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8일 제5기 금천구 환경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가 개최되어 공동운영위원장의 당연직 도시환경국장외 1명으로 조명래 단국대 교수가 추대되었다.
 차성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금천구는 구민들의 개발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현재 진행중인 곳도 여러 곳이다.  이런 과정이 우리의 다음 세대에 물려줄 아름다운 환경을 망가뜨려서는 안된다.  우리의 개발이 지속가능형이 될 수 있도록 환경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하였다.이날 회의는  위원회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논의, 모임 주기, 현대 도시환경에 대한 흐름등의 이야기를 심도 깊게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회의 마지막 모두 발언을 통하여 “기존 위원회를 생각하고 편하게 왔다가 많이 당황스럽다” “임자 만났다”“아는 것이 적지만  열심히 하며 배우겠다”등의 다짐과 우려, 반가움등 다양한 소감들을 표출하였다. 이후 위원회는 위상과 역할에 대한 일치, 교육등의 사업계획 논의를  워크샵을 통하여 정리하기로 결정하하고 3시간이 넘겨 마무리되었다.


 
금천마을신문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설맞이 시장 풍경을 기대하고 방문했던 우시장은 아직 본격적인 장보기가 시작되지 않아서인지 손님이 뜸하고 한산했다.
설 대목의 한주 전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손님이 없다.

구제역으로 인해 축산물 가격이 폭등한데다 소비자들의 구매는 상대적으로 줄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손님없는 것좀 봐. 돼지가 올라와야 말이지. 3배 가격을 주고도 살 수가 없다니까."라고 하소연 하는 상인을 만났다. 
국내산이 없다는 얘기에 수입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처음 물량이 딸리니까 수입에 의존하기도 했지.
그런데 수입도 비싸긴 마찬가지야. 주변에 대형마트가 많이 생겨나서 안그래도 소매하는 사람들은 매출이 많이 줄었었지."
라고 힘든 상황에 대한 푸념이 이어졌다. 

  또 한분의 상인을 만났다. "지금은 죽은 엄마가 와도 반갑지 않아요. 하루 몇십만원씩 손해를 보는데 임대료는 꼬박 꼬박
내야지 인터뷰고 뭐고 말도 하기 싫어요."라며 손사래를 친다. 
  취재하는 기자가 무색하리 만큼 손님도 없는 가게에 차마 들어서기 민망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용기내어 취재를 시도했다.
"돼지가 7,80만원씩 하고 어떤건 100만원도 가는데 원가가 올랐다고 소비자 판매가격을 갑자기 배로 받을 수는 없잖아요. 구제역이 해결되고 물량이 확보될 때까지 버티는 수밖에 없죠. 수입은 훨씬 늘어난 상황입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이러한 상황에 대한 조사라도 한 적이 있는냐는 질문에 "그런게 있을리가 있나요. 자식같은 놈들 키워서
땅속에 묻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밑에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그 사람들 모두 할 말 다하면 난리가 날거예요. 참는거죠. 힘들어도 아무말도 못하고 그렇다고 가게문을 쉽게 닫을 처지도 안되니까 어떻게든 버텨보는 거죠."
그래도 이번 주말이면 손님들이 북적이는 우시장 거리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유난히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우리 서민들의 삶에도 얼른 따뜻한 봄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금천마을신문
김선정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청과 성공회대 사회적 기업센터가 함께 하는 제1기 금천구 사회적 기업가 학교는 지난 21~22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샵은 `청주지역의 사회적 기업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총 4개의 기관을 방문하고 4개의 교육강좌가 준비되는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청주지역의 방문기관은 콩으로 만드는 햄버거로 유명한 ‘생명살림 올리(all利)’, 재가노인요양기관 ‘휴먼케어’, 유기농농업회사 ‘흙살림’, 로컬푸드 식당을 실현하고 있는 ‘우렁각시’등을 현장방문하고 대표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에 총괄하는 김성기 교수는 (성공회대 사회적기업센터 사무국장) “현장을 직접볼 수 있어 어느 강의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사회적 기업가들의 교류를 통하여 현실을 파악하고 이후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금천구에 사회적 기업이 창업되기 위해서는 “ 준비된 프로젝트는 대부분 구의 정책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그러기 위해서는 수강생들이 교육후 에도 흩어지지 않고 지역사회에 사회적기업가 조직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바램을 밝혔다.

이완범 (48세. 그린노인복지센터장)수강생은 “사회적 기업 개념이 막연했었는데 직접 보고 나니 ‘이것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시작하기 어렵지 않을까? 청주지역처럼 할수 있을까? 의문스러웠지만 멘토분들과의 토론 속에서 희망이 보이는 듯하다”라고 평했다.

한편,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사회적기업가의 밤’에 참석하여 수강생들과 각자의 프로젝트에 대하여 실현가능성, 향후 계획 및 시도 방안등에 대하여 토론하기도 하였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자치구 중에서 최초로 구 실정에 맞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자 성공회대학교와 협력하여 33명을 선발해 12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사회적기업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일반적인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나,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즉 ‘빵을 팔기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이라 고용하기 위하여 빵을 파는’것으로 풀이된다. 
금천구는 2011년 사회적 기업가 학교를 2회 진행계획을 세웠지만 금천구의회의 예결산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삭감되어 1회만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3년 동안 인건비 보조를 받을 수 있다. 그 동안 기업은 자립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해야 이후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 할 수 있다.
  금천구에는 서울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살구 찾아가는 어른 공부방등 7개가 있으며,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는  토너 카트리지를 제조하는 심원테크(대표 김준호)와 문화예술 교육과 공연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자바르떼등 3곳이 활동하고 있다.

금천구『사회적 기업가 학교』가를 이수한 예비사회적기업가들은 가칭) 금천사회적기업가협회를 만들어, 예비사회적 기업가들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실행할수 있도록 서로 지원하면 정보를 공유한다고 한다. 자치구 최초로 사회적기업가 학교를 운영하다 보니, 다른 자치구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바야흐로 금천구가 사회적 기업가들의 요람이 되고 있다.

최석희 이성호 기자 공동취재
gcinnews@gmail.com

<올리 버거 판매장을 방문중이다>

<설명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사회적 기업인 재가노인요양기관  '휴먼캐어'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참석한 차성수 구청장.




설문조사 결과 자금지원을 가장 원해
이메일 사용업체 13.4%


지난 1월 25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는 15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모여 ‘금천구 소상공인 실태조사 연구결과 발표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실태조사는 금천구 소상공인회(회장 김홍년)가 주도하여 금천구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1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시하였다.

조사는 관내 3,19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결과 대상 업체 중 e메일을 사용치 않는 업체가 86.3%, 사용자가 13.4%로 나타났다. 또한 사용하는 업체들 중 대부분이 시흥유통산업용재 센터와 철재종합상가가 다수로 나타났으며 전통시장 업체는 94개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 소상공인이 가장 원하는 지원사업으로는 자금지원으로 52.9%의 응답자가 답을 했고 다음으로 시설개선과 정보화 지원요구가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차성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구의 정보가 많지만 제대로 된것이 별로 없다. IT업체가 많다고 하지만 어떤것이 많은지, 어느 업종이 많은지 누구도 모른다. 공무원도 모르고 관련단체도 모르고 사업체도 모른다. 이럴때 이런 실태조사는 중요하다"고 평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고우석 남문시장 상인조합장은 “소상공인들은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 비해 소외되었다고 본다. 대기업, 중소기업도 중요하지만 생계형 상공인들에 대해서도 좀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작년 11월 25일 상생법이 통과되었지만 벌써 다 들어온 후에 법이 제정되었더. 법이 너무 늦게 따라오고 있다. 그러다보니 서민들만 항상 당한다”며 구청의 적극적인 행동을 주문하였다.

또한, 시흥동에서 20년동안 서비스업을 운영해 온 김인기씨는 “경기가 너무 않좋다. 장사가 안된다. 금천구가 너무 낙후되어 있어서.. 솔직히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며 말문을 닫았다. 


금천마을신무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금천구의회는 정례회 기간이었다.
본회의 및 각종 상임위,예결산등 2010년 돌아보고 2011년의주요 예산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기간이다.
기자는 12월 10일 예결산위원회 참관을 하기로 하고 전날 구의회 사무국에 연락을 했다.
그랬더니 대뜸 ‘상임위는 비공개’라는 답변이 흘러 나온다.
‘상임위가 비공개?’
‘ 어 느 규정에 의해 비공개인가?’ 물으니 잠시 후 다시 전화를 준다며 끊는다.
다시 온 전화에서 ‘내일 시작전에 와서 신청하라’고 한다.

다음날 구의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방문증을 받고 회의실로 향하는데 구의회 직원이 ‘30분 만 계시다가 나가서 보시죠’ 라
고 한다. 박만선 예결산위원장 도 의원들이 불편해하니 그렇게 하라고 한다.
회의가 시작되고 30분이 넘어 내친김에 1시간을 있다보니 구의회 직원분이 오가는 길에 한 번씩 ‘밖에서 보시죠’라고 한다.
이유를 물으니 ‘회의장 안에는 의원뿐만 아니라 구청직원들이 계속 들락거리기 때문에 혼잡 하다’는 이유다. 1시간 가량 방
청을 하면서 혼잡할 이유가 없 는데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초면에 얼굴붉히며 싸울수도 없어 할수 없이 휴게실(로비에 의자를 놓은 곳)에 달린 TV로 회의를 지켜봤다.
그런데 그 곳은 그렇게 만만한 장소가 아니었다.
예결특위에 참석하기 위해서 출석을 기다 리는 공무원들 대부분이 그곳 에서 함께 있다보니 웅성웅성 거렸다. 게다가 1층 로비에서 는 민원인끼리 싸움이 발생해 서 내내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집중해서 볼수도, 알아듣기도 어렵웠을 뿐더러 조용했다고 치더래도 TV화면으로는 누가 질의하는지 누가 답변하는지도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러다보니 오기가 생긴다.
내친김에 앞으로 구의회 모든 행사에 방청하리라는 다짐으로 다음 예결산위에 방청신청을 하니 다음부터는 ‘계수조정’으
로 인해 비공개란다.
금천구의회 방청규정에 따르면 ‘제3조 (방청권의 교부) ①방청을 하려는 자는 방청권의 교부를 받아야 한다’로 되어 있으며
비공개의 경우 ‘제12조 (방청의제한) 의장은 질서유지상 필요한 때 또는 방청석의 여유가 없을 때에는 방청권을 소지한 자
에게 방청을 제한할 수 있다.’로 명시되어 있다. 방청의 제한은 그에 맞는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자가 아니라 일반주민이 방청신청을 했다면 이런 과정을뚫고 회의실에 꿋꿋이 앉아 있을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주민이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방법에는 제도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이를 잘 집행될 수 있도 록 하는 노력 또한 그에 상응하
게 투여되어야 한다.
새해 금천구의회의 노력이 나타났으면 하는 기대를 해본다.


금천마을신문 이성호 기자
rangedeep@gmail.com

구청 제설 인력 부족 호소. 골목길 제설 대안 마련되야

전국적으로 연이은 폭설과 추위로 인해 호된 겨울을 맞고 있다.
기상청에의하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북극의 매우 찬 공기가 중위도로 남하하면서 북미, 유럽, 동아시아에 한파와 폭설이 유발되고, 우리나라는 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월까지 폭설과 한파가 자주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말 연이은 폭설로 인해 금천구도 예외없이 눈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큰 도로는 염화칼슘을 이용한 제설이 신속하게 이루어졌으나, 골목길 제설은 주민들이 스스로 집앞의 눈을 치우는 것에 의존하다보니 제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연이틀 폭설로 골목길이 빙판길로 변했다. 쌓인 눈을 치울 곳이 없어 군데군데 쌓아놓은 모습>


우리구는 맞벌이 가정이 많아 내 집앞 눈치우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폭설 후 기온이 하강하면서 꽁꽁 언 골목길이 미끄러울 수 밖에 없다.
특히 자동차로 골목을 운전할 경우, 완만한 경사일지라도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밀리고 바퀴가 헛돌아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독산4동 골목길을 지나던 안휘재(21세)씨는 "눈이 너무많아 미끄러워 다니기 불편하다. 염화칼슘을 뿌렸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하였다.

금천구청 도로관리팀과의 전화통화에서 "폭설로 각 동 비상근무가 떨어지면 구 내 44개 노선과 보도육교 8개소를 수작업으로 제설한다.
하지만 밤샘작업 등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력부족으로 이면도로까지 제설작업을 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라고 말하며 골목길제설의 경우 '내 집앞은 내가 치운다'를 강조하였다.

현재 골목길 제설을 위한 염화칼슘은 각 동 통반장 집 232개소에 보관되어있으나, 양이 턱없이 부족하고 구소식지 외에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부분 주민들이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놀이터의 제설이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

독산4동 쌈지상상놀이터의 경우, 계단과 일부시설에 눈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특히 밧줄을 타고 오르막시설을 올라가는 놀이시설에 눈이 그대로 남아있는가운데 아이들이 놀이시설을이용하고 오히려 눈의 미끄럼을 이용한 놀이를 하고 있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올겨울에는 몇 차례의 폭설이 예고되어있다. 구민의 안전을 위해 골목길과 놀이터에 대한 구의 발빠른 대응과 구민들의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김수진 기자
gcinnews@gmail.com
1월 14일 금천구청은 금천구 각계각층의 주민 500여명과 함께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였다.
신년회는 관내 시민사회 단체 및 봉사,직능, 계층 단체들이 참석하였다.
차성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현 시대는 중앙정부가 포기한 민생을 지방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상황"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말단 행정기관에서 구민의 구민을 위한 지방정부를 세워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인사말을 통해 2011년 구정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인사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유시종 (금천미술인협회 자문위원)
"금천구가 문화적 발전, 특히 미술부문의 발전에 많은 투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김영동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구로금천 지회 회장)
"열관리 라는 것이 보일러나 수도배관을 설치하거나 보수 관리하는 곳이다. 구청에 바라는 것은 구청이나 어린이집, 독거노인 등에 보일러나 수도배관등을 시공할때 우리 협회와 함께 했으면 한다. 그 동안 지켜 보면 공사할때 타지역의 업체들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구의 업체에 우선적으로 선정할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한다. "

배용규(대명시장 및 주변상점가 상인회장)
"지금 해오는 데로 서민들에게 지자체에서 더 배려했으면 좋겠다. 더불어 대명시장이 올해 시장현대화를 진행하는데 구청에서 많은 부분 도와주었으면한다. 2월말에 컨설팅용역결과가 나오고 4-5월정도에 공사를 시작해서 추석전에 고객과 함께 활성화된 대명시장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

이경옥(보육시설 연합회)
"구청장이 주민과 동떨어지지 않는 구정! 구정이 구민들에게 홍보가 잘되서 정보의 부족때문에 혜택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구정 홍보에 많은 부분 신경썼으면 한다"

조은경(문교초등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 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겠다는 공약을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매월 학교 운영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진행하자는 약속도 있었는데  아직 진행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

이성호, 김선정 공동취재
gcinnews@gmail.com

<입장하는 주민들과 악수하고 있는 차성구 구청장, 서복성 구의회의장, 김영섭 구의회부의장>








구청 직원 500여명, 종무식으로 한해 마무리


금천구청은 12월 31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구청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가졌다.  차성수 구청장은 종무식에서 "지난 6개월의 성과가 있다면 여기 참석한 공무원들의 덕분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또한 "영어로 1월의 단어의 기원은 야누스"라며 " 과거를 냉철히 돌아보고 앞을 내다보며 새해를 맞이하자"고 하였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올해 각종 업무성과평가에 따른 우수 부서 및 공무원 표창도 함게 진행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지난11월 31일 금천구로 이전 온  사회적 기업‘자바르떼’의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우수부서
보안업무 분야 최우수-민원여권과
지식활동 분야 최우수-문화체육과
동행정실적분야 최우수-독산1동 주민자치센터
복지산업분야 최우수-가산동 주민자치센터
모범 공무원
국무총리상- 세무2과 한동일 팀장, 가산동 이미순팀장
행안부장관상-재무과 민성숙 주무관, 기획홍보과 서미성 주무관
서울시장상-치수방재과 이홍규 주무관
친절까치 공무원상-도로과 전용현 주무관



 <차성수 구청장이 모범공무원 및 부서에 대한 표창을 하고있다>








<11월 31일 금천구로 이전한 사회적 기업 '자바르떼'의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성호 기자
rangedeep@gmail.com

<전날 화재로 손상된 부위에 실로콘과 코크스로 다시 덧붙힌 모습>


1월 10일 월요일 밤 9시 금천구 시흥2동에 위치한 은행나무가 불탔다.
은행나무는 830년된 보호수로 까멜리아 앞, 옆에 3그루가 위치해 있다.
금천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담배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기존에 실리콘과 코르크 제질로 은행나무를 보호했었는데 접착면에 틈이 발생했고
그 곳에 담배공초가 들어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였다. 관계자는 일단, 외부적으로 재차 화재를 막기 위해서 재 시공을 해놓았고 날씨가 풀리면 방부처리, 약재처리등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재발생 후 하루가 지난 11일 오후에 현장을 방문했을때는 화재부위는 벌써 복구가 완료된 상황이었다.
주변을 지나는 주민들은  은행나무를 보며" 어제 불이난 것이 어떤것이냐"며 주변에서 수근거렸다.
공모씨(시흥5동, 50세)는 "어제 뉴스를 보고 일부러 돌아서  봤다. 은행나무 부근이 여름에 시원하고 해서 노인분들이 많이 앉아있고는 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현재 구는 일주일에 2~3회 이동중에 매일 정비한다고 밝혔다.


 

 금천in이  만난   금천人   '두번째 이야기'

마을의 흔적을
간직한 금천

`이곳에서
내가 너무나 많이
받았구나’
생각했습니다

‘산아래 문화학교’
김유선(44세)씨




유선씨는 영일초, 강서여중, 동일여고 를 나온 금천구 토박이다.
지역에 관심이 가지는 계지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IMF실직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실직 전에 어린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에 일을 했었고 동화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IMF로 직장을 잃었고 집앞에  ‘동화읽는 어른모임 함박웃음’ 회원 모집현수막을 보게 되었고 그때부터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 후 은행나무 도서관 활동으로 이어졌고, 금천구에 환경, 생태 관련한 단체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숲지기강지기’를 만들게 되었다. 지금은  탑동초등학교 앞 작은 공간에 자리고 잡고 ‘산아래 문화학교’를 준비중이다

Q.산아래 문화학교를 소개하자면  무엇이가요?
A. 마을의 모두가 교육자이자 피교육자가 되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 장소가 금천구든 아니든 함께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장소에 메이니까 너무 힘들다. 소규모의 사랑방처럼 쉬었다 가는 강좌. 학교 같은 것이 아닌 사랑방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다.
예를 들면 뜨개질 교실을 열게 되면 주위에 잘하는 분이 강사가 되어 다른분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누구나 배우고 누구나 선생님이 되는 학교를 꿈꾼다.

Q.문화학교를 생각하게 된 동기를 꼽는다면?
A. 나의 변화를 보며 마을에 대한 의미를 다시 행각하게 되었다.고등학교때 우리 동네에서 절대 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서울의 다른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니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있는 살고 싶은 동네가 있기도 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금천, 이 동네에서 살면서 내가 금천이라는 동네에서 받은 것이 정말 많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이 동네에 대한 정체성을 얻었다고 해야 하나? 다른 사람도 이런 느낌을 함께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Q.금천에 대한 애정의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A. 어느날 갑자기였는데 돌아보니 ‘숲지기강지기‘활동을 하면서 금천에 대한 애정이 높아졌다. 금천에 있는 놀이터, 학교, 안양천, 호암산,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깊어지지 않았나 싶다. 걸어다니면서, 회원들의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금천구 문화제를 찾아 다니면서, 순흥안씨 묘역을 찾아다니고, 한우물을 찾아다니면서, 힘들긴 하지만 그런 과정들이 동네에 대한 애정으로 변하지 않았을까?

Q.평범한 회사원이 ‘숲지기강지기’를 만들었고, 이번에는  문화학교를 만들려고 하는데 힘들지않나?
A. ‘숲지기 강지기’는 처음 공부모임부터 시작했다. 그후 모니터링을 시작했고 카페를 운영했고, 구청 환경과와 연계가 되고, 이후 초,중,고 아이들과 안양천, 호암산등을 돌아보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그런던중 생명의숲의 김혜숙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대표님으로 모셔왔다. 그와 함께 사무국장으로 5년을 약속했는데 7년을 함께 했다.단체를  운영,지속하는 것이 참 힘들다. ‘숲지기강지기’ 7년의 활동이 몸에 병이 되어 쉬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쉬는 과정에서 문화학교를 생각했다.
나는 ‘이것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해야 한다. 그게 더 행복하다. 힘들다는 것도 뻔이 알면서도 웬 오지랖인지 그러고 싶다. 은행나무 도서관도 그렇고, 숲지기강지기고 그렇고 지금도 존경하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평회원으로 도와주고 함께 할 것이다.

Q. 금천에 대한 바램?
A.‘금천구는 못사는 동네, 교육이 후졌다’라는 자기비하의 말이 너무 싫다. 학부모 스스로 비하하는 것을 경계한다. 다른 곳에 없는 것이 금천에는 있다. 내 자식이 에쁘듯이 금천자체의 아름다음을 만들 수 있다. 작지만 나름대로 마을 문화가 살아있는, 소통하는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

Q.현재 금천구청의 방향에 대해서 한미다 한다면?
A. 그냥 대놓고 이야기 하자. ‘대학많이 보내려고 합니다’라고. 3년치를 먼저 가져온 재정을 쏟아 붓는다? ‘소득수준이 높다’는 ‘행복한 삶’이라는 도식이 맞을까? 그럼 주민의 삶을 그렇게 올려 놓을 수 있나?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본다. 결국 삶에 도움이 안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좋은 아파트가 많고 혁신학교가 많은 것보다 병원 복지시설이 있어야 주민생활이 높아지지 않을까?

Q.금천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것일까요?
A. 재래시장, 골목시장이 많다.  골목이 많다. 2시 동네사람, 우리 마을의 문화가 있다.
마트가 아닌 시장에서 만나는 동네사람들 끼리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골목이 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화가 있다. 그것이 금천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전에 독산동에 살 때 동네 아줌마들이 나에 대해서 너무나 많이 물어봐서 힘들었다. 왜 그렇게 내게 관심을 둘까 고민이 들 정도였다.  담장허물기사업의 의외의 효과도 있다. 사람들이 쉽게 말을 건다. 그러다 보니 나도 자연스럽게 아는 척을 하게 되고 주위에 뭐든 챙겨주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게 된다. 이런 것이 마을의, 금천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이성호 기자
rangedeep@gmail.com


 독자 여러분들의 다양한 소리를 듣습니다.  좋은 정책 제안, 비판, 토론의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공간이고자 합니다.




 흥청망청  금천구 업무추진비
금천구청에 적정한  시책업무추진비 1억5천이다.
8억원을 감액하라!!

 
경기도 성남시는 면적 10배, 인구4배, 예산은 6배로 금천구보다 큰 도시이다.
금천구가 성남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 있다. 그것은 시책업무추진비 집행액으로 총액으로 1.6배이고, 주민 부담율은 4배이다.
성남시민은 1인당 628원, 금천구민은 3,955원을 부담하고 있는 것이다.
성남을 포함하여 몇 개 지자체와 금천구의 업무추진비 집행현황을 비교해보았다.(아래표)

인근에 있는 인구 100만 규모의 성남, 수원, 부천 각 6억,8억4천만원,5억6천만원,인구 250만인 인천광역시는 14억9천만원을  사용하였다.인구 및 재정규모가 그리고 업무영역이 유사한 자치구인 인천서구청은 1억6천만원이었다.
금천구청은 인천광역시 다음인 10억에 가까운 돈을 사용하였다.

2009년 결산서를 확인하게 된 계기는 2011년 예산안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의구심 때문이었다.
2011년 금천구 예산안에서 업무추진비는 13억 9,270만원(0.57%)편성되었다. 이중 시책업무추진비는 9억4,527만원(0.38%)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구청의 예산안을 보면 이해되지 않는 항목들이 눈에 들어온다.

첫 번째로 부서별 예산서를 펼치자 눈에 들어온 것이 구의회사무국예산이었다. 축구단 운영과 체육행사를 위해 1,800만원을 편성하겠다는 황당한 내용이다. 구의회에 축구단이 있었나?

두 번째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예산이 4,120만원이 책정되었는데 민자보조금이 4천만원이다. 그런데 이 민자보조사업에도 업무추진비 120만원이 붙어 있다는 것이다.
작년부터 남문시장 현대화 사업에 약 50억이 들었고 올해 그 사업이 마무리하면서 4천만원이 책정되었으면 그것으로 끝인데 웬 120만원짜리 업무추진이 필요한 것일까?


반면, 초등학교 보건교사 간담회에 9만원이 책정되었을 뿐이다.또 하나 경이(?)로운 것은 구청장을 직접 보좌하는 소위 측근이라는 부서(기획홍보과, 자치행정과, 행정지원과)에 3억2천만원(34%)이 편성되었다는 것이다.
행정지원과에는 시책업무추진비와 별개로 기관운영업무추진비가 구청장,부구청장 몫으로 1억3,420만원이 책정되어 엄밀히 따진다면 4억5천만원이다.

이런 상식적이지 않은 예산이 어떻게 편성될 수 있는가?
시책업무추진비 편성기준이 전년도의 예산을 기준에 따라  관행대로 편성 했다고 강변할 것이다.
이는 지방단치단체들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및 제 시민단체의 업무추진비 공개요구에 거부로 일관하면서 기준금액을 턱없이 높여낸 결과이다.

이제 이 부당한 예산에 대폭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사실 2011년도 시책업무추진비는  작년 금액보다 3억원 가량 줄기는 하였다.
하지만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금천구청에 적정한 시책업무추진비 1억 5천만원라고 생각한다. 
구청장은 수정예산을 제출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구의회에서 감액하여야 한다.

그 감액액 7억5천만원을 복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에 사용한다면 얼마나 훌륭하겠는가?  금천구좋은예산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에서는 2011년 금천구예산서를 분석중이다.
예산서 분석의 기준은 상식적인 판단으로 정했다. 비전문가 취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기준이기에 그리 정했다.
하지만 금천구청의 예산서 일부에서는 그 상식에 맞지 않아보인다. 연구모임에서는 「2011년 금천구예산에 대한 의견서」를 구청장 및 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금천구 좋은예산 연구모임
민상호

안양천에서 자전거타기, 쉽지 않은 여정
주택가에서 진입하기 힘들고,  관리미흡, 안내표지판 없어

관악산과 안양천은 우리구에서 누릴 수 있는 자연의 공간이다. 이 중 안양천은 한강의 제1지류로 청계산에서 시작하여 안양시와 금천구, 양천구를 거쳐 한강으로 흘러든다. 이 중 안양천은 도심속에서 자연을 맛볼 수 있는 우리구의 중요한 휴식공간일 뿐 아니라 최근 자전거 라이딩 등의 이유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럼 자전거를 타기위해 우리구주택가에서 안양천으로 진입할 수 있는 경로는 어떨까? 얼마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점검해보고자 한다.
금천구 안양천진입로.jpg
지도에서 보는 것 처럼 우리구 도심에서 안양천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곳은 총 7군데(가산역, 수출의 다리(마리오앞) 독산역, 금천현대홈타운, 금천구청역, 시흥대교, 기아대교)이다. 이를 위해서는 모두 1호선 철길을 넘어야 한다.  그런데, 독산역, 수출의다리,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진입하는 길은 육교로 철길 뿐 아니라 서부간선도로를 한 번 더 통과해야 안양천에 진입할 수 있다. 철길과 간선도로를 넘기 위해 자전거를 끌고 두 번이나 육교를 건너야하므로, 안양천에 도착하기도 전에 벌써 지쳐버린다.
광명에서 자전거로 독산역을 통과해 우리구로 오던 진금자씨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한 점이 없냐는 기자의 질문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너무 불편하다"고 대답했다. "광명에서 자전거를 타고 독산역으로 오려면 두 번을 건너와야한다" 며 "위험해서 고가도로를 타고 올 수도 없지않느냐?" 며 "독산역을 통과할 때만이라도 엘리베이터 같은 걸 이용하면 좋겠다"며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여러 번 반복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 안양천진입로의 시설상태는 어떠할까?
가산역, 수출의다리, 독산역, 금청구청역을 통한 진입로는 육교의 경사가 급해,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는 것이 육체적으로 만만치 않다는 것을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또 시설이 노후하여 곳곳에 녹이 쓸고 찌든때가 있거나 페인트칠이 벗겨져있어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  안양천을 진입하기 위한 첫 관문부터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이다. 설립 후 관리소홀로 길이 패여있는 곳도 곳곳에 보인다.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을 심심치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마저 있어보인다.  그 외 기아대교진입로는 좁은 인도에 자전거도로가 함께 있어 인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고, 시흥대교는 현재 도로확장공사중이며, 유일하게 현대홈타운을통한 진입로가 이용하기 쉽게 잘 정비되어 있지만 이는 아파트주민이 아니면 이용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IMG_9827.JPG
 
<수출의다리진입로>
  DSC05256.JPG
DSC05250.JPG
<독산역진입로>

안양천 진입로에 대한 안내표지판이 없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초행길인 경우에 어디로 어떻게 안양천에 진입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표시는 하나도 없다. 인터넷을 검색해도 금천구에서 안양천을 진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는 거의  나와있지 않다. 
건강과 휴식을 위해 안양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산책하는 구민들을 위해 아파트 뿐 아니라 일반주택가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리와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때이다.
금천구의회는 8월 12일 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기는 12일 개회하여 18일(수)까지 진행되며 주요 안건으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과
이를 통하여 2차 추경예산의 통과가 주요사항이다.

12일 본회의 직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틀별위원회가 각각 1차회의를 진행하였다.

13일에는 제144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일정을 확정하고 바로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강구덕)과 복지 건설위원회(위원장 강태섭) 를 개최하여 논의심사할 예정이다.

16일(월)에는 제2차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가 개최되며

17일(화)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회의가 열려 의회 사무국, 행정관리국 재정경제국, 주민생활지원국,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보건소 등이 참가여 열리게된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계수조정 및 의결이 이루어진다.

18일(수)에는 본회의는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과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을 다루게 된다.
금천구의회 본회의장

금천구의회 본회의장





금천구는 23일(금) '생활 속 생생 아이디어로 '함께 행복한 금천구'만들어요'라는 보도자료를 통하여 구정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의 주민참여형 구정실현이 어떤 결과물로 나타날지 기대해본다.


생활 속 생생 아이디어로
‘함께 행복한 금천구’만들어요.

- 이달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구정혁신
아이디어 공모 실시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생활 속 생생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함께 행복한 금천구’를 만들고자 이달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민선5기 구정운영의 기틀이 될 참신한 구정혁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주제는 교육?문화?환경을 비롯하여 주민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금천구 발전을 위한 모든 아이디어면 가능하며 구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무원과 구민 구분 없이 우수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며, 우수제안 제출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등 시상등급에 따른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시상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더라도 아이디어 보완 후 개선효과가 기대되는 제안은 노력제안으로 선정하여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구는 “구민 우선 사람 중심의 금천” 실현을 위한 첫 단계가 다양한 시각의 의견을 널리 듣는 것이라는 판단 하에 아이디어 공모를 기획하였으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여 제안의 지속적인 관리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구정에 관한 아이디어는 상시로 접수해 구정운영에 대한 각계각층의 참여의 폭을 넓혀 생활 속 작은 불편의 해결부터 금천구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사업방안 모색까지 다각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출은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의 함께하는 참여광장에서 금천사랑 아이디어에 등록하거나 구청 기획예산과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며 팩스(☎2627-2273)이나 이메일(flysnake@geumcheon.go.kr)로도 접수가능하다.


  신청양식은 별도의 양식 없이 ‘인적사항, 제목,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되며 그 외 추가적인 설명 자료가 있을 경우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작은 소리 하나하나까지도 귀기울여 구정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며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미래 금천구의 방향제시까지 어떤 아이디어도 소홀히 하지 않고 활용하겠다.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2627-1088)로 문의하면 된다.


 <금천구청 보도자료 전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