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금천구의원 탄생

< 금천구 나선거구(독산2,3,4동)에서 5선이 된 새누리당 정병제 구의원>

금천구의원 중 5선의원이 탄생했다. 이번이 제 6회동시지방선거로 선출되는 제 7대 구의원에 당선된 독산2,3,4동의 정병재 구의원이다

정병재 의원은 제2,3,4,6대의원을 지냈으며 이번에 다시 7대의원으로 다시 선출돼 5선의원이 됐다. 

금천구는  1995년 구로구에서 분구해서 탄생했으며, 당시 구로구의원들이 초대(1대)구의원으로 1995년 3월1일부터 1995년 6월30일까지를 임기로 등록되어 있다.  바로 1995년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대의원이 탄생하며 이들은 1998년 6월30일까지 3년의 임기를 수행했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기점으로 탄생한 제3대의원부터 4년의 임기가 확정된 후 2002년 4대의원, 2010년  6대의원을 거쳐 2014년 7대의원이 됐다. 정 의원은 1995년부터 2018년 중 4년(2006~2010년)을 제외하고 19년간 구의원직을 유지해 최다선 의원이 됐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새정치민주연합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선거전 여론조사 및 당선가능성에 대한 예상이 빚나가지 않았다. 반면 새누리당 한인수 구청장 후보는 과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패했다. 

두 후보의 차이는 19,789명, 17.65%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는 지난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 52.68%과 새누리당 김정훈 36.08%의 차이 16.6%보다 높은 차이다.

새누리당 금천은  2012년 국회의원 선거, 2014년 지방선거 양대선거에서 16%이상의 차이를 보임으로써 비상등이 들어온 상태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구정장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 당선자는 선거 다음날 6월5일 아침 금천구청역 앞에서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차 당선인은 “4년 다시한번 믿고 맡긴 주민여러분께 감사하다. 정치와 구정이 신뢰를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 주민들에게 한 약속 반드시 지키고 주민 말씀 더 겸손하게 듣고 발로 뛰면서 여러분 옆에 항상 있는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인사를 건넸다.

이에 앞서 배포된 당선인사에서 “새로운 4년, 더 낮은 곳, 더 어려운 곳으로 향하겠습니다. 진정 삶이 고달픈 분들은 찾아오실 수 조차 없습니다. 더 많은 분들을 만나러 주민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돌아가더라도 바른 길로 가겠습니다. 멀어도 함께 가는 길을 가겠습니다. 함께 사는 따뜻한 금천,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금천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건넸다.

서울시의원은 새누리당과 새정련이 각각 1석씩 차지했다.

제1선거구 오봉수 당선자는 여유있게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 이번 선거에서도 구청장출마를 타진했지만 최종 시의원출마로 확정했다. 오 의원은 구의원, 시의원 재선  등의  정치경력을 쌓고 있어 이후 향보에 관심이 가고 있다. 제2선거구 당선자인 강구덕의원도 구의원 재선 후 시의원에 도전해 당선됐다. 하지만 2표로 차로 당선돼 향후 이원기 후보의 대응에 따라 당선자가 달라질 수도 있는 여지도 남아 있다. 

금천구의원은 전체 지역구9명, 비례1명 중 새누리당이 지역 4석, 새정련이 지역4석+비례1석, 무소속 1석으로 총 10명이 새롭게 구성됐다. 

새누리당의 경우 지난 의원 4명 중 3명이 재선됐다. 박만선, 정병재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의원으로, 강구덕 구의원은 시의원에 도전해 당선됐다. 류은무 의원은 새누리당 당내경선에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6명 중 강태섭의원 1명만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1명은 무소속으로 당선돼 전체적인 물갈이가 됐다. 김두성, 서복성, 우성진, 채인묵의원은 낙선하거나 당내경선에서 탈락하고 새롭게 류명기, 백승권, 김경완 당선자를 배출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정정합니다.

76호에 지방선거 관련 기사 중 서울시의원제2선거구 새누리당 강구덕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동점표당선'이 아닌 '2표차 당선'이 맞습니다.


당선자 분들에게 바랍니다



제 6회 전국동시지방 선거의 투표가 열렸다. 금천구에서는 가산동, 독산동, 시흥동에 57개의 투표소가 마련되었으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차량이 아파트 단지와 번화가 등 곳곳을 돌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시흥 4동에 위치한 제 4투표소인 남부여성발전센터 교육관을 찾은 김진자씨는 이번 투표의 당선자에게 하고 싶은 말로 “말뿐만 아니라 실천으로 약속을 지켰으면 좋겠다.”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으며 같은 투표소를 찾은 홍재영씨는 “노인과 교육복지에 힘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세세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스무 살이 되어 첫 투표를 행사한 주민들도 있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봉하늘씨는 “투표의 당선자는 야당이든 여당이든 상관하지 않고 주위 환경에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뜻을 굳게 세워 자신이 걸었던 공약들을 충실히 이행했으면 한다.”며 “주민들의 말에 귀 기울여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첫 투표를 한 소감으로는 “처음이라 그런지 어색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지만 색다른 기분이 들어 좋았다. 내 손으로 지도자를 뽑는다는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무 살이 되어도 투표를 하지 못한 주민도 있었다. 이날 남부여성발전센터의 선거사무원을 지원한 배수찬씨는 “생일이 지나지 않아 투표를 할 수 없다.”며 “대신 이렇게 선거 사무원으로 이번 투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이번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투표에서는 시도지사, 구시군의장, 시도의회의원, 구시군의회의원, 광역의원비례, 기초의원비례, 교육의원 ,교육감를 선출하게 되며 당선자들은 올해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4년의 임기를 갖게 된다.


이은주 마을기자

gcinnews@gmail.com


<차성수 금천구청 당선인이 5일 아침 금천구청역 앞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당선인이 5일 아침 금천구청앞에서 출근하는 주민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차 당선인은 “4년 다시한번 믿고 밑긴 주민여러분께 감사하다. 정치와 구정이 신뢰를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 주민들에게 한 약속 반드시 지키고 주민 말씀 더 겸손하게 듣고 발로 뛰면서 여러분 옆에 항상 있는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인사를 건넸다.

이에 앞서 배포된 당선인사에서 “새로운 4년, 더 낮은 곳, 더 어려운 곳으로 향하겠습니다. 진정 삶이 고달픈 분들은 찾아오실 수조차 없습니다. 더 많은 분들을 만나러 주민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돌아가더라도 바른 길로 가겠습니다. 멀어도 함께 가는 길을 가겠습니다. 함께 사는 따뜻한 금천,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금천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건넸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이하 당선인사 전문


금천구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저, 차성수를 다시 한 번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선의 기쁨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 그리고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까지
함께 헤아리는 4년을 만들겠습니다.

처음부터 거창한 목표를 두고 정치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평범한 사람들이 승리하는 세상,
사람이 중심 되는 세상을 함께 만들고자 했습니다.

금천구민과 함께했던 4년의 시간을 통해,
저는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사람’ 만이 진정한 희망이라는 것.
‘사람중심’ 가치가 옳다는 것입니다.
4년간 금천이 달라졌습니다.
사람은 뒷전이고 돈과 개발이 주인이던 예전의 금천이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끈이 생기고 그 끈이 정으로 묶였습니다.
사람 사이에 온기가 생겼습니다.

쉽지 않은 선거였습니다.
아직 해소되지 않은 아픔을 삭인 채,
금천구의 비전을 말하는 것이 송구스러웠습니다.
그 와중에 계속되는 네거티브를 참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바라본 것은 오직 금천구민입니다.

애쓰며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이 눈에 박혀,
마음이 울렁이던 순간이 빈번했습니다.
그렇게 성실히 살아가는데도,
여전히 버거운 삶의 무게가 야속했습니다.
삶의 짐을 대신 짊어질 순 없어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길,
덜어드리지 못한다면 잠시 숨통이라도 트이게 하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저 하나로 세상을 바꾸는 건 어려울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의 노력이 주민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부대끼며 살아 갈 위로가 되길 바랐습니다.

새로운 4년,
더 낮은 곳, 더 어려운 곳으로 향하겠습니다.
진정 삶이 고달픈 분들은 찾아오실 수조차 없습니다.
더 많은 분들을 만나러 주민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돌아가더라도 바른 길로 가겠습니다.
멀어도 함께 가는 길을 가겠습니다.
함께 사는 따뜻한 금천,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금천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저를 믿고 4년의 시간을 더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주민과의 약속, 꼭 지켜나가겠습니다.
잘해온 일은 더 잘해내고
부족했던 부분은 빠짐없이 보완하겠습니다.
정치는 사랑이라는 믿음,
행정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약속, 지키겠습니다.

지난 4년의 초석을 바탕으로 금천의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교육, 복지, 발전, 환경, 일자리, 안전 모든 분야에서
주민이 가라는 길을 가겠습니다.
보여주신 기대와 바램, 행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금천의 자부심 2배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민선6기 금천구청장 당선자 차성수 올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현황<09시>

금천구청장 -차성수


서울시의원 <금천구선관위는 8시에 동점표를 확인했으나 아직 고쳐지고 않음>

가산독산동 오봉수, 

시흥동 강구덕(나이순에 의함)

금천구의원 

가선거구-새누리당 박찬길,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완

나선거구-새누리당 정병재, 새정치민주연합 강태섭, 무소속 김영섭

다선거구-새누리당 김용진, 새정치민주연합 백승권

라선거구-새누리당 박만선, 새정치민주연합 류명기

비례 -새정치 민주연합 이경옥



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 독산고등학교에서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가 동점표가 나왔다.

금천구선관위는 8시5분경 최종적으로 동점표임을 확인하고 공표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확인을 기다리고있다. 동점표가 이뤄지면 나이순으로 결정되며, 새누리당 강구덕 후보가 59년생, 새정치민주연합 이원기 후보가 61년생으로 강 후보가 당선된다.


이성호기자

근소한 표차로 인해 5일 7시30분이 넘도록 개표가 종료되고 있지 않다.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시흥동)의 표차가 자꾸 변동되기 때문이다. 본 개표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원기 후보이 4표차로 강구덕 후보에 승리했고 근소한 표차이로 인해 4시 30분경 다시 재검표에 들어갔다. 

그후 6시경 7표차로 이원기시후보가  승리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와중 다른 구청장 및 서울시장 투표함에 있던 표가 발견되어 최종 1표차로 이원기 시의원이 승리했다는 이야기가 돌았었다. 하지만 최종 집계과정에서 숫자가 맞지 않아 다시 표를 확인하는 과정이 7시30분까지 진행되고 있다.

금천선거관리위원장은 "관내 투표용지 중 구청장이나 서울시장 등 다른 투표함에 들어가있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점, 거소 및 사전투표자들의 투표용지가 다른 개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후보자들에게 알리라는 것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지침"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7시10분경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는 새누리당 강구덕 후보가 2표차로 승리를 거둔것으로 표시되고 있지만 개표장에서는 8시 현재 최종확인이 미뤄지고 있다. 


당선확정

금천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차성수

서울시의원 1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오봉수

서울시의원 2선거구 미정

구의원후보

가선거구-새누리당 박찬길,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완

나선거구-새누리당 정병재, 새정치민주연합 강태섭, 무소속 김영섭

다선거구-새누리당 김용진, 새정치민주연합 백승권

라선거구-새누리당 박만선, 새정치민주연합 류명기

비례 -새정치 민주연합 이경옥

<5일 7시 금천구 선거관리위원들이 최종집계를 확인하고 있다>

<밤샘작업에 쪽잠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개표사무원>









9시30분 현재 차성수 금천구청장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다.
25%개표상황에서 차후보는 60.8% 기호1번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는 39.1%를 득표했다.

<4보>17시 금천구 51.2%

오후 5시 현재 금천구  투표율 51.2% 104,709명이 투표했다.  2010년 제5대 동시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2.6% 103,676보다 많은 이들이 투표했다. 마감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4~5%정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55%가 넘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시 투표가 마감하면 개표장인 독산고교로 투표함은 이동하게되며 오는 순서대로 개표가 진행된다. 


<3보>16시 금천구 48.3%

오후 4시 현재 금천구 투표율은 48.3%로 98,669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평균은  49.8%이며 최고 투표율은  52.9%를 기록하고 있는 양천구와 동작구이며, 최저 투표율은 45.7%를 기록하고 있는 중랑구이다.  2010년 제5대 동시지방선거에서 금천구구는  5시 투표자수  93,161명,  6시 최종 투표자수103,679명을 기록한 바 있다. 



<2보>13시 37.6% (사전 거소투표율 포함)

13시 현재 금천구 투표율 37.6%  서울시 평균 38.1%(사전 및 거소 투표자 포함) 

투표자수는 76,891명으로  2010년 5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자수는 61,761명에 비해 15,130명이 많은 수치로이는 사전투표 및 거조투표자 23,562명이 포함된 수치다.

동시간대 사전 및 거소투표자를 제외하고 순 당일 투표자는 2010년 9,500명이었으며 2014년 8,329명이다. 



※ 시간대별 투표현황은 해당시간의‘10분 전’에 집계된 자료입니다.(선거인수 및 투표자수는 시도지사선거 기준임).
※ 선거인수의 (사전+거소): 사전투표자수+거소투표신고인수, 시간대별 투표진행상황의 (사전+거소): 관내사전투표자수+(관외사전투표 접수수+거소투표 접수수




<1보>12시 22%

12시 현재 금천구 투표율이 2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12시 현재 금천구의 투표자는 사전투표가지 포함해 45,000명이다. 서울시 평균 투표율은 22.4%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은 25%인 동대문구, 가장 낮은 투표율은 21.3%이며 동작구는 11~12시 투표가 반영되지 않아 17%로 기록되고 있다.

투표자수 수치는 2010년 5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자주 49,000명에 비해 4000명이 감소한 수치다.

*사전투표 및 거소투표율은 13시부터 합산해서 나옵니다. 사전투표율 포함해 22%라는 것을 정정합니다.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성호 기자

 

금천구정창후보들, 장애인 정책공약 이행서약식 가져

금천구 참 정치실현을 위한 구청장 후보초청 장애인 정책공약 이행서약식이 지난 528일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1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울시농아인협회 금천구지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금천구지회, 한국장애인케어협회, 본지 마을신문 금천in으로 구성된 금천구 참정치실현을 위한 장애인정치참여연대(이하 장애인정치연대)’가 주최로 진행됐다.

협약식은 금천구청장 후보들과 진행됐으며 기호1번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와 기호2번 차성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시간차를 두고 참여해 각각 서명에 참여했다장애인정치연대는 지난 4월부터 사전욕구조사를 분석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3대 우선 실천과제를 선별해 공약을 만들어 각 정당 및 후보사무실에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정치연대는 우선 금천구 장애인 복지정책의 목표를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장애인 친화자치구 <NEW금천구>로 설정하고 금천구 장애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7SEVEN실천공약을 제안했다.  실천공약은 자립생활지원조례제정, 장애인복지발전기금 조성, 주거복지지원센터 설치, 장애인복지과 승격,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 자립생활체험홈 지원, 활동보조서비스 추가지원 등이다

 

황백남 소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애는 고착화 되어 있다. 어떤 재활치료를 받더래도 이 장애를 없앨 수 없으며 평생 살아야하기 때문에 장애인 정책들이 필요한 것이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먼저 협약식에 참여한 차성수 새정치민주연합 금천구청후보는 대한민국이 장애인들이 살기가 좋은 나라가 아니다. 복지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모자라다. 여러분들은 체감하는 것이 비장애인인 저에게는 보이지 않아 못한 것도 많다. 여러분들이 보내준 공개질의서를 잘봤다. 많은 숙제들이 있는데 4년안에 모든 것을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우선순위가 무엇이고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여러분들과 함께 협의해서 일을 진행하겠다.” 말했다

이어 참석한 한인수 새누리당 금천구청장 후보는 제 스스로 장애등급을 받고 있어 장애인여러분들의 아픔을 잘 알고 있다. 지난 8년을 역임하면서 거주 장애인에 애착을 갖고 있었다. 장애인들의 아픔을 알아야한다.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여러분들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 금천에서 태어났지만 금천에서 뼈를 묻을 사람이다. 오직 지역에 거주하면서 4대째 살고 있는 후손들이 저의 뜻을 받아 우리 모두의 장애를 극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gcinnews@gmail.com 








공개질의서 답변

 

. ·제도 제정 및 개정 관련 실천과제

1. 장애인자립생활지원 조례 제정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새정치연합

차성수 후보

필요성

필요하다

매우 필요하다

활동 의향

활동을 고려하겠다

적극 활동하겠다

후보자 의견

금천구 거주 장애인들의 가장 우선시 요청한 조례이니 만큼 의회와 정부와의 통합 검토 필요

 

2. 장애인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제정

 

 

필요성

필요하다

필요하다

활동 의향

활동을 고려하겠다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구에 당제도의 욕구가 강한 만큼 실무진과의 면밀한 검토 필요

 

3. 장애인 인권교육에 관한 조례제정

 

 

필요성

매우 필요하다

매우 필요하다

활동 의향

적극 활동하겠다

적극 활동하겠다

후보자 의견

학교, 상업시설등 캠페인 위주 실시 검토 필요

 

4. 장애인차별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

 

 

필요성

필요하다

매우 필요하다

활동 의향

활동을 고려하겠다

적극 활동하겠다

후보자 의견

국가적 관심사항이니만큼 면밀한 검토와 역차별 발생 차단 우선 검토

 

5. 장애인 고용촉진 조례 제정

 

 

필요성

매우 필요하다

매우 필요하다

활동 의향

적극 활동하겠다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지역 산업단지 위주 캠페인 검토 필요

 

6. 장애인가정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필요성

필요하다

필요하다

활동 의향

활동을 고려하겠다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시의회/구의회 추가 협의/논의 필요

 

. 복지정책수립 관련 실천과제

1. 탈시설지원계획 수립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차성수 후보

필요성

매우 필요하다

필요하다

실천 의향

적극 활동하겠다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장애인들의 안전과 연계하여 우선 검토 사항

 

2. 장애인주거복지지원센터 신설

 

 

필요성

필요하다

필요하다

실천 의향

활동을 고려하겠다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지자체 및 타센터의 모니터링을 통한 검토 필요

 

3. 장애인복지발전기금조성

 

 

필요성

필요하다

필요하다

실천 의향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전체 구민들과의 형평성 문제 고려

 

4. 장애인복지실태조사 및 중장기계획 수립

 

 

필요성

매우 필요하다

매우 필요하다

실천 의향

적극 활동하겠다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실태조사후 분석 필요

 

5. 장애인복지팀의 장애인복지과 승격

 

 

필요성

필요하지 않다

필요하다

실천 의향

활동하지 않겠다

 

후보자 의견

구 전체의 조화와 필요성 추가 검토

 

6. 장애인회관 건립

 

 

필요성

필요하다

필요하다

실천 의향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지역구민의 의견과 구의회 협의를 통한 검토필요

 

7. 장애인인권증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필요성

필요하지 않다

매우 필요하다

실천 의향

활동하지 않겠다

적극 활동하겠다

후보자 의견

실질적 인권증진을 위한 대책의 전방위적 검토 필요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점 실천과제

1. 자립생활체험홈 지원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차성수 후보

필요성

매우 필요하다

매우 필요하다

활동 의향

적극 활동하겠다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실제 자립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검토

 

2. 활동보조서비스 추가지원

 

 

필요성

필요하다

매우 필요하다

활동 의향

활동을 고려하겠다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현황 파악을 통한 내부검토 필요 (실제 필요성을 바탕으로)

 

3. 자립생활센터 지원 및 육성

 

 

필요성

필요하다

매우 필요하다

활동 의향

활동을 고려하겠다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서울시/구의회 검토 필요 (구민의견 반영 필요)

 

4.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

 

 

필요성

매우 필요하다

필요하다

활동 의향

적극 활동하겠다

 

후보자 의견

구의회 검토 필요 (구민들과의 설득을 위한 대화 시간 필요)

 

5. 장애유형에 맞는 주택개조지원

 

 

필요성

필요하다

필요하다

활동 의향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실질적 필요성 검토 필요

 

6. 소득별 임대료 및 주거비지원

 

 

필요성

필요하다

필요하다

활동 의향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명확한 기준 검토 및 구의회 협의 필요

 

7. 최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 성별

동료상담가 배치

 

 

필요성

매우 필요하다

필요하다

활동 의향

적극 활동하겠다

활동을 고려하겠다

후보자 의견

최중증 장애인 현황 파악후 검토 필요

 


투표참여로 장애인정책공약 실현해요~

 

투표참여로 장애인정책공약 실현해요~ 







투표독려캠패인에 장애인들도 나섰다.

6.4지방선거 하루전날인 63일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금천센터) 회원들은 비가오는 와중에도 거리에 나서 투표참여캠패인을 진행했다.

금천센터 이도훈 권익옹호팀장은 지난 61일 새벽 서울시 송파구에 거주하는 근육장애인 오지석씨가 숨졌다. 활동장애인이 없어 자는 도중 호흡기가 빠져 위급상태로 한 달 반을 사경을 헤메다 세상을 떠났다.”이것은 제도적 살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사는 금천구에도 분명 중증장애인이 있고 이번 6.4지방선거에 맞춰 공약이행사항에 활동보조서비스 추가지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선거가 나와 무관한일’,‘당선되면 그만인 사람이 아닌 우리가 공약을 만들고 후보자들에게 공약이행실천을 요구하는 시대가 왔다. 우리가 원하는 후보를 우리가 만드는 선거문화를 만들어야한다.”고 호소했다.

당초 캠패인은 한인수 새누리당 후보사무실과 차성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사무실 앞을 경유하는 도보행진을 계획했으나 우천관계로 기자회견만 진행했다.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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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거리 곳곳에 박스팻말을 들고 서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띄였다. 박스를 잘라 만든 팻말엔 행복해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마세요. 투표가 그 시작입니다’, ‘당신의 한 표가 우리의 삶을 구조합니다’, ‘나 하나 투표 안한다고 뭔 일 있겠어? ! 반드시 있습니다등 선거를 독려하는 다양한 메시지들이 적혀있었다.

 

지난달 24일부터 금천구 주민 10여명은 매일 출퇴근시간에 금천구청역과 독산동 홈플러스, 가산디지털단지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에서 6.4 지방선거의 투표를 독려하는 일명 박스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박스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주민 이윤로(46, 독산동)씨는 박스를 들고 거리에 나온 이유에 대해 자원재활용과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원하는 서울은 우리가 만들자가 이번 박스캠페인의 컨셉이라고 설명했다.

 

색색의 질 좋은 종이나 재료들도 많은데 왜 하필 박스일까? 이 씨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 인 것 같다. 누구나 빈 박스와 마커펜만 있으면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실천할 수 있다박원순 시장후보의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박스캠페인을 하는 것을 보고 우리지역에서도 한번 해 보자고 해서 몇몇의 주민들과 함께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씨는 처음 박스조각을 들고 거리에 나올 것을 생각하니 너무 창피했노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막상 해 보니 프린트 출력물 보다 주목도도 높고, 시민들의 평도 좋았다고 한다. “길을 가다가 음료수는 기본이고, 바나나, 과자 등 먹을거리도 챙겨주시며 응원을 해주시는 시민들도 많았다.

 

이 씨에 따르면 투표를 독려하는 박스캠페인은 투표일 전 날인 63일까지 계속 진행 될 예정이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금천구 사전투표율은 11.53%로 나타났다전체 유권자 104,406명중 23,562명이 투표했으며 이중 남자가 14,254명 여자가 9,30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적 투표율은 11.49%이며 서울은 11.14%로 서울과 전국보다 금천구의 투표율은 높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9세 이하(서울시평균보다 +0.33%)60~69(서울시 평균보다 +1.57%), 70세이상(서울시 평균보다 +2.34%)이 투표율을 이끌었다.  반면 40~49세는 9.16%로 서울시 평균보다 -0.5%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시 자치구중에서도 종로구 12.425 동작구 11.94%, 관악구 11.93%, 서초구 11.84% 양천구 11.81%, 용산구 11.81% 강서구 11.59%에 이어 8위의 투표율을 보여줬으며 최저 투표율은 강북구로 9.75%였다. 

사전 투표율로만 분석했을 경우 금천의 전체 투표율을 60대 이상이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의 경향성이 6월4일 본선거에서도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530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이어 오후에는 문재인 의원이 금천구 독산동 씨티렉스와 남문시장을 방문해 차성수 금천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오봉수시의원후보등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의원이 금천구 독산동 씨티렉스 인근과 남문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 다음카페 젠틀제인>

<문재인 의원이 금천구 독산동 씨티렉스 인근과 남문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 다음카페 젠틀제인>

<문재인 의원이 금천구 독산동 씨티렉스 인근과 남문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 다음카페 젠틀제인>



새누리당 서울시장 정몽준 후보가 지난 531일 금천구 시흥1동 현대시장을 방문했다.  정 시장후보는 한인수 금천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강구덕, 이희권 시의원 후보 및 구의원 후보들과 함게 현대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현대시장을 방문하고 있는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사진  정몽준 후보 홈페이지>

<현대시장을 방문하고 있는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사진  정몽준 후보 홈페이지>

<현대시장을 방문하고 있는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사진  정몽준 후보 홈페이지>


노동자 투표시간 법적 보장, 위반시 과태료 1000만원 이하 부과




6.4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투표날에도 출근을 하는 노동자가 많은것도 현실이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노동자의 투표시간 법적보장을 적극 알려내고 있다.

선관위는 노동자로부터 투표시간을 청구 받은 고용주는 반드시 노동자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렇지 않을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홍보를 하고 있다.

이 제도에 따르면 고용주는 노동자가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선거일 전 7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사보, 사내게시판 등을 통하여 알려야 한다.

그동안 공직선거법 상 공무원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자가 선거인 명부를 열람하거나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은 보장되어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아니한다라는 규정이 있음에도 공직선거법 내에 제재규정이 없어 근로자의 투표시간이 제대로 보장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난 2월 공직선거법 개정해 과태료 규정이 신설함으로써 노동자들의 투표시간 확보를 강제할수 있게 됐다.

선관위는 과태료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투표권이 다소나마 보장받게 되었으나, 어쩌면 근로자의 투표권은 법적으로 보장하기 보다는 사회적인 인식전환이 더욱더 중요하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청소년들, 금천구청장후보 직접 만나 협약식 진행

금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27, 529일 금천구청장 후보(한인수차성수)님들께 청소년희망정책토론위원회 GPS(Guemcheon Policy making Star's) 친구들이 5월 16일 청소년 희망 정책토론회 및 청소년의 날 선포식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5월 27일은 독산동에 위치한 한인수 금천구청장 후보 선거 캠프에 방문하여 정책들을 전달하였다한인수 구청장 후보는 청소년의 귀중한 정책제안은 적극 수용하며임기내에 실현 가능하도록 충분한 협의가 있을것이라 약속하였다.  특히 대안학교 문제를 들어 대안학교는 금천구 차원이 아닌 교육청과의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임기내에 교육청과의 협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흥초 출신의 한인수 구청장 후보는 후배들이자 금천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정책 및 개선에 힘쓸것이라며 정책을 제안하러 온 GPS일원들을 격려해 주었다.

 

529일은 역시 독산동에 위치한 차성수 후보의 선거 캠프인 '성수카페'에 방문하였다.

차성수 구청장 후보는 GPS의 정책제안에 먼저 청소년 운동장 사용 전용 시간제에 대해서 금천구의 전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기엔 어려운 점이 있다고 지적 하였다하지만 청소년 전용 사용시간 거점 운동장을 지정하여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 거점을 운용하면 좋을 것이란 대안을 내놓기도 했다.

 

차 후보 역시 대안학교 문제를 이야기하며당장 대안학교를 세우기 보단 충분한 설문과 준비 작업을 거쳐 시범운영을 통한 최선의 방법을 택해 새로운 교육 기관인 대안학교를 설립하는데 최선을 다해겠다고 약속하였다.

 

두 후보는 이러한 청소년정책제안 및 참여에 큰 의미가 있고청소년 자치활동 발전 및 청소년 인권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동의 하였으며이러한 활동은 앞으로 계속되어야 한다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천구의 청소년 단체 GPS는 이번 6.4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청소년의 생각을 모아 문화,복지교육의 개선을 바라는 의견을 전달하는 활동에 적극 임하며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안하는 이러한 행사들은 기존의 정책제안 활동이 교육감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실질적으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안하고 협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활동으로 청소년 자치활동에 있어서 앞서 나아가는 금천구 청소년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금천청소년수련관


<새누리당 한인수 금천구청장 후보를 만나 제안하고 있는 청소년들       사진제공 : 금천청소년수련관>

<새누리당 한인수 금천구청장 후보를 만나 제안하고 있는 청소년들       사진제공 : 금천청소년수련관>

<새누리당 한인수 금천구청장 후보를 만나 제안하고 있는 청소년들       사진제공 : 금천청소년수련관>

<새정치민주연합 차성수  금천구청장 후보를 만나 제안하고 있는 청소년들       사진제공 : 금천청소년수련관>

<새정치민주연합 차성수  금천구청장 후보를 만나 제안하고 있는 청소년들       사진제공 : 금천청소년수련관>

<새정치민주연합 차성수  금천구청장 후보를 만나 제안하고 있는 청소년들       사진제공 : 금천청소년수련관>


 

조희연 교육감 부인, 금천구 방문 지지 호소

<조희연 후보의 부인 김의숙 여사가 선거운동원들과 포옹하며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후보의 부인, 김의숙 여사가  금천구 현대시장 및 별장약수터와  선거연락사무소 등을  방문해 선거운동원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금천구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 여사는 "조희연 후보는 참 좋은 사람인데 많이 알려지지 못해 안타깝다. 많은 분들이 알아주고 지지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가림막 없는 새로운 기표소 불편해

선관위, 선거운동복 차림의 투표자에 대해 오락가락

   

[시흥4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한 선거운동원이 투표를 하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오전 6시 시흥4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이른 아침부터 일찍 투표를 마치고 출근을 하려는 주민 10여명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투표시작시간에 반짝 투표를 하려는 주민들이 몰렸을 뿐 오전 내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투표소는 관내 투표소와 관외 투표소 2개로 나뉘어 있었다. 이번 사전투표부터 가림막이 없는 신형 기표소가 설치되었는데 관내 투표소에는 기표소가 장애인 기표소 1개를 포함해 3개가 배치되었고, 관외 투표소에는 2개의 기표소가 설치됐다. 처음 기표소는 측면이 뚫린 방향으로 배치되었으나 기표소 안에 사람이 있는지 잘 보이지 않아 한차례 기표소 위치를 옮기는 모습이 눈에 띄였다. 그러나 결국 이마져도 불편한지 이전 기표소처럼 가림막을 설치하고 정면이 뚫린 방향으로 배치했다.

 

투표소를 찾은 한 할머니는 6장이나 되는 투표용지와 후보자 번호 옆에 붙은 가, 나의 기호가 헛갈려 투표소 관계자에게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할머니는 투표를 마치고 나오며 동네 할머니들 가는 뭐고 나는 뭔지 헛갈리다고 투표를 포기하겠다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했다.

 

오전 11시쯤 한 선거운동원이 후보자를 알리는 선거운동 복장을 한 채 투표소를 찾았다. 이를 발견한 참관인들에 의해 투표를 하려던 선거운동원은 제지를 당해 선관위 조끼를 덧입고, 후보자 번호가 적힌 모자를 벗고서야 투표를 할 수 있었다.

 

이전에는 투표일 전에 모든 선거 운동이 끝이나 이런 일이 없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사전투표제도로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기간에도 선거운동이 계속되는 만큼 투표소 인근 100m 이내에서의 선거운동이 금지되어 있다. 선거운동복 착용을 하고 투표를 하는 행위에 대해 금천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도 적법한 행위인지 아닌지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었다. 이같은 행위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한 선관위 직원은 선거운동복을 입고 투표를 해도 괜찮다고 답 하였고, 또다른 선관위 직원은 선거운동복을 입고 투표를 하면 안된다고 답해 선관위 내에서도 정리가 안 된 모습이었다.

 

이날 1140분 경 시흥4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한 주민은 관내투표자가 182, 관외투표자가 72명이 투표를 했다. 시흥4동 선거인수 9,919명 중 182명이 투표해 1.83%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시간별 전국투표율을 공개하고 있는데, 3012시 기준 전국 4,1296,228명의 선거인 중 85743명이 투표해 2.06%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서울은 8441,594명의 선거인 중 148,966명이 투표해 1.76%의 투표율을 보였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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