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18시 후보등록이 마감되고 무소속 출마자들이 기호추첨이 마무리어 기호를 부여받았다.

 

금천구청장 후보

기호 1번 새누리당 한인수

기호 2번 새정치민주연합 차성수

 

서울시의원후보 제1선거구 (가산동,독산동 전체)

기호1번 새누리당 이희권

기호2번 새정치민주연합 오봉수

 

서울시의원후보 제2선거구 (시흥동 전체)

기호1번 새누리당 강구덕

기호2번 새정치민주연합 이원기

기호3번 권태훈

 

금천구의원

 

가 선거구 (2인선거구-가산, 독산1)

기호 1-가번 새누리당 박찬길

기호 1-나번 새누리당 이종순

기호 2-가번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완

기호 2-나번 새정치민주연합 채인묵

 

 

나 선거구 (3인선거구-독산2,3,4)

기호 1-가번 새누리당 정병재

기호 1-나번 새누리당 이동복

기호 2-가번 새정치민주연합 강태섭

기호 2-나번 새정치민주연합 우성진

기호 3번 백성균

기호 4번 공병권

기호 5번 무소속 김영섭

기호 6번 무소속 이번기

기호 7번 무소속 김병천

기호 8번 무소속 백의현

 

 

다 선거구 (2인선거구-시흥1,4)

기호 1-가번 새누리당 김용진

기호 1-나번 새누리당 권지섭

기호 2-가번 새정치민주연합 백승권

기호 2-나번 새정치민주연합 서복성

기호 4번 무소속 이현재

기호 5번 무소속 윤석오

 

라 선거구(2인선거구-시흥2,3,5)

기호 1-가번 새누리당 박만선

기호 2-나번 새누리당 한경선

기호 1-가번 새정치민주연합 류명기

기호 2-나번 새정치민주연합 최순남

기호 4번 무소속 신철호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금천구청장 후보에 차성수 현 구청장이 나서게됐다. 이로써 5월11일~13일간 진행된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은 모두 마무리가 되고 본선 대진표도 완성됐다. 

금천구청장 경선은 현직 차성구 구청장과 금천구 부구청장 출신 정영모, 최병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맞붙어  권리당원 50%, 일반주민50%의 여론조사 방식으로 13,14일 양 이틀동안 진행됐다.  15일 새벽 1시40분경 결과가 발표됐다. 최종 합계에서 차성수 후보는 59.46%, 최병순 후보 25.27%, 정영모 후보 15.32%로 압도적인 수치로 본선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차성후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52.9%, 두기관 여론조사에서 각각 71.47%, 59.46%를 득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금천구 후보들

금천구청장 후보

차성수 현 금천구청장


















서울시의원

금천1선거구 오봉수 현 시의원

금천2선거구 이원기 현 시의원


금천구의원

가선거구(가산, 독산1)   가-김경환, 나-김용성

나선거구(독산2,3,4) 가-강태섭, 나-우성진

다선거구(시흥1,4)  가-백승권, 나-서복성

라선거구 (시흥2,3,4) 가-류명기, 나-최순남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금천구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12일 여성우선추천( 종로,용산, 서초)와 성동, 송파를 제외한 20개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광역의원, 기초의원 확정했다.

 

 금천구청장 한인수 후보



 서울시의원

1선거구 이희권 후보

2선거구 강구덕 후보

 

금천구의원

 

가번

나번

가 선거구

박찬길

이종순()

나 선거구

정병재

이동복

다 선거구

김용진

권지섭

라 선거구

박만선

한경헌

 

금천구의원 비례

1번 노영애() 새누리당 금천당협 차세대 여성위원,

2번 정순기 새누리당 금천당협 사무국장

3번 김성남() 금빛복지회 이사

 

서울시의원 비례 10

1번 이명희() 전 바른선거시민모임전국연합회, 서울시연합회 창립회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이사, 사무총장

2번 박마루 현 KBS TV 사랑의 가족(장애인 전문프로) MC

현 복지 TV(방통위 공익의무채널) 상무

3번 우미경 현 소년소년가장돕기 시민연합중앙회 여성집행위원장

현 국회(선진주거포럼)집행위원장

이하 신건택, 박성숙, 김강산, 최경애, 윤정식, 조현선, 김휘조

 

새정치 금천, 일부 후보 확정

 

서울시의원 1선거구-오봉수 현 시의원

다선거구 '2-가' 백승권, '2-나' 서복성         라선거구 '2-가' 류명기, '2-나' 최순남

금천구청장, 가,나선거구 2차 경선으로


주말을 거치면서 새정치 민주연합의 후보가 속속 결정되고 있다.

우선 서울시의원 1선거구(가산동,독산동)은 오봉수 의원으로 선출됐다. 1선거구는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100% 투표로 진행됐으며 오봉수 현 시의원(145)이 박영민 예비후보(125)를 누르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백승권, 서복성 후보>


기초구의원의 경우 시흥동만이 확정됐다. 시흥1,4동의 다선거구에는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50%+국민여론조사50%방식으로 백승권후보가 37.13, 서복성후보 34.21, 이성태 후보가 28.66의 결과를 받았다. 이로써 백승권 후보가 ‘2-’, 서복성 후보가 ‘2-번호를 확정됐으며 이성태 후보는 탈락했다.

백승권 후보는 ()금천구 축구연맹 회장,()민주당 금천구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며 서복성 후보는 ()6대 금천구의회(전반기) 의장, ()민주당 서울시당 지방의원(금천) 원내대표 다.

 

 


<왼쪽부터 류명기, 최순남 후보>


시흥2,3,4동의 라선거구는 김두성 현역의원과 류명기 후보가 맞붙었다.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100% 투표로 진행해 류명기 후보 145, 김두성 후보 103표를 받아 류명기 후보가 ‘2-번을 확보했다. 라선거구는 2인을 선출하지만 ‘2-번호에 여성의무공천으로 최순남씨가 지정되어 있는 상황으로 김두성 현역의원이 탈락했다.

류명기 후보는 ()원광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장, ()금천구 생활체육협의회 이사이며 최순남 후보는 ()금천구생활체조연합회장, ()금천구생활체육회 사무국장이다.

 

금천구청장과 기초구의원 가, 나선거구는 2차경선으로 진행되면 12일 후보등록을 받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나선거구 김영섭 의원의 재심청구에 대해 511일 제4차 재심신청심사에서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6.4지방선거]양당, 결정의 주말을 맞이할 듯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10일~12일에 걸쳐 경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금천구청장 후보는 12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결과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김옥식 금천구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19일 경선이 연기된 이후 통보된 것이 없다. 서울시장 경선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새누리당 금천구청에는 한인수 예비후보만 등록한 상황으로 김홍년,최호권 후보가 한인수 후보 참여에 따른  '당적을 5번 옮긴 전형적인 철새정치인,2010년 한나라당공천 불복 탈당해 무소속 출마로 명백한 해당행위자, 재직시설 부자연스러운 재산증식, 차명계좌운영 의혹'을 제기하며   ‘부적격자 경선 참여 철회’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며 후보등록을 보이콧하고 있는 상태다. 시의원 후보는 1선거구 이희권, 2선거구 강구덕 후보로 결정됐으며, 금천구의원 후보는 아직 번호가 결정되이 않은 상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까지 경선후보등록을 받았으며 9일 선거인명단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역 금천구청장인 차성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정영모 전 부구청장, 최병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맞분은 금천구청장에는 국민여론조사50%와 권리당원여론조사50%가 진행된다. 이중 국민여론조사는 10일에 진행되고, 권리당원여론자사는 11,12일경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의원,구의원들도 이 기간에 병행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3일경에는 양 당의  대진표가 완성될 전망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청장 3인경선,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50%, 국민여론조사50%방식

서울시의원 1선거구 3인경선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100%,

서울시 2선거구 2인경선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50%, 국민여론조사50%방식


새정치민주연합이 긴 연휴를 거치면서 64지방선거 공천룰을 확정했다.

55일 서울시당은 제2차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금천구를 정영모, 차성수, 최병순 후보를 3자 경선후보로 선정하고 경선방법에 대해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50%, 국민여론조사50%방식으로 할 것을 결정했다. 이날 발표되 경선지역 중 9곳이 단수공천, 2인경선 5곳으로 3인이상의 경선을 치루는 곳은 금천구가 유일하다.


<왼쪽부터 정영모, 차성수, 최병순, 금천구청장 새정치연합 예비후보>


지난 54일에는후보자 추천심사 1차 결과로 광역시의원 및 기초의원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서울시의원

우선, 광역선거구의 경우 제1선거구(독산,가산동) 오형석, 오봉수, 박영민 후보가 3인경선을, 2선거구(시흥동)의 경우 이원기, 홍근우가 2인경선 (이옥형, 윤석오 심사탈락)을 치룬다.

같은 금천구의 2개 선거구지만 경선방식을 다르다. 3인경선인 제1선거구는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100%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의 경선방식을 지정했다.

이에 제2선거구 윤석오 씨는 심사 탈락에 대해, 오형석씨는 경선방식에 대해 재심을 청구했지만 57일 기각됐다.


기초구의원

기초구의원의 경우 대부분 4인경선으로 확정됐다.

가선거구(가산동, 독산1)은 용성욱, 채인묵, 김경완, 김용성 후보자를, 3인선거구인 나선거구(독산2,3,4)에는 김윤철, 김용술, 강태섭, 우성진 후보자를 경선대상자로 확정(김영섭 의원 심사탈락)하고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100%로 선출하기로 했다.

다선거구 (시흥1,4)은 서복성, 이성태, 백승권 후보자를 경선대상자로 확정(서영훈 예비후보 탈락)하고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의 경선방식을 지정했다.

라선거구 (시흥2,3,4)의 경우 2인선거구 중 번에 대해서 김두성, 류명기 후보의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100%로 인한 선출을(김훈 에비후보 탈락), ‘번에 대해서는 여성의무할당으로 최순남 후보를 지정했다.

이 결정에 대해 금천다 선거구 서영훈, 라선거구 김훈, 최순남 후보가 심사탈락에 대한 재심청구를, 다선거구 이성태 후보가 경선방식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으나 57일 기각됐다.

 

 금천구청장 3인 경선   정영모, 차성수, 최병순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
3인 경선   오형석, 오봉수, 박영민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100%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
2인 경선   이원기, 홍근우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가선거구 4인경선 2인추천 순위투표 용성욱, 채인묵,
김경완, 김용성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100%
나선거구 4인경선 2인추천 순위투표 김윤철, 김용술,
강태섭, 우성진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100%
다선거구 3인경선 2인추천 순위투표

서복성, 이성태
 백승권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라선거구 가: 2인경선 1인추천
나: 여성의무
가: 후보자
    결정투표
나: 여성의무
  / 최순남
김두성, 류명기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100%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에서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후보로 여러차례 출마했던 노동·진보정치 혁신과 통합을 위한 전국정치단체인 ‘새로하나’ 최규엽(61세) 공동대표가 지난 4월14일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했다. 최 공동대표는 통합진보당 사태 이후 탈당했으며 2013년 4월에 노동·진보정치 혁신과 통합을 위한 전국정치단체인 ‘새로하나’를 권영길, 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 등과 함께 만들어 활동해왔다. 

최 공동대표는 전화인터뷰에서 “2017년 정권교체와 2016년 공정한 경선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서 당원으로 가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덧붙혀 “나의 길이 반드시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진보정당을 하는 사람들은 그 길에서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 공동대표는 1953년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남부노동자연맹 의장,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97년 민주노동당 전신인 국민승리21부터 시작해 200년 민주노동당 창당 발기인, 민주노동당 정책위원장, 통일위원장, 최고위원, 새세상 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또한 금천구에서는 지난 2000년 총선, 200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2004년 총선에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했다.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해 당시 통합민주당 이목희 후보와 야권연대 경선에서 패한 바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금천구청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 및 사전투표 시연회를 실시했다.>



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류승룡)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실무책임자, 정당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 및 사전투표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 및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후보자 및 선거사무 전반을 담당하게 될 실무책임자들이 관련 업무를 적법하게 처리하기 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참여자들은 메니페스토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후보자 등록 및 선거운동방법,  후보자 핵심공약 및 선거공보 파일 제출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선거일 5일전인 5월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시행하는 사전투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사전투표 시연회장이 마련됐다.

류승용 금천구선거관리위원장은 “사전투표는 이번 후보자들에게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6월 4일이 선거일인데 현충일도 있고, 재량휴업일도 있어 긴 연휴가 이어지다보면 유권자들은 사전투표기간에 많이 참여 할 수도 있다”며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동향을 잘 살펴서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투표소로 안내할 것인가도 전략적으로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사전투표 꼼수 현수막 걷어낸다

구청, 4월13일까지 자진정비, 14일부터 단속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독려하는 문구와 후보들의 이름이 들어간 선거홍보 현수막이 거리 곳곳에 홍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처음으로 사전투표제가 실시되는 만큼 사전투표 홍보를 빙자한 후보자를 알리는 꼼수 현수막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그 정도가 더 심하다. 금천구청역 앞과 시흥사거리, 전통시장 출입구 인근에는 사전투표를 빙자한 꼼수 현수막이 덕지덕지 붙어있어 공해수준이다.

이에 대해 한 구의원 예비후보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직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데도 예비후보들이 투표독려 현수막을 이용해 교묘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아무리 선거법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주민들이 불편해 한다면 청정님이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문제를 지적한 후보 또한 꼼수 현수막을 자신의 지역구 곳곳에 게시한 것이 발견돼 씁쓸함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금천구청은 전화인터뷰에서 “그동안 선관위에서 적법하다고 주장을 해 단속을 하지 않았는데, 9일 저녁 선관위와 안전행정부와 법제처 3자 대화 결과 불법으로 결론을 냈다”며 사전투표 꼼수 현수막에 대해 “이번주 일요일 까지 자진정비 할 것을 통보하였고 월요일부터 자전정비가 안된 현수막에 대해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수막은 4월14일 월요일 일제히 철거됐다


<범일운수 버스종점 앞 예비후보자 이름이 들어간 사전투표안내 꼼수현수막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


새누리당 금천, 19일 구청장 경선 취소

 

새누리당 금천구지역위원회가 419일 예정되었던 금천구청장 후보 경선일정을 취소했다.

구 공천관리위원회는 진도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인한 당업무의 중단과 함께 경선후보에 한인수 후보만이 후보로 등록된 상황이라 경선을 할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옥식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현재 당업무를 중단한 상황이다. 또한 경선후보등록에 한인수 후보 1명 등록하고 나머지 3명의 후보는 등록을 안했다. 그러면 경선이 되지 않는다. 지역위에서는 이런 상황을 중앙당에 보고하고 중앙에서 그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그에 따른 지침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금천구청장 경선은 여론조사50%+책임당원투표50%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한편, 김홍년, 이종학, 최호권 예비후보는 지난 411일 한인수 예비후보가 기본자격심사에서 통과한 것은 당헌당규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재심청구서를 제출하고 경선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다.

이들은 한인수 예비 후보의 부적격 사례로 ‘6번에 걸친 상습적 당적변경’, ‘2010년 금천구청장 선거에서 공천불복 무소속 출마로 명백한 해당행위’, ‘구청장 재짓기 친인척 인사개입 및 비상식적 늘어난 재산의혹’,‘차명계좌 개설로 금융실명제 위반 의혹등을 공개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새누리당  이정문 금천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4월 11일 지지자들에게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오랜만에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강원도 평창 월정사와 상원사를 찿아 깨끗한 물에 손을 담그니 내 마음도 깨끗해 지고 기분도 상쾌 했습니다 "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후보는 9급 공무원에서 시작해 금천구청 부구청장을 역임까지 40여년의 공직생활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성호 기자

새누리 , 예비후보 4명 구청장 경선 보이콧


김홍년, 이종학, 최호권  후보 연대 ' 부적격자 후보  퇴출'  요구

8일 성명서 발표  9일  금융실명제법 고발 11일 중앙당 재심청구서 제출


새누리당 금천구청장 경선이 ‘부적격자 퇴출’요구 속에 진통을 겪고 있다. 

새누리당 금천구청장 예비후보 김홍년, 이종학, 이정문(예비후보 사퇴), 최호권 후보는 지난 11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기본자격심사’를 통과한 ‘부적격 후보자’에 대한 공천재심청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8일에는 국회 정론회관에서 ‘부적격 후보 재심사 요청 및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는 19일 새누리당 경선을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불공정경선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새누리당 서울시당 및 중앙당에서 재심사 촉구대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4명의 예비후보들은 성명서를 통해 “상습적 당적변경(소위 철새정치인)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 해당 후보는 1991년 민주당 서울시의원, 95년 무소속 금천구청장 낙선, 2002~2006년 한나라당 구청장 당선, 2010년 한나라당 공천불복 무소속 구청장 출마, 2012년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2013년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등 수시로 당을 옮기는 철새 정치인이다. 2010년에는 당의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한 명백한 해당 행위를 한 자”라고 설명하며 이에 대한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2002~2010년 금천구청장 재직시 8억여원이었던 재산이 23억으로 비상식적으로 늘어났고, 금천구청 상용직 특채와 지역 소재 업체 채용 등에도 친인척 인사개입됐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져 공당 후보로 심각한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청장 재직시 타인 명의 차명계좌를 개설하여 공직자로서의 윤리와 도덕정신에 위배되었거니와 실제 금융실명거래법 및 비밀보장에 관한 제3조를 정면으로 위반했다.”면서 4월9일 4명의 후보명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히면서 "'부적격자'가 포함된 경선은 당헌·당규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이므로 3배수원칙에 따라 기본자격심사를 통해 컷오프가 이뤄져 공정한 경선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의도 새누리 중앙당사 앞에서 재심사를 촉구하고 있는 후보와 지지자들 >

<국회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는 후보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12일 구의원,시의원 경선투표 진행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 (독산,가산동) - 이희권   예비후보 로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 (시흥동)-강구덕  예비후보로


새누리당 시·구의원 경선이 12일 오후 1시~7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경선에서는 서울시의원은 현장투표에서 결정되며 기초구의원 경선은 현장투표와 면접, 서류심사를 종합해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번호를 지정한다. 나 선거구(독산 2,3,4동)과 라선거구(시흥2,3,5동)은 예비후보수가 선출후보 수를 넘지 않아 경선 투표를 진행하지 않았다.       1시부터 진행된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와 금천구의원 가,나 선거구에서는 광역의원 제1선거구에는 이희권 127표, 정순기 68표를 얻어 이희권 후보가 서울시의원 후보로 선출됐다. 선거인단 330명중 195명이 참석했다. 기초구의원은 가선거구 박찬길 105표, 류은무 24표, 이종순 4표, 무표1표의 순으로 득표했다. 나선구구는 정병재, 이동복 예비후보로 투표를 진행하지 않았다.



4시부터 시흥1동 사무소 강당에서 진행된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에서는 강구덕 83표, 조윤형 71표, 이병철 55표를 받아 강구덕 후보가 서울시의원으로 선출됐다.기초구의원 다선거구(시흥1,4동) 경선에는 김용진 46표 권지섭 29표 이완범 24 지원훈 11표의 성적표를 받았다. 라선거구는 박만선, 한경헌 예비후보로 합의 무투표로 진행됐다. 

후보로 확정된 이희권 예비후보는 57세로  현재(사)민족통일금천구협의회회장 (사)충청포럼금천회장을 맡고 있다. 강구덕 예비후보는 제4,5대 금천구의원을 지냈으며, 새누리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옥식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구청장 경선까지 마친 후에야 최종적으로 공천이 확정되는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왼쪽) 새누리당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 강구덕 예비후보 (오른쪽() 제1선거구 이희권 예비후보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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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 후보선출경선 시작

새누리당 '경선 중'  새정치연합 '준비 중'  진보당·정의당 '확정' 


6·4지방선거 후보등록일이 한달 남짖 남은 상황에서 각 정당들이 공천후보를 정하기 위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우선, 새누리당은 공직선거 후보 선출 경선이 한창 진행중이다. 새누리당 금천 경선관리위원회는 4월12일 서울시의원 및 기초구의원, 4월19일 금천구청장에 대한 경선을 치룬다. 새누리당은 상향식 공천 경선방식으로 당원 50%와 일반국민50%의 경선을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금천구의 경우 금천구청장 후보만 일반국민이 참여하고 서울시의원 및 기초의원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300명으로 후보를 선출한다.

서울시의원 및 구의원은 월12일 오후1~4시 독산동, 가산동 지역의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와 구의원 가,나선거구의 경선을 진행하고, 오후4시~7시에는 시흥동 지역의 제2선거구와, 구의원 다,라 선거구의 경선이 진행했다.

구청장은 오는 19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지만 일부 부적격후보관련 선거 보이콧 및 재심청구로 인하여 변수가 작용할 수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4월 10일 기초 지자체장과 기초의원의 무공천을 철회함에 따라 후속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홈페이지에 ‘온라인 공천접수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든 후보자들의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오는 14일(월)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포함해 서울지역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한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사전설명회 안내’를 통해 온라인접수 방법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며 다음주 중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에 대한 최고위원회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새정치 연합은 기초공천 결정 전 광역시,도의원 및 광역시장을 위한  ‘경선시행규칙’을 내놓았다. 이 규칙에 따르면 경선규칙이 총 4개로 규정되어 있다. 1안은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이며 2안은 여론조사선거인단투표 100% 3안 국민여론조사 100%, 4안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의 중 하나의 방식를 택하는 경선을 하게된다.



통합진보당 금천구위원회는 지난 3월31일~4월3일까지  ‘6.4 동시지방선거 통합진보당 서울시당 공직후보자 선출 선거’를 진행하고 후보자를 확정했다. 선거에는 금천구를 비롯해 서울시장 후보 및 서울시비례의원 후보, 서울시 지역위원회 시·구의원 후보도 함께 선출했다.

4월4일 발표된 선거 결과에 따라  금천구청장 이승무 후보,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독산,가산동) 한정희 후보,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시흥동) 신난초 후보, 금천구의원 후보 나 선거구 (독산 2,3,4동) 백성균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또한, 서울시장 후보에 정태흥 서울시당위원장이, 서울시의원 비례후보에는 송정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정의당은 서울시당 공직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4월1일~5일까지 진행했다. 1차 공직후보선출 투표에서 금천구를 포함해 14개 지역위원회의 공직후보를 확정으며 금천구는 금천구의원선거 나선거구(독산2,3,4동)에 공병권 후보가 선출됐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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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2번이 부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4106·4지방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했다. 이로써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이 기호2번으로 출마하게 됐다.

9일 실시한 전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에서 공천해야’ 53.44%, ‘공천하지 말아야’ 46.56%의 응답이 나온 것에 대한 결정이었다.

전당원투표는 352252명 중 89,826명이 참석했으며 57.14%38503명이 공천을 해야한다고 답했다. 국민여론조사는 2개의 기관이 각각 1,000명씩 총 2000명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조사결과가 각기 상반되게 나왔다.

한 기관은 중 38.3%공천을 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공천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25.5%로 나왔지만 다른 기관에서는 공천해야 한다’ 42%, ‘하지 않아야 한다’ 40.5%를 기록했다잘 모르겠다의 답변을 배제하고 백분율로 환산하게 되면 공천찬성이 50.91%, 공천반대 49.09%를 차지했다. 당원들은 공천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국민여론조사는 의미가 없는 차이가 났다새정치연합 이목희 국회의원과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그 동안 공천제도의 폐지에 반대의견을 지속적으로 펼친 바 있다.

이목희 국회의워은 페이스북에 "기초선거 공천여부를 둘러싼 논란은 말끔히 종식되었습니다. 두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승리하겠습니다. 민생수호·민주회복을 이뤄 내기 위해 당의 명운을 건 노력을 해 가겠습니다."라고 게시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역시 "그 동안 지역에서 헌신하고 노력해 온 많은 출마자들이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로 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혼란을 거두어주신 국민과 당원의 뜻을, 그리고 무공천 의견을 표하신 분들의 깊은 뜻도 함께 헤아리겠다."고 소감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반면, 독산1,가산동에 예비후로로 등록한 용성욱후보는 "기초의원 공천제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초의원들은 당이 아니라 주민을 위해서 활동을 해야한다. 공천결정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시흥동의 한 예비후보 역시 "국민과의 약속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오고 있었지만 공천결정이 되어 아쉽다."고 속내를 밝혔다. 

공천을 결정함에 따라 지역의 후보들도 향후 방향에 대한 고민이 복잡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천제가 유지되면 현역의원들의 강세를 나타나기 때문에 후보들의 공천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내 ()민주당 세력과 안철수신당 계열간의 자리를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영모 구청장예비후보는 안철수신당으로 출마를 한 뒤 새정치민주연합에 들어서 있어 차성수 현 구청장, 최병순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과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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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금천, 4월 12,19일 경선

금천구청장, 당원 50%와 일반국민50%으로 19일 경선

시의원 및 기초의원 책임당원 100% 300명으로 12일 경선


금천구 새누리당 공직선거 후보를 선출을 위한 일정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금천 경선관리위원회는 4월12일 서울시의원 및 기초구의원, 4월19일 금천구청장에 대한 경선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상향식 공천 경선방식으로 당원 50%와 일반국민50%의 경선을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금천구의 경우 금천구청장 후보에만 일반국민이 참여하고 서울시의원 및 기초의원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300명으로 후보를 선출한다.

새누리당 금천구경선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5일 금천구청장장은 책임당원 50%와 일반국민50%로 진행하지만, 서울시의원 및 구의원은 책임당원만으로 진행한다고 의결했다. 

더불어, 서울시의원 및 구의원은 경선일정을  4월12일 오전 독산동, 가산동 지역의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와 구의원 가,나선거구의 경선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시흥동 지역의 제2선거구와, 구의원 다,라 선거구의 경선이 진행되며  독산동, 시흥동 각각 300명의 책임당원 선거인단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4월8~9일 경선참여후보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선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잡음도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시의원 및 구의원선출에 있어 새누리당 중앙당의 상향식 공천경선방식의 원칙과 의도를 무시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한 후보 측은 “당원 50%와 일반국민50%의 원칙을 중앙당에서 세웠다. 예외규정은 어디까지나 예외규정”이라 지적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경선이 모 후보측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 속에서 경선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 한 후보측은 “경선 자체가 한 후보에게 유리하게 진행된다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기도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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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덕 구의원, 시의원에 출사표 던져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원 출마를 설명하고 있는 강구덕 의원>

 

강구덕 구의원이 지난 328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시흥동)에 도전장을 냈다.

강의원은 지난 기자회견을 통해 “8년동안 보내주신 시흥동 주민들의 사랑과 지지는 다 보답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다고 밝히며 구의원으로 금천구를 발전시키는데 한계를 느끼고 서울시로 가서 금천구의 몫을 받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의원 지난 5,6(2006, 2010)에 시흥1,4동 구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기동대이전특별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3년 금천공무원 노동조합이 뽑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 구의원’ 1위에 뽑히기도 했다.

금천구 서울시의원은 가산·독산동을 지역으로 하는 제1선거구로 새정치연합 오봉수의원이, 시흥동을 지역으로 하는 제2선거구는 새정치연합 이원기 의원이 각각 활동중이다.

2선거구의 경우 새누리당 서울시의원 예비후보는 이병철(고려학원 원장), 조윤형(5대 구의원)과 공천을 위해 경쟁중이다.

새누리당은 당원투표50%+여론조사50%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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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자체장 선출 시민토론회 개최

지난 29일 좋은지자체장 선울을 위한 1차 시민토론회가 금천구 마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좋은 시장과 시의원, 교육감과 기초단체장을 선출하기 위한 문제의식에서 시작했다.
이날 사회를 본 이윤로 주민은 “민주주의는 시민의 문제다. 마을의 운명은 정치인이 아니라 시민의 몫이다. 현재 기초단체장과 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데, 지역 정치가들이 주민을 보고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천권을 쥐고 있는 당협위원장, 지역위원장을 보고 정치를 한다. 공천권만 바라보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 주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이번 도전이 승리할지 실패할지 모르겠지만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토론회는 OST(오픈 스페이스 테크놀리지)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주제는 좋은 지자체장 선출을 위한 토론회다. 토론에 참석하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작정해서 벽에다 부치면, 그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은 그 주제 모둠에 찾아가서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토론이 끝나면 처음 주제를 제기한 사람은 그 결과를 모아서 발표하고 토론회 참석한 사람들이 발표 결과를 듣고 자신이 좋아하는 곳에 스티커를 붙치는 투표를 해서 참여자들의 의견을 모아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숙하지 않은 토론 방식이어서, 처음 시작이 걱정 되었는데 참여한 주민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독산4동에 사는 윤정선씨는 금천구의 대중교통 노선 문제를 제기했다. “독산 2,3,4동에서 금천구청과 가산디지털단지역, 심지어 금천구청에 가는 대중버스가 없다. 지역을 순회하는 버스 노선이 필요하다.”
시흥5동에 36년동안 살고 있는 김덕태씨는 “ 급변하는 기술개발과 사회변화 시대이다. 지금 3D 프린터가 각광받고 있고 관내 디지털산업단지에 3D 업체들이 많이 있다. 지역에서 첨단산업기술센터를 만들어서 3D 첨단기술을 보급하고, 관내 유휴인력들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나서야 한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독산3동에 김현미씨는 “요즘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데, 마을 안에서 구민들의 일자리가 좀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관련 해서는 “금천구의 학생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데, 금천구 만의 특색있는 교육지원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지자체 선거가 시작되면서 또다시 “명품교육” 구호가 나오는데, 명품 교육은 사기라고 생각한다. 모든 학생들이 혜택 받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안되었다.
독산3동에 사는 성청미씨는 최근 금천구를 보면 시흥동을 중심으로 많이 밀어주는 것 같다. 복지나 구정도 지역 형평성이 맞아야 하는거 아니냐며 균형개발 문제를 제기했다.
럭키아파트에 사는 김수현씨는 사업상 불가피하게 시내로 자가용을 이용해서 출퇴근 하는데 금천구에 거의 다와서 40분씩 도로가 정체한다. 시흥대로 교통 정체에 대하여 어떻게 풀어 나갈지 시원한 대책이 마련되야 한다며 교통 정체 현상을 꼬집었다.
참석자들은 제기된 10가지 주제를 비슷한 것을  모아서 다섯가지 주제로 분류해 모둠별 토론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스티커 투표를 진행했다.
특색있는 맞춤형 교육과 금천구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를 통해 금천구의 자존감을 높이는 주제를 묶고, 금천구 관내 노선버스 문제와 만성적인 시흥대로 교통정체 문제, 그리고 첨단기술센터와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묶어서 토론하고, 복지의 형평성 문제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교통문제를 제기하면 아마도 정치인들은 경부선 지하화가 대안이라고 할 텐데 당장 실효성있는 정책은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시흥사거리에서 좌회전 할 때 꼬리물기 가 문제 인데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엄격하게 관리 하는 방안과 금천구 관내 교통노선 문제는 마을버스 신설보다도 기존 버스들의 노선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경기도에서 무상 버스 문제가 제기 되었는데, 그 문제도 서울시에서 검토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교육관련 논의에서는 공부문제로 금천구를 떠나는 상황인데, 음악등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는 문제와 학교에 이른바 대학을 포기한 학생들도 많은데 그 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교육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 되었다. 그동안 금천구의 교육관련 변화에 대한 긍정적 평가들도 있었다.
금천구의 경우 교육과 돌봄을 위한 공간들이 많아 졌고 청소년들도 잘 모이고 있는 상황과 혁신교육지구에 이어 교육우선지구로 지정됨으로써 교육관련 투자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특색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관련해서는 금천구는 산과 강이 있는 지리적 환경적 요인과 역사와 문화의 뿌리 깊은 지역이라는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특색있는 사업이 지속되야 한다는 의견이 제안 되었고, 살기 좋은 금천구를 위한 주민 공청회등을 통해 주민들 의견도 수렴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 되었다.
첨단기술센터와 좋은 일자리 등의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의 토론에 스티커를 부치며 토론을 끝냈다.
이어서 토론회 참석한 사람들의 소감 발표와, 이후 4월 5월에도 시민토론회를 이어가기 위해 운영위원을 선출하였다.
이번 좋은 지자체장 선출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한 시민 모임은 선거를 앞두고는 시장과 시의원 교육감, 구청장과 구의원들까지 후보군별 토론회를 개최해서, 어떤 후보가 정말 좋은 후보인지를 가려내고 투표에 임하려고 기획하고 있는데, 문제는 많은 주민이 좋은 지자체장 선출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을 해야 후보와 정당을 움직일 수 있다며, 좀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토론회를 갈음 했다.
이제 지방선거는 6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정치권은 기초단체 정당 공천 관련한 자신들의 약속에 대해 답을 내고 있지 못하다. 새누리당은 헌법을 운운하며 대선공약을 스스로 파기한다고 하고, 야당은 명분과 실리를 놓고 결심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주민 스스로 시민 주권을 선언하고 지키려는 노력들이 얼마나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석희 기자 
nan7615@gmail.com


진보당, 출마자 합동 기자회견

이승무 구청장 예비후보 등 4명 출사표 “유신독재 박근혜 정권 심판 할 것” 





통합진보당 금천구위원회가 지난 3월 13일 ‘6·4지방선거 예비후보출마자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6·4지방선거의 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를 확정하고 공동행동에 나선 것은 진보당이 처음이다. 

합동 기자회견에는 이승무 금천구청장 예비후보, 한정희, 신난초 서울시의원 예비후보, 백성균 독산2, 3, 4동 구의원 예비후보의 출마기자회견이 있었으며 이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중앙당 유선희 최고위원 및 당원들이 참석했다. 

이승무 금천구청장 예비후보는 “금천구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오직 한길 노동자 서민과 함께 해왔다. 긴급조치 말기에 대학을 다니며 군부가 운동장에 진입했던 처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민주주의가 실현되지 않는 한 사람은 살 수 없다는 기본적인 생각으로 지금까지 살고 있다. 건설현장에서 용접공과 배관공의 일을 하면서 가장 밑바닥에서 건설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향상하기 위해서 달려왔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을 중심으로 야권연대를 통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었다. 이제 또다시 돌풍이 필요하다. 금천구에서 그 돌풍을 만들어내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덧붙여 “그동안 소통과 복지라는 이름으로 변화가 있었지만, 피부에 닿지 않는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어렵고 힘들다. 이제 진정한 야당, 노동자 서민과 함께하는 통합진보당이 새로운 금천구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하는 한정희 예비후보는 “친미사대세력인, 다까기 마사오의 딸 박근혜 정부에서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민중들이 쓰러지고 있다. 제주에서, 경남, 울산, 부산에서 송파 세모녀 동반자살까지 우리 서민들은 죽어가고 있다. 분단된 반도에 죽어간 이 죽음을 어떻게 할 것인가? 통합진보당의 10만 당원과 1천 명의 후보들과 함께 이 땅의 모든 곳에서 신음하는 민중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 각오를 밝혔다.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의 신난초 예비후보 역시 “전국에서 청년 후보가 100명이 나선다. 현재 금천구 유일한 여성후보이자 청년 후보이다. 젊고 당당한 청년 후보로서 금천주민들과 함께 박근해정부의 유신독재를 막아내고 일하는 사람들의 진보정치의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독산2, 3, 4동 구의원에 출마한 백성균 예비후보는 “2008년 촛불이 타오를 때 미친 소 닷넷의 대표로 촛불의 광장에서 많은 분을 만났다. 이분들이 거리에 나와서 외친 것의 핵심은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였다. 그때부터 불통이라는 말이 나왔다. 역사의 한복판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썩어빠진 정치를 바꾸겠다고 촛불의 약속을 30년을 살아온 이곳 금천구에서 지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말했다. 

이날 중앙당에서 참석한 유선희 최고위원은 “금천은 노동자 서민이 많이 사는 곳이다. 노동자 서민이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는 최저임금인상,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다. 그리고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져 먹고사는 걱정없는 세상을 바랄 것이지만 

박근혜 정부는 가장 나쁜 일자리, 시간제 일자리만 만들고 있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덧붙여 “이런 부당하고 잘못된 현실에 맞서 민생을 살릴 정당은 통합진보당이고 이승무 후보를 비롯한 4명의 후보다. 지지해주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상규 국회의원 역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가장 앞서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노동자 서민을 살리고 대변하는 진보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서 나선 사람들”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왼쪽부터 이승무 금천구청장 예비후보, , 신난초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시흥동) 예비후보, 한정희 서울시의원제1선거구(독산동,가산동) 예비후보,  백성균 독산2, 3, 4동 구의원 예비후보의 출마기자회견이 있었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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