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 사무소 개소식 열어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서울 금천구)가 지난 2일 금천구 독산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이철희 비례대표 후보를 비롯해 당내외 주요 인사 및 지역주민들까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희 비례후보는 이훈 후보야말로 정치를 잘 할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이훈 후보가 오랜 시간 정치활동과 국정경험으로 누구보다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훈 후보는 아무것도 없이 오로지 두 발만 가지고 시작한 여정이 어느덧 개소식까지 왔다는 인사를전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뛰며 금천구민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하고자 했는데, 그 진심을 금천구민들이 알아주신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제를 살리겠다 말해놓고 민생을 파탄 낸 이명박,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지난 8년을 심판하겠다.”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금천을 야권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리고 청년여성에 대한 일자리 확충하고 금천창업센터를 설립해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공약 등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이훈 후보는 금천구가 서울의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홀대받는 것이 금천구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고 진단하면서 청와대 국정경험을 통해 만든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를 활용, 금천구가 더 이상 예산 소외를 받지 않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44()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개최

20대 총선후보자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 국민의당 정두환 후보, 무소속 유재운 후보 참석 예정



금천구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국회나 지방의회 지역구선거에 여성후보를 30% 공천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생각은?

금천구 여성일자리를 위해 어떤 일을 진행할 계획인가?

 20대 총선에서 여성이 보이지 않는다. 이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여성단체연합회는 오는 44() 오후 3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 20대 총선 후보자들을 초청해 금천구 여성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는 총선 후보자는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 국민의당 정두환 후보, 무소속 유재운 후보 등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들에게는 각 후보자들의 여성정책과 비전 그리고 자질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후보자에게는 자신의 여성정책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금천구여성단체연합회 이승희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금천구 여성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토대를 마련하고 여성이 더 살기 좋은 금천구, 안전한 금천구가 되기를 바란다여성유권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여성정책 포럼에는 금천구여성단체연합회 소속단체 회원뿐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여성보육과(2627-14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여성보육과 보도자료

 

 


기호5번 유재운 후보 첫 연설회 은행나무 개최

 

무소속 기호5번 유재운 후보가 10시 시흥5동 은행나무5거리에서 전 운동원들이 집중하는 첫 연설회를 가졌다. 운동원 30여명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연설회에서 유 후보는 앞으로 금천구가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교통요충지가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많은 금천구로 몰려오고 있다는 사실은 금천구가 거듭거듭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이번에 꼭 당선되서 금천구민의 열망인 지역발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지역일꾼, 지역정치인이 되겠다.”고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선거 운동원 윤명숙 씨는 유재운 후보가 금천구를 최고로 일을 잘할 것 같아 운동을 하고 있다. 선거운동을 위해 다과회도 하고 율동도 연습하고, 후보님에 대한 공부도 했다. 느낌이 좋다.”고 첫 날의 소감을 전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장애인정책 필요해요

금천자립센터, 장애인정책공약 제시 촉구 캠패인 가져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장애인들의 투표참여 캠페인이 30일 독산1동 씨티렉스 앞에서 열렸다.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황백남 소장)는  2014년 전국 지방선거를 맞아 금천센터가 금천구 장애인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정책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천구 참 정치실현을 위한 장애인정책공약’을 주민에게 알리고 각 정당의 후보가 장애인정책공약을 제시하도록 재촉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황백남 소장은 “금천구 전체의 장애인에 대한 욕구에 따른 종합 계획이 세워져야하고 그에 따른 예산편성이 되어야하는데 그런 것이 없다. 그것에 관련한 자체 법규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20대 국회의원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서 “모두 살펴봤는데 장애인 공약이 하나도 없다. 각 후보들이 장애인 투표참여가 필요하고 어떤 복지지원이 필요한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도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장애인들의 투표참여를 높이는 것에 대해서도 “부재자 투표용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이 투표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사람의 장애인이 투표한다는 것은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들도 투표권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의식이 있어야 장애인들도 투표장에 와야한다는 것, 참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고 밝혔다. 

캠패인 참석자들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장애인 친화자치구 <NEW금천구> 만들기’가 필요하다고 보고 ‘법·제도 정비에 따른 생활밀착형 장애인자립생활의 현실적 지원 ’과  장애인복지정책수립에 따른 장애인종합계획 수립, 그리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보조서비스 추가지원과 주거지원·여가문화지원 등의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설명했다. 자립센터는 30일에 이어 31일에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31일, 선거운동 13일간 열전 돌입

3310시를 기해 20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각 선거캠프는 자정을 기해 주민들이 보기 좋은 곳에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새벽6시부터 선거운동원과 유세차량을 동원한 운동을 시작했다.

 

31630분 시흥5동 은행나무 앞에는 기호3번 국민의 당 정두환 후보가 첫 유세의 포문을 열었다. 먼저 운동원들이 자리를 잡은 후 도착한 정 후보는 운동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 정두환이 반드시 이긴다. 여러분이 원하기 때문에 이길수 있다. 나라와 정치를 바꿔달라는 도도한 흐름과 국민의 염원을 바탕으로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 대해 "국민이 제대로 살 수 있게 만드는, 무능이 유능함, 부패가 아닌 깨끗함과 새로움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였다. 부인 오현애 씨는 은행나무 앞을 첫 운동 지점으로 잡은 것에 대해 "천년동안 금천을 지켜온 천년은행나무 앞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선거운동원 곽해린 씨는 준비를 많이 했는데 첫날이다보니 잘 안된다.(웃음) 우리가 열심히 해서 정두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 당 정두환 후보는 오후 3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출정식을 갖는다.



650분 기호5번 무소속 유재운 후보도 유세차도 도착해 유세를 준비했다. 유 후보는 1030분 은행나무 5거리에서 선거출정식을 갖을 예정이다.

 





7시 금천구청역 앞에는 기호1번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와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의 유세차가 자리를 잡고 있었고, 지하철역 입구에는 운동원들의 열띤 외침이 들어오고 있었다.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는 금천구청역에서 주민들고 만나고 있었다.첫 유세인만큼 소속 의원과 당직자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펼쳐진 홍보전에서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와 맞붙었다.

이 훈 후보는 "좋은 아침이다. 오늘 아침이 시작이 돼서 금천의 새 봄을 알리는 31, 첫 선거운동이다. 이 선거운동이 끝나면 진짜로 금천에 새 봄을 맞이 했으면 좋겠다. 저 이 훈 반드시 이겨서 금천의 새봄을 맞이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훈 후보의 선거운동원 조찬영 씨는 "즐겁게 열심히 임하고 있다. 이 훈 후보는 모든 면에서 정치를 잘 알고 있다. 이 후보를 뽑아야 금천구의 활성화가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715분이 넘자 기호1번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측의 유세차에서 연설원이 연설을 시작했다. 연설원 이희권씨는 한인수 후보는 다른 곳을 들러 금천구청역으로 이동 중이라면서 "우리 금천주민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겠다. 금천의 청춘을 함께하고 여생을 함께한 후보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한인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인사를 했다.

한인수 후보의 선거운동원 김순인 씨는 "기분이 좋다. 금천의 발전을 위해서 한인수 후보가 필요하다."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인수 캠프는 오후1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에게 듣다

본 지와 라디오 금천은   한인수 후보 선거사무소에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후보의 일정상  시간을 내기 어렵워    이메일을 통해 질문지에 답을 하는 형식인, 서면 인터뷰로 진행했습니다.   



 금천발전의 시작을 알린 검증된 실력!  안녕하십니까 금천구민 여러분. 

금천 구민 여러분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이름. 한인수입니다.  제가 아는 것은 오직 한가지, 금천발전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은 단 한사람, 우리 금천 주민 여러분입니다.  여러분 모두 저 한인수를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 금천 발전의 시작을 알린 검증된 능력의 한인수  금천 살림을 제대로 책임질 살림꾼 한인수.  제 부모님부터 저의 손자 손녀까지 금천구민인 금천토박이 한인수. 이러한 한인수가 다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금천 발전의 시작을 알린 저 한인수가 금천 발전을 완성하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금천을 다시 뛰게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금천 구민 여러분의 삶에 밝은 희망과 미래를 더하겠습니다.  금천의 검증된 능력, 금천발전의 시작을 알리고 그것을 완성할 단한 사람, 기호1번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한인수입니다.


<약력관련 질문>

질문1. 8년간 구청장직을 역임하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점과 부족했던 점


저의 오랜 이웃이자 사랑하는 가족인 금천구민 여러분들께서 저, 한인수를 떠올리실 때 ‘발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십니다. 3대, 4대 금천구청장을 하는 동안 눈부시게 성장한 금천구의 모습을 떠올리시는 것이죠. 제가 구청장을 하며 가장 자랑스러운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지금의 금천을 시작했고 지금의 찬란한 발전상을 이루었습니다. 그러한 탄탄한 지역아래 경제국가청렴위의 행정청렴지수와 2년제 포함 대학진학률 또한 상위로 이끌었고 치수문제 등의 각종 생활문제 또한 큰 개선을 이루어냈습니다. 

하지만 지금 금천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다른 지역들이 발전을 거듭할 동안 오늘의 금천은 제가 구청장직을 내려놓았던 그때 그대로입니다. 더 이상 발전이라는 단어는 찾아보기 힘들고 그 자리에는 팍팍한 삶이라는 단어가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 금천의 가족들이 삶의 고단함에 힘겨워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식과, 금천의 토박이로서 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게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금천을 뛰게 하고 싶고, 제가 시작한 금천 발전을 꼭 완성하고자 하는 마음에 올해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박근혜정부의 3년 평가

(잘한 점)  (못한 점)

<-편집자 주 :답하지 않았습니다>


■ ‘헬조선’ 현상에 대한 분석]

 헬조선 현상의 원인은 세대간 계층간 불균형에 기인합니다.

  경제적으로 불균형을 이루고 있고 이에 따라 소득불균형, 교육불균형 등이 초래되는데, 이러한 불균형은 궁극적으로 사회의 분화를 가져옵니다. 지금의 경제위기, 안보위기 등을 헤쳐 나오기 위해 국민의 큰 담합이 필요한 이때 세대별, 계층별 이합집산으로 각종 난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헬조선을 국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배려와 소통입니다. 기성세대와 젊은세대가 서로의 어려움과 힘듦에 귀기울이고 먼저 이해하려는 자세를 취할 때 헬조선, 탈조선은 극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청년세대의 위기다. 대안?

 청년세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입니다. 그들에게 실패보다는 도전과 기회가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사회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청년문제를 해결하는데 정치권은 온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우선적으로 청년세대가 사회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일자리활성화법’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청년 실업률이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는 통계청 발표는 지금의 청년실업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말해줍니다. 청년실업문제는 전반적인 경제위기의 원인입니다. 비상한 각오로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일자리활성화법안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되찾아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금천구에 기반을 둔 기업체와 금천구 청년 우선 고용제를 제안하려 합니다. 지역청년고용쿼터제로 금천구의 청년들에게는 지역내 양질의 일자리를, 또 이에 참여하는 기업은 재정 및 세제혜택을 부여하여 청년이 일하기 좋고 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겠습니다.


■ 인구절벽이 시대라고 합니다. 2015 대한민국 출산률이  1.21명입니다. 2명이 결혼하면 2명의 아이를 낳아야 인구가 유지되는데 말이죠. 인구가 반토막나게 생긴거죠. 그럼 생산가능인구가 줄게되고 국가적 재앙이 온다고 걱정이 많은데요.


 현재 우리의 합계출산율은 1.21명으로 세계최저수준입니다. 또 이와는 반대로 노인인구의 비중이 증가하여 현재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고, 2018년에는 노인인구 비중이 14%이상인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러한 저출산과 고령화는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근간인 생산가능 인구감소로 이어집니다. 

 인구절벽은 한 분야의 대책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보육과 복지, 노동 및 안보 등 전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통합적인 정책수단과 대안을 제시, 진행하여야 하며 이를 주도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종합컨트롤타워가 설립되어야합니다. 

 저 한인수는 인구절벽시대의 대안으로 정치권 및 정부, 지자체 등 각종 기관/단체들이 통합된 인구절벽예방대책기구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 남북관계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 중인 한미 연합훈련을 하고 있지요. 북한은 노동신문을 통해 "결전의 시각이 닥쳐온다면 병사들뿐만 아니라 온 나라 인민이 …단숨에 남녘땅을 해방하고 한라산에 공화국기를 꽂을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일상적으로  발생하니까. 이젠 가슴이 많이 무뎌지는 것 같아요.

남북관계 해법은 뭘까요?


 안보 및 평화의 문제에 대해 저 한인수는 단호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한인수는 지난 베트남전 전투부대에 자원해서 참전해 전쟁의 참사를 몸으로 직접 겪어 보았습니다. 그 참혹함 속에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고 그러한 경험이 저의 안보관, 평화관을 굳건히 하게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핵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자멸과 공멸의 길일 뿐 그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처해야합니다. 안보문제에서 만큼은 그 어떤 양보도 하면 안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대응과 최고의 방법으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무력을 강화하는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남북관계가 원만히 해결되기 위해서는 먼저 북한의 핵포기와 전쟁도발의 협박들이 사라져야 합니다. 북한이 이러한 자세를 취할 때 현재 유엔과 여러 국가에서 취하고 있는 제재조치들이 완화 될 수 있을 것이고 그 이후 대화를 통해 진전된 남북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정당관련 질문.

 -새누리당이 꿈꾸는 사회, 만들고 싶은 정치는 무엇인가요? 대표적 공약 1가지를 소개해주세요. 

<-편집자 주 :답하지 않았습니다>


■ 지역관련 질문

-금천구가 나아갈 길, 지역공약2가지를 소개해주세요. 


금천구는 경제, 교육, 복지, 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의 위기는 무엇이 우선한다 할 수 없을 정도인데 궁극적으로 이러한 현안들의 원인은 국민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정치에 있습니다.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대책은 정작 민생에 다다르지 못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진정한 교육과 복지는 정작 정책으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천구의 현안을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소통을 하려면 낮은 자세를 먼저 갖추고 국민을 우러러 보고 존경해야합니다. 

한인수는 금천에서 태어나 금천구에서 한평생을 보내며, 특히 부모님, 아들,손자・손녀까지 모두 4대가 금천구민인 금천의 진정한 토박이 입니다. 그래서 금천의 삶을 잘 알고 주민여러분이 말씀시고자 하는 바를 온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금천의 국회의원이 되어 주민의 말씀에 먼저 귀기울이고, 금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과 낮은 자세로서 주민의 바람을 꼭 이루겠습니다.


■ 당선시 가고 싶은 상임위와 이유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이며 금천주민의 팍팍한 삶을 조속히 개선할 수 있는 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자합니다. 국토위의 활동으로 금천주민께서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정리 이성호

사진 한인수 선본

선관위, 차성수 금천구청장 선거개입 '무혐의처리

 

차성수 금천구청장의 공직선거법위반 신고에 대해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가 자체종결처리했다. 선관위 측은 자체종결이라 함은 위반혐의가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서울시선관위와 중앙선관위까지 보고가 되 논의된 사항으로 28일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더불어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제86(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위반 혐의로 이목희 의원측에 의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발된 바 있다.

한편, 이목희 의원은 28일 주민들에게 보낸 지난 경선과정에서 단체장의 불법부정 개입의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천구의 올바른 정치문화를 위해서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고 는 문자를 보냈다.

 

이성호 기자

gcinnnews@gmail.com

 

 

 

야권연대 이뤄질까?


<왼쪽 국민의당 정두환, 오른쪽 더불어 민주당 이훈>

더불어 민주당은 25일 민주당과의 단일화에 성공한 이후  국민의당 정두환 후보를 향해 “5% 이내로 당락이 결정 되는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는 수도권에서 야권 분열은 필패”, “이번 총선은 민주주의와 민생 파탄의 현 집권여당을 심판하고, 나아가 2017 정권교체 이뤄야하는 만큼 야권 단일화는 필수”라며 “당 차원의 통합과 연대가 어렵다면 정중히 후보간 야권 단일화를 제안 드린다”는 취지의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정의당이 출마하지 않은 상황에서 야권연대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대상이다. 중앙당 차원의 야권연대는 폐기된 마당에 일부 지역별 후보연대의 움직임은 만들어지고 있지만 금천구에서는 사전교감이 크지 않아 실현가능성이 낮아보인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가 제안을 한바 있지만 했다. 하지만 국민의당 정두환 후보는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야권연대에 대해 “야권 통합은 없으며 야권연대는 지금 논의할 시점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으며 23일 본 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연대의 가능성이 낮다고 답한 바 있다. 

수도권에서 5%내외의 차이로 당선자가 갈린 지역은 19곳이다. 금천구는 19대 총선에서 이목희 의원이 52.68%, 새누리당 김정훈 후보 36.08%를 득표했으며, 무소속 정두환 4.35%, 안영배 3.62%를 각각 득표했다.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안형환 43.95%, 통합민주당 43.55%, 자유선진당 6.29%, 민주노동당 3.86%의 득표 한바 있다.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각각 탈당한 정두환, 안영배 후보가 일정부분을 잠식시켰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은 통합진보당과의 경선을 통해 이목희 후보를 야권단일후보로 내세웠다. 18대 총선에는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 불과 0.4%의 차이로 승패가 갈렸으며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이 10%정도 가져간 바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25일, 정영모 후보 등록 안하고 이 훈 후보와 선거연대 할 것

정영모 측 "금천에 새로운 변화 필요" 지지 표명



25일,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와 민주당 정영모 후보의 선거연대가 이뤄졌다. 

민주당 정영모 후보측은 기자회견을 청해 “야권승리를 바라는 모든 금천주민들의 염원을 받아 선거연대를 하게 됐다. 야권의 승리를 위해서는 큰 결심이 필요 했다.”고 결정배경을 전했다. 

정영모 후보는 “금천의 정치지형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금천의 정치가 불신을 받은 것은 선출직 공직자들이 말과 행동이 다르기 때문이었다. 야권 분열되서는 이 지형을 바꿀수 없다고 생각했다. 마침 기대되는 정치신인이 와서 저 대신 바꿔달라는 취지로 연대하게 됐다. 이 훈 후보의 승리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훈 후보는 “이지역의 정치발전을 위해 결단을 해준 것에 감사함을 어떻게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 신념과 기대, 희망을 제 두 어깨에 짊어지고 반드시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24만평 신도시 다시 개발 하겠다”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26일 선거개소식 열어



제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독산동 씨티렉스 2층)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구덕 시의원을 비롯해 박찬길 구의원, 김용진 구의원, 유한열 전의원(제10,11,12,13,16대 국회의원), 김덕룡 전의원(제 13~17대 국회의원), 이혜훈(제 17, 18대 국회의원) 서초갑 후보, 한인수 후보와 새누리당 경선을 치뤘던 예비후보자들을 비롯한 당원 및 지지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는 한 후보를 찾아 격려의 악수와 포옹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20대 총선승리를 염원하며 박준식 선거대책위원장과 이혜훈 서초갑 후보, 유한열 전의원, 김덕룡 전의원이 축사에 나섰다.

이혜훈 서초갑 후보는 “금천은 서울에서 가장 발전해야 할 곳이지만 조금 부족한 곳이다. 여기에 발전을 시켜줄 후보가 와야 금천이 발전하고 서울이 살아난다. 금천을 완성시켜줄 후보는 한인수 후보”라며 “압도적인 표로 당선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부탁했다.

김덕룡 전의원은 축사와 함께 ‘필승’이라는 문구가 적힌 서예작품을 전하며 “지금은 낙관이 찍혀 있지 않지만 당선이 되면 작가의 낙관을 찍어 다시 전해 줄 것”이라며 한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한 후보는 “8년에 걸쳐 구청장을 역임하며 금천을 아름답고 평화롭게 만들었다. 구민의 자존심인 구청사도 만들었다. 비가 오면 온갖 수혜를 입는 금천을 위한 수혜대책과, 한내천, 도서관, 체육공원을 만들었다. 그러나 운이 좋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과정에 한번 낙선을 했다. 이번에는 20대 국회에 입성해서 금천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시작도 많이 했지만 완성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 군부대이전자리에는 구민건강위해 종합병원유치와 초중고 사립학교, 공원 및 관공서를 유치하기 위해 추진했으나 2010년도 구청장 임기를 마치고 2년 후에 모든 것이 무산됐다. 20대 국회의원 당선이 되면 24만평의 신도시를 다시 개발 할 것”이라며 “금천을 살기 좋은 구로 일궈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무소속 유재운 후보 26일 선거개소식 

 “기필코 당선돼 새누리당으로 돌아갈 것”


제20대 국회의원 후보 기호 5번 무소속 유재운 후보가 26일 오후 14시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선본측은 오전부터 약 1200명이 방문했다고 밝히며 지역민심을 받아 반드시 당선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영호 전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이규성 충청향우회 중앙회 고문, 조익현 전 국회의원과 임부재 오형석 전 구의원, 이종학 금천문화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유재운 후보는 “오늘 지지해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 감사하다. 아마도 금천구 역사상 이렇게 많은 사람이 와서 무소속 후보를 지지해준 것을 보고 감동받았다 .앞으로 이 지지가 지역발전을 하라는 명령이라고 보고 금천구 발전을 주도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그리고 “평생 40년동안 이곳에 살면서 구의원2번, 서울시의원2번을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썼다. 이제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체된 금천구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 ”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신안선선의 독산역, 시흥4거리역을 특화시켜 개발시켜나갈 것과 새로운 토지 종 구분으로 상업지역, 준주거지역 등을 상승시켜 주민들의 재산을 증식시키는 것을 바탕으로 금천구가  낙후된 도시가 아닌 무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설명했다.  

새누리당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에 대해 “30년동안 새누리당을 사랑하고 현재까지 왔는데 이해할 수 없는 공천이 이뤄졌다. 당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은 배제되고 이 당 저 당 왔다갔다 한 사람은 공천을 받는 모습에 많은 구민들의 실망이 크다. 잠시 새누리당을 떠났지만 기필코 당선되서 돌아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31일부터 44일까지 개표소에서 개표상황을 감시할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

지금까지 개표참관인은 정당과 후보자만 선정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선거부터는 일반 유권자도 직접 개표참관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면 선관위 누리집 또는 우편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선관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일정 신분의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공모에 의한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할 수 있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가로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250개 개표소에 28백여 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와 그 배우자도 개표참관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투표의 효력에 관하여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그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오늘, 후보등록 시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24,25일 이틀간 20대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실시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마치고 30일까지 선거벽보를 제출하게 되며 31일 선거운동이 개시된다금천구는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 훈 후보, 국민의당 정두환 후보, 민주당 정영모 후보, 민중정치연합 김주식 후보, 무소속 유재운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선거사무실 개소식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6일 토요일에는 새누리당 한인수후보와 유재운 후보의 개소식이, 28일에는 정두환 후보의 개소식, 더불어 민주당 이 훈 후보는 42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자신의 거주지가아닌 곳에서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은 326일까지 서고투표를 신고하면 되며, 투표일에 바쁜 일이 있거나 거소투표를 하지 못했을 경우 사전투표제를 이용하면 된다. 48~9일 오전 6시부터 저녁6시까지 사전 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읍면동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이성호 기자

더불어 민주당 금천, 이 훈 확정



더불어민주당 금천구 국회의원 후보로 이 훈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이 후보는  이목희 현 국회의원에 맞아 18,19일 결선투표를 진행해 승리를 거두고 공천을 받았다.

이 훈 예비후보는 전남 신안 출생으로 박지원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청치를 시작, 김대중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공보팀장 등으 역임했다.


이성호 기자




더 민주당 금천, 이목희vs이훈 결선 최규엽, 이훈예비후보 지지선언




더불어 민주당 금천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이목희 예비후보와 이훈 예비후보가 결선에 올라 18,19일 양 이틀동안 다시 붙는다.

방식은 16~17일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더불어 민주당의 최종후보는 1911시경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밤 11시가 넘어 결과가 발표된 직후 최규엽 예비후보는 밤 1140분경 기자회견을 갖고 이훈 후보지지선언을 했다.독산1동 최규엽선거 사무실에서 이훈 예비 후보와 나란히 앉은 최 후보는 경선룰에 원칙에 근거해 다른 후보를 지지할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 훈 후보가 새누리당을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금천구 야당세력의 통합을 위해서도 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되어야 한다.”면서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 훈 예비후보는 최 후보과 당에 계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그 마음 잊지 않고 금천구 지역주민과 당원들, 금천에서 새바람을 만들려는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 그것이 죄송한 마음을 값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을 담아 낸다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3월14일 이목희 예비후보 사무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시,구의원들이 이목희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가졌다. 지지선언에 참석한 의원은 정병재 금천구의장을 비롯해, 백승권 류명기 김경완 이경옥 구의원, 김만채 채인묵 전)구의원, 오봉수 서울시의원과 이원기 전)서울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최병순 2.3대 금천구의장, 채송산, 곽신자, 김용술, 김윤철, 김용성 운영위원도 이름을 올렸다.

전현직 의원들의 지지선언에 대해 같은 당 이 훈 예비후보 측은 "얼마나 급하면 그리하겠는가? 민심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역시 같은 당 최규엽 예비후보는 "세금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현역 의원들이 나서는 모습은 올바르지 않을 일이고 평소에 지지하던 사람 모아놓은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성호 기자


국민의 당 정두환 후보

“갈갈이 찢긴 금천 안을 것”



국민의 당 정두환 후보가 18일 사무실 개소식을 앞두고 11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두환 후보는 총선 승리의 전략을 묻는 질문에 “목표는 당선이다. 구민들이 바라는 것은 정치를 바꿔달라는 것 같다. 정치를 바꾸는 지름길은  사람을 바꾸는 것이다. 제대로 살았는가? 능력은 있는가? 어떤 어려움이 왔을 때 흔들리지 않을 철학이 분명한가? 판단해달라.”고 답했다. 

국민의 당의 지지율이 낮은 것에 대해서  “12%지지, 제3정당인데 어떻게 이기겠는가? 질문일 텐데 금천은 정치적으로 불행하다고 말할 수 있다. 갈등하는 것이 많아 여야를 넘나들어 지역을 통합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 많은 어른이 당부를 하는데 이 금천이 갈기갈기 찢어진 것을 안아달라고 한다. 거기에 많은 뜻이 담겨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목희 현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분열과 갈등에 큰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으며, 최규엽 후보에 대해서는 가장 열심히 했고 오랫동안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 훈 후보에 대해서는 청와대 국정경험을 가진 훌륭한 후보라고 평가하고 어떤 후보로 정해지던 손잡을 건 잡고 싸울 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금천구의 정치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금천구 정치가 매우 혼탁한 이유는 내편과 니편을 너무 심하게 나눈다. 같은 당이라도 약간만 다르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당한다.”고 평가했다. 

19대 국회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F학점 주기도 아깝다. 새로운 물고기가 아닌 물을 바꿔야한다.” “그 문제가 어떤 맥락의 지점인지 모르는 것 같고 컨셉이 없다.”고 박한 점수를 줬다.

새로운 금천구 설계에 대해 “출마선언문에 ‘백성은 물이요 왕은 배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뒤엎을 수도 있다고 썼다. 정도전의 말이다. 평상시 물은 조용하다. 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고 세상을 엎어버린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흙수저,금수저 세습사회가 도래하고 있다. 그 이유는 50대가 사회적 자산을 다 갖고 있기 때문이다. 20대에 기회를 줘야한다. 이건 50대이상 세대가 해야 하다. 지역간 격차 엄청 심하고 금천 내에서도 심하다. 새로운 계급을 만들어지는 이 세상에 손을 대야한다.”고 소견을 피력했다.  

야권연대에 대해서는 “야권 통합은 없으며 야권연대는 지금 논의할 시점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새누리당 한인수 최종 후보로 선출]


새누리당이 14일 2차 경선결과에 대해 한인수 후보를 금천구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3월10일 9명의 공천신청자 한인수 예비후보와 김정훈 예비후보의 경선을 발표했다. 이어  12일 금요일 저녁부터 100%여론조사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해 14일 한인수 후보를 최종 후보로 발표했다. 4년전 이목희 후보에게 패한 후 지역위원장으로 지지기반을 다져온 김정훈 위원장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금천구 한인수 후보를 비롯해 광진구을-정준길,,성북구갑 정태근,노원구을 홍범식, 강동구갑 신동우,강동구을 이재영 후보와 부산2곳, 대전2곳, 경기 2곳 등 17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한인수 후보는 지난 2002년 3대, 2006년 4대 금천구청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5대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13.84%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이후  2014년에는 제 6대 지방선거에도 새누리당 금천구청장 후보로 출마해 새정치민주연합 현 차성수 구청장과 맞붙었다. 당시 한인수 후보는 41.17%,  차성수 당선자는 58.82%를 득표해 17.65%차이로 크게 패배했다. 

2년간의 절치부심으로 총선에 도전하고 있는 한인수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금천구의 어제와 오늘을 함께한 한인수가금천구의 내일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하고  '지금 금천은 멈추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첫째, 금천 주민들의 질 높은 삶을 위해 ‘문화와 휴식공간이 살아 있는신도시’를 만들겠다. 둘째, 첨단의료설비를 갖춘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을 세워 ‘건강한 금천’을 만들겠다. 셋째, 서울 서남부의 교통요지, 서울의 허브 역할을 하는 ‘사통팔달 금천’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고 최종 본선레이스로 몸을 실었다.


이성호 기자

 

당내 경선 본격 진행

 

금천구 국회의원선출을 위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새누리당은 김정훈 예비후보와 한인수 예비후보 중 최종 후보로 선택될 사람을 가르는 이번 경선은 100%국민여론조사로 312일 실시가 되고 있다.2개의 리서치 기관에서 각 1천명씩 진행되며 19~23, 23~30, 30,40, 50, 60대이상 등 5개세대별로 할당된 인원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응답자 1000명이 채워질때까지 진행하게 된다.


<왼쪽부터  김정훈 예비후보, 한인수 예비후보>

더불어 민주당은 이목희, 이훈, 최규엽 후보의 당내 경선을 317.18(10~22시까지) 양이틀간 진행하고 이 중 50%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들 간의 결선투표를 19일에 진행한다.


<왼쪽부터 이목희, 최규엽, 이훈 예비후보>

 

이성호 기자

 



메르스, 금천구는 진정세

6월26일 현재  가택격리 6명, 능동감시 9명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가 금천구에서는 진정세에 접어들었다. 6월21일 현재 금천구 관리대상자는 총 15명으로 가택격리 6명과 능동감시자 9명이다. 

93번환자가 격리된 6월8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역학조사해 이동경로가 확인되면서 가택격리자가 6월12일 36명으로 최고조에 달했으며 능동감시자는 15일 4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인 감소세로 들어섰다. 

또 지난 22일에는 93번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93번 확진자는  메르스 거점병원에 입원치료하는 동안 별다른 증세 없이 건강하게 지내왔으며, 지난 19일과 22일 두 차례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이 결정됐다. 또 9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가택격리나 능동감시 대상이었던 34명의 감시기간이 종료돼 모두 격리해제됐으며, 93번 확진자가 전파한 감염사례는 없었다고 금천구 메르스 대책본부는 밝혔다. 

관내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50대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대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50대 여성이었다. 다음이 3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관의 휴관등으로 인해 고위험군인 70세이상의 노인들은 관리대상이 되는 숫자는 적었다. 

메르스확산의 영향이 전국적인 상황과 연계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관내 확진자 및 가택격리자에 대한 초기의 적극적인 상황판단과 정보공개를 통해 관리대상자가 감소되고 있는 현상은 고무적이지만 금천구메르스대책본부의 73명을 상시근무자로 배치한 것이 한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어 방역인력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책 본부는 5월 30일(토)부터 4개 반으로 운영되던 체제를 7개 반으로 확대하고 총 73명을 상시근무자로 배치했다. 상황실장(보건소장) 산하에 총괄반(기획예산과장), 격리반(건강증진과장), 1대1책임반(자치행정과장), 진료반(보건의료과장), 전화상담반(모자보건팀장), 홍보반(홍보마케팅과장), 행정지원반(행정지원과장)이 각 역할을 수행하며, 정부·시협력팀과 동선관리팀도 운영했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8일부터 24시간 체제로 운영 중인 대책본부 상시 근무자 외에도 가택격리나 능동감시 등 관리대상이 추가될 때마다 1대1 전담직원을 즉시 배정하고 있다. 또한 주민에게 긴급히 홍보할 사항이 발생하면 전 직원이 투입돼 주요주민이용시설에 안내문을 직접 게시하고, 필요시 주민간담회를 통해 직접 소통하고 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지난 6월17일 금천구메르스대책본부 김수경 보건소장은 지역신문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확산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대책본부는 본인이외의 사람이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 것과 함께 혼동되어 사용되는 메르스 관련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구 대책본부는 메르스 관련 삼성병원이 폐쇄된 곳이 많이 있다 보니 처방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함에 따라 현재 의료법상 본인이 아닌 경우 처방을 받을 수 없는 것을 한시적으로 환자의 가족이 다른 의료기관 방문해서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메르스 관련한 질병이 아니어도 혈압약이나 심장약 등을 꾸준히 먹어야 하는 약의 처방 등에도 해당된다.

또 시흥4거리 희명병원에 금천구 메르스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음을 알렸다. 구는 의심 증상이 있다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지 말고 전화상담을 통해 먼저 확인한 후 지시를 통해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선별진료소는 역학적조사(문진)을 통해 이상이 없으면 일반진료를 받을 수 있다. 금천구메르스대책본부(☎02-2627-2426)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