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 주민참여 귀 기울여

 

이훈 국회의원이 111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1,000여명의 주민들이 대강당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진행된 의정보고회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류명기 금천구의회의장도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 훈 의원은 올 한해는 옆에 계신 분에게 힘이 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덕담으로 의정보고회를 시작했다. 그리고 “4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 몰랐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다. 탄핵에 이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도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국정 100대 과제도 정해 추진했지만 만족스럽게 보는 주민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정치적으로 의지와 의도대로 추진 되지 못했다. 그래도 가야 할 목표가 뚜렷하기에 한걸음한걸음 걸어가고 있다고 지난 4년을 평가했다.

그리고 최근 정치가 시끄럽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요즘 정치는 아니면 . 그런 방식의 정치가 아니라 중간에서 의견이 합치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런 수준에서 한 발 한 발 걸어가야 할 것이다. 이 자리에서 최소한 동네일 정도는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신안산선, 종합병원 등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를 집어나갔다.

 

신안산선의 역사출입구 문제에 대해서 시행사는 역하나 바꿀 때마다 300억정도가 필요하다는데 정말 그런지, 전문가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병원건립에 대해서 시흥대교를 중심으로 구청 쪽에는 분양아파트, 건너편에는 병원이 들어서고 서울시의 허가가 나오면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서는 독산동우시장 375, 독산1동 금하마을 125, 시흥5동 새뜰마을 24.57억원 그 외 말미마을 골목길, 복숭아마을 등에 총 525억원을 확보했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는 285억의 예산을 가져왔으며, 금천경찰서, 한전구로금천지사, 금천소방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본부, 한국제품안전관리원, 메이커스페이스 등 7개의 공공기관을 금천구에 유치했다고 말했다.

공군부대 이전에 대해서는 대체부지를 찾기 어려운 게 현실에서 유성훈 구청장과 생각이 다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저는 다 한꺼번에 내보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도심형 부대로 하면 어떤가 의견을 갖고 있고, 구청장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다 나가야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면서도 최근에 국토부에서도 수도권 3만 호 아파트 계획차원에서도 이전지를 찾았지만 아직 성과가 없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역사 개발에서는 최근 코레일에서 민자개발을 포함해서 검토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 저유조 활용과 고명산업 연탄공장 이전의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가산디지털역, 독산역, 금천구청역에 출구를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런 설명이 지루하겠지만 알아야 할 일들이다. 저나 구청장 혼자 못 한다. 우리가 힘을 다 합치고 구민 여러분들이 함께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마무리 지었다.

 

질의 응답에서는 미세먼지, 노후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부족, 어린이놀이시설 부족, 마을버스 노선 조정, 금천구청역 급행열차 등의 질의가 이어졌다. 벽산1단지 주민은 공기가 좋아 금천구로 이사를 왔는데 최근 서울시에서 공기가 가장 나쁜 곳에 금천구가 들어가 놀랐다.”고 말했고, 독산1동의 주민은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유해가스와 페인트 분진 등이 문제다. 그에 대한 대책이 없다. 조사하면 배출허용기준치 이하라고만 이야기하는데 서울대의 성분 분석결과는 비소, 카드늄, 망간 등이 집에서 검출되고 있다. 이런 실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 의원은 미세먼지 관련 최근 서울시가 4개 구역을 집중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발생원인은 지역마다 다르다. 맞춤형 대책을 만들도록 서울시와 협의하겠다.”,“준공업지역의 문제인데 배출기준조차 잘 안 지키고 기준 자체도 업데이트가 안되 새롭게 등장하는 물질도 있다. 그 문제와 관련해서 제대로 된 대책을 못세운 것 맞다. 구청과 협의해서 최소한 현재의 기준치라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성호 기자

사진 이훈 의원 sns

gcinnews@gmail.com

 

 

 

금천구를 비롯해 용산,구로(을),강남,종로 등 거론

사진출처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험지 출마에 일부 매체에서 금천구가 거론되고 있다. 언론에서는 황 대표의 험지에 금천구를 비롯해 용산, 구로(), 강남, 종로 등을 후보지로 이야기 하고 있다. 강남과 용산은 자유한국당에게는 험지가 아니라 중진들의 험지출마를 견인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곳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황 대표는 지난 13일 자신부터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며 당 중진들이 험지에 출마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4일에는 국민이 원하면 험지보다 더한 험지도 가겠다.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당대표는 입당 1년도 안 된 사람이 험지 출마 선언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지 그게 무슨 큰 희생이라고 다른 사람들까지 끌고 들어가나?”라고 비판했다.

또한 뉴스1보도에 따르면 8일 황대표가 실국장회의에서 종로이외의 험지 후보군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대부분의 험지들이 당 관계자라는 이름이나 정치비평에서 거론되는 것으로 황 대표의 의중이 직접적으로 표현된 것은 없기 때문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은 17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그 험지 중의 험지를 가겠다고 하셨으면...제 생각에 종로 이런 곳보다 구로, 금천, 관악 금관구라고 하는 정도의 지역을 공략하시는 것이 개인의 좋은 선택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만약 황대표가 금천구에 출마한다면 이번 총선의 관심지역으로 대두된다. 황 대표의 입장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여러모로 열악한 금천구에 출마하는 것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도 있기에 타 지역과의 저울질하며 어떤 결론을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대 국회의원은 초선 이훈 의원이 38.05%로 새누리당 한인수 34.56%, 국민의당 정두환 24.05%를 누르고 당선됐으며, 19대 총선에서는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이 52.68%로 새누리당 김정훈 후보를 눌렀다.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43.95%로 통합민주당 이목희 후보(43.55%)를 아슬아슬하게 누르고 당선됐다.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 이목희 후보가 한나라당 강민구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바 있다. 그동안의 선거를 보면 금천구는 자유한국당에게 험지임은 분명하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조상호 예비후보가 선관위에 등록을 하고 있다 출처)조상호 예비후보 블로그

지난 1217일부터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지 이틀만인 19일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예비후보자가 1호로 등록을 마쳤다.

조 예비후보는 정치가 젊어진다! 금천이 살아난다!’라는 슬로건으로 금천구민들의 삶을 대변하는 동네 변호사로 새로운 금천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 후보는 1976년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현 법무법인파랑 대표변호사, 전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냈다.

조 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변호사로 활동하여온 지 10여년, 사회가 합의한 최소한의 도덕규범이라는 법조차 준수하지 않는 무도한 자들과 그로 인해 삶이 망가져버린 피해자들, 때론 그 규범의 사각지대에서 법을 준수해선 생존의 위협에 내몰려 불가피 하게 범법자의 낙인을 감내하는 사람들, 그렇게 사람 사이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내지 못하는 법과 제도를 보며 무엇인가 바꿔내고 싶다는 강한 열망만을 가슴에 품고, ‘바꿔내고 싶다면 실력이 우선이다는 각오로 제 앞에 놓인 일상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어머니가 구로공단에서 여공으로 일을 했던 것을 되살리며 그렇게 제 부모님 대들의 피땀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1호 산단(산업단지)이다. 그렇게 공순이로 무시 받던 제 부모님 세대들의 젊음 전부가 바로 이곳에 바쳐졌고, 저는 그 노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들어냈다고 믿고 있다. 이제 저는 정치인으로서 청년들의 삶을 보듬고, 어머님 아버님이 젊음을 바쳐 만든 이곳의 정신을 이어받아 금천구민들의 삶을 대변하는 힘없는 자들의 대변인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시흥대로 삼희빌딩에 사무실을 잡고 홍보현수막을 내걸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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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민들의 삶을 대변하는 동네 변호사로
새로운 금천을 이뤄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금천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조상호입니다.
새로운 금천을 반드시 이뤄내기 위해,
금천구민들의 삶을 대변하는 동네 변호사 조상호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모든 것이 부족한 제가 어릴 때부터 뛰어 놀던 바로 이 곳,
금천에서 정치의 첫 출발을 하고자 감히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변호사로 활동하여온 지 10여년.
사회가 합의한 최소한의 도덕규범이라는 법조차 준수하지 않는 무도한 자
들과 그로 인해 삶이 망가져버린 피해자들,
때론 그 규범의 사각지대에서 법을 준수해선 생존의 위협에 내몰려 불가피
하게 범법자의 낙인을 감내하는 사람들,
그렇게 사람 사이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내지 못하는 법과 제도를 보며
무엇인가 바꿔내고 싶다는 강한 열망만을 가슴에 품고,
바꿔내고 싶다면 실력이 우선이다 “ ”는 각오로 제 앞에 놓인 일상에
노력했습니다.
이제 제가 그 일상을 접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물론 사건을 처리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사회적 불합리를 조금이나
마 바꿔보고 싶은 마음에 여러 위원회에 참여하여 그간의 노력들을 법률
안, 입법제안, 전문가 검토의견 등으로 제시했고, 기성정치의 일면을 엿보
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별 반대의견이 없는 법안조차 국회의원 한 사람의 강하고 절실한
의지가 없으면 만들어내기 어려운 현실을 보며 전문가로서의 역할에 분명
한 한계를 느꼈습니다.
전 이른바 여의도정치 또는 기성정치를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정치가 일부 권력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 권력 쟁탈 내지 국민
편가르기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제가 교과서에서
배운 정치란, 법치주의란 스스로를 지킬 힘이 있는 권력자들의 권력놀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기에는 너무도 약한, 하지만 사실상 국가
그 자체를 구성하는 대다수 서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제 전 스스로의 목소리를, 의견을, 생각을 밖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힘없
는 사람들에게 국민주권이라는 힘을 쥐어 주는, 바로 그 교과서에서 배운
정치를 해보려 합니다.
이 곳 금천은 제 어머니가 중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채 전라도 땅끝마을 해
남에서 상경해 가산디지털단지의 옛 명칭인 구로공단 여공으로 터 잡았던
첫 서울입니다.
그렇게 제 부모님 세대들의 피땀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1호 산단입니다.
그렇게 공순이로 무시 받던 제 부모님 세대들의 젊음 전부가 바로 이곳에
바쳐졌고, 저는 그 노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냈다고 믿고 있습니
다.
이제 저는 정치인으로서 청년들의 삶을 보듬고, 어머님 아버님이 젊음을
바쳐 만든 이곳의 정신을 이어받아 금천구민들의 삶을 대변하는 힘없는 자
들의 대변인이 되고자 합니다.
그들을 위해 가장 앞서 불의한 격차를 부숴내는 바위가, 차별을 뛰어넘는
밑돌이 되겠습니다.
10여년 변호사로서 축적한 전문성과 로펌을 일군 추진력으로, 지금의 수출
강국 대한민국을 있게 한 금천구민들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불의한 법과 제도를 바꿔내겠습니다. 대한민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 금천구가 수도 서울의 변방에서 진정한 주인공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젊음의 패기로 뛰고 또 뛰겠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금천구민들의 삶을 대변하는 동네 변호사로 새로운 금천을 반드시 이뤄내
겠습니다. 젊은 정치인 조상호에게 힘을 실어주십시오.
격려해주십시오. 손잡아 주십시오. 그 손 절대 놓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상호 프로필 현) 법무법인파랑 대표변호사
성명: 조상호 (趙相鎬) 현) 서울시립교향악단 감사
출생 1976년 01월 09일 전)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전) 충북대학교 로스쿨 겸임교수
2019년 12월 19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조 상 호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1226일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차 예비후보는 지난 1223일 금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우리동네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출마기자회견에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차 후보측은 압도적 실력차-신의의 차성수라는 메인 슬로건을 걸었다. 기자회견은 공약을 발표하기 보다는 출마의 마음과 질의응답에만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차 예비후보는 준비된 기자회견문을 이제 대한민국, 무엇보다 한국정치를 바꿀 창의적 공유지를 함께 만들어가자. 아래로부터의 부드러운 혁명을, 내 삶의 현장에서의 변화를 중앙정치와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시키자. 근원적인 전환점을 맞이한 한국사회에서 각자가 갖고 있는 소중한 지혜와 경험들, 자원들을 함께 나누자. 미래세대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론과 공유의 장으로 만들어가자.”고 밝혔다기자 및 청중의 질문도 이어졌다.

 

문) 차 후보를 둘러썬 각종 법적송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제가 직접 거론되는 것은 2가지다. 하나는 불법건축물 관련한 김용진 전 금천구의원의 직무유기 고발과 KCC벤츠 도장시설 관련한 직권남용과 수뢰혐의다. 불법건축물의 건은 경찰조사를 성실히 받았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부됐다..

 

KCC벤츠 도장시설관련해  건축허가행위 자체가 구청의 고유권한이지만 모든 건축물을 규모와 크기와 상관없이 과장과 국장의 결재사항이다. 단지 건축물의 규모가 공익에 일정정도 영항을 미칠 정도의 규모가 되면 보고를 하는데 당시 도장시설이 문제되지 않을까 측면에서 2가지를 점검했다. 하나는 비슷한 시설이 서울시에 10개정도가 있는데 담당 직원들에게 2개의 현장을 직접 탐방해서 관련된 민원과 발생하는 물질의 측정량을 체크할 것을 지시해 보고를 받은 바 있다.

 

두 번째 점검한 내용은 모든 법적 허가사항은 법적 귀속행위로 법적 요건을 갖춰 허가신청을 하면 허가를 할 수 밖에 없다. 최악의 경우 허가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 것인가 행정소송을 할 경우 사례는 어땠는지 점검하게 했다. 보고받은 바로는 유사시설에 대한 행정소송에서 모두 행정이 패소했다. 제가 거부할 수 있는 마땅한 권한이 없었다.

 

구청장을 물러난 상황에서 이 문제를 책임있게 토론할 기회를 가질 공적신분이 없었다. 이유를 불문하고 이 건축 때문에 주민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있는 것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 문제를 슬기롭게 풀기 위한 기회를 놓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

 

 

)3선불출마부터 총선 출마 결심했나?

)구청장 8년동안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 4년을 더하기 보다는 새로운 사람이 금천구 미래를 위해서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구청장을 지내면서 지방정부의 장으로 행정의 한계를 절감할 수 밖에 없는 한계를 느껴왔고 출마를 하게 됐다.

 

)슬로건의 뜻은 무엇인가?

)기자회견문에서 밝힌 것처럼 창조적 공유제를 만들자고 이야기했다. 지금처럼 획일적으로 서열화하는 구조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공동체를 만들 수 없다고 본다. ‘압도적 실력차-신의의 차성수에서 실력차라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확신, 민주주의를 제도화하고 사업을 만드는 소통능력에서 나타나는 실력차라고 생각한다. 구청장 8년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교수와 청와대에서 일하면서 고위층과 사업을 했다면 구청장 8년을 하면서 자율성과 주체적 능력을 주면 결국 가야할 길을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확신을 가지는 계기였다.

그리고 신뢰를 지키는 것은 가장 사회적 자산이다. 어떤 권력이나 자본도 신의를 지키는 것보다 못하다. 신의와 신뢰를 회복하는 것인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이하 출마선언문 전문]

 

다시, 그러나 새롭게 시작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선 5, 6기 금천구청장 차성수입니다.

두려움과 떨림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어떤 험난한 장애물이 나타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에 대한 믿음과 소명이 여기까지 저를 이끌어왔습니다. 당당하게 국민과 함께 걷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양극화와 저성장은 일상이 되고 있고, 저출산·고령화와 기후변화는 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끌고 갈 과학기술과 경제사회생태계는 정치에 발목 잡혀 주춤거리고 있고, 미래를 준비해야할 교육은 엉뚱한 곳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구체제의 기득권과 특권은 청년과 청소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로 그들만의 성채를 만들고 있습니다.

미래는 오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차별과 배제로 형성된 기득권과 특권체제를 무너뜨려야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이 열립니다. 차별과 배제와 억압이 있는 모든 삶의 현장에 함께하겠습니다. 교육혁명으로, 정부혁신으로, 공정과 공존, 같이 잘사는 공영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약탈의 시스템을 상생의 시스템으로, 균형의 시스템으로 조정해나가겠습니다. 제 지나온 삶에서 쌓인 경험과 지혜들, 교수 20, 청와대 2, 구청장 8년의 축적된 역량을 다음 세대와의 공존을 위해 모두 쏟겠습니다.

 

사랑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금천구청장 8년은 제 삶에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때론 벅차고 힘든 일에 지칠 때도 있고, 행정의 한계에 갇혀 아쉬운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함께해주신 구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가 큰 힘이 되었고, 질책조차도 심기일전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구민여러분의 힘으로 금천이 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자부심을 얻었습니다. 교육과 복지, 주민자치와 협치, 사회적 경제는 물론 수요자맞춤형 공공임대주택과 청년, 청소년 정책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모범적 사례를 만들고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왔습니다. 다시 한 번 구민여러분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8년의 구정운영과정에서 얻은 가장 큰 자산은 민주주의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모든 근본적인 변화는 늘 아래로부터 시작됩니다. 섣부른 낙관이나 대책 없는 좌절이 공허할 수밖에 없는 까닭은 그것이 대개 아래로부터에 근거하지 않고 위로부터의 의식에 갇혀있기 때문입니다. 중앙정치의 진영대결이 공허한 것도, 지방정부와 동행하지 않는 정부정책이 체감되지 않는 것도 모두 아래로부터의 진정한 변화와 함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권력이 일상의 삶 속에 함께할 때 세상의 근본적인 변화가 시작된다는 믿음, 민주주의는 가장 소중한 가치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 무엇보다 한국정치를 바꿀 창의적 공유지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아래로부터의 부드러운 혁명을, 내 삶의 현장에서의 변화를 중앙정치와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시킵시다. 근원적인 전환점을 맞이한 한국사회에서 각자가 갖고 있는 소중한 지혜와 경험들, 자원들을 함께 나눕시다. 미래세대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론과 공유의 장으로 만들어갑시다. 서로의 발목을 잡아 승리를 담보하려는, 줄 세우기를 통해 기득권을 강화하려는 낡은 정치를 끝냅시다. 눈앞의 이해관계보다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희망을 만들어갑시다.

, 정치인 차성수는 더 큰, 빈 그릇이 되겠습니다. 국민 한분한분의 꿈과 소망을 담아주십시오. 생각과 의견이 다른 분들의 소망도 함께 담아가겠습니다. 저 개인의 욕망이 아니라 한분한분의 꿈을 실현하는 도구로 기꺼이 사용되겠습니다. 정치가, 국회가 대한민국 미래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내일은 더 이상 어제와 같지 않을 것이며, 그것은 새로울 것이며, 그것은 우리에게 달린 것입니다. 우리는 과거를 벗어나 진보할 수 있지만, 오직 과거가 우리에게 남겨준 역량들을 제대로 발휘할 때만 앞으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전진에 함께해주십시오.

창조적 공유지에 지혜와 힘을 모아주십시오.

새로운 대한민국, 더 나은 금천을 위한 희망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희망은 행동입니다.

희망은 미래를 기대하는 예감일 뿐 아니라 미래를 구성하는 행동력입니다.

저는 국민에 대한 애정과 진실한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끝까지 국민과 함께, 금천주민, 민주당 당원동지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오늘부터 예비후보 등록 시작

본선보다 치열한 민주당 경선 예상

 

20204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 접수가 오늘, 1217일 화요일 시작됨에 따라 본격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금천꾸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5일 입후보예정자를 위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민주당 내부경선이 본선보다 치열하다는 이야기처럼 민주당은 굴직한 후보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역 이 훈 국회의원과 금천구청장을 8년을 지낸 차성수 전)금천구청장, 장관급인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 등이 나설 것으로 전망되며, 오봉수 전 서울시의원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경선에서 투표권을 가질 수 있는 당원모집 대결로 지난 9월에 일차로 맞붙으며 자신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목희 일자리 부위원장은 입후보제한을 받는 자의 사직기간인 116일까지는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위원장은 올 여름 기자간담회에서 경선방식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유한국당은 강성만 위원장이 나서고, 이병철 고려학원 원장, 김준용 전 예비후보도 최근 활동폭을 높이고 있다.

 

바른미래당 정두환 위원장과 정의당 공병권 위원장 역시 후보로 출격준비를 하며 바쁜 걸음을 하고 있지만 선거법 개정의 통과여부 등 중앙 정세 변화에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민중당 이승무 위원장도 총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300만 원(후보자 기탁금 1,500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국회의원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202011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하고, 그 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전 120일인 1217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고 후원회를 설립해, 15천만 원 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지방선거,청소년모의투표 실시 결과 발표

금천구청장과 교육감 당선자는 같지만 2,3위 달라져




지방선거 투표일인 지난 6월 13일 어른들은 각 투표소를 찾는 동안 금천구 청소년들도 자신의 금천구청장과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금천구청소년모의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지호)가 주관하고 청년단체인 꿈지락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날 모의선거에에는 관내 재학생 총 84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권은 금천구에 거주 중이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중 고등학생으로 선거 과정은 △선거인명부 등록→민주시민교육→투표→소망나무 작성의 순서에 따라 진행되면서 약 2시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됐다 

꿈지락 네트워크 이우정 씨는 “민주시민교육은 투표가 왜 중요한가, 청소년들의 사회참여가 왜 필요한가에 대한 교육과 오늘 행사가 어떤 의미를 갖는가 토론해고  후보자들의 정책공보물과 정책질의서를 검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들은 각 모둠별로 금천구청장 후보자와 서울시교육감의 공보물을 살펴보며 투표 준비를 마쳤다. 교육이 마무리되면 바로 옆 강의실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금천구와 꿈지락네트워크가 청소년모의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한 달 정도 함께 기획하는 과정이 있었다. 홍보팀과 정책조사팀을 구성해 후보들에게 정책질의서도 보내는 과정도 있었다 

금천구청소년모의선거관리위원회 김지호 위원장(동일여자상업고교3)은 “친구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투표하지 않도록 하는 것과 이 투표를 함으로써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단순히 봉사시간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 되지 않도록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홍보는 직접 우리들이 동영상과 포스터를 직접 만들어 sns를 통해 공유했다. 


김영섭 교육지원과 팀장은 “구에서는 청소년 의회와 민주시민교육을 지속하고 있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하게 돼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민주주의라는 것이 주민들의 참여에서 이뤄지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현장에서 직접 해보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의미를 집었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도 3차례의 교육을 미리받아 진행했다. 


김태준 학생(문일중학교3)은 “학교에 잘 대해줄 것 같은 사람으로 투표를 했다. 뭔가 가슴이 긴장되면서 실제 같았다.”고, 관리위원 곽수민(동일여상2) 학생은 “처음엔 봉사시간을 보고 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뜻깊은 시간이 되고 많은 것을 배워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민 양은 실제 당선되는 교육감이나 구청장에게 “서울의 집값이 너무 비싸다. 그리고 경기도보다 서울이 청소년 복지는 떨어지는 것 같다. 경기도는 고등학교 급식을 무료로 하는곳이 많은데 서울은 돈을 다 받는다.그런 부분에서 서울인데?라는 생각이 들어 개선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청소년모의선거관리원회는 sns를 통해 선거결과와 해석을 내놓았다. 구청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유성훈 후보가 당선되었꼬, 2위 안영배, 3위 강구덕 후보의 순이었다. 이에 대해 선관위원인 강민하(안천중) 학생은 “후보자의 정책이 중요했는데, Wi-fi 설치가 확대되면 저희가 편할 것 같아서”라고 그 이유를 분석하였다. 

서울교육감 모의선거에서는 조희연 후보가 당선되었는데, 지방선거 득표율에는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청소년선거관리위원회가 각 캠프에 보낸 정책질의서에 대해 박선영 후보만이 이에 응답해온 점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참여 학생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선관위원 서가은(시흥중) 학생은 “모의선거를 준비하며 작성한 질의서에 응답해주신 후보자에게 감사했다”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관심을 표현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국현)는 지난 618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당선자채인묵(1선거구), 최기찬(2선거구)시의원당선자가선거구 김경완.박찬길나선거구 이경옥.김용술.김영섭다선거구 백승권.조윤형라선거구 류명기.윤영희기초의원비례대표 강수정 당선자들을 비롯해 금천구선관위 위원들과 당선자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했다.

당선증을 교부받은 유성훈 금천구청장 당선자는 여러 가지 산적한 과제들이 많다당선의 기쁨보다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금천구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하자는 그런 각오의 말씀으로 인사말을 대신 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613지방선거 금천구 당선자들은 낙선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당선자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주민들 곁에서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뛰겠다며 소감을 얘기했다.

당선증 교부 및 가족 등의 꽃다발 증정위원장 인사당선자들의 소감기념사진촬영 순으로진행 했으며 이날 교부식에는 당선자 외에도 가족과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각 당선자들을 축하하고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진숙 기자

gcinnews@gmail.com



유성훈 당선자



금천구의원 비례 강수정 당선자


금천구의원 가선거구 박찬길, 김경완 당선자


금천구의원 나선거구 김영섭, 김용술, 이경옥 당선자



금천구의원 다선거구 조윤형, 백승권 당선자


금천구의원 라선거구 류명기, 윤영희 당선자


 


 

 

 

 

 



<금천구청장 득표현황)

금천구

구청장

선거인수

투표수

더불어민주당

유성훈

자유한국당

강구덕

바른미래당

안영배

 

 

 

 

206,762

116,949

72,796(63.37)

31,065(27.04)

11,005(9.58)

114,866

2,083

89,813



<서울시의원 득표현황)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채인묵

자유한국당구춘원

 

 

 

 

1선거구

108,834

59,290

41,731(72.32)

15,970(27.67)

57,701

1,589

49,544

100.0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최기찬

자유한국당이현재

 

 

 

 

2선거구

97,928

57,612

38,767(69.48)

17,026(30.51)

55,793

1,819

40,316

100.0



<금천구의원 득표현황 (파란글씨 당선)

선거구명

선거인수

투표수

 

 

 

 

 

 

 

무표투표수

기권수

 

 

 

더불어민주당

김경완

더불어민주당김용성

자유한국

 박찬길

바른미래당

박인택

 

 

 

 

가선거구

51,456

29,341

14,316(50.67)

5,341(18.90)

5,855(20.72)

2,739(9.69)

 

 

28,251

1,090

22,115

 

 

 

불어민주당

이경옥

더불어민주당김용술

자유한국당

정순기

자유한국당

이동복

바른미래당

김영섭

 

 

 

나선거구

57,378

29,947

11,481(39.97)

6,317(21.99)

3,514(12.23)

3,542(12.33)

3,870(13.47)

 

28,724

1,223

27,431

 

 

 

더불어민주당

백승권

더불어민주당정재동

자유한국당 

조윤형

바른미래당

김용진

무소속곽승희

 

 

 

다선거구

49,854

27,908

10,985(40.47)

5,699(20.99)

5,859(21.58)

2,350(8.65)

2,246(8.27)

 

27,139

769

21,946

 

 

 

더불어민주당

류명기

더불어민주당

김훈

자유한국당

윤영희

바른미래당

박만선

민중당이승무

무소속신철호

 

 

라선거구

48,074

29,709

11,527(39.87)

5,047(17.46)

5,267(18.22)

2,671(9.24)

381(1.31)

4,012(13.87)

28,905

804

18,365


서울시장 득표율

 

 

더불어민주당박원순

자유한국당김문수

바른미래당안철수

정의당김종민

민중당김진숙

대한애국당인지연

녹색당신지예

우리미래우인철

친박연대최태현

합계

5,019,098

2,619,497(52.79)

1,158,487(23.34)

970,374(19.55)

81,664(1.64)

22,134(0.44)

11,222(0.22)

82,874(1.67)

11,599(0.23)

4,021(0.08)

금천구

116,953

64,662(56.06)

25,156(21.81)

21,106(18.29)

1,539(1.33)

681(0.59)

334(0.28)

1,505(1.30)

235(0.20)

117(0.10)


더불어민주당 유성훈 63.37%로 당선



이변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유성훈 금천구청장 후보가 63.37%의 지지로 강구덕, 안영배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강구덕 후보는 27.04%, 안영배 바른미래당 후보는 9.58%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유성훈 당선자 캠프는 개표가 시작한 지 얼마 안된 밤 10시 경부터 승리를 확신하고 축하분위기였다. 캠프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정병재 금천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당선을 축하했다.

류 당선자는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동안 금천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금천주민들의 승리다.”라고 인사를 했다. 승리의 요인에 대해서는 낮은 자세로 소통하려고 다가간 것이 컸던 것 같다. 지역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소통하는 행정을 하라는 것과 자주 만나고 싶다는 것이었다. 공세적 유세보다는 뚜벅이 골목길 유세를 한 것이 유효했다고 본다.”고 답했다.

당선자로서 가장 먼저 신경 써야 부분에 대해서는 정책공약이 몇 가지 있는데 금천구의 밀린 숙제(3대현안-신안산선, 공군부대이전, 대형병원 유치)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드리고, 현장정책발표 8가의 선결과제를 선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원회에 대해서는 빠르면 다음주부터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유 당선자는 지역위원회와 캠프 논의를 통해서 일정과 구성이 정해질 예정이다. 차성수 청장의 인수위원회는 약간 큰 인수위였으나 당이 같은 것도 있고 해서 크지 않으면서 내실 있는 인수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캠프는 15일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청장 후보들 투표마감




7회 동시지방선거 금천구청장 후보 3명 투표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 유성훈 후보는 9일 사전투표, 기호2번 자유한국당 후보는 본 선거일 11시 문일고등학교 투표소(시흥12투표소), 기호3번 안영배 후보 역시 본 선거일 10시 문백초등학교 (시흥13투표소)에서 가족들과 투표를 마쳤다.

유성훈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 몇 개월동안 각자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햇고 그에 대해 주민들이 평가받는 자리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구덕 후보도 만감이 교차한다.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처럼 내 할 도리를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고 있다. 어제 밤 잘 잤고 기분은 좋다. 당선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안영배 후보 “32일 등록해서 열심히 달려왔다. 이제는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 처음에 너무 막막한 부분도 있었지만 열심히 해서 후회는 없다.”며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5월31일 선거운동 시~작

5월31일. 2주간의 선거운동이 펼쳐지는 첫 날 아침, 7시 거리곳곳에서는 다양한 선거운동차량과 운동원들의 힘찬 모습이 보였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은 유성훈 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채인묵, 최기찬 서울시의원 후보 과 금천구의원 후보들이 금천구청역 앞에서 시작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후보는 “새로운 금천구 기분 좋은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 먼저 금천구의 3대현안을 임기내에 실현해 더 살기 좋은 금천구, 살맛나는 금천구 그래서 정이 통하는 금천을 반드시 만들겠다.”유세를 했다. 

기호2번 자유한국당은 오전에는 각 선본별로 진행했으며, 강구덕 후보는 오전7시부터 씨티렉스 앞에서 첫 유세를 실시했고, 오후 5시30분 시티렉스에서 금천구 모든 후보들이 모이는 집중유세를 펼쳐쳤다. 더불어민주당과 마찬가지로 구춘원, 이현재 서울시의원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들이 집중해 세를 과시했다. 강구덕 구청장 후보는 “구의원에서 시의원까지 12년간 금천구를 제대로 알고 있는 행정전문가 후보다. 문제인정부 출범한지 1년이 지났다. 취업률 최약, 굴욕적 외교, 북에 끌려다니는 힘없는 정부, 무능함을 속이려는 쇼만 벌이는 정부. 제대로 굴러가겠는가? 오만한 저들을 지켜만 보겠는가? 그렇다면 금천구민의 삶은 뭐가 달라졌는가?”라고 견제론을 펼쳤다. 

기호3번 바른미래당은 오전 7시 독산역 앞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오후 3시부터 금천구를 방문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자와 함께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안영배 금천구청장 후보와 구의원후보자들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동선에 함께하면서 유세를 이어갔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오후2시부터 가산초등학교 앞에서 학부모들과의 분식토크를 가졌다. 15시에는 우시장을 방문해 노경렬 우시장 상인회장과 이선희 부회장님의 의견을 청취했고 16시에는 독산동 현대아파트를 방문해 서부간선도로와 철도의 소음을 해결하기 위한 경부선지하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17시30분에는 현대시장을 방문해 재래시장의 어려움을 듣고 18시30분에는 마리오 앞 사거리를 방문해 G벨리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유세를 진행했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과 안영배 금천구청장 후보 등은 작은 간담회 형식의 만남과 집중유세를 금천구에 방점을 찍는 것은 4차산업시대의 G벨리와 금천구에서 선도되어야 한다는 것에서 힘을 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선본 관계자를 설명했다.

진보정당 및 무소속 출마자들도 지역주민을 만나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라선거구 금천구의원 선거에 나온 기호6번 민중당 이승무 후보는 건설노조 출신답게 건설노동자들의 물심양면의 지원으로 선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후보는 “현재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마음으로 첫 유세를 시작했다. 많은 시간은 군부독제와 싸우고 건설노동자와 어렵고 힘든 일을 해왓다. 그 힘으로 지역주민에게 금천의 희망이 시흥2,3,5동이길 바래본다. 금천주민들에게 금천구의 진보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다 선거구 기호6번 곽승희 후보는 유세차 없이 골목골목을 누비며 지역 주민들과 1대1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



이성호 기자

마을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식 가져.


서울마을미디어 네트워크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후보와 서울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6월8일에 가졌다.

서울마을미디어네트워크는 박원순후보가 지난 7년간 전국 최초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을 추진, 서울에는 100곳 가까이 되는 마을 미디어 단체와 주민모임이 생겼지만 마을미디어 지속가능하기에는 성장기반이 아직까지 턱없이 부족한 상항이다. 개인의 표현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통의 도구로서, 공공 의제를 다루는 공론장으로서 마을미디어는 더큰 역할을 할것이라며 정책협약서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마을 미디어 네트워크에 소속된  각 마을 미디어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 김용창 균형발전 본부장은 “민주주의 꽃은 서로 인접한 동네에서 의사소통을 명확히 할 때, 서로 오해를 하지않게 서로 가슴에 담고 있는 얘기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있을 때 이때  가장 민주주의가 꽃이 피지 않을 까 생각한다. 그런의미에서 보면 마을 미디어들이 대단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정책내용은 ‘서울마을미디어위원회 설치 및 운영’,‘마을 미디어 기본권 선언 및 지원 조례 제정’, ‘ 마을미디어 중장기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마을미디어네 대한 지원확대‘ 으로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더욱 활성화가 될 서울 마을 미디어를 기대 해본다.


김진숙 기자

강구덕 구청장 후보,  유성훈 후보에 공개질의 던져


6월7일 자유한국당 금천구청장 강구덕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유성훈 후보에 대해 공개 질의를 보냈다. 

강 후보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주민에게 정직함과 도덕성을 가지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야 하는 것이 제일의 가치다. 그리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주민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세월을 통해 서로를 신뢰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유성훈 후보의 당내 경선시 신인가선점 문제와 병역면제에 대한 문제에 공개 질의를 했다.

신인가산점에 대해 “지난 당내경선에서 경선 참여 경력이 있는데도 정치신인으로 가산점을 받기위해 후보자 스스로 정치신인으로 신청한 것은, 오직 경선 승리를 위한 목적으로 정직하지 못한 행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병역 기록에 대해서는 “1982년부터 1984년 3년간이나 병역판정검사를 연기하다. 1985년 5급 전시근로역으로 병역을 면제 받았다. 유후보자의 해명으로는 눈이 나빠서였다고 하는데 3년간의 검사 연기, 그리고 면제과정이 석연치 않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유성훈 후보 측은 병역면제에 대해서 지난 5월28일 본지 토론회에서 “신체검사에서 시력 -12디옵터가 나와 군 면제가 됐다.”고 밝힌반 있다. 그리고 3년간 병역판정검사를 연기한 것에 대해서 “후보는 82학번으로 대학 재학 중 학생신분으로 자동 연기된 것이다. 85년 병무청의 신체검사를 통해 5급 전시전시근로역으로 병역 면제된 것”고 답했다.

정치 신인 가산점에 대해서도 토론회에서  “당의 경선과정이 정책보다는 다른 것이 쟁점이 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한편, 바른미래당 금천구청장 안영배 후보도 더불어민주당 당내경선의 신인가산점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투표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우리를 빼고 우리를 논하지 말라”


6.13 지방선거 장애인 정책 공론화 및 모의투표 진행

정신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제정, 장애인 고용촉진 조례 제정 및 

금천구 보장구수리지원센터 운영 제안




지난 6월5일 중증장애인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6.13지방선거 구청장 후보자들에게 장애인정책 질의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황백남 소장은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장애인 자신이 느끼는 법과 제도, 정책서비스 등 에 대해 실질적으로 느끼는 요구와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 알아보고 정책에 건의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자립생활센터는 정책 발표 및 협약식 이후 정책 모니터링단을 구성, 공약이행 정책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미이행 정책에 대한 이행요청 및 활동사항을 공론화해 장애인의 자립적 생활이 보장되는 금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 소장은 발표 마지막 ‘우리를 빼고 우리를 논하지 말라’라는 문구를 제시하면서 “우리가 제안한 정책이 어느 한 당의 요구가 아니라 신체,정신적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이 가능한 금천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국회의원, 지방선거를 보면 장애인 복지정책들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세부적인 실제 공약들은 안하고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장애인유권자는 투표권자로보지 않는가? 그렇게 소수인가? 그렇게 하다 막상 선거운동이 진행되면 장애인 공약을 제시한다. 립서비스하는 것이다. 이 행태를 바로 잡아야한다. ”고 말했다.

또한 공개질의서를 통해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장애인의 정치참여에 대한 관심은 당연하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직접선거를 통한 장애인들의 정치세력화는 소중한 기회이며, 또한 미래에 대한 도전이기도 한 것만은 분명하다. 장애인들은 자신의 삶의 질에 상당한 물질적 사회적 개선의 효과를 안겨 주는 정치활동과 장애인복지정책 개선에 있어 매우 적극적이며 투표권 행사를 통해 희망을 갈구 한다.”고 밝혔다 

 질의서는 장애인권을 보장하는보편적 복지향상, 개별지원을 강화하는 자립생활정책구축,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장애인고용촉진의 3대 우선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제안됐다. 

구체적으로는 ‘금천구 장애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7대 실천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정신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이다. 센터 측은 2016년 12월 금천구 거주 정신장애인 203명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63% 정신장애인 복지우선 과제로 생계지원과 소득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정신장애인의 경우 입·퇴원, 약물복용 등으로 다른 장애유형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움이 있어 자치구·복지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장애인 맞춤형 제도 및 전달체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둘째로는 장애인자립생활종합계획수립은 ‘유니버셜 디자인 조례 제정’으로 표현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장애의 유무, 연령, 성별, 국적, 문화적 배경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센터 측은 2017년 본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금천관내 근린공원(7곳) 모니터링 결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4곳은 휠체어나 유모차의  접근이 불가능 했으며 이외에도 이용편의시설이 미흡한 것을 확인됐다고 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셋째로 장애인 고용촉진 조례 제정이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상시근로자의 3.2%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여야 하며 민간 사업자의 경우도 2.9% 장애인 의무고용을 법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2015년 말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국가·지자체 장애인 고용률은 2.8%, 국가자치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비공무원인 장애인 근로자 비율은 4.05%로 나타났으며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률 2.93%, 민간기업 장애인 근로자 비율은2.51%로 확인되어 15년 기준 장애인 의무 고용률 3% 준에는 여전히 미달하는 비율이라고 지적했다. 

장애인 취업에 대해 금천구에 지속적으로 동료상담가(장애인 활동가) 인력파견을 요청하였으나, 지자체 예산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장애인의 고용률을 높이고 다양한 직업군 내에서 선택이 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해 ‘금천구 장애인 고용촉진 조례’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넷째로 자립생활정착금지원,다섯째로 자립생활주택 지원정책을 요구했다. 자립생활 주택이란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일정기간 동안 거주하면서 지역사회 내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을 체험·준비하는 단계적인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현 제도 안에서는 시설(생활시설)퇴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지원(체험홈)만 시행중이며 재가장애인과 시설 장애인의 형평성을 고려했을 때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자립지원 주택 필요하다는 요구다. 

여섯째로 활동보조서비스 추가지원 일곱째로 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 운영을 제안했다. 장애인‘보장구’란 「장애인보조기구 품목의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정한 품목 중 수동휠체어 및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행기, 지팡이를 말한다. 2005년 국민건강보험급여를 통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의 보급률은 매우 높으나 209만원의 제품군은 내구성, 안정성, 유용성이 떨어져 잦은 사고와 고장율이 높 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및 보장구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자치구는 총 15곳이 있으며 자치구 별 1개소 이상의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금천구에는 보장구수리지원센터 없이 자전거수리지원센터에서 수리를 하고 있으나 위치나 시흥역 건너편 한내천변에 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 함께  *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지급  * 활동보조서비스 추가지원(정신발달장애) * 자립생활센터 기능강화 등에 대해서도 요구했다. 

한편 질의서 및 답변서를 공론화가 끝난 후에는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실제 투표소처럼 휠체어용기표소, 일반 기표소를 설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후 투표함에 넣는 과정까지 실제 투표과정을 경험한 장애인들은 체험후 개선 되어야 점들을 각 장애별로 인터뷰를 해 의견들의 모았다.

전동 휠체어에 의지해 손을 쓰기가 불편한 한 지체장애인은 “6.13 지방선거는 투표용지가 많아 투표하는데 무효표가 될까 걱정이 된다”며 활동보조인과 기표소에 같이 들어가게  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램과 이번에 곡 투표를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김태순 금천구 수화통역센터장은 많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은 글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투표용지에 후보자 얼굴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투표할 수 있지 않겠냐며 오늘 모의투표도 실제로 투표하는 걸로 알고 오신 분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4년 전에도 이런내용을 건의를 했는데 그 당시에도 거부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일일이 후보자들의 영상을 보여주며 설명을 해줘야 한다. 그런데 6.13 지방선거는 한명 만 뽑는게 아니라 7장의 투표용지가 있는데 더더구나 어느 사람이 누군지 구분이 안된다. 그럴 때 마다 청각.언어장애인들 한사람씩 붙잡고 설명을 하는데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하면서 “제일 좋은 방법은 입후보자들의 얼굴을 투표용지에 인쇄를 하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립생활센터는 애초 후보자들을 초청해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법하다는 판단에 협약식을 개최하지 않았다.


김진숙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금천구청장 토론회  누굴 뽑을까?


금천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김국현)는 ‘금천구청장선거 후보자토론회’  중계방송을 6월 3일(일) 20:00부터 21:20분까지 [재방송 : 6월 4일 (월) 12:00부터 13:20분까지]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티브이방송을 통해 방송했다.   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제82조의2 규정에 따라 실시되며, 김민정(전)여수MBC방송아나운서의진행으로후보자3명(기호1번 더불어민주당유성훈, 기호2번 자유한국당 강구덕, 기호3번 바른미래당 안영배)이 참석하여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토론을 실시됐다. 

본 지는 토론회의 내용을 요약정리해 게재한다. 토론회 순서와 자리배치는 사전 추첨을 통해 정했으며 기조연설  ⇒ 사회자 공통질문 ⇒ 후보자 공약발표후 개별보충질문 ⇒ 사회자 공통질문  ⇒  맺음말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유한국당 강구덕 기조발언

구의원에서 시의원까지 12년을 하면서  금천구를 제대로 알고는 민생을 챙기는 구청장 후보다. 더불어민주당 임기 8년 주차문제 해결했나? 교육환경 만족하나? 동네 청소 문제, 일자리 문제는 괞챃나? 뭐하나 제대로 된 것이 있는가? 이제는 바뀌야 한다 .줄줄이 폐업하는 자영업자에 학교폭력은 최고, 성적은 최하위다. 지금은 여러분이 도와줘야한다. 금천구를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당내 경선에서 무척 시끄러운 정당이 있다. ‘공천을 빼앗겼다’, ‘사기당했다’. ‘도둑맞았다’고 혈투를 벌였다. 주민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안하무인이다. 왜 그럴까. 왜 이렇게 뻔뻔할까?

그것은 금천구민이의 생각은 1%도 없이 욕심만 챙기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금천주민들은 부당한 행위에 앞서 날카로운 판단이 있어야한다. 오만방자한 후보를 선택하겠는가? 당 빨만 믿고 높은 지지율에 취해 당선된 것처럼 하는 것은 맞지 않다. 


기호3번 안영배 후보 기조발언

시흥초, 문일중고교를 졸업한 진짜 금천구 사람이다. 현재 3D프린팅협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3D 기술은 제조업의 혁명을 가져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다. 4차산업 혁명으로 잘사는 금천을 만들겠다.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금천구를 4차 산업혁명으로  생산도시로 만들겠다. 

공식선거 첫날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금천을 방문했다. 전략지로 생각한다면서 안영배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면서 2가지 큰 선물을 줬다. 

하나는 금천구청역 부터 서울역까지 경부선 철도 지하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철도를 지하화하면 소음과 미세먼지가 해결된다. 또 하나는 금천구를 4차사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는 저의 정책이자 공약이기도 하다. 공군부대에 4차산업혁명 R&D..센터를 유치하고, 노후화된 산업용제 시흥유통센터에 4차산업 클러스트를 도입해 4차산업 마이스터 고교를 설립하겠다. 안철수와 안영배가 꼭 해내겠다.  


더불어민주당 유성훈 후보 기조발언

나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 후보 유성훈이다. 돈 없고 서러운 사람을 위하는 것이 정치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로 정치를 시작했다. 청와대 국회에서 전문직식과 행정을 배웠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대통령을 도와 대선자금 500억을 투명하게 집행해내는 등 현 정부의 출범에도 기여했다. 금천에서 세일중, 문일고를 졸업했고 아들들도 초중고교를 금천구에서 졸업했다. 저는 금천의 시장과 골목,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금천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잘 통하고 협조를 이끌어낼 힘있는 구청장이 필요하다. 저는 김대중 노무현의 정부의 청와대애서 행정관으로 국정운영을 경험한 바 있다. 중앙정부와 잘 통할 수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 

주민들이 이런 말을 한다. 무수한 공약보다 한 가지라도 실천해라. 구청장이 되면 얼굴도 안 보인다는 이야기를 가슴깊이 새기고, 초심을 잊지 않고 일하는 구청장, 청렴한 구청장이 되도록 하겠다 


사회자 공통질문 

1. 경제 분야 전총시장과 골목시장이 있다 영세소상공인 자립기반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미래당 안영배 

전통시장에 가장 필요한 것은 주차장이다. 질과 서비스는 좋은데 접근성이 어렵다. 주차장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현대시장은 해태공원 지하주차장 추진 중이다. 이것을  잘 만들어 이용하도록 하겠다. 빈 점포가 많은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겠다. 전통시장 안에 예술문화공연을 해 물 것을 사고 파는 것을 넘도록 하겠다. 외국인도 많은데 다문화 가정도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더민주 유성훈

경제가 어려워 힘들다. 골목상권 경제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대형마트가 심각하고 상권 어렵게 하고 있다. 금천구에 출점을 억제해나가겠다. 중앙정부, 상인회, 마을공동체 지역주민들을 모두 모아 토론하고 연구해야 한다. 금천구의 5개 재래시장이 있다. 지속적으로 재래시장과 먹거리 조성 시장 확보를 통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노력해나가겠다. 시흥에는 현재시장과 대명시장. 독산동에는 신나는 먹거리 거리 문화를 만화를 만들겠다. 주차장 화장실 문제 해결해 나가겠다. 


자한당 강구덕

제대로 살려야한다. 6개의 재래시장 1000여개가 점포가 있다. 중기부와 서울시 공모를 통해 주차장, 아케이트 설치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 우시장 도시재상사업과 연계 그린푸줏간 먹거리 마당을 만들겠다.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서는 주차장,이용편리성이 제공되어야한다. 골목상권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소상공인 생계형지정에 대한 특별법과 연계해 73개 업종에 대해서는 대기업이 확장되지 않도록 하고, 정책자금, 협동조합의 지원도 추진하겠다 상권살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객 증가다.


공통질문2. 주거문제. 관내 공동주택과 노후주택 재개발 논의된다. 필요성과 방안은 무엇인가?


더민주 유성훈

금천구에서 뉴타운이 해제되면서 도시재생의 문제가 심각한 현안이다. 정부에서는 향후 5년간 전국 500곳 50조를 투자한다고 한다. 금천구에 도시디자인, 재개발 청사진이 필요하다. 기본목표는 삶의 질 향상에 있다. 도시 디자인 재구성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겠다. 둘째로 도시 재구성 상업지역 확대를 검토하겠다. 금천구에서 상업지가 제일 꼴지다. G벨리와 연계해 패션거리 유치하고 금천구청역, 독산역 연계하는 문화벨트, 도시재개발 벨트를 만들겠다. 공군부대 이전지에는 스마트 도시재생에 대한 청사진을 만들겠다. 독산동과 시흥동 골목 노후주택에 대한 재건축도 청사진을 만들어 추진하겠다. 독산동의 20미터 도로를 재정비해서 깨끗한 거리를 반드시 만들겠다.  


자한당 강구덕 

금천구 주거환경은 많이 노후화 됐다. 안정과 삶의 질 확보를 위해 시급하다. 요즘엔 민간주거를 하고 있지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허브역할을 해내고, 부패되지 않도록 할 감시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 이런 것을 구청이 맡겠다. 재개발재건축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원주민의 재정착률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재건축재개발 구역정비에 금천구가 직접 나서 지역주민이 떠나지 않는 방안으로 사업을 이끌겠다. 재건축사업으로는 무지개 아파트 일대를 재건축 추진하며 우시장과 독산2동에 도시재생 추진하겠다. 저충지에는 서울형 자율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


미래당 안영배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재생 뉴딜과 민간참여다. 인센티브를 첨가한 재건축을 활성화하는 방안이다. 지금은 집값이 오르지 않아 민간 참여가 어렵다. 4차산업혁명으로 금천구가 생산도시가 되면 자연스럽게 민간단위에서는 개발이 이뤄진다. 하지만 도로 등의 기반시설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정부지원으로 만들어야 한다. 금천구 전체가 생산도시화 되면 부자들이 많이 들어오고 그들은 직장과 주거환경이 일치하길 바란다. 

공군부대에 R&D가 들어서고 시흥유통상가에도 클러스터가 들어오면 인근 마을, 박미나 시흥동에는 자연스럽게 개발이 된다. 그럴때 민간단위의 투자가 들어와야 한다. 


공통질문3. 교육분야. 교육환경이 좋지 않아 진학을 시키는 주민이 많다. 문제와 개선방안이 무엇인가?


자한당 강구덕 후보

금천구 교육환경이 뒤떨어져 전학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력신장 교육프로그램과 교육혁신지구의 확대실시를 구현하겠다. 그리고 전 학년 무상급식과 미래장학회 기금 100억 추진해 마음 놓고 공부하게 하겠다. 지난 8년 교육정책.  무슨 변화가 있었나? 교육 때문에 떠나는 주민이 줄어들었나?  참 속상한 일이다. 국민일보 기사를 보면 첫 줄에 일반고 학업청취도 기사인데 금천구가 꼴지다. 또 하나는 중앙일보 기사로. 금천구 학교폭력 발생현황으로 1위는 구로구이고 금천구는 2위다. 교육정책 지금 그대로 하겠다는 후보에 표를 주는 것은 삼가야한다. 학력신장 교육프로그램 접목해 자녀로 인해 떠나는 일 없도록 하겠다. 


미래당 안영배

미래엔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지업이 생긴다. 4차산업 혁명은 이미 와있는 미래다. 교육분야에 2가지 추진할 것이다. 금천구청 1층에 4차 산업혁명 체험관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가르치겠다.

또 하나는 방과 후 학습에 코딩교육을 도입하겠다. 코딩을 배워놓으면 미래에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다. 새롭게 대체될 직업을 알고 배워놓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풍요로월 것이다. 또한 공군부대 인근에 롯데캐슬이 들어섰지만 중학교가 없다. 중학교를 설립하도록 하겠다. 


더민주 유성훈

교육문제 심각하다. 주민여러분 많이 걱정한다. 현재 금천구에서는 중학교수와 고교의 수의 괴리가 크다. 그 이유는 중학교 졸업한 사람이 이사를 가고 있다. 획기적 벼화가 필요하다. 먼저 서울형 혁신지구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 둘째로 금천마을형 창의융합지원센터를 만들어 마을형 기숙사를 만들고 입시가 필요한 학생은 입시지도, 진로가 필요한 학생은 진로지원을, 문화활동 지도가 필요한 학생에겐 문화지원을 하겠다. 주민과 학교,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을 강화하겠다. 금천을 돌아오는 금천으로 교육이 다시서는 금천구로 만들겠다. 


공통4. 노동분야. 금천구의 청년일자리 대책이 무엇인가?


미래당 안영배

청년일자리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청년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줘야한다. 4차산업혁명은 그것이 가능하다. 3D 프린팅의 경우 방과후교실을 통해 취업창업도 가능하다. 가산디지털단지의 경우 매 년 220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지만 금천구와 연계되지 않는다. 공군부대 이전 후 4차산업 R&D를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시흥3동 산업용재 유통상가 재건립하고 기업유치하면 4차 산업 실리콘벨리가 같은 것이 만들어진다. 이것은 금천구만 가능하다. 가산디지털단지에는 인공지능, 로봇, 증강가상현실,3D 프린팅 등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을 가진 업체들이 다 들어와 있다. 금천구가 이것을 다 할 수 있는 이유다. 타 지역은 어렵다. 


더민주 유성훈

청년 일자리 대책 진짜 중요하다. 저희 때는 졸업만 해도 일자리가 이었다. 청년일자리가 주거대책과 창업대책보다 경제적 자립을 위한 대책이기에  먼저 추진되어야 한다. 현재 건립 중인 메이커 스페이스 청년창업을 위한 장소를 확대하겠다. 둘째로 금천 청년 콜라보를 만들겠다. 금천청년콜라보에서는 청년일자리 지원하고 창업에 대한 마케팅과 스토리텔링 등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만들겠다. 실제로 금천아이티패선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IT와 G벨리를 연계해 창업지원 일자리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 청년미래기금 조성을 통해서 금융적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자한당 강구덕

구직자와 구직업체의 미스매칭이 가장 중요한 이유다. 일자리주식회사 공익법인을 설립해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의 일자리를 통합 관리하겠다. 일자리관리가 통합되면 미스매치가 풀릴 것이다. 구청에 G벨리 담당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우리 구 청년과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최첨단 교육을 받고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군포에 위치한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을 지벨리 근처로 옮기겠다.  


공통5. 복지 홀몸어르신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돌봄 대안


더민주 유성훈 

얼마 전 보린주택이라고 차성수 청장이 선도적으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만든 주택으로 월 8만원을 부담하며 사는 공동주택이다. 조금 부족한 면적이긴 하지만 입주자가 웃으며 반겨줬다.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을 먼저 만들고 희망콜센터를 만들겠다. 방문 도우미도 확대하겠다. 동별, 통별로 홀로 사는 어르신과 1대1 결연을 추진하겠다. 어르신의 문제는 어르신이 더 잘 안다 .노노케어를 반드시 만들겠다. 독거노인을 방문하고, 안전, 급식 및 지원활동 더 확대해 나가겠다. 


자한당 강구덕

홀몸 어르신이 2016년 기준 7882명이 있다. 잘 사는 분도 있지만 아침 끼니 걱정하는 사람이 더많다. 이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공동식당을 만들겠다. 어르신들은 소액이라도 일하고 싶어한다. 어르신 일자리 확충을 위해 각 동마다 1개씩 10개의 공동작업장을 만들겠다. 외로운 홀몸 어르신에게 말벗도 되고 일자리도 생길 수 있는계획을 갖고 있다 .행복 바우쳐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이발, 미용, 목욕 등의 사업을 하겠다.


미래당 안영배

홀몸어르신들은 고독사 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도입해 움직임이 움직임이 없으며 구청이나 경찰서에 신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와이파이가 금천구에 현재 200개가 있는데 2배정도 늘려 전 지역으로 확대하겠다. 이를 통해 치매어르신 안심서비스, 중증발달장애인 및 통학아동 안심서비스가 가능토록 하겠다.  경로당을 중심으로 홀몸어르신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구청에서 관리하겠다. 대중문화 공연서비스로 어르신도 즐거운 금천구 만들겠다 


후보자 공약 발표 및 상호질문

 안영배→강구덕: 일자리 창출관련해서 생각한 계획이 있는가?

강구덕 답변: 우리 금천에 맞는 것이 무엇인가, 우선적으로 해야하는 것이 무엇인가 확인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 여성, 장애인, 어르신 다 다르다. 어떻게 맞출 것인가가 중요하고, 구청장으로 하고 싶은데 법적 제한이 있는지, 없는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연구가 필요하다. 뭐니뭐니해도 마음 편히 무리하지않게 여생을 보낼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걱정은 청년의 일자리가 걱정이다. 금천구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고민 하나하나를 해결할 수있어야 한다. 


안영배 보충질문.  청년들에 맞춤형 일자리 계획은 무엇인가?

강구덕 답변: 4차 산업에 따른 연결된 일자리가 맞다. 이것이 구민들에게 얼마나 어필되고 맞는지 ? 청년들이 일할 만한 자원이 있는지. 이런 것이 연결되어 얼만큼 도움이 되는지 종합적으로 구성해서. 판단해야 한다. 현재는 후보이기 대문에 준비가 한계가 있지만 방향만큼은 청년 일자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겠다.


유성훈→강구덕 질문

금천미래장학회 100억 조성 공약인데 재원조달방법은 무엇인가?

강구덕 답변: 미래장학회 처음 설립할 때부터 관여했기에 타 후보보다 어떻게 모금하고 추진할지 안다. 모금대상은 문제가 없다. 금천구 자체에서 일부 출연하고 민간기금을 포함해서 진행할 것이다 .


유성훈보충질의: 금천구 랜드마크 조성하겠다는데 계획이 무엇인가?

강구덕 답변: 2가지다. 하나는 호암산 프로젝트이고 하나는  안양천 프로젝트다. 호암산은에 1km의 무장애 포장길을 시흥5동 생태공원까지 연결하겠다. 중간에 자연치유센터를 조성해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안양천은 야간경관조명을 조성해 차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금천구가 여기구나 보여주려 한다. 또한 금천주민들이 기분 좋게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캠핑장을 조성해 야영을 할 수 있돌고 하겠다. 안양천의 수영장처럼 안양천 일부를 금천구가 잘활용하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 

<7면에 계속>

<5면에 이어>


유성훈→안영배.

시흥산업유통센터를 4차산업단지로 한다는데 이미 도시첨단물류시범단지로 선정되어 있다. 1300여 토지소유자와 3700개 업체의 이해관계가 복잡하다. 계획이 무엇인가?


안영배 답 : 다 만났다. 원하는 것은 현재 계획보다 좀 더 좋게 만들어 줬으면 바라고 있다. 문제와 갈등은 있겠지만 노후하고 개발해야 하고 금천구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서남권의 관문으로 키워야 한다. 울산, 대전, 강릉 둥이 4차 산업의 거점이 되고 싶어하고 있지만 금천구는 인천공항이 가깝고 서울에 있기 때문에 잘 사는 금천이 될수 있다. 


유성훈 보충질문

공군부대 이전에 4차산업 R&D센터를 짓겠다는데 앞으로 교육시설, 편의 주거시설이 도  들어가야 한다. 어떤 생각인가?


안영배 답변

공군부대 이전지에 R&D센터로 기업 유치와 함께 롯데캐슬과 아파트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중학교와 도서관도 같이 건립하겠다. 우시장 도시재생과 연계하면 그 근처가 모두 풍요로워질 것인다. 중학교 들어오면 중학교 학생들과 직접 가까운 곳에서 보고 느끼고 배우면서 우리의 미래가 저런 식을 갈수 있구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아이들은 미래의 직업들에 대해 지금 현재보다 안정적이기 기술적으로 좋은 것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강구덕→안영배

지벨리의 가장 큰문제는 교통문제다 .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직장인들을 금천에 어떻게 흡수할 것인가?


안영배 답변.

한내천변에 주차장을 생각하고 있다. 국토부에서 주차장은 어렵다고 하지만 주차장이 꼭 있어야 패션단지와 아울렛에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있다. 또 그들이 우시장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매년 2200개의 일자리를 금천구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금천 주민들 채용기업에 혜택을 주어 가산디지털단지를 직업과 주거환경이 일치하도록 해야 한다. 


강구덕 후보 보충

서남권 관문도시인 석수역세권. 철제상가 이 부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임기 내 가능한지 싶다.


안영배 답변

임기내에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 저 혼자의 공약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공약이다. 어떻게 개발하는 가가 중요하다. 아파트만 몇 채 지으면 앞으로 미래는 없다. R&D가 들어오면 강남 목동 처럼 잘 사는 금천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생각하는 것이 완벽하지 않다고 못한다고 하면 안 된다. 씨를 뿌려 바탕을 만들면 다음 구청장도 이어갈 수 있다. 이후 모든 것이 4차 산업으로 가고 있다. 


 강구덕→유성훈 질문

20미터 도로변 굉장히 어렵다 계획이 무엇인가?


유성훈 답변: 20미터 도로 심각하다. 예전에 우리가 살던 생활과 달라졌다. 특히 주차문제. 통신선 등의 전기선로 문제가 우리 삶을 방해하고 있다. 20미터 도로 환경개선사업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버스정류장을 서는 곳을 중심으로 주차공간 확보하겠다. 버스가 정차하면 뒤에 승용차가 줄줄이 밀린다. 버스정류장 공간도 확대해 안전한 승하차 공간확보 하겠다. 둘째로 국토부와 협의해 공중선을 한전과 협의해서 정리하겠다. 20미터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강구덕 보충

공중선 정비와  ‘버스정류장 확대하겠다’면 주변 상가엔 어떤 영향이 있겠나? 교통이 막히는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유성훈 답변: 20미터 도로는 3킬로가 넘어 단기간에 어렵다. 공중선 정비는 예산이 문제인데 한전과 지자체가 5대5로 부담하게된다. 한전의 협조를 더 끌어내야한다. 둘째로 국토부의 예산을 끌어내야한다. 집권당의 힘 있는 구청장이 필요하다. 국회의원과 협력하고 주민들과 협의해 추진하겠다. 단계별 추진을 통해 20미터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겠다. 


안영배→유성훈 질문

주차장 문제 해결에 4차산업 도입가능하겠는가?


유성훈 답변: 안 후보 말처럼 4차산업을 활용한 행정이 되어야한다. 주차장 1면 짓는데 1억이 든다. 지역주민들과 마찰도 많다. 이런 것들을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한다. 20미터와 신안산선을 연계해 신안산선 주변에 주차장을 만들겠다. 천호역과 강동역 사이에 한개 정류장이 있고 6천대 이상 주차할 수 있다고 한다. 신안산선의 독산역, 시흥4거리역에 지하주차장 만들면 나름대로 금천의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마지막 발언 정리 발언


유성훈 후보.

구청장후보를 준비하면서 나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을 말하고 있다. 살의 질 향상이 기본 임무다.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함과 민원해결이 중요하다. 구청의 3대 현안 반드시 실현하겠다. 독산동 중심으로 한 중공업지역 해제 추진하겠다. 준공업지역과  종상향 문제 등 현안이 많다. 소통해서 일하는 금천구청, 청렴한 구청을 만들겠다. 구청에 방문해 토론하고 문의 할 때 직원이 청렴하도록 하겠다. 교육문제 심각한데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업그레이드하고 마을민주주의 확대해나가겠다. 생활하는 필요한 인프라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 .


강구덕 후보

외국인, 다문화 가정의 공동발전 방향을 말하고 싶다. 금천구 주민이 26만 5천인데  외국인 3만명. 내국인이 23만5천이다. 어차피 우리지역 내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다.  함께 살아가야 금천구가 살만한 동네가 된다. 다국적 사회, 문화 금천을 만드는 목적으로 다문화 통합지원센터를 만들겠다. 다문화라고 해서 꼭 외국인이 아니다. 끌어안고 같이 가야한다. 현황을 보면 한국계 중국인이 2만6천. 일반 중국 3천. 베트남 400여명이다. 남이 아닌 우리라고 생각하자. 그분들과 함께 살아가자.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하다. 


안영배 후보

4찬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잘사는 금천구를 만들겠다. 복지 다문화 전임구청장 잘했고 조금만 더 잘하면 된다. 문제는 경제다. 중장년에게도 일자리가 필요하고 일자리가 생겨야 범죄도 안 일어난다.

어떤 교육을 시킬 것인가? 미래형 교육이 필요하다. 없어질 직업을 공부하고 있는가 고민해봐야 한다. 코딩교육을 시켜 4차산업 혁명을 익숙하게 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안정적이며 부모들 역시 몸과 마음이 편하게 된다. 복지에도 적용해야한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도입해야 안전한 금천을 만들 수 있다. 잘사는 금천, 안전한 금천을 만들도록 하겠다. 


정리 이성호 기자

사회적경제 메니페스토 협약식 개최

지난 64일 사회적협동조합 금천사회경제연대는 지난 64‘2015 금천 사회적경제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협약식을 시흥2동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에서 개최됐다 .

이 협약식에는 금천구청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유성훈, 자유한국당 강구덕, 바른미래당 안영배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백승권 다선거구 구의원 후보, 무소속 곽승희 다선거구 구의원 후보도 참석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신성호 금천사회적경제연대 이사장은 사회적 경제가 지역에서 활동을 한 횟수가 어느덧 10년 가까이 되고 있다. 그런 활동이 축적이 되어 허브센터도 건립됐다.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향후 금천사회적 경제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를 만들고 있다. 지역속에 사회적경제가 녹아들어 결과를 만들어 갈수 있다는 것을 보고 있다. 앞으로 민관거버넌스를 잘 실현하기 위해 이런 자리가 의미가 있다. 오늘 협약식이 이후 민관거버넌스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본다. 오늘 자리에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성준 금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금천 사회적경제 5대 공약을 제안했다. 이 센터장은 작년에 금천구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을 성공회대와 지역주체들이 함께 수립했다. 그 내용을 추려 5가지 공약을 제시하자한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사회적경제와 함께 발전하는 금천구또 하나는 사회적 경제와 살기 좋은 금천구’ 2가지 방향에 5가지 공약을 제안한다. ‘발전하는 금천구는 지금의 토대 위에 좀 더 긴 호흡으로 갈 수 있는 방향은 무엇인가 방향을 정리한 것이고, 살기 좋은 금천구,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는 현재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것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제안 공약은 첫 번째 금천구의회 참여 자치구 사회적경제위원회 운영, 둘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기금 조성 및 지역재단 설립 셋째 지역순환 경제시스템 과 지역재생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넷째 사회적경제 교육특구 지원 및 문화서비스 혁신모델 개발 지원, 다섯째 유휴 공공자산에 대해 사회적경제조직과 지역주민이 함께 위탁 경영을 제시했다.

참석한 구청장 및 구의원 후보자 5명은 협악서에 사인하고 사회적 경제발전에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성호 기자 gcinenws@gmail.com

금천구 사전투표율 18.33%

전국 20.14%, 서울시 19.1%. 서울시 21

 68~9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진행됐다금천구의 사전투표율은 18.33%로 전국 20.14%, 서울시 19.1%에 비해 낮았다.

전국적 사전투표율은 20.14%이며전체 시도광역시 중 전라남도가 31.73% 이어 전라북고 27.81%로 높았다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은 부산광역시로 17.16% 이어 경기도 17.47% 인천광역시 17.58%의 순이었다서울은 19.1%로 전국보다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서울25개 자치구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작구로 22.15% 였다그 뒤를 21.52%로 종로구가 뒤를 이었다가장 낮은 구는 강남구 17.34%, 강북구 17.6%였다.


이성호 기자



 

 

우리를 빼고 우리를 논하지 말라

6.13 지방선거 장애인 정책 공론화 및 모의투표 진행

정신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제정, 장애인 고용촉진 조례 제정,금천구 보장구수리지원센터 운영 등 제안

 

 


지난 65일 중증장애인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6.13지방선거 구청장 후보자들에게 장애인정책 질의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황백남 소장은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장애인 자신이 느끼는 법과 제도, 정책서비스 등 에 대해 실질적으로 느끼는 요구와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 알아보고 정책에 건의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자립생활센터는 정책 발표 및 협약식 이후 정책 모니터링단을 구성, 공약이행 정책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미이행 정책에 대한 이행요청 및 활동사항을 공론화해 장애인의 자립적 생활이 보장되는 금천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 소장은 발표 마지막 우리를 빼고 우리를 논하지 말라라는 문구를 제시하면서 우리가 제안한 정책이 어느 한 당의 요구가 아니라 신체,정신적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이 가능한 금천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국회의원, 지방선거를 보면 장애인 복지정책들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세부적인 실제 공약들은 안하고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장애인유권자는 투표권자로보지 않는가? 그렇게 소수인가? 그렇게 하다 막상 선거운동이 진행되면 장애인 공약을 제시한다. 립서비스하는 것이다. 이 행태를 바로 잡아야한다. ”고 말했다.

또한 공개질의서를 통해 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장애인의 정치참여에 대한 관심은 당연하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직접선거를 통한 장애인들의 정치세력화는 소중한 기회이며, 또한 미래에 대한 도전이기도 한 것만은 분명하다. 장애인들은 자신의 삶의 질에 상당한 물질적 사회적 개선의 효과를 안겨 주는 정치활동과 장애인복지정책 개선에 있어 매우 적극적이며 투표권 행사를 통해 희망을 갈구 한다.”고 밝혔다

질의서는 장애인권을 보장하는보편적 복지향상, 개별지원을 강화하는 자립생활정책구축,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장애인고용촉진의 3대 우선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제안됐다.

구체적으로는 금천구 장애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7대 실천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정신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이다. 센터 측은 201612월 금천구 거주 정신장애인 203명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63% 정신장애인 복지우선 과제로 생계지원과 소득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정신장애인의 경우 입·퇴원, 약물복용 등으로 다른 장애유형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움이 있어 자치구·복지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장애인 맞춤형 제도 및 전달체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둘째로는 장애인자립생활종합계획수립은 유니버셜 디자인 조례 제정으로 표현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장애의 유무, 연령, 성별, 국적, 문화적 배경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센터 측은 2017년 본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금천관내 근린공원(7) 모니터링 결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4곳은 휠체어나 유모차의 접근이 불가능 했으며 이외에도 이용편의시설이 미흡한 것을 확인됐다고 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셋째로 장애인 고용촉진 조례 제정이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상시근로자의 3.2%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여야 하며 민간 사업자의 경우도 2.9% 장애인 의무고용을 법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2015년 말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국가·지자체 장애인 고용률은 2.8%, 국가자치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비공무원인 장애인 근로자 비율은 4.05%로 나타났으며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률 2.93%, 민간기업 장애인 근로자 비율은2.51%로 확인되어 15년 기준 장애인 의무 고용률 3% 준에는 여전히 미달하는 비율이라고 지적했다.

장애인 취업에 대해 금천구에 지속적으로 동료상담가(장애인 활동가) 인력파견을 요청하였으나, 지자체 예산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장애인의 고용률을 높이고 다양한 직업군 내에서 선택이 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해 금천구 장애인 고용촉진 조례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넷째로 자립생활정착금지원,다섯째로 자립생활주택 지원정책을 요구했다. 자립생활 주택이란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일정기간 동안 거주하면서 지역사회 내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을 체험·준비하는 단계적인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현 제도 안에서는 시설(생활시설)퇴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지원(체험홈)만 시행중이며 재가장애인과 시설 장애인의 형평성을 고려했을 때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자립지원 주택 필요하다는 요구다.

여섯째로 활동보조서비스 추가지원 일곱째로 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센터 운영을 제안했다. 장애인보장구장애인보조기구 품목의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정한 품목 중 수동휠체어 및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행기, 지팡이를 말한다. 2005년 국민건강보험급여를 통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의 보급률은 매우 높으나 209만원의 제품군은 내구성, 안정성, 유용성이 떨어져 잦은 사고와 고장율이 높 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및 보장구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자치구는 총 15곳이 있으며 자치구 별 1개소 이상의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금천구에는 보장구수리지원센터 없이 자전거수리지원센터에서 수리를 하고 있으나 위치나 시흥역 건너편 한내천변에 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와 함께 *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지급 * 활동보조서비스 추가지원(정신발달장애) * 자립생활센터 기능강화 등에 대해서도 요구했다.

<모의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참가자들>

한편 질의서 및 답변서를 공론화가 끝난 후에는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실제 투표소처럼 휠체어용기표소, 일반 기표소를 설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후 투표함에 넣는 과정까지 실제 투표과정을 경험한 장애인들은 체험후 개선 되어야 점들을 각 장애별로 인터뷰를 해 의견들의 모았다.

전동 휠체어에 의지해 손을 쓰기가 불편한 한 지체장애인은 “6.13 지방선거는 투표용지가 많아 투표하는데 무효표가 될까 걱정이 된다며 활동보조인과 기표소에 같이 들어가게 해주시면 좋겠다는 바램과 이번에 곡 투표를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김태순 금천구 수화통역센터장은 많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은 글을 모르는 분들이 많아 투표용지에 후보자 얼굴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투표할 수 있지 않겠냐며 오늘 모의투표도 실제로 투표하는 걸로 알고 오신 분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4년 전에도 이런내용을 건의를 했는데 그 당시에도 거부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일일이 후보자들의 영상을 보여주며 설명을 해줘야 한다. 그런데 6.13 지방선거는 한명 만 뽑는게 아니라 7장의 투표용지가 있는데 더더구나 어느 사람이 누군지 구분이 안된다. 그럴 때 마다 청각.언어장애인들 한사람씩 붙잡고 설명을 하는데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하면서 제일 좋은 방법은 입후보자들의 얼굴을 투표용지에 인쇄를 하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립생활센터는 애초 후보자들을 초청해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법하다는 판단에 협약식을 개최하지 않았다.



 

김진숙 이성호 기자

 

 

[우리동네 정치샬롱] X에너지생태환경, 차보다는 사람중심의 생태 금천으로

시흥대로 중앙녹지대 구성, 독산동길에 사람이 편하게 다닐수 있어야



우리동네정치샬롱X에너지생태환경 분야는 4월20일, 24일, 5월1일, 11일 4차 간담회를 통해 ‘차보다 사람!’이라는 모토로 정책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금천구가  생태적 자원을 보전하고 주민들과 향유할 로드맵을 만들어야한다고 지적했다. 금천구는  시흥계곡, 안양천, 호암산 등의 생태적 자원이 많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알리는 로드맵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을과 함께하는 환경생태 교육 도입(혁신교육지구사업),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생태환경교육센터 설치, 시흥복합생태공원을 환경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숲에서 학생들이 반별로 야영을 하면서 생태와 환경을 체험하고 배울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부간선도로와 강남순환도로 등의 연결로 교통량이 대폭 증가한 상황을 분석하고 미세먼지 저감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미터 독산동 길의 2차선 도로를 1차선으로 줄이거나 차선폭을 줄여 좁은 인도로 불편하게 다니는 사람들의 공간을 확보하자는 제안을 했다.

그리고 시흥대로에 남부순환로처럼 중앙분리대에 녹지공간을 설치,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를 줄여야 한다고 덧붙혔다. 일반 주택가에서도 빌라가 우후죽순처럼 생기면서 단독주택의 나무 조경, 녹지공간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상을 안타까워했다.

마지막 제안으로 한내(안양)천을 생태적으로 보전하고 주민의 접근을 쉽게 할수 있도록  운영할 필요가 있으며  한내천 생태자원 조사와 보전을 위한 사업,  유해시설과 물질로부터 안전한 한내천 보존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성호 기자





[우리동네 정치샬롱] x노동조합 할 권리, 노동조합은 갑질 방지와 안전과 직결



지난 5월 4일, 본지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 정치살롱 x 노동조합할 권리’ 편이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참석한 노동조합은 마을버스 06번을 운행하고 있는 한남상운 노동조합과 독산동에 위치한 신영프레시젼 노동조합 두 곳이었다. 민주노총 서울강원경기지부 한남상운 정진우 사무국장과 금속노조 신영분회 이희태 분회장이 함께 한 자리에서는 노동조합이 왜 필요한지 그 절절함이 묻어 났다. 

신영 프레이젼은 독산동에 있는 휴대폰 밴더회사로 정리해고의 시도에 맞서 작년 12월 노동조합을 건설했다. 사측과의 협의를 통해 정리해고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 분회장은 “노조 할 권리라는 게 유별난 권리가 아니다. 물려받은 게 많으면 사업을 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들의 사람들을 직장인으로 살아간다. 내가 살고 있는 일터에서 무시받지 않고, 법적 헌법으로 권리가 보장받으면서 일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적으로 노동의 권리가 인정받으면 좋겠지만 .넷마블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4-5명이 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노동조합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방책 마련이 되고 보호받을 수 있어야  더 많이 가입할 수 있다.”고 제기했다. 

금천 06번 마을버스 한남상운 노조는 2015년 12월 인준을 받았다. 정 사무국장은 “배차시간 때문에 밥을 못 먹고 일했다. 새벽에 빵 한 조각 운행 시작하면 2시나 되야 일이 끝나고 식사를 했다. 점심시간도 별도 없어 사발면 먹을 시간조차 없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그리고 “노조를 하기가 왜 그렇게 힘드냐면 노동3권이 보장을 받아야 하는데 노동조합을 하면 바로 사측에서 탄압이 들어오고 다른 노조를 만든다. 손배 가압류가 들어온다.”고 과정의 험난을 보여줬다 

노동조합으로 인한 근무환경은 뚜렷했다. 한남상운 한 조합원은 “06번의 경우 한바퀴를 도는데 60분을 주는데 원래 65분을 줘야한다. 조합 활동하면서 구청 앞 피켓시위도 하니 휴게시간과 공간이 만들어졌다. 다른 마을버스 기사들도  손을 흔들어주고 격려도 해준다. 우리의 투쟁으로 국토교통부 법이 바뀌었다. 1회 운행하고 10분간의 휴식을 줄 것이 법에 명시됐다.”고 뿌듯해했다. 

이 분회장은 “기업의 성장의 논리, 경쟁의 논리가 아니라 공생의 논리가 후보자들의 논리가 되어야 한다. 이윤을 뽑아내는 도구가 아니라 이 회사를 이만큼 성장시켜온 주체로서 대접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사무국장 역시 “노동권. 우리만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다. 시민의 안전을 제대로 책임지기 위해서 투쟁을 하고 있다. 서울시에 요구를 했더니 돌아오는 답변이 서울시에서 버스의 횟수를 많이 돌려야만 시민한테 혜택이 된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는가?”라고 현재 행정의 책임을 지적했다.

한 조합원은 “후보자들이 의회든 구청이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바꿔야할게 공무원들의 생각이다. 법을 제대로 지키면 된다. 버스업체나 기업의 눈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법률의 틀에서 보면 봐야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성호기자

gcinnews@gm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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