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도맑음' 수강생 모집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내 네일아트동아리 '네일도맑음'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네일도맑음'은 네일아트를 직접 배우고 해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수강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수강료는 월 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철빈 복지사 070-4372-4718 로 문의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 개선 및 취미활동 지원, 일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여러가지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11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날, 수험생의 모든 힘을 쏟을 수 있도록 교문 앞에서 응원하고 도와주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시흥2동의 동일여자고등학교 앞을 찾았다. 수험생 차량을 안내해주는 시흥자율방범대 회원부터 따뜻한 차를 나눠주는 금천자원봉사회장단, 시흥5동 안전지킴이, 금천청소년수련관 원두 회원, 시흥2동 주민자치회원들과 자신의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 학생들로 교문 앞은 북적였다.

 

생활안전협의회 권현수 씨

오늘 회원들 5명이 함께 나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차랑 사탕과 초콜릿 등을 나눠주고 있다. 아이들이 몇 년간 고생했는데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

 

 

금천자원봉사회장단

자원봉사회장단이 새벽 5시부터 왔다. 오늘 시작할 때 부터 끝날 때까지 자기의 실력을 잘 펼쳤으면 좋겠고 시험이 끝나도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길 바란다.”

 

금천자원봉사회장단 이해복

매해 이렇게 수능날에 나온지가 꽤 된다. 이렇게라도 도와주는 것이 좋은 것 같고 아이들의 표정도 좋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아이들이 오늘 하루에 12년의 노력이 나타나는 것이라서 마음이 안됐지만 평소의 실력을 그대로 발휘하고 마음다치지 않고 충실히 시험을 봤으면 한다.”

 

시흥2동 주민자치회 공석완 회장

관내 학교가 있다보니 응원하러 왔다. 밤새 초코릿하고 사탕, 음료등을 준비했다. 아이들이 시흥2동에서 시험본 만큼 좋은 성적으로 활기찬 앞날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시흥5동 자율방범대 최성례

“5명이 6시부터 나와서 차량안내를 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파이팅해서 좋은 날이 되길 바란다.‘

 

시흥5동 자율방범대 정병수

저도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부모의 마음으로 나왔다. 수능이 잘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

 

이성호 기자




<동일여고 앞 풍경>




<시흥2동 주민자치회 회원들>


<금천자원봉사회장단?


 

 

<시흥5동 자율방범대 최성래씨>

폐지 줍는 노인 교통안전이 제일!

주민참여예산사업 3000만원확보, 안전조끼와 리어카 지급

119일 호암노인복지관 전달식 가져,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는 노인이 서울에서만 매년 100여명이다. 이 중 약 10%는 폐지를 줍는 노인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2015년 노인 103, 201695. 2017102명이 서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같은 기간 2015~2017년간 폐지수집 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65세 이상의 노인은 20159, 20164, 20178명다. 올해만 4명이다. 금천구도 3년간 2명의 노인이 폐지를 줍다가 사망했다.

이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야광 판넬이 부착된 리어카와 조끼를 지급하는 사업이 진행됐다. 작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산업으로 제안되어 예산 3000만원을 확보해 호암노인종합보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집행한 사업으로 110대의 리어카와 조끼를 폐지 줍는 노인에게 지급됐다.

관내 10개 동 주민센터가 추천해 대상을 선정했으며 독산4동은 호암노인종합복지관이, 그 외 지역은 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지급했다 .

지난 119일에 진행된 호안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금천구 폐지수집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행복수레카 전달식에는 약 3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리어카를 가져갔다 .

호암노인종합복지관 조영표 관장은 낮에는 덜한데 야간에는 조끼를 입고 일해서 다지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금천구청 노하진 사회복지과장은 안전 때문에 야광이 될수 있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오랜 동안 폐지 수집 활동하면서 다 알겠지만 그럼에도 안전사고에 늘 유의하시길 바란다. 동네를 깨끗하게 하는 데에 도움을 줘서 감사하고 집에 폐지를 모으는 것에 이웃집에 피해가 안가도록 잘 관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면접관도 밖에서는 다 아줌마, 아저씨야, 긴장 풀어" 

청소년 고민상담 라디오방송 '별별톡톡' 2018 마지막 녹음 현장 스케치 





지난 9일, 꿈꾸는 나무에서는 청소년 고민상담 라디오방송 '별별톡톡'의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방송 녹음이 진행되었다. 패널들은 낯선 기자 참관에에 살짝 놀라기도 하고 당황한 듯 보였으나 어느 새 개의치 않고 미리 준비한 코너에 대해 맛깔나게 대화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어른들 못지않게 자신의 경험과 배움을 재치있게 풀어내는 이들의 모습을 스케치 해보았다.

이 날 참석한 패널은 총 4개 학교의 8명으로 독산고의 김평안 , 전진우, 최지혜 씨, 동일여상 신성미, 박지영, 정예지 씨와 함께 진행은 문일고 신철환 씨, 서울방송고 최민석 씨가 맡았다. 이들은 리허설은 수다하듯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도 그 안에서 시작 멘트, 진행 및 마무리 멘트, 오늘 꼭 얘기해야할 부분을 서로 확인했다. 

첫 번째 코너는 며칠 전 할로윈 행사를 다뤘다. 아무 날도 아니었다. 학생의 날이라 학교에서 가래떡을 나눠줬다, 대학발표가 코 앞이라 놀지 못했다는 얘기, 빨간 눈 분장을 한 동생이 어디서 맞고 올 애가 아닌데 누가 때린 줄 알고 놀랐다는 얘기 등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애기가 이어졌다. 

두 번째 코너는 장래희망에 대한 내용이었다. 어렸을 적 부터 꿈을 이야기하던 패널들은 어느 새 대학과 직장에 대한 고민도 나누면서 서로 궁금한 부분을 묻기 시작했다. 특히 면접을 많이 본 학생들은 각자 자신들이 직접 겪은 내용, 면접관을 대하는 자세 나 긴장 풀기위해 하면 좋은 생각 등 여느 취업준비생들에게나 필요한 조언을 나누기 시작했다. 사회에 첫 발을 앞두고 한 마디라도 서로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화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요즘같이 파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을 주기 충분해 보였다.

노는 듯 편하게 이야기하는 방송 속에서 청소년들이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진지한 태도도 엿볼 수 있었던 '별별톡톡'은 참관한 기자에게 무언의 가르침을 주는 자리이기도 했다. 올 한 해 방송을 진행한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도 '별톡'이 청소년들의 고민을 허물없이 나누고 서로에게 격려가 되는 방송으로 주욱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박새솜 기자



장애인활동지원사교육 교육생 모집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금천센터)는 2010년 10월 개소하여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통합을 지향함과 더불어 지역사회 장애인 당사자의 주체적인 자립생활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천센터는 2018년 10월 1일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장애인활동지원사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분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 될 수 있도록 그들의 신체·가사·사회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람이다. 

 장애인활동지원사로 활동하려는 사람은 금천센터에서 4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단, 요양보호사 나 사회복지사, 간호사 또는 정부나 지자체의 재정이 투입된 돌봄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최근 1년간 360시간 이상이면 교육내용 중 장애과목 8시간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이어 선임 활동지원사의 동행하여 현장실습(10시간)을 실시하여 해당기록을 교육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 신청 및 문의는 금천센터 장애인활지원사 교육기관 Life Enjoy 디디딤터(070-4035-4733)으로 하면 된다.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금천교육복지센터, 사랑의열매 2018년 기획사업 선정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사업, 연간 1억 최대 3년간 3억 지원 




금천교육복지센터(센터장 류경숙)는 2018년 사랑의 열매 기획사업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사업에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은 연간 1억 최대 3년3억의 사업이다. 거점기관으로 금천교육복지센터가 구성기관으로는 지역이 민간단체 5기관이 함께 공모하였으며, 구성기관으로는 사단법인 마을인교육, 사단법인 공간자리, 비영리민간단체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건강한농부사회적협동조합, 그리고 지킴마루(대표 최현남)다.

금천구 부적응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과 긍정적 변화를 위한 마을대안교실‘ 하마터면’이라는 프로젝트로 3개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다. 

사업기간으로는 2018. 11.01.~2021.10.31.(36개월)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자문단의 슈퍼비젼과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수행한다.

금천교육복지센터는 이미 2015년부터 학교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마을형대안교실‘별별철학원’을 운영중이며, 이번 사업은 별별철학원의 확대 개념으로 학교 뿐 아니라 청소년기 다양한 문제(개인적, 환경적, 사회적)로 인해 부적응을 보이는 아동·청소년들이 삶의 터전인 마을안에서 다양한 영역의 활동과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2018.11.5.~11.23일 사업계획서 조정을 통해 11.30 최종승인사업계획서를 제출 한 후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당사자인 아동청소년 뿐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그리고 부적응 청소년을 만나고 있는 유관기관과 타 지역의 사례를 통해 금천구만의 마을형대안교실엣 나아가 마을형 대안학교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천교육복지센터 류경숙(02-893-3355)으로 문의 가능하다.


금천교육복지센터

독산동 꿈꾸는 나무에서 호러블 파티열려

 

 

지난 26, 독산동 꿈꾸는 나무’(꿈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여는 호러블 파티가 열렸다. 꿈꾸는 나무는 지난 2013년에 문을 연  청소년 휴카페’로 등 모든 운영과정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공간이다. 이 날 호러블 파티는 총 여섯 개의 부스로 구성하고 두 달 동안 학생들이 전체 총괄회의와 부스별 준비를 오가며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이 날 행사에서, 단연 가장 큰 인기를 누린 것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꿈지암이라는 이름의 귀신의 집이었다. 꿈나 건물 3층 전체를 사용하여 곳곳을 붉은 듯, 잘린 팔, 오래되고 수북한 거미줄 등 공포 분위기로 완벽하게 꾸몄고 무서운 느낌을 자아내는 음향과호러 영상을 상영하면서 끔찍한 괴물, 귀신으로 변장한 청소년들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처음엔 제한했던 초등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보고 싶다고 요구하여 같이 관람하기도 했다. 귀신의집에 귀신 분장을 했던 송효림 씨는 소리를 담당하는데 한 명 한 명 들어올 때마다 긴장되었다. 갈등도 있었지만 다 같이 모여서 여기는 이렇게 무섭게 해라, 의견을 맞춰가는 과정이 재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소세지바, 콘치즈 등 먹거리부터 할로윈 분장체험, 타로 및 심리테스트, 데시벨 게임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재미를 느끼는 내용으로 준비되고 진행되었다. 한편 청소년들과 같이 준비한 책임자 김남희 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밖에 못 만나니 시간을 쪼개서 중간에 팀끼리 만나기도 하는데 아이들이 학교 수업도 듣고 학원도 가야되니까 길어지는 게 많아서 아쉽다. 하지만 열정이 있는 친구들이라 공부도 하면서 같이 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하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음에 대한 작은 아쉬움을 비추기도 했다.

 


 


 

 박새솜 기자

 gcinnews@gmail.com

 

 

 

 

나는 어디서 위로 받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콘서트 개최





 

지난 113일 독산1동 문화정원 아트홀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유콘서트가 개최됐다. 환자도 처음이지만 가족도 처음인 치매에 대해서 치매가족기라 마음을 풀어보고자 만든 콘서트에는 약 20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치유콘서트는 실버 임팩트, 금천문화행동,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문화정원 아트홀, 금천구청이 함께 했다.

이 행사에는 치매 어머니를 돌보면서 책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를 낸 정성기 작가의 이야기,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박지영 팀장과 서울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용이 전문의 치매에 관한 짧은 강의와 질의응답이 풀어졌다.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국악단 돗자리의 상큼한 공연도 이어졌다

금천문화행동 서흥교 대표는 애초 치매가족의 상처를 치유해보자는 취지다. 환자을 돌보는 것에서 오는 상처를 함께 치유하고 치매라는 것이 심각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늘 겪는 병인 것을 알리는 차원이며 그래서 국가에서 치매책임제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박지영 팀장은 한국은 10명의 노인 중 1명이 치매를 갖고 있다. 평균 수명이 남성 79, 여성 83세다. 사고나 아픈 사람 빼면 웬만하면 100살 까지 사는데 우리는 아프고 오래 사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이 치매가 창궐하는 경우 조기예방 하고자 치매국가책임제라고 하면서 치매예방 3.3.3운동을 하고 있다. 치매를 줄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하고 채소와 생선 등의 건강식을 먹고 독서를 해야 한다. 그리고 건강체크를 꾸준히 하고 술을 먹지 말고 담배 끊고 1년에 한 번씩 치매예방검사를 받아야한다고 제안했다.


청소년 국악단 돗자리 강영선 회장(학부모)아이들이 금천구에서 국악예중을 다닌다. 국악을 연주하는 목적이 즐거움을 다 같이 나누기 위해서인데 치매가족들에게 치유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국악의 즐거움을 전해주기 위해서 달려왔다.”고 참여계기를 밝혔다.

서울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용이 전문의는 일반적으로 알치하이머 병은 지속적으로 뇌의 기능이 저하되다가 어느 정도 이하로 떨어지면 일상생활에서 많은 장애를 보이고 이때부터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그 전부터 치료를 받기 시작한다면 급격히 일상생활이 악화되는 것을 천천히 하게 해주게 된다.”며 사전 예방치료의중요함을 강조했다.


질의응답시간에 한 주민은 얼마 전에 부모님이 초로기 치매진단을 받았다. 다리도 안 좋은데 계속 배회를 해서 걱정이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박지영 금천구치매안심센터 팀장은 치매는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에서 나타나지만 초로기치매는 그 전에 나타나기도 하고 진행이 매우 빠르다. 앞으로도 배회를 더 많이 할 것인데 배회의 목적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저변에는 분명이 어떤 심리적인 계기가 있다. 무엇보다 어떤 욕망으로부터 배회를 가져오는지 파악하고 심리적 케어와 함게 약물치료를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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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고3, 내년 친환경 무상급식 한다

서울시+서울시교육청 2021년까지 전체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발표

가정 1년 급식비 80 여 만원 절감효과, 급식비지원 낙인효과 사라질 듯

 


내년 금천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친환경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29일 공동브리핑을 통해 고등학교와 국사립초등학교까지 친환경 학교급식 전면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2011년부터 서울의 모든 학생들이 매일 건강한 한 끼의 권리를 보편적 교육복지 혜택으로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1년 초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이 시작된 지 10년 만에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실시되게 됐다 .


박원순 서울시장은 고교생 1인당 연간 급식비용이 80만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가계경제 지원책이기도 하다.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친환경 학교급식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전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는 선별적 급식비 지원을 받았던 취약계층 학생들은 더 이상 급식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돼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밝혔다.현재 서울시 고등학생 가운데 15.29%(39,354)는 법정지원대상자 등으로 매달 급식비를 지원받고 있다.

두 기관은 2021년에 앞서 내년에는 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고등학교3학년에 한해 우선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이로써 가정에서는 연간 급식비 약 79만원을 절감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의 급식의 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2019년에는 시범 9개 자치구에서 고3학년을, 2020년에는 25개 자치구 고2,3학년을, 2021년에는 전 학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표된 시범 9개 자치구는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강북구, 도봉구, 동작구, 관악구, 강동구로 일반고(53개교), 특성화고(24개교), 자율고(15개교), 특수목적고(4개교) 등 학교 유형과 관계없이 관내 고등학교가 대상으로 서울시 전체 고등학교의 30% 규모다.

서울시는 친환경 학교급식이 확대 시행되면 연간 총 7,0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예산 매칭비율은 기존과 동일(서울시 30%, 서울시교육청 50%, 자치구 20%)하게 유지해 자치구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 연차별로 확대 시행할 계획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당초 계획에서는 빠졌지만 금천구를 비롯해 노원구, 영등포구, 구로구, 송파구 등 5개 자치구가 추가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내년부터 시작되지 않는 곳은 11여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자치구에 오는 115일까지 공식적인 의사를 전해달라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천구는 내년 관내 고3학생 약 1500명의 급식비 27천만원을 예상해 예산안에 반영했다. 2020년 고2학생이 추가되면 구가 부담할 예산은 약 52천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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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행복을 나눠요!‘ 우리동네 나눔단, 바자회 열어




 

지난 13, 어울샘에서는 우리동네 나눔단이 개최한 우리동네 나눔해, 천원의 행복바자회가 열렸다. 우리동네 나눔단은 시흥1권역 교육복지공동체 공동사업으로 백산초, 문일중, 시흥중 금천복지센터(문백초,금산초), 청담사회복지관이 참여하고 있다. 바자회에서는 스무명 안팎의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면서 참여자들에게 상세히 소품 제작 설명을 하는 등 적극적이고 성숙한 모습으로 행사를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운영본부에 천원만 기부를 하면 행사 티켓을 받아 각 부스에 있는 모든 체험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어울샘 1층에서는 컵받침 만들기, 아로마로 천연 방향제 만들기 및 직접 만든 탈취제 등 제품과 함께 씨앗연필을 나눠주었고 3층에서는 토스트, 음료, 쿠키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문일중 김태균 씨는 학교 안 복지실에서 나눠주는 활동하는 것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나눔단) 활동을 해왔다.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기부하는 게 좋다. 모금함에 모인 금액은 연탄이 필요하신 분들께 지원할 것이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고 안내와 홍보를 맡은 백산초 김도희 씨도 선생님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모르는 사람과 소통하는 게 재밌다, 컵받침 만들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문일중에서 나눔단 사업을 진행한 지역사회교육전문가 윤인진 씨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해온 나눔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바자회이다. 다만, 1,3층과 나눠서 진행하니까 (참가자에게) 오랫동안 준비해온 여러 부스가 한눈에 보이지 않는 게 아쉽다. 추후에는 공원이나 금천구청 안마당같이 탁 트인 곳에서 할 수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새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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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 주거자금 소액대출지원 사업 10월12일까지 모집

1세대당 최대 500만원 무이자 지원

 

 

금천구가 한부모가족 주거자금 소액대출사업 대상자를 오는 10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신규 임차를 하거나 재계약해 상향조정된 보증금 차액만큼의 대출을 1세대 당 최대 5백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기준 중위소득 72%이며 동시에 서울시 기준 임차보증금이 8,500만원 이하인 가장이 가능하다.

서울시한부모가족센터와 서민주택금융재단은 본 소액대출사업을 통해 (월세, 전세)보증금이 인상되어 거주지를 이전해야 할 처지에 있는 세대, 월세를 일부 보증금으로 전환하여 월세비용을 경감코자 하는 세대, 비주택 거주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여관,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쉼터 등)나 친인척 집에 무상으로 거주하고 있어서 새로이 주거마련이 필요한 세대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출신청은 1012일까지며 최종대상자는 118일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주거지원사업팀 070-7475-3018로 하면 된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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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자치분권대학 수료식 열려

 

지난 927, 금천구 평생학습강의실에서 자치분권대학 기본과정 수료식 열렸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수료식에서 수강생 한 명 한 명에게 수료증을 직접 전달하며 축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수업을 한번도 빠지지 않은 분들이 80%이상이라고 들었다. 이번 정부에서 자치분권계획을 발표했는데 부족한 부분은 지방단체장 협의회에서 보완하면서 해가고 있다. 특히 (중앙 대 지방) 예산비율이 8:2였던 것을 6:4로 바꾸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향후로도 구청에서 (구민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찬 의원도 열학하시는 분들을 높이 칭찬해드리고 싶다. 많은 걸 아시고 많이 배우셔야 한다. 지방자치 분권은 상호존중, 배려, 나눔이라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민주주의가 우리 곁으로 와서 완전히 실현되는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수강생 대표인 오기택 씨는 배운 내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재정을 확보하고 지방자치의 한국형 모델을 실현했으면 좋겠다, 또한 윤명렬 씨는 구위원이 꼭 필요한가, 질문을 가지고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구의원은 명예직이고 주민을 위해 긍지를 가지고 일해야 되는 것 같다. 자치회장도 꼭 필요하다. (지방자치가) 신뢰감이 떨어졌고, 상호존중이나 배려가 실패할 수 있다. 구의원과 시의원들이 구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지방자치가 체계적으로 정립되었으면 좋겠다. 학습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탁경숙 씨는 “1기 수업보다 내 생활 속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을활동 하면서 용어가 생소하지 않고 내 것으로 가지게 되는 경험이 기쁘다. 배운 걸 남 주고 실천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8월부터 6주간 진행된 자치분권대학 기본과정 수업과정이 종료되었다. 다음 번 진행될 자치분권대학 과정에서도 열의를 가진 수강생들이 지속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사진 박새솜 기자>


<금천구청 홈페이지>


박새솜 기자

gcinnews@gmail.com


 

청소년 수련관 9월23~29일까지 휴관 및 공사로 일부 프로그램  제한



<수련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 팝업화면>


시흥2동에 위치한 금천구청소년 수련관이 추석연휴와 내부 공사로 인해 긴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추석연휴 관계로  9월23일(일)~26일(수)까지 휴관한다. 그 뒤를 이어 9월27일(목)~29일(토)까지는 수영장, 샤워장, 탈의실 공사(수영프로그램, 샤워실 ,탈의실 이용 금지)가 진행된다. 헬스장은 냉난방공사로 잏내  9월29일(토)-냉난방 공사로 인해 07시~13시까지만 이용가능하다. 


10월 프로그램 접수는 기존회원 9/21일(금)~22일(토) 신규회원접수 9/27일(목)까지다.


이성호 기자



교장공모제그것이 알고 싶다


혁신교육지구 학부모공동체분과 11일과 18어쩌다 학부모 시즌2’포럼 개최

11일 교장공모제 18일 서울형 혁신학교 관련 논의예정

 



금천구 혁신교육지구 학부모공동체 분과가 지난 911교장공모제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했다. 학부모공동체 분과는 어쩌다 학부모 시즌2’를 개최하면서 111차 포럼에 교장공모제, 우리학교를 어떻게 바꿀 수 있나로 문교초등학교 공모교장인 고승은 선생과 문교초등학교 조정옥 학교운영위원장의 발제를 하며 오는 9182차 포럼에는 서울형 혁신학교의 현황과 과제로 금나래초등학교 강수미교사와 금천초등학교 조혜진 학부모의 발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옥 분과장은 오늘의 주제는 교장공모제와 혁신학교의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문교초의 경우 처음 교장공모제 공모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 과정을 공유해 타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면 좋겠다.”고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고승은 교장은 문교초등학교에 교장공모제로 부임한지 311일째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교초교는 올해 개교25주년을 맞고 있으며 독산2,4동의 아이들이 주로 다니고 있다.

조정옥 분과장은 “2015년 학부모회장일 때 임원들과 교장공모제를 추진했다. 당시 문교초교는 교장이 새로 오면 1, 1년반 있다가 퇴임하는 과정이 반복되다보니 좀 열정적인 분이 오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추진했다. 당시 선생님들을 적극적이진 않았고 퇴임을 앞둔 교장선생님을 설득해 선생님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해 결국 추진됐다.”고 교장공모제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공모교장이 된 이후 빈 교실을 활용한 병설유치원 신설하거나 학부모회예산을 스스로 편성케 하고 지원한 부분, 학교 내 벼룩시장을 할 수 있게 한 것도 공모제교장의 효과라고 집었다.

고승은 교장은 임용교장과 공모교장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학교현장에 1,1년반의 임기를 가진 교장이 오면 학교가 황폐해진다. 교장의 책무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역동적 사업을 하지 않게된다. 공모교장의 최고 장점은 4년의 임기를 고정되며 어디로 갈수도 없다는 것이라고 꼽았다.

서울시 공립 초등학교 562개교 중 113(20%)가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산하 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의 공립초교 64개교 중 9개교(14%)가 공모제교장을 하고 있으며 이중 금천구가 6개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금천구에는 문교초를 비롯해 문백초, 문성초, 금산초, 백산초, 탑동초가 공모제교장으로 교장을 세워냈다.

금천구에 교장공모 학교가 많은 것에 고 교장은 금천구의 학부모들의 요구가 많은 것이다. 그 동안 임기가 짧은 교장들이 많이 왔던 경험도 있다. 그리고 교장공모나 혁신학교에는 평균적으로 6~7천만원의 예산이 더 들어온다. 한 학교당 4~5억의 예산이 쓰는데 대부분 인건비와 관리비다. 실제 아이들에게 투자되는 것은 7~8천인데 혁신학교를 하면 6~7천의 예산이 추가적으로 오기 때문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의도를 갖고 신청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공모교장은 1차 해당 학교 운영위원회 주간으로 심사, 2차 교육청 주관 심사를 거쳐 최종1명을 선발하게 된다. 공모교장제도에는 교장을 잘 선출하는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 실제 관내 한 학교에서는 공모제교장과 학부모회가 지속적인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제도의 장점과 실제 사례 속에서 교훈을 함께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혁신교육지구 학부모공동체 분과는 작년에는 어쩌다 학부모라는 이름으로 GMO문제나 사교육 문제 등에 대한 연수를 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배워 학교 회의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

 



<왼쪽부터 조정옥 문교초 학교운영위원장과 고승은 문교초등학교 교장>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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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학교에서 서울자유시민대학 하반기 강좌 열려

 

오는 9월부터 모두의학교, 서울자유시민대학 금천학습장에서는 <대중음악 정복하기 : 블루스에서 마이클 잭슨까지>, <현대 사진 산책 : 꿈꾸는 사진들>, <아라비안나이트로 본 이슬람 문화> 등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을 향상시킬 8개 강좌가 개설된다. 서울시민에게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 9월부터 12월까지 34곳의 학습장에서 226개의 강좌를 개설한다. 금천학습장은 독산3동 구 한울중학교 부지에 새롭게 건축된 모두의 학교이며 각 강좌는 월, , 금 중 주 1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02)739-4465로 문의가능하다.

 

접수기간 : 1- 2018. 8. 17() 10~ 강좌별 마감 시까지

                      2- 2018. 10. 5() 10~ 강좌별 마감 시까지


강의기간 : 2018. 9. 10() ~ 11. 26() 강좌별 상이


수강대상 :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회원 가능

금천구 남부순환로 12842 모두의 학교(2호선 신림역 5번출구)


수 강 료 : 무료


신청방법 :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로그인 - [메뉴]서울자유시민대학 클릭(서울자유시민대학 홈페이지)- 학습장 클릭 - 원하는 강좌 수강신청 


- 수강신청내역 확인 : 홈페이지 우측 Quick menu My page


박새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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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및 금천새바람봉사단, 어르신 장수기원 구순·백순 효사랑잔치 열어

 




금일 오후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는 KT 수도권서부 고객본부. 구로지사 금천지점, 금천 새바람 봉사단이 합동으로 주최하는 2018년 어르신 장수기원 구순·백순 잔치가 열렸다. 잔치에는 90세 이상 어르신 25분의 잔치상과 함께 관내 어르신 100여분, KT직원과 새바람 봉사단 40여명까지 200명 가까이 되는 인원들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시흥 2,3,5동 윤영희 의원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살아계셨으면 92세이시다. 이렇게 뵈니 어르신 모두 저희 부모님 같다.”며 축하인사를 밝혔다. KT 직원들과 새바람 봉사단 대표들은 어르신들께 술 한 잔씩 올리고 절을 하며 인사를 드린 후 어깨를 주물러 드렸다. 대표로 발언한 한 참가자는 저희 어머님 어깨를 주물러 드린 지도 너무 오래되었다.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 앞에 계신 어르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셨으면 좋겠다.”고도 밝혔다. 어르신들의 가족들이 직접 인사를 드리는 시간에는 모녀간인 어르신과 그 가족분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만수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2부가 끝난 후 준비된 다과를 나누고 초대 가수와 춤도 같이 추시면서 어르신들, 참여자들 모두 잔치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새솜 기자

gcinnews@gmail.com  

(재)금천미래장학회 「도전! 글로벌탐험대」 모집


관내 중고교생 대상 1인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2018. 8. 27.() ~ 8. 31.(), 18시 까지 접수, 준비서류 많아 미리 서둘러야




(재)금천미래장학회가 금천구 학생들이 스스로 세계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계획을 세우고 여행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전! 글로벌 탐험대」를 8월31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탐험대는 지정부문과 비지정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비용의 2/3까지 미래장학회에서 지원하며 지정부문은 3개분야에 고등학생 각 6명씩, 비지정 부문은 중고등학생 4~8명로 구성된 2개의 단체를 지원한다. 


지정부문은 2019년 2월말~3월초에 뉴욕유엔국제학교 UNIS-UN CONFERENCE 참가분야(6박8일, 자부담 120만원 내외)), 2019. 1. 4.(금) ~ 1. 14.(월) 네팔 학생 교육자원활동 참가분야(10박11일 자부담 101만원 내외), 2019. 2. 16.(금) ~ 2. 26.(월)라오스 학생 교육자원활동 참가분야(10박11일, 자부담 74만원 내외)다. 비지정 부문은  2019년 2월28일까지 여행을 완료하면 되며 참가비용의 2/3를 지원(1인당 최대 200만원)한다.


참가 신청은 2018. 8. 27.(월) ~ 8. 31.(금), 18:00까지이며 금천구청 교 육지원과 (재)금천미래장학회 담당자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금천미래장학회 ☎02-2627-2229 또는 금천미래장학회 홈페이지(www.gcmirae.or.kr)를 통해 알아볼수 있다. 

   





모두의학교 ‘만화 속 요리법’, ‘비건(채식)베이킹’ 등 프로그램 개설


서울시 모두의학교(금천구 소재)에서 7~8월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화 속 요리 따라 하기 ▴가족과 옥상텃밭 가꾸기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베이킹 ▴기록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카이빙 등 이색 프로그램을 가지고 7 2()부터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모두의학교(금천구 남부순환로128 42)는 전세대가 모여 ‘서로 배우고 새로 배우는’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센터로, 지난 3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계절별로 주제를 달리하며 연간 4학기(/여름/가을/겨울) 운영된다.

72() 시작되는 여름학기는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두 달간 ▴나를 표현하는 실리콘 조형 ▴만화 속 요리 따라 하기 ▴가족과 옥상텃밭 가꾸기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베이킹 ▴기록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카이빙 등 이색 프로그램 10여 개를 순차적으로 개설한다.


이번 학기에 개설되는 여름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분야의 융합을 시도함으로써 배움의 주제와 방식을 다각화했다. 이는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모두의학교는 배움실험실을 표방하며 강의 중심의 일반적인 프로그램 대신 학문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 프로그램을 연간 64개 개설한다.

배움에 대한 버킷리스트작성을 통해 시민의 요구를 상시 수집하며,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25()부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mile.seoul.kr/moduschool)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비 부담도 필요 없다.

, 프로그램별 특성에 따라 참여 대상이 3세대 또는 4인 이상 가족 등으로 구분될 수 있다.

 

또한 여름 개강을 맞아 77()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칠월칠석 모두의학교 개강파티가 

개최된다.

모두의학교 1층에서는 지난 봄학기(3~6)에 진행된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 전시로 만나볼 수 

있으며, 나의 문화다양성 지수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2층 도서공간에서는 박준 시인, 독립출판 작가들과 함께하는 북토크, 북갤러리 행사가 열린다

7종의 인테리어 모형을 통해 가변형 서재를 미리 체험하고, 각자가 원하는 형태로 재조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민학교 배움시장이 열리는 3~4층에서는 지난 봄학기에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9개 

시민학교를 체험하고 평가해볼 수 있다.


붙임1

 

모두의학교 여름학기 프로그램 개요

운영기간: 2018. 7. 2.() ~ 8. 31.()

배움장소: 모두의학교(서울특별시 금천구 남부순환로12842)

프로그램: 학기 중 16개 이상 순차 개설 예정

프로그램

내용

참여 대상

일시(예정)

장소

나를 찾아줘2

실리콘 몰드 기법으로 를 상징하는

모형 만들기

시민 누구나

(15)

7.02.() 11:00-14:00

7.04.() 11:00-14:00

7.06.() 11:00-14:00

3층 미술가꿈교실3,4

아카이빙 학교2

기록물 생산과 수집 방법을 배우며

아카이빙 해보기

기록에

관심 있는 시민

(10)

7.06.() 14:00-16:00

7.20.() 14:00-16:00

8.03.() 14:00-16:00

8.17.() 14:00-16:00

8.31.() 14:00-16:00

4층 그룹스터디룸

마이 토이

레진(Resin)을 활용해

피규어 제작하기

시민 누구나

(15)

07.12() 11:00-14:00

07.13() 11:00-14:00

07.19() 11:00-14:00

07.20() 11:00-14:00

07.26() 11:00-14:00

07.27() 11:00-14:00

08.02() 11:00-14:00

08.03() 11:00-14:00

3

미술가꿈교실3·4

로푸드 비건베이킹

베이킹 수업을 통해 식재료 선택의 다양한 기준과 관점 이해하기

시민 누구나 (10)

7.17() 13:30-16:30

7.24() 13:30-16:30

4층 동네부엌

도전! 만화요리

만화 주인공의 인생 요리 똑같이 만들어 보기

만화와 요리를 사랑하는 배고픈 시민(8)

7.26.() 17:00-19:00

8.02.() 17:00-19:00

8.09.() 17:00-19:00

4층 동네부엌

가족을 부탁해2

옥상텃밭과 함께

가족의 사랑 가꾸기

3대 또는 4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8가족)

08.18() 10:00-12:00

08.25() 10:00-12:00

09.08() 10:00-12:00

09.22() 10:00-12:00

10.06() 10:00-12:00

10.20() 10:00-12:00

11.03() 10:00-12:00

11.17() 10:00-12:00

4층 소강의실B, 5층 옥상텃밭

로고스

디자이너들과 함께

로고 만들기

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15)

7.28() 13:00~18:00

4층 소강의실A

시민 참여 북컬렉션1

모두를 위한

도서 목록 만들기

독서 동아리 활동가(10)

74주 예정

2층 책과 쉼

상기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참여신청: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mile.seoul.kr/moduschool)

문의전화: 02-852-7294~5


붙임2

 

칠월칠석 모두의학교 개강파티 개요

행사일시: 2018. 7. 7.() 10:00-17:00

행사장소: 모두의학교(서울특별시 금천구 남부순환로12842)

프로그램

프로그램

장소

시간

내용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가 뭐예요?

1F

카페테리아

10:00-17:00

모두의 갤러리: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 활동 전시

11:00-13:00

문화다양성 시그널: 올리볼리 그림동화와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테스트, 캐릭터 책갈피 만들기

모두의학교 서재 함께 만들어요!

2F

책과 쉼

10:00-13:00

나를 위한 북소믈리에: 건강한 일상을 위한 마을 책방 주인과 작가들의 추천 도서 처방, 그림 테라피

10:00-14:00

움직이는 서재: 인테리어 모형으로 내가 원하는 모두의학교 서재 만들기

14:00-15:00

모두의 북토크: 박준 시인과의 만남 + 책 수다

15:00-16:00

모두의 북갤러리: 독립출판 작가들과의 만남+드로잉과 사진이 숨쉬는 전시회

[시민학교 배움시장]

 

마음에 드는 시민학교를 골라 투자하세요!

3F

모두은행

10:30-17:00

안내데스크: 시민학교 배움시장 참여 안내, 가상화폐 지급

미술가꿈교실1,2

10:00-13:00

놀이로 마음 근육을 키우는 아하! 학교 살펴보기 + 자투리 나무를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

미술가꿈교실3.4

셀프 인테리어를 배우는 모두의 홈 학교 살펴보기 + 아트페인팅, 네온사인 체험

마루교실

생활 속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업사이클 학교 살펴보기 + 폐의류를 활용한 코사지, 머리핀 만들기

4F

그룹스터디룸2

10:00-13:00

낭만이 공존하는 스터디 모두의 낭공스 살펴보기 + 국제개발협력 활동가를 위한 툴킷 체험

소강의실A

꿈의 노래를 만드는 나무 프로젝트 살펴보기 + 작사가 되어보기

소강의실B1

나를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디자인스터디 살펴보기 + 헌책으로 나만의 스토리북 만들기

소강의실B2

글 쓰는 여행자를 위한 여행여기 살펴보기 + 글짓기 + 필명 만들기

중강의실1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클리마투스 컬리지 살펴보기 + 토론 참여

중강의실2,3

ICT로 만드는 더 나은 세상 5지게 잼난 메이커학교 살펴보기 + 미세먼지 골든벨 참여

참여신청: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mile.seoul.kr/moduschool)

문의전화: 02-852-7142


어린이집, 경로당 대상 공기정화식물 보급 나서


- 어린이·어르신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활동공간 공기정화식물 보급에 앞장

- 산호수, 벵갈고무나무, 관음죽 등 농촌진흥청 선정 공기정화식물 위주 보급

- 평상시 및 미세먼지 고농도시 적절한 실내공기 관리방법도 함께 안내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게 되는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실내공기의 질은 중요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이 늘어가는 요즘은 더욱 그렇다.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금천구에서는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적인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관내 환경단체인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과 함께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을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에서 보급하는 공기정화식물은 이오난사, 산호수, 벵갈고무나무, 관음죽 등이다. 실내에서 잘 자라고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식물 위주로 선정했다. 

구는 6월 26일(화) 구립꿈나래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을 보급할 계획이다.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평상시 또는 미세먼지 고농도시 적절한 실내공기질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승용차 2부제,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통한 에너지 절약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기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소규모 어린이집과 도서관, 문화체육센터 등 법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시설에 대해서도 실내공기질을 매년 측정해 안내하는 등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환경과(2627-15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학교 속 작은 마을, ‘나래품방과후학교


- 학교 유휴 공간 활용 나래품방과후학교’,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

- 강좌내용 학년별 학부모가 직접 기획하고 결정

- 학년별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독특한 방과후 강좌 구성


요즘 초등학교 맞벌이 학부모들에게 정말 절실한 것이 있다면 학교가 끝난 후 자신의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일부 아이들이 초등돌봄교실을 통해 상시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경쟁률이 심해 그것도 쉽지 않다는 것이 많은 학부모들의 고민이다.


학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서는 학교 속 작은 마을 나래품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나래품방과후학교는 금천구와 학교,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방과후 돌봄체계다. 지난해 문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운영 중인 학교는 금나래초등학교’, ‘두산초등학교’ 3개교다.

구는 지난해부터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과후 전용교실 포근센터를 만들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선발된 아이들만 이용할 수 있던 기존 돌봄교실과 달리 나래품방과후학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나래품방과후학교에서는 학년별 학부모 대표가 참여하는 포근센터 실무협의회를 통해 학부모가 원하는 방과후 강좌를 직접 기획한다.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맞춰진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숲놀이, 전래놀이 등 마을자원 결합형 강좌 통합놀이 퍼니샘’, 요리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요리하는 요리조리 푸드여행등을 운영하고 있다.

 

, 방과후 강사로 이뤄진 협의기구는 관행적 공개수업과 강사평가 방식을 수정하고, 강사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수업연구 방안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구는 마을-학교 연계형 방과후 강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 전문가 및 학부모, 방과후 강사, 교사로 구성된 연구모임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2627-28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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