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3() ()자치분권연구소와 솔라루체가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LED전등 5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에너지취약계층의 조명환경개선과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이상인 ()자치분권연구소 소장, 오기철 솔라루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자치분권연구소와 솔라루체는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LED전등 500(환가액 1,000만원 상당)를 금천구에 기부했다. 구는 전달받은 LED 전등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전등 교체 및 시설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인 ()자치분권연구소 소장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후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치분권연구소는 창립 10주년이던 지난 2013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수요가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에 솔라루체 등 후원기업을 연계해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솔라루체는 2002년 설립된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2627-136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차성수 후보가 결국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8일 금천구 국회의원 후보로 최기상 전 북부지법 부장판사의 전략공천을 발표하고 12일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확정지었다. 차성수 후보는 12일 탈당, 13일 후보등록 무소속 변경, 16일 무소속 출마 선언을 했다.

 

차 후보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한 달, 금천 당원과 구민들은 생업을 미루고 아침마다 여의도에서 호소했다. 구민들 만 오백 명이 전략공천 철회를 위해 서명했다. (중략)... 그러나 재심은 거부되었고, 공정한 과정은 사라졌다. 민주당은 금천을 철저히 무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무도 설명하지 않고 무조건 받아들이라고 한다. 소수가 국민과 당원의 권리를 빼앗았고, 권력은 밀실에서 나왔다. 불합리하고, 공정하지 않고, 오만하다.”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

 

차 후보는 민주당을 비판하면서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이름으로 계승한 정신, 제가 사랑하고 지켜 온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이다. 비록 점퍼 색이 달라지고, 등판에 숫자가 달라져도 저는 변함없는 더불어민주당 사람이라면서 당선된 후 다시 복당하겠다고 밝히며, 그 동안 사용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당 점퍼를 흰 보자기에 쌓아 맡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리고 선친부터 손주까지 4대째 금천에 살고 있는 금천사람임을 강조하며 금천의 빼앗긴 주권,무너진 자존심을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들과 일문일답에서 무소속 결정 이유에 대해서 일주일 동안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적어도 이분들의 상한 마음, 상처 받은 자존심이 이렇게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을 받는 것이 마지막 소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

 

민주당에 제기한 이의가 무엇인가의 질문에 전략공천 할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이 전략공천이 주민들과 당원들에게 단 한 번의 설명이 있었나? 다른 지역은 이런 저런 이유로 후보를 보낸다고 설명하는데 금천구는 땡처리하듯이 제일 마지막에 남아있는 법조인 3명을 처리하는 결정을 했다. 동의를 얻지 못하고 합의를 끌어내지 못한 권력은 폭력이며 이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후보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만났고 지역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할 사람이다. 법관으로 열심히 산 사람이지만 왜 꼭 금천에 와야 하는지 이유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다.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금천구민들을 누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지 서로 열심히 경쟁하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인천2호선과 신안산선 연결 등 대중교통중심의 환승망 체계를 만드는 것, 교육과 돌봄의 연결한 지역 돌봄 체계 구성,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를 통한 자주적이고 자생적인 마을을 만드는 것 등 3가지 공약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우리 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영구 제명하겠다"”16일 밝혔다. 차성수 후보를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전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서울 동대문() 현역인 민병두 의원, 충북 청주 서원 현역인 오제세 의원이 무소속 출마 방침을 밝히면서 단속에 나섰지만, 출마를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11번 마을버스의 막차 운행시간이 41일부터 30분 단축된다.

금천11번은 이용 승객이 적어 적자가 지속되고, 근로시간 단축으로(52시간제)으로 인하여 202041()부터 막차 운행시간을 30분 단축한다고 밝혔다. 첫차 시간은 기점인 산기슭공원 기준 변경없이 0520분이며, 막차시간이 기존의 23:30에서 23:00로 당겨진다.

금천11번은 20137월 개통한 이래 산기슭공원-한울중학교부터 금천고등학교-석수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지만 적자운행이 계속되면서

2019년에도 운행시간이 단축된 바 있다.

 

 

조혜진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학비 마련이 어려워진 대학교 휴학생들을 위해 317()부터 25()까지 코로나19 사태 대응 대학생(휴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금천구 10개 동 주민센터에 1명씩 배정된다.

신청자격은 접수 시작일(317) 기준 현재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이상 대학교 휴학생이다. , 예비대학생, 대학교 재학생,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학원) 학생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휴학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금천구청 7층 마을자치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적격자를 대상으로 전자 공개추첨을 진행, 최종합격자를 327()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41일부터 630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방문 민원 응대와 일반민원 안내 등 업무를 맡는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주 5일 근무하며, 급여는 금천구 생활임금(10,307)을 적용해 월 200여만 원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마을자치과(02-2627-10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사전투표기간과 투표일에 신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선거권자 등에 대하여 장애인 탑승용 차량과 활동보조인(2)이 해당 장애인 거소지(출발지) 직접 방문하여 투표소까지 왕복 교통편의와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 제공한다.

 

이용기간 사전투표기간(2020. 4. 10. ~ 4. 11.)과 투표일(4. 15.)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면 신청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나 3개 장애인단체에 하면 된다. 신청은 이용당일 신청도 가능하나 가급적 이용 전날까지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체장애인편의시설금천구지원센터 : 894-7700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 070-4035-4344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금천구지: 010-7225-5252

금 천 구 선 거 관 리 위 원 회 : 858-9914

 

금천구 지체장애인 지난 지방선거에서 투표소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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