움도 있었습니다. 평가는 주민 여러분이 하시겠지만 제가 아쉬웠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현장의 목소리를 정치나 행정이 모두 담아내지는 못했습니다. 법과 제도적으로 안 되는 것도 있지만 행정의 칸막이만 없으면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둘째 집단민원이나 큰 갈등이 생기는 현장을 정치인과 공무원은 되도록 피하려는 것입니다. 다수민원이 생기는 현장은 어느 편을 들어도 욕먹기 때문에 대부분 가지 않으려 했습니다.

 

셋째 세대간, 지역간, 이익집단 등에 의한 갈등이 많은 것 이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역특성의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 다양한 갈등이 발생되었습니다.

 

넷째 금천구의 가장 큰 지역특성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였습니다. 국가공단이라는 이유로 지자체의 지원이나 관심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다섯째 글로벌 다문화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미약했습니다. 문화 인구중 90%에 달하는 중국동포들에 대한 인식차로 인해, 곳곳에서 갈등요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금천구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섬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이 교육인프라 부족이라는 금천구의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고자 저 오봉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그동안 현장을 뛰면서 아쉬웠던 점과, 못 다했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찾아 구민 여러분의 삶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더 큰 금천을 만들기 위해, 저 오봉수는 금천구청장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참다운 지방자치를 위해 청렴하고 일 잘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정치, 주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정치, 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정치, 배려하고 양보하는 화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도시, 이사 오고 싶은 금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금천구의 미래를 위해 교육에 과감히 투자하여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만족하는 혁신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어서, 지역특성을 살려 경제특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8천여개 기업이 모인 가산디지털단지를 성장기반으로 하여, IT는 물론 패션, 애니메이션 산업의 메카로 키우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공동브랜드와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금천형 사회적 일자리를 집중 육성하여 시민과 기업이 활력이 넘치는 경제특화도시 금천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과 상생하는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금천구의 등록된 외국인은 현재 13%이지만 실제인구는 20%에 가깝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협력 할 수 있는 상생정책을 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그간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저 오봉수 혼자만의 힘으로 되진 않습니다.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져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칸막이가 없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입니다. 정책사안에 따라 다양한 이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견을 조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민 여러분들과 토론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과 협치의 구정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저 오봉수는 금천구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갈등 현장에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타협을 이끌어 내는 주민의 힘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힘을 믿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으로 삶이 편안한 더 큰 금천을 만들겠습니다.

분권과 자치, 참여와 협치를 기반으로 행복한 미래공동체 금천을 실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지수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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