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천아트캠프 :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직접 운영하는 아트캠프
(머니투데이11.10.24)
2011/11/02 - [금천구 뉴스/사회/문화] - 금천아트캐프 입주식 날
2.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안 발표 : 서울시 서남권 자치구 중 최초
(아시아경제 11.09.07)
3. 기간제 근로자 무기계약전환 : 서울시 최초 식당종사원 8명 무기계약 전환
(한강타임즈 외 11.01.23)
2011/11/21 - [금천구 뉴스/사회/문화] - 언제까지 11개월 근로계약서?
4. 주민참여자치 법정화 : 서울시 최초 조례제정 (경향신문 외10.10.20)
2010/11/17 - [금천구 뉴스] -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조례제정 내년으로 넘어가
2011/04/12 - [금천구 뉴스] - 결국 등떠밀린 주민참여제도
2011/04/26 - [강좌교육 및 행사] - 제2회 주민참여예산학교에 초대합니다
2011/05/20 - [금천구 뉴스/행정/의회] - 참여예산조례 내용반영 미비속 통과
2011/08/18 - [금천구 뉴스/행정/의회] - 금천구, 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0명 확정
2011/09/05 - [금천구 뉴스/행정/의회] - 3/4분기 주민자치운영협의회 개최
2011/09/22 - [탐방/기고/사설] - '참여'는 구경꾼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2011/09/22 - [금천구 뉴스/자치/생활] - 주민참여예산, 12억 규모로 권한부여
2011/10/10 - [금천구 뉴스/자치/생활] -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순위 확정해
2011/12/13 - [금천구 뉴스/자치/생활] - 흔들리는 주민참여예산제
5. 국과장급 공무원 대상 리더십 강화 교육실시 : 5월에 서울시 최초 (뉴시스 11.11.08)
6. 행정포탈시스템의 생산문서에 대해 개인정보파일을 보다 실효적이고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매월 실태 점검 :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아시아경제 11.11.01)
7. 서울대공원 현장체험 활성화를 위한 협약 : 서울대공원 개원이후 최초 (한강타임즈 11.12.16)
8. 여우(女友)공간 작품전시회 : 서울시 최초로 여성들만의 작품전시 공간 탄생 (경향신문 외11.08.12)
9. 기업지원센터 개설 : 서울 최초로 기업지원업무를 별도로 전담 (한강타임즈 11.07.27)
2011/07/06 - [금천구 뉴스/행정/의회] - 금천구 사회적 기업지원센터 개소
10.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시범운영 기관선정 : 매월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예산집행과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업무와 관련 없는 사적용도의 법인카드 사용, 위법·부당한 예산집행을 미연에 방지,
예산 투명성을 높여가고 있다.(아시아경제 11.07.01)
11. 통장아카데미 : 자치단체 최초 (아시아경제 11.06.22)
2011/01/12 - [금천구 뉴스] - 통장예비학교, 신임통장 궁금증 해소!
2011/07/15 - [금천구 뉴스/행정/의회] - 통장예비학교는 계속된다
12. 감정평가사 상담창구 : 구는 전국 최초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 전문가인 감정평가사와 상담 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감정평가사 상담창구’를 구청 종합민원실에 23일부터 30일까지 개설한다. (시민일보 11.05.30)
13. 사회적기업가 네트워크 : 서울지역에서 최초로 만들어지는 기초자치단체 단위 의 민간네트워크 (뉴시스 11.04.27)
2011/04/05 - [금천구 뉴스] - 금천구, 사회적 기업 민간분야 의지 높아
14. 1000명의 하모니 : 한국기록(시민일보 11.04.04)
2011/04/08 - [금천HOT영상] - 금천구 1000명 하모니 오케스트라? 가능하네~
15. 서울이주여성 디딤터 : 10.11월 전국 최초로 설치된 이주여성 자활센터
2010/11/15 - [금천구 뉴스] - 폭력피해 이주여성 자립 돕는다-서울이주여성디딤터 개관식
16. 최초의 입체환지 사업지로 주목 받는 금천구심도시개발사업 : 관련 법령의 개정 작업이 늦어지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개발 기대감과 땅값만 잔뜩 올려놓은채 사업이 장기 표류,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헤럴드경제 11.03.21)
17. 트래퍼닷컴 :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육성사업 ‘유통선진화시스템’의 브랜드명 으로 서울시 최초로 금천구청이 사업자인 (주)지앤과 협약하여 2010년 11월부터 신청업체 를 모집중이다. (한강타임즈 11.03.16)
18. 사회적기업가 학교 : 자치구 최초로 운영 (한강타임즈 11.02.25)
2011/02/28 - [금천구 뉴스] - 금천구 사회적기업가학교 3개월간의 장정 마쳐
19.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기반 수수료종량제 :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아시아경제 외 11.07.31)
2011/11/15 - [금천구 뉴스/자치/생활] -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범실시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보며 우리 구 뉴스를 검색해 보았다.
유독 최초라는 문구가 많이 눈에 띈다. 2월에 있었던 자치구 최초로 운영되었던 사회적기업가 학교를 통해서 서울형사회적기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4월에는 사회적기업가 네트워크까지 만들어졌다.
통장아카데미와 국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리더쉽강화훈련도 1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반면 1회에 그쳐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금천구는 지난 1월 구청 식당 종사원 8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면서 서울시 최초 사례라고 홍보했다. 그러나 기간제 근로자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사례는 이 건을 끝으로 더 이상 없었다. 여전히 구청 게시판에서 11개월짜리 기간제근로자 모집공고를 발견할 수 있다.
서울시 최초로 여성들만의 작품전시 공간인 『여우(女友)공간』은 영유아플라자 로비에 가져다 놓은 책상 한개가 작품전시 공간의 전부이다. 책상 한 개 가져다 놓고 서울시 최초라 홍보하는 모습이 억지스럽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최초로 주민참여자치가 법정화 된다는 뉴스를 경향신문을 비롯한 많은 언론사에서 접할 수 있었다. 실상을 보면 2010년 주민참여자치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공포예정이었으나 구의회에서 주민참여예산제와 함께 유보되어 2011년 5월에 통과되었다. 사실상 서울시 최초 주민참여자치 법정화는 무산된 셈이다.
그동안 심심했던 금천구에서 이렇듯 많은 일들을 시도하는 민선5기 금천구의 시도는 구민이나 기자의 입장에서 참 재미있다. 그렇지만 너무 ‘최초’란 말에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책상 한 개 가져다 놓고, 아직 확정도 되지 않은 일들을 서둘러 '최초'라고 대대적인 홍보만 해서는 신뢰가 형성되지 않는다. 최초의 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해본다.
남현숙 기자
kasizz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