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동호회 소개-1
금천구 여성축구팀을 소개합니다


제 8회 서울시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를 앞두고 금천구여성축구단은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주 화, 목, 토 10시~12시 독산동 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는 어느새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 같은 땀방울을 흘리며 공을 몰고 달리는 금천구여성축구단원들을 볼 수 있다.
 
2003년 4월에 창단한 금천구여성축구단은 같은 해 8월에 있었던 제 1회 서울시연합회장배 여성축구대회에 당당히 3위에 입상하여 공식적으로 화려하게 데뷔한다.
이후 2004년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 서울시대표로 나가 공동 3위에 입상, 2005년 제 3회 서울시연합회장배 여성축구대회에서 또다시 3위에 입상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해 왔으나 이후 2006년부터 지금까지 별다른 성적을 보여 주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올해 4월 現 대한축구협회 심판인 류승관(55, 시흥1동)감독과 前 수원시시설관리공단소속 선수였던 장효주(27, 수원)코치의 영입으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금천구여성축구단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새로운 지도자의 보다 체계적이고 기술적인 훈련방식에 선수들도 만족해 하는 분위기다. 현재 회원수는 31명으로 막내 23세 고은비(독산1동)선수부터 최고 맏언니 56세 이명숙(독산1동)선수까지 다양한 연령대이지만 축구를 향한 열정만큼은 나이와 상관없이 프로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
“스포츠 뉴스에서 축구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이 그저 너무 멋있어 보여서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말한 정유진(32,신림동)선수는 올해 5월에 입단했다 축구를 시작한지 약 5개월도 안된 초짜지만 “아직 경기에 출전하지도 못하는 후보 선수지만 축구가 너무 재미있고, 더불어 살도 3~4kg나 빠졌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초등학교 5학년 축구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는 아들과 함께 축구를 하고 싶어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라고 말한 이현미(41, 독산3동)선수는 “아직까지 운동선수를 시키기 위해서는 엄마가 매니저처럼 항상 쫒아 다녀야 하는 현실에 현재 워킹맘으로서는 아들 뒷바라지가 쉽지만은 않아 취미로서는 괜찮지만 선수는 안 된다고 반대를 하고 있다” 고 말해 우리나라에서 운동선수를 만들기 위해 투자되어야 하는 돈과 부모들의 시간투자에 대한 현실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제2의 박지성이 될지도 모를 아이들이 여러 가지 현실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연습을 할때 경기장에 중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데리고 나온 골키퍼 노미정(39, 독산4동)선수는  “우리는 축구 가족이다” 라며 “남편은 조기축구팀 감독이고, 고등학교, 중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도 축구선수 이고 이번에 대회에 나가 우승도 했다. “ 며 자랑스레 말했다.  “이제 딸아이만 축구를 하면 정말 100% 축구가족이 된다.”라고 말하며 딸아이에게도 축구를 시키고 싶어하는 기색이다.
그러나 그런 엄마의 뜻과는 달리 노미정씨의 딸 김현지(초3년)양은 “소녀시대 언니들 같은 댄스가수가 꿈”이라며 엄마의 ‘축구가족’이라는 꿈을 좌절시키는 말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의 꿈이 이루어 질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장효주코치는 “선수들 대부분이 다른 일도 병행하시면서 하는 운동인데도 열의가 대단하다”라고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도자로서 처음 맡게 된 금천구여성축구단은 장코치에게는 축구지도자의 꿈을 펼치는 첫 계단인 셈이다. “이번 서울시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에서 순위권 안에 드는 것이 첫 목표이고 나아가 금천구여성축구단과 함께 성장하는 지도자가 될 것이다. 또한 언젠가는 프로팀 지도자가 되고 싶다.”라고 말한 장코치를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만나 인터뷰 하게 될 날을 기대해 본다.
 
제 8회 서울시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 예선 첫 경기는 11월 7일 11시20분 대림운동장에서 관악구여성축구팀과 있을 예정이다.  23개 구 여성축구팀 중 8강에 올라갈 팀이 정해지면 11월 8일 동원중학교인조잔디구장(중랑구)에서 8강부터 결승까지의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금천구여성축구단의 선전을 바란다.

입단 및 문의는
금천구청 교육문화체육과
(2627-1463)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1호선 지하철길을 넘을 수 있도록 시설화되어있는 곳이 7군데, 안양천으로 진입할 수 있는 곳은 8군데이다.
철길 넘어 가는 곳: 가산역-독산역-금천현대-시흥역-시흥대교-기아대교
안양천으로 진입하는 곳: 광명교 - 중간다리1-철산교(한진택배)-중간다리2-금천교(독산역)-중간다리3(금천현대)-시흥역-시흥대교-기아대교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아대교제외)

철길을 넘는 곳은 총 7군데(가산역, 수출의 다리(마리오앞) 독산역, 금천현대홈타운 시흥역, 시흥대교, 기아대교)
안양천으로 진입한는 곳은 8곳입니다. (광명교, 중간다리1,철산교, 중간다리2,독산역, 현대홈타운,시흥역,시흥대교,기아대교)

1. 철산교,광명교,금천교,시흥대교등 다리로 건너는 것은 너무 힘들다는 것.
2.기아대교, 시흥역,시흥대교는 한번만 넘으면 되지만 그 위쪽은 철길을 넘고 다시 서부간선도로를  넘는 2단계를 가야 한다는것
3.독산역이후 부터는 철길을 넘는 방법이 독산역, 수출에 다리, 가산역 밖에 없고 매우 불편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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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2일 포항의 노인요양원의 화재로 10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당시 불은 사무실 한칸을 태우는데 그쳤다. 하지만 요양원에는 혼자서 거동이 불편한 중증 환자들이 거주하고 있고 새벽시간이라 노인환자들이 대피하지 못하고 질식하여 피해가 컸다.

한국사회 고령화 사회로 접근하고있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고령화 사회가 어떻게 실생활에서 나타나는지, 금천구는 그 속에서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금천구의 노인인구(65세이상)는 2000년 12,020명에서 2010년 22,141명으로 2배가 늘었다. 반면, 금천구 전체인구는 266,431명에서 244,835명으로 2만명이 줄어들었다. 전체인구중 65세 이상의 비중이 5%에서 10%로 급격하게 늘어 난 것이다.

부양비 및 노령화 지수




주기

유년부양비

노년부양비

노령화지수

2000년

25.8

5.9

22.9

2001년

25

6.3

25.3

2002년

24.5

6.8

27.7

2003년

23.4

7.2

30.7

2004년

23

7.8

34

2005년

22.1

8.5

38.4

2006년

20.7

9.1

43.9

2007년

19.3

10

51.6

2008년

19.4

11.1

56.9

2009년

18.2

11.8

64.5

1) 유년부양비=(0~14세 인구/15~64세 인구)*100

2) 노년부양비=(65세이상 인구/15~64세 인구)*100

3) 노령화지수=(65세이상 인구/0~14세 인구)*100

전국적으로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그간 가족의 영역에 맡겨져 왔던 치매, 중풍등 노인등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간병, 요양의 문제를 국가와 사회가 분담한다는 사회연대원리가 화두로 나섰고 2007년 4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통과됨으로 미약하나마 노인복지의 폭이 넓어졌다.

장기요양관은 시설에 입소하는 서비스와 요양사들이 방문하는 방문서비스(방문목욕,방문요양)으로 나뉘게 된다. 이번 포항 화재사건이 난 인덕노인요양센터는 입소시설등에 해당한다.

포항화재에 성명서를 댔던 대구의 ‘우리복지시민연대’ 은재식 사무국장은 전화인터뷰를 통하여 ‘기본적으로 노인 및 장애인등의 복지시설에 대하여 일반 근린생활시설과 구분해서 모든시설을 적용해야 한다. 또한, 노인시설에 맞는 소방훈련 및 매뉴얼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더불어 양질의 인력이 배치가 되어야 한다. 현재 법률적으로 2.5명당1명으로 되어 있지만 이는 턱없이 부족하다. 1명이 24시간동안 2.5명이면 맞교대로 1명이 5명을 봐야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게다가 야간에는 근무자가 적을 수밖에 없는데 이럴 경우 화재등의 긴급사황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덧붙여 장기요양보험이 2007년 제정되어 2년정도가 지남에 따라 이런 시설들이 어느 한 순간에 많이 지어졌기 때문에 공공적인 연착륙에 있어 과정과 경험, 인식이 안된 속에서 인프라가 구축되었기 때문에 그 운영상의 문제가 나타났다.

시행 2년이 넘는 이 시점에서 요양시설에 대한 총제적인 점검을 할 시기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민주노총 공공노조 박지영 조직국장 역시 전화인터뷰를 통하여 요양센터, 요양원의 근본적 문제는 인력의 문제라고 밝혔다. 박국장이 공공노조 소속 조합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잘해드리고 싶어도 긴 노동시간과 격무에 시달리다보니 어렵게 된다는 하소연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인력의 문제는 요양센터등의 대부분이 민간영역에서 진입하다보니 영리를 추구할 수 밖에 없고 그런 조건에서 노인요양센터등이 높은 질의 보편적 공공서비스로 들어서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병원과 같이 수익금에 대한 다른 용도의 전환을 제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에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수는 407개, 재가방문서비스는 1781개 업체가 있다. 그중 금천구에는 시설수는 21개,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하는 곳이 55개가 등록되어 있다.

금천구는 관내 21개 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 (분기별 1회, 소방안전이 포함) 과 지도점검(회계 및 운영전반, 년1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화재 이후 11월 22일부터 구로소방서와 공동으로 점검계획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김원경(51세)씨를 만나기 위해 찾아 간 곳은 시흥5동에 위치한 은행나무도서관이다.
도착하니 ‘동화읽는 어른모임 함박웃음’의 모임이 한창이다. 오늘은 그림책을 읽는 날이다. 한권은 끝나고 ‘미녀일까?, 호랑이일까?’라는 두 번째 동화책에 대한 발제를 하고 토론중이다.
그림책을 보며 뭐 그리 토론할 것이 있을까 싶은데도 함박웃음 회원들의 토론 열기가 후끈하다.
간단한 공지사항과 이야기를 마치고 쑥스럽게 나오신 김원경님은 현재 ‘함박웃음’에서 가장 오래된 회원이다.
‘함박웃음’1기(1997년)부터 지금까지 부침없이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오신 몇 안되는 소중한 선배님이라며 은행나무 도서관 최경미관장님의  추천으로 오늘의 자리가 만들어 졌다.

김원경씨는 돈암동에서 나고 자랐다.  91년 결혼과 함께 이곳 시흥동에서 신혼살림을 차리면서 금천구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한다.  처음 금천에 왔을때는  ‘친정어머니가 오기 싫어했다’면서 당시의 열악한 상황을 회상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좋은 책을 고르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그러던 중 어느 단체의  책읽기 강연회에 모인 사람들이 모임을 구성할 때 우연히 함께 하게 되었다. 그것이 함박웃음이었다. 그 이후  14년의 활동은 아이에게 좋은 책을 보여주겠다는 첫마음을 지키며 아이의 교육을 함께 한 기간이었다.
“처음 책을 읽는 것으로 시작한 모임은 좋은 책을 같이 보자는 바램으로 발전되었다. 이런 바램은 학교에 좋은 책을 기증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또 소식지에 소개된 느티나무 도서관을 보고  회원들과 직접 답사를 가기도 했다. 미끄럼틀을 타고 들어가는 입구, 그네가 달려있는 실내공간, 오두막집의 모양등,  정말 아이들이 오고 싶은 느티나무도서관의 모습은 우리를 매료시켰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서도 이런 도서관을 만들어야 겠다는 운동의 성과가 ‘은행나무도서관’으로 열매를 맺었고 이제 8살이 되었다”며 뿌듯한 표정을 해보인다.
초등학교 일제고사가 시작된 이후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다고 한다.
아이들에게는 읽고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기본이 되지 않는 것이 걱정이란다.

이제 아이보다 내 스스로 더 책을 좋아해

지금까지 14년동안 활동을 지속하게 되는 이유는 “처음에는 모두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권해주고 싶어서 온다. 그러다 아이보다 내 스스로가 더 책을 좋아하고, 동화를 사랑하게 되어 어렵더라도 모임에 꼭 참석한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독서지도하는 방법으로 제일 경계하는 것이 “자. 다 읽었으니 느낀 점을 말해보세요”라고 한다. “우리는 책은 마음에 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읽어주는 것에 가장 초점을 맞춘다. 부모로서 좋은 책을 제시만 할 뿐이다.
청소년들은 옆에 갖다주고 아동들은 읽어주고.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이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내 아이도 아직 들쳐보지 않은 책들도 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고 다른 것에 관심이 있는 아이도 있다. 아이들의 반응도 제각각이며 좋아하는 책도 제각각”이라고한다.
동화라는 것이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끝나지 않는가라는 기자의 우문에 원경씨는  “방정환 선생님은 18세까지 어린이로 보셨다며 미국은 ‘백설공주’, ‘빨강머리 앤’ 등의 동화를 청소년도서로 선정한다. 아동들만 보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어른들한테도 다양한 메시지를 준다. 특히 그림책은 더욱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책 한권 읽는 것 뿐인데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아 뿌듯하다는 김원경씨. 앞으로의 꿈은 책 읽어주는 할머니라며 오늘도 대학생인 딸아이에게 권해보고 함께 이야기 해본다며 이야기책을 빌려가고 있었다.

<회원들이 동화를 읽고 토론을 하고 있다-금천 마을뉴스->



<회원들이 동화를 읽고 토론을 하고 있다-금천 마을뉴스->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지키라며 분신산화한 지가 올해로 40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근로기준법은  우리사회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이에 대하여 몇차례에 걸쳐  근로기준법기준법의 허실을  살펴 보겠습니다.


근로기준법은 우리 사회 인권의 최소 기준이다.

우리나라 헌법은 노동(근로)권과 노동3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 노동권을 법으로 포괄하고 있는 것이 근로기준법이고 노동3권을 포괄하는 대표법이 노동조합법이다.
근로기준법은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노동의 최저 조건을 법으로 정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근로기준법의 기준이 최저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자가 근로기준법을 지키는 것을 대단한 것으로 여기지만 그것은 착각이자 기만이다. 근로기준법은 최저기준임으로 근로기준법을 100% 준수해도 사회적으로 겨우 최저 기준을 지킨 것에 불과하다.
우리가 일터에서 만나는 일하는 기준이 크게 보면 세 가지다. 하나는 회사가 정한 사규다. 사규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정한 면이 있어 최악의 기준을 형성한다.
자본의 최대 적은 노동자나 노동조합이 아니라 다른 경쟁 자본이다. 이들과 경쟁에서 이기고 이윤을 얻기 위하여 그들은 지출을 줄이고자 한다. 생산성 향상이라는 말은 단위 상품에 비용을 적게 들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비용을 줄이는 가장 손쉽고도 강력한 방법은 결국 임금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그들은 가능한 노예 노동에 가깝게 임금을 주려 한다. 그 결과 비정규직이 양산되는 것이다. 이런 자본의 탐욕과 폭주를 막기 위해 사회적 최저 기준을 정한 것이 바로 근로 기준법이다.
근로기준법은 그 시대 그 나라의 최대 다수의 사람들의 생존의 기준을 정한다. 그래서 근로기준법은 그 나라 인권의 최저기준이기도 하다.
 최악의 사규 최저의 노동법을 넘어 최저+α를 만들기 위해 단체협상과 단체협약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노동조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래서 노동조합은 최악과 최저를 넘는 첫 번째 관문이다.
이런 노동조합을 거부하는 것은 그 자체로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지만 사람을 최악 또는 최저 조건에서 살아가라는 비인간적인 행태다.

근기법의 역사는 노동시간과
고용의 강화와 이완의 문제


근로기준법 역사를 보면 크게 두 가지를 두고 노사 간에 투쟁해 온 역사라 할 수 있다.
하나는 노동시간의 증감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고용과 해고에 대한 강화와 이완의 문제이다.
이른바 문민정부인 김영삼 정권 이래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권에 이르기 까지 노동시간은 제도 형식으로 보면 주 44시간제에서 주 40시간제로 줄어 있다.

<찰리채플림의 모던타임즈 중>

하지만 월차나 생리휴가 등의 폐지 축소를 통해,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광풍을 통해 실제 노동시간은 전혀 줄지 않았다.
고용불안과 저임금이 강요되는 속에서 비정규직이 양산되면서 추가노동을 원하는 것은 자본이 아니라 오히려 노동자들이다. 이 기이한 역전현상의 뿌리는 결국 저임금 노동이다.
저임금노동을 관철하기 위해 고용불안과 비정규직이 필요했던 것이다.
해고에 대해서는 뭐 이제는 거의 법이 무력화 된 꼴이다.
정리해고가 인정된 이후 노동자들은 자신이 잘못도 없이 목숨 줄을 잘려도 그냥 참으라는 참담한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고 보면 민주주의가 확장되었다고 하지만 그 시간 속에서 근로기준은 속절없이 후퇴했다.
인권의 기준이 후퇴되는 민주주의라니......

'문소장의 노동이야기'는 서울남부노동상담센터 문재훈소장의 연재 기고글입니다.
서울 남부노동상담센터는 가산동 두산APT 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2003년부터 8년간 무료노동상담으로 지역사회 노동인권신장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상담문의 02-859-0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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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 연합뉴스, 서울신문, 세계일보등에 ‘금천구 예산편성에 주민참여, 서울 첫사례’라는 제목의 기사가 떴다.
하지만 이 기사는 이제 다시 써야 상황이다.  지난 11월 1일 금천구의회는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강구덕) 개최하여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을 논의하여 이번 회기에 상정치 않고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강구덕위원장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참여예산조례가 서울시에서 첫 사례로 부각되고 시민단체들의 요구도 있다보니 의원들이 좀더 신중을 기하자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의견수렴을  좀더 진행한 후 내년으로 하기로 하고,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서울시 타 자치단체의 사례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견 수렴 방식은 조례를 발의한 강의원이 토론회를 1,2차례 더 열고 집행부에서도 공청회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10월 20일 수요일 금천구청 앞에서는 (가칭)실질적 주민참여예산조례제정을 위한 금천구정당시민단체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의 공동기자회견이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현재 구의회에 입법예고된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안’에 대하여  주민참여공간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만 있을뿐더러 그 수를 2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위원회의 권한 역시 불분명하기 때문에 결국 주민참여가 아닌 구 청장이 선임한 주민과 전문가 몇명이 참여하는 구청장 자문기구로 밖에 볼 수 없기 때문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려는 의지가 없는 조례안이라고 비판하였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강구덕의원은 동료의원  7명의 의원서명을 통하여 발의되었으며 인천 계양구, 부산 동래구의 지역조례를 참조하여 만들었다고 13일 면담에서 밝혔다. 
그후 26일 시민단체 및 야3당등이 토론회를 개최하여 서로의 입장을 나누기도 하였지만 궁극적으로 올해 제도를 생성치 못하고 내년으로 해를 넘기게 된 것이다.


주민참여예산조례 진행경과

10.6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조례안 입법예고   (강구덕의원)
10.9 연석회의  조례안에 대한  입장 정리
10.10 조례안 대응계획 확정  (참석: 금천구좋은예산연구모임, 국민참여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 )
10.13 강구덕의원 면담
10.15 의견서 제출 / 구청장 및 구의회 면담요청 /   공문발송
10.20 공동기자회견 및  구청장면담
10.26 구의회 주관 토론회
11.01 행정재경위원회 통하여
        내년상반기로 연기결정




이에 대해 ‘금천구 좋은예산 연구모임’ 민상호 씨는 기본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더 받아보겠다는 취지에 대해서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정된 안은 마땅히 폐기되어야 한다. 게다가 구청이 발의한 ‘참여자치기본조례’의 취지와 내용과도 맞지 않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후 토론의 자리에서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만들수 있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성호 기자
rangedeep@gmail.com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지키라며 분신산화한 지가 오래로 40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근로기준법은 우리사회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습니다. 이에 대하여 몇차례에 걸여 근로기준법의 허실을 살펴 보겠습니다.


 

1.근로기준법은 우리 사회 인권의 최소 기준이다.

 

우리나라 헌법은 노동(근로)권과 노동3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 노동권을 법으로 포괄하고 있는 것이 근로기준법이고 노동3권을 포괄하는 대표법이 노동조합법이다.

근로기준법은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노동의 최저 조건을 법으로 정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근로기준법의 기준이 최저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자가 근로기준법을 지키는 것을 대단한 것으로 여기지만 그것은 착각이자 기만이다. 근로기준법은 최저기준임으로 근로기준법을 100% 준수해도 사회적으로 겨우 최저 기준을 지킨 것에 불과하다.

 

  우리가 일터에서 만나는 일하는 기준이 크게 보면 세 가지다. 하나는 회사가 정한 사규다. 사규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정한 면이 있어 최악의 기준을 형성한다. 자본의 최대 적은 노동자나 노동조합이 아니라 다른 경쟁 자본이다. 이들과 경쟁에서 이기고 이윤을 얻기 위하여 그들은 지출을 줄이고자 한다. 생산성 향상이라는 말은 단위 상품에 비용을 적게 들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비용을 줄이는 가장 손쉽고도 강력한 방법은 결국 임금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그들은 가능한 노예 노동에 가깝게 임금을 주려 한다. 그 결과 비정규직이 양산되는 것이다. 이런 자본의 탐욕과 폭주를 막기 위해 사회적 최저 기준을 정한 것이 바로 근로 기준법이다. 근로기준법은 그 시대 그 나라의 최대 다수의 사람들의 생존의 기준을 정한다. 그래서 근로기준법은 그 나라 인권의 최저기준이기도 하다. 최악의 사규 최저의 노동법을 넘어 최저 +@를 만들기 위해 단체협상과 단체협약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노동조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래서 노동조합은 최악과 최저를 넘는 첫 번째 관문이다. 이런 노동조합을 거부하는 것은 그 자체로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지만 사람을 최악 또는 최저 조건에서 살아가라는 비인간적인 행태다.

  

근로기준법 역사를 보면 크게 두 가지를 두고 노자 간에 투쟁해 온 역사라 할 수 있다. 하나는 노동시간의 증감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고용과 해고에 대한 강화와 이완의 문제이다. 이른바 문민정부인 김영삼 정권 이래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권에 이르기 까지 노동시간은 제도 형식으로 보면 주 44시간제에서 주 40시간제로 줄어 있다. 하지만 월차나 생리휴가 등의 폐지 축소를 통해,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광풍을 통해 실제 노동시간을 전혀 줄지 않았다. 고용불안과 저임금이 강요되는 속에서 비정규직이 양산되면서 추가노동을 원하는 것은 자본이 아니라 오히려 노동자들이다. 이 기이한 역전현상의 뿌리는 결국 저임금 노동이다. 저임금노동을 관철하기 위해 고용불안과 비정규직이 필요했던 것이다.

  해고에 대해서는 뭐 이제는 거의 법이 무력화 된 꼴이다. 정리해고가 인정된 이후 노동자들은 자신이 잘못도 없이 목숨 줄을 잘려도 그냥 참으라는 참람한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러고 보면 민주주의가 확장되었다고 하지만 그 시간 속에서 근로기준은 속절없이 후퇴했다. 인권의 기준이 후퇴되는 민주주의라니......

 

서울남부노동상담센터     문재훈 소장

*서울 남부노동상담센터는 가산동 두산APT 상가에 위치있으며 2003년부터 8년간 무료노동상담으로 지역사회 노동인권신장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02-859-0373

 

“눈치 안보고 옷 좀 갈아 입고 싶어요”

“난 점심에 국물에 밥 먹었음 좋겠는데...”

금천.구로 디지털 밸리내에 있는 의료기기 업체 생산직에서 근무하는 김OO(45),최OO(50)씨의 얘기다.

15여년 전부터 금천.구로 공단에는 낡은 공장들이 사라지고, 고층빌딩들이 순식간에 꽉 채워갔다.

공단이 디지털 밸리로 탈바꿈하며 흔히 볼수 있었던 작업복차림의 여공들의 모습도 사라졌다.

매일 아침마다 디지털 밸리로 출근하는 말끔한 차림새의 수많은 인파속에 중년의 여성노동자들도 꽤 많이 보인다.

그들은 지식산업센타(아파트형공장)에 다니는 생산직 노동자들이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그 안에서 노동자들은 인권이 무시당하는 현장속에 있다.

중동지역에 의료 기기를 수출하는 모기업은 탈의실이라 해봤자 밖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남·녀 같이 쓰는곳이라 누가 지나가나 눈치를 보며 재빨리 옷을 갈아입어야한다.

10년넘게 근무한 김모씨는 “어느날인가 옷갈아 입다가 옆건물에서 담배 피우러 나온 남자들과 눈 마주친적도 있어요.얼마나 민망하고 챙피하던지.....”

또, 하루종일 먼지나고 납땜하는 생산현장에서 신문지를 깔고 각자 싸온 도시락을 먹어야한다.근무한지 4년 조금 넘은 최모씨는 “힘들게 일하고 국물도 없이 밥 먹을려니 뻑뻑해서 목으로 넘기기도 힘들죠, 그래도 오후에 일할려면 먹어야해요” 억지로 먹는다고 한다.

이마저도 중역들이 현장에와서 욕지거리라도 하는날이면 도시락은커녕 눈칫것 알아서 점심을 해결해야한다.

연 매출 1000억이 넘는 이 회사는 주5일제에 일주일 두 번 의무잔업, 한달월급은 식대포함해서 100만원 남짓이다.

그나마 이들은 사원이라 매달 25일에 월급이 나오지만 알바생들은

월말까지급여를 회사결제를 기다리다 다음달 중순에 준다고 한다.

김모(32)씨는 추석때 차례비라도 벌라고 9월초부터2주간 알바 했는데 10월둘째주나 되서야 받을수있었다.회사에 여러 차례 항의했지만 원래부터 이렇게 왔다는 대답만 들을수있었다.“처음 알바할땐 건물도 좋아보이고 해서 생산직이라해도 깔끔하고 조건도 좋을줄알았는데,오히려 전에 다니던 낡은 건물의 공장이 훨씬 좋았네요.”

생산직 사원들에겐 장갑도없이 맨손으로 납땜에,박스를 접고,포장하는 일등으로 손에는 상처가 떠난날이 없다.

발전과 시대의 흐름으로 낡고 지저분한 공장들은 사라졌지만,지식산업 센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생활은 70년대로 역주행 하고있다.

  김진숙 기자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지난 9월부터 매주 수요일 <구민과 함게 하는 수요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구정에 대한 의견이나 애로사항, 민원이나 정책제안을 직적 구청장에게 전하는 자리라는 기사다 떳다. 민원인과 구청장이 만나 무슨 이야기를 할까? 그냥 겉치레,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닐까? 실제 민원이 해결되는 걸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11월 3일 사랑방을 방문해 보았다.

오늘 접수된 민원은 원룸에 대한 규제 기준 완화요구 1건, 교회 진출입로 확보요구 1건 , 인접부지 편입건등 재건축 관련 1건등
으로 총 3건이다.


열린민원실에 들어서니 첫 상담할 민원인은 원룸모임협회 회원들이다. 열린민원실은 사랑방 준비에 한창이고 한쪽은 관계공무원이, 한쪽은 민원인이 자리한다. 낌새를 보니 이전부터 서로 많은 부분 이야기가 되다 사랑방까지 오게 된 듯하다.

2시가 넘었지만 구청장실에서의 일정이 끝나지 않고 있어 기다린다. 30분이 넘어서야 회의실이 만들어지고 한쪽은 원룸모임협회 관계자가 쭈욱~, 한쪽은 건축과장, 계장과 감사담당관등이 쭈욱~ 배석하였다. 잠시 흐르는 적막을 깨고 오늘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건축과장과 민원인들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민원인은 현재의 어려움에 대해서 토로하고 과장은 법 집행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한다.

구청장이 배석하고 본격적으로 사랑방이 시작되었다.

민원인의 개요 설명이 시작되어 그에 따른 구청장의 질문, 건축과장의 답변등이 이어졌다.

구체적인 요구사항에 담당 과장이 법률적으로 가능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의 설명이 이어지고 약 30분 가량의 사랑방이 진행되었다.

회의실을 나가는 김상교 원룸모임협회장은 ‘우리가 요구하는 것을 다 얻지는 못했지만 나름 성과적이었다. 우리만 요구할 수 있지는 않은가? 구청장의 적극적인 의지, 사전에 공부한 모습등이 보여 부족하지만 오늘 자리에 대해서 만족한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인터뷰를 하는 사이 사랑방은 바로 다음 민원인과의 자리를 마련되었다. 이번 민원은 교회 주차장 입구 확보에 대한 문제다. 교회측에서 담임 목사와 부담임 목사가 참석했고 공원녹지과장과 주차관리과장, 감사담당관이 배석했다. 교회측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공원녹지과 및 주차관리과등을 찾아다녔지만 해결되지 않아 사랑방을 찾았다고 한다.

교회 입구의 사진과 지도를 보며 방안을 검토한다. 담장을 허물고.. 화분을 설치하는 것은 어떤지,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좀더 나은 방안이 있는지 30여분간의 토론속에 합의저에 이른다. 참석했던 김성은 목사는 오늘의 자리가 그동안의 민원이 해결되는 자리여서 무척 좋았다고 한다.

이날 기자가 민원인과 인터뷰한 결과는 사랑방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구청장이 민원을 대하는 태도,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와 다양한 접근방식 등이 민원인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는 판단이다.

 

<구민과 함께하는 수요사랑방>신청은 구청 감사담당관 (2627-2266)으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낮14시~18시,19~20시30분까지이며 마지막주 수요일은 구정 발전에 대한 정책제언. 토론으로 구민 누구나 참여할수 있도록 공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젊어서고생 관절염 빨리 부른다..

 

 

요즘 물리치료실에 가면 항상 환자들이 넘쳐난다.

물론 나이드신 분들이 대다수라 하지만 최근에는 2~30십대 환자들이 많이 늘어난 추세다.

김OO(32)씨는 요근래 손목이 너무아파 찾아간 병원에서 뜻밖의 소리를 들었다.

관절염에 걸린거다.원인은 손목이 고생을 많이 해서라고한다.

“10년동안 자동차 스피커를 만들었고, 회사를 관둔지 1년정도 되는데 이제와서 고생을 많이해서 아프다고 하니깐 황당하면서도 씁씁하네요”

김OO씨는 앞으로 2주간 악을 먹고 안아프면 괜찮은 거고 아픈면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한다.앞으로 손을 쓰지 말라는데 지키긴 어려울거 같다고 한다.

비단 생산직을 한 김씨만 그럴까?아니다.

최근에 젊은 환자들이 많이 늘어난 가장 많은 이유는 바로 컴퓨터다.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이OO(34)씨는 손목뿐 아니라 목디스크도 있다고 한다. 뚜렷한 치료법도 없어 시간이 날때마다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그때만 효과가있고, 그 다음날이면 다시 또 아파진다. “그렇다고 해서 매일 한두시간씩 물리치료를 받을수도 없고, 더군다나 회사를 관둘수는 없잖아요. 그냥 참을수 있을때까지 참다가 못견디면 그때 병원가요” 물리치료만이 만병통치는 아니다

그러면 예방책은 없을까?있다 의외로 간단하다.

정형외과 김혜희물리치료사는”물리치료보다 매일 10분씩 스트레칭 해주고 일하고 잘 쉬어주면 Overuse syndrome(과잉사용증후군)예방은 되죠.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간단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요.”

매일 10분 스트레칭이 별거 아니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많은 통증들을 예방해준다고 한다.

옛말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요즘에 젊어서 고생은 아프고 돈만든다.

하루 10분 스트레칭으로 관절염을 이겨내 보자.

 

-김진숙 기자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에 상품을 담고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 5개 전국  대형유통업체(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농협하나로클럽)에서 1회용 비닐봉투 판매를 금지하면서 장바구니 할인도 중단 됐다. 이를 대신하여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사이즈는 20리터(360원-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와 동일)로 제작, 손잡이 끈을 부착하고 봉투 두께를 강화하였으며 기존 종량제봉투보다 폭을 넓히고, 높이를 낮춰 물건을 담기 편리하게 제작되었고, 파스텔 톤의 파란색이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또한 기존 종량제 봉투는 해당 지역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하여 실용성이 더 높고, 경제적으로는 1회용 비닐봉투 구입비용이 절약되며, 비닐봉투로 인한 환경오혐도 줄일 수 있어 1거3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





"우와~ " "와~ 예쁘다" 상자텃밭에서 한참 20일무를 수확중인 어린이들 사이에서 탄성소리가 이어졌다. 지나가던 동네 어르신들도 무슨 일 인지 궁금해 담장 너머로 건네다 보시고는 아이들이 채소를 수확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신다. 지난 9월 초 구립시흥5동 어린이집에서는 생태텃밭수업으로 배추20여포기와 알타리, 20일무 쪽파 20여 상자를 심었다. 아직 속이 덜 찬 배추에는 지난 수업때 만들어 두었던 난각칼슘을 뿌려주고 알타리, 20일무, 쪽파를 수확했다. 수확 후 빈 상자텃밭에는 보리를 심었다. "난각칼슘은 왜 뿌려주는 걸까요?" 텃밭선생님의 질문에 경쟁이라도 하듯 "저요"를 왜치며 고사리 같은 손들을 번쩍 드는 아이들이 마냥 예쁘기만 하다. "어,, 배추가 튼튼해 져요.""네~ 여러분 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어떻게 되죠?" "뼈가튼튼해져요""그래요, 배추한테 난각칼슘을 주면 배추잎맥이 튼튼해 진담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작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었 다던 텃밭 선생님 박현숙(41세,시흥동)씨는 "아이들의 정성이 통했나 봐요 태풍에도, 폭우에도 우리 아이들 처럼 튼튼하게 잘 자라 주었습니다. 우리 어린이집 친구들 상자텃밭은 풍년이에요!" 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오늘 수확후 심은 보리도 추운겨울을 잘 견디고 파랗게 올라올 테니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하며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어 보였다.



남현숙(kasizzang@naver.com)

폭력피해 이주여성 자립 돕는다.

  서울이주여성디딤터 개관식

 

< 서울시장 오세훈, 여성가족부 장관 백희영, 금천구청장 차성수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11월 4일(목) 오후3시 금천구 시흥4동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폭력피해를 당한 이주여성들의 자활지원센터인 서울이주여성디딤터의 개관식이 있었다.

 

서울시와 여성가족부가 재단법인 살레시오수녀회에 위탁하여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당당히 자립자활 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생활문화교육, 전문직업훈련과 동반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전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디딤터는 지하1층과 지상3층 건물에 폭력피해 이주여성과 자녀 40여명이 함께 생활할수 있는 생활공간 17개와 실습지원실, 다목적실, 도서실, 보육지원실등이 들어섰다. 폭력피해 이주여성이 1년6개월 간 생활할 수 있으며 6개월 연장가능하다. 따라서 최장 2년 까지 생활을 할 수 있는 셈이다. 직업교육훈련에 80%이상 참여할 경우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개관식행사에 태국전통 무용을 선보이기 위해 참석한 태국여성 니차칸씨는 "부부가 서로 문화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천천히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다. 한국사람과 똑같다는 생각은 말아야 한다. 시어머니와의 관계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다. 남편이 먼저 모범을 보이면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또한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닐때 참 힘들었었다. 알림장에는 소풍을 간다고만 써 있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난감했지만 친구 엄마의 도움으로 김밥을 어떻게 싸는지, 간식과 음료수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게되었다. 선생님이 다문화 가정에 대해 좀더 관심과 이해를 가지고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니차칸씨는 다문화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태국관광객을 상대로 한국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다.

 

금천다문화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 방문지도사 김은숙씨는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이주여성중에 어린이집등에서 다문화이해강사로 활동하며 어머니 나라의 계절, 국기, 문화등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는 이주여성과, 인구주택조사원으로 일하는 이주여성등이있다. "고 말해 우리나라에 안정적으로 잘 정착한 이주여성의 사례를 들어주었다.

 

살레시오수녀회 사무국장 강미선 마리아수녀는 " 그동안 이주여성쉼터는 있었으나 자립을 위한 수업을 받기 위해선 따로 밖으로 나가 학원등에서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주여성디딤터에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폭력피해이주여성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그녀들이 자립을 할 수 있는 교육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각자의 적성에 맞게 바리스타, 조리, 제과제빵, 봉제교육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남부여성발전센터의 교육과도 연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남성들과 국제결혼을 하여 한국에 왔지만 남편과 가족들로 부터 따뜻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가정폭력의 희생자가 되어 몸과 마음에 상처로 얼룩진 폭력피해 이주여성들에게 따뜻한 보살핌과 전문직 여성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맞이 할 수 있는 발판을 디딤터가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


 

  -김선정,남현숙 공동취재 gcinnews@gmail.com

<기념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금천마을신문->

<기념식에 참석한 차성수 금천구청장-금천마을신문->



<기념식에 참석한 이주가정의 아이들 -금천마을신문->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 -금천마을신문->


<아이와 함께 참석한 이주여성 -금천마을신문->



<연설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금천마을신문->



  <담소를 나누고 있는 이주여성과 수녀님 -금천마을신문->



가까이하기엔 너무 없는 당신,금천구도서관

 금천구 3.3개 동에 공공도서관 1개 위치,
인근 구로구
1.4개 동에 1개에 비해 부족

김수진 기자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 얼마남지 않았다.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면 지역도서관을 들 수 있다. 지역도서관은 책을 읽는 장소로 뿐 아니라  최근에는 책과 관련된 문화강좌, 지역소모임, 문화공연 등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여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금천구에는 공공도서관이 전체의 세 곳 뿐이어서 아쉬움이 크다.

현재 금천구에 소재한 공공도서관은 금천구립정보도서관(독산4동소재), 금천구립가산정보도서관(가산동소재), 금나래아트홀도서관(시흥동소재)이다. 이는 금천구 전체 동 수가 10개인 것을 감안하면 3.3개 동 당 1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는 꼴이다.

그러나 인근지역인 구로구의 경우, 16개 동에 구립도서관 6개, 시립도서관2개, 학교개방도서관3개로서 1.4개 동에 1개의 꼴로 공공도서관이 위치하는 것에 비하면 금천구 공공도서관의 수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이다.

또한 구로구는 2009년부터 '1동 1도서관' 사업을 추진하면서 교육청, 구로초등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구청에서 직접 도서관을 운영하고, 한옥도서관, 까페식 야외도서관 등 특색있는 도서관을 건립하여 지역주민들이 책읽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로구의 이러한 노력은 '교육특구지정'을 공약사항으로 내 건 민선5기 금천구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보인다.

독산3동 김진숙(41세)씨는 "책읽는 것을 즐기는 아이와 주로 주말에 도서관에 간다.  마을버스를 타고 가야하니 한달이나 두달에 한 번 정도 금천구립도서관에 가게 되는데,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면 더 자주 이용하고 다양한 책을 아이에게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금천구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 위치해있는 마을문고는 가산동, 독산1,2동 시흥5동을 제외하고는 오후에만 운영하고, 대부분 토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장소가 협소하고 도서관리나 운영을 비전문가인 자원봉사자에 의존하고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이 부족하다는 점, 홍보가 부족한 점은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기에는 부족해보인다.

금천구청은 8월 24일 조직개편을 통해 도서관운영팀을 신설하였다. 앞으로 공공도서관이 금천구지역주민의 삶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어떠한 도서관 정책을 펼칠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G20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살림살이  좀 나아지나요?

 

김수진 기자
gcinnews@gmail.com

11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G20정상회의가 열린다. G20정상회의에는 20개국 정상은 물론 국제기구 수장을 포함해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일이 바짝 다가옴에 따라 정부는 의장국으로서 G20을 '국가브랜드상승'의 기회로 보고 총력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모든 업무를 G20 회의에 올인하고 있다.

서울G20 정상회의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개최 후 가장 큰 효과는 분명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이 달라져 대한민국의 국격이 올라가고 국가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으로 위상의 변화를 보인다는 것이라고 한다. 이로인해 올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 목표가 4100억 달러인데 약41억 달러의 수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G20정상회의가 우리의 일상생활과는 어떤 연관을 가지는 것일까? 국격상승이 되면 서민들의 생활에는 어떤 이익을 가져오는 것일까?

가장 먼저 꼽는 것은 G20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국격이 증가하면 수출증대로 기업이 이익을 보게 되고 따라서 국민의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현실적으로도 이 공식이 적용되는 것일까?

문화일보가 올해 초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2008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사 전체(지주사 제외)인 1536개사의 직원수와 영업이익을 조사한 결과,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3분기(7~9월)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1년 뒤에 26.95%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상장사 전체 직원수는 0.09%(1017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대 상장사 중 25개 업체는 흑자로 전환됐음에도 직원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난 데 비해 직원수는 오히려 감소한 것이다.

수출로 인해 일자리창출이 기대되는 IT제조업의 사정도 다를바 없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IT중심 성장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에 IT수출 10억원이 15.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던 것이 2007년에는 10억원 어치를 수출해도 5.7명의 일자리밖에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브랜드상승'으로 인해 가장 큰 이익을 볼 기업은 수출을 주도하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기업일 것이다. 그러나 해외에 대부분의 공장을 두고 있는 글로벌기업의 구조를 감안할 때 글로벌 기업이 창출하는 일자리는 국내보다 중국, 인도 등 해외인력의 비중이 더 높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한편 수출증대로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면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 고용노동부의 통계에 의하면 2007년부터 올해까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353곳의 사회적 기업가운데 10대기업이 만든 곳은 7곳 뿐이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규모 역시 기업의투자규모에 비해 턱없이 빈약한 실정이다.

 

현실적인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G20정상회의를 통한 국격상승으로 인해 기업의 수출이 늘어나면 일자리가 증가한다는 교과서적인 공식을 되풀이하며 국민이 다같이 잘 살 수 있다고 홍보한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미소지으며 Hello하라고 요구한다.

국민들의 실제 삶과 관련된 고용, 교육, 문화, 복지, 인권에 대한 담론은 빠지고 국가의 이미지만을 강조하는 서울G20정상회의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에 대한 해답으로 국민의 미소가 돌아올 지 썩소가 돌아올 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10월 책잔치와 함께 "후끈"
달아오른 산기슭공원

야외도서관, 벼룩시장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채로운 행사 열려

 

가을이 한창 무르익은 지난 10월 16일에 시흥동 산기슭공원에서 "작은도서관과 초록마당이 함께여는 10월 책잔치"가 벌어져 이웃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 날 행사는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등 지역의 작은 도서관들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야외도서관 및 책관련 체험행사와, 주민들이 집에서 안쓰는 옷가지나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직접 장을 펴는 벼룩시장, 되살림체험, 페이스패인팅, 천연화장품만들기, 미술로보는 내마음, 추억의달고나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엮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간 있었던 전시용 행사가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한층 의미가 있다.

금천구 소식지를 보고 와서 직접 아이들 장난감과 옷가지를 판매했던 독산3동의 미야모토씨(42세)는 "비싸게 구입해서 한 두번만 쓰고 버려지던 아이들 옷과 장난감이 아까웠는데 이런 행사가 열린다니 반가왔다"며 "수입도 생기고 분위기가 즐겁다"며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과 함께 들렀다는 배명수 씨(시흥1동, 46세)는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있으니 좋다. 실내에서만 활동하는 아이들에게 멀리 가지 않아도 이런 행사가 있어 볼것도 많고 정서적으로 좋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금천구 내에 있던 작은 단체들이 연합하여 개최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에 함께 했던 단체들은 그동안 지역에서 각각의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꾸준히 이어오다가 연합하여 첫 단추를 꿰게 된 것이다.

이번행사를 주도적으로 개최한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최경미관장은 "지역에 있는 작은 도서관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작은 도서관들이 정보교류를 통해 마을의 문화공간으로 역할하여 살고싶은 금천구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함께 참여해 벼룩시장을 연 새터초록마당의 남미영 대표는 "그동안 벼룩장터를 동산어린이공원에서 단독으로 하다가 책잔치와 함께 하니 홍보도 되고 되살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확인하게 되었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주택가 진입, 진출은 전용도로로 전환


<금천구청 보도자료 참조>


■ 시흥대로→시흥3동 주택가 진입 좌회전

- 시흥유통상가 정문 앞 이용(현행 유지)

- 포도밭길(시흥대로36길) 일방통행 지정(시흥대로→주택가, 진입전용)

■ 시흥3동 주택가→시흥대로 안양방면 진출 좌회전

- 시흥유통상가 후문 앞 이용(신설, 정문(대순진리회관) 앞 좌회전 폐지)

- 금산초등길(시흥대로28길) 일방통행 지정(주택가→시흥대로, 진출전용)


금천구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연휴 비상진료대책과 응급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을 공지하였다.

금천구청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을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 운영기간 : 2010. 09. 18(토) ~ 09. 26(일) 까지

  ○ 운영장소

    - 주간 : 보건소 2층 안내데스크(09:00 ~ 18:00)

    - 야간 : 구청 종합상황실(18:00 ~ 익일 09:00까지)

  ○ 운영내용

    - 보건소 비상 진료반 운영 : 2010. 09. 21(화) ~ 09. 23(목) 까지

    - 응급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안내

  ○ 문의전화(주간 : 2627-2630, 야간 : 262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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