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5동 청사부지 매매, 사전계약해야 vs 의회승인 필수

구의원들 세입자 피해 안가야 한목소리



시흥5동 동청사 부지의 매매과정에 대한 뒷말이 무성하다. 금천구는 올해 초부터 30년된 시흥5동청사의 신축부지로 7곳의 후보지를 두고 타당성조사를 벌였고, 지난 10월  시흥동 910-5 토지주와 47억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토지주가 관내 운수업체와 계약했고, 다시 이를 파기해 구청과 계약을 맺는 이상한 풍경이 벌어졌다.

당시 금천구청은 사전 구두약속을 하고 구의회의 의결을 기다리는 동안 모 업체와 계약을 한것이고 추석 이후 양측을 설득해 계약을 파기하고 구청과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찬길 구의원(자유한국당 가산독산1동)은 복지건설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가계약이라도 한 다음에 추후 승인을 받아도 되지 않았는가? 졸속행정이다. 토지주와 구청이 직접계약하면 중계수수료 등 혈세의 낭비가 없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고 유병관 행정지원국장은 “의회 승인을 받지 않고 계약하긴 어렵다. 계약했는데 예산이 편성이 안되거나 부결이 되어 계약이 파기되면 물어줘야 한다. 중계수수로는 추가로 들었지만 토지가격은 애초 감정평가한 금액”이라고 해명했다.

구정질의에서도 관련 질의가 이어졌다. 류명기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3,5동)은 “애초 타당성 조사용역의 후보지에  계약 부지가 들어있었지만  토지가격이 높아 선정은 어렵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어느 순간 최종 후보지가 됐다. 그럼 타당성 용역은 예산낭비가 아닌가?”라고 따졌다. 또 “계약관계는 수요와 공급이다. 모 업체와의 계약을 무효화 시키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가격협상을 했겠는가? 만약 모 운수업체가 감사에서 지적되어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문제를 지적했다.

현 건물에 입주해 있는 세입자들의  보상대책도 촉구했다.  류명기, 박만선의원은 임대 세입자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하여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원만한 보상대책이 강구할것을 요구했다. 

금천구는 시흥5동 청사는 2018년 상반기 설계를 거쳐 8월 착공, 2021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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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스무살 청년에게 성년식을 해드려요

원테이블’, 성년식 및 소소한 골목문화제 오는17일 예정


 

오는 617청소년을 바라보는 지역모임-청바지에서 올해 스무살을 맞은 1998년생 남성과 여성 각각 5명씩 총 10명에게 성년식을 치러준다.

청바지 장원식 대표는 그 어떤 시대보다 청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기가 어려운 때지만 성년으로 자신을 책임지고, 옆에 있는 누군가를 위해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는 열정을 가질 수 있는 나이가 됐다. 이러한 청년들이 어른으로 나아가는 걸음에 마을사람들과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준비했다. 마을 사람들이 청년들을 성인으로 인정하고 격려하며, 함께 이 사회의 책임자라는 것을 알리고자하는 취지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청바지가 운영하고 있는 시흥5동 공유공간 원테이블에서 개최되는 성년식소소한 골목음악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청바지 류경숙 이사는 신청자격은 1998년생이면 되고, 자지가 존경하는 어른 1명이 함께 와야 한다. 부모님이나 선생님, 또는 존경하는 선배 등 나의 멘토가 되었으며 좋겠다는 사람이면 된다.”면서 한복을 입고 다도를 통해 좋은 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소한 골목음악회에는 6시부터 열리고 금천 앙상블팀이 와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연주, 숫가락 연주, 청년이 부르는 남도민요, 오보에 연주와 해금+하모니카, 버스킹 등 6개 팀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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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엔 윷놀이가 제격

청담종합사회복지관+시흥5동주민자치위 설맞이 자비떡국나눔 가져


시흥동의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이 24일 설날을 맞아 떡국 나눔행사를 가진다.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어르신 약 100여명과 함께 윷놀이와 후원자들의 새해 인사후에 떡국을 함께 먹고 못오시는 분 250여 분에게는 떡국거리도 지급했다.

이 날 떡국 나눔에는 시흥5동주민자치위원회가 자원봉사를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5동주민자치위원회와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2일 은행사랑바자회를 함께 진행하면서 MOU도 체결하기도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은 시흥2동에 있지만 많은 어르신들이 시흥5동에 살기도 하고, 주민자치위원회서 후원과 봉사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회 차은희 위원장은 설 앞두고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고맙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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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5동주민자치위, 12일 바자회 열어요

2회 은행공원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수익금 전액 장학금으로.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112() 2회 은행공원 사랑나눔 바자회를 은행공원에서 개최한다. 오전 11~15시까지 열리는 바자회에는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협찬하는 각 종 의류와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주민자치위에서 준비한 떡국떡과 두부김치 등의 먹거리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929일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액 관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중·고등학생의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차은희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1회 바자회를 통해 만들어진 성금 105만원과 함께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싸고 질 좋은 물품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인사를 했다.

한편, 바자회에 앞서 시흥5동주민자치위원회와 청당종합사회복지관은 상호 협력의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아래 지난 9월27일 열린 1회 바자회풍경>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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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5동 주민자치위 설렁탕으로 따뜻한 겨울나세요

 

지난 1118일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따뜻한 겨울 행복한 하루의 이름으로 동네 저소득층 어르신 130여명을 초대해 식사대접을 했다 .

은행나무 시장에서 야채가게를 운영하는 주민자치위원회 복지분과 김재우 위원이 1년동안 모금해온 돈으로 후원한 식사나눔은 어르신들이 겨울 보양을 위한 설렁탕이 준비됐으면 주미자치위원 20여명이 나와 봉사를 진행했으며 차성수 구청장, 이훈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일손을 거뒀다.

차은희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너무 잘 먹었다고 인사를 해줘서 고맙다. 다른 메뉴보다 설렁탕이었기 때문에 더 좋아했던 것 같아 다행이고 이거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났으면 좋겠다. 협찬해 준 김재우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이성호 기자

 

12월 7일 금천구 독산4동과 시흥5동 주민자치센터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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