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무한상상 페스티벌 개최

워킹로봇, VR체험 및 웨어러블 까지


지난 10월 13일(금) 오후 3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미라클 in 금천 ‘2017 무한상상 페스티벌’을 개최됐다.  ‘무한상상 페스티벌’은 금천구 무한상상 스페이스에서 1년 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로 주민 모두가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전시&체험전’, ‘상상마켓&푸드트럭’, ‘타임슬립-패션쇼’가 마련됐다. 

 ‘전시&체험전’에서는 제작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사진전과 로봇카 빌리지 등을 전시되고 레미제라블 포토존, 워킹 로봇 체험, VR체험, 목공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전도 마련됐다. 

 ‘타임슬립-패션쇼’는 △Yesterday-레미제라블 의상 △Today-웨딩드레스 △Tomorrow-융합의상 3가지 컨셉으로 구성돼 ‘무한상상 스페이스’의 대표 봉제 공방에서 패션쇼를 위해 1년 동안 준비한 작품들이 선보였으며 무대에 서는 모델은 진로체험을 모델로 잡고 있는 학생들이 나섰다.

로봇자동차와 스마트 가습기를 만들었고 전시하고 있는 김은옥씨는 “무한상상 스튜디오의 활동들이 티칭이 아닌 코칭이다. 스스로 코치를 받으면서 창작물을 내놓은 것이 좋은 것 같다. 오늘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것은 로봇자동차 빌리지를 한 땀 한 땀 만든 것이다. 여기 서있는 부스하나하나, 행사장 전체도 모두 선생님들이 다 만들었다. 또 이번에 처음으로 웨어러블 의상을 만들기도 했다.”고 소감은 전했다.  

김은송 목공부스 운영자는 “목공으로 만드는 것중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것을 체험해서 가져갈 수 있다. 이 세트 제작도 메이커스들이 모두 함께했다. 목공을 한 지 10년 정도 됐는데 무한상상처럼 무료로 목공을 활성화 시키는 곳은 보지 못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꼬까 봉재동아리 박준미 회원 역시 “여자들의 로망 중에 하나인 옷을 만드는 것인데 실현할 만한 곳이 별로 없다. 여성발전세터 등의 취업과정은 있지만 접근이 쉽지 않다. 무한상상의 경우 발길 닿는 곳에서 쉽게 예약하고 배우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 장점인 것 같다.”고 활동을 치켜세웠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제22회 금천구민의 날


구민상-통통나래단,김명자,강혜승,김점분,김태순 수상

기업상-하태정, 김성조, 김준호, 장경숙,이계우 수상

국민의례에서 독산2동 故 김남희씨 추모해



금천구의  22번째 생일을 맞는  ‘금천구민의 날’이 지난 13일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구는 올해 행사는 이전 행사와 달리 주민들이 주축인 ‘금천구 협치회의’에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모든 구민이 주인되게, 금천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본 행사의 좌석배치에 있어서도 구청장, 구의회 의원, 국회의원들의 내외빈들과 구민상 시상자들이 단상위에 올라가  앉아있는 방식을 취해 색다름을 표현했다.

30분간 진행된 식전행사에는 주민공연단체인 `뽈레뽈레`의 타악 퍼레이드와 금천구 엄마들이 도전의식과 열정으로 뭉친 `뮤지컬 맘마미아`의 공연이 펼쳐졌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국민의례에서는 지난 9월23일 독산2동 마을축제에서 사고를 당한 후 치료 중 사망한 고 김남희 씨를 추모했다. 

구는 이번 구민의 날은 모든 구민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홈페이지, 구청, 동주민센터와 기념식 현장에서 ‘금천의 어떤 점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었나요?’, ‘살고 싶은 금천을 위해서 바라거나 변화할 점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동영상으로 공유하고 차성수 구청장과 정병제 구의회의장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성수 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금천에 살고 있는 것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했으면 정병재 구의회의장은 “금천구의 주인은 주민이다. 22돌 생일을 축하하고 금천구의회도 주민을잘 모시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금천구민상’과 ‘금천기업인상’을 시상도 진행됐다. ‘금천구민상’시상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봉사’ 부문에는 「통통희망나래단」이 선정됐다. 2012년 6월 창단 이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돌봄을 실천하고 흩어진 민간자원을 모아 공공자원의 한계를 극복하는 등 금천구 복지수준을 향상시켰다.  ‘미풍양속’ 부문에 선정된 김명자(67세, 여)씨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교육’ 부문 수상자 강혜승(49세, 여)씨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복지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민·관·학 협치를 통한 교육 발전을 이끌어 왔다.


 ‘문화’ 부문 수상자 김점분(63세, 여)씨는 금나래합창단을 창단하고 금천하모니 벚꽃축제 등 각종 행사 및 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금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체육’ 부문에 선정된 김태순(52세, 여)씨는 국제경기대회인 ‘2017 삼순 데플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으며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기업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인에게 시상하는 ‘금천기업인상’ 수상자도 선정했다. 

 수상자는 주식회사 에스이든 하태정 대표, ㈜맥스카드시스템즈 김성조 대표, ㈜심원테크 김준호 대표, 디자인-엔 장경숙 대표, ㈜아쿠아픽 이계우 대표로 총 5명이다.

이후 G밸리 기업 CEO들이 주축이 돼 구성한 ‘G하모니 CEO합창단’의 공연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금천구청 페이스북에 라이브로 생중계되었으면(www.facebook.com/geumcheonsuda)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



금천구 추경 347억원으로 한다


서울시조정교부금 120억원이 추가로 잡혀 굵직굵직 하드웨어 사업 투자

시흥5동 주민센터 건립보상비, 보훈회관 건립설계비, 독산동 우시장 그린푸줏간 건립보상비 책정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최근 일반회계 328억 원, 특별회계 19억 원, 총 347억 원 규모의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2016회계연도 결산결과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17억 원, 서울시 일반조정교부금 결산차액 126억 원, 국․시비 보조금 41억 원 및 사업취소 등에 따른 예산절감분 등을 재원으로 편성한 것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구민 중심의 예산, 행복한 금천」을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 마련, 구민 안전예산 반영, 국․시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매칭 필수경비로 주안점을 둬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공공인프라 구축 투자 사업’에 144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 ‘보훈회관 건립 설계비’, ‘시흥5동 주민센터 복합청사 건립 보상비’, ‘독산동 우시장 그린푸줏간(가칭) 건립 보상비’, ‘보건지소 건립 공사비’,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건립 공사비’, ‘청소년 문화의집 타당성조사 용역비’ 등을 반영했다. 구민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보훈회관은 구)시흥4동주민센터를 재건축하는사업이며, 시흥5동 주민센터 복합청사는 현재 토지주와의 협의가 진행중이데.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시흥동의 구)탑골어린이집에 공사중에 있으며 독산동 우시장 그린푸줏간 사업은 전체사업비 300억규모로 우시장내에 공동작업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구민 안전예산’에 16억 원을 반영했다. ‘동 청사 보수공사 및 안전진단’, ‘노후 동 차량 및 청소차량 교체구매’, ‘여성안심 CCTV’,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어르신복지관 등 공공시설 보수공사’, ‘산림시설물 정비’, ‘도로보수’, ‘마을버스 승차대 신설 및 이설’ 등에 반영해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함이 없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국․시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매칭분’ 등으로 17억 원을 반영했다. ‘기초연금, 생계급여 등 사회복지 서비스’와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보조교사’, ‘기간제 근로자 추가채용’,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가로 보조금이 교부되거나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의 구비 매칭분을 반영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9월18일(월)~22일(금)에 개최하는 ‘제203회 금천구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2627-10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기획예산과

금천구의회, 윤리행동강령 조례 등 심사예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등 20건의 안건 심사 예정

6월 정례회에서 미뤘던 윤리행동강령, 의정비조례, 업무추진비 공개 조례 심사예정

김영섭 구의원 '금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등 조례 5개 의원발의



지난 6월 정례회에서 미뤘던 금천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금천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이 오는 9월18일 개최되는 임시회에서 재 상정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 제203회 임시회가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된다. 금천구의회는 지난 9월 12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9월 18일부터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7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며, 19일부터 21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등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세입증대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등 4건,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노인․임산부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9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7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세입증대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등 총 20건의 부의안건이 면밀히 심사될 예정이다.

한편, 김영섭 의원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안 ', ' 금천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 '금천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금천구 노인‧임산부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금천구 지역상권 상생협력 및 지속성장 지원 조례안 '등 5개의 조례를 의원 발의해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서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우선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시회 방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금천구의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council.geumcheon.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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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다녀왔어요



9월7일~8일 전라북도 진안에서는 ‘제10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개최돼 금천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다녀왔다. 금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비롯해 마을지기, 마을사업전문가, 그랜드파파 공동체, 금천구청 마을자치과 직원들이 함께 방문했다.  

진안에서는 10년전에 1회 전국대회가 치러진 이래 10년만에 다시 전국대회가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마을만들기 사례를 전시하고 있었으며 다양한 주제의 대토론회가 진행됐다. ‘10년의 만남 100년의 약속’의 주제로 진행된 개막식에 이어 달달한 달빛 영화제, 자유주제 컨퍼런스, 전국 마을미디어 한마당등이 개최됐다. 자유주제 컨퍼런스에는 ‘마을활동가 노공원은 어디에 있나?’ ‘마을복지 개념과 방향,’ ‘고아역센터와 기초센터, 서로의 자리에서 그리는 마을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과제’ ,‘공뎅체사회 적정규모는 있는가’,‘마을만들기와 도시재생’등 마을과 도시재생의 다양한 주제가 펼쳐졌다. 

대토론회 이후에는 봉곡마을의 ‘노인학교’의 사례탐구를 진행했다. 금천구에서 진안으로 귀농한 이재철 박후임 부부가 ‘행복한 노인학교’을 만들어갔던 과정을 듣고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도심에서의 노인학교에 대한 단초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성호 기자

사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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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마을공동체센터, 비긴어게인으로 다시 날다


지난 9월4일 시흥5동에 위치한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하 마공센터)가 '비긴 어게인'을 모토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마공센터는 금천구에서 직영으로 운영되다가 (사)마을인교육이 위탁을 받아 재정비를 하고 다시 주민들 앞에 섰다. 

안지선 센터장은 민간위탁으로 첫 출발하는데와주셔 감사하다. 민간위탁으로출범하는 센터는 여러점에서 각오를 다진다. 어떻게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것, 결정하는 것에 있어 공동체와 자치가 연결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올 해 고민은 굉장히 다양한 공동체, 시민단체, 주민자치 활동 등에 있어 비스한 일을 다른 이름으로 하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연결해서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 "면서 주민들이 함께 나서주길 부탁했다 .

센터장과 여러 공석으로 오랜기가 있으면서 뜸했던 마공센터에는 이날에는 어느때보다 활기가 넘쳤다. 

행사장 주차공간에는 한편에는 우리동네 활동 사진관을 만들어 활동을 볼수 있게 했으며 센터 안의 한쪽 벽면은 마을 사람 생태계 그물망을 짜 놓아 마을공동체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안지성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활동가들이 밴드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을 부르면서 활기를 넣기도 했다 .

10개동에서 활동하는 마을지기와 마을지원활동가들은  공연과 함께 마을에서 없어져야 할 아집, 질투, 고집, 욕망 등등이 쓰여있는 박을 깨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위탁체인 사단법인 마을인 교육의 운영위원도 나섰다. 최석희 운영위원장은 "우리가 위에서 내리꽂는 사업이나 삐까번쩍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않다. 다만  우리동네 어르신들이 어디를 가는지, 우리 아이들이 어디서 모여있는지 , 젊은 엄마들이 어디에서 모여 있는지 알고 있다. 다른 무엇보다도 적어도 10년이상 이동네에서 살고 있고,  우리동네에서 청년으로 살아갈 아이들을 사랑하고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우리의 힘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여러분의 격려와 지지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차성수 구청장과 정병재 구의회의장 및 의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어린 아이들이 자유롭게 무대 앞에서 그림을 그리고 놀고 있어 마을공동체의 활동이 전세대와 현세대, 그리고 다음세대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보여주는 듯해 보는 이를 흐믓하게 했다 .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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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동 주민자치회 11월 출범한다


주민자치회 설치 조례 입법예고 및 10개동 주민설명회 개최

9월 조례 제정 및 모집, 10월 자치회 구성 11월 발대식 12월 인수인계




지난 8월11일 청와대는  기존 읍·면·동 주민센터를 공공서비스 혁신 플랫폼으로 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 삶을 바꾸는 공공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금천구가 ‘주민자치회 실시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10개동을 순회하면서 실시하고 있다. 

11일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주민자치 확대를 통한 국정참여 실질화,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역의 읍·면·동으로 이전하는 지방분권의 필요성,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복지 생태계의 구축 필요성이 추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 수석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주민이 원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며, 그 주요 내용은 주민 중심의 행정혁신 추진"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풀뿌리 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주민자치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주민자치위원회를 개편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 계획 수립 권한을 주는 등 실질 권한을 부여해 명실상부한 주민 대표기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실질 주민자치를 위해 주민이 직접 정책과 예산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광주시민총회가 시민 주도로 100대 정책을 만들고, 서울시 13개 자치구 35개 동이 마을 총회를 통해 사업에 필요한 마을계획을 만든 것처럼 직접 민주주의 요소를 도입한 새 시민참여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이런 흐름은 그동안 서울시와 금천구가 진행해온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사업과 ‘마을총회’를 통한 주민주도의 동 특성화사업선정과 집행 정책들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5년부터 행정자치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함으로써 주민자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금천구는 7일(월)부터 10개동을 순회하며 ‘주민자치회 전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8월7일 시흥3동을 시작으로 9일 가산동, 11일 독산1동, 14일 독산4동, 16일 독산2동, 17일 시흥1동, 21일 시흥2동, 22일 시흥5동, 23일 시흥4동, 24일 독산3동, 25일 시흥5동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서울시 추진단은 “2000년 주민자치위원회가 시작해 17년간 활동했다.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정의 패러다임이 많이 변했다. 기존의 행정은 모든 것을 주도해서 기획했지만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민관 거버넌스로 많이 참여했다. 2010년 주민참여예산, 2013년 마을공동체 사업. 2015년 마을계획 등의 정책이 변화했다. 하지만 동에서 보면 차이가 별로 없다. 진행하는 주민들이 중복되는 경향도 있고, 행정의 요구가 높아지니 피로감이 높아졌다. 서울시의 주민참여정책 중 27%가 중복되어 있다고 한다. 사업 프로세스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더불어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의 배경으로 첫째, 행정의 패러다임이 변화 둘재, 동 정책에 있어서 다양한 중복사업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로도 증가, 셋째 피로도의 증가와 함게 시너지도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한 후 동에서 하는 정책에서 융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0년부터는  행정자치부에서 특별법을 제정해 주민자치위에서 주민자치회로 변하는 법률을 제정했으며 2011-13년 모델을 만들고 14,15년 2단계 시범사업을 했다. 작년 12월 표준 조례안을 전국에 내려져 시범사업을 신청하면 전국 어디에서든 주민자치회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도 더 나은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해보자고 작년 5월부터 진행됐고, 어디서부터 해볼까 논의를 통해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1단계를 2년 동안 진해해온 4개 자치구에서(금천, 도봉, 성동, 성북), 26개동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4개구 중 전체 동이 주민자치회로 변경되는 곳은 금천구가 유일하다.

그럼 행정안전부의 시범사업과 서울시의 시범사업은 뭐가 다른가? 

서울시 지원관은 “서울시의 특성화 사업의 경험을 살리고 동 단위 자치 조직을 융합해 더 많은 권한을 주민자치회에 줘서 진짜주민자치를 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비전 지역사회의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문제를 동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자는 것으로  시범사업 자체가 새로운 조례를 만들어야 하무로 주민자치회가 신규 구성되는 것이며 자치계획을 수립하는 권한이 주민자치회에 부여된다. 또한 더 많은 권한과 역량을 주기 위해 참여예산과 연계해 동 지역회의를 구성해 주민들 예산을 건의하면 3천만원 정도까지 편성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런 취지로 금천구는 8월 설명회 개최, 9월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10월 자치회 구성, 11월 발대식 12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사업 인수인계 및 분과위원회 구성의 시간료를 제시했다. 

그에 맞춰 금천구청은 지난 8월3일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민자치회 실시 및 자치회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주민자치회는 50명 이내로 구성되며 주민자치학교의 6시간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공개모집으로 60%, 동 소재 주요 단체와 학교의 추천으로 40%를 모집한다. 기존 주민자치위원은 50% 이내로 선발한다. 또한 50명 중 특별성비가 60%가 넘지 않게 구성되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동 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개추점되며 2년임기로 1회 연임할 수 있다. 위원의 위촉은 구청장이 하게 되어 있으면 해당 동 50명의 연서명이 있으면 해임을 청구할 수 있다. 

구성되는 주민자치회는 회장과 부회장 각 1명은 선출할수 있으며 주민자치회는 월 1회의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개최, 동 주민 인구의 0.5% 이상의 참석으로 자치계획 등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연 1회 개최할 수 있다. 동 인구가 2만명으로 가정하면 0.5%면 100명이 모이면 주민총회를 가질수 있는 것이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9월15일에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민자치회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성호 기자




 

금천구,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 개설


- 821()까지 수강 신청

- 829() 첫 강의를 시작으로 주1회 총 5강 진행

- 자치분권의 기본개념과 가치를 역사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자치분권대학 금천캠퍼스를 개설한다.

 

금천캠퍼스는 금천구청 평생학습관(1강의실)에서 운영하며 829()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총 5회차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내용을 보면 자치분권의 기본개념과 가치를 배우는 자치분권 기본과정으로 1왜 자치이고, 왜 분권인가?” 2자치의 의미와 자치의길3한국 현대사와 자치분권4자치분권 선진사례5주민참여와 마을자치로 이루어져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금천구청 기획예산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seulki85@geumcheon.go.kr) 또는 팩스(02-2251-1665)로도 신청 가능하다. 타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821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금천캠퍼스가 구민들의 자치분권 이해도를 높여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2627-136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금천구, 금천미래장학회 장학생 67명 선발






-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자 등 5개 분야 관내 거주 초··고등학교 재학생 67 선정

- 814()부터 25()까지 신청서와 분야별 제출서류를 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금천의 미래를 이끌 11기 금천 미래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 분야는 성적우수’ 20, ‘예체능 특기자’ 5, ‘선행’ 2, ‘멘토링(저소득)’ 20, ‘자기주도 꿈 이룸’ 20명이다. 선발요건은 초··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금천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면 된다.

 

성적우수장학생은 중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해 150만원을 지급한다. ‘예체능 특기자장학생은 초··고등학생 중 전국 규모 이상 대회에 수상한 개인 또는 단체 중 5명을 선발해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행장학생은 초··고등학교 재학생 중 사회의 모범이 될 만한 선행을 행한 학생 2명을 선발해 100만원을 지급한다.

멘토링(저소득)’ 장학생은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이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만이 대상이 아니다. 지역의 뜻있는 후원자로 구성된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위해 성실히 노력할 의지가 있는 학생이면 된다. 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150만원을 지급한다.

 

자기주도 꿈 이룸장학생은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실천의지가 있는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180만원을 지급한다. 성적향상, 예술, 체육, 기타 분야에 자기주도적인 자기개발계획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814()부터 25()까지이며, 신청서와 분야별 제출서류를 구비해 금천구청 교육지원과(10)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또는 금천미래장학회 홈페이지(www.gcmirae.or.kr)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을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금천미래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금천구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장학재단이다.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해마다 많은 장학금 기탁자들의 후원에 힘입어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약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2627-281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금천구 방문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14() 오후 150분 박원순 서울시장이 금천구를 방문해 민선6기 주요 정책사업을 함께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들었다방문지는 금하마을 우시장 금천 글로벌빌리지센터 모두의 학교 조성지다.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인 금하마을을 찾아 철쭉경로당에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금하마을 주민협의체 오회옥 위원장은 주거환경관리사업과 함께 거미줄같이 엉켜 있는 전선을 지중화해 주셨으면 합니다고 건의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한전, 산자부와 협의해 우선적으로 금하마을이 지중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도시재생상인협의체 박민선 부대표는 상인들이 비좁고 열악한 공간에서 영업을 하고 있어 시설 개선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지하에 공동작업장을 만들고 현재 시설 기능을 분석해 자동화 기능도 도입하는 등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외국인 지원시설인 금천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손혜경씨는 금천구에 3개로 나눠져 있는 외국인다문화기관을 통합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원순 시장은 운영하는 행정기관이 각각 달라 부처기관의 단계적으로 협업이 필요한 문제이다현재 영등포구에 외국인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규모 공간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후 450분에는 10월 개관예정인 평생학습시설 모두의 학교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독산동에 살고 있는 강혜승씨는 모두의 학교 내 시민청, 청소년드림센터가 함께 입주돼야 한다. 또한 지하주차장도 꼭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서울시장 방문 시 건의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수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청 언론팀

금천구의회 바로서기, 조례로 만든다


업무추진비 분기마다 공개 의무-공개 규칙 마련

구속의원 의정비 지급 중단-의정활동비 지급조례 개정

업무연관성 인사청탁, 부당이득 방지-지방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


현역 구의원의 취업청탁에 의한 구속, 업무추진비 논란 등 거듭된 악재를 거치면서 금천구의회가 스스로 의회바로세우기에 나섰다. 

금천구의회는 현재 진행 중인 제 202회 정례회에서 금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금천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금천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을 상정했다.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는 현재 수감중인 강태섭 전 구의원과 연관되어 있다. 강태섭 전 의원은 2016년 1월부터 보석으로 나온 6월까지 약 6개월동안 구속상태에서 의정활동비를 지급받았다. 1심에서 유죄가 확정되더라도 대부분의 의원들이 최종 3심까지 항소를 하고 있고,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해 의정활동을 막을수는 없지만 구속되어 의정활동이 불가능할 경우엔 의정비지급은 부당하다는 문제제기는 지방자치제도 초기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금천구의회의 의정비지급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구속기간 중에는 의정비 지급을 중단한다. 그 후 재판의 결과에 따라 무죄의 경우 소급해서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5월29일 행정자치부의 발표에 따르면  따르면 금천구의회 뿐만 아리자 금천구의회 뿐만 아니라 울산, 세종시, 경남, 광주 등의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에서도 구속기소된 지방의원에게 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않도록 개정한 지역이 전국 243개 지역 중 151곳(61%)라고 밝혔다. 


업무추진비 공개 의무화한다

올해 들어 꾸준한 문제제기가 이뤄진 업무추진비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을 상정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 금천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에 관한 집행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집행내역을 구민에게 공개함으로서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자”규칙을 제안한다고 규정했다.  

규칙에 의하면  1. 공적인 의정활동과 무관한 개인용도의 사용, 2. 심야시간(23시 이후), 휴일, 사용자의 자택근처 등 공적인 의정활동과 관련이 적은 시간과 장소에서의 사용. 다만, 공적인 의정활동과 관련이 있는 객관적 자료가 있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3. 친목회, 동우회·동호회, 시민·사회단체 등에 내는 각종 회비 4. 의원 및 공무원의 국내외 출장 등에 지급하는 격려금 5. 공적인 의정활동과 무관한 동료의원 상호간 식사 6. 언론 관계자에게 지급하는 격려금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또한 의회는 매 분기 종료 후 10일 이내 금천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사용일시, 집행 목적, 대상 인원수, 금액, 결제방법(신용카드, 현금 등) 등이 포함된 사용내역을 각 지출 건별로 공개해야한다.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

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도 제정한다. 지방의원 행동강령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지방의회의원이 준수하여야 할 행동기준을 특별히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의안 심사, 예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등에서 본인, 배우자, 본인과 배우자의 직계 존속·비속 및 4촌 이내의 친족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나 안건심의 등 관련 활동을 공정하게 할 수 없는 현저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의장과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사전에 그 사실을 소명(疏明)하고 스스로 안건심의 등 관련 활동을 회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업무추진비, 인사청탁, 직무관련 위원회 활동의 제한, 부당이득 수수금지, 금품수수 금지 등을 명시했으며 건전한 지방의회풍토를 위해 국내외활동제한, 외부강의 사례금 수수제한, 경조사 통지 제한 등을 명시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동네 나눔가게가 되어주세요




우리동네 나눔가게(,서울디딤돌)’, 지역 내의 상점, 학원, 기업체, 개인이 자율적으로 기부(서비스, 물품)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여 나눔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복지사업으로, 서울시 전역(25개 자치구)에서 복지기관이 수행하고 있다.

 

지난 613(), 금천구 유관기관 담당자 13명이 모여 우리동네 나눔가게의 신규업체를 유치하고자 우리동네 나눔가게거리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날 거리캠페인은 독산동 맛의 거리, 롯데시네마(독산), 독산1동 주민센터 등 상점 및 기업체들을 방문하여 전단지를 배포하고, 우리동네 나눔가게를 소개하는 등 신규업체들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로 진행하였다.

박은정 관장은 우리 주변에 아름다운 나눔가게들이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우리동네 나눔가게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금천구의 나눔문화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아름다운 이웃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청은 각종 상점, 학원, 기업체, 개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우리동네 나눔가게에 참여하게 되면 나눔가게 현판 증정 및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통한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나눔공동체로 활동할 나눔이웃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02)6912-8000

알록달록 우산그늘막으로 수놓은 금천구청



금천구청 썬큰광장에 알록달록 우산 그늘막이 설치되 주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파랑, 빨강, 노랑의 우산들이 펼쳐져 매달린 모습에 더운 여름 시원하기도 하다. 무슨 행사가 있나라고 고개를 가우뚱해보기도 한다 .

금천구청 행정지원과 담당자는 썬큰광장이 잘 활용되지 않는 측면이 있어 어떻게 하면 좀더 많이 활용할 수 있을까 내부적으로 고민하다가 합정동의 메세나 폴리스를 보고 모티브를 잡았다. 여름엔 그늘막의 역할을 하고, 비나 눈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 동안 행사도 종종 했었는데 위에 아무것도 없어 햇볕이 그대로 내리쬐 참여자들이 힘들어 하기도 했다.”고 설치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설치된 우산그늘막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부서지지 않는한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 빌라와 생활형 주택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지원 


 10세대 이상의 단지형 연립주택단지형 다세대 주택원룸형 주택에 총 63개소 지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소규모 공동주택도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설치와 수거용 비닐 봉투 등 소모품을 무상 지원 실시한다.

 

지원 방법은 각 동 주민센터와 청소행정과에서 주민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10세대 이상의 단지형 연립주택, 단지형 다세대 주택, 원룸형 주택 등이다. 지원개소는 총 63개소이다. , 아파트나 신축 중인 주택은 지원 불가이다.

선정 방법은 주택형태, 세대 수, 설치 공간 유무 등을 현장 조사 후 결정한다. , 건물별, 단지별로 전담 관리인 지정여부를 확인 후 관리 방안이 확실하게 마련된 경우 선정된다.

일부 신축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설을 갖춘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소규모 공동 주택에는 분리배출 시설이 없다. 하나의 비닐 봉투에 재활용품을 혼합해 배출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자원 재활용 효율이 떨어졌다.

 

금천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보급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 효율이 크게 높아질 뿐만 아니라 소규모 공동주택 내 미관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2627-1483)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삼성산 화재시 긴급재난문자 금천주민 일부만 받아 왜?

재난 지역 기지국 안에 있으면 수신,  2013년 이전 LTE폰과 3G는 별도 앱 설치해야

 



지난 6월 4일, 5일 이틀에 걸쳐 관악, 안양 일대 삼성산에 화재가 났다. 먼저 4일 오후 5시 32분 관악구 신림동 미림여고 뒤 삼성산 5부 능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약 150㎡ 가량이 소실 됐으며, 5일에는 오전 10시 40분 경 안양시 만안구 삼성산 국기봉 인근에서 한 차례 산불 발생 후 오후 5시 40분 쯤 관악구 삼성산 약수사 인근 칼바위 능선에서 불이 났다. 세 차례 모두 인명피해는 없으며, 각각 대략 2시간 만에 진압됐다.

세 차례의 산불로 국민안전처는 긴급재난문자를 4일 오후 5시 51분, 5일 오전 11시 29분, 오후 6시 10분에 관악구와 안양시 지역에 전송했다. 이 가운데 일부 금천구 주민도 재난문자를 받아 재난문자에 대한 기준, 발송·수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긴급재난문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국민안전처에서 이동통신사(기지국)를 통해 개별 사용자 휴대폰으로 보내는 긴급 문자 메시지로 영어로는 Cell Broadcasting Service(CBS)이며 기지국에 연결되어있는 휴대폰에 메시지를 보내 특정 지역 기반 즉 재난 발생지역에 맞춤형 알람을 띄울 수 있다. 2013년 이후 출시된 모든 LTE폰에는 문자수신을 위한 CBS 기능이 의무적으로 탑재되어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는 재난문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2013년 이전 LTE폰이나 3G폰의 경우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해야만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재난문자는 재난 발생 시 지자체의 요청이나 국민안전처의 자체 판단에 의한 필요성이 제기 되면 국민안전처의 재난문자방송 운영규정에 따라 전송 여부, 전송 지역, 내용 등을 결정한 뒤 전송된다. 5일 안양시 삼성산 화재의 경우 안양시의 요청에 의해, 4일과 5일의 관악구 삼성산 화재의 경우 국민안전처의 판단 하에 재난문자가 발송 됐다. 


이번 화재와 관련해 일부 해당 주민이 재난문자를 못 받거나, 인접한 금천구의 경우 일부 주민들이 재난문자를 수신한 것에 대해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개인의 번호를 알고 보내는 것이 아닌 기지국 망 내에 있는 모든 사용자에게 한꺼번에 문자를 보내는 방식이라 해당지역 주민이 아니라도 기지국 내에 있다면 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고, 통신망과 단말기 등의 상태에 따라 정보 누락, 중복 발송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런 문제점들을 이동통신사들이 더 밝혀야 할 부분이다. 또한 산불 등의 사회적 재난의 경우 송출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대부분 현장 상황에서의 요청 후 국민안전처의 승인에 따라 발송되어 빠른 발송이 힘들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 발생지와 인접했기 때문에 더 많은 금천구 주민들이 재난문자를 받았어야한다는 일부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해 금천구 도시행정과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할 수는 없다. 국민안전처의 승인이 있어야만 발송이 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화재의 경우 금천구 공원 녹지과 담당자가 현장에 나와 관악구 관계자, 소방청과 협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등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고, 자체적으로 금천구는 피해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재난문자를 국민안전처에 요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혜희

gcinnews@gmail.com


재난사고 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점검해야


한전 측 11일 대규모 정전시 지자체 통보 늦어

 



611일 오후 1253분경 금천구를 비롯해 구로구, 영등포구, 관악구와 광명시 등 서울 남부일부 지역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이번 사고로 인해 금천구청에 취합된 사고피해는 전기전자기계고장 등 총 13건으로 확인되며 한전 측에 신고된 내용은 취합 중이다. 또 정전으로 인해 발생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는 28건으로 취합됐다사고는 광명시에 위치해 있는 영서변전소에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됐으며 한전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정전이 발생한 후 한전 대표번호 123번은 통화량이 폭주해 통화연결이 되지 않아 주민들은 영문을 모른체 답답해했다. 본 기자는 정전 후 35여분이 지난 129분에야 광명시청에서 보낸 정전 안내 이후 139분에는 국민안전처, 이어 21분에 금천구청이 보낸 재난 안전문자를 받았다. 같은 재난상황에서 광명시보다 32분이 늦게, 국민안전처보다 22분 늦게 발송한 것이 금천구의 재난관리에 발빠른 대처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금천구청 도시안전과 담당자는 우리 구 당직실에서 상황파악을 하기 위해 한전의 긴급연락망으로 지속적으로 확인요청을 했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다. 광명시는 사고가 발생한 영서발전소가 광명시 관내에 있어 직접 현장으로 쫒아가  내용을 확인하고 문자발송 요청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우리구가 국민안전처에 문자발송요청을 하고 승인까지 10분이 소요되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또 문자내용에 있어 피해상항 신고안내가 광명시청 (2680-2999)으로 된 것도 도마에 올랐다. 이에 대해는 재난이 발생하면 재난 주체, 즉 한국전력 측에서 상황을 파악해 국민안전처 문자전송요청을 하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이번엔 한전에서 지자체에 문자발송을 요청했고,  요청한 문구에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어 한전의 접수처로 오인했다.”고 설명했다. 정전사태로 우리 구를 비롯해 관악, 영등포 일부지역에 정전이 발생했지만 안내문자가 발송된 곳은 금천과 광명 뿐이다.

영서변전소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산하 변전소로 경기도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 일부의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전기신문에 따르면 조환익 한전 사장은 사과문에서 해당 전전사태가 345kV 영서변전소의 설비작동 이상으로 발생했다일요일 휴식 및 여가시간을 갖던 시민들에게 막심한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 비상상황실을 계속 운영해 복구 및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시민과 영업장 등의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하겠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피해사항은 787-8303, 2670-2203, 2670-2441로 연락하면 된다.

한전측은 12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전력 안정 공급 서비스 강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정전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정전 시 고객지원 및 안내 절차도 재정립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에서의 재난상황에서의 유관기관의 비상체계의 점검이 되어야 한다.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그 기관은 타 유관기관에 사고이유와 조치사항 등을 신속히 통보를 해 후속대책을 세울 수 있어야함에도 11일 정전사고에서는 한전은 광명시와 금천구에 사고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통보자 늦었다. 오히려 지자체에서 한전에 수차례 통화시도를 했지만 연결이 안됐고, 광명시는 관내 현장에 직접 달려가 상황을 파악한 것이다.

한국전력이 재정립할 정전 시 안내절차가 국민의 입장에서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 마을 변화의 중심이 된 ()’

 

주민자치위원회 없어지고 주민자치회, 주민들이 위탁사업까지 가능

찾동’2주년 사업평가 및 중장기 계획 토론회 가져

 

 

올 하반기에 금천구의 10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변경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자치회는 행정자치부에서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읍면동에 해당 행정구역의 주민으로 구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자치 조직이다. 행자부는 20137월부터 전국 31개 읍 면 동에 주민자치회의 시범실시를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호와 주민자치회의 차이는 업무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행정업무에 대한 자문에서 사전협의주민자치 업무 및 위탁업무 수행으로 기능이 늘어난다. 또한 위원 구성에 있어서도 동장이 위촉하는 것에서 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청장이 위촉권한을 갖게 된다.

행자부는 1999년부터 읍..동에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했으나 자치기능보다 문화.여가기능이 강화에 중점을 두다보니 대부분의 주민자치센터가 행정주도로 운영되며 자치의 주체인 주민에게 권한과 책임이 부여되지 않았다고 현 제도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주민자치회를 시도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310월 성동구 마장동, 은평구 역촌동에서 시범실시를 진행했으며 20161010일 중랑구 면목본동·망우본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추가적으로 시범실시했다.

올해는 여기서 금천구를 포함해 4개 자치구 성동·성북·도봉구의 20개동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금천구의 경우 10개 전체동에서 주민자치회가 구성된다. 주민자치회가 구성되면 주민자치회의 간사활동비 실비를 지급(30시간 이상)이 가능하다. 4개구는 서울시가 올해 25개 자치구로 확대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이하 찾동)’의 시범사업 자치구다.

바뀌는 기능은 행자부는 2015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별 우수사례를 통해 볼 수 있다.

성동구 마장동은 투명한 회계처리 및 예산 절감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마장동은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물품구입, 물품관리대장 작성, 물품관리표부착, 관리책임자 지정 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물품 관리를 했으며, 마을기업형 북카페를 운영함에 있어 사업비와 시설조성, 물품 구입, 운영까지 주민자치회 주도로 추진. 수익금으로 장학사업 및 저소득층 복지사업으로 활용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하는 등 사회 안전망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은평구 역촌동은 지역 내 단체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하던 거주자 우선주차 및 마을공원 관리사무를 주민자치회 마을기업인 역마을협동조합이 위탁 수행해 월 평균 6백만원 위탁관리 수수료 수입을 얻었다. 또한 안심마을 현장활동가 모임을 결성해 주1회 주민의견수렴을 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굴했으며 마을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

이런 활동 등은 금천구와 4개구가 함께 시작했던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의 마을계획단 사업과 금천구가 구비로 동마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제를 제안하고 마을총회를 통해 사업을 선정, 집행하는 동특성화 사업과 유사하다. 역촌동이 시설관리공단의 업무인 거주자 우선 주차사업 위탁사업이 가능해지는 것과 유급간사를 둘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로 보여진다.

서울시는 당초 7월 중 전환을 계획했으나 논의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근거조례인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야하지만 현재 622일까지 진행되는 금천구의회 정례회의 심의안건에를 조례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만약 7월에 조례를 제정한다면 모집공고과 선발 절차를 마치면 빨라야 8월말에나 주민자치회를 실체를 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찾동2주년 사업평가 및 중장기 계획 200인 토론회 개최

 

한편 금천구는 20157월 시작된 찾동정책에 대해 지난 622주년 2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차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 마을계획단,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마을사업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2년의 찾동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도출했다.

구는 패널로 참여한 김명자 시흥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제도권이 도와줄 수 없는 사각지대를 지원할 수 있는 마을기금에 대한 제안을 하고 싶다. 이제는 마을과 복지가 보다 성숙된 협치를 이루었으면 좋겠다, 상명대학교 홍영준 교수는 장기적 찾동의 성공을 위해서는 개인의 역량과 희생에 의존하는 사업구조를 시스템에 의존하는 사업구조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년간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모인 마을주민은 우리동네주무관과 함께 동특성화사업, 마을계획, 마을활력소, 마을기금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활기찬 동네 만들기에 도전했고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는 주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서 복지건강 체감도를 높였다. 그동안 총 22,464가구 방문해 86.7%의 상담만족도를 기록했다는 성과를 발표했다.



 

이성호 기자

사진 금천구청 

gcinnews@gmail.com

1년 남은 지방선거 금천구에서 누가 준비하고 있나?

 

더불어 민주당, 차성수 현 금천구청장 3선 도전할까? 류성훈, 오봉수, 정병재, 최규엽, 최병순 준비중

자유한국당-강구덕, 유재운/ 국민의 당-김영섭, 최호권 등이 금천구청장 도전장 내밀 듯

 

내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딱 1년 남았다. 2018618일에 열리는 지방선거를 누가 준비하고 있을까?

우선, 금천구청장에는 차성수 현 구청장의 출마여부가 관건이다. 차성수 구청장은 3선 도전에 대해서 여러 가지 고민해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면 주민들의 뜻에 따라 하겠다.”는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민주당에서 구청장을 바라보는 인물로는 최규엽 서울시립대 교수,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 오봉수 서울시의원, 류성훈 민주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최병순 금천소상공인회장 정도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 후보였던 한인수 전 금천구청장은 바른정당으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예비후보군들 중 김홍년 금천뉴스 대표, 이종학 금천문화원장이 남아있다. 구청장 후보군으로는 강구덕 현 서울시의원, 유재운 재향군인회 회장. 이종학 금천문화원장이 정도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국민의당은 독산2,3,4동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지난 대선때 당에 가입한 김영섭 현 구의원(재선)과 역시 비슷한 시기에 입당한 최호권 전 새누리당 금천구청장 예비후보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은 지역조직이 취약한 가운데 구청장후보보다는 서울시장 선거에 집중하면서 지역에서는 구의원 후보를 세운다는 전략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원은 구청장 후보의 교통정리가 될 때까지 치열한 눈치싸움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선거구(가산 독산동) 더불어민주당에서 3선을 바라보는 현역 오봉수 시의원이 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인지, 3선을 할 것인지 관건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 내부경선에서 패한 박영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인식 전 독산1동 주민자치위원장, 채인묵 전 구의원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이희권 전 시의원 후보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렸다.

2선거구(시흥동)에서는 자유한국당 강구덕 시의원의 재선출마가 관건이다. 당내경선에서 구청장 경선을 뚫어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내 서울시의원 경선에 출마한 이병철, 조윤형 씨도 여지를 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시의원 지역구 탈환에 나선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서복성 전 금천구의회 의장, 최기찬 금천체육회 부회장, 홍근우 금천희망포럼 대표가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천구청장과 서울시의원 선거의 대진표는 차성수 현 금천구청장의 출마여부에 따라 크게 술렁일 것으로 보여 올해 연말에나 구체적인 후보군들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구의원의 경우 수감중인 강태섭 전 구의원을 제외한 모든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정병재 구의회 의장과 김영섭 의원은 금천구청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고 나머지 의원들은 구의원으로의 재출마가 유력해보인다. 이럴 경우 독산2,3,4동의 3인 선거구의 내부경선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3인 중 현역인 정병재, 김영섭 의원은 구청장으로, 강태섭 전 의원은 구속수감으로 인해 현역의원이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현재 이 지역구에는 이경옥 구의원(비례, 더불어 민주당)이 힘을 쏟고 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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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입주민, 6개월간 참았다, 공사소음 관리요구

새벽6시부터 공사시작, 법적기준 65db 넘어 90db

 


작년 입주를 시작한 롯데캐슬 입주민들이 입주 후 6개월동안 2,3,4차의 공사소음에 시달리다 금천구청 앞에서 집회를 시작했다.

지난 6911시 금천구청 앞에서 구청의 책임 있는 공사관리를 요구하는 입주민들의 항의가 있었다. 김일호 롯데캐슬 1차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온라인민원, 국민신문고에 입주민들이 하루에 한 번꼴로 민원이 제기했지만 효과가 없다. 같은 롯데공사현장이라서 6개월 동안 참았다. 얼마전 금천구청의 열린민원실을 찾아가서 3(구청,공사업체,주민)가 만나 협의를 할 수 있도록 구청장 면담을 요구했다. 그러면 다음날 정도는 공사소리가 줄어들어야 하지 않나? 더 시끄러웠다. 새벽 6시부터. 이러면 뭐 해보자는 것이다.”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시위를 한 입주민들에게 들여온 것은 건축과에서 차성수 청장이 공사업체 담당자와 오후에 면담을 가진다는 소식이었다. 이에 시위현장을 방문한 박찬길(가산, 독산1동 자유한국당)구의원은 순서가 잘못됐다. 주민들을 만나고 어려움을 듣고 공사담당자를 만나 시정을 요구해야 하지 않는가?”며 행정을 질타했다.

입주자 대표회의 측은 공사 소음이 법적기준치 안에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공사소음 법적기준치는 65데시벨인데 우리가 집에서 측정한 결과 90데시벨이 넘었다. 공사시간도 새벽 6시부터 철재 빔 던지는 등 주변 소음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입대위 측은 소음에 대한 관리가 이뤄질 때까지 매일 오전11시에 구청 앞에서 집회를 갖을 예정이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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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빌려쓰세요.

자전거무인대여시스템 서울시 따릉이금천구 일부 운영시작

연내 28개 대여소와 332대 자전거 설치 예정

 




서울시의 자전거무인대여시스템인 서울자전거 따릉이(이하 따릉이)’가 금천구에도 설치되고 있고 일부 운영에 들어갔다.

따릉이는 서울시가 교통체증 ,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1510월에 도입되어 2016년기준 11개 자치구 450개 대여소에 5600대가 운여되고 있으며, 회원수는 21만명이 가입해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에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 다릉이를 설치한다고 밝히면서 대여소 간격을 500미터 이내로 촘촘하게 배치하고 시민1만 명당 따릉이 20대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금천구에도 총 28개소, 332대의 공공자전거가 배치되고 있다.

현재 가산동 두산위브아파트 앞 대여소에는 자전거까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으며 시흥동 홈프플러스 앞에는 자전거 거치대만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금천구는 28개소의 위치에 대해서 선정을 했지만 민원발생 등으로 장소재검토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따릉이이는 서울시 따릉이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어플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통한 사용이 가능하다. 따릉이의 장점은 서울시 500여개의 대여소 어디에서 빌린 후 다른 어디에서나 반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금천구청 앞 대여소에서 빌린 후 시흥동 홈플러스 앞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금천구에서 관악구나 중구 등 멀리 있는 곳까지 가도 되지만 1시간안(프리미엄권 2시간)에는 반납을 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1시간을 넘게 타려면 반납하고 난 후 재 대여를 해야 하며 시간을 넘기면 추가과금이 발생한다.

이용요금은 일일권과 정기권으로 구분되며 일일권은 1시간(일반권)1천원, 2시간 프리미엄권(2시간)2천원이다. 정기권은 7일 권이 일반권/프리미엄(3천원/4천원), 30일권 (5천원/7천원), 1년권3만원/4만원)이다.

, 대여 후 4시간동안 반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도난자전거로 간주되어, 경찰 신고 등이 이루어지므로, 반납이 어려울 경우 운영센터(1599-0120)로 연락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연번 대여소명 주소
1 가산디지털단지역 4번출구 가산동 60-15
2 가산디지털단지역 5번출구 가산동 371-9 우림라이온스밸리 B동 앞
3 독산역 2번출구 자전거주차장 가산동 680-2 독산역 2번출구 뒤편 자전거 주차장
4 서울디지털운동장 앞 가산동 459-16
5 에이스하이엔드타워9차 앞 가산동 602-3
6 에이스하이엔드타워8차 앞 가산동 345-5
7 LG전자 별관동(호서대 벤처타워 맞은편) 가산동 319-11
8 갑을그레이트밸리 앞 가산동 60-35
9 두산위브아파트 옆 상가건물 앞 가산동 153-16
10 금천폭포공원 앞 시흥동 1001-1
11 금빛공원 시흥동 1000-82 재검토(미확정)
12 금천구청 앞 자전거거치대 시흥동 1020
13 신한은행 시흥대로금융센터지점 시흥동 1001-7
14 홈플러스 시흥점 맞은편 다비치안경 앞 시흥동 1000-92
15 서울 시흥동우체국 앞 시흥동 1000-71
16 상신정비공업 앞 독산동 1080-8
17 독산근린공원 입구 독산동 1086 (금천교 사거리 독산근린공원 입구)
18 한신아파트 앞 육교 아래 독산동 1097번지 (성민성결교회 앞)
19 한신코아 앞 독산동 1092 (도로다이어트 사업으로 보도 확장예정)
20 독산보도육교 앞 자전거 보관소 독산동 724-5 (독산동767-4)
21 한양수자인아파트 앞 독산동 996-9
22 홈플러스 금천점 앞 독산동 291-4
23 빅마켓 금천점 앞 독산동 295-22
24 메이퀸웨딩컨벤션 앞 독산동 152-12
25 독산역 1번출구 앞 자전거보관소 독산동 1081-9 (금천고가차도 하부, 태영아파트 앞)
26 월드메르디앙 벤처센터 2차 가산동 450-2
27 STX V타워 가산동 371-37
28 금천구립 독산도서관 독산동 375-2 재검토(미확정)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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