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남은 지방선거. 청년에겐?




6월 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전국에서 실시된다. 길거리와 건물에는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있고, 역 주변이나 마트 근처 같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는 후보의 명함을 나누어 주는 사람들도 생겼다. 

어느 지역의 어느 구에서 어떤 사람이 선거에 출마한다는 기사도 자주 보였다. 선거가 벌써 2달 앞으로 다가와 있다. 2달 뒤에 있을 지방선거에 대한 청년들의 반응은 어떨까?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 5명에게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답변이 비슷한 내용은 하나로 묶었다.)


청년은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지난 2016년 총선과 대선에서  청년들의 변화가 눈에 보인다. 대학을 다니고 있는 5명의 친구들의 답이 모든 청년들을 대변하는 것이 아님에도 정치권은 귀담아 듣길 권해본다. 


청년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구청장이나 지방선거에는 관심이 별로 없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정치(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대한)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다는 답변이 주목을 끈다. 특히 선거공약에 대해서 좀 쉽게 홍보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동네에 상주하는 주민들은 선거 정보의 홍보에 허덕이고, 낮시간 동안 동네에 머물수 없는 청년들은 정보의 빈약함에 허덕일 수 밖에 없는 특징을 보여주기도 한다. 


스마트폰으로 보여지거나 SNS에 자신의 공약을 노출시켜달라는 주문도 눈여겨 볼만하다.



Q. 자신이 사는 곳의 구청장의 이름을 알고 있나?

A. 모른다.


Q. 2달 후에 지방선거가 있는데?

A. 관심이 없다.

A. 선거가 있는 줄도 몰랐다.


Q. 관심이 없다면 이유는?

A. 정치인들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A. 학업과 아르바이트로 바쁜데 그런 것까지 신경 쓰기 어렵다.

A. 정치 비리에 대한 편견이 있다.

A. 선거 약속에 대한 불신이 있고, 후보가 내걸은 공약에 대한 신뢰가 없다.

A. 선거 홍보를 대부분 어르신들(중년, 노년)을 타깃으로 잡아서, 선거 홍보가 청년들에게 잘 와닿지 않는다.


Q. 어떤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A. 모르겠다.

A. 청년 지원 정책이 좀 더 있었으면 한다.


Q.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이 있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A. 우선 연령대 별로 어떤 정책을 원하는지 조사 했으면 좋겠다. 트렌드 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A. 선거의 경우에는 선거 공약을 이해하기 쉽게 홍보 해주었으면 한다.

A. 정치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선거나 새로운 정책에 관련해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얻는 것이 좋겠는가?

A.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볼 수 있었으면 한다.

A. 현수막에는 후보의 정보와 공약이 정말 간략하게 게시 되어 있어서 알기 어렵다. SNS 등에 선거 홍보와 후보에 대한 정보와 공약을 게시 해주었으면 좋겠다.



 한지수 이성호 기자



이경옥 예비후보 금천구의원선거 '가번' 확정

 

더불어 민주당 금천구의원 나선거구(독산2,3,4)의 공천이 '가번' 이경옥, '나번' 김용술 예비후보로 확정됐다. 20일 발표된 서울시당의 경선후보자 발표로 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선거구 중에서 유일하게 경선없이 번호를 확정했다. 이경옥 예비후보가 당선되면 금천구의회 역사상 최초의 지역구 여성 구의원이 된다. 6대의원까지 여성의원은 5대 우성진, 6대 이경옥 의원 2명이었으며 모두 비례후보로 의회에 입성했다.


2인 선거구의 경우 경선을 통해 다득점자가 번을 얻어왔다. 과거 2인선거구의 경우 민주당-새누리당의 양 당 구조속에서는 양 당의 번이 1명씩 당선되었다. 나 선거구는 3인 선거구여서 일반적으로 양 당의 가번은 당선이 됐고 제3정당 또는 번 후보가 당선을 바라볼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의 경우 기호 3번이 될 바른미래당의 후보가 얼마나 득표할 것인가에 따라 번의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지방선거에는 1위 새정치민주연합 강태섭, 2위 새누리당 정병재, 3위 무소속 김영섭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3위와 4위 새정치민주연합 우성진 후보간의 표차는 79표차였다. 이 지역구에는 바른미래당 김영섭 후보가 구의원 출마할 경우 번의 당선은 고난의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더불어 민주당 금천, 김현성 홍근우 예비후보 재심청구

 

지난 20일 더불어 민주당 6.13 지방선거후보자 경선후보자가 발표에 따라 김현성 금천구청장 후보와 홍근우 서울시의원 예비후보가 재샘을 청구했다

김현성 금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재심청구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갖고 2가지의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후보적합도 전화설문에서 자신의 경력이 박원순 디지털보좌관에서 서울시 보좌관으로 수정되어 진행된 점, 같은 당 후보 중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된 후보가 경선에 오른 이유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이번 경선후보자 발표에서 청년과 정치신인들이 컷오프의 1차관문도 통과하지 못한 곳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당에서 이들에 대해 어떤 배려를 하고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새 인물과 젊은 리더를 요구하는 금천구민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여전히 낡은정치의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도는 청년과 정치신인에게 문호를 열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방침과도 맞지 않는다. 실제 22일 현재까지 나온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구청장 경선 발표 결과 청년은 단 한 명도 없다.”고 말하고 오늘의 범죄에 눈 감는 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다라며 당의 공식 절차인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홍근우 서울시의원 후보는 즉각 재심을 청구했다. 홍 후보는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저를 배제한 것인 아닌가 의심스럽다. 지역위원회를 책임지고 있는 한 분이 오전까지 제가 명단에 들어갔으나 발표시점에서는 명단에서 빠쳤다고 한다.”면서 ““재심위에서 잘 받아들여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더불어 주민들에게 시의원 출마하고 지역정치를 하면서 윗선만 바라보고 그들의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주민만을 바라보고 정치를 해왔다. 그런데 주민의 힘이 강한 것이 아니라 정치권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 순수한 마음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하려는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 주민들이 이것을 잘 감시하고 저도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20일 더불어 민주당 경선후보자 발표

김현성 금천구청장 예비후보, 김윤철 홍근우 서울시의원 예비후보 탈락


더불어 민주당 서울시당은 지난 4206.13 지방선거후보자 경선후보자가 발표됐다. 더불어민주당 금천구청장 예비후보 4명 중 유성훈, 오봉수, 최규엽이 경선에 올랐고 김현성 예비후보는 제외됐다.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가산동, 독산동)은 박영민, 채인묵 후보가 경선을 치루게 되었고 김윤철 후보는 컷오프 대상이 됐다. 2선거구(시흥동)에서는 서복성, 최기찬 후보 2인의 경선이 치러지고 홍근후 예비후보는 컷오프서 탈락됐다.

컷오프 된 김현성 금천구청장 예비후보와 홍근우 서울시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중앙당에 재샘청구서를 제출했다. 중앙당 심사를 거쳐야 해 재샘의 결과는 25일 이후에나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구의원의 경우 나선거구(독산 2,3,4)이 경선없이 후보 기호가 확정됐다. 이경옥 예비후보가 1-가번을, 김용술 예비후보가 1-나번을 획득했으며, 강승원 후보는 컷오프 대상이 됐다.

가 선거구(가산동, 독산1)에서는 김경완, 김용성 후보간의 2인경선, 다 선거구(시흥1,4)에서는 서영훈 후보가 탈락하고 백승권, 정재동 후보간의 2인경선 , 라 선거구(시흥 2,3,5)에는 김훈, 류명기, 류영석 후보의 3인경선으로 최종 본선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김현성 금천구청장 예비후보와 홍근우 서울시의원 예비후보가 당의 경선후보자 발표에 반발하며 재심청구를 한 상황이라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박새솜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인터뷰] 도시계획으로 금천 복지의 수준을 높일 준비된 후보 

- 시흥동 홍근우 시의원 후보





1. 간단한 자기소개 및 서울시의원 출마의 변을 말씀해주세요.


저 홍근우 는 평민당 에서 더불어 민주당에 이르기 까지 여러 직책으로 민주당 30년의 외길을 걸으며 청년 당원 때부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수권정당 민주당을 위해 이제까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활동하였습니다.

 

또한 금천 구 시민사회단체인 금천희망포럼의 대표로서 15년간 지자체의 지원 전혀 없이 자체기금조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빈곤 소외계층, 장애우, 독거노인 등에게 봉사하며 위보다는 아래부터 살피는 의무감으로 일했으며,

2016년에는 세계일보 선정 지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서울은 아직도 균형발전이 이루이지지 않고 각 구 별 도시 인프라, 지역 경제,

생활, 환경 등이 각각입니다. 저는 시의원이 되면,

금년 서울시예산 317,429억원의 예산집행을 철저히 감시하고 새로운 미래비젼 금천구 발전을 위한 예산 전입금 및 교부금, 투자 예산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저는 도시계획검토와 도시재생 사업에 의한 주거환경 개선, 서울 형 주민복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예산확충 ,교육환경지원, 주민문화의 다변화,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교통체계 등의 변화와 발전으로

미래도시 금천구^^

엄마가 행복한 시흥동^^ 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겠습니다.

 

 

 

 


2. 후보님의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요?


서울은 40여 년 전에 수립한 도시계획이 지금도 대부분이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40여 년 전과 지금의 서울은 주거, 교통, 문화, 환경, 구조, 행정 등, 모든 것이 변하고 4차 산업화 시대가 되어 가는데도 도시계획은 대다수가 그대로입니다. 우리 금천구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시계획민원이 산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금천 구 도시계획 조정, 완화, 해제 추진. 재검토와 도시 인프라구축, 도시재생 사업에 의한 주거생활환경 개선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교육 및 서울형 복지(청년, 여성, 실버)예산확충.

(청년 인턴쉽 확대, 경력단절여성과 경력실버 사회공헌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예산 중점 확충.

재래시장 활성화와 연계한 주민문화의 다변화 예산확충,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오염 확산방지로 시민과 학교 등의 환경정화 조례제정

으로 생활의 질 향상과 시민의 건강을 위한 서울시정책 중점시행.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교통체계 구축,

금천구청역에 급행전철 증편으로 상시정차.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이용한 강남방향 버스노선 신설.

시흥대로와 20m도로간 의 횡도로 개설로 시흥대로 교통량의 분산 예산 확보.

신안선 착공공사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시흥대로의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의 진입을 클로버램프 진입시설로 변경, 건설하는 도시기반시설공사 예산확보.

시흥2동 벽산아파트 중앙 경사도로 안전시설 강화 서울시예산확보.


 




3. 나만의 장단점은?


저의 소신인 渴不飮盜泉水 (갈불음도천수/ 목이 말라도 도둑이 파놓은 샘 의 물은 마시지 않는다.) 는 마음으로 성실, 정직하고 바르게 생활하는 노력이 장점이며. 단점은 가족에게 미안하고 승부욕이 너무 강한 면 입니다.

 




4. 현재 서울시의회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는 무엇인가요?


1)도시계획의 재수립과 도시재생사업 시정 정책

2)금천 구 도시계획 조정, 완화, 해제 추진과 노후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의 재건축 재정비를 위하여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임대주택사업의 지분투자에 의한 주민의 분담금 최소화로 주거환경개선 정책시행에 의한 주택재정비사업

으로 눈물 흘리며 지방으로 떠나는 주민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하는 시정

정책.

3)공동주택의 무분별한 준칙을 개선하여 공정, 투명한 공동주택의 관리문화

시정 정책

4)미세먼지 및 대기환경오염 확산방지로 시민 생활건강 안전 시정 정책

5)교육 및 서울 형 복지예산 확충

 

 



5. 서울시 의회의 지난 4년간 공과를 평가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간 주민의 기대에 부응치 못한 면이 많았다고 생각 합니다.

 




6.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저는 금천구에 40여년을 살면서 많은 사회활동을 하였습니다.

금천구는 많은 저력을 가진 지역이지만 아직도 발전에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저는 금천구 시민사회단체인 금천희망포럼의 대표로서 15년간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며 우리와 다른 이웃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또한 장학사업, 저소득층에 대한 문화 활동 등의 사업을 하면서 이 지역에 대해

제가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고 서울시의원에 출마하였습니다.

 

저는 정치의 3요소로

(첫째) 이념 (둘째) 소신 (세째)공직자로서 도덕성과 업무능력

이라고 생각하며 서울시의원으로서 도덕성과 업무수행을 위한 소신과 정책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저 홍근우는

 

시의원으로서 금천구 전입 예산확충을 크게 이룰 준비된 후보.

당과 지역사회의 역동적 활동으로 주민 들게 능력을 검증받은 후보.

황당한 공약이 아닌 지킬 수 있는 공약으로 정직하고 진솔한 후보.

주민과 함께 금천구를 위한 정치를 하는 소신 있는 후보.

위가 아니라 아래부터 살피며 항시 소외된 이웃에 봉사하고

주민을 섬기는 후보.

감사의 맘으로 주민님들께 언제든 달려가는 듬직한 119 시의원 후보.

로서 주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금천 구는 세 수가 미약하므로 서울시의 예산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 입니다.제가 서울시 의원이 되어 금천 구 예산 확충에 중점적으로 노력하면서

미래 비젼의 금천구. 엄마가 행복한 시흥 동 으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금천 구 시흥동지역(시흥1,2,3,4,5) 서울시의원

예비후보 홍근우 올림

 

 


시민사회단체 금천희망포럼 대표로서 회원들과 함께한 봉사활동





지역의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작은 소리부터 해결해나가다. 

- 시흥2,3,5동 구의원 이승무 예비후보 - 



오는 6.13 선거를 맞아 금천in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출마 계기, 주요공약,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후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피드백과 참여가 정치인들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및 출마의 변을 말씀해주세요.


민중당 금천 지역위원장을 맞고 있으며 전국건설기능훈련취업지원센터 부설 서울건설기능학원 건축용접 강사로 일하고 있다.

 


2.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2016년 겨울에 시작해서 연인원 1700여만의 촛불로 대통령을 탄핵시켰다. 1945815일 해방 이 후 독재정권에 맞서 민중들의 민주주의 요구는 4.19혁명, 5.18민주 항쟁, 19876월 항쟁, 그리고 촛불혁명이 있어 왔다.

학생운동을 빌미로 무기정학을 당한 이후 공장에서 그리고 건설현장에서 일을 해왔다. 노동자의 삶은 바꾸기 위해 지역노동조합과 건설노조에서 역할을 했다. 노동조합에서 활동을 하면서도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정치적 환경이 변화해야 노동조합 가입률도 확대 되고 서민의 삶도 나아질 수 있다고 보았다. 기존의 보수정당이 아닌 진보정당이 정치 전면에 나서야 한다. 진보정당이 튼튼한 뿌리를 내려야 전쟁과 분단이 아니라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를 만들 수 있으며 상위 1%가 아니라 대다수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촛불혁명의 주인은 노동자, 농민, 청년, 학생, 여성과 엄마였다. 직접정치의 힘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이제 주민들과 울고 웃으면서 금천에서 촛불의 힘을 단단히 만들어 가려고 한다.


 

3. 나만의 장단점은?


오랜 시간을 노동조합과 진보정당에서 활동해 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을 해오면서 운영에 위원들이 관여 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주민이 참여의 대상이 아닌 직접 정치의 방법을 주민과 함께 찾어 보겠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작은 소리를 들어왔다. 그 힘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노동 현장에 바쁜 일로 지역에 현안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시간이 적었다. 선거 기간에 지역 주민과 대화하면서 지역의 현안과 해결 방안을 찾겠다.

 

 

4.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시흥2동과 3동 그리고 5동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요?


지방분권화 시대에 따라 주민자치회가 만들어졌지만 보다 활성화된 주민자치가 요구된다. 시흥2동은 밀집된 아파트와 급경사의 도로환경의 해소가 필요하며, 5동은 뉴타운 반대 이 후에 노후화된 주거환경에 따른 개선점을 지역주민들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 3동은 고속도로 개통 이 후에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5. 주요 공약은?


청년 실업과 좋은 일자리를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갖는 노동복지센터를 설립해서 청년 일자리 해소와 건설노동자의 지역민 우선 고용을 통한 고용안정 정책을 실현 하고자 한다. 살맛 나는 골목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한다.

 

 

6. 금천구 의회의 지난 4년간의 공과를 평가해주실 수 있을까요?


업무추진비의 완전 공개와 외유성 해외여행을 금지하고 구의회의 각종 회의를 즉시 공개해서 주민의 알권리와 주민과 함께 하는 지방분권화의 시대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7.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촛불혁명을 통해 정권을 바꾸어 내었다. 이제 지역에서도 지방분권화 시대에 걸맞는 주민이 단지 참여의 대상이 아니라 노동자, 서민, 청년, 학생, 여성과 엄마의 직접정치를 실현 하자.

 

[인터뷰] 오랜 시간 한자리에서 주민과 함께해온 지방자치 전문가 

- 자유한국당 가산동,독산1동 구의원 박찬길 예비후보 -


오는 6.13 선거를 맞아 금천in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출마 계기, 주요공약,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후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피드백과 참여가 정치인들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및 출마의 변을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금천구의회의원선거 가 선거구(가산동, 독산1) 예비후보 박찬길입니다. 현재 금천구의회 제 7대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금천구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옛 구로구 시절부터 지금의 금천구까지 약 38년을 한자리에서 이웃주민들과 함께했습니다. 나서는 사람도 많고 말도 많은 정치지만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유명해지기 위해 아니면 권력을 잡기위해 출마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지방의회의원은 정치인이라기보다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현안을 챙기며 주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집행부에 전달하며 한편으로는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을 견제하는 일을 합니다. 저는 일을 하기위해! 주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까지 전하고 우리 금천구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일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동안의 의정 활동이 말해주듯 성실하고 꼼꼼한 지방자치 전문가 박찬길, 성실함으로 흔들리지 않고 걸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금천구를 만들어나겠습니다.

 


2.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구로구 국회의원 선거구(현재 금천구)에서 지역 담당을 맡으면서 당원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성실하게 정당 활동을 하다 보니 이우재 전 국회의원의 권유로 제 4회 지방자치선거에 출마하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나서지 않고 지역을 사랑한 마음과 행동이 입문을 제안 받은 계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나만의 장단점은?


유년시절부터 학업과 집안농사, 운동부 활동 등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살아왔습니다. 서울 상경 후 새벽같이 일어나 일하고 주민과 함께한 시간으로 이 자리까지 온 것은 근면성실함이 저의 가장 큰 장점 인 것 같습니다.

반면 단점은 평균보다 체격이 작다는 것입니다. 작은 체격이지만 열정과 꿈은 평균 이상이랍니다.^^

 


4.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가산동과 독산 1동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요?


최근 가단디지털단지의 발전과 세대수 증가는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교통과 여가활동에 대한 시설 부족으로 거주민, 지역근무자 모두 생활의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두산로 - 서부간선도로 연결 지하차도와 롯데 캐슬 단지 내 종합체육관 건립으로 삶을 편의성이 향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방자치시대가 어느덧 30년이 되어갑니다. 짧고도 긴 시간동안 지방의회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때입니다. 모두가 주민을 위한다고 하지만 구청의 전시성, 선심성 행정으로 비효율적인 운영을 잘 견제하고 감시해야 합니다.

 


5. 주요 공약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장기정인 사업의 투명성과 빠른 진행입니다.

예산은 한정적이고 서울시와 금천구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우리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입되는 일입니다.

지금까지의 관급공사는 눈먼 돈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그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사용되어 왔습니다. 두산로-서부간선도로 지하도, 롯데 캐슬 단지 내 종합실내 체육관, 금천현대아파트 옆 재활용 수거장 이전, 안천중학교-안양천 연결다리사업 당 중요한 사업들이 투명하고 정상적인 예산사용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2014결산검사 대표위원, 2016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 다수의 의정대상 수상을 통해 검증받은 능력 - 지방자치 전문가!” 의 모습으로 투명하고 지체 없이 사업을 확인하고 진행하겠습니다.

 


6. 금천구 의회의 지난 4년간의 공과를 평가해주실 수 있을까요?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 개발 분야는 지난 4년간 금천구에 가장 활발한 금천구를 만드는 성과라 생각합니다.

육군 도화부대 이전과 알루미늄이전으로 아파트단지와 민간임대주택이 들어서면서 지속적인 세대수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구로의 공단 이미지에서 사람이 살고 첨단 기업들이 즐비한 트렌디한 지역으로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반면 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 한 점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7.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2018.6.13. 지방선거에서 한번 더 지역구의원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7대 의원으로서 많은 현안들을 챙겼습니다.

금천구 전체와 특히 가산동, 독산1동 지역의 큰 사업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성실하게 일하고 최선을 다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주민여러분께서 큰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주민의 대변자로서, 지방자치 전문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 하겠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큰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네 구석구석은 꼼꼼하게, 구의회는 촛불의 힘으로 바꾸다.

 더불어민주당 시흥2,3,5동 구의원 김훈 예비후보



오는 6.13 선거를 맞아 금천in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출마 계기, 주요공약,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후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피드백과 참여가 정치인들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및 출마의 변을 말씀해주세요.

 

1955년 전남 광주에서 부부교사의 5남매중 막내로 태어나 엄격하지만 개인의 생각을 존중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도전정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정교육으로 성장하여 왔다고 생각하며 함께 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정신적인 모토로 여겨져 왔고 2002년부터 2010년 까지 8년간 금천구의회 의원으로서 지역주민의 애환을 같이 하며 살아왔던 것이 가장 보람된 것이라 여겨져 이번에 3선에 도전하는 결심을 굳히게 된것입니다.

 

 

2.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사회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을 때,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의 모자가 큰 병을 얻고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국가와 사회에 외면당한 채 고통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들을 위로하고 치료받게 하는 과정에서 정치를 바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스스로 정치에 뛰어들었고 2번의 낙선의 고배 끝에 3번째 금천구의회에 등원하게 된 것이고 공정하고 안전하며 깨끗한 나라를 만들자고 외쳤던 촛불정신을 이어 금천구의회도 깊은 자기반성을 통해 구민의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야만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에 금천구의회부터 개혁을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 어렵지만 반드시 실천해 보이고 싶습니다.

  



 3. 나만의 장단점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법과 규정에 충실하기를 원하지만 법과 규정에 어긋남이 없도록 행동합니다. 그러나 구민의 생각과 정서에 부합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행동에 옮겨 스스로 절제하는 자세를 보이며 구민의 민원이 반드시 해결되도록 끝까지 관철시키는 끈기가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스스로의 에너지가 소진되고 탈진될 때까지 일하다가 간혹 길지않 은 시간을 고통 속에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4.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시흥2동과 3동 그리고 5동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요?

 

시흥2:

1)일반버스가 범일운수 종점까지 운행되어 마을버스로 환승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위해 일반버스도 벽산아파트 5단지까지 운행토록 서울시와 협의하여 반드시 관철토록 하겠습니다.

 

2) 갑자기 폭설이 내리고 제설작업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을 때 동일학생들은 물론이고 벽산아파트 주민들은 속절없이 도보로 시내에 내려올 수밖에 없는 불편을 감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안전을 답보 할 수 없는 상황까지 발생할 우려가 크기에 시흥2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벽산아파트입구 터널까지 캐노피(지붕)를 설치하여 상시 안전한 통행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시흥3:

서울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시흥 3동은 아직도 난개발과 함께 50미터 주변상가가 낙후되어 주차난과 경제의 어려움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으므로 이를 시급히 개선하여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지역은 서울시와 긴급히 협의하여 먼저 친환경 개발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5. 주요 공약은?

 

1) 금천구 의회를 먼저 개혁하겠습니다.

A. 금천구의회 회기 기간을 늘려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하겠습니다.

B. 의회 운영업무추진비와 운영공통경비를 대폭 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C. 의원들의 선진해외 여행경비를 전액 삭감토록 하겠습니다.

D. 의회의장이 사용하는 고급 의전용 차량을 없애겠습니다.

2) 구립어린이집을 확충토록 하겠습니다.

3) 노인정을 개선하고 확충토록 하겠습니다.

4) 금천구 장애인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겠습니다.

5) 전문 노인상담센터를 확대 구성하여 노인 일자리 확보에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6) 학교 운동장을 개방, 주민주차장으로 사용토록 협의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7) 1종 주거지역을 제 2종 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토록 서울시와 협의하겠습니다.

 


6. 금천구 의회의 지난 4년간의 공과를 평가해주실 수 있을까요?

 

금천구의회가 나름 구민과 주민을 위해,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했다고 하나 지역 언론과 구민의 평가는 썩 좋은 편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을신문 금천in163(2018.1.29.일자)와 더불어 각 지역 언론사에서 비판한 내용을 빌리자면 의원들의 투명하지 못한 업무추진비 사용과 지역경제를 감안하지 않은 해외여행연수, 직위를 이용한 개인의 이득에 관한 내용을 게재한 것으로 볼 때 금번 20187월에 개원할 금천구 의회는 공정하고 깨끗한 의회로 거듭나야 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7.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구의원을 관직으로 보지 마시고 함께 생활하는 심부름꾼으로 생각하십시오.

언제 어디서나 불편함이 있다면 즉시 지역 구의원을 호출, 민원을 접수하여 주십시오. 구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이 생각나시면 불러 협의하고 관철되도록 응원해 주십시오. 생활정치인으로서 겸손한 자세와 마음으로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참 괜찮은 의원이었다는 칭찬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일 할 것입니다.


박새솜 기자


김용진 금천구의원 자유한국당 탈당

 




김용진 시흥1,4동 구의원이 자유한국당을 48일 탈당했다. 이로서 금천구의회의원 10명 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박찬길(가산,독산1), 박만선(시흥2,3,5) 의원 2명으로 줄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5, 바른미래당1명이며, 강태섭 구의원은 채용비리의 혐의로 구속수감중이다.

김 의원은 개인SNS를 통해 “(탈당) 이유는 이번 6/13 지방선거 구의원 공천심사에서 정당치 못한 공천과정으로 인해 재출마의 기회를 가질 수 없는 참담함에 자유 한국당을 탈당함으로써 재출마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것이 첫 번째 이유라고 밝혔다. 그리고 말로는 투명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뒤에서 하는 모양이 염증이 났다. 이번 공천과정이 도화선이 됐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다선거구(시흥1,4) 공천후보에 6명이 신청했고 이 중 시흥1,4동에 살지 않고있는 인사가 구의원 후보신청을 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원을 준비 해왔고 당의 출마요청을 받는 인사가 자신이 살지도 않는 지역에 나서는 엇은 부당하다며 조정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만 지역위원장은 탈당소식에 아직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데 굉장히 성급한 결정이라고 본다. 위원장으로 모든 공천신청자들을 만나 조정과 설득을 하지만 결국엔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다. 강제로 너는 어디어디 나갈 이야기하기가 어렵다. 누구던지 결국엔 자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예비후보에 등록하진 않았지만 현역의원으로서 활동을 이어가며 이후 행보에 대해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놨다.


김 의원은 앞으로 4년 동안 구청 공무원들의 착오로 법 규정 보다 많이 부과된 세금을 찾아내어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일을 하고 싶다. 지난 4년간 세입증대특별위원회 활동을 해보니 공무원들이 세금을 과오납으로 한 것을 돌려주지 않는다. 감사관이나 서울시청의 경우 못 받은 세금은 추징하고 더 받은 세금은 돌려주는데 공무원들은 그런 것을 안하려한다. 다시 출마해 이 일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세입증대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건축이행강제금 부과에서 공무원들의 허위공문서로 인한 미부과금 등의 사유로 지난 3월에 주민628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감사 청구를 하기도 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더민주 금천구청장 예비후보 적합도 조사 4월9~11일 실시 중

면접70%+적합도 여론조사30% 단수공천 가능할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이 금천구청장 경선 컷오프를 위해 김현성, 유성훈, 오봉수, 최규엽 예비후보에 대한 적합도 여론조사를 4월9일(월)~11일(수)까지 진행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민주당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이번 적합도 여론조사와 함께 면접을 통해 당기여도 등을 판단해 1차 컷오프 대상을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적합도 조사의 비중은 30%정도이며 면접을 통한 점수는 70%다. 4명의 후보 중 김현성 후보는 만 45세미만에 적용되는 청년후보 가산점 10%를 받아 다소 유리한 국면이다.


경선에 참여할 후보자를 1차 선발하는 것이지만 몇 명을 컷오프 시킬 것인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더민주당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20%이상의 차이를 벌이는 1위 후보가 나온다면 단수공천도 가능하고, 그렇지 않고 비등비등할 경우 2인, 최대 3인 경선까지도 갈 수 있어 후보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주말 벚꽃축제기간에서도 더 민주당 구청장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 응답해달라 호소하고 다녔고 오늘도 지지자들에게 여론조사에 응답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9일 낮1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3월24~27일에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800명의 유효응답을 듣기 위해서 3일이 소요됐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각 후보별로 여론조사에 응답을 종용하고 있어 빠르면 내일 유효응답수가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호 기자



- 검도인의 열정으로 교육과 안전의 목소리를 높이다. -

시흥 1동, 4동 정재동 구의원 예비후보



오는 6.13 선거를 맞아 금천in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출마 계기, 주요공약,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후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피드백과 참여가 정치인들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및 출마의 변을 말씀해주세요.


  1970년 7월27일 전남 나주에서 많은 것들이 부족한 가난한 시절임에도 자식들에겐 항상 넉넉하게 키우려는 희망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에 4남3녀중 5번째로 태어났습니다. 중학교 입학과 함께 검도부에 뽑혀 낯선 검도라는 분야를 처음 접하게 되었으나 좋은 스승님을 만나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이탈 없는 선수생활을 하며 학창시절 내내 전남대표로 출전하며 전국대회 입상 등 검도인생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건강하고 성실하고 예의바른 인간이 되자”란 가훈 아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속에 두 자녀를 둔 가장이며, “참되고, 바르고, 예의바른검도인이 되자”란 관훈을 지키며 94년1월부터 서울 금천구에 고려검도관을 25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본업인 검도장 운영은 대한검도회 전국 최우수 도장 표창을 수상할 정도로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운영해 왔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서울시검도회감사(현), 한국초등학교 검도연맹 전무이사(현10년째), 금천구검도회장. 세종사이버대학 외래교수, 서울시도장 협의회 전무이사(9년역임), 서울경찰청 무도지도위원(6년역임), 초,중,고에서 강사역임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5000명이 넘는 회원들과 검도로 인연을 맺었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검도관 운영하면서 무엇보다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회원들이 검도를 통해 바른 가치관과 철학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자신의 분야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지도자로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여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가장과 지도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지역에서 봉사도 함께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면 지역에서 목소리를 낼만한 소통의 창구가 없었습니다. 지역에서 작은 단체장을 맡고 있는 본인도 넘기 힘든 소통의 문턱을 넘기 어려웠지만 일반주민 입장에서는 더 어렵다는 것 잘 압니다. 그래서 제가 구의원에 출마하는 이유는 가정의 생업이나, 개인의 명예보다는 이런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함이 더 큽니다. 

  또한 2017년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27명의 정책 멘토로서 저 정재동을 포함하여 경제, 사회, 교육, 국방, 보건,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력이 검증된 사람들을 공식적으로 전국60명의 인재를 영입하였습니다. 주민들이 지역에서 잘살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의 왕성한 의정활동을 위해 협력하고 구청장과 공무원들이 주민들을 위해 일 잘 하도록, 견재를 하여 피부로 느끼는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자 합니다. 그게 바로 저를 인재로 영입한 문재인정부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하며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잘 뛰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3. 나만의 장단점은?

  저 정재동은 정치의 때가 묻지 않은 신선한 인재이며 체육과 교육분야에 있어서만큼은 금천구를 위해 확실히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가입니다. 한국체육대학에서 체육학 석사를 취득하고 15년 이상 대학이나 초,중,고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인으로 있어 금천구발전을 위해 이슈별 협치가 가능합니다. 



4. 시흥 1동과 시흥 4동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요?

  주차, 쓰레기, 다문화, 교육, 복지, 안전, 등등이 있으나 이는 시흥 1동, 4동 만의 문제보다는 서울시 전체의 문제일 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관심을 갖는 부분은 교육과 체육, 그리고 안전입니다


 

5. 주요 공약은?

 ① 검도와 같은 무도단체 유단자들이 심야 취약지역 순찰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② ‘방과후 학교수업’에 구비 지원을 확대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질을 높이겠습니다!


 ③ 학교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하겠습니다.


 ④ 체육단체의 균등한 발전을 위해 공간 확보와 프로그램 및 지원과 학교팀 및 직업 선수팀을 지원 하겠습니다.


 ⑤ 시흥동 주민 공간인 ‘금빛공원’의 관리를 강화하고 운영을 내실화하여 밝고 활기찬 문화체육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6. 금천구 의회의 지난 4년간의 공과를 평가해주실 수 있을까요?

 지역 의원들께서 세비나 축내며 손놓고 있지 않은 건 많은 주민들이 인정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뛰며 많은 일을 처리 하셨습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들도 많습니다. 어떤 일을 추진하다보면 성공과 실패는 함께 있다고 봅니다. 정책이나 업무추진에 있어 주민들과 공유하고 민원처리과정을 문자 서비스 추진하고 의정활동 역시 온라인 등으로 공개, 결과물은 확실히 주민들께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7.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촛불참여로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과 참여가 많아졌습니다. 이 관심과 참여가 앞으로는 4년 금천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의 동참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인맥, 학연, 같은 고향이라는 이유로 뽑지 마시고 후보가 살아온 길과 전문업무능력을 내다 보시고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젊고 참신한 새일꾼 정재동을 지지해 주십시오. 저 정재동은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항상 웃으며 당당하고 정직하게 건강과 젊음을 무기로 열심히 뛰어다니겠습니다.


박새솜 기자

gcinnews@gmail.com

 

강구덕 의원, 자유한국당 금천구청장 후보로 공천확정

4월6일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최종확정, 구의원은 다음 주중 공천완료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이 46일 금천구청장 후보에 강구덕 현 서울시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시당은 우선 구청장과 시의원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으며 구의원들은 다음 주중에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금천구 자유한국당 시의원후보는 아직까지 공석으로 조만간 후보 발굴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강구덕 예비후보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생각보다 빨리 결정이 됐다. 우선 기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바람을 거슬러 올라 1표차로 승리한 만큼 이번에는 큰 표차로 이기고 싶다. 풀뿌리자치의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뛰어 금천주민들이 자부심을 갖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유한국당의 당 지지율이 낮은 것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어떻게 회복할 것이지 가장 큰 관건이다 .어쨌든 후보가 된 만큼 여러 가지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희망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후보는 구의원후보들의 공천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425일을 전후해서 출정식과 사무실 개소식을 함께하면서 기세를 높여낼 것이라고도 밝혔다.

강구덕 예비후보는 시흥1,4동에서 2006, 2010년 연달아 구의원에 당선됐으며, 2014년 서울시의원 금천구제2선거구에서 1표차로 당선됐다.

그리고 44일 금천 한내천 광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한 표 강구덕’ 서울시의원 자유한국당 금천구청장 출마기자회견 가져

구청 산하 안전본부 설치, 미래장학회 기금 100, 철재유통상가 이전 지원 등 공약 발표





 

강구덕 자유한국당 서울시의원이 금천구청장 출마기자회견을 44일 한내천변에서 가졌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금천구청장 출마 회견은 처음이다.  이색적으로 기자회견 장소를 한내천으로 정한 것에 대해 강구덕 시의원은 금천구에서 가장 낮은 곳이며, 강물처럼 민심이 소리 없이 흐르는 곳이고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친화적 공간이기 때문이다.”,“안양천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곳에 서서 주민을 섬기는 마음자세로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화재, 사고, 범죄 예방 등의 안전에 특히 신경 쓰겠다고 하며 금천구청 산하에 공식본부를 설치해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6개월마다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공약도 발표했다. 금천미래장학회 기금은 현재 30억에서 100억으로 확대해 진짜 도움이 되는 장학회로 만들 것을 공약했다또한 구립교육시설 건립과 무료 인터넷 고급강좌 도입을 제안했다.


개발 관련해서는 시흥3동의 철재 유통 상가 이전에 대해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다는 공약을 제시했으며 1인가구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대한 공약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종합병원 유치와 독산동 공군부대 이전, 금천소방서 조기 착공, 재래시장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도 정책발표회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강 위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1표차로 승리하면서 주민 한분 한분의 소중함을 느꼈다.”,“표 강구덕을 만들어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23일 경부터 구청장 및 시의원, 구의원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며 4월 2째주 중에 공천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무상교복지원 시작해야

최규엽 금천구청장 예비후보, 무상교복정책 추진 학부모간담회 가져

중고교 신입생 3,000여명 연 7억4천여만원 필요






최규엽 금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중고 신입생 무상교복정책 추진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330일 진행했다. 최 후보 사무실 옥상정원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해 무상교복문제를 넘어 교육에 관한 광범위한 요구가 나왔다 .

최 후보는 중고교생 무상교복정책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동시에 시작해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나서야한다고 요구했다. “금천구의 교육환경이 너무 안 좋고 중2,3학년이 되면 상위그룹의 학부모들이 특목고나 좋은 고교를 찾아 이사를 간다. 이런 이유로 서울에서 인구가 가장 빠르게 줄고 있다. 금천구 인구 줄어드는 것에 필요한 것이 교육환경 개선하는 것이고 그 중에 하나가 무상교복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중학교 2,3학년 상위 그룹 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 입학하면 장학금을 줘 이들의 유출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장학금 정책은 금천미래 장학회에서 2017년과 그 이전에도 중학교 3학년 재학생 중 내신 백분위 성적 상위 5% 이내이며, 향후 고등학교 진학 시 금천구 관내 고등학교에 지원 예정인 학생(진학 후 150만원 지급)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 지적에 장학금지급과 함께 관내 고교가 좀더 좋은 고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상교복지원의 경우 용인시는 올해 328일 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중고교 신입생 18,496명에게 교복비 547,722만원을 지급했다. (1인당 296,130원씩) 이에 앞서 314일에는 인근 광명시가 교복비로 1인당 296,130(동복 21900, 하복 85,230)으로 총 185,760만원을 지원했다. 광명시는 더불어 또 지난해 9월부터 고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면서 광명지역 11개 고교 학생당 급식비 85,000원 가량의 급식비 70%에 해당하는 식품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급식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금천구 중학교 신입생은 1,523명이고 고등학교 신입생은 1,537명으로 작년 평균 교복값 240,000원으로 계산하면 1년 약 734백만원이 소요된다.

교육관련한 다른 사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한 주민은 서울시와 교육청이 거부하면 어찌하겠는가?”라고 물었고 최 후보는 서울시 25개구가 함께 가야한다. 시범사업이라도 금천구가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조금 늦더라도 CEO구청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광명시의 광명동굴처럼 돈을 벌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의지를 표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충주시, 순천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무상교복의 공약을 들고 나왔다.

교복 문제 이외에도 질의가 이어졌다. 자녀를 타 지역 외고에 보낸다는 한 학부모는 금천구가 강남구와 비교하면 시험문제의 수준이 다르다. 사교육 말고 학교 틀 안에서 좋은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사교육이 가장 큰 문제다. 금천구가 살려면 소위 SKY에 많이 가야한다. 공부 잘하는 30%에 대한 특별대책을 만들겠다. 차성수 구청장시절에 70%의 학생을 위해 정책을 폈고 잘해왔다. 그리고 서울시립대 교양대학을 유치해 과외멘토를 연결시키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실력있는 학원을 유치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학교 급식의 지원에 대해서도 질의가 이어졌고 무상교육이 필요한 시기다. 스위스는 국민소득 1만 달러일 때 무상교육을 했고 네팔과 쿠바도 하고 있다. 지자체장의 권한으로 어렵고 서울시장과 교육감이 나서야한다.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발전에 여야 따로 없다.

자유한국당 정순기 독산2,3,4동 구의원 예비후보


오는 6.13 선거를 맞아 금천in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출마 계기, 주요공약,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후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피드백과 참여가 정치인들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마의 인사

3대와 5대 금천구의원 의정활동을 8년 하면서 검증을 받았다. 금천구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대외적으로 2차례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민의 혈세낭비를 막는 일이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망설이거나 주저하지 않았고 앞장섰고 온몸으로 저항했다.

2018년 서울시 예산이 317천억에 이르렀다. 금천구는 자립도가 열학하기 때문에 교부금을 많이 받아와서 구청장과 자유한국당 당선자와 손잡고 금천구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강성만 위원장의 지역개발 추진을 구청장과 시의원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만의 장점

무엇을 맡겨놔도 주민들의 의견과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1994년에 44살에 시작했다. 당시 통장회장을 할 때였는데 호남인으로서 통장회장을 한 것은 서울시 최초였다. 통장을 하면서 두각보였고 당시 민주당의 이경재 위원장의 권유로 민주당에 입당했다.그 당시엔 자영업을 하고 있었고 이후 건축사업을 하다가 지금은 임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의원이 생계형이 아니라 나이도 있고 명예롭게 활동하고자 했다. 강성만 위원장체계에서 사무국장을 하면서 서울시 지구당 중에 우수당으로 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공약은?

8년의 의정활동 동안 예산의 달인이라는 평을 받았다. 예리하게 봐서 소모성 예산을 절감시켰다. 예산으로 보자면 한인수청장은 당시 서울시 예산의 개발사업이 많이 있어 지역발전에 일조를 했다. 그러나 지금은 개발사업은 안하고 사람중심의 캐치프레이를 가지고 다양한 소모성 복지예산을 하고 있다고 본다. 복지예산이 좋으나 소모성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당선되면 이 부분에서 예산을 점검할 것이다.

대표적 소모성 예산으로 보면 일반쓰레기 수집운반대행 28억이 있다. 한일환경업체가 수집하고 있는데 (이제는) 재활용 정거장을 하기 때문에 안 해도 된다.

두번째로 주민자치지원관 제도인데 애초 서울시에서 6개동을 하겠다고 했는데 구청에서 4개동을 더해서 추진하고 있다. 있다. 시흥동, 독산동에 각각 1명만 하면 된다고 본다. 시범이라고 하면 시흥동 1, 독산동 1개 했으면 된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신규 사업이 구민참여예산으로 201867개 사업이 있다. 이런 구민참여 사업들이 각 사업별로 최저 350만원에서 최대 14천까지 예산이 있는데 이런 예산을 점검해서 복지로 많이 갈수 있도록 손을 볼 것이다.

 

독산 2,3,4동의 현안

의정활동 하면서 제일 아쉬운 것이 금천구에 아파트 재개발이 무산되면서 낙후된 골목길이 많다는 것이다. 소방차가 온다고 해도 주차난과 전선주 케이블 등이 엉켜있어 장비가 진입하기 어렵다. 그래서 케이블선 전선줄 정리하는 것이 1차공약이다.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것을 임기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다른 문제는 이곳이 경사도로가 많은데 애초에 공간을 만들 때부터 하수도 관리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하수도관리에 신경을 쓰겠다. 비가 올 것을 대비해서 손길이 뻗치지 않는 뒷골목의 하수도부터 정비하겠다.

 

구의원에 당선된다면 제일먼저 하고 싶은 일

금천구 발전에 이루는데 여야가 협치할 수 있게 하겠다. 당과 당이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조하도록 하겠다. 금천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

 

민주당에서 당시 한나라당으로 적을 옮겼다

2006(민주당으로) 구의원 배지를 달고 2개월 이후에 한나라당으로 옮겼다. 대가를 바라는 철새가 아니다. 그때가 한나라당 한인수 청장시절이었고 야당으로서 성과를 내기 어려웠고 독산3동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입당했다. 그 대표적인 성과가 2010년 독산3동 청사 신축을 이끌어 낸 것이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말과 실천으로 해왔듯이 지켜봐주시고 주민을 위해서 이 한 몸 최선을 다하겠다.


이성호 기자 편집 박새솜 기자

gcinnews@gmail.com


독산 2,3,4동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두다

이경옥 예비후보를 만나다



오는 6.13 선거를 맞아 금천in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출마 계기, 주요공약,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후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피드백과 참여가 정치인들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어린이집만 20년을 넘게 운영하다가 교육복지 전문가 비례의원으로 (더불어 민주당에) 발탁되었다. 큰 비전을 가지고 시작했다기보다 모르는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계속 공부하고 실력을 쌓으며 만들어지는 정치인으로서 시작했다. 특히 금천구에는 여성 정치가 매우 척박해서 다른 남성의원들과 동등한 출발선상에서 시작하는 게 쉽지 않았다. 모든 과정을 즐기면서 했다. (주민분들께서) 그 과정을 진정성 있게 봐주시는 것 같다.

 

주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방식이 있는지?

국회의원들이나 시의원들은 마음만큼 실제로 주민들 속에서 들어가서 활동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구의원은 주민들 함께하는 의원이다. 주민들 행사에 가서 단순히 얼굴 도장 찍으려는 게 아니라 행사 기획하시는 분에게 가서 스텝으로 참여하고 가능한 함께한다. 어디서 뭐하다가 선거 때 돼서 나타나는 정치인이 아니라 SNS으로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오히려 말 안 하면 그냥 넘어갔을 일까지 모두 말한다고 타박을 받은 적도 있을 정도로 정보를 오픈하고 주민과의 소통 부분에서는 가장 잘하는 부분이고 자신이 있다.

 

스스로의 장단점?

비례대표를 한 것이 큰 행운이었다. 지역구 의원은 지역만 보게 되는데 비례대표가 된 덕분에 금천구 전체를 폭넓게 볼 수 있었다. , 나무도 보고 숲도 볼 수 있었다.

 

지역구 독산 2,3,4동을 선택한 이유와 가장 큰 문제는?

그 동안 활동이 어디에 근거하고 있는지가 많이 영향을 끼쳤다. 결혼하면서부터 독산 2동에 계속 살았고 32년을 거주 했다. 이쪽 지역을 잘 알기도 하고. 비례대표 시작할 때부터 선출직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독산 2,3,4동에는 공동주택이 거의 없고 대부분이 저층 주거지역이다. 여러 가지로 소외되어 있고 여건이 많이 어렵다. 물리적인 여건이 대대적으로 개발하고 건물 올리기는 어렵기도 하고 이 방식은 시기가 지났다. 단순히 난제로만 남아있지 않고 맞춤형으로 해결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공유 공간도 부족하다. 독산로에 있는 유흥업소 거리에 교육적 환경 개선위해서는 건물 일부라도 매입 등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공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4인 선거구제에 대한 의견?

기초의원으로서 얘기하기엔 불편한 부분이 있다. 현 시기적으로 이른 부분이 있다.

 

남문시장이나 전통시장이 많은데 SSM 등 대형 마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이에 대한 고민이나 해결 방안이 있는지?

대형마트가 위험한 것은 골목마다 체인 마트를 오픈함으로써 골목상권까지 위협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적 경제를 통해 지역상권의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다. 나들가게와 같이 동네에 들어선 협동조합형 마트를 부각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에 비춰볼 때 지난 4년간의 공과는?

지난 4년 간 해온 일 중 가장 잘했다고 칭찬을 듣는 것이 보훈 예우수당 실현이다. 한 달에 만원이라 큰 금액은 아니지만 호국 영웅들을 존중하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또한 장애인 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였는데 시각 장애인의 경우 경로당에서도 서로 불편해하고 배려를 받기 어려우며 자칫 성폭력 피해에도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어 시각장애인 전용 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을 했다. 이후 조례 제정 및 타 지역 사례 탐방 등을 통해 시설 마련을 완료 하였다. 또한 (금천구에) 성인지 예산을 배정하여 보육과 양육 정책을 중심으로 여성 친화 도시를 추진하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개선하는 정책들을 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주민 분들은 보면 구의원이 한 일이나 할 일이 아닌데도 정치에 대한 의심이나 혐오를 쏟아내시는 분들이 종종 있어 아쉬움이 느껴진다. 4년간의 함축된 경험을 통해 독산 2, 3, 4동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항상 주민들과 함께 해나갈 것이다. 주민 분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고 지지를 부탁드린다.

 

박새솜 기자

gcinnews@gmail.com



청년의 참여와 생활 정치 실현 

-더민주당 시흥2,3,5동 구의원  류영석 예비후보 인터뷰


오는 6.13 선거를 맞아 금천in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출마 계기, 주요공약,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후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피드백과 참여가 정치인들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및 출마 과정은?

85년생이고 34, 만으로 32세이다. 선린 인터넷고를 졸업하고 군대 갔다가 일본에 4년 거주했다. 자동차학교 2년 과정 졸업하고 일본회사에 다니다가 2011년 일본 지진을 겪고 한국에 왔다.

 

출마의 변과 목표?

백산초교, 시흥중, 선인인터넷 고교를 나왔다. 지역을 좋아한다. 바꾸라고 크게 말하기 보다는 주민들의 조그만 변화부터 시작해야한다고 본다. 위에서부터 변화보다는 밑에서부터의 변화라고 본다.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하고 생활정치에 나서야 한다고 본다. 생활정치의 경우 주위의 가족부터 알 수 있다. 금천구의 경우 주민자치회 시범지구로 활동하고 있고 이를 확장하기 위해서 선출되신 분들이 많이 한다. 그러나 활동 시간대부터가 청년이나 회사 다니는 분들은 참여가 어렵다. 저녁이나 주말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려고 한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2015년에 민주당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12월에 온라인 입당을 했다. 당 생활도 그 때부터 시작했다. 28세 창업을 해서 기아대교 근처에 오토바이가게를 시작 했다.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넘겼는데 당시 일하면서 정권에 대해서 불만이 많이 생기기도 했다. 자영업을 하다 보니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찾아보니 청년위를 조직하고 촛불집회 나가서 목소리도 내게 되었다.

청년들을 흙수저 N포세대다 부르는데 청년들이 불만이 많다. 청년 조직을 하고 있는데 청년들의 목소리가 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다. 금천구청 같은 관도 그렇고. 그런 부분에서목소리를 전달하고 싶은데 정치인이 되지 않으면 (관에서) 듣지 않는 것을 보면서 누군가는 해야겠구나. 싶어 그런 의미에서 도전하게 됐다.

 

주요 공약은?

블로그에 공약을 올렸다. 구의원의 범위에서 (할 수 있는) 어린이가 직접 만드는 순천의 놀이터와 그런 (환경적인) 것들. 무엇보다 금천구의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이 많다. 입양하면 20만원 지원하는데 입양하더라고 반려동물과 산책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반려동물과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원도 설치하고 싶다.

또한 현재 금천구청역은 경기도 시흥과 헷갈려서 금천구청역으로 2008년으로 변경된 것인데 시흥동이 원조인데 아쉽다. 그래서 의견을 모아야겠지만 시흥행궁역같은 것으로 변경하며 어떨까 싶다. 더불어 문화재를 연계해서 걷기 좋은 길 조성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흥 2,3,5동의 현안

제일 고민이 많은 부분은 철재상가와 유통상가다. 청년들의 공간도 부족하고. 독서실, 도서관접근성도 떨어진다. 2동은 가까운데 3동은 거의 없다. 5동에 하나 있지만 너무 협소하다. 독산역이나 다른 곳은 많이 있는데 (이 쪽에는) 청년들이 갈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시흥5동이 이전하게 되서 공간이 생기면 그런 부분을 공유하고 활용하는 것이 큰 부분이다

 

어르신의 경우 벽산 6단지에 어려운 분들이 많고 (대개) 은행공원에도 많이 모여 있다. 중간에 쉼터가 있는데 문을 걸어 잠가 놓았다. 일반 주민들은 노인분들이 모여있는 것이 싫다고 하기도 한다. 그런 부분에서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설명하고 안내하고 싶다.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할일?

당선되면 청년들 관련 청년조례는 이미 발의 했지만 다른 조례를 제정하고 싶고 주민자치회에 갈등을 중재역할을 할수 있을 것같다. 그것 먼저 차근차근 해보고 매니패스토 청년 활동도 먼저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금천 시흥동의 경우 은행나무라는 보호수가 있는 오래된 지역이다. 그 중심에서 앞으로 변화에 맞춰 젊은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리도록 하겠다. 사는 곳이 금천구 시흥동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주민들이 정치참여나 주민자치회, 협치분야에 많이 참여를 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청년들, 젊은 사람들이 지역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정치 입문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인터뷰 이성호 기자

정리 박새솜 기자

gcinnews@gmail.com

 


'힙한 금천구'만들고 싶어요

구의원출마프로젝트~! 당신도 후보로 출마할 수 있습니다.”

무소속 시흥1,4동 구의원 곽승희 예비후보를 만나다



오는 6.13 선거를 맞아 금천in에서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출마 계기, 주요공약,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후보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올릴 예정입니다. 궁금한 부분이나 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피드백과 참여가 정치인들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정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구의원출마프로젝트라는 색다른 이름의 프로젝트가 서울 몇몇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구의원 출마 프로젝트(이하 구프)’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자는 시도가 금천구에서도 진행되고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금천구의회 다선거구(시흥1,4)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곽승희 후보다. 새로운 정치실험에 대한 소식을 듣고 32일 예비후보등록도 하기 전에 곽 후보를 만났다. 곽 후보는 월간 퇴사라는 1인 출판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다. 1호가 나왔고, 인터뷰가 진행되던 2월 말 2호 편집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었다.

 

구의원 출마 프로젝트?

지난 2016년 겨울과 2017년에 우리는 촛불을 들었다. 그렇게 대통령이 바뀌었지만 내 삶은 바뀐 것 같지 않았다고 느낀 보통사람들이 자기가 사는 곳의 작은 단위 선거에 출마하자는 프로젝트다. 우리는 선거 때마다 투표를 열심히 했는데 더 이상 우리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지금까지 뽑고 싶은 사람이 없어 괴롭다거나, 나를 대변해 줄 사람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내가 한번 만들어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최대한 많이 출마 했으면 좋겠다. 구의원에 출마한다는 것이 현실적이 제한이 크지 않다. 무소속으로 50명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서 나와 함께 구프를 하면서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무소속으로 어렵지 않을까?

많이들 그렇게 이야기한다. 시작부터 기존 정치에 대해 풀 수 없는 답답함에서 출발하다보니 기존 정당 정치가 보여주는 모습이 본래의 취지와 맞지 않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기존) 정당의 후보자들을 보면 신념과 활동이 중요한 것보다 공천이 중요하게 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선거 때가 되면 트럭을 빌리고 온 동네에 명함과 공보물을 뿌리고 나서, 당선되면 비용을 세금으로 돌려받는다. 이게 맞는 방식인가? 세금 깎아먹는 방식 아닌가?

정당을 가입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가 묻고 싶다. 선거 때문에 정당에 가입하는 것이 굉장히 이상한 일이다. 우리가 삶에서 정치 효능감을 느낀 적이 있나? 정당의 틀 밖에서 하는 것이 정당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정치나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것이 정당과 정치 관계라고 본다.

 

어떤 정책을 내세우고 있나?

작년 2월부터 부모님 댁으로 들어가 살고 있는데 가장 답답한 것이 31살의 청년이 갈 데가 없었다는 것이다. 마포나 관악 같은 경우 20-30, 40대까지도 집 밖에서 잠깐 앉아 있을 곳이 많다. 그런데 금천은 그렇지 않다. 누굴 만나려 해도 항상 외부로 나가야한다. 무엇을 바꾸게 되겠다고 생각한 부분이 이 부분이다.

소위 힙한곳이 없다. 금천구를 힙천국으로 만들고 싶다. 그리고 교육에 관심이 많은데 스타트업이나 4차 혁명시대에 사는 30,40대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한국어 컨텐츠가 부족하다. 성인들이 일상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동네로 만들고 싶다. 애기엄마들을 위한 생활정치도 필요하다. 엄마들이 자기 자신도 키우면서 사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 ‘노키즈 존웰컴 키즈존으로 만들고 마더센터같은 것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극히 일부사람들에게만 잘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회사를 다니거나 야근이면 동네 무슨 행사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퇴사하고 자유롭게 살다보니 동네행사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데 학생이나 노동자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이들에게 좀 더 이런 행사가 있어요. 주민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요.”라고 알려주는 배려가 없었다. 행정적으로 잘 갖춰져 있지만 내 삶에 영향을 끼치고 온기로 닿기엔 굉장히 한정적이었다.

마을총회도 갔었는데 충격 받은 것이 평일 오후 4시에 한다는 것이다. 그럼 직장인들은? 생중계를 하나? 생각이 들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젊은 사람이 없었다. 그럼 그 시간에 목소리는 한정적인 계층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것 아닌가? 거기서 결정하는 것이 주민을 모두 대변할 수 있을까?

개인과 시민으로 누릴 수 있는 것이 굉장히 많다. “당신이 이것을 할 수 있어요.”라고 안내하는 것은 굉장히 성실히 해야 한다. 개인 한 사람 한사람에게 집중해야한다. 회사와 노동에 뺏긴 시간을 어떻게 사회와 동네로 돌릴 수 있을까? 우리를 둘러싼 환경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 회사와 노동에서 벗어나 우리 동네에서 놀 수 있는 욕구를 만들 수 있어야한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정치적으로 큰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안됐다. 혹자는 촛불혁명이라고 하는데 그 때문만큼 정치 효능감을 느낀 적이 없다. 내 삶이 무엇을 바뀌었는지, 그런 의문과 촛불집회에 나선 기억이 살아있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이전과 다르게 투표를 했으면 좋겠다.

 

정치인이란?

시민은 민원을 던지는 사람이 아니고 정치인은 민원을 해결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본다. 행정적인 것이 불합리한 이유로 거부당하는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이라고 본다. ‘좋은 정치라는 것도 판을 갈아주는 것이라고 본다. 사람이 놀던, 무엇을 만들던 잘할 수 있도록 여기 서 쉬세요.”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한다. ‘넛지라고 하는데 그런 역할을 잘 해야 한다. 주민들이 원하는 게 많고 도와줄 제도가 많다면 그 사이를 연계하는 것이 정치인이라고 본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서울 4인선거구 날치기 통과, 금천구 4인선거구도 물건너가

20일 서울시의회 선거구획장안 심의, 더민주당+자한당의 강고한 연대보여줘


 

하루에도 수십번씩 펀치를 날리며 날선 공방을 하던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4인선거구를 모두 쪼개는 것에는 강렬한 공조의 힘을 보여줬다.

20일 서울시 의회는 선거구획정만을 위한 본회의를 열고 4인선거구확대를 골자로 한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안을 모두 폐지해 수정 가결시겼다. 수정안에는 4인선거구 0, 3인선거구 49, 2인선거구 111개로 총 160개의 선거구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의회 99명의 의원이 있고 이날 출석한 의원은 87명이었지만 투표에 참여한 의원은 55명에 불과했고 찬성이 53명이었고 반대1, 기권1명이었다. 서울시의회 정당별 의석을 보면 민주당 66, 자유한국당 24, 바른미래당 8, 민주 평화당 1명이다. 바른 미래당은 반대를 하며 끌려나왔고 민주평화당 의원 1명만이 반대의사를 했다. 방청객 자리에는 정의당과 사회당, 민중당의 당원들의 야유와 항의 속에 획정안은 통과됐다.

선거구획정위는 당초 3인 선거구를 48개에서 51개로 늘리고 4인 선거구를 35개 도입하되, 2인 선거구는 111개에서 36개로 축소하는 안을 냈으나,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반발해 4인 선거구 7, 3인 선거구 5개만으로 조정한 최종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진보정당들을 야합에 동조한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성토하면서 날치기의 주범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성명을 내기도 했다.

1동에 1명을 선출하는 소선거구제에서 2~3개동에 2~4명을 뽑는 중선거구제가 도입되었지만 대부분의 선거구를 2인으로 쪼개면서 양당이 기초의원을 독식하는 행태가 계속되어왔다. 서울시에서도 진보정당이나 무소속의 경우 대부분이 3인선거구에서 당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건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4인선거구를 확대해 다양한 목소리가 의회에 들어갈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성호 기자

 

유성훈 후보, 현장정책 1금천구청역 현대화

수십년 된 숙원사업, 코레일과 엉킨 실타래 풀 수 있을까?


 

유성훈 더불어민주당 금천구청장 예비후보가 금천구청역 현대화를 현장정책 1호로 발표했다. 유 후보는 지난 318일 오후 15시에 금천구청역에서 찾아가는 현장 정책발표회를 가지고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과 동시 진행됐다.


유 후보는 금천의 상징과도 같은 금천구청역이 혼잡하고 위험해 금천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끼치고 있다. 작년 금천구청과 코레일,금천구 실무협의체에서 개발이익의 차이로 공동사업이 중단된 채 이용객들의 안전과 불편함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공공성에 기반한 역사신축 논의 재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류 후보는 금천구청 역을 이용할 때 굉장히 불편하다. 금천구청은 2000년대의 모습이지만 금천구청역사는 1980년대다. 1980년 신축된 이래 안전의 위협, 불편한 역사로 여러 가지로 힘든 점이 있다. 화장실도 매주 답답하고 불결하다. 이용객들이 기피시설의 1위가 화장실이라고 지적했다그리고 역사 계단에 대해서도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이 이용이 편리하게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한내천으로 넘어가는 길 에도 산책하는 주민을 위한 사물함 등의 편의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금천구청역에 엘레베이터나 보행이 가능한 편의시설의 설치는 지속적으로 요구가 해왔다.  지난 2013년 7월 25일일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한내천으로 가는 육교에 에레베이터를 설치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와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구청 홈페이지 등을 보면 이 육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10년전부터 확인할 수 있다. 그렇게 오래된 민원인데 아직까지도 설치가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고 그후로 5년이 흘렀지만 변화된 것은 없다.

당시 한국철도 공사 코레일 측은 기본입장은 철도건설법 시행령 제22조의 원인자의 요구에 의하여 기존의 철도노선에 역사를 건설하는 경우에는 원인자가 역사 건설비용의 전액을 부담한다는 규정을 들어 금천구청에 공을 넘겼다.


금천구의회에서도 이 문제는 지속적으로 점검해왔다. 지난 2017726일에는 김영섭 구의원이 금천구청역 민자역사 개발진행상황과 가능성관련에 관한 질의를 한 바 있다.

이에 최종인 도시환경국장은 지난 2월 코레일 및 SH공사와 함께 금천구청역 복합역사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복합역사의 개발규모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코레일 등과 협의를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합역사 건립과 구민광장 연계 가능성의 검토 필요성에 대하여 현재 실무협의체에서 코레일 및 SH공사와 이미 공유한 상태이며, 구민광장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건립은 우리 구의 숙원사업으로 2030 금천구 도시종합관리계획, 2030 금천 발전 중·장기 계획(2015)에 반영되어 있으며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의 생활권 단위계획인 지역생활권계획에도 반영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현재까지 실제적인 뾰족한 합의가 만들어지지는 않았다.


금천구청역사의 현대화를 꺼내들을 유성훈 후보가 어떻게 얼킨 실타래를 풀어낼지 주목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