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담당관>


구청 계약심사시, 관내업체 발굴 필요성 지적

채인묵 의원은 “시설관리공단 임원진 채용 때 채점 편차가 심하다.”며 “채점 기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기했다. 이에 감사담당관은 “최고, 최저 채점 차이가 10점 정도다. 공단 인사 규정 수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병재 의원은 “예산 편성에서 교육분야에 편중되지 않았나?”라고 지적했으며, 담당관은 “집행감독을 집중적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정 의원은 구립어린이집 지도 감독을 제대로 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섭 의원은 “감사 서류를 요구했는데 오늘에야 자료가 왔다.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타에 담당관은 답변을 못했다. 김 의원은 계약 심사에 대해 지적했다. “원가심의를 제대로 하나? 전반적인 계약 업무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행정지원과 소경숙 주무관 외에는 전부 수의 계약 위반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절감과 정확한 계약을 위해 여러 회사를 비교해야 한다. 또 관내 업체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이며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최복열 기자


행정지원국에 대한 6월 26일 회의식감사 내용을 간추렸다.


선거인명부 및 주민등록 용지 관리부실

김영섭 의원은 각 동의 주민센터의 서고관리실태를 지적했다. “선거인 명부 및 주민등록용지는 이중케비넷에 보관하도록 되어있는데 10개동 중 1동 외에는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고 말하며 “주민등록 용지는 외부에 나가면 위조자료가 된다.”고 꼬집었다. 


주민센터별 관리대장 천차만별

우성진 의원은 각 주민자치센터별 부실한 관리대장에 대해서 지적했다. “주민자치 회의록이 어떤 청사는 속기록 처럼 6~7장이고, 어떤 데는 1장으로 요약이 잘 되어 있는 곳도 있었다.”며 “모든 양식을 표준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독산2동 청사 신축 자금도 안된 상태

우성진 의원은 “자금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청장님이 독산2동 청사에 대해 단언하고 다니시는데 말을 조심해야 하지 않나? 무조건 한다고만 하시는데 올해 어떻게 진행될지 문제이다.”라는 말에 신종일 행정지원국장은 “독산2동 청사 부문은 언제 할지 약속하기 쉽지 않다. 9~10월 예산 편성때 설계도 예산이라도 반영토록하겠다.”고 답하였다. 


통장 겸직 안 된다는 규정 없어

또한 우 의원은 통장 겸직에 관해 “통장은 1년간 겸직이 안 되도록 했었다. 가산동 통장 협의회 회칙에 보면 다른 직능단체에 겸직되면 안 된다고 되어있다.”는 말에 행정지원국장은 “통장은 겸직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우 의원의 “겸직이 안 된다는 규정은 있는가?”라는 물음에 신 국장은 “규정은 없다.”고 답했다. 우 의원은 “규정이 없는데 겸직 하지 말라고 무슨 근거로 말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으며 신 국장은 “자체적으로 규정을 만든 사례가 있다면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답했다.


강사1명에 3달 강의료 6천만원 이상 지급 “몰아주기”

채인묵 의원은 직원교육과 관련해서 질의했다. “20기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직원교육의 강의료가 회당 45만원 책정, 하루 오전/오후 2회 강의하는데 90만원 이다. 3개월간 강의하는데 예산이 6천200만원 잡혀있다. 너무 비싸지 않나?”라는 질문에 신 국장은 “소통멤버십 교육으로 작년에 간부들 교육을 8강에 거쳐 했었는데 너무 좋은 교육이라 올해는 팀장들 하고 전 직원에까지 확대했다.”고 답했다. 이에 최 의원은 “그래도 강의를 3개월간 연달아 하는데 한 사람에게 몰아주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민센터 헬스클럽 해당 동 주민 우선접수

채 의원은 “독산3동 헬스클럽 가니까 해당 동 우선접수라 타동 주민은 실질적으로 이용을 못한다.”며 “구비로 지어진 것 인데 자기 동에만 우선권을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독산 3, 4동은 헬스클럽 운영으로 1분기 약 1천7백만원 흑자, 연간 약 6천만원 흑자가 예상된다. 그러나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요가 같은 경우 시간대를 달리하여 3개를 운영하고 있으나 3개 다 적자다.”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적을 했다. 또한 “이번에 구 예산으로 런닝머신을 4대 사주었는데 다른 동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현숙 기자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민주통합당 이목희 후보는  52.7%로 새누리당 김정훈 후보 (36.1%)와 16.6%차이를 벌이면 여유롭게 당선됐다.

 이목희 후보는 “ 금천구 구민들의 위대한 선택이었다. 금천구 주민들이 높은 민생, 민주의식의 결과”라고 평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민생을 파탄시키고, 민주주의를 후퇴시켰을 뿐아니라 지역 발전은 지체시킨 것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약속한 대로 전국적으로는 이명박 심판,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 지역적으로 신안산선, 군부대 개발, 산업단지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실현시켜 서민이 행복한 금천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1일 10시경 당선확정 소식에 꽃다발을 걸고 기념촬영을 하는 이목희 후보와 가족들   출처   페이스북 금천구 그룹>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나도 투표했다

장애인 투표활동보조 현장을 가다

투표가 한창인 4월 11일 휄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차량으로 쉴새 없이 금천구를 누비는 사람들을 만났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은 투표하러 가기가 쉽지 않다. 몸도 불편하고 교통편도 편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장애인 투표활동 보조인 지원’이 실시되고 있다. 금천구 선거관리위원회도 지원제도를 알리는 것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오후 3시경에 만난 활동보조인은 ‘금천 그린 장애인 자립 생활센터’ 이완범 소장이다. 그 외 이정학, 김영섭씨도 함께 도와주고 있었다.

아침부터 식사시간 40분을 빼고는 빠듯하게 돌아다녔지만 8명의 신청자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했다.이완범 소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라서 비장애인들처럼 빨리빨리 하기가 어렵다. 한분에 1시간을 잡아야 한다. 도착하면 바로 승차하는 것이 아니라 외출준비 하는 것부터 함께 도와줘야 한다. 방금 전에 갔던 80대 노인분은 2층에 살고 계시다보니 2명의 건장한 사람들이 이분을 1층까지 모셔 오니라 진땀을 뺐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이 장애인 투표활동보조인 지원을 하기 시작한 것은 5년 전부터다. 당시 장애인 등 편의시설 조사 차원으로 투표소들을 확인했었다. 그 결과 장애인들의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심지어 2층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장애인이 오면 들거나, 업어서 데리고 들어가는 발상을 하곤 했다. “아무리 중증 장애인이라고 해도 업혀서 투표장에 들어가는 것은 싫어한다. 그런 도움들은 장애인도 원하지 않는다. 누구나 편하게 투표할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때 요구한 것이 투표장을 1층에 설치해 줄 것이었으나 여건상 잘되지 않았다. 그래서 장애인 단체들이 우선적으로 시작해보다 하다보니 이제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조금씩 도와주게 됐다.

함께 보조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학씨는 “올리고, 일으키는 것도 힘들다. 자기 몸을 잘

가눌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잘못해서 안전사고라도 날수도 있어 더 부담이 됐다”고 이야기 했다.

또 다른 보조인 김영섭씨는 “해보니까 장애인분들의 표정이 보인다. 투표를 하고싶은데 못하는 것과 하기 싫어서 안하는 것은 대번에 다르다. 우리가 가면 포기하고 있던 표정이 대번에 바뀐다. “나도 투표했어”,“나도 이 사람 찍었다”등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고이야기 하기 한다"고 밝혔다.

이완범 소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와 지원을 요구했다. “차량1대에 3명이 움직인다. 가산동부터 시흥5동까지 전 구간을 누비고 있다. 지원 요청 전화를 받는 사람도 있어야하고 여성의 손길이 필요하다. 인력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하다 못해 오전과 오후에 교대할수 있는 사람은 있어야 하는데 선거관리위원회의 적극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서운하다”고 답했다. 덧붙여 "투표소의 2cm의 작은 턱도 장애인들에게 넘기 힘든 벽이 된다. 전동스쿠터가 넘지 못하는 곳도 많다. 투표소를 만들때 그런 점을 꼭 감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신청한 장애인을 태우러 가고 있다>

<투표보조인과 함께 탑동초등학교에 설치된  투표소에 들어서고 있다.>  

 

<시흥4동 신흥초등학교에 설치된 투표소 입구 계단. 휄체어 장애인들이 접근할수 있는 경사로 등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투표마감시간 6시를 기해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에따르면 기호2번 민주통합당 이목희 53.6%가 압도적 우세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예측

민주통합당이목희
53.6%
  • 2위
    새누리당김정훈
    36.6%
  • 3위
    무소속정두환
    4.6%
  • 4위
    무소속안영배
    3.0%
  • 5위
    자유선진당임부재
    1.0%
  • 6위
    무소속강성현
    0.8%
  • 19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본 지는 금천구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 정당 후보 외에 무소속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듣고자 한다. 이에 기호8번 무소속 안영배 후보와 기호9번 무소속 정두환 후보측에 공통 질문 6문항을 보내 답변을 들었다.

    질문과 답변 전문은 다음과 같다.(답변 순서는 기호 순서에 따른다)

    1.한미FTA가 3월 15일 발효되었다. 이에 대한 입장은?

    ○기호8번 안영배 후보: 정책은 신뢰이며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 FTA는 수출과 고용창출, 소비자의 선택의 폭 확대, 사회전반의 선진화가 진행 될 것입니다. 또한 국민과 기업의 먹을거리와 일자리에 대한 고려와 확대가 이루어질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미FTA 발효로 피해를 입는 산업이나 계층에 대해서는 그에 따른 피해 보상과 충분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미FTA 발표로 인한 국민 상호간의 반목 및 부작용이 최소화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호9번 정두환 후보: 한미FTA에 대한 기본입장은 재재협상임. 한미FTA가 불평등 협정이며, 굴욕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미 합의된 체결문을 토씨 한글자도 바꾸지 않겠다고 공언한 상태에서 미국의 재협상 요구에 응해 기존 양국간 이익균형을 심각하게 훼손 시켰기 때문. 영리병원도입, 약가의 급격한 상승, 대기업형 슈퍼마켓(SSM) 보호 등 서민생활과 골목상권, 재래시장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조항과 투자자국가재소(ISD) 등 국가입법 및 사법권을 제약할 수 있는 독소조항에 대한 개정 협상이 필요함

    2. 금천구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해 달라.

    ○안영배 후보: 금천구는 재정 자립도가 낮아 구 예산의 대부분을 중앙정부나 시의 재정교부금과 재정보존금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재정교부금과 재정보존금이 일률적으로 집행되다 보니 금천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가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향후 구의 재정 자립도에 맞게 재정교부금과 재정보존금을 확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두환 후보: 금천구 예산은 24만명 인구에 2,500억원 규모이며, 자급률은 42% 수준에 머물러 있음. 이는 밀양시 11만인구에 4,800억원 규모에 대비해, 예산의 규모와 짜임새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사례일 것임. 금천구는 서울 유일의 디지털 단지 2,3단지를 갖고 있지만, 국가산업단지이기에 세금은 국세로 들어가고, 10%만이 주민세로 남는 실정. 국가산업단지법 등 관련법을 지역과 상생하는 법개정 추진. 행정구역은 금천구인데 금천구에 살기 어려운 도로환경과 주거환경의 여건이 세수를 증대할 수 있는 절대적 여건을 제약하고 있음. 또 다른 방식은 서울시와 국가예산을 가져오는 것으로 주거지역과 디지털단지를 연계하는 지하터널도로 비용 등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타당하다고 사료됨

    3. 주택난과 주차난이 심각하다. 방안은 무엇인가?

    ○안영배 후보: 금천구의 경우 군부대 이전 부지를 제외하고는 가용 택지가 거의 없는 데다, 재건축 및 재개발은 각종 규제 및 주민간의 이해 관계 첨해하게 대립하여 사실상 대규모의 택지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금천구의 준공업지역을 종변경을 하면, 사업성이 높고 기반시설 설치 부담도 크지 않아 금천구 주택난 해소 가장 좋은 대안으로 생각됩니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 및 공공시설 지하에 공용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건설하며, 휴일 및 야간에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토록 하겠습니다.

    ○정두환 후보: 주택난의 핵심은 좋은 주거환경의 문제. 이미 난 개발된 구역에 빌라 중심의 신축개발은 또 다른 도시계획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 주택보급률이 거의 100%에 육박하고 있는 데 반해 좋은 주거환경은 절대 열악한 상황. 재개발, 재건축과 연계하여 풀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나, 원룸개발 등 세대간 주거환경 욕구 변화에 대응하고, 공공임대주택 등 저소득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금천구청 예산은 년간 30억~35억원 수준으로 주차 1면당 1억이 드는 상황에서는 획기적 예산의 확충 말고는 대책이 없는 실정. 학교부지 지하주차장 개설등은 서울시 교육청 예산, 공공주차장 개설은 서울시 예산이 필요한 일. 근본적으로는 도시계획정비와 관련하여 풀 문제이나, 당장 현실의 문제는 예산으로 풀어야 함

    4. 뉴타운 등 재개발에 대한 후보의 입장은?

    ○안영배 후보: 금천구는 노후화된 주택이 많고,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금천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이라는 측면에서는 재개발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점은 원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어야 하며, 또한 재개발에서 발생되는 이익이 원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고, 재정착률이 높아질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두환 후보: 재개발지역 또는 재건축지역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의사 중심의 개발을 추진. 노인 세대주의 욕구와 지역개발 필요성이 상충되고, 세입자들이 떠나야 하는 개발방식이 첨예한 대립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 금천구 전체로는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며, 세대주 세입자 등 이해관계인의 갈등은 경제일반 상황과 특히 주택경기 상황 그리고 개발방식의 설계로 해소해야 할 것임. 현재 진행형의 갈등은 사실상 추진이 불가능한 경제여건을 두고 벌어지는 소모적인 갈등으로 보이며, 금천구청이 보다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됨

    5. 금천구의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후보의 방안은?

    ○안영배 후보: 우선적으로 공교육 강화를 위해 금천구 관내 학교들에 대해 시설 및 인적 인프라를 강화하여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겠습니다. 또한, 금천구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시흥4동 기동대를 이전 하여, 이전 부지에 반드시 중학교 신설토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예산 및 부지를 확보토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교육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군부대 이전부지에 부족한 현대화된 도서관 건립과 각 동별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신축을 통한 균형 발전을 도모토록 하겠습니다.

    ○정두환 후보: 전교 1등을 해도 가고 싶은 대학에 들어갈 수 없는 현실, 아이가 공부 좀 하면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 때 이사를 가야하는 지 고민하는 동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유치원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실시, 육아수당 지급. 초∙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고교 의무교육 실시를 위한 입법 등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식 교육개혁을 추진, 시흥 4동 중학교 유치, 창의교육혁신지구 구축으로 금천을 창의교육의 메카로 조성, 교육공동체 설립, 교과학습 및 자기주도학습 지원, 대학입시 센터 설립 등

    6. 소외 계층,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대책은?

    ○안영배 후보: 먼저, 저소득층 및 소외 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기초 생활보장제도를 내실화 하며 저소득층 가정의 출산지원 사업의 적극 추진 및 자녀 보육/교육/생계지원을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노인복지의 내실화, 독거노인을 위한 보건/의료 통합 관리 시스템등을 적극 도입하며 노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 적극 지원 육성하여 봉사참여 기회를 확대시켜 더불어 사는 금천구를 위한 공감대 형성토록 하겠습니다.

    ○정두환 후보: 유독 사회보호 대상자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집중 강화 할 필요. 사회적 기업을 10개이상 집중 육성 및 지역특화 품목을 개발하여 장년층, 장애인 및 다문화가족에 일자리 제공, 가산 디지털단지와 연계된 지역 맞춤형 취업을 위한 현장 위주의 실무 교육실시 및 기업의 취업장려 인센티브 지급. 노령수당을 현 7만원~9만원선에서 약 4배 수준으로 인상 추진. 근로여성들을 위한 어린이집 추가 개원 및 시설개선,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지원 확대.

     

    최복열 기자

    90byc@naver.com

    19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무소속 후보들도 부지런히 움직였다.

    가랑비가 내린 30일 오전, 기호9번 무소속 정두환 후보는 홈플러스 금천점 앞에서 운동원들과 함께 율동을 하며 유세를 시작했다.

    국회와 당에서 20여년 일하였으며, 그 기간 중 13년동안 예산 관련 일을 한 예산정책 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정두환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진실된 마음을 가진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정 후보는 “복지는 국가가 나서야 한다. 대학등록금을 반값으로 내리고, 고등학교도 의무교육으로 가야 한다. 노인수당을 40만원으로 올려야 한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정후보는 “예산을 확보하여 금천에서 아이를 키워도 걱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두환 후보는 민주당이 국민과 약속한 국민경선을 하지않아 탈당하였다.

    한편, 기호8번 무소속 안영배 후보는 30일 오후, 수행원과 함께 시흥 4동 장수 경로당을 찾았다. 안 후보는 경로당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강좌를 듣고 계셔서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렸다. 금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했고, 40여년을 살았다는 안영배 후보는 “마이크 소리는 주민에게 피해를 준다.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해 발로 뛰는 선거를 하겠다.”고 하며 차량유세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 이 지역을 모르는 사람이 와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시흥 토박이라서 지역을 잘 안다.”라며 전략공천을 비판했다.

    또한 “시흥1동, 독산2동은 구심개발을 추진하며, 독산3,4동은 주차문제 해결을 하겠다. 독산 1동 우시장을 현대화 하겠다. 가산동에 CCTV를 설치하겠다.”고 주요 공약을 밝혔다.

    안영배 후보는 새누리당이 전략공천을 하여 탈당하였다.

     

    최복열 기자

    90byc@naver.com

    3월 29일, 본 레이스가 시작됐다.

    본 선거운동 첫 날, 오후 5시 넘어 은행나무 오거리에서 새누리당 김정훈 후보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단일후보인 이목희 후보가 유세전으로 맞붙었다.

     

    새누리당 김정훈 후보“제주 해군기지건설 반대하고, 한미FTA 폐기주장 세력 정권 잡으면 안돼”

    먼저 운동원들이 자리를 잡은 김정훈 후보의 유세가 시작되었다. 김정훈 후보는 “이번 총선은 단순한 총선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날”이라고 운을 떼면서 금천구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지난 2003년 금천구와 인연을 맺었다. 군부대 이전 논의 때 국방부의 관계담당으로서 부대 이전을 꼭 해야 할 일이라고 확인하고 협약을 이끌었다.관계단체들과 협의해서 부대 이전터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가 어려움을 격고 있다. 국가의 보위는 국력이며 국군이 튼튼해야 된다. 그런데 해군작전을 위해서 기지를 만들려는데 반대하는 세력이 있다. 또한 국가간의 언약을 폐기해야 한다는 세력이 있다. 이런 세력들이 권력을 잡아선 안된다”고 말해 ‘구럼비 제주 해군기지 반대’와 ‘한미FTA 재협상 요구’세력에 대하여 날을 세웠다.

    이목희 야권단일후보(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서민경제파탄, 민주주의 후퇴, 비리정권, 금천개발 지체 새누리당 심판해달라”

    한편, 이목희 야권단일후보(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는 ‘이명박정권 심판’론으로 공세를 추했다. 이 후보는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은 서민경제를 파탄시켰다. 경제 살려달라고 해서 뽑았지만 지금이야말로 가장 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또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언론사 사장을 낙하산으로 내려 MBC, KBS, YTN이 파업을하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었다.”,“이 정권은 고소영 정권, 강부자 정권, 영포라인으로 별명이 맞다. 최근에는 측근비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오만과 독선을 심판해달라”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또한, “금천의 개발이 주춤하고 있다. 17대 국회 때 시작한 신안산선, 군부대 등이 아직도 착공되지 않고 있다. 지난 4년간의 금천구 발전을 지체시킨 금천의 새누리당도 심판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3월 23일 후보등록이 마감된 직후 처음으로 7명의 후보가 모였다.  당일 저녁 7시 금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4.11 제 19대 총선 정책선거 협약식'이 진행됐다.

    후보등록 첫날이라는 것과 공천의 불화속에서 탈당, 무소속 출마 후보가 함께 하다보니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새누리당 김정훈후보가 행사시간전인 7시에 도착하지 못해  시작할 것이지, 기다릴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가운데에도 지지자들의 신경전이 팽배했다.



     <좌측부터 9번 무소속 정두환, 8번 무소속 안영배, 7번 무소속 강성현, 6번 국민행복당 최정식, 3번 자유선진당
    임부재, 2번 민주통합당 이목희, 1번 새누리당 김정훈>

    <매니패스토 회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후보들>

    <정책선거 협약식에사인하고 있는 후보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22일,23일 양일간 진행된 후보등록을 통해서 7명의 후보가 접수를 했다.
    기호4번, 5번은 후보가 없으며 무소속 후보들은 추첨으로 기호를 배정받았다.


    4.11 총선 이모저모

    새누리당 김정훈 후보 등록, 본격적 선거운동 진행
    새누리당은 지난 3월 12일 금천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바로 다음날 김정훈 조선대학교 군사학부 교수를 공천했다. 전략공천이 이루어지자 새누리당 지역정가는 크게 반발했다. 결국 안영배 후보는 중앙당의 공천을 ‘낙하산 공천’으로 규정하고 재심청구를 진행했으나 기각되었으며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김정훈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뒤늦게 선거에 뛰어들어 대단히 어려운 싸움이 예상되나 최근 벌어진 야권의 조작공천논란 등으로 금천구민의 분노가 들끓으며 민심이 급변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난 18대 때 새누리당에 보내준 금천구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지역구를 수성하여 다가오는 대선승리의 토대를 닦겠다”고 다짐했다.

    숨가쁜 야권단일화 이목희 후보 확정
    지난 3월 10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전국적 야권연대에 합의함에 따라 금천구도 경선지역으로 결정되었다. 경선은 집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17~18일 이틀간 진행되어 민주통합당의 이목희 후보가 최종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이목희 후보는 전화인터뷰를 통해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한 통합진보당 최규엽후보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양 당이 힘을 합쳐서 총선에서 이기고, 대선 때 까지 승리를 이어가 진보개혁정부를 함께 구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선 이틀전인 3월15일에는 ‘한인수 전 구청장, 정두환 예비후보의 최규엽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그동안 한인수 전 구청장은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자로 등록되어 활동해왔으며 이날 불출마선언을 함께 진행했다.

    공천무효 외치며 무소속 후보 러쉬
    새누리당의 안영배 예비후보가 탈당, 무소속 출마를 했으며 민주통합당 정두환 후보 역시 탈당해 무소속 출마했다.
    안영배 후보 측은 전략공천이 발표된 후 “공천을 연기시킬 만큼 연기시켰지만 결국 낙하산이 왔다. 수도 없이 찾아가 어필을 했지만 안됐다.”고 밝혔으며 무소속으로 등록. 현수막 등에서 ‘시흥초, 문일중, 문일고를 나온 금천사람’임을 강조하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두환 후보 역시 지난 3월12일 민주통합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당내 특정계파의 권력 투쟁이 민주통합당을 좌초시키고 있다”며 “통합의 의미는 밀실공천장에서 쓰레기통에 버려졌다”고 비판하면서 탈당했다. 이후 20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7명 등록, 23일 정책선거 협약식 가져
    23일 후보등록을 마무리한 후보는 총 7명이고 이중 무소속이 3명으로, 공천 후유증을 여실히 보여줬다. 등록이 마감된 직후 후보자들은 `정책선거 실천협약식’을 가졌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

    3월 22일, 2012.4.11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의 후보등록이 시작됐다.
    선거법변경으로 후보등록  후 6일이 지난 29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될수 있어 등록을 서두르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22일 오후 4시 현재 등록한 후보는 새누리당 김정훈, 민주통합당 이목희, 국민행복당 최정식 후보, 무소속 강성현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등록기간은 22일,23일 양이틀이며, 선거운동은 3월 29일부터 할수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17~18일 치뤄진 야권단일후보 경선에서 민주통합당 이목희 예비후보가 통합진보당 최규엽 예비후보를 누르고 야권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서 전국적인 야권단일화가 대체로 마무리되었다. 

    이목희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의 당내경쟁과 야권연대경선에서도 선출됨으로써 본선 경쟁력에서의 우의를 점하게 됐다.
    이 후보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한 통합진보당 최규엽후보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양 당이 힘을 합쳐서 총선에서 이기고, 대선때까지 승리를 이어가 진보개혁정부를 함께 구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 진보당은 서울의 지역구에서 관악을 이정희, 노원병 노회천, 은평을 천호선 후보들이 단일후보로 결정되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금천구를 비롯하여 전국 76곳에서 17~18일 양일간 전화 여론조사를 하여 야권단일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본 지는 여론조사를 앞두고 단일후보 경선에 나서는 민주통합당 이목희 예비후보와 통합진보당 최규엽 예비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듣기 위해 13일 양 측에 공통질문 4문항과 개별질문 1문항, 총 5문항으로 이뤄진 질의서를 보냈다.

    최규엽 예비후보측은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를 보내왔으며, 이목희 예비후보측은 답변서를 보내오지 않았다. 이에 부득이 이목희 예비후보측의 답변서의 내용은 빠진 채 질의서와 최규엽 후보측의 답변서 전문만 싣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금천구의 취약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최 예비후보는 “교육, 문화에서 특히 취약하다. 기동대를 이전시키고 중학교를 유치하겠다.”고 답하였으며, 금천구의 강점에 대해서는 “교통의 요지다.”고 하며 “주차난 문제를 푸는 방향에서 ‘교통네트워크 정책’을 고안중이다.”고 제시하였다.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요구에 어떤 답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최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과 야권연대를 합의하였다. 그 결과 통합진보당은 60여명의 후보들이 용퇴한다. 야권연대가 역사적인 결단이다. 그로부터 ‘새 정치로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답하였다. 자신이 야권단일후보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최 예비후보는 “낡은 정치를 개혁할 수 있는 검증된 후보는 최규엽 뿐이다.”고 피력하였으며, 통합진보당이 진보적인 색채가 엷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질문에 최 예비후보는 “평화통일 및 서민복지와 관련해 (진보적인 입장에서) 후퇴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습니다.”라고 답하였다.

    질의서와 답변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질의서>

    ■ 공통질문

    1. 금천구의 가장 취약점은 무엇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가?

    ○최규엽 후보 답변: 교육, 문화다. 우리 서민들이 바라는 행복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상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금천구는 교육, 문화에서 특히 약하다. 시흥동 흥일초등학교는 그 대표적 예이다. 바로 옆에 경찰기동대가 있다.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자랄 것이며 제대로 학습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1만2천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경찰기동대 재건축 예산을 없앤 것은 큰 성과이지만 현재 기동대를 이전시키고 중학교를 유치하려는 것처럼 우리 금천구의 교육문제는 심각하다. 학벌사회, 무한경쟁교육은 물론 반대합니다. 따라서 대학제도도 개혁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금천구 청소년들이 대학을 학문의 전당으로 보고 가겠다 하면 그리고 그 꿈에 기대 사는 학부모들의 바램이 있다면 역시 존중하고 금천의 정치인들이 여건을 적극 조성해 줘야 합니다.

    2. 금천구의 강점은 무엇인가? 이를 장려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최규엽 후보 답변: 첫째는 교통의 요지라는 점입니다. 1번 도로가 금천구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2호선이 구 경계를 이루며 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서해안 고속도로 진입로도 있으며 KTX 출발지인 광명이 지척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일련의 ‘교통네트워크 정책’을 고안 중입니다. 물론 가뜩이나 주차난에 시달리는 금천구의 문제를 푸는 방향에서 추진될 것입니다.

    둘째는 서민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얼핏 서울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라고 볼 수 있고 약점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거꾸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서울시 예산을 따내서 다 죽어가던 수령 900년 된 은행나무를 다시 살렸는데 그런 역사적인 안목으로 우리는 서민의 공동체적 체질을 보고 있습니다. 어느 구보다도 서민이 많다는 점에서 ‘사람 사는 공동체’ 건설에 더욱 유리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수많은 공약이 대부분 재정과 관련될 수밖에 없지만 얻으려는 결과물은 결국 ‘서민의 행복’일터 ‘쓰레기 제로마을’, ‘재활용품 창조마을’, ‘주민발의이슈 네트워크’, ‘월례보고회’ 등이 담긴 ‘금빛 금천 프로젝트’를 염두하고 있습니다.

    3. 새로운 정치변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통합당(이목희 후보 답변), 통합진보당(최규엽 후보 답변)은 이러한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요구에 어떤 답을 갖고 있는가?

    ○최규엽 후보 답변: 한마디로 우리 금천서민들은 행복하길 바라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그런데 정치가 서민들을 계속 외면하니까 무관심과 질타를 보내는 것임을 똑똑히 알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의 후보로서 우리도 반성합니다. 나름대로 기성 정치인, 정당, 정부에 저항하고 서민 여러분을 위한 몸부림도 숱하게 쳤지만 중과부적이었습니다. 예컨대 작년에 서울시장선거 후보로 나가 야권단일후보를 뽑기 위한 TV토론회에서 서울시 대중교통요금인상 동결을 약속받기도 했습니다만 지난 2월 지하철, 버스요금이 무려 150원씩 오르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우리 서민들에게 있어서 그 교통요금도 결코 작은 돈이 아닐 것이고 마음도 부글부글 끓을 것입니다. 우리 금천서민들은 물론 서울시민들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 외에도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시급한 과제라 하겠습니다. 웬만큼 물질적으로 안정되어야 마음도 편할텐데 우리 금천서민들이 생존권 문제로 불안불안하게 삶을 영위하고 있으니 명색이 정치인이라고 하는 저희가 부끄럽습니다.

    통합진보당은 그리고 최규엽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송과 신문 등 보수적인 제도언론이 우리의 진보정치, 정책, 인물들을 철저히 가려왔기 때문에 이른바 ‘인지도’가 낮아 선거 때마다 ‘당선가능성’이라는 애매한 기준에 밀렸을 뿐 우리는 모든 것에서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4월 총선을 앞두고 우리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이 야권연대를 합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통합진보당은 무려 60여명의 후보들이 용퇴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야권연대 합의가 역사적인 결단이라 여기고 이렇게 금천구에서는 우리 구민들에게 그 결정권을 드렸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금천구민에게 드리는 첫 ‘변화의 선물’입니다.

    금천구민들께서 기꺼이 그 ‘변화의 선물’을 받아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17일(토)~18일(일) 집전화 여론조사방식으로 시행되는 만큼 금천구민들께서는 집전화를 받으시고 또는 착신 100번을 활용하셔서, 최규엽이든 이목희든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로부터 실제 ‘새 정치로의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4. 자신이 야권연대 단일후보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피력해달라

    ○최규엽 후보 답변: 금천에서 30년을 살며 한결같이 우리 서민들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았습니다. 살아온 흔적이 그대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기동대 이전, 은행나무 살리기 등을 예시했지만 금천의 중심부에 있는 6만 2천평의 도하부대를 이전시키고 난곡 문성 한울 중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도 개통시켰습니다. 동일여고 앞에 스쿨존, 과속단속카메라도 시설했습니다. 특히 그 과정 모두 다 연 수만의 금천주민들이 최규엽과 함께 실천했습니다.

    결국 감히 말씀드리지만, 실천은 없고 말만 무성한 구태 정치와 주민은 안중에 없고 독단만 부리는 낡은 정치를 개혁할 수 있는 검증된 후보는 최규엽 뿐입니다.

    ■ 민주통합당 이목희 후보 개별질문

    비정규직 1,000만시대이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의 노동자 평균임금이 최저임금 수준이다. 17대 국회때 후보님께서 주도하여 통과시킨 ‘비정규직 3법’ 도입 이후 더 많은 비정규직이 양산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

    ■ 통합진보당 최규엽 후보 개별질문

    현재 모든 정당들이 진보적인 의제를 취할려고 하는데 통합진보당은 오히려 진보적인 색채가 엷어지고 있는것이 아닌가하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

    ○최규엽 후보 답변: 우리 국민들이 아시겠지만 새 정치, 새 정책은 항상 민주노동당 이제는 통합진보당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2010년 6.2지방선거입니다.

    지난 시기 민주노동당은 6.15공동선언 및 무상급식을 이행하자고 주장한 진보정당입니다. 이명박 정부와 일부 극우보수 분들은 우리를 빨갱이라고 모함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3월에 천안함사건도 생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상급식 시민정책토론회 등이 불법으로 간주되어 탄압받았습니다. 그런데 6.2지방선거에서 우리 국민들은 어떤 판단을 하셨습니까? 정부의 ‘안보바람’, ‘북풍바람’, ‘부자정치’를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야당에 표를 주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민주당이 덕을 많이 봤습니다.

    당시 민주노동당의 정세인식과 정치적 의지가 대다수 우리 국민들과 결코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지금도 계속 그 지향에 서 있습니다. 평화통일 및 서민복지와 관련해 후퇴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에서는 ‘야권연대 합의문’을 인용하며 ‘핵문제’, ‘한미FTA문제' 등에서 진보정치의 궤도에서 이탈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단순한 연대에서 복잡한 연대로, 작은 연대에서 큰 연대로 나아가는 단결의 방식을 모르고 하는 것으로써 우리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정중히 말씀드립니다.

    금천구민 여러분, 이번 주 토, 일요일에는 여러분들이 야권단일후보를 뽑는 날입니다.

    집에서 전화를 받아 주십시오. 핸드폰은 안됩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착신(100번) 방법을 써서라도 집 전화를 받아 주십시오. 여론조사전화의 경우 끝까지 들어주십시오.

    다시 한 번 전 서울시장 후보(민노당) 최규엽을 지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성호, 최복열 기자 공동취재
    gcinnews@gmail.com


    □   주요 일정
    △후보자 등록기간: 3. 22부터 3. 23까지
    △선거인명부 작성일: 3.23일
    △투표소 결정 4월 1일 △선거인명부 확정일 4월2일
    △선거운동기간 :3월 29일~4월 10일

    □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Q&A.

    Q1.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한 기간은 언제인가요?
    A1. 지난 선거에서는 선거운동기간 중에만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했으나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일을 제외하고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Q2.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2.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선거일이 아닌 때에 트위터․페이스북 등에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글이나 동영상을 게시하거나 이를 리트윗하거나 카카오톡 등 모바일메신저를 이용하여 이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Q3.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외에도 선거일을 제외하고 언제든지 가능한 선거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3. 포털사이트, 미니홈페이지, 블로그 같은 인터넷홈페이지나 그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UCC 등 동영상을 게시하거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정보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Q4.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시 유의해야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4.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시 입후보예정자나 후보자 또는 그 가족을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경우에는 선거법에 위반됩니다.

    Q5. 투표일에 SNS를 이용한 투표권유 행위는 가능한가요?
    A5. 투표일에 특정 정당․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없이 하는 투표권유 행위는 가능합니다.

    □ 선거권 ․ 피선거권 및 후원금 기부제도 Q&A.

    Q1.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나 후보자에게 후원금을 기부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 예비후보자나 후보자에게 직접 후원금을 기부하실 수 없고 후원회를 통해서만 기부하셔야만 합니다. 후원금을 기부하실 때는 다른 사람의 이름이나 가명으로 기부할 수 없습니다.

    Q2.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후원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고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2. 1회 10만원, 연간 120만원 이하의 후원금은 익명으로 기부할 수 있습니다.

    Q3.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사가 예비후보자나 후보자에게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나요?
    A3.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사는 예비후보자나 후보자의 후원회에 후원금을 기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학의 전임강사 이상의 교수 등은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Q4.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사가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4.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사는 중앙선관위에 기탁금을 기탁하는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Q5. 당비, 후원금, 기탁금 같은 정치자금을 기부하시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A6. 개인이 기부한 정치자금에 대하여 10만원까지는 낼 세금에서 공제하고 10만원을 넘는 금액에 대하여는 기부한 사람의 소득액에서 공제해 줍니다.

    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


     

    <지난 3월 14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새누리당 집회사진 출처:페이스북 >

    새누리당이 지난 13일 금천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하고 바로 14일 김정훈 전 조선대 군사학부 교수를 공천한것에 지역당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페이스 북등에는 " 금천을 호구로 본 공천장사꾼들 전략공천 받은자가 오늘까지 사무실도 없다는 사실 다 알고도 금천을 팔아 먹은 행위 반드시 캐내고 처단 하리라!!!", " 어이가 없고 귀가 찹니다. ", ", 금천  구민에 한사람으로써 용서가 안돼고 정식으로 여론조사를 통해서 진정한 금천구 새누리당 후보를 선출해주길 바란다!!!"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현재 안영배 예비후보측은 재심청구를 한 상태이고 그와 상관없이 끝까지 갈 것을 이야기 하고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17~18일 야권단일화 후보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기자회견 진행

    한인수  "야권단일 후보로 최규엽 지지. 총선 불출마 할 것"
    정두환  "금천에서 30년 가까이 살고 진보정당 한길 살아온 최후보 지지. 본선에서 아름다운 경쟁하자"
    최규엽  "오직 금천구 정치발전을 위해 거만, 오만의 정치를 지우기 위한 결단으로 받겠다."

    민주통합당 한인수 예비후보와 국민경선쟁취 민주연대 공동대표 정두환 예비후보가 통합진보당 최규엽후보에 대한 지지를 천명했다.

    3월 15일 오전 10시, 독산4동 한인수예비후보 캠프에서는 ‘한인수 전 구청장, 정두환 예비후보 최규엽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로서 17~18일 야권연대 여론조사를 앞두고 반 이목희 전선을 명확히 그었다.

    한인수 예비후보는 “야권 단일화라는 큰 제목으로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금천의 발전을 위해 적대와 분열을 조장하는 후보는 살아남을 수 없으며 퇴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야권 단일 후보로 최규엽 후보가 타당하다고 생각하며 분열된 금천을 하나로, 또 우리 지역주민을 사랑할 수 있는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한인수 예비후보는 총선 불출마 선언도 함께 하며 “25만명의 지역주민을 위한 25만개의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며 백의종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두환 예비후보는 “금천구가 살기 힘든 것은 바로 정치의 문제다. 지역구민을 섬기기보다 공천을 받기 위해 중앙당의 높은 사람들과 어울려 계파정치에만 열중했고 그 결과가 살기 힘든 금천의 모습”이라고 평하며, “정당과 계파, 출신 이력을 모두 뛰어넘어, 금천에 3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진보정당의 한 길을 걸어온 최규엽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민주통합당을 탈당, 국민경선쟁취 민주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무소속으로 본 선거에 뛸 예정이다. “금천의 미래를 위해 최규엽 후보와 상생의 정치를 두고 아름다운 경쟁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본선에서 만나길 희망했다.

    두 후보의 지지 발언에 이어 통합진보당 최규엽 예비후보는 “고맙고 감사하다. 정두환 후보의 어려움과 힘든 싸움을 지지한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오직 금천구 정치발전을 위해 거만, 오만의 정치를 지우기 위한 결단으로 받아들이겠다. 금천구의 발전에 대한 마음 그 한가지가 이 자리를 마련시켰다”고 말했다.

    3자 연대에 대해 이목희 후보측은 “소이부답[ 笑而不答]"이라면서도 " 세 명의 조합이 좀 이상하다.”는 간단한 코멘트를 했다. 17~18일 이틀간 진행되는 야권단일화 여론조사는 유선전화에 한해서 유효응답수 1,000이상이 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3월 13일 새누리당은 7차 공천자 발표를 통해 서울 금천구에 김정훈 조선대학교 군사학부 교수(61세)를 공천했다.
    조선대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공천자는 군사지리학, 한국군 리더쉽, 국방시설업무론 등의 과목을  강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안영배 후보측 관계자는 “공천을 연기시킬 만큼 연기시켰지만 결국 낙하산이 왔다. 수도 없이 찾아가 어필을 했지만 안됐다. 받아 들여질지 모르겠지만 재심청구 등의 절차는 밟아 갈 것이다. 재심에서 안받아들여져도 끝까지 갈 것이다”라고 밟혔다.

    그외의 후보들도 후보사퇴등의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 교수 약력
    -육군 준장 예편
    -국방부 시설 사업단장, 경의선 복구단장,
    -제2공병 여단장, 특전사 군수처장
    -조선대 공대 토목과 졸업 (ROTC 9기 임관)
    -영남대 환경대학원 환경공학과 졸업, 중앙대 건설대학원 수료
    -조선대학교 공학박사(건축공학전공)
    -조선대학교 ROTC명예위원장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정두환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3월12일 영등포 통합민주당 중앙당사에서는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 14명으로 구성된 ‘국민경선쟁취 민주연대(이하 민주연대)’의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정두환(서울 금천)ㆍ양홍관(경기 남양주갑) 등 14명의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당내 특정계파의 권력 투쟁이 민주통합당을 좌초시키고 있다”며 “통합의 의미는 밀실공천장에서 쓰레기통에 버려졌다”고 비판했다.

    이날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결의한 이들은 정두환(서울 금천) 양홍관(경기 남양주갑) 이성호(서울 종로) 이순희(서울 강북갑) 이재식(서울 은평갑) 박광직(경기 화성을) 변지량(강원 춘천) 김용(서울 광진갑) 정병걸(서울 동대문을) 김상욱(경기 시흥갑) 김명원(경기 부천소사) 전석원(경기 성남 수정) 김건(충남 당진) 장석종(인천 서·강화을) 예비후보 등 총 14명이다.

    앞서 정후보와 민주연대 측은 법원에 ' 공천 결정 무효 소송' 및  검찰에 '여론조사 조작과 관련한 고발장'을 제출하며, 단수공천을 철회와 국민경선 요구하며 당사앞에서 농성을 해왔다.

    <출처-정두환 후보 페이스 북>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새누리당이 오늘(3월 12일) 금천구를 비롯한 12개 지역구를 4·11 총선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12곳에는 나경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중구를 비롯해, 홍정욱 의원의 지역구인 노원 병과 함께 포함되었다.

    금천구는 안형환의원의 불출마선언과 함께 공천신청을 포기함에 따라 6명의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인터넷 신문 '데일리안'에 따르면 "전략지역으로 선정된 곳 중 중구에서는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 노원병에서는 비례대표인 조윤선 의원, 부산 남을에서는 설동근 전 교육부1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의 경우 나경원의원과 함게 공천심사를 신청한 신은경 전 아나운서가 공천을 철회하며 반발하고 있다는 뉴스도 올라오고있다.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되면 대부분 지역에 기반하고 있는 인물보다는 중앙당에서 내리꽃는 낙하산식 공천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형환 국회의원이 당선되었던 2008년 총선에도 당시 한나라당 공천신청자는 안 의원 포함 15명으로 은평(16명)에 이어 전국 2위의 경쟁률이었으며, 지역기반이 거의 없는 안의원으로 공천확정됐다.

    4년이 지난 지금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된 금천구에 어느 후보가 선정될지, 현재 활동중인 6명의 예비후보들은 어떤 행보를 벌일지 주목되고 있다.



    <새누리당 금천구 예비후보>

    선거구명 소속
    정당명
    사진 성명
    (한자)
    성별 생년월일
    (연령)
    주소 직업 학력 경력 등록일자
    금천구 새누리당 안영배
    (安榮培)
    1966/07/28
    (45세)
    서울 금천구 시흥2동 정당인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과 행정학 석사 (전)국회사무처 보좌관
    (현)국민희망포럼 대외협력본부 본부장
    2011-12-13
    금천구 새누리당 양영식
    (梁英植)
    1961/07/03
    (50세)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로50마길 정당인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현)한나라당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자문위원
    (전) 제7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2011-12-16
    금천구 새누리당 김재형
    (金在亨)
    1960/08/21
    (51세)
    서울 금천구 시흥2동 기업인 충남대학교 농생물학과 졸업 (전)박근혜대통령후보금천구선대위원장
    (현)형제알뜰주유소대표
    2012-02-02
    금천구 새누리당 최호권
    (崔鎬權)
    1965/02/13
    (47세)
    서울 금천구 독산1동 국회의원 보좌관 동의대학교 생물학과 졸업 (전) 한나라당 금천당원협의회 사무국장
    (현) 국회의원(안형환)보좌관
    2012-02-20
    금천구 새누리당 권지섭
    (權芝燮)
    1945/03/19
    (67세)
    서울 금천구 시흥2동 자영업(금천구 재활용센타 대표)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환경행정학석사 현) 사)바르게살기운동 금천구 협의회 명예회장
    현) 새누리당 재정위원
    2012-02-21
    금천구 새누리당 유재운
    (劉在雲)
    1956/01/16
    (56세)
    서울 금천구 시흥5동 산림경영/건설 경원대학교 재학중 (전)서울특별시의회 건설위원장
    (현)백운유엔씨(주) 회장
    2012-02-21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이목희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제안 수용할 것인지 관심 집중


    지난 3월 10일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진통 끝에 극적으로 야권연대를 합의하였다. 그러한 가운데 양당 후보자 간 경선지역 76곳 중 한 곳인 금천구도 민주통합당 이목희 예비후보와 통합진보당 최규엽 예비후보에 대한 17~18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통해 야권단일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여론조사를 일주일 앞둔 11일 오후 통합진보당 최규엽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19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민주통합당 단수공천자인 이목희 예비후보에게 1:1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최규엽 예비후보는 제안 취지에 대해 “공개토론을 통해서 4월11일 총선에 나설 야권단일후보의 자격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지역주민에게 검증 받자”고 설명하였으며 “양 후보의 정책 중 비정규직 철폐와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대안에 대하여 토론하고, 지역구 후보로서 금천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도 함께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토론회를 통해서 금천구 지역주민에게 확실하게 검증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규엽 예비후보의 정책토론 제안을 이목희 예비후보가 받아들일 것인지 여부에 대해 지역구민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만일 정책토론회가 성사된다면 여론조사에 앞서 실질적인 금천구 야권단일후보 검증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최복열 기자
    90byc@naver.com

    [사진- 통합진보당 최규엽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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