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최규엽 금천구청장 출마선언

공군부대이전 서울시립대 교양학부 유치” “중고교 무상교복 실현할 것

 




312일 더불어 민주당 최규엽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금천구청장 출마기자회견을 독산1동 공군부대 앞에서 가졌다.100여명의 지지자등과 함께한 최규엽 예비후보는 공군부대 이전 시립대 유치”,“중고등학교 교복 무상지급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차성수 구청장의 공유, 공론, 공감을 바탕으로 한 주민자치와 지방자치,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주민복지사업, 참다운 교육개혁, 독산 3.4 동 재활용 정거장, 시흥 4 동의 전국 최우수 공유3종 세트 사업 등을 확실히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공군부대 이전과 시립대학교 교양융합대학 유치는 최 후보가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문제기도 하다. 최 후보는 “2002년부터 지금 롯데캐슬이 들어서 있는 도하부대 56천평을 옮기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주민들의 힘으로 떠났다. 그게 16년 전의 일이다. 공군부대 옮기라고 찾아가면 다 옮긴다고 하면서 안 간다. 결국 주민들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회의원, 시의원 한번 해본적 없지만 900년된 은행나무를 죽이려 할 때 6500명 서명을 받아 살려냈다. 도하부대 옮겨야 금천구가 살 것 같아 26개월 동안 주민운동을 했고 이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국회의원에 출마해 떨어졌지만 금천구를 떠나지 않고 살고 있다. 그런 제가 금천구청장이 되면 못하겠는가?”고 밝혔다.


중고교생 무상교복에 대해서 지금 경기도 성남시에서 시작해 많은 지역에서 많이 하고 있다. 예산이 4-5억이면 중,고교생 신입생에 한해서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 1의 무상교복을 반드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를 위해서 제일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는 질문에 대해서는 금천구가 안타깝게 서울 자치구중 자살률이 가장 높다. 공군부대 이전도 좋지만 사람부터 살려놓고 봐야한다. 자살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세우는 것을 가장 먼저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2000년에 금천구 30만이었는데 지금은 234천이다. 금천구를 살리려면 중2,3학년에 다 이사 간다. 그래서 금천구에 좋은 고등학교를 세워야하고 서울시립대 교양대학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대학이 고교를 멘토를 해주면서 서로 끌어주어야한다. 스카이를 많이 보내야한다는 것에 찬성하지 않지만 그 만큼 금천구의 상황이 어렵다.”고 밝혔다.


최규엽 선본은 철제상가를 철거시키고 SH공사을 입주시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시흥3동 유통상가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1세기최첨단 산업물류유통단지, 주상복합단지, 고속버스 정류장 등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구도심 개발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추진할 뜻임을 밝혔다


이성호 기자




금천구 예비후보 구청장3, 시의원6, 구의원 5명 등록


3월7일 오후16시 현재 총 1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됐다.  최규엽 신한대학교 초빙교수가 3월5일에 금천구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해 더불어민주당에서만 2명의 후보가 됐다.

시의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쟁이 치열해보인다.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독산)에는 더불어민주당 채인묵 전 금천구의원에 이어 박영민 애경어린이집 대표,  김윤철 신흥정화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제2선거구(시흥동)에는 서복성, 최기찬, 홍근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등록된 상태다. 

구의원은 다선거구(시흥1.4동)에 이현재 동아무역 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3월12일  금천구청장 더불어 민주당 최규엽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311일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기찬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서울시의원 금천2-시흥동 )

310일  금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김현성 출판기념회(금천구청장 출마예정)

37 더불어민주당 이경옥 구의원 의정보고회

36일 더불어민주당 오봉수 출판기념회

35일 더불어민주당 유성훈 금천구청장 출마기자회견

212일 더불어민주당 오봉수 금천구청장 출마기자회견


<금천구청장 예비후보>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가산 독산) 예비후보>


<서울시의원 제2선거구(시흥) 예비후보>


<금천구의원 예비후보>








 이성호 기자


 

"기분 좋은 변화정이 통하는 살기 좋은 금천"

유성훈 더불어민주당 금천구청장 출마선언



 



유성훈 전 청와대 행정관이 35일 독산1동의 유성훈 후보 정책소통실에서 금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출마선언에는 약 2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 예비후보는 "기분 좋은 변화, 정이 통하는 살기 좋은 금천!"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출마를 준비하며 금천구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만나보니 지역에 대한 의지, 애정, 아이디어는 많은데, 소통과 통합이 안 되고 여는 여대로, 야는 야대로, 단체는 단체대로 뿔뿔이 나뉘어져 있다. 이전 3~6대 구청장 시기에는 지역개발 혹은 교육과 복지 중 한 쪽으로만 치우치거나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이번 7대 구청장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플랫폼으로서 주민의 의지를 모으고 소통을 추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 차성수 구청장의 8년 간 공과에 대해서는 차 청장님은 교육복지에 집중하셨으나 이는 금방 나타나는 성과가 아니고 예산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 교육은 서서히 변화되는 것이므로 계속 이어가려고 한다.”며 한편으로는 금천구가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변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고 시흥동에 뉴타운이 무산되면서 박탈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다. 이를 금천형 도시 재설계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이 참석한 예비후보의 배우자 이경호 씨는 "(구청장 출마를) 부인으로서는 찬성하지 않으나 대학 시절부터 만난 동지로서는 지지한다"금천구로 이사한 후 지금까지 살면서 보니 (선거에서) 공약은 많은데 해결되는 것은 없다. 금천구에서는 백 가지를 하는 것보다 한 가지를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히며 유 예비후보의 구정 운영 방향과 금천구의 문제 해결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새솜 기자

사진 이성호기자



학 력

 

서울 금천구 강서중(현 세일중)(7)

문일고등학교 졸업(4)

중앙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졸업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졸업

 

경 력

 

() 문재인 대통령 후보 총무본부 부본부장(18대 대선)

()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3)

() 추미애 국회환경노동위원장 보좌관

() 문일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 민주통합당 사무부총장

()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 19대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선거 후보(비례대표)

() 국회 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

() 평화민주당 중앙당 부장

() 새정치국민회의 중앙당 부국장

() 한국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협회 부회장

() 더불어민주당 금천지역위원회 정책특별위원장



<부인 이경호 씨와 함께>


 


<4월6일 오전 8시> 지방선거 예비후보 구청장 6, 시의원 6, 구의원 23등록


4월 6일 오전 8시, 서울 시의원에 출마했던 자유한국당 강구덕 예비후보가 구청장으로 변경 등록하였고 현 구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경옥 의원, 류명기 의원이 예비후보로 추가 접수했다.


*지역구 설명 및 당선 인원

시의원 : 가 선거구 1인(가산동, 독산동), 나 선거구 1인(시흥동)  

구의원 : 1선거구 2인 (가산동, 독산 1동), 2선거구 3인(독산 2,3,4동), 3선거구 2인(시흥 1,4동), 4선거구 2인(시흥 2,3,5동)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3월5일 오후5시>지방선거 예비후보 구청장2, 시의원4, 구의원 4명 등록


35일 오후17시 현재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독산)에 더불어민주당 채인묵,  제2선거구(시흥)에 더불어 민주당 홍근우 예비후보, 금천구의원 후보에 라선거구에 무소속 신철호 후보가 추가 접수했다.


<3월5일 오전11시>지방선거 예비후보 구청장2, 시의원2, 구의원 3명 등록

 

지난 32일부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구의원 및 장의 예비후보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국면으로 접어들었다. 35일 오후12시 현재 금천구청장 예비후보에 2,시의원 예비후보 3, 구의원 예비후보 3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섰다. 기초단체장/의원으로 총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현재 (35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금천구청장 2명(더불어민주당 유성훈, 바른미래당 안영배), 서울시의원(금천2-시흥동 더불어민주당 서복성, 최기찬), 구의원 3명(나선거구 자유한국당 이동복, 라선거구 더불어 민주당 류명기, 류영석 후보)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예비후보 등록 후 홈페이지 반영시간을 감안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기자회견, 출판보고회, 의정보고회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212일 더불어민주당 오봉수 금천구청장 출마기자회견

31일 국민의당 안영배 입당식 및 금천구청장 출마기자회견

35일 더불어민주당 유성훈 금천구청장 출마기자회견

36일 더불어민주당 오봉수 출판기념회

37일 더불어민주당 이경옥 구의원 의정보고회

310일 더불어민주당 김현성 출판기념회(금천구청장 출마예정)

311일 더불어민주당 최기찬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서울시의원 금천2-시흥동 )


박새솜 이성호 기자



4월6일 오전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현황

 

금천구청장 



서울시의원 등록현황



금천구의원 등록현황



안영배 바른미래당 금천구청장 출마선언

 "금천을 4차산업의 혁명의 메카로!"



안영배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이 3월1일 바른미대당 입당식과 함께 금천구청장 출마선언을 가졌다. 지난  회장독산1동 사무실에서 개최된 입당식과 출마선언에는 약 8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 회장은 "4차산업의 혁명의 메카 금천!"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바른미대당에 입당한 이유는 미래를 위한 더 나은 정치, 민생이 우선인 정치, 정의를 위한 통합의 정치, 굳건한 안보로 평화통일의 기반을 만드는 정치 등 내가 생각하는 정치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라고 밝혔다.  "금천구는 국가1호 공단으로 출발해 한국의 벤처기업 요람으로 거듭난 지베리와 함께 서울시에서 제조업발전이 가능한 몇 안되는 곳이다.  3D프린트, AR, 전기차, 사물인터넷 등 관련기업이 밀집해 있어 4차산업에 선제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 하지만 낙후지역으로 낙후되어 있다.","이젠 지역출신 행정가가 나와야한다.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다. 뿌리가 튼튼하고신뢰가 가득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노력해야한다. 4차산업 혁명시대 금천구의 미래세대가 꽃을 피울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두환 바른미래당 금천구지역위원장은 "누구도다 4차산업의 현장에서 뛰어왔기 때문에 세상을 바라보는 눈, 비젼이 남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다른 당의 후보들도 있고 모두 배우도 금천을 사랑하는 마을이 있겠지만 그들에게는 아직 금천을 어떻게 바꿀것인가 하는 새로운 시각을 느끼지 못했다." "문일고교가 금천을 대표한 학교지만 구청장, 시의원 한번 배출한 적 있는가? 이번엔 기회가 왔다. 문일고교에서 구청장을 배출해보자."고 입당 축하의 말을 전했다.

회장은 문일고등학교,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과 행정학석사 졸업했다. 또한 전)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전) 미 USC ( 남가주대  ) 한국학연구소 객원연구원, 현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을 지냈다. 지난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활동 중 중앙당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을 출마해 3.62%를 득표한 바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오봉수 서울시의원 금천구청장 출사표

2월 12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 가져




더불어민주당 오봉수 서울시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금천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 하였다.  금천구청후보군 중에서 공식적으로 출마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오 의원은 2월 12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민들과의 소통, 협치를 통해 발전 해나가는 금천을 만들겠다.” 라고 발표했다.


 오 의원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지역 사회에서 얻은 값진 교훈은 소박하고 성실하며 배려하는 것이었다. 금천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서 구의원 시의원을 거치면서 정치와 행정에 대한 많은 경험을 얻었다.” 라고 했다. 그리고 “금천구의 가장 큰 지역 특성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차제의 지원과 관심이 부족했다. 글로벌 다문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미약했다. 금천구에 살고 있는 중국동포들과의 갈등이 많다. 그리고 금천구의 인원이 줄어들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인구는 늘어나지 않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이 교육 인프라 부족이라는 금천구의 여론조사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최선을 다해 왔다.” 라고 그동안 해결 했던 일들 중 아쉬웠던 점을 말했다.


 그리고 “그 동안 현장을 뛰면서 아쉬웠던 점과 못 다했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찾아 주민 여러분들의 삶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더 큰 금천을 만들기 위해 저 오봉수는 금천구정장에 출마하려고 한다. 참다운 지방자치를 위해 청렴하고 일 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정치, 주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정치, 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정치, 배려하고 양보하는 화합의 정치를 하겠다. 또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도시, 이사 오고 싶은 금천구로 만들겠다.”라고 출마의사를 힘주어 말했다. 


또한 오 의원은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만족하는 혁신교육도시, 지역 특성을 살린 경제특화 도시, 다채로운 기업이 모인 가산디지털단지를 성장기반으로 하여 IT는 물론 패션, 애니메이션 산업의 메카로 키우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공동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지원 하겠다.” 라는 금천구민 모두를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

.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그간 주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 속에서 구의원과 시의원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서 언급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저 오봉수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다. 서울 시의원으로서 활동하며 다져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칸막이가 없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다. 의견을 조정해나가는 과정에서 주민 여러분과 토론하고 협의 하는 과정을 거쳐, 소통과 협치의 구정을 실현하고자 한다. 금천구민의 저력을 믿는다. 갈등 현장에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타협을 이끌어낼 줄 아는 주민들의 힘을 보았다. 그 힘을 믿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삶이 편안한 큰 금천을 만들겠다. 인권과 자치, 참여와 협치를 기반으로 행복한 미래 공동체 금천을 실현하겠다.” 라고 마무리 했다.


오봉수 의원 이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규엽 서울시립대 교수, 류성훈 서울시당 부위원장, 정병재 현 금천구의회 의장, 최병순 금천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강구덕 현 서울시의원, 이병철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한인수 전 금천구청장이 준비 중이다. 국민의당은 안영배 3D프린트협회장은 출마결심을 굳혔고, 김영섭 현 구의원도 구도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과 민중당은 내부논의 중이다. 



안녕하십니까!

금천구 서울시의원 오봉수입니다.

 

존경하는 금천구민여러분!

시골 순둥이가 금천구에 발을 디딘지 40여년,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정치에 입문한지도 12년이 되었습니다. 많은 일과 역경도 있었지만 지역사회에서 얻은 값진 교훈은 소박하고 성실하며 이웃을 배려하며 사는 것이었습니다.

 

금천구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구의원 4, 시의원 8년을 거치면서 정치와 행정에 대한 많은 경험을 얻었습니다. 이제 주민과 함께 더 큰 금천을 만들고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키고자 금천구청장에 출마하려합니다.

 

제가 정치의 꿈을 갖고, 정치를 하면서 어떻게 해야 흔들림 없이 갈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정치활동 원칙을 정하고 실천해 왔습니다.

1. 원칙과 소신이 있는 정치,

2. 주민과 함께하는 정치,

3. 현장을 찾아가는 정치,

4. 대화와 소통을 통한 타협의 정치입니다.

 

집단민원이나 현장을 뛰면서 수많은 민원을 해결하여 주민들로부터 민원해결사라는 닉네임도 얻었습니다만, 모두 다는 해결하지 못하여 안타까움도 있었습니다. 평가는 주민 여러분이 하시겠지만 제가 아쉬웠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현장의 목소리를 정치나 행정이 모두 담아내지는 못했습니다. 법과 제도적으로 안 되는 것도 있지만 행정의 칸막이만 없으면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둘째 집단민원이나 큰 갈등이 생기는 현장을 정치인과 공무원은 되도록 피하려는 것입니다. 다수민원이 생기는 현장은 어느 편을 들어도 욕먹기 때문에 대부분 가지 않으려 했습니다.

 

셋째 세대간, 지역간, 이익집단 등에 의한 갈등이 많은 것 이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역특성의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 다양한 갈등이 발생되었습니다.

 

넷째 금천구의 가장 큰 지역특성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였습니다. 국가공단이라는 이유로 지자체의 지원이나 관심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다섯째 글로벌 다문화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미약했습니다. 문화 인구중 90%에 달하는 중국동포들에 대한 인식차로 인해, 곳곳에서 갈등요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금천구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섬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이 교육인프라 부족이라는 금천구의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고자 저 오봉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그동안 현장을 뛰면서 아쉬웠던 점과, 못 다했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찾아 구민 여러분의 삶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더 큰 금천을 만들기 위해, 저 오봉수는 금천구청장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참다운 지방자치를 위해 청렴하고 일 잘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정치, 주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정치, 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정치, 배려하고 양보하는 화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도시, 이사 오고 싶은 금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금천구의 미래를 위해 교육에 과감히 투자하여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만족하는 혁신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어서, 지역특성을 살려 경제특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8천여개 기업이 모인 가산디지털단지를 성장기반으로 하여, IT는 물론 패션, 애니메이션 산업의 메카로 키우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공동브랜드와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금천형 사회적 일자리를 집중 육성하여 시민과 기업이 활력이 넘치는 경제특화도시 금천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과 상생하는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금천구의 등록된 외국인은 현재 13%이지만 실제인구는 20%에 가깝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협력 할 수 있는 상생정책을 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그간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저 오봉수 혼자만의 힘으로 되진 않습니다.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져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칸막이가 없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입니다. 정책사안에 따라 다양한 이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견을 조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민 여러분들과 토론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과 협치의 구정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저 오봉수는 금천구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갈등 현장에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타협을 이끌어 내는 주민의 힘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힘을 믿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으로 삶이 편안한 더 큰 금천을 만들겠습니다.

분권과 자치, 참여와 협치를 기반으로 행복한 미래공동체 금천을 실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지수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2016년 4.13 금천구 국회의원 선거 투표구별 분석


가산동 16.7%, 독산1동 8.2%차이로 승패 갈러

국민의 당, 10개 동 고르게 표 가져가 

새누리당 시흥동, 더불어 민주당 가산-독산동에서 앞서



4.13 금천구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소별 정보를 분석한 결과 가산동과 독산1동이 일반적 주거지역과는 다른 투표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율이 가산동 24.1%, 독산1동 26.2%로 타 동에 비해 3~4%가 낮게 나왔다. 독산1동 사전투표 층에서 20.9%로 가장 낮게 나왔으며 다음으로 가산동 4투표소에서 21.1%로 낮게 나왔다.  

한인수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도로 보게 되면 가산동이 두드러져 28.2%로 전체 34.2%에 비해 6%나 낮게 나타난다.  한인수 후보는 가산동의 제 4투표소의 경우 24.2% 금천구 최저의 득표율을 보였다. 

더민주당 이훈 후보는 가산동에서 44.9%을 보여 시흥5동 33.6%에 비해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였다. 가산동에서 새누리 한인수 후보와 이훈 후보는 16.7%의 차이가 나 승패를 가르는데 중요한 키였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동별로 보면 시흥동에서는 전반적으로 한인수 후보가 앞섰으며, 독산동은 이 훈 후보가 앞섰다. 시흥동과 독산동에서 두 후보는 상호 표를 잠식하는 정도가 2~3%로 유지하던 것이 가산동 16.7%, 독산1동 8.2%의 차이로 이훈 후보가 앞서게 된다. 가산동과 독산1동의 차이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좀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해보인다. 

국민의 당 정두환 후보의 선전도 눈의 띈다. 정두환 후보는 23.8%의 득표를 했으며 10개동 전동에서 고르게 득표했다. 제일 높은 득표율은 독산3동 25.5%, 독산4동 25%의 순이었다. 시흥3동에서 21.9%를 득표했지만 전반적으로 고르다. 

금천구 정당지지율 1위 정당은 국민의 당이 차지했다. 국민의 당은 29.6%였으며, 새누리당 28.6%, 더민주당 26%, 정의당 6.89%의 순으로 득표했다. 정당지지율에서 가산동은 더불어-국민의당-새누리당으로 득표했고 독산1동은 국민의당-더불어-새누리의 순이었다. 독산2동은 새누리-국민의당-더불어, 독산3동은 국민의당-새누리-더불어, 독산4동은 국민의당-새누리-더불어, 시흥1동은 새누리-국민의당-더불어, 시흥2동은 국민의당-새누리-더불어, 시흥3동은 새누리-국민의당-더불어, 시흥4동은 새누리-국민의당-더불어, 시흥5동은 새누리-국민의당-더불어의 순으로 득표했다. 

정의당의 정당지지율을 가산동 제6투표소에서 12.9%를 기록했으며, 사전투표에서도 10.3%를 득표했다. 

투표소별 득표율로 봤을 때 가산-독산1동, 독산2,3,4동, 시흥1,3,4,5동, 시흥2동이 비슷한 투 표형태를 보여지고 있다. 


개표상황(투표구별)_금천구-지역구.xlsx


개표상황(투표구별)_금천구 비례.xlsx




이성호 기자







4.13 평가를 듣다 [새누리당 강구덕 서울시의원]


마을신문 금천in과 라디오 금천은 4.13선거 결과에 대한 각 정당의 분석을 싣고자 한다. 우선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의 선거 평가를 듣고 다음 호에서 국민의 당과 정의당의 평가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본 질문은 라디오 금천을 통해 들을 수있다. 



구도는 좋았으나 당선되지 못했다. 패인은 뭐라고 보는가?

새누리당의 오만함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라고 본다 .국민들의 신뢰에 응답하지 못했다고 보고  새삼 무섭게 느꼈다. 금천구에서 정치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주민들에게 많이  못 미치치 않았나 싶다. 구도가 좋아서 기대가 높았는데, 정말 부족했고 배워야 하는 것, 보이지 않은 곳에서 성실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제1당을 내놨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종합평가를 하기에는 시기상조이고, 새누리당 금천당원협의회도 굉장히 쇄신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많이 되고 있다. 선거를 준비하고 진행함에 있어 참신한 계획도 중요하지만 금천주민들이 마음을 얻기 위한 진정성있는 정치가 부족했다고 본다.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치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끔 해야 했다. 새누리당은 ‘마부유침’이라고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 듯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선거기간동안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주민의 바람을 들었을텐데.

평소에도 많이 만나지만 주민들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 것이 참담할 정도로 서민들의 삶이 힘들다는 것을 새삼 느꼈지만 어떻게 할 것인가 대책이 마련되고 있지 못해 안타깝다. 구민들, 서민들이 믿고 의지할 만한 정치세력이 필요한데 그에 맞는 자질과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갈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그렇게 준비된 사람들, 진짜로 구민을 아끼고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이성호 기자



4.13 평가를 듣다-[더민주당 오봉수 서울시의원]

마을신문 금천in과 라디오 금천은 4.13선거 결과에 대한 각 정당의 분석을 싣고자 한다. 우선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의 선거 평가를 듣고 다음 호에서 국민의 당과 정의당의 평가를 들어보도록 하겠다. 본 질문은 라디오 금천을 통해 들을 수있다. 




Q더불어 민주당이 금천구에서 19대 이어서 2번연속으로 당선됐다.어떻게 평가하는가?

우선  금천 여러분 성원과 지지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저희가 19대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내놨다. 사실 우리 금천구에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서민과 중산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서민을 대변하는 정당이 더불어 민주당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본다. 또 이목희 국회의원을 비롯해서 이번에 당선하신 이훈 당선자도 서민과 약자들을 위해 해왔기 때문에 저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셨다 본다. 

 더불어민주당의 안방인 호남지역,국민의당에  내주었다. 선거 결과 어떻게 생각하는가?

호남은 더불어 민주당의 안방인데 국민의당에 내줬다는 것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뿌리가 통째로 흔들렸다는 것에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 호남인들의 정서를 안고 품을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호남의 정서가 갈구하는바가 무엇인가를 알고 그것에 대한 정책 또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이 해야 한다.

수도권과 영남권을 위주로 123석의 제1당이 됐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더불어 민주당이집권당으로서 가능한가? 시험의 무대에 올려 놓은 것이아닌가 생각한다.


선거 기간 동안 지역을 다니시면서 주민들게 들었던 말?

지역적으로 보자면 시책 사업이나 구정은 괜찮게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국책사업은 역할이 더디지 않나라고 이야기를 들었다. 예를 들면 신안선선 2017년 7월경 착공한다고 하지만 여기에 대한 믿음이 불확실했고, 공군부대 이전문제, 종합병원 유치에 대해서는 국회의 힘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목희 의원께서도 많은노력을 하셨지만은 가시적인 성과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금천 주민여러분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이훈 당선자와 차성수 구청장과 지역의원들이 함께 함께 주민들의 어려운 부분, 힘들어 하는 부분을 함께 나누면서  주민들이 편안한 삶과 복리 증진에 노력하겠다. 지역사업에 대해서 그간에 더디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더 박자를 가해서 주민들이 충족할 수 있는 곳까지 도달 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겠다. 

이성호 기자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더불어민주당 이 훈을 만나다

20대 총선이 1주일이 지난 4월 20일 라디오금천과 마을신문 금천in은 이 훈 당선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본 인터뷰를 팟캐스트 라디오금천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Q. 간략한 당선소감

A 참 다행이다. 남들은 제가 되서 다행이다 라도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저를 믿고 짧은 시간 격려에 주신 분들에게 실망시켜 드리지 않아 ‘참 다행이다’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도 죄송하단 말을 하고 다닌다. 제가 와서 사람과 사람이 관계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고 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개별적으로 그분들의 이야기 듣는 시간이 짧아 많은 분들을 기억하지 못해 얼굴과 이름이 따로 놀기도 한다.

처음에 왔을 땐 온 지 얼마 안 되 죄송했었고, 두 번째는 저 때문에 마음 아파하셨던 분들께 죄송했고, 지금은 저를 믿고 뽑아주신 분들 하나하나 기억 못해 죄송해  책임감이 무겁다.

당선되고 무척 기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아무렇지 않았고 머리가 아팠다. 이제 또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에 머리가 아프고 무겁다 지역 분들게 실망시켜드리면 안된다는 개인적인 욕심과 이번 선거결과를 바라보면서 숙제가 많다고 생각했고 하나하나 숙제 해야겠꾸나 이 생각만 났다.


Q. 13일 오후 6시 출구조사 결과 약 2%대의 리드였는데요 느낌은 어땠나요?

A. 조사결과대로 나와줬으면 하는 맘이 컸다 그래도 불안불안 했다. 역대 출구조사가 틀린 적이 많았기에 불안했다. 음...일단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Q. 당선이 확실시 된 시간은 언제였고 누가 제일 먼저 떠올랐나요?

A. 아...저는 사실 투표 전  중앙당에다가 물어보니 ‘박빙이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라’ 라는 판에박힌 말을 했다. 마지막까지도 불안했다. 당선증에 도장 찍을 때까지 불안했고 그 이후에나 나서 한숨 한번 돌렸다. 마지막에 이겼다고 얘기가 나왔지만 끝가지 불안한 마음으로 지겨보고 있었다. 당선되고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고 머릿속이 하얗게 다가왔다. 우리 앞에서 같이 도와줬던 캠프 식구들에게 감사하기만 했다.


Q. 선거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때가 언제인가요?

A.후보가 몸이 피곤하고 스프레스 받는 건 당연하거지 피곤하고 힘들다고는 생각 안한다

같은 당끼리 경쟁하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불가피한 것에 대해 마음이 너무 아팠다, 힘들다. 마음을 잘 치유해야하는데 아직은 그런 능력이 없는지 못하고 있다

시간을 갖고라도 저 때문에 맘 상하시고 아파하셨던 분, 특히나 같은 당 하셨던 분들께는 사과를 드려야 하는데 빨리 하고 싶다.

Q. 이번 선거에 국민의 당의 바람이 거셌습니다. ?

A.국민의당은 저와 인연이 많은 당이다. 인간적 대외적으로나.  중간에 국민의당 정두환 후보께서 지나가시며 "이훈, 파이팅"을 외쳐주셨습니다.

큰 숙제 중에 하나다. 호남에서 국민의 당이 대부분 차지한 것에 대해서 이해되는 부분은 있다. 오래된 이야기인데 지난의 과정에서 제1야당에서 호남당원이 느끼는 것이 ‘우리끼리 당 한번 하자’는 말이 오래부터 됐다. 그것이 안철수 대표를 만나 표출이 된 것이라고 본다. 호남에서 호남인들이 오랫동안 이야기한 것이지만 이렇게까지 생각했구나 처음 느꼈다. 호남인들이 제1야당에게  뭔가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봤다.


Q 14일부터 당선자의 신분으로 가진 첫 일정이 무엇인가요?

A 첫 일정은 다음날 같이 당선된 선배님들과 오래 모셨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뵈러 갔다. 


Q. 오늘로 딱 1주일이 되네요. 일주일 동안의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A. 우선 당선 인사가 우선하고 있다. 선거 유세 때는 뽑아달라 인사하고 지금은 뽑아줘서 감사하다고 아침인사 다니다. 달라진건 없다. 또한 중간에 틈틈이 시간되면 골목골목 다니며 인사드리다.


Q. 선거기간동안 당선자에게 가장 취약한 부분이었죠. 많은 사람드이 우려한 부분인데 18대 금천구의원인 안영환 의원처럼 금천을 떠나지 않을까 하는 불신을 표출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A 사실은 제가 중앙에서 정치를 본격적으로 했다라고 하기는 어렵다. 윗분들을 모시는 입장 이었기에 처음 금천구 출마할 때 이게 큰 문제는 안될 꺼라 생각했다. 이런 말씀 드리면 서운해 하실 수도 있지만 출마 전 생각이 그랬다는데 근데 아니였다. 국회의원이 거주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됐다.

처음에 올 때 둘째가 고2다. 그 아이는 과천이 자기의 고향이다. 공동육아와 대안학교를 다니면서 만난친구들이 모두 거기에 있는데 저 

 거리에 나서면 주민들이“언제까지 살 거예요?”라고 물으신다. 제가 여기 올 때 정치적으로 저를 이곳에다 뿌리박게 만들어 주시고. 그렇게 하셨던 분들과 약속했던 것을 꼭 지키겠다는 생각이다. 좋은 결과를 받던 나쁜 결과를 받던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금천에 산다라는 약속은 지킬 것이다.


Q. 국회의원 보좌관 구성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어떤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구성할 예정인가요? 

A.면접 봐야 하고 추천은 받았지만 아직 인텨뷰를 못했다. 금천구의 수많은 현안들이 많다보니 지역출신으로 절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숙원 하나하나 해결해 나아가는 그 과정을 보여 드리고 싶다. 처음과 끝만 보면 과정을 모른다. 그래서 현안에 집중할 인재도 필요해  절반 정도는 지역 분들로 구성해야할 부분도 있다. 지역위원회 숙제도 한데 지역정치의 좋은 모델을 만들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크다. 정치인의 유통구조가 안정적이고 투명한 모습을 만들어 보고 싶다. 이런 현안에 기여할 수 있는 집중 할 수 인재가 필요하다. 

 상임위는 기획재정위원회를 가고 싶은데 제가 기획재정의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디테일하게 찾아줄 전문가들이 필요하고 그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Q. 이제 공약의 실천 로드맵에서  우선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요? 

A. 어느 분이 ‘병원만 해결하면 재선 문제없다’라고 이야기 했다. 또 어떤 분은 신안선선이 제대로 되고 있는 거냐고 묻기도 했다. 병원과 안산의 문제는 알아보고 확인할 것 확인해서 과정을 설명드리기 위해 중간보고라도 드릴 예정이다.


<현장인터뷰>

Q 난곡중학교 1학년 이동후-친구들에게 이훈 국회의원에게 묻다 설문조사를 했다. 고등학교 무상 의무교육에 대한 생각은?

-방향에서 보면 헌법에 나와있는 국민의 기본권을 잘 지키겠다고 이야기 했다. 교육권으로 보면 당연히 의무교육을 해야하는데 재원이 걸리기도 한다. 더 민주당의 공약사항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잘 지켜나가려 한다. 개인적으로 고교 무상교육의 의미는 예전과는 달리 형편이 어려워 못가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 그럼에도 전국적으로 보면 의무교육이 갖는 의미가 있다. 


Q 8월 군입대를 앞둔 21살 백승이인데요 군복무기간 줄일 생각 없나?

A 지금 24개월이다. 최근 정치권 일부에서 모병제 도입에 대해서 고민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인적자원이 줄고 있고, 군이 갖고 있는 질의 문제 등으로 모병제로 하자는 의견이다. 방향에 대해 틀린 것이라고 하지 않는데 당장하기에는 제도적 문제 등으로 지금 당장 줄이기는 어려울 것같다. 


Q, 독산1동 이은희- 여성이 마음껏 일하는 것이 다가왔다. 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이 어려운데 아이가 초등학생 들어가면 더 심하다. 방법이 없는가?

보육과 교육의 문제는 정치권에서 누구도 거부하지 않지만 어느 수준의 어디까지 할 것인가 부분에 싸움이 있다. 큰 방향에서 이 방향이 틀렸다고 생각지 않는데 누리과정 때문에 큰 싸움이 됐다. 초등학교에 가면 엄마손이 더 필요하게 된다. 보육과 교육에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방과 후 시스템이나 학교 시스템으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져야한다. 미취학 아동까지는 포괄하지만 취학아동에 대한 부문에 대해 정책적으로 대안을 만들어야한다.

경력단절 여성의 DB를 구축해야한다. 그래야 자신의 경력을 관리하면서 이어서 갈 수 있어야 한다. 그 DB를 관리하고 어디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알려줘야한다. 개인이 알아서 할수 없는 일이다. 국가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것으로 


Q, 시흥5동 조규만- 25개구 중 대학이 없는 유일한 구다. 서울시립대 교양학부 유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더 민주당 경선 상대였던  최규엽 후보의 공약사항이다. 같은 당의 경선후보의 공약을 모른척 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가능여부를 떠나 시립대 정도의 대학을 유치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더 살펴봐야한다. 또 주민들이 바라는 수준의 대학이 무엇인지도 살펴봐야 한다. 

인터뷰어  

윤명숙, 남현숙, 이성호

기록 조애자

기술 김진숙

정리 이성호

가산동 16.7%, 독산1동 8.2%차이로 승패 갈 려

국민의 당 10동 고르게 표 가져가 

새누리당 시흥동, 더불어 민주당 가산-독산동에서 앞서



4.13 금천구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소별 정보를 분석한 결과 가산동과 독산1동이 일반적 주거지역과는 다른 투표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율이 가산동 24.1%, 독산1동 26.2%로 타 동에 비해 3~4%가 낮게 나왔다. 독산1동 사전투표 층에서 20.9%로 가장 낮게 나왔으며 다음으로 가산동 4투표소에서 21.1%로 낮게 나왔다.  

한인수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도로 보게 되면 가산동이 두드러져 28.2%로 전체 34.2%에 비해 6%나 낮게 나타난다.  한인수 후보는 가산동의 제 4투표소의 경우 24.2% 금천구 최저의 득표율을 보였다. 

더민주당 이훈 후보는 가산동에서 44.9%을 보여 시흥5동 33.6%에 비해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였다. 가산동에서 새누리 한인수 후보와 이훈 후보는 16.7%의 차이가 나 승패를 가르는데 중요한 키였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동별로 보면 시흥동에서는 전반적으로 한인수 후보가 앞섰으며, 독산동은 이 훈 후보가 앞섰다. 시흥동과 독산동에서 두 후보는 상호 표를 잠식하는 정도가 2~3%로 유지하던 것이 가산동 16.7%, 독산1동 8.2%의 차이로 이훈 후보가 앞서게 된다. 가산동과 독산1동의 차이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좀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해보인다. 

국민의 당 정두환 후보의 선전도 눈의 띈다. 정두환 후보는 23.8%의 득표를 했으며 10개동 전동에서 고르게 득표했다. 제일 높은 득표율은 독산3동 25.5%, 독산4동 25%의 순이었다. 시흥3동에서 21.9%를 득표했지만 전반적으로 고르다. 

금천구 정당지지율 1위 정당은 국민의 당이 차지했다. 국민의 당은 29.6%였으며, 새누리당 28.6%, 더민주당 26%, 정의당 6.89%의 순으로 득표했다. 정당지지율에서 가산동은 더불어-국민의당-새누리당으로 득표했고 독산1동은 국민의당-더불어-새누리의 순이었다. 독산2동은 새누리-국민의당-더불어, 독산3동은 국민의당-새누리-더불어, 독산4동은 국민의당-새누리-더불어, 시흥1동은 새누리-국민의당-더불어, 시흥2동은 국민의당-새누리-더불어, 시흥3동은 새누리-국민의당-더불어, 시흥4동은 새누리-국민의당-더불어, 시흥5동은 새누리-국민의당-더불어의 순으로 득표했다. 

정의당의 정당지지율을 가산동 제6투표소에서 12.9%를 기록했으며, 사전투표에서도 10.3%를 득표했다. 표소별 득표율로 봤을 때 가산-독산1동, 독산2,3,4동, 시흥1,3,4,5동, 시흥2동이 비슷한 투 표형태를 보여지고 있다. 

이성호 기자




더민주, 이훈 후보 당선


< 14일 새벽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훈 당선자>


더불어 민주당의 이훈 후보가 당선됐다. 14일 새벽 2시분 현재 99.9%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38.1%을 얻은 이훈 후보는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34.6%에 비해 3,910표차로 앞서 당선을 확정했다.

이 훈 당선자는 새누리당 한인수에 시종일관 3%정도의 리드를 지켜내면서 국회의원 뺏지를 손에 쥐었다.

이 훈 후보는 금천주민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 저 같은 사람 선택한 것은 단순한 금천발전이 아닌 새로운 발전을 원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당선 인사를 했다. 전국선거결과에 대해 국민여러분의 선택이 무섭다. 새누리당의 공천실패도 있지만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했다. 야당이 갈라져서 마음 졸인 국민이 많았는데 이런 선택을 할 줄 몰랐다. 정말 국민여러분들 대단하다.”고 선거를 평가했다.

그리고 정당지지율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안철수와 문재인으로 상징되는 지지층이 화합되면 정권교체 할수 있다. 안철수 대표의 확장성과 문재인대표의 정통성을 어떻게 모아낼 것인지의 정치력이 필요한 때다.”고 덧붙혔다.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새로운 변화는 저 혼자 할 수 없다. 같이 상의하고 물어보면서 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 구청장과 시구의원들을 열심히 뒷바라지하도록 하겠다. 가장 구민들과 밀착도가 많고 필요한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고 말했고 정책 분야에 있어 일자리의 문제는 청년과 여성일자리 가산디지털벨리를 중심으로 금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성호 기자

 

60.65%개표, 더민주 이훈 2.95%  2,006표차로 앞서




53.95%개표, 더민주 이훈 3.15% 1,904표 앞서




45.5%개표, 더민주 이훈 2.9% 1,480표 앞서

3% 차이 에서 싸움 중 , 표차이는 점점 늘어



42.38%개표, 더민주 이훈 3.29% 1,564표 앞서

이훈 후보, 40%넘기면서 다시 차이 벌려





39.56%개표, 더민주 이훈  2.62% 앞서 1,190표차 

한인수 후보  격차 조금씩 좁혀가 






37.06%개표, 더민주 이훈  2.78% 앞서 1,156표차 



30.06%개표,  더민주 이훈 3.32%, 1,022표차로 앞서



27.06%개표,  더민주 이훈 3.59%, 1,092표차로 앞서


25.61%개표 더민주 이훈 3.66%, 1054표차로 앞서

개표율이 20%가 넘어가면서 더민주 이훈 후보와 한인수 후보의 격차가 3%로 늘었다.  사전투표함에서 한인수 후보가 선전했던 것으로 보여지며, 당일 투표함이 개표가 되면서 이 훈 후보가 표차를 벌리며 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서고딘다. 




17.13%,개표 더민주 이훈 0.94% 앞서. 표차 늘어 사전투표  19,424명 일 듯

개표가 17.13%진행된 가운데 더민주의 이훈 후보가  0.94%, 181표차로 앞서고 있어 초 박빙의 승부가 예상돼 마지막까지 손에 땀이 질 것으로 보인다. 

개표 초반에는 사전투표함이 우선적으로  되는 것을 감안할때 사전투표에 21,213명이 투표했다.  개표율 17.13%까지 투표수가 19,424명인 것으로 보여 아직까지 사전투표함이 개표된 실적으로 보인다. 

출구조사에서 한인수 새누리당 기호1 예측2위 34.1% 이훈 더불어민주당 기호2 예측1위 36.7% 정두환 국민의당 기호3 예측3위 25.9% 유재운 무소속 기호5 예측4위 3.3%는 사전투표가 들어가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2.6%의 접전으로 진행되는 것인데, 사전투표에서는 이훈 후보가 0.94%정도 앞선다고 핵석이 가능하다. 





11.78%,개표 더민주 이훈 0.43% 앞서. 한인수 후보와  표차 줄어 



10.43%개표, 더민주 이훈 0.53% 앞서


8.46%개표, 더민주 이훈 0.8% 앞서


12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금천구 방문, 한인수 지원유세



<김무성 대표가 한인수 후보를 업어주고 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금천구를 찾아 한인수 후보지지 유세를 진행했다. 12일 오후 2, 독산1동 씨티렉스 앞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김무성 당대표는 금천의 발전은 시작도 한인수, 완성도 한인수가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리고 새누리당이 지난 19대에 과반수를 얻고 대통령도 새누리당에서 나왔다. 잘 못한 것 있는데 홧김에 다른 선택하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박근혜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서 여러가지 개혁정택을 추진하는데 중도에 그만두면 되겠는가? 야당은 무조건 발목을 잡는 사람이다. 운동권, 친노 패권주의가 장악한 집단이 기호2번 더불어 민주당이다. 이 사람들 머릿속에는 정치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다.”이라고 더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성호 기자

더민주, 김종인 대표  9일 금천구 방문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금천구를 방문해 이 훈 후보지지 유세를 펼쳤다.

김종인 대표는 벚꽃축제가 한창인 9일 금천구청 앞에서 유세 중인 이 훈 후보를 찾아 응원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훈 후보는 오랜 국정경험이 강점으로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아는 인물임을 강조하면서 서울의 유권자들을 믿는다. 이 훈 후보가 승리해야 우리 당이 집권여당을 견제하고, 나아가 수권정당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며 이 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리고 지난 8년 동안 우리 국민들은 배신의 경제를 겪었다. 투표는 우리가 4년에 한 번씩 휘두르는 권력이다. 투표를 통해 무너진 우리 경제를 바로 잡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금천구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성호 기자

사전투표 금천구 최종 10.48% 21,213명 투표

4월8,9일 이틀동안 진행된 20대국회의원 금천구 선거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202,418명 중 10.48% 21,213명으로 마무리됐다.사전투표 첫날에는 첫날 4.48% 9,069명, 둘째날 6% 12,144명이 투표해 토요일이 1.32% 높았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2.19%, 서울특별시는 11.61% 였으며, 경기도는 11.16%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전남 18.85%, 전북 17.32%의 순이었으며 부산광역시가 9.83%, 대구광역시 10.1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성호 기자


18시까지의 적용된 수치로 수정했습니다.


사전투표 이틀째 금천구 투표율 5.44%

 서울 평균 5.92% 최고 투표율 종로구 7.49% 최저 투표율 강북구 최저 5.28%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10시 현재 금천구의 투표율이 5.44%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제 따르면 서울 평균은 5.92%이며, 금천구는 서울시 25개자치구 중 21번째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최고 투표율은 종로구 7.49%, 최저 투표율은 강북주로 5.28%.

전국 평균은 6.62%로 서울보다 0.7%가 높고, 전라남도가 11.41%, 전라북도 10.08%를 보이고 있으며 부산광역시가 5.3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사전투표율이 전체 투표율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전 투표는 전국 모든 동주민센터나 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오늘 9일 오후 6시까지 할수 있다. 사전신청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

 

이성호 기자

 

여성정치인 성장위해 공천할당 의무화 해야

금천여성단체협의회, 여성정치포럼열고 4명의 후보자에게 여성정책 물어

 

 

44일 금천여성단체협의회(이하 금여협)4.13 국회의원 후보들과의 여성정책과 여성정치의 성장을 위한 여성포럼을 개최했다. 금여엽은‘“금천여성의비전! 이제 시작합니다”-20대 총선후보자 초청 금천구 여성정책포럼을 개최해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금여협에 따르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금천구 주민자치위원과 여성통장의 비율은 25개 자치구 중 1위지만 지방의회 여성의원은 비례대표 1명으로 25개 중 최하위다. 그리고 이 지표들을 종합한양성평등 정치지수에서 금천구가 최하위를 하고있는 것은 지방의회 여성의원의 비율에 의한 것일고 분석하면서 해외사례로 2014년 각 국 의회 여성비률 평균 21.8%, 미국 25.8%, 유럽 24.6%, 아프리카 18.4%임은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15%, 금천구는 10%.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 국민의당 정두환 후보, 무소속 유재운 후보 등 모두 참석해 자신의 여성정책과 공약을 설명했다 .

박정숙 살구여성회 대표의 사회를 맡고 방척객 질의에 후보자들이 닶하는 식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질의자들은 지방의회선거 등에서 여성의 진입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에 따른 여성할당제가 강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후보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여성할당제와 지방선거시 여성에게 번 공천할 것인가에 대해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는 비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능력만 있다면 모두 공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으며, 더불어 민주당 이훈 후보는 여성에게 을 주겠다는 것은 전략공천을 하겠다는 것인데 더불어 민주당에는 경선룰이 있다. 여성이 당선되도록 도와 줄 것이라고 답했다. 국민의 당 정두환 후보는 모든 지역구가 아닌 1석에 대해 번을 주겠다. 그리고 그 1석의 추천권을 금천구여성단체협의회에 맡기겠다.”고 제안했다.

무소속 유재운후보는 당선되면 반드시 돌아가 시의원1, 구의원3명에 대해 여성공천을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여성정치인의 성장을 위해 지방의회 정당공천에 대해 의견이 맞붙기도 했다. 국민의 당 정두환 후보는 국회와 지방의회는 분리되어야 하고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에 맞게 정당공천을 없애야 한다. 당선되면 관련법을 수정하겠다.”고 밝혔고, 이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방의회의 정당공천 폐지하면 정당이 뒷받침이 안되는 상황에서 여성이 선출직으로 당선될수 있을까 의문스럽다.”고 반대의견을 내비쳤다.

이승희 금천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이 자기의견을 잘 피력해 잘된 것 같다. 후보님들이 좀더 성숙된 정치를 통해 금천구를 발전시켜 경력단절된 여성이 손 쉽게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경제문화적으로 발전돼 여성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지방자치 20년간 금천구의 양성정치평가는 최하위였다는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기호2번 더불어 민주당 이훈 후보

그 동안 여성공천자에게 가산점을 많이 주려고 했다. 그렇다보니 남성공천자들이 여성있는 곳에 가려하지 않는다 선출직을 할당하자는 이야기가 있는데 잘 안된다. 그 이유는 여성출마자들이 본 선거에서 생존을 잘 못한다. 남성중심의 문화이기 때문에 잘 안 바뀐다. 그렇다보니 당 입장에서 한 의석이라도 당선시키려면 할당으로는 어렵다. 근본적으로 문화를 바꿔야하고, 여성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훈련받아야한다.

지난 총선의 경우 민주당은 청년할당을 통해 김광진, 장하나 의원을 발굴했다. 김광진의원은 81년생인데 당의 프로그램으로 훈련받아 제대로 역할을 잘하고 있다. 그런 프로그램을 지역에서 해보고 싶다. 남성위주 정치판에서 손잡고 일하는 여성정치인들이 있으면 좋겠다.

 

기호3번 국민의당 정두환 후보

여성할당제를 해야 한다. 각 당 공천시 30%, 비례대표의 경우 50%로하고 홀수는 여성, 짝수는 남성으로 한다고 정했는데 더불어 민주당은 15번이 남성이다.

여성할당제라는 것은 여성이 정치적으로 약하니 인위적으로 끌어올리자는 것이다. 지방의회와 국회의원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 지방의회는 정당공천을 폐지해야 된다고 본다. 지방의회는 생활정치이기 때문에 전문성보다 필요한 것이 친화력과 공감력이다. 국회의 경우 예산과 법을 다루기 때문에 전문성을 따져야한다. 비례대표를 두는 이유는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50% 여성할당을 해야한다. 국민의 당은 출산 후 6년간 50만원씩 출산연금을 주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기호5번 무소속 유재운 후보

우리 금천구에 성평등 최하위라고 말한다. 여성공무원 46.6%.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5급이상은 18%. 여성할당제가 규정되어 있지만 이행하지 않는 것은 정당이다. 2005년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비례대표 50%, 지역구 30%해놨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공천과정에서도 잘못됐다. 권력은 국민들에게 나오고 여러분들에게서 나온다. 그럼 이 나라 바로 가겠냐? 여성할당제 잘가젰는가?

자기에게 유리한 사람에게 공천을 주고 여성은 번이나 그 뒷번호를 주기 때문에 최하위다. 이런 일이 벌어지며 안된다. 할당제가 아닌 의무제로 해서 금천구에서 시의원 1, 구의원 3명을 여성에게 공천해야 하고 여성에게 번줘야한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잘 지킬 수 있는가? 법제화될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앞장서야한다. 여성이 대우받는 나라를 만들겠다. 가정살림 참 어렵다. 여성정책평등하게 사회적으로 많이 나와 활동해야한다.

 

기호1번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금천구양성평등 지수 최하위라고 하는데 직원을 발령을 낼 때 서울시에서 하기 때문에 양성평등이 저조하다하는데 이해가 안간다. 외형적 평등보다는 인식확립 등에서 내실화가 필요하다. 양성평등을 위한 조직체계와 실행주체 일원화가 필요하다.

지난해 7월 금천구 양성평등 지수 25개 중 25위 차지했다. 당시 금천구청장 밝힌 것에 다르면 정치적 부분에 성평등지수 25, 행정분야 23위라고 평가했다. 이런 평가는 우리가 할 수가 없다. 서울시가 금천구에 여성을 얼마나 보내느냐의 차이다. 여기서 차이를 따져서는 안된다. 5급이상 여성공무원 하위권인데 시에서 하는 것이다. 여성공무원의 임의 조정은 모집할 수 없다. 여기서 조절할 수 없다. 자치여성의원 수와 여성 통장의 수 등 내실은 꼴찌 수준이다. 여성과 남성평등. 여성을 만족하기 위해서.

 

여성예비군 금천지회 대표.

여성의원수가 늘어야한다. 정치참여확대는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여성할당제 늘려야한다는 주장 있다. 여성후보 30%할당제 어떻게 생각하는가?

 

정두환

해야 하고 하고 있는데 지켜지지 않는다. 할당제가 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다. 정당이 안 해도 되니까 문제가 생긴다. 입법의 꼼수를 참 많다. 여성할당제 당헌에 되어 있다. 새누리 공천비율 6.4%인데 10%이내다. 이게 현실이다. 지방의회와 국회의원 분리해서 하면 지방의회는 50%까지 가야한다고 본다. 국회의 경우 30%까지 끌어올리는 정책이 필요하다. 스웨덴이 43%, 미국이나 독일도 20%상회하는 정도다. 우리가 당선비율이 아닌 공천비율이 그렇다면 아직 미비하다. 지방의회는 번을 줘라. 여성지역구를 만들면 어떨까 제안한다. 10명의 정원을 그대로 두고 그 중 1석에 대해서는 여성지역구를 두고 여성만 출마하고 여성만 투표를 하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말씀 드린 대로 할당제 인위적으로 끌어올려야. 여성 정치참여 늘리려면 경제참여와 사회차여를 늘려 성장하는 중에 공천받아야 한다. 금천구의 경우에도 무슨 일을 하던 사람인지 잘 모르겠는 분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 21세기 3F시대(여성의 시대고, 픽션과 공감의 시대)라고 한다. 사회 각 분야에 여성이 어마어마하게 참여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엄청난 여성파워가 나올 것이라고 본다.

 

유재운 후보.

우리가 고민할 부분은 여러 분들이 지역에서 여성정치인을 발굴해서 키워야한다. 비례대표 뽑는데 당직자10명이 모여 종이 나눠주고 두 사람 세워놓고 정견발표한 다음 지정한 사람을 뽑는 모습을 봤다. 초등학교도 이렇게 하지 않는다. 이것부터 고쳐야 한다

두 번째 15대 국회에서 여성 299명중 9명이 당선됐다. 19. 15.7%, 47명이 됐다. 이 제도가 정착되려면 확정된 법이 필요하다.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가야 대한민국과 지역이 발전한다. 전략공천으로 내려온 사람을 보면 일도 안하고 가버린다. 지역일꾼을 여러분들이 키워야한다. 제도적 뒤팓침으로 지켜내겠다.

 

한인수 후보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라는 책이 서점가의 유행이다. 여러분들이 정치하면 된다. 여성공천 30%, 50% 따질 것이 아니라 여성이 능력 있는 사람이면 남성배제하고 공천 할 수 있다. 금천을 위해서 일하겠다는데 여성이고 남자고 다 받아들여야한다. 국회의원이 되면 구의원, 시의원 정도는 공천할 수 있지 않겠는가? 다음 지방선거에서 신청하면 평가해서 다 해주겠다. 능력있는 사람들을 선정하겠다.

뒷거래는 절대 안된다. 저는 4대째 살고 있는데 뻥긋하면 큰일난다. 선거 때가 되면 중상, 음해가 심한데 지금까지 이렇게 서있다. 정치하겠다는 여성이 있다면 선택해서 금천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감히) 키운다고 말하겠다.

 

이 훈 후보선거 때가 되면 보면 여성 의원들이 여성공천을 위해 간담회, 공청회도 많이 한다. 이번에는 반드시 30%지켜주길 바란다고 지도부 면담도 하고 노력하지만 실제 공천을 해보면 지켜지질 않는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되도록 당선가능성을 보고, 그런 속에서 현실과의 괴리모습이 있기 때문이다.

지방의회의 정당공천 폐지하면 정당이 뒷받침이 안되는 상황에서 여성이 선출직으로 당선될수 있을까? 의문스럽다. 우리 지방정치에서 실력이라는 수준이 어떤가? 학력과 지적수준 학력수준 등의 실력이 아니다. 사람관계 어렵기도 하고 모든 과정 이겨나가고 평판이라는 것도 중요하다. ‘실력을 키우고 오세요라고 한다고 커지는 것이 아니다. 여성정치인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밀어 줄 수 있는 각오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합의되고 공감해야 한다. 누군가는 끌어줘야 한다. 여성들이 정치적으로 훈련될 수 있도록 당을 불문하고 고민해야한다. 훈련프로그램 많이 나오면 그 과정에서 좋아질 것이다. 비례대표로 훈련됐다면 선출직에 도전했으면 좋겠다.

 

자유총연맹 김교승 대표.

20년간 금천구 여성과 남성의 양성평등 지수 최하위 주원인이 금천구 선출직 여성의원이 한명도 배출 되지 않은 것이 주요원인이 무엇인가?. 안양시 보면 2014년 선거때 대부분 여성의원후보들이 번을 받았다. 2018년 지방의원 선거시 각 정당별 여성 가번 으로 공천할 의향이 있는가? 그 약속을 지킬수 있는가?

 

유재운 후보

약속만 잘 지켰으면 이런 프로그램 안해도 된다. ‘번으로 공천 못할 이유가 없다. 후보를 잘 내서 공천했는가? 우리 지역 공천은 지연과 학연으로 공천됐기 때문에 발전이 더디고 이와 같은 토론을 하게 된 것이다. 시의원1, 구의원 3명에 여성을 공천토록 하겠다.

 

한인수 후보

정치인이라는 것은 남자도 어렵지만 유럽 여성 국회의원 정치인들에게도 고된 직업이다. 많이 힘들다. 대한민국 여성들이 국회의원을 하겠다, 시의원과 구의원을 하겠다 하는데 하라고 하면 한명도 안할 것이다. 양성시대 여성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드리려고 여성참여 마음이 있을 것이지만 유럽 국회의원들보다 일을 더 잘 할 것이다. 능력있는 사람들은 할 것이다.

원인이 무엇인가 보면 지원하는 여성이 별로 없다. ‘번을 요구하는데 능력있고 일할 의지가 있다면 남성 제치고 줄 수 있다. 상대후보를 이길 수 있는가를 판단해야한다. 능력있다면 출마해서 하면 능력 발휘 할 수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힘들어하는 부분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능력있는 분들 업고 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할 것이다.

 

 

이 훈 후보

당의 행사나 선거가 있을 때 지역위원장이 기대는 곳은 여성당원이다. 그래놓고 공천 할 때는 신경 쓰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에는 경선제도가 있다. ‘번 주겠다는 것은 전략공천하겠다는 것이고, 정치적 생명을 같이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국회의원 후보가 되면서 반드시 공정하게 경선하겠다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되더라고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이야기 했다. 제가 이 마당에 번을 주겠다고 함부로 이야기 못한다. 여성이 2년 후 지방선거에서 선출직 경선을 뚫어내고 뒤에서 당선되는 것을 도와주고 싶다. 조금만 다듬으면 할 수 있다. ‘번 이상할 수 있다. 선출직에 출마하고 당선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할수 있는 것을 다해보겠다.

 

정두환 후보

모두에게 번 달라고 하면 못하지만 1석에 대해서는 우선 배려할 것이다. 그리고 그 1명에 대한 추천을 금천구여성단체연합회가 금천의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라고 한다면 추천권을 맡기도록 하겠다. 진정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 선거가 끝나면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지방공천 없애는 것으로 할 것이다.

또 여성지역구를 만들자. 1개를 만들어 비례와 함께 여성이 2명이상이 될수 있도록 하자. 지방자치가 지방자치로 활동해야한다. 여성들의 정치적 진입은 이렇게 어려워야 하는가싶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본 지와 라디오 금천은 이 훈 후보와 3월24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게시합니다. 본 인터뷰는  네이버 밴드 '라디오금천'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 밴드에서 '라디오 금천'을 검색 후 가입할 수 있습니다.




■ 금천에 연고가 없다.

그래서 쉽지 않았다. 1~2년 미리 와서 선거를 준비하는 것이 보통의 일인데 두달 채 못된 시점에서 왔습니다. 결정하기 쉽지 않았고 결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천구였기 때문입니다. 전 전남에서 태어났지만 서울 강북 삼양동에서 자랐어요. 거긴 벽산 5단지 처럼 거의 고바위였어요. 어렸을때 하는 일이 물통 지키는 일이었습니다.  그 다음이 봉천동 고개를 살게 됐고 그 후 면목동 산자락에 살았는데  제가 옛날 살던 곳과 금천구가 크게 다르지 않았고 이 분들과 호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다음 큰 이유는 정권교체에 기여하고 싶은 것이 큰 데요. 많은 문제들이 많은데 정권교체를 통해서 문제를 풀어내는 계기가 되야합니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김대중 민주세력과 노무현 대통령이 사랑하는 분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것이 핵심적인 일이고  거기에 꿈을 가진 분들이 함께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을 이룬다면 정당정치에서 화합하는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 박근혜정부의 3년 평가

(잘한 점) 아직은 잘 못 찾았어요.  개인적으로 대통령들이 잘해주길 바랍니다.  대통령이 실패하면 그 피해로 국민이 힘들어진다. 그런 측면에서 반드시 대통령은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쉽다. 

(못한 점) 박근혜정부는 국민행복시대를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들은 행복하다고 느끼는지 다시 묻고 싶습니다.   대통령의 의지와 다르게 지금 국민의 행복과 많이 떨어져있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습니다. 가계부채는 두 배로 늘어났는데 임금 인상률은 반의 반 토막 나버렸습니다.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걱정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은 수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국민이 느끼는 것과 완전히 동떨어진 인식입니다. 기업들이 초비상이고, 국가부채, 가계부채, 청년실업, 전월세 모두 역대 최악의 상황입니다. 수출부진은 세계경제 침체 탓을 하고 내수부진은 국회 탓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당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남북 관계의 경우 개성공단 폐쇄 등으로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가 추진해왔던 남북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평화공존 모색을 폄훼하고 한반도 평화공존의 희망은 점점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지금 박근혜정부는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여전히 불통과 무책임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 ‘헬조선’ 현상에 대한 분석

헬조선 현상의 핵심은 현 정권과 새누리당의 실정을 대표하는 집약된 표현이라고 봅니다. 

‘금수저, 흙수저’ 역시 따로 볼 수 없습니다. 지옥과 같은 한국 사회, 실력으로 극복 할 수 없는 신분제, 공부해서 대학에 가도, 노력해서 기술을 갖춰도, 남는 것은 빚, 실업, 박봉에 허덕이는 삶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청년들이 자신들의 삶을 풀어낸 말이라고 봅니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한 말씀입니다. 지금 한국 사회 이명박, 박근혜정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말입니다. 부조리한 한국 사회 바꿔야 합니다. 정치부터 바꿔야 극복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를 완화시키는 것이 이 시대가 가져야 할 정신입니다. 정치를 바로잡으면 해결 될 수 있습니다. 그 선두에 “이훈”이 함께 서겠습니다.


■ 청년세대의 위기다. 대안?

앞서 말했듯이 ‘헬조선’과 ‘금수저, 흙수저’ 청년들이 느끼고 생각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모습입니다. 청년고용, 청년소득, 청년주거 등 청년정책 포기한 ‘삼포 정권’에서 개인의 노력이 정의로운 결과를 가져 오지 못하고 경제적 부의 분배가 평등하게 이뤄지지 않고, 사회·경제적 지위상승이 힘들고, 세월호 사건 등의 국가 안전망이 흔들리며 ‘가만이 있어라’라고 말하는 기성세대로 이어지는 불신들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봅니다. 

극복해야 하는 정책과 내용은 사회적 계층이동의 확대를 위한 정책,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 경제 정책과 사회 안전망과 정의를 추구할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남북관계 (사드를 배치 찬반, 남북 관계 진전을 위한 해법)

우리 당은 그동안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충분한 여론 수렴과 신중한 판단을 강력히 요구해 왔습니다. 대미 방어용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칫 2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구입 비용과 유지에 따를 천문학적 비용을 부담할 수도 있다는 점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 정부와 여당은 그 어떠한 국민들의 이야기 보다 경제, 경제가 우선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우리의 경제가 지정학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동북아 안보와 대북 정세에 민감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기정사실처럼 말하는 정부와 여당은 그 어떤 이유 인지 모르겠지만 동북아 안보 및 대북 정세를 위기로 몰고가 안 그래도 어려운 국내 경제에 위기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국토의 안보와 평화가 직결된 문제인 만큼 충분한 의견수렴과 고도의 전략적 판단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북관계를 위한 가장 중요한 해법은 화해와 대화라고 생각합니다.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가 추진해왔던 남북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평화공존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박근혜 대통령의 한반도프로레스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것만이라도 실행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 인구절벽이 시대 대안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219위에 해당하는 최저 수준으로 현재 인구가 유지될 수 있는 출산율 2.1명보다 한참 낮은 1.2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구절벽의 해결책으로 먼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재정적 지원 임신과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는 과정에서 공공의 경제적 지원을 확대, 가계의 부담을 경감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율 회복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꼽히는 프랑스는 출산율 대책에만 매년 국내총생산(GDP)의 3%가량을 쏟아붓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1% 내외에 불과하다 합니다. 가계의 직접적 경제적 지원이나 세제혜택을 통한 간접적 지원이든 대규모의 돈이 투입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거시적으로 출산 이후의 보육과 교육문제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대하고,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교육의 필요성을 줄이려는 시도를 통해 가계 비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인식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노동력 감소는 심각한 사회·경제문제를 불러일으킵니다. 숙련 근로자 은퇴, 신규 노동인력 부족 등에 따라 노동생산성이 줄고 결국 국가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구매력 높은 노동인구가 줄면서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는 등 내수시장도 위축됩니다. 반면 사회보장 부담은 증가합니다. 비정규직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 고용, 노동시간 단축, 일과 가족생활 양립, 노후소득보장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더불어 민주당의 대표적 공약

일단, 정의로운 사회를 꿈꿉니다. 결과가 정의로웠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분열되고 상호간에 불신하고 계층간 갈등이 심한 것을 통합된 사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 두가지 부분을 지향하기 위해서 가진 정당인으로서 애쓰고 싶다. 이는 사회의 기본적인 방향을 바꿔야한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정치는  국민기본권 확장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데 특히 노동권과 교육권에 대한 고민이 많다. 

김대중 대통령 재임시기 많은 일을 했지만 마지막까지 못한 것이 서민층에 대한  문제다. 그 분의 철학과 정책을 잇겠다는 입장에서 서민층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 금천구 지역현안 1순위는?

지역 현안 1순위는 묵은 숙제들입니다. 공군부대 이전, 시흥유통상가 개발, 독산동 중공업 단지 환경개선, 금천구청 역 역세권 종합개발, 독산·시흥동 구 주택 단지 환경개선, 동서 간 도로 확보 등, 하고는 싶었만 정부 각 부처들과 이해관계 때문에 또는 예산 때문에 이루지 못하고 있는 금천의 많은 숙제들이 있습니다. 안으로는 차성수 구청장님과 함께 밖으로는 저의 국정경험을 통해 얻은 정부 부처의 많은 지인들을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당선시 가고 싶은 상임위는?

기획 재정위원회 상임위다. 이유는 금천구가 발전하지 않는 이유는 예산문제다. 서울특별시 금천구라서 중앙정부의예산을 가져오기 너무 어렵다. 서울에 중앙정부 예산을  지원하지 않으려하는데 그러다보니 금천구는 지방 중소도시만도 못한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어  바꿔내야 한다. 



인터뷰어 조애자, 남현숙, 이성호





정리 이성호 

사진 이훈 선거사무소

본 지와 '라디오 금천'은  정두환 후보는  3월23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게시합니다. 본 인터뷰는  네이버 밴드 '라디오금천'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밴드에서 '라디오 금천'을 검색 후 가입신청)





[약력관련질문]교양학부 교수인데 무엇을 가르치는가?

교양학부가 제일 매력이 있다. 오만 것을 다 가르칠 수 있다. 근래에 와서 인문학, 철학, 경영학 등으로 나뉘는데 저는 심지어 천문학, 생물학 물리학까지 버무려서 가르쳐주고 있다.  사회학과 경영학 국제관계학을 배웠는데 이게 분리된 것이 아니다. 핵심은 미래학으로 미래가 어떻게 바뀌고 왜 바뀌는가, 그 동력은 무엇이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를 가르친다. 그렇다보니 교재가 없어 힘들다(웃음)


꿈의 사회란 저서가 있다. 소개해달다

농업사회, 산업사회가 왔고 지금은 컴퓨터와 핸드폰으로 일한다. 정보화 시대로 변했는데 정보시대는 어디로 갈 건지, 무엇이 어디로 가게 하는 힘인가, 동력을 찾고 사회마다 동력이 달라진다.

지금은 정보사회의 태양은 지고 있고, 새로운 사회 프로슈머사회, 디지로그 말로 대표되는 새로운 사회가 와 있다고 본다. 요금 알파고를 보면서 인공지능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바로 그것이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은 가장 낮은 컴퓨터다. 미래영화를 보게 되면 대부분 자아를 가진 인공지능인데 이것이 실현되면 사회가 많이 바뀔 것이다.


박근혜정부에 대한 평가.


[잘한 점] 한참 찾았다. 해외순방을 많이 해서 세계적으로 패션쇼를 많이 한 것 같다. 그리고 잘한게 하나 있는데 노인연금 10만-20만으로 올린 것과 일부라도 노력한 것은 높이 산다.  제가 4년 전에 총선 출마할 때 공약이었는데 그때는 모두가 웃었는데 대선공약이 되고 일부라도 실현되고 있다. 사실  더  올라가야 한다. 


[못한 점]최근 국정교과서 문제, 위안부 한일협정문제에 대해 많이 분노하고 있다. 국정교과서에 대해서 반대하는 이유가 친일, 독재 미화의 문제보다는 역사라는 것은 나의 양심과 철학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국가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국가가 내 머리를 관리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전세계 딱 한 곳  북한이 그렇게 하고 있다. 

위안부 문제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됐다. 마치 100억에 우리 모든 명예와 양심을 팔아먹은 것 같다. 그 배경으로  한국은 중국이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을 들 수 있겠다.  중국 전승70주년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여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 미국은 대 중국 정책에서 한국과 일본이 막아주길 바라고 있는데 한국과 일본이 너무 싸우다보니 유탄으로 나온 것이 위안부 협정인 것 같다. 정말 굴욕적인 협상이다.

‘헬조선’ 분석과 청년문제 해결

우리나라는 상위 10%가 전체 부의 66%를 차지한다. 하위 50% 사람들이 전체부의 2%만 차지하고 있다. 극단적인 사회이고 청년들의 좌절이 여기서 시작한다. 청년들에게 중요한 것이 아버지를 잘 만나야 하는 세상이 됐다. 그러니 금수저, 흙수저란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 청년들의 스펙이 과거와 달리 엄청나지만 회사에 취업이 안되고  잘려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스펙을 만드기 위해서 가족은 물론 청년들은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다. 이게 극단적 격차사회이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이제 한국사회는 새로운 양반제도, 계급사회가 된 것이다. 


인구절벽의 문제의 해결방안

모든 문제의 근원은 극단적 격차에서 나온다. 이런 출산률이라면 서기 2500년 정도면 되면 한민족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고 한다. 아이를 적게 나면 일하는 생산인구가 줄어든다는 것과 반대로 65세 이상의 노인이 늘어나게 되다보니 줄어든 아이들이 노인세대를 부양해야된다.  지금은 15명이 1명의 노인을 부양하지만 이제 7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게 된다. 사회적으로 윗세대를 부양하다가 끝나게 된다.

아기를 낳는 것은 사회적 차원으로 보면 재생산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기업을 쪼아서 월급을 더 줘야하고, 고용이후에 여성에 대한 혜택이 혜택이 아닌 당연히 누려야하는 것이라는 사회적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남북관계, 통일의 문제 해법은?

전문가는 아니지만 문제는 G1이 미국이고 G2가 중국인데 곧 중국이 넘버원이 된다. 인구가 공식 13억이다. 중국이 상당한 기간 세계를 끌고 갈 것이고 충돌지점이 일본을 중심으로 쳐져 있다. 일본중심으로 한국, 미국으로 중국을 포위한다는 개념이다. 핵심은 그런 상황속에서 북한이 핵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예전 6자회담으로 풀 수 없게 됐고, 북한핵 확산이 우려하고 있다 보니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하는데 사드는 한국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의 대 중국 방어선이다. 

박근혜정권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할 때 기대를 많이 했다. 통일은 대박이 맞다. 대 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다시 융성할 기회는 통일에 있다. 남한이 다 개발됐듯이, 북한이 남한만큼 개발되려면 50년은 먹고 살 수 있다. 그 다음 부산에서 신의주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굉장한 자원과 관광자원을 접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개성공단까지 폐쇄를 하다 보니 기업인의 고통은 말할 것도 없이 상징적인 자원들이 모두 사라지고 있다. 


정당 공약 설명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은 적대적 공생관계라고 본다. 서로 싸우는 척하지만 그게 자기 기득권을 지키는 것이 된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이 소선구제이다. 그래서 지여대결구도, 호남과 영남을 갈라놓고 국민의 이익과 관계없는 구조가 됐다. 국민은 수많은 의견을 가질 수 있고 고 가져야만 한다. 그것을 제도적으로 막아놓은 것이다. 그래서 국민의 당이 제3의 길, 제3의 정당의 길을 찾겠다고 하는 것이다. 마치 영국의 노동당이 보수당의 정책을 채택해 영국을 개편했듯이 길을 찾겠다는 것이다. 

공약으로 국회의원 파면제를 도입하고 공직자는 임금상한제를 먼저 정하도록 하겠다. 대학입학금 폐지하고 등록금을 심사해 상한제를 두도록 하겠다. 그리고 여성이 임신하면 6년간 육아수당을 50만원씩 지급하겠다. 노인기초연금을 40만원으로 올리고, 비정규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


대표적 지역 공약

26년간 금천에서 살았다. 주택의 문제, 고등학교 가면 떠나는 교육의 문제, 교통문제, 문화적 활동은 활발하지만 기반시설은 부족한 문제 등이 있다.

장점으로는 금천구 만큼 친목모임, 계모임이 많은 곳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만큼 봉사단체가 많은 곳도 없는 것 같다. 그 만큼 정이 넘치는 곳이 금천구다.  금천구가 못사는 동네라고 하지만 여기 사는 사람들은 정을 나누면서 살아가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세계5대 컨설팅회사를 다녔었다. 이제 시대가 정보화시대를 넘어섰기 때문에 경제가 바뀌어야한다. 서울에 유일한 공단인 가산디지털단지를 가지고 금천이 못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예산확보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부분이 저의 큰 장점이라고 본다. 국회의원은 국가예산을 가져와야하는데 예산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크게 장-항-목-세-세세항 등으로 되어 있는데, 세세항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예산을 만들려면 사무관들과 만나 동의가 되도록 해야 한다. 그 후에 키울 때 장관과 실장을 만나야 한다. 



산업자원위원회로 갈 것이다. 가산디지털단지, 시흥유통상가,철재상가 이런 것이 산자위와 관련되어 있다. 시흥유통상가 헐고 나가자고 하는 분이 있는데 저걸 키워야한다. 저런 땅을 새롭게 구할 수 없다. 새로운 시대에 맞춰 금천이 바 뀌면 금천에 와야 돈을 벌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다. 


라디오 듣기 

인터뷰 윤명숙, 이은희, 이성호

정리 이성호

사진 정두환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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