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27일 이틀간 진행된 제21대 금천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결과 총 4명으로 등록을 마감했다. 등록한 후 기호 배당을 통해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후보, 기호2번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 기호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창래 후보, 기호8번 무소속 차성수로 결정됐다.

 

기호는 공직선거법 150조에 따라 지역구 의원을 5명 이상 보유한 정당 또는 최근 대선·총선·지방선거에서 득표율이 3%가 넘었던 정당들에게는 현재 의석수로 전국 통일 기호가 부여된다. 이에 따라 기호1번은 더불어민주당(120), 기호2번 미래통합당(95), 기호3번 민생당(20) 기호4번 미래한국당(17), 기호5번 더불어시민당(8), 기호6번 정의당(6)까지 6개 정당이 전국 통일 기호를 받았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이목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3월 26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천의 기준은 그들과의 ‘친소관계, 계파의 확대‧강화, 실세들의 힘자랑’ 뿐이었던 것으로 보여 진다. ...(중략)... 또한 금천구에 대한 전략공천은 인간과 역사에 대한 무례함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규정했다.
그리고 “더욱 고통스러운 것은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의원을 찾기가 어려웠다는 점이다. 모두들 입을 다물었다. 이 사실은 우리를 깊은 절망으로 몰아넣었다. 이게 공당인가, 살아있는 정당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총선이 끝나기 전까지는 발언하지 않겠다. 그들의 극단적 불공정, 반민주도 덮어두겠다. 그리고 미력이나마 민주당의 승리를 향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 며 우선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단, “선거가 끝나면 당 쇄신운동에 나서 측근 실세들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이하 입장문 전문>

 

민주당 쇄신운동에 나서겠습니다.

국정농단 세력은 오랫동안 살아나지 못하는게 정상이며 촛불시민의 뜻입니다. 그러나 빠르게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5-6개월 전 총선전망은 민주당의 대승이었습니다. 2-3개월 전만해도 우리는 유의미한승리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 전망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었을까요.

 

당 대표와 측근 실세들이 정체성공정성민주성이라는 당 운영원칙을 무시해서 그렇습니다. 공당을 사당화해서 그렇습니다. <그들만의 당> 운영은 공천에 이르러 마침내 그 민낯을 여지없이 드러냈습니다.

 

공천의 기준은 그들과의 친소관계, 계파의 확대강화, 실세들의 힘자랑뿐이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다보니 어제 결정한 것을 오늘 뒤집어 엎는 일도 서슴없이 일어났습니다. (또한 금천구에 대한 전략공천은 인간과 역사에 대한 무례함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이 상황에서 더욱 고통스러운 것은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의원을 찾기가 어려웠다는 점입니다. 모두들 입을 다물었습니다. 이 사실은 우리를 깊은 절망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이게 공당인가, 살아있는 정당인가.

 

이 글을 끝으로 총선이 끝나기 전까지는 발언하지 않겠습니다. 그들의 극단적 불공정, 반민주도 덮어두겠습니다. 그리고 미력이나마 민주당의 승리를 향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총선이 끝난 후에 당 쇄신운동에 나서겠습니다. 당대표, 측근 실세들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원칙도 기준도 없이 사적 이해관계로 당을 운영하는 행태가 앞으로도 용인된다면 민주당의 미래는 없습니다.

 

민주당의 미래가 없으면 이 나라의 미래도 밝지 못합니다. 미래통합당 정권 하에서는 결단코 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죽을힘을 다해 당 쇄신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언론과 함께, 가장 대중적인 방식으로, 쉼없이해 가겠습니다. 민주당을 사랑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열망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믿습니다.

 

2020. 3. 26

서울 금천구 예비후보 이 목 희

3월 6일 온라인예배로 전환 불구 확진자 나와, 

구로구 교회 앞에 선별진료소 설치

 

 

 

금천구 8번째 확진자(독산3, 남성, 55)가 추가로 발생했다. 8번 확진자는 6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6번 확진자는 구로구 가리봉동의 만민중앙교회를 직장으로 다니는 신도다. 8번 확진자는 주민등록상으로는 광명시 주민이나 실거주지가 금천구 독산3동이다.

 

만민중앙교회는 36일부터 온라인예배로 전환했지만,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구로구는 온라인 예배 제작에 참여했던 교회 관계자 150여명에 검체 검사를 권유했으며 27일 추가로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구는 만민중앙교회 앞에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교회 직원과 신도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만민중앙교회는 3월6일 부터 온라인예배 진행중, 확진자는 22일 교회 방문 예배는 미참석

 

 

코로나 19 금천구 6번째 확진자가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교인으로 밝혀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6번 확진자는 독산1동에 거주하는 40세 남성으로 24일 검사를 실시해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7번 확진자는 26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6번 환자의 배우자로 33세 여성이다.

 

구로구청은 금천구 6번 확진자는 만민중앙교회 신도라고 밝혔다. 만민중앙교회는 36일부터 온라인예배를 하고 있으나, 이 확진자는 지난 322일 교회를 방문했다. 하지만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고 지하사무실에서 있었고 구로구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온라인 예배 제작에 참여했던 교회 관계자 150여명에 대해 전원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구 방역당국은 6번 확진자가 증상이 발현되기 전 날인 316일부터의 동선을 공개했으며 대부분 자차를 이용했지만 2곳에서 접촉자가 발생했다. 독산1동 아파트 자택 엘리베이터와 320일 방문한 시흥1동 호남팥칼국수에서 식사를 해 종업원과 접촉했으며, 그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금천구와 서울시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중이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325일 독산140세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26일 배우자 33세 여성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금천구 보건당국은 신천지나 구로 에이스콜센터와 연관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감염경로를 찾는데 고심하고 있다.

 

6번째 확진자인 40대 남성은 24일 증상이 나타나 금천구 선별진료소를 내원해 검사 후 25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배우자 여성은 남편의 확진판정에 따라 25일 검사를 실시해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는 확진자의 자택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를 국가지정병원인 보라매병원으로 이송했다. 자세한 확진자 동선과 감염경로는 역학조사중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와 국토교통부는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10분 이내에 분석하는 역학조사 시스템을 26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찰청과 여신금융협회, 3개 통신사, 22개 신용카드사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해 확진자의 동선과 시간대별 체류지점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 분석에 질병관리본부가 이동통신사와 카드사에 일일이 공문을 보내거나 전화로 요청해 하루 이상 걸리고 있고, 개인정보도 수기로 관리해 정확성도 떨어진다고 판단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방식이 도입되면 확진자 동선을 밝히는데는 용이하겠지만 개인정보의 무작위적인 활용의 단추를 여는 것으로, 확진자에게 개인정보에 대한 동의를 반드시 구하고 한시적으로만 사용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휴교했지만 수업일수는 비슷, 급식예산은 그대로

남부교육지원청 긴급돌봄은 3%정도

 

코로나19로 인해 46일로 연기됨에 따라 기존 학교급식의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됐다. 일부에서는 휴교중인 학교의 급식 예산을 다른 필요한 곳에 전용해서 서야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에 본 지는 서울남부교육지원청에 확인한 결과 개학은 연기됐지만 방학을 줄여 수업일수에 맞추기 때문에 당초 계획과 큰 차이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더불어 교육청은 급식 식자재 납품업체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기존 급식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급식소(식당)에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급식 제공방안을 마련하여 지난 17일 안내했다.

 

교육청은 .학 전에는 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기구에 대한 대청소 및 안전점검 전체 특별소독을 실시 개학 이후 학교별 급식배식(교실배식 전환, 식당배식 유지, 간편식 제공 등)을 학교장이 급식 여건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하도록 했다.

 

개학 이후의 급식배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교실배식 전환 좌석배치 조정으로 학생간 거리 두기 간편식 조리를 제공토록 했다. 특히, 급식 위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개인위생과 급식시설 위생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학생은 식사 전 손씻기, 소독하기, 교직원은 학생 개인위생 임장지도 및 배식지도, 급식종사자는 매일 2(출근 직후, 배식 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식재료 배송직원은 검수 전 마스크 착용 및 건강상태(발열, 기침)를 확인한다.

 

 

<급식비 관련 일문일답>

 

Q. 현재 초고 휴교라 급식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급식예산은 어떻게 쓰이고 있나요?

 

-각 학교 수업일수에 맞춰 급식비 지원이 가능한데 개학이 미뤄져 급식비 지원은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 개학이 미뤄지긴 했지만 여름방학이 단축됨으로 인해 봄에 지급되었어야 할 급식비가 여름방학 중에 사용될 예정이고, 급식일수는 크게 줄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에서 추가적으로 급식이 필요하다고 하면 현장의견을 들어서 지원할 예정이다.

그때 그때 각 학교 상황에 맞게 배정하기 때문에 당초 계획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다.

 

Q. 코로나19로 인해 긴급 돌봄으로 나오고 있는 학생들은 급식하는지?

 

-학교별로 다른데 학교장이 학생들에게 학교 급식을 하겠다 하면 운영하는 곳이 있고. 인원이 적고 위생관리가 힘들다 판단되면 여건에 맞춰 도시락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보통은 대체식으로 제공된다.

 

Q. 학교에 급식 원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들은 피해가 상당할텐데 교육청 차원의 대책이 있나?

 

-학교 급식 원재료 납품업체 관련해서는 계약이 한 달 정도 미뤄지다보니 교육청에서는 개학 이후에 급식하는 식단을 기존업체랑 연장하게끔 각 학교에 공문을 발송했다.

 

Q. 현재 남부교육청 관할 내 긴급 돌봄 학생은 어느 정도나 되나?

 

-현재 남부교육청 관할 내 초등 긴급 돌봄은 전체 학생수의 3%정도 된다. 돌봄이라는 것이 어린학생들 위주다 보니 초등학생에 집중되어 있고, 고등은 돌봄이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학교 자체적으로 시행하다보니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조혜진 기자

gcinnews@gmail.com

 

 

서울시는 연간 지원규모 총 3만명 중 2만 3천명을 3월 30일(월) 9시부터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사이트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 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최종학교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 중 중위소득 150% 미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미취업 상태는 고용보험 미가입을 의미하는데, 만약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하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아르바이트, 초단시간 근로자 등)는 청년수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소득은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한다. 신청자 본인이 세대주·부양자이면 본인 부과액을 기준으로, 본인이 세대에 소속되어 있는 피부양자이면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세대주·부양자의 부과액을 기준으로 한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254,909원 미만 및 직장가입자 237,652원 미만인 경우만 신청 가능하다.

 

취업성공패키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실업급여,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수당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 △2017~2019년 서울시 청년수당에 선정돼 이미 참여한 경우, △생계급여자(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청년수당 사업 참여가 불가하다. 

 최종 선정 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의 청년수당을 지급하고, 청년 활력 프로그램(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운영)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3월 30일(월) 9시부터 4월 6일(월) 오후 6시까지이며,  필요한 서류를 갖춰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4일(월) 오후 6시 서울청년포털 마이페이지를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리엔테이션 온라인 참여와 청년수당 지급을 위한 계좌개설은 필수 이행사항이다. 
 서울 청년수당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서울시 청년수당 콜센터’(☎1566-3344) 또는 ‘서울청년포털 Q&A 게시판’을 활용하면 된다. 

 

서울시청

최기상 "금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정부 여당 강력한 힘 필요"

국회 출마기자회견, 전략공천 반감 중앙힘으로 돌파의지 VS 지역무시

 

 

 

금천구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예비후보가 3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식 출마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8일 최 후보를 금천구에 전략공천했다.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는 남인순 최고위원, 우상호 의원, 박범계 의원 의원과 정청래 전 의원, 채인묵, 최기찬 서울시의원, 류명기, 김경완, 김용술, 이경옥 금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더욱 발전된 금천을 만들어 달라는 금천구 주민의 부름과 사법개혁의 완수라는 시대적 소명에 헌신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정부 여당의 승리가 절실한 곳, 더 큰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곳, 바로 금천"이라고 강조하며 "금천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 여당의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기상 후보가 전략공천 된지 보름이 지났지만 지역 언론과의 접촉은 물론 지역 SNS 소통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아침저녁 출퇴근 인사와 지역의 상가방문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지만 최근 전략공천 이후에 만들어진 밴드를 23일경 폐쇄했고, 17일 지역 언론과의 간담회도 연기한 후 26일 후보등록 이후 만남을 가지겠다는 입장으로 지역언론과 일체 접촉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24일부터 공식채널로 페이스북과 블로그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출마기자회견 역시 금천구가 아닌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하는 것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전략공천에 대한 주민의 정서적 반감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중앙의 힘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표현이라는 분석과 지역에 대한 철저한 무시라는 시선이 함께 나오고 있다.

 

 

출마기자회견 이전의 최 후보의 미디어 노출은 20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한 것과 머니투데이의 기사가 전부다.

 

320일 출연한 '다스뵈이다'에서는 "서울 금천구에서 새롭게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 그 부분에 대해 서운하고 아쉬워하는 금천구민이 많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금천을 정치적 고향으로 처음 태어난 것이라고 본다. 구민 여러분과 정치 선배들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 금천의 발전, 나라의 발전, 더불어민주당의 발전을 위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 "고 밝힌 바 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21대 국회의원 선거 금천구 출마선언문>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23만 금천구 주민 여러분.

저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이자 서울 금천구 국회의원 후보 최기상입니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많은 분들의 걱정이 크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의료진과 방역 당국, 국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이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있고, 전 세계가 우리나라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더욱 발전된 금천을 만들어 달라는 금천구 주민의 부름과

사법개혁의 완수라는 시대적 소명에 헌신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 여당의 승리가 절실한 곳, 더 큰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곳, 바로 금천입니다.

 

금천은 민주화에 앞장서 온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든든한 버팀목이었고, 서울에서도 성장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입니다.

지금 금천구 주민들은 금천이 더욱 더 발전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속도감 있는 발전으로 금천을 더 크게 키워줄 국회의원을 원하고 있습니다.

 

금천은 서울의 문을 여는 첫 관문입니다.

신안산선이 조속하고 차질 없이 완공되어야 합니다.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종합병원 설립 추진, 교육환경 개선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금천을 더 크고 더 강하게 키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젊고 참신하며 능력 있는 인재가 필요합니다. 감히 제가 그 역할을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천구 주민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금천을 떠나는 곳이 아닌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20여 년 동안 판사로서 국민 여러분의 절실한 사연을 들으며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모든 국민은 그 어떤 경우라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당해서는 안된다

국가는 국민 개개인의 인권을 보장할 의무를 진다

제가 법원에서 마지막까지 지키고자 했던 헌법정신입니다.

 

사법개혁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우리 시대 절체절명의 과제입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가 드러난 지 3년이지만, 사법개혁은 지지부진하고, 국민들은 여전히 법원을 불신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법개혁을 완수하겠습니다.

 

20대 국회에서 논의된 사법개혁안은 국민의 눈높이에 한참 못 미칩니다. 법원은 개혁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법원 내부의 의지, 국회의 힘, 국민의 성원. 이 모든 것이 함께해야 사법개혁이 완수될 수 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사법행정권 남용의 현장을 목도했던 제가 그 역할을 해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국민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권지킴이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정의로운 법, 국민 모두를 위하는 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시의원님과 구의원님,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천 발전을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이 여기서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

 

더불어민주당이 영입한 인재, 최기상이 문재인 정부를 든든히 지키겠습니다.

 

여기 금천에서, 금천구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하고 반드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금천은 최기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가 관악구 난곡사거리 일대에 개통('22.6.) 예정인 신림~봉천터널 상부 유휴부지(5,212)청년신혼부부용 공공주택과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신대방역과 가까운 역세권의 이점을 살려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280호가 들어서고 수영장, 농구장, 피트니스실 등 시설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 4층 규모로 조성돼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행복주택과 복합체육시설은 개별 동이지만 보행통로를 통해 연결돼 독립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저층부에는 코워킹스페이스, 자전거보관소, 근린생활시설 등을 집중 배치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8만호 정책의 하나로 교통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유휴 부지를 활용해 혁신적 디자인의 공공주택+생활SOC 복합모델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도 그 중 하나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18년 말 발표한 주택 8만호 추가 공급계획과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입지 좋은 도심 속 저이용 유휴공간을 활용해 각 부지의 원래 기능은 유지하면서 주거시설과 생활SOC를 확충하는 리인벤터 서울프로젝트의 시범사업이기도 하다.

 

서울시 보도자료

 서울시내 개교 100년 이상인 학교역사기록물 관리체계 마련한다

 

서울시의회가 100년된 학교의 역사기록물 보관에 나서 금천구 시흥초등학교를 비롯한 87개의 학교 기록물들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보인다.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을 중심으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서울 시내 7개 학교를 방문해 역사기록물에 관한 실태조사를 했다. 이 의원은  “1885년 개교한 배재고에 아펜젤러 기념관이 있었는데 오래된 책이나 기록물, 행정문서 등이 창고에 쌓여 있었다. 오래 돼서 부식되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기록물들이 사라질까 걱정이 돼서 살펴보게 됐다.”고 밝혔다.

100년 이상된 학교는 금천구에는 1911년에 개교한 서울시흥초등학교가 있으며 서울내에는87개교가 존재한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서울시내 7개 학교를 방문해 역사기록물 보유 현황과 관리 실태를 조사했다. 역시나 다른 학교들도 기록물 보존 상황은 비슷했다.

우선적으로는 실태조사를 한 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역사기록물 전수조사 및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는 항원항습 시설을 만드는 등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서울 시내 100년 이상 된 87개 학교의 기록물에 관한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이 의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해야 할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시민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만들 생각이다라고 전해왔다. 올해 안에 조례가 제정이 되면 추가로 서울 시내 100년 이상 된 학교의 기록물에 관한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1885년 개교한 강동구의 배제고의 아펜젤러 기념관

 

1911년 개교한 금천구의 서울시흥초등학교

 

 

 

 

조혜진 기자

gcinnews@gmail.com

코로나19로 시행된 마스크 5부제 판매약국의 업무 지원에 시흥3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섰다.

 

39일부터 시작된 마스크 5부제 판매로 이용자들이 갑자기 늘자 약국의 기존 업무에 차질이 생긴다는 약국의 호소가 많아졌다. 이에 시흥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312일부터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 4곳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마스크 판매시간에 맞춰 약국 방역 작업, 질서유지, 마스크 수량 파악, 2개씩 분리하는 작업을 돕고 있다. 초반 주민자치회 위원들로 시작해서 현재는 통장협의회,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까지 합해 총 20여명이 봉사중이다.

 

시흥3동 주민자치회 김명자 회장은 취지를 묻자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 동장님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동네를 한 바퀴 둘러봤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 굉장히 정신없었고, 약국이 업무 차질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주민들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약국으로부터 도움요청이 있었다. 그렇게 해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주민들은 430일까지 조를 짜놨고 우선 그 때까지는 판매지원을 할 생각이다. 금천구는 3 10일부터 1인 사업장에 구청직원, 기동대, 생활체육회, 문화재단, 구청 사회복무요원 등을 파견해 마스크 판매 업무를 지원해왔지만 약국의 업무차질이 이어져 주민들의 자원봉사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시흥36개 시민단체, 20여명의 주민들이 매일 2시부터 4시까지 상가지역, 공공시설, PC,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등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시흥3동의 공적마스크 판매약국 앞에 주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시흥3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가 김명자 주민자치회 회장, 그 오른쪽이 이은자 주민자치위원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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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 오후 1시경 독산1동 주민센터 분소에 한 손님이 찾아와 이범순 독산1동 주민센터 분소장에게 쇼핑백 하나를 전달하고 황급히 분소를 떠났다.

 

쇼핑백에는 저는 지체장애2급 수급자입니다. 국가와 국민이 저를 도와주셔서 보답하고자합니다라고 적힌 손편지와 함께 현금 20만원, 마스크 9매가 들어있었다.

 

이범순 독산1동 주민센터 분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본인의 어려움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에 분소의 모든 직원이 감동했다,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 독산1동

 

 

 

금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까지 신청, 당일 집근처 배송

지정기일에 반납 시 배달차량 이용해 반납가능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휴관에 들어섰던 장남감도서관이 지난 19()부터 장난감도서관 개방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대여는 배달을 위해 소형 장난감만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까지 접수된 신청분에 한해, 당일 오후 130분부터 각 가정 근처 주요건물이나 특정된 장소로 배달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장난감은 철저한 소독처리 후 비닐팩에 넣어 대여가 이루어진다.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ppycare.or.kr)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반납은 지정기일에 배달차량을 이용해 이루어진다. 지정기일 이외에는 장난감도서관 무인 반납함을 이용해야한다.

 

한편, 구는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시흥점과 독산점을 운영하며, 보육교직원 교육 및 상담, 보육정보 제공, 장난감도서관 운영, 영유아 놀이공간 제공 등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맞춤형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ppycare.or.kr)를 참조하거나,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02-894-226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립도서관의 도서대출이 19일부터 일부 재개된다. 금천구 관내 구립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도서대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내일부터 안심 도서 예약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약서비스는 독산도서관, 금나래도서관, 시흥도서관, 가산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4곳에서만 가능하다.

 

서비스는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도서를 검색 후 도서예약대출서비스 게시판에 도서명, 저자, 출판사명, 수령시간을 기재해 신청하면 이용가능하며, 앱과 전화예약은 불가능하다.

 

 

신청한 주민은 게시판 댓글을 통해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회원증을 가지고 신청일 다음 날 수령시간에 맞춰 각 도서관에서 수령하면 된다. 도서 수령 가능한 시간은 하루 2회로 오전 10-12, 오후 3-5시 사이다.

 

1인 최대 10권까지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할 수 있다. 기존 대출도서가 있을 경우 대출 가능 권수에서 제외된다. 반납은 대출한 도서관 무인 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금천구립도서관은 6,914종의 전자도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전자도서 이용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디지털도서관메뉴의 전자책카테고리에서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립 시흥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도서관 문을 닫아 이용자들이 많이 불편하고 답답할까봐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용자들이 도서를 예약하면 책을 소독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다음 날 대출 수령이 가능하다. 도서대출증을 잊지 않고 준비해주시길 바란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도서관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며, 마스크 착용한 분들만 입장이 가능하니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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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2020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를 모집한다. 총 사업 금액 500만원으로 여성의 복지증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또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는 사업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면 신청가능하다. 

 

금천구청 여성가족과 담당자는 당초 3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행사를 주관해왔으나 코로나19로 행사는 취소됐고, 계획했던 양성평등 관련 전시는 7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에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여성단체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331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여성가족과 (  02-2627-1437)로 문의하면 된다.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는 [2019 젠더스쿨]이 개최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양성평등이 아니라 '성평등'기금이어야 하지 않냐는 지적도 있다.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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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내용 https://www.geumcheon.go.kr/portal/tblSeolGosiDetailView.do?key=294¬AncmtMgtNo=20728

 

고시·공고 - 금천구청

2020년 금천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금천구에서는 아래와 같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공모개요 ○ 공고기간 : 2020. 3. 18.(수) ∼ 3. 31.(화)〔14일간〕 ○ 사업기간 : 2020. 5월 ~ 11월 (※약정체결 후 사업추진) ○ 사업예산 : 총 5,000천원(단체별 최대 5,000천원 이내) ※ 단체별 1개 사업 신청 가능하며, 최종지원 금액은 심사를 통해 결정 ○ 지원대상 : 금천구에 소재하고

www.geumcheon.go.kr

 

살구여성회, 건강한농부, 새바람봉사단 등 160명 어르신에 밑반찬 전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멈춰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전달체계를 민간이 나서 다시 복구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313일 관내 동네부엌들과 봉사단이 힘을 합쳐 독거노인 80분에게 밑반찬을 전달했고 오는 20일에는 가산동, 독산1동의 어르신 160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살구여성회와 건강한농부사회적협동조합, 새바람봉사단, 그리고 마을신문 금천in은 무너진 급식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대책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9일 처음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현재 가장 큰 난관이 공포심으로 인해 모든 일상이 얼어붙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복지전달체계를 복구해야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했고 특히 독거어르신들의 식사문제에 주목했다.

 

 

 

관내 4개의 복지관과 민간 경로식당들은 2월 중순부터 문을 닫았고 그 후 대체식이 전달되고 있지만 햇반이나 국거리 종류의 간편식이 대부분이다. 각종 생활체육프로그램도 휴관에 들어가고 노인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체력관리가 안 되는 가운데 식사도 부실하게 이어지고 있어 건강유지가 걱정되는 상황이다. 그나마 복지관이나 구청 전달체계 속한 노인들은 대체식이라도 받고 있지만 봉사단체들이 진행했던 틈새계층의 노인에게는 중단될 수 밖에 없어 우선 가능한 자원을 모아 시도해보자는 취지다. 더불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좀 더 적극적으로 살피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는 마음도 있다.

 

 

 

살구여성회는 어르신 점심식사를 매일 제공한 따뜻한 밥집을 운영해왔으며, 건강한농부사회적협동조합 역시 동네부엌 활짝을 통해 어린이 식당을 매일 운영해왔고, 새바람봉사단은 월180여명의 노인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나눠주는 봉사를 진행해왔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점정 중단했었다. 13일 첫 반찬봉사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은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3개 단체가 각자의 공간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한곳에 모아 배달하고, 어르신들에게 전할 때도 가능한 직접접촉을 피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양희 살구여성회 회장은 처음에는 잘 될까 우려도 했지만 막상 해보니 기우였다.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이런 소식에 후원해준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최현남 살구평생학교 교장 역시 뒤늦은 감이 있지만 이렇게 어르신들께 드릴 수 있는 마음이 모아지고 이렇게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벅차다. 이 작은 사랑을 통해 코로나 감염병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잘 드시고 좋은 생각을 하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바람봉사단 이용준 단장도 원래는 두 달 동안 쉬기로 했는데 여러 단체와 협조해서 하게 돼서 참 좋다. 어르신들에게 풍족하게 해주지 못해서 아쉽지만 힘 닿는 만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정 건강한농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오늘 취나물과 시래기무침을 준비했다. 봄나물로 음식을 준비하면서 집에서 봄나물 향을 즐길 어르신들이 생각나서 마음이 따뜻했다. 마을의 힘이 그런 것 같다. 함께 모여 의논하고 행동하니까 의미있는 일이 되는 것 같다. 코로나가 무섭긴 하지만 함께 이야기를 해 대안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가능한 주1회 밑반찬봉사를 진행한다는 목표로 식재료를 마련할 후원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해당 단체 또는 본지 02-859-1320으로 하면 된다.한편, 지난 311일에는 마을활동가들이 면 마스크 300개와 성금 100만원을 모아 대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보내기도 했다.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에서 멸치견과류볶음을 만들어 포장하고 있다
건강한농부사회적농부협동조합의 동네부엌 활짝에서 봄나물 반찬을 포장하고 있다
새바람봉사단과 단체들이 밑반찬을 모아 분배했다

14시간씩 주 3일 활동 최소경비로 매월 25만원씩 지급

 

 

 

 

금천구(구청장 유성훈)46()부터 10()까지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복지를 실천할 통통희망나래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동별로 가산동 1, 독산13, 독산21, 독산34, 시흥11, 시흥21, 시흥31, 시흥43명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응시 희망 동 거주자 금천구에 만 3년 이상 연속 거주자 지역사정에 밝고 자원봉사 및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자원봉사 경력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근무 경력자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금천구청 7층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자격요건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422일경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통통희망나래단으로 선발된 주민은 최종 성적에 따라 오는 5월 이후 1명이 우선 활동하게 되며, 나머지는 예비선발인원으로 분류돼 기존 활동자 중 만기가 도래하거나, 포기자가 발생하는 경우 활동하게 된다.

 

통통희망나래단은 지역 내 사각지대 발굴 지역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요보호대상자 가정방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14시간씩 주3일 활동하며, 교통비, 물품구입비, 전화요금 등 활동에 필요한 최소경비로 매월 25만원씩 지급받는다.

 

한편, ‘통통희망나래단은 지역 민간 인력을 활용해 복지현장에서 상담부터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금천형 복지전달체계를 말한다. 금천구는 2012년 통통희망나래단을 시작해 같은 해 보건복지부 복지전달체계 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2017년 서울시에서 벤치마킹해 현재 강서구, 서초구 등 10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돌봄단의 모태가 됐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02-2627-2872)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46()부터 10()까지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복지를 실천할 통통희망나래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동별로 가산동 1, 독산13, 독산21, 독산34, 시흥11, 시흥21, 시흥31, 시흥43명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응시 희망 동 거주자 금천구에 만 3년 이상 연속 거주자 지역사정에 밝고 자원봉사 및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자원봉사 경력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근무 경력자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금천구청 7층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자격요건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422일경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통통희망나래단으로 선발된 주민은 최종 성적에 따라 오는 5월 이후 1명이 우선 활동하게 되며, 나머지는 예비선발인원으로 분류돼 기존 활동자 중 만기가 도래하거나, 포기자가 발생하는 경우 활동하게 된다.

 

통통희망나래단은 지역 내 사각지대 발굴 지역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요보호대상자 가정방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14시간씩 주3일 활동하며, 교통비, 물품구입비, 전화요금 등 활동에 필요한 최소경비로 매월 25만원씩 지급받는다.

 

한편, ‘통통희망나래단은 지역 민간 인력을 활용해 복지현장에서 상담부터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금천형 복지전달체계를 말한다. 금천구는 2012년 통통희망나래단을 시작해 같은 해 보건복지부 복지전달체계 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2017년 서울시에서 벤치마킹해 현재 강서구, 서초구 등 10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돌봄단의 모태가 됐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02-2627-2872)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복지정책과

보도자료

 

317일 오후 3시 금천구청 앞에서는 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관내 사회복지법인 선한목자재단의 산하 장애인거주시설 루디아의집 시설 폐쇄 및 법인설립허가 취소를 주장하며 유성훈 금천구청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루디아의 집은 경기도 가평군 소재에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지만 위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선한목자재단은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해 있어 관할 자치구가 금천구가 된다. 루디아의 집은 2014~2020년까 3차례나 장애인학대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올해 34일 국가인권위는 관할 지자체인 서울시와 금천구에 시설폐쇄조치 위탁법인에 대한 법인설립허가 취소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지도감독을 권고했다. 루디아집은 1965년 선한목자재단의 전신인 연합세계선교회가 만들어 운영해오고 있으며, 선한목자재단은 1996년 설립되어 금천구 가산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참석자들은 관할구인 금천구의 역할과 권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계획을 기다린다는 핑계를 대거나 시설의 눈치를 보는 상황은 없길 바라며, 인권재난 상황에 따라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시급하고 단호하게 3월 내 시설폐쇄 조치이행과 청문회 진행, 5월 까지 시설폐쇄 완료 등의 계획을 빠르게 세우고 이행을 촉구했으며, 대표단과 만난 유성훈 구청장을 서울시청, 서울시의회와 루디아의 집 폐쇄 TF 을 구성하기로 했고 밝혔다.

 

루디아의 집은 2014, 보조금 횡령 및 거주인 제압복 착용 등의 혐의로 가해자들에게 벌금 300만 원 선고와 1차 행정처분(경고)를 받았으며 2017년에는 거주자 감금 및 무면허 의료행위로 인해 서울시 장애인인권센터에 의해 고발, 가해자 약식벌금 200만 원 선고, 2차 행정처분(시설장 교체)을 받았다.

 

다시 2020, 이용자 폭행 및 폭언 등의 인권침해가 발생했다. 장애인단체들은 기관 종사자들이 여성장애인들에게 엉덩이 발진이나거나 하반신이 대변으로 범벅이 될 때가지 기저귀를 교체하지 않거나, 머리와 얼굴을 때리고, 문제행동을 고치겠다고 고추냉이를 섞은 물을 강제로 먹이고, 신변처리의 어려움을이유로 식사량을 밥 한두 숟가락으로 임의조절하는 등의 신체적, 정신적 학대와 폭력을 가했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조사를 거쳐 서울시에 시설폐쇄와 법인설립허가 취소 등 권고했고 서울시는 가해자 5명 외에 신고의무 위반한 종사자 1명에 대해 과태료 부과하고 3차 행정처분인 시설폐쇄 및 법인설립 취소을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시설과 장애인 부모들은 시설폐쇄와 법인설립 취소에 대해 서울시와 금천구에 행정처분 유보를 요구하고 있다. 비마이너 신문에 의하면 가평 루디아의 집 정상화 촉구를 위한 보호자 연대 평균 입소기간은 8~10년 이상으로, 일정한 신체적 생활 패턴이 형성되어 있어 타시설로의 전원 시 발생할 환경부적응과 2차 인권침해 염려와 종사자 43명의 일자리 단절을 이유로 시설폐쇄를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당사자 격인 장애인들은 집단시설로 격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함께 살아야 인권유린이 없어질 수 있다며 시설폐쇄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17일 금천구청 앞에서 서기현 서울장애인차별폐연대 공동대표는 개인의 후원으로 시작된 단체라 하더라도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잡지 않으면 인권유린이 일어날 수 있다. 루디아의 집을 당장 폐쇄하라. 60여명 가까이 되는 중증장애인들이 탈시설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 금천구청장의 의지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

최영은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활동가는 정말 기가 차고 화가 난다. 금천구청은 왜 인권침해가 일어난 이런 나쁜 시설을 해제를 안하나? 루디아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저처럼 탈시설을 원하시고 인간다운 삶을 원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황백남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역시  이 모든 상황의 1차적 가해자는 보건복지부에 있다. 성과를 위한 결과물에 불과하다. 2001년 장애인복지법 이후 보건복지부는 시설을 축소하는 정책을 펼쳐왔지만 시설 폐쇄조치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있고, 그 결과는 루디아의 집 인권유린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가해자는 서울시라고 지적했다.

황 소장은 대부분 재단들이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루디아의 집처럼 시설이 가평에 있어도 서울시에 시설지원금을 받는다. 서울시가 이 예산을 왜 투여하나? 선한재단이 그 본보기다. 송파구. 서초구, 금천구에서 자신들이 저지른 일들을 감추기 위해 감추고 있다.....장애인들이 시설에서 나오고 싶어도 지원이 안 되어 있어 나올 수가 없다. 그리고 그들의 부모가 원하지 않기 때문에 나올 수 없다.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 시설의 폐쇄성을 지역사회는 전혀 모르고 있다. 지역사회와 분리격리가 장애인들의 인권 유린을 부추긴다.”고 밝혔다

 

박경인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탈시설 활동가는 저는 태어나자마자부터 26년간 시설에 수용됐다. 방 하나에 보통 다섯명이 사는데 어린이들이 있다는 이유로 10여명이 살았다. 밥을 먹어야 하는 시간을 넘기면 밥을 못 먹었다. 요즘 부모님들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사는 것을 반대한다. 그런데 우리에게도 이동편의 서비스와, 행동 도우미들을 지원받으면 얼마든지 지역으로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설이 없어진다고 해도 지역사회로 편입되지 못하면 다른 시설로 옮겨지게 된다. 친구들이 많이 바뀌고 마음의 병이 들기도 한다. 기존의 시설이 사라져도 다른 시설로 옮겨지는 것은 장애인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 무조건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지역사회에서 살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설에 가둬놓고 사는 것은 진짜 인권유린이라고 호소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이사장은 대표단으로 금천구청장과 면담 후 금천구청에서 겪고 있는 루디아의 인권 침해는 인권 재난이기 때문에 비상한 각오로 금천구청의 관할인 루디아의 집을 3월 이내에 폐쇄해달라 구청장에게 요구했고 그리하겠다는 대답을 들었다. 조만간 서울시청, 서울시의회가 함께 하는 루디아의 집 폐쇄 TF 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거기에 금천구도 참석을 하기로 했다. 3월내에 루디아의 집을 폐쇄하고 6월까지는 마무리를 하자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혜진, 이성호 기자

gcinnews@gmail.com

 

박경석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이사장이 유성훈 금천구청과의 면담내용을 보고하고 있다
.최영은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활동가
황백남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317일 오후 3시 금천구청 앞에서는 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관내 사회복지법인 선한목자재단의 산하 장애인거주시설 루디아의 집 시설 폐쇄 및 법인설립허가 취소를 주장하며 금천구청장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루디아의 집은 경기도 가평군 소재에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지만 위탁법인이 금천구에 있어 관할 자치구가 금천구가 된다. 루디아의 집은 2014~2020년까지 3차례나 장애인학대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올해 34일 국가인권위는 관할 지자체인 서울시와 금천구에 시설폐쇄조치 위탁법인에 대한 법인설립허가 취소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지도감독을 권고했다.

 

참석자들은 관할구인 금천구에 역할과 권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계획을 기다린다는 핑계를 대거나 시설의 눈치를 보는 상황은 없길 바라며, 인권재난 상황에 따라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시급하고 단호하게 3월 내 시설폐쇄 조치 이행과 이에 따른 청문회 진행, 5월 까지 시설폐쇄 완료에 대한 계획을 빠르게 세우도록 이행을 촉구하며 유성훈 구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3() ()자치분권연구소와 솔라루체가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LED전등 5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에너지취약계층의 조명환경개선과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이상인 ()자치분권연구소 소장, 오기철 솔라루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자치분권연구소와 솔라루체는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LED전등 500(환가액 1,000만원 상당)를 금천구에 기부했다. 구는 전달받은 LED 전등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전등 교체 및 시설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인 ()자치분권연구소 소장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후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치분권연구소는 창립 10주년이던 지난 2013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수요가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에 솔라루체 등 후원기업을 연계해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솔라루체는 2002년 설립된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2627-136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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