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은 감사 5일차로 교육담당관, 복지문화국, 도시환경국, 건설교통국, 의회사무국에 대한 감사가 개최되었다.
교육담당관 감사에서 강구덕 의원(시흥1,4동)은 교육담당관실 업무가 폭주 하는 것 아니냐며, 자치회관 강좌 프로그램이 자치행정과에서 교육담당관실로 바뀌었는데 자치행정과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질의를 했다. 또한 중학교 재배치, 한울중의 시흥4동 이전 문제 진척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한승민 교육담당관은 4월에 곽노현 교육감을 만나서 긍정적 답변을 얻었고, 4월말에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답변했으나, 전경부대가 숙소로 사

행정사무감사표정

용하고 있어 힘들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강구덕 의원은 숙소로 사용 되는 게 아니라 정비소로 사용되고 있다, 이전 문제 관련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김두성 의원(시흥 2,3,5동)은 미래장학회가 침체 되어있다. 활성화 대책을 요구했으며 구청에서도 기업의 자발적 후원 모집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박만선 의원(시흥 2,3,5동)은 영어교실 현황에 대한 질의를 통해서 영어교실 확대를 요구했으며 우성진 의원(비례대표)은 독산동 주민자치센터 작은 도서관 이용실태에 대한 질의를 통해, 구청에서 사람을 배치해서 활성화 해줄 것을 요구했다.

채인묵의원(가산동, 독1동)은 22개 특구가 부실운영 되고 있고, 특구로 지정이 되도 정부나 서울시 지원예산이 없는 상황에서 3억을 들여서 추진해야 하는지 질의 했고 구청에서도 현재 보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교육경비보조금 7억원이 환경개선 사업에 쓰여 져야 하냐며 그런 예산은 교육청 예산으로 해야 하는 게 아닌지, 미래 장학회 관리감독 문제를 제기했다.

강태섭(독산 2,3,4동)의원은 수능성적이 강남의 1/10 수준이라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에어컨 설치 등 지원을 늘려 줄 것을 요구했으며, 구청은 실태를 파악해 보겠다고 했다.
김영섭의원(독산 2,3,4동)은 교육특구 미래장학회, 교육경비보조금 문제를 정병재의(독산2,3,4동)원은 교육경비보조금 지급의 기준이 무엇인지, 환경개선은 교육청 예산으로 하고 학력신장 예산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석희 기자
21kdlp@naver.com

2018 동계올림픽 평창유치 결의안 채택
행장사무감사 시작


1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 152회 정례회가 본격시작되었다.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보고등 주요 사안으로 6/15일부터 7/1일까지 17일동안 진행된다.
행저사무감사는 기존의 대면 감사방식에서 질의답변의 방식을 병행한다. 타 자치단체에서는 일부 시행하고 있지만 금천구에서 시행되기는 처음이다.  6일간의감사기간 중  다음주 화,수 (14,15일)에 공개 질의. 답변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회의에서는 10시 개회하여 박만선의원 외 8명이 공동발의한 '2018년 동계평창올림픽 개최 촉구 결의안'이 상정되었으며 류배옥 사무국장의 의사일정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10시30분 종료되었다.

결의안 내용은 '이 결의안은 우리국민의 열망이자 국가적 대업이라고도 할 수 있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강원도 평창에 유치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각종 유치활동 지원을 위해 자치구 차원에서도 범국민적인 참여와 분위기 조성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금천구의회는 전했다.

내일 16일은 각 동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동 감사는 의원을 2개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가산동 독산동은  반장 : 김두성 , 위원 : 강구덕 박만선 우성진 채인묵의원이, 시흥동은 반장 : 정병재, 위원 : 류은무, 김영섭 ,
강태섭의원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2010 년 행정사무감사 대면질의 모습              출처: 금천구의회 홈페이지?

 이성호 기자
gicnnews@gmail.com


<행정사무감사 일정-  금천구의회 홈페이지>

일 시

장 소

감사대상

감 사 방 법

감사 제1일차2011.6.16(목)

09:30~

10:00~18:00

∘구 청 대회의실

(구에서 지정 하는 장소)

동 주민센터

∘구 본 청

∘주민센터

(별첨1 일정 참조)

감사실시 선언, 위원장 인사 (위원장)

증인선서, 구 간부 소개 (부구청장)

∘감사위원소개 (위원장)

∘10개동 주민센터 행정사무감사

- 2개반 편성

- 동 업무보고서 및 사전감사자료 준비

감사 제2일차2011.6.17(금)

10:00~18:00

∘구 청 대회의실

(구에서 지정 하는 장소)

∘감사담당관

∘기획경제국

∘행정지원국

보 건 소

시설관리공단

∘감사실시 선언, 위원장 인사 (위원장)

∘1:1 대면감사(질의 ․ 답변)

- 서류감사, 현장 확인

감사 제3일차2011.6.20(월)

10:00~18:00

∘구 청 대회의실

(구에서 지정 하는 장소)

∘교육담당관

∘복지문화

∘도시환경국

∘건설교통국

∘의회사무국

∘감사실시 선언

∘1:1 대면감사(질의 ․ 답변 )

- 서류감사, 현장확인



일 시

장 소

감사대상

감 사 방 법

감사 제4일차2011.6.21(화)

10:00~18:00

∘구 청 대회의실

(구에서 지정 하는 장소)

∘감사담당관

∘기획경제국

∘행정지원국

보 건 소

시설관리공단

∘ 회의식 감사

∘ 공개 질의 ․ 답변

감사 제5일차2011.6.22(수)

10:00~18:00

∘구 청 대회의실

(구에서 지정 하는 장소)

∘교육담당관

∘복지문화

∘도시환경국

∘건설교통국

∘의회사무국

∘ 회의식 감사

∘ 공개 질의 ․ 답변

감사 제6일차2011.6.23(목)

10:00~18:00

∘구 청 대회의실

(구에서 지정 하는 장소)

∘금천구청∘구본청,하부행정

기관 및 시설

관리공단 등

∘감사결과보고서 작성

∘감사결과보고 및 채택, 의결

∘감사결과 강평

- 개인별 강평

- 종합강평(위원장)

6월 2일은 제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치뤄진지 1년이 되는 날이었다. 2010년 6월 4일 당선자들이 금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기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년이 지난 지금 초심을 잃지 않고  어떤 발자취들을 남기고 있는지 구민들이 지켜보고 있음을 잊지말기를 기대해본다.
(뒷줄 좌측부터) 강구덕, 서복성, 강태섭, 김영섭,정병재, 박만선, 채인묵 구의원 (앞줄 좌측부터) 김두성 구의원, 오봉수시의원, 차성수 구청장, 이원기시의원, 우성진,류은무 구의원   <사진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마을신문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150회 임시회 김영섭 의원 발언 논란예상
수의계약 비서실장 개입의혹 제기
참여예산제, 구청사 개방에 반대입장 내비쳐


"전쟁하자면 전쟁하겠다."
지난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150회 임시회에서 나온 이야기다. 21, 22일 이틀간 구정질의가 이었다. 22일 구정질의에 나선 김영섭의원(독산2,3,4동, 민주당)의 격앙된 목소리가 들렸다.

김 의원은 요즘은 의회 수난시대라고 이야기 하며 “참여예산제요? 2011년 예산 편성시 의회에 물어봤습니까?” “의회에 항명하지 말라”“전쟁할까요”“구청이 20-30%의 가용예산을 잡은 것을알고 통과시켜줬다”“구의회 로비에 북카페를 만든 것이 이해가 안된다. 이것이 의회 경시,무시하는 처사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참예예산제 시행 및 구청사 개방에 대한 반대의견으로 비칠수 있어 김 의원이 차성수 구청장과 같은 민주당임을 볼때 당 론이 무엇인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  또한, 수의계약 관련한 구정질의에서 “수의계약은 전결사항임에도 비서실장에게 수의계약 보고받고 비서실장이 사인을 해서 계약하는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혀 이후 파장을 예고 하였다.

더불어 독산동 주차장 부지 관련 질의에서는 건설국장과 답변중 주차장부지 구입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구청에서 주차장부지를 산다고 하지 말고 개인이 구입하는 것으로 하면 된다며”는 구에 편법을 유도하는 발언을 해 이 또한 논란이 예상된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의회,  주민참여예산제 2차 토론회 개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20여명 참여

지난 4월 15일 금천구의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조례 제정에 앞서 금천구 주민 및 구의원들이 참석한 2차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토론회는 조례발의자인 강구덕(한나라, 시흥1,4동)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가량  뜨겁게 진행되었다. 토론은 양현화 구의회 전문위원의 현 조례안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시작되었다.양 전문위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참여예산위원회의 인원은 35명으로 늘려 구성할수 있으며 공개모집 10명, 동장 및 구청 추천 20명, 구청 당연직으로 5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행정자치부의 표준 조례안이 3개가 내려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현재의 조례안으로는 주민의 참여를 만들어 낼수 없는 구조로서 조례를 많은 부분 수정해야 할 것을 이구동성으로 요구하였다.지적된 내용을 살펴보면 " 문구가 `~할수 있다`가 아닌 `~해야한다`는 강제조항이 들어가야 한다. 게다가 너무 포괄적이어서 실질적인 책임을 나누기 어렵다." "참여예산제위원회의 구성에서 공개모집에 더 많이 할애되어야 한다.""예산학교등 구청이 꾸준하게 개최하고 주민을 조직해야한다 " "위원회 간사를 기획홍보과장과 더불어 민간부문에서도 1인 선정하여 공동으로 책임지게 할수 있어야 한다""좀더 탄탄한 조례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런 의견에 대해 금천구청 신종인 기획홍보과장은 "조항의 문구등에 강제조항을 넣을수 있는 문제는 의원님과 검토해보겠다. 주민참여제도도 좋지만 주민들의 참여가 잘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람이 모이질 않는 어려움이 있다. 홈페이지와 동주민센터에 참여예산방 게시판과 창구를  만들었지만 신청하는 사람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주민의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  홈페이지에 못들어 오는 사람도 있다. 문자로 받을수도 있고 찾아갈 수도 있어야 한다"며 구청의 적극적인 의지와 접근을 주문했다.




토론회를 마치고 서은주 생태포럼 회장은 "오늘 의견이 반영되었으면 좋겠고 그것이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강구덕 구의원은 "논의된 부분을 참고해서 더 담을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부분이 아쉽다. 다른 방법으로라도 담아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향후 일정에 대하여는 "어제(14일)의원단 모임을 했다. 거기에서는 오늘 토론회와 23일 예정되어있는 시민단체 토론회를 보고 이후 일정을 잡기로 했다. 오늘의 분위기상 서두르는 것은 어렵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금천마을신문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이하 토론내용

금천학부모모임 강혜승 회장
“범위가 얼마인가? ‘할수 있다’의 문구가 너무 많다. 역할이 제한된 것도 문제다 위원회 구성에서도 공개거 적은 것은 의도와 다르지 않는가? 저반적으로 전면적이 재검토가 피룡해 보인다.”

진보신당 권태훈 정책국장
“작년 10월에 1차 토론회에 참석했다. 우선, 지금 토론회의 내용이 반영될것인지에 대한 회의가 든다. 1차토론회이후 변화된 조항이 아무것도 없다.
위원회에는 전문성보다 구에 거주하며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포함되어야 하며 실질적으로 구청장의 예산편성과정에서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위원회와 별도로 구청장과의 협의회 자리가 필요하다 “

녹색어머니회 임희영 회장
"7조 설치, 기능 부분등이 너무 포괄적이다. 고정비가 아닌 사업비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심의한 신규사업이 집행한 이후에도 공개, 공고되어 투명성을 유지할수 있어야 한다"

민주노동당 금천구위원회 이승무위원장
“참여예산제는 적극적인 의미와 소극적인 의미가 있다. 소극적인 것은 단체장의 임의성을 제한하고 방지하는 것이다. 적극적 의미는 주민이 참여하는 예산, 직접민주주의에 가까울수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참여예산위원회도 다른 위원회와 비슷하게 만들어진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대전 대덕구등의 사례를 보면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처리한다.”

한영훈 모범운전자회 회장
"일단 참여조례안이 만들어 진다는 것은 축하할일이다. 하지만 35명중에 공무원의 참여가 많은 것보다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관변조직으로 만들 필요는 없지 않는가? 구를 더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신종일 기획홍보과장
참여예산제가 전국적으로 2006년 첫사례가 나왔다. 금천구도 홈페이지에 참여예산방을 만들고, 주민센터에 참여예산창구를 두어 운영해왔다. 하지만 대부분이 참여가 안된다.
가장 많은 참여를 하는 것은 ‘주민과의 대화’이다. 여기에서 나온 것은 반영한다. 참여에산제가 좋긴하는 전국적으로 실패하고 있는 제도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봐야한다.동에 가서 위원회 하나 만들려면 참여하는 사람이 없다.

의사진행발언; 구청의 답변을 들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 답변은 차후에 하는 것으로 하고 다양한 소리를 듣는 자리로 합의.

민건동 국민참여당 금천지역위원장
"개념부터 정리되어야 한다. 참여예산제는 구청장의 예산편성권을 제한하는 것이다. 구의원들의 권한을 간섭하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구의회에서는 구청장이 가진 생각보다 더 강력한 조례안을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 조례안은 그렇지 못한듯하다. 적당히 할 것이면 안한 만 못하다"

석경진 생활체육협회 회장
"구의회에서 힘을 내서 조례안을 더 강화시켜 탄탄히 만들어 야 한다.  금천구가 더 활기차게 만들수 있는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

서은주 생태포럼회장
"권한이 매우 불분명하다.  몇 년전에 시민단체에서 작게나마 예산건의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시행서, 제안서등의 서류가 너무 많다. 그 서류 다 넣어도 안된다. 그러다보니 구청장 오면 손들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방향이 바뀐다. 왜냐면 그럼 해준다. 이런것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나? 단위별 토론하고 검토를 거쳐 진행하는것이 좋겠다. 현재 안은 전폭적인 수정이 필요하다"

이승무 민주노동당 위원장
"지역회의. 시민위원회등이 예산편성과정부터 함께 해야한다. 더불어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채널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구 우선적으로 광범위하게 예산학교를 진행하고 구청은 이를 지원해야 한다. 그래야 가능하다"

이경진 금천지역신문 대표
“너무 각론으로 흐르지 않는지? 주민들에게 의견진술 권한만 있다. 소규모 연구모임부터 발족하여 가져가는 것을 제안한다 ”

진보신당 권태훈 정책국장
"구청의 창조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구로구 조례를 보면 여성, 장애인, 빈곤, 등이 참여할수 있게 만들었다. 사람들이 참여하고 제안하고 그럼 이루어지고 이런 학습과정이 필요하다. ”

최석희 금천학부모모임 정책위원장
“위원회 간사를 1인으로 하지 말고 2인으로 하고 1명은 기획홍보과장, 1명은 민간부문에서 맡아서 서로 논의해서 내용을 새산할수 있어야 한다. ”

강구덕 의원
“예산위원회가 권한이 있어야 하는데 고민이다. 예산편성과정은 거의 전쟁수준이다. ”




 



토론회 참석자

금천 구의회 : 강구덕, 서복성, 정병재 의원, 양현화 전문위원 및 의회 사무국
금천구청 :기획홍보과 신종일 과장 및 자치행정과 조성환  주민참여팀장
국민참여당 민건동 위원장        
민주노동당 이승무 위원장        
진보신당  권태훈 정책국장
사회단체: 금천학부모모임 강혜승회장, 최석희 정책위원장              
금천생태경영포럼 서은주 대표              
녹색어머니 연합회  임희영 회장              
새마을문고 협의회 이순남회장               
금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한영훈 회장              
녹동서원 양인찬 원장              
금천지역신문 이경진 대표              
생활체육협의회 석경진 회장

                  

4월 11일 개관한 <금천평생학습관>을  찾다

 4월 11일 금천구는  금천평생학습관(이하 평생학습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에 맞추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강의 등  다양한 행사 및 강좌를 홍보하고 있다. 이에 3월 23일 평생학습관의 수장인 홍승표 소장과 한민호 부소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들어봤다.

2011년 방점사업 무엇인가?
기본방향은 4가지가 목표이다.
현재 평색학습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회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산재해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이 통일성이 없고 중복되거나 산발적으로 진행되었다고 판단한다. 수준에 따른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지 못하다.
그래서 처음으로 한 사업이 수요파악이었다. 먼저 구민의 요구가 무엇인가를  파악하기 위해 애썼다.

두 번째로 청소년 수련관, 금천문화원 및 기존의 방향성 없이 진행됐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들을 총괄 관리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내는 매니저센터 기능을 하고자 한다.
          <홍승표 평생학습관소장>

세번째로 강사풀을 형성하겠다. 프로그램 운영을 하다보면 강사도 그때그때 불러오기도 하고 보수도 제각각이다. 예를 들어 영어 프로그램의 경우 초급은 많지만 중,고급은 없다. 이것을 주민센터에서는 초급, 문화원은 중급, 구청은 고급분야를 책임지는 체계를 가지려 한다. 이런 방향으로 검토중이다.

네 번째로, 예산 및 시설의 공유를 실현할 것이다. 이를 위해 종합적 재원을 마련하고 계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시설도 마찬가지다.  수강생이 많은 곳, 없는 곳 등의 다양한 모습에 따라 다르게 투자되어야 한다.

매니저 중심센터에 대해서는 기관들의 동의와 협조가 필요한데 가능하겠는가?

3월 22일에 진행된 평생교육협의회에서 지역의 평생학습 기관들과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지금 이야기 한 것은 이상적인 것이다. 당장 그렇게 갈수는 없다. 하지만 만들고자 하는 이상에는 100% 찬성했다고 본다.
주민자치센터의 노래교실을 예로 들어보자. 강좌를 2-3년 진행하다보니 새로운 회원이 들어가기 어려워진다. 강좌가 아니라 동호회 형태로 변화되어 버린 것이다. 주민들에게 프로그램이 확산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것을 바꾸는데 불만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설득해나갈 과정이다.

어떤 강의들이이루어지는가?
평생학습관을 장소로만 인식해서는 안된다. 어떤 강좌가 이루어지느냐의 장소의 의미도 있지만 구 단위 평생학습 강좌, 기관들이 상호협력을 통하여 힘을 모을 수 있는 기구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평생 교육시설, 기관을 네트워킹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형태의 시스템으로 가져가야 할지는 고민중이다. 주민회관이나, 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하는 것과 차별성있는 주민강좌도 진행할 것이다.  4월에 그런 강좌를 배치할 것이다.

더불어 주민강좌심의단이란 것을 구성했다. 평색학습관의 강좌들이 주민의 요구에 맞는지  판단할 수있는 곳이다. 30-40명 규모의 심의단 50%이상의 동의를 받아야만 강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평생학습관 2-3명으로는 운영하기 힘들다. 주민들의 지혜와 의견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새로 만들어지는 4개 강의실의 60%는 구청이 기획하고 20%는 주민제안 프로그램을 할 것이다. 그리고 20%는 비워둘 것이다. 그래서 주민들이 필요시에는 대관할수 있도록 할 것이다. 사무실도 정보센터로 넓게 구성해서 언제든 찾아올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평행학습관 한민호 부소장 >                                                                              
학교교육도 지원할 계획

평생학습관은 금천구를 교육발전을 통한 살기 좋은 구로 바꾸는 것에 이바지 할 것이다.
구청의 기존 교육투자는 지원만 하고 끝났다. 목표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예산을 100억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무턱대고 지원할 수 없다.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이 하는 것과 중복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천구에 혁신학교 3개가 지정된 일은 참 의미있는 일이다. 그만큼 금천구에는 의지가 있는 학교와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학교와 MOU등을 체결하는 등의  협의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평생학습관은 기본적으로 주민들이 구청을 활용하는 차원이라고 생각한다. 일방적으로 시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되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부동산활성화 대책 취득세 50%감면. 부자감세 비판쇄도
금천구 99억 세수 또 줄어들 판



금천구의 수입재정이 빨간불을 넘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난달 3월22일 정부의 부동산활성화 방안으로 제출된 취득세 50%감면으로 99억이 줄어든 것이다. 이로써 작년말 조정교부금 111억이 줄어든 후 다시 99억이 줄어 총 210억이 사라진 것이다. 이 금액은 일반회계 2,371억원 대비 10%에 해당한다. 하지만   일반회계 세출 2,371억원 중에서 매해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경상사업비 1,374억, 인력운영비 706억, 재무활동비 87억을 제외하면 남은 예산은 204억이다.
 그런데 210억이 삭감된다는 것은 가용예산이 거의 0원이며 기존 경상비까지 삭감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게다가 정부의 발표는 서울시, 경기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협의나 논의가 전무한 속에서 발표가 이루어져 당혹감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해 3월 24일 개최된 전국 시도지사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정부의 일방통행식 행정과 지방자치를 말살하는 행동이라는 맹비난이 쏟아져나왔다. 또한 발표 다음날인 23일 서울시는 정부의 취득세 감면 조치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당시 서울시는 정부의 대책을 “세금이 많이 걷히는 국세는 현상유지하면서, 지방세만 희생양으로 삼는 것”으로 규정하며 비판하였다.

또한 민주당은 '지방세수를 가지고 중앙정부가 선심을 쓰고, 정작 지방 정부는 중앙정부 지원에 목을 매게 하는 몰염치한 꼼수라고'비난했으며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진보정당들은 보도자료를 통하여 '부자들의 이익을 위해 지방재정을 악화시키는 조치'로 규정하였다. 또한 줄어드는 지방세수를 전액 보전해주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서도 집 부자들이 내야할 세금을 서민들의 세금으로 메우겠다는 발상이라고 지적하였다.

취득세는 주택매매시 발생하는 시세로 기초자치단체가 서울시로부터 받는 조정교부금의 재원이 되고 있다. 서울시 25개구의 취득세를 모아 이를 각 구별로 분배해주는데 금천구는 2011년  약99억을 받을 예정이었다.
금천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3월 22일 발표이후 아직 법률의 입법예고가 되지 않은 상태이며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및 서울시는 통과 자체를 거부하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당장 올해 예산체계를 뒤흔드는 발표에 우려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정부가 조정교부금 감소분에 대하여 지방채를 발행하면 구매하겠다는 안을 내놓았지만 어차피 빚더미에 앉는 것은 같다고 지적하였다. 또 다른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따른 대책마련에 대하여 “구차원에서 세수확대 등의 방안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25개구의 취득세를 합해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시와 정부, 구청이 지속적으로 협의해서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전했다.
 
한편,금천구 의회는 3월 30일  149회 임시회에서 우성진(비례, 민주)의원이 대표 발의한 ‘취득세 감면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지방재정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였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금천구 의회는 3월 30일 149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개최하여  '서울특별시 금천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도시농업조례)'를 통과시켰다.

도시농업조례는 지난 1월 25일 입법발의, 두달만에 통과된 것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도시농업에 관한 정책 수립(안 제3) 금천구 도시농업위원회 설치운영(안 제4~10) 도시텃밭 지정 및 상자텃밭의 보급 등(안 제11~12)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안 제13) 도시농업 참여자에 대한 보조금의 지원(안 제16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따라라 설치될 도시농업위원회는 15명으로 구성하여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계획의 수립 및 변경, 도시텃밭의 지정 및 상자텃밭등의 보급에 대한 사항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시텃밭을 지정하고 상자텃밭의 보급할 수 있게 하였으며 우선구매 조항을 두어 구청정이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촉진하기 위하여 공공기관장엑 친환경 농산물의우선구매를 하도록 요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도시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할 경우 예산의 범위 지원할수 있게 하여 금천구의 도시농업이 바람이 활성화 될 토대를 구축하게 되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조례 제 호

서울특별시 금천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1(목적) 이 조례는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개인정서의 함양과 단절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며,친환경 녹색 공간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2(정의) 이 조례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친환경농업"이란 합성농약, 화학비료 및 항생항균제 등 화학자재를 사 용하지 아니하고 농업축산업임업 부산물, 음식 부산물 등의 재활용 을통하여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유지보전하면서 안전한 농임산물(이 하 농산물이라 한다)을 생산하는 농업을 말한다.

2. "친환경농산물"이란 친환경농업을 하는 과정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3. “도시농업이란 도시에 있는 다양한 공간과 토지 등을 활용하여 농산물 을재배하거나 생산하기 위한 각종 여가체험적 성격의 농사활동을 말한다.

4. “도시텃밭이란 도시농업이 이루어지는 토지 및 각종 유휴지, 자투리땅, 공원녹지, 그 밖의 공간 등을 말한다.

5. “상자텃밭이란 인공지반인 옥상, 베란다 등 도시의 다양한 공간에서 농 작물 등을 재배하는 상자형태 등으로 이루어진 텃밭을 말한다.

6. “도시텃밭 운영자란 도시농업에 참여하려는 자에게 농지를 임대하거나 용역을 제공하고 이에 딸린 시설을 갖추어 이용하게 하는 사업자를 말한 다.

 

3(기본원칙) 서울특별시 금천구청장(이하 구청장이라 한다)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친환경 도시농업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여야 한 다.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개인 및 단체, 도시텃밭 운영자 등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멀칭용 비닐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아니하는 환경 친화적인 농법을 실천 하여야 한다.

 

4(위원회 설치) 구청장은 도시농업에 관한 주요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 금천구 도시농업위원회(이하위원회라 한다)를 둔다.

 

5(위원회 기능) 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심의한다.

1.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2. 도시텃밭의 지정 및 상자텃밭 등의 보급에 관한 사항

3. 도시농업의 기술도입 및 홍보에 관한 사항

4. 도시농업 과제 발굴 및 대안제시에 관한 사항

5. 그 밖의 도시농업 사업에 필요한 사항 및 도시농업 교육에 관한 사항

 

6(위원회 구성 등)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하여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위원장은 부구청장이 되고, 부위원장은 위원중에서 위원장이 지명한다.

위원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중에서 구청장이 임명 또는 위촉하되, 위촉위원을 과반수 이상으로 한다.

1. 금천구의회 의원 1

2. 금천구 소속 4급 공무원 3명이내

3. 친환경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4. 도시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5. 친환경농업 또는 도시농업 관련 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6. 농업관련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다. 다만, 보궐위원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으로 한다.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과 사무처리를 위해 간사를 두며 간사는 지역경제과장으로 한다.

 

7(위원장의 직무 등) 위원장은 위원회를 대표하며 위원회의 업무를 총괄한다.

부위원장은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때에는 그 직무를 대행한다.

 

8(회의 등) 위원장은 위원회의 회의를 소집하고, 그 의장이 된다.

위원회의 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회하고,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위원장은 필요한 경우 이해관계인 또는 관련 전문가를 회의에 초빙하여 의견을 청취할 수 있다.

 

9(위원의 해촉) 위원장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임기 전이라도 위원을 해촉 할 수 있으며, 그 사유를 위원들에게 알려야 한다.

1. 위원 스스로 사임을 원하는 경우

2.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질병이나 6개월 이상의 장기출타 등으로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울 때 경우

3. 6조제3항제5호와 제6호에 따라 위촉된 위원이 위촉 당시 추천 받은 단체 등에서 그 신분을 상실한 경우

4. 그 밖에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10(위원회 경비지원) 구청장은 예산의 범위에서 위원회의 운영을 위하여 필요한 경비 및 출석 위원에 대한 수당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공무원인 위원이 그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출석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

 

11(도시텃밭 등 지정) 구청장은 각종 유휴지, 자투리땅, 공원녹지, 그 밖에 소유자가 동의한 토지 및 공간 등에 대하여 도시텃밭 등으로 지정할 수 있다.

 

12(상자텃밭의 보급 등) 구청장은 개인 또는 단체 등이 손쉽게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상자텃밭을 보급할 수 있다.

상자텃밭 사업에 참여하는 자는 텃밭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방치함으로써 도시미관이 저해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3(도시농업의 교육) 구청장은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기술을 보급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와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거나 이를 지원할 수 있다.

 

14(우선구매) 구청장은 친환경농산물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하여 공공기관의 장 및 농업 관련 단체의 장 등에게 친환경농산물의 우선구매를 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15(우수사례 발굴 등) 구청장은 자가 퇴비 만들기, 환경 친화적 농법 등 도시농업이 확산전파 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사업 참여자에 대한 동기부 여를 위한 시상 등 지원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16(보조금의 지원) 구청장은 도시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할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다음 사업에 참여하는 개인단체도시텃밭 운영자 등에게 그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1. 도시농업의 기술개발 및 상자텃밭의 보급사업

2. 경작한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및 이와 관련된 체험활동에 관한 사업

3.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교육 및 연수사업

4. 그 밖의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17(준용) 보조금의 교부 등에 관해서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보조금 관리 조례의 규정을 준용한다.

 

18(시행규칙) 이 조례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은 규칙으로 정한다.

  부칙

이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금천마을신문 이성호
gcinnews@gmail.com


금천구의회(의장 서복성)는 3월 25일 오후 3시 의원 및 차성수 구청장, 부구청장등이 집행부가 참석한 구운데 149회 임시회 개최하였다.

                <지난 148회 임시회  표정      출처:금천구의회 홈페이지>


서복성 구의장은  일본의 예를 들면서"예측할수 없는 재난의 사전예방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공유와 협력하여 대비해야 한다"며 개회사를 진행했다.

정병재 의원(독산2,3,4동 한나라당)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여 두가지를 제안하였다.
먼저, 기존 등산로가 있음에도 무분별한 샛길과 진입로가 만들어짐으로써 숲이 훼손되고 범죄로 이어질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의원은 등산로 선정위원회나 숲가꾸기 위원회 또는 등산객의 여론을 조사하여 무분별한 진입로를 정비하자는 제안을 했다

둘째로, 독산고등학교,한울중학교,영남초등학교등이 몰려있는 지역에 등하교시간에 교통정리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과속방지턱이나 점멸교통표지판 설치를 제안하였다.

이후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10 회계연도 금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3시 40분에 폐회하였다.


149회 임시회 일정

25일(금) 3시 본회의 3시40분 폐회
26-27(토,일)  일정없슴
28일(월) 상임위별 조례검토조례 검토

금천구 재정계획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금천구 친환경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금천구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금천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9일(화) 해빙기 현장점검 
     오전:10시구의회 출발
           - 
한양아파트 재건축 공사장(시흥1동),
           - 금천종합복지타운 건립 공사장(시흥2동),
          -독산3동 주민센터 건립 공사장(독산3동),
     오후:  -노인복지관 신축 공사장(독산4동),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공사장(시흥3동)
30일(수) 10시 본회의


금천마을신문 이성호
gcinnews@gmail.com


10개동 주민과의 대화에 모두 참여한 우성진 구의원에게 듣는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10개동과 1개분소의 동을 돌아보았다. 주민과의 대화가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작년에 제안된 안건에 대하여는 처리결과를 보고함으써 시간절약과 홍보효과의 면에서는 간단,명료,깔끔 만족했다.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동별 특색에 따라 달랐다. 가산동은 디지탈산업에 관한 건, 독산동은 군부대자리의 청사진과  보건분소의 설치, 준공업지역에 대한 궁금증이 나타났다. 반면 시흥동은 재개발 및 동 명칭 변경, 버스노선 이용 및 도서관이용의 불편등이 제안되었다.

 


그 외에도 주차, 쓰레기, 교육, 교통등에 대하여 많은 제안과 애로사항등을 도출시켰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보며 빛나는 금천의 미래가 보이는 서막이 오름을 느꼈다.
하지만 욕심을 내보고 싶다. 대화란 서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주민과의 대화의 기본 취지가 주민들의 소리를 통해, 그들의 정서와 생각,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어쩌면 일방적으로, 듣고 싶다는 집행부의 취지가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속상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을 몇몇분을 생각하면 아직도 속이 뭉클하다.

선거공약으로 내건 청장실 이전 건 및 인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수수당을 우리 구는  시행할 수 없는지 질문하시는 주민과 예산의 삭감된 부분을 설명하자 '예산타령'이라는 단어로  재질문을 건네신 독산동 주민에게 예의를 운운하는 집행부의 처세와 시흥동의 동명칭 변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청장님이 시흥초등교 출신이신데 시흥동 이름을 바꿀 수 있겠는냐"는 주민에게는  유언비어라고  정색하신 집행부의 모습은 눈에 거슬렸다. 물론 몇몇 주민의 의사전달 과정에서 미숙함도 있고 사실에 기초하지 않을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분들의 돌아선 뒷모습에서 쓸쓸함을 보았을 때 집행부의  미숙함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입장에서는 유언비어겠지만 제안한 주민들 입장에서는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그 입장의 차이를 좁히고자 주민과의 대화가 필요한 것이 아니겠는가?  

 아닌 것을 아니라고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 것을 해주겠다고 거짓되고 막연한 약속을 하는 것보다는 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단언하는 모습에는 찬사를 보내지만 그 방식에 있어  약간의 재치와 유머로 답할 수는 없었을까? 세련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금천구를 위해 그 자리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감사를 보내야 하지 않는가?

 쓰레기 문제, 주차장 해결문제도 물론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그런 소리가 진짜 민심이 아닌가 싶다. 주민들이 옳든 그르든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그런 얘기를 듣기 위해 또 주민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 가는 게 아닌가 싶다. 주민이 아니면 누가 그런 얘기를 누가 해 주겠는가? 물론 목소리가 커지고 어느 한쪽이 상처 받을 수 있음은 금천구 발전을 위해서도 분명 필요는 할 것이다, 그러기에 여기까지는 이해하려고 애써본다.

어쨌든 간에 집행부의 주민을 위한, 주민만족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사명감을 위해 애쓰는 마음에 동감하고 싶다.  다음 주민과의 대화는  그분들이 새로운 안건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뵙길 기대하며 집행부와 주민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금천구의회 우성진의원
(비례, 민주당)

금천구 의회 148차 임시회 진행. 구청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받아

금천구의회가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148차 임시회기를 진행하였다.
22일(화)은 본회의를 진행하고 새해 첫 인사를 했다. 본회의에는 차성수 구청장 이하 1월1일자로 인사이동된 과장급이상 구청 간부들이 인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예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우성진(비례, 민주)의원과 부위원장으로박만선(시흥2,3,5동 한나라당)의원이 선임되었다. 본회의는 10시 개막하여 10시20분 예결특위 위원장 선임을 위한 휴회를 진행한후 11시에 선임을 인준하고 산회하였다.


23일(수)부터 25일(금)일까지 행정재경위원회3회, 복지건설위원회 3회 ,의회운영위원회1회, 예산결산 틀특별위원회 1회가 개최되었다. 26일,27일은 토,일요일로 일정이 없었으며 28일 월요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산회하였다.
3일간 진행된 각 위원에서는 2011년 부서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특히 23일에는 구청의 실행예산등에 대해 기획홍보과의 설명하는 시간을 별도로 갖기도 하였다. 이 자리에서 구의원들은 구청이 110억의 예산이 삭감되고 실행예산체계에 들어갔지만 의원들에 대한 단한차례의 보고나 설명의 자리가 없었다며 강하게 성토하였다. 이로 인하여 10시에 잡혀있던 행정재경위와 건설복지위 회의가 12시까지 개최되지 않아 부서별 업무보고를 위해 대기하고 있던 공무원들이 되돌아가거나 시간을 변경하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오후에 진행된 행정재경위 1차회의에서는 감사담당관과 보건소에 대한 업무보고 및 질의가 이어졌다.  금천구는 지난 몇 년 간 구정 청렴도 순위에서 하위권을 면치 못했고 이에 지난해 11월 개방형직위로 감사담당관 채용을 공고했고, 2011년 1월 3일부터 고명곤 감사담당관이 임명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고명곤 감사담당관은 행정재경위원회 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2011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고 감사담당관은 청렴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종합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감사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직자비리신고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비리신고가 들어오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도 말했다.

고 감사담당관은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청렴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올해 전체적인 구 예산이 삭감되는 와중에서도 감사담당관이 임명된 것에 대한 우려가 표현되었다.
취임한 지 두 달 정도밖에 안 됐는데도 벌써 실세라는 소문이 떠돈다는 공무원들의 이야기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행정재경위원회 의원들은 새로 임명된 감사담당관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의원들은 하나같이 겉모양뿐만이 아니라 실질적 내용이 보고되는 감사를 기대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고 감사담당관 역시 여러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답변했다.

이에 대해 김영섭 의원(독산2,3,4동)은 “고 감사담당관은 현재 의욕이 넘치나 너무 의욕이 강하면 쉽게 부러질 우려도 있다.”고 말함으로써 앞으로 감사담당관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표현하기도 했다. 24일 이어진 2차 회의에서는 지역경제과 업무보고가 진행되었다. 보고 내용 중 현대시장 편의시설 공사가 주민의 반대로 지체되고 있는 것을 비판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꼭 집행할 것을 요구하였다. 더불어 ‘서울특별시 금천구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하여 12개의 조례를 통과시켰다.
 
경문용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지난 2월 22일 금천구의회는 148차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새해 첫 인사를 했다.
본회의에는 차성수 구청장 이하 1월1일자로 인사이동된 과장급이상 구청 간부들이 인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회기는 22일~28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의원 입법 발의 조례와 구청 발의안건. 각 부서별 2011년 업무보고등을 진행한다.
또한, 예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우성진(비례, 민주)의원과 부위원장으로 박만선(시흥2,3,5 한나라당)의원이 선임되었다.

본회의는 10시 개막하여 10시20분 예결특위 위원장 선임을 위한 휴회를 진행한후 11시에 선임을 인준하고 산회하였다.

이후 임시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23일 수요일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의회운영

1차

09:30

1.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2. 금천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3층 제1소회의실

제1차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재경

1차

10:00

1.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 감사담당관 - 보건소

3층 제1소회의실

제1차 복지건설위원회

복지건설

1차

10:00

1.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 복지문화국 2. 금천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금천구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4. 금천구 영유아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금천구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안

4층 제2소회의



24일 목요일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재경

2차

10:00

1.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 기획경제국 - 시설관리공단 2. 금천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3. 금천구 물가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금천구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안

3층 제1소회의실

제2차 복지건설위원회

복지건설

2차

10:00

1.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 교육담당관 - 도시환경국 2. 금천구 도시디자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4층 제2소회의실



25일 금요일

3차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재경

3차

10:00

1.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 행정지원국
 2. 금천구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금천구 개발부담금 체납정리위원회 운영 조례안

3층 제1소회의실

제3차 복지건설위원회

복지건설

3차

10:00

1.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 - 건설교통국

4층 제2소회의실


28일 월요일

148회 금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본회의

2차

10:00

1. 조례안 등 안건처리

본회의장



금천구의회 의원 10명과 수행직원 3명이 자매도시인 호주 버우드시를 1월 21~26일까지 4박 6일 동안 방문하였다.
작년 12월 23일 실시된 금천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제 6대의회인 2011년 해외비교시찰국가는 우리구와 200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양국가간 상호 교류를하고 있는 호주(버우드시)를 방문․버우드시의회 와 정보 교류 및 버우드시 복지․교육 등 우수제도를 벤치마킹하여 금천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밝혔다.

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해외연수 전체 예산중 구예산은 2480만원이 소요되었으며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1인단 26만원씩 개인부담하였다고 밝혔다. 현행 의원 공무국외여행 경비 기준은 의장단(의장․부의장)은 각 250만원이며 의원들은 각 180만원, 의원수행 직원들 1인당 180만원으로 책정되어있다.
한편, 구의회는 2월 중순경 여행보고서를 구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구의회 해외연수는 2008년 1월 일본, 2010년 2월 터키를 방문한 바 있고 구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있다.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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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금천구의회는 정례회 기간이었다.
본회의 및 각종 상임위,예결산등 2010년 돌아보고 2011년의주요 예산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기간이다.
기자는 12월 10일 예결산위원회 참관을 하기로 하고 전날 구의회 사무국에 연락을 했다.
그랬더니 대뜸 ‘상임위는 비공개’라는 답변이 흘러 나온다.
‘상임위가 비공개?’
‘ 어 느 규정에 의해 비공개인가?’ 물으니 잠시 후 다시 전화를 준다며 끊는다.
다시 온 전화에서 ‘내일 시작전에 와서 신청하라’고 한다.

다음날 구의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방문증을 받고 회의실로 향하는데 구의회 직원이 ‘30분 만 계시다가 나가서 보시죠’ 라
고 한다. 박만선 예결산위원장 도 의원들이 불편해하니 그렇게 하라고 한다.
회의가 시작되고 30분이 넘어 내친김에 1시간을 있다보니 구의회 직원분이 오가는 길에 한 번씩 ‘밖에서 보시죠’라고 한다.
이유를 물으니 ‘회의장 안에는 의원뿐만 아니라 구청직원들이 계속 들락거리기 때문에 혼잡 하다’는 이유다. 1시간 가량 방
청을 하면서 혼잡할 이유가 없 는데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초면에 얼굴붉히며 싸울수도 없어 할수 없이 휴게실(로비에 의자를 놓은 곳)에 달린 TV로 회의를 지켜봤다.
그런데 그 곳은 그렇게 만만한 장소가 아니었다.
예결특위에 참석하기 위해서 출석을 기다 리는 공무원들 대부분이 그곳 에서 함께 있다보니 웅성웅성 거렸다. 게다가 1층 로비에서 는 민원인끼리 싸움이 발생해 서 내내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집중해서 볼수도, 알아듣기도 어렵웠을 뿐더러 조용했다고 치더래도 TV화면으로는 누가 질의하는지 누가 답변하는지도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러다보니 오기가 생긴다.
내친김에 앞으로 구의회 모든 행사에 방청하리라는 다짐으로 다음 예결산위에 방청신청을 하니 다음부터는 ‘계수조정’으
로 인해 비공개란다.
금천구의회 방청규정에 따르면 ‘제3조 (방청권의 교부) ①방청을 하려는 자는 방청권의 교부를 받아야 한다’로 되어 있으며
비공개의 경우 ‘제12조 (방청의제한) 의장은 질서유지상 필요한 때 또는 방청석의 여유가 없을 때에는 방청권을 소지한 자
에게 방청을 제한할 수 있다.’로 명시되어 있다. 방청의 제한은 그에 맞는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자가 아니라 일반주민이 방청신청을 했다면 이런 과정을뚫고 회의실에 꿋꿋이 앉아 있을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주민이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방법에는 제도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이를 잘 집행될 수 있도 록 하는 노력 또한 그에 상응하
게 투여되어야 한다.
새해 금천구의회의 노력이 나타났으면 하는 기대를 해본다.


금천마을신문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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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시무식 가지고 새해업무 시작

1월 3일 금천구의회는 의원들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하여 시무식을 진행하였다.
시무식 후 인터뷰에서 서복성 금천구의회 의장(시흥1,3동, 민주당)은 " 작년 민선5기로 바뀌면서 교육과 복지에 주력하고 있고 2011년은 그것이 완성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작년 한해는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그런 생각의 차이가 갈등이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류은무(가산,독1동, 한나라당)의원은 "구청이 복지와 교육부문에 전년도에 비해 비약적으로 예산을 증액편성하였다. 편성보다 중요한 것이 관리 감독이다. 적절한 견재와 협력을 바탕으로 금천구의 위상을 확대하겠다. 그리고 귀여운 토끼처럼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도록하자"며 새해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강구덕 행정재경위원장(시흥1,3동, 한나라당)은 "작년 한해는 선거도 있었고 구청장의 새로운 구상들이 급격한 드라이브를 만들면서  구청 공무원들을 우왕좌왕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새해에는 구청장도 속도를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진행하지 않을까"예상하였다.
또한 올해의 핵심사업으로 "구심계발, 독산동 6,7,8구역 재개발, 시흥재개발 촉진지구등의 재개발 사업들에 가장 힘을 쏟아야 할 듯하다. 갈등도 존재하겠지만 언제까지 늘어지게 놓아둘 수는  없는 일 ‘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rangedeep@gmail.com


금천구의회 친환경무상급식 촉구 결의안 의결

지난 12월 15일 145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를 통하여 채인묵의원(가산,독산1동)외 9인 의원이 발의한  친환경무상급식등 지원 촉구 결의안이 금천구의회를 통과하였다.

채의원은 “서울시의회의 의지는 뚜렷한데 시청이 막아서고 있다. 금천구도 아이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기 위하여 소요경비 14억을 책정하였다. 그런데 서울시청가 예산을 책정하지 않아 앞으로 어떻게 될지... 우선적으로 어느 학년을 실시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결의안은 제안이유에서 ‘무상교육의 범위는 무상급식을 포함하는 바, 초.중등학교의 무상긊기은 의무교육의 연장선이라고 볼수 있다’고 밝히고 ‘서울시는 헌법에 규정된 의무교육의 입법정신을 실현하여 모든 학생들이 평등하고 안전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먹을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할 것을 ’촉구하였다.

<채인묵 의원 /출처:채인묵의원 홈페이지>


이에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12월 1일  ‘친환경 무상급식에 관한 조례’를 안건 상정 해 87명의 시의원 중 찬성 71명, 반대 0명, 기권 18명으로 ‘내년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안을 통과시켰고,
이에 오세훈 서울 시장은 12월 2일 예정되어 있던 ‘시정질문’에 불참하고 시의회와의 시정협의를 전면 중단할 것을 선언, 12월 3일 기자회견을 통해 무상급식을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으로 명명하고 모든 ‘집행권을 행사해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금천구 1년 예산 총 2,825억원으로 증가


금천구의회는 지난 8월 진행된 144회 정례회를 일정을 통하여 금천구 2차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구청 총무과에서  제시한 2차 추경예산은 총 218억에 달하는 액수다. 이는 2009년도 세입, 세출의 결산이 완료 됨에 따라
확보된 재원으로 당초 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비를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천구 예산은 추경전 2,508에서  2,825억으로 증가하였다.

도시디자인과 '-9억2천' 최대 감액 사회복지과 '+50억'최대 증액

부서별 세출(안) 총괄현황에 따르면
감액된 부서는 도시디자인과, 재무과, 보건위생과 등 3개과이며 도시다지인과는 9억2천만원이 감액되었다.
이는 패션 IT,문화촌조성 사업 예산이 30억에서 20억으로 조정되어지며 나타난 현상이다.


또한 증액된 부서는 사회복지과 50억7천만원, 가정복직과 41억 5천만원 자치행정과 37억 4천만원이 증액되었다.
사회복지과는 생계급여에 30억이 추가로 책정된 부분이 크게 작용했으며, 가정복지과는 독산1동 분소지역어린이집 건립 12억,보육돌 봄 종사자인건비 지원 11억,보육시설운영지원 5억6천이 증액된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자치행정과의 증액부분은 독산3동 청사 신축비 34억2천만원을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문화체육과 대부분이 신규사업

다른 부서와 달리 교육문화체육과의 예산의 경우 대부분이 신규사업으로 나타나 구청장의 교육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수 있었다.
교육문화체육과는 총 12억 5천만원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은 10월에 예정되어진 교육부문 대토론회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볼수 있을 것이다.
신규 사업의 분야는 다음과 같다.


  • 금천교육백서발간
  • 금천교육발전 대토론회
  • 금천 교육 드립사업 4개년 계획수립 업무추진비
  • 대토론회 참석자 교통비 및 발표자 사례비
  • 우수과제 제출 단체 지원비
  • 공모사업 평가회 책자등
  • 공모사업 평가회 행사비
  • 공부방운영 업무 추진비
  • 스쿨존 지역 cctv통신료 및 전기료
  • 교사를 위한 리더수비 연수 시범사업

 

금천구 추경예산 관련 자료는 금천구 행정관리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금천구의회는 8월 12일 본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기는 12일 개회하여 18일(수)까지 진행되며 주요 안건으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과
이를 통하여 2차 추경예산의 통과가 주요사항이다.

12일 본회의 직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틀별위원회가 각각 1차회의를 진행하였다.

13일에는 제144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일정을 확정하고 바로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강구덕)과 복지 건설위원회(위원장 강태섭) 를 개최하여 논의심사할 예정이다.

16일(월)에는 제2차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가 개최되며

17일(화)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회의가 열려 의회 사무국, 행정관리국 재정경제국, 주민생활지원국,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보건소 등이 참가여 열리게된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계수조정 및 의결이 이루어진다.

18일(수)에는 본회의는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과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을 다루게 된다.
금천구의회 본회의장

금천구의회 본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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